1. 장갑의 종류
자세한 내용은 건틀릿 문서 참고하십시오.2. 시련
어떤 행위에 대한 시련과 도전을 뜻한다.영어에는 '건틀릿을 던지다'는 관용구가 있는데, 상대방에게 도전/결투 의사를 나타내는 행동이었다. 땅에 던진 건틀릿을 주워들면 도전을 받아들인다는 뜻이다. 중세 이후 귀족이나 기사 간에 장갑으로 뺨을 친다거나 장갑을 던지는 행동이 여기서 기연했다. 반역 시에도 건틀릿을 왕 앞에 던져서 표현하는 경우가 있었을 정도.
2.1. 건틀릿 경기
2번에서 뜻이 파생된 경기. 중세나 판타지 작중에서 몬스터, 야수, 다른 참가자들과 싸워서 이기거나 미로나 함정을 돌파하는 경기를 말한다. 출발 드림팀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왠지 아레나나 콜로세움과 겹치는 이미지가 있지만 전자가 싸워서 이겨야만 하는 쪽이라면 이쪽은 목적지까지 도달하는 레이스 개념이 크다.게임 녹스에서 전사로 시작하면 화염기사의 근거지인 던 미르에서 시작하는데 추천장을 받아야 건틀릿에 도전할 수 있고, 건틀릿을 통과하면 화염기사로 인정받는다. 다만 별도의 설명 없이 건틀릿을 통과해야 화염기사가 된다고만 나와서 건틀릿의 뜻을 쇠장갑 정도만 알고 있었던 사람들이 많이 의아해했다.
폴아웃 4의 DLC 누카 월드 첫 입장 시 건틀릿을 통해 주인공 유일한 생존자의 자질을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총대장(Over Boss)으로 임명한다.
프로즌 쓰론 오크 미션에서 렉사가 더스트말로우 늪에서 오우거 코갈에게 받은 '피의 시련'이 이것이다. 건틀릿 계곡을 통과하는 그 임무.
대한민국에서 프로 스포츠 경기의 포스트 시즌은 대부분 이 건틀릿 형식이다. 하위 시드에서부터 그 바로 위 시드의 팀과 붙고 그 승자가 다음 경기의 도전자가 되는 형태. 미국에서의 포스트 시즌이 대부분 토너먼트 형식인 것과 비교된다.
프로레슬링에서도 가끔씩 치러진다. 1번과 2번이 싸우고 거기서 이긴 선수가 다음 선수와 싸우는 방식이며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선수가 승리한다.
Geometry Dash에서는 미리 배정된 다섯 개의 맵을 연달아 클리어하는 The Lost Gauntlet이 존재한다.
3. 형벌의 한 종류
군대에서 처벌하는 한 방식을 건틀릿이라고도 한다. 다만 이 어원은 위의 장갑과는 관련이 없고, 30년 전쟁 시기에 스웨덴 어에서 '거리를 달리다'라는 뜻을 영어로 차용하며 생긴 듯하다. 애당초 원래는 스펠링이 달랐다(gantlet). 사람들이 하도 자주 gantlet을 gauntlet으로 잘못 써서 동음이의어가 되어버린 것이다. 오늘날에도 gantlet이란 단어는 남아있지만 “2열로 늘어선 것(물건이나 사람, 예를 들어 철로)”이란 뜻만 남았다. 2열로 늘어선 사람들 사이를 지나가며 두들겨 맞는 처벌은 오늘날엔 틀린 철자인 gauntlet으로 쓰는 것이 일반화되었다.이 징벌의 형태 자체는 고대 로마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로마군에서는 동료의 장비를 훔치는 범죄에 대해 "푸스투아리움'이라고 불리는 징벌을 내렸는데, 대개 동료들이 둘러싸고 죽을 때까지 몽둥이질을 하는 것이었다.[2] 이런 처벌의 전통이 근세 군대까지 이어져서, 2개 대열로 늘어선 병사들 사이로 죄를 저지른 병사가 달려가게 하며, 통과하는 도중 도열한 병사들이 몽둥이 찜질을 가하도록 한 것이 바로 건틀릿이다. 다시 말해 집단 구타형. 그냥 봐주기 식으로 때리진 않았기 때문에 통과하는 도중에 맞아 죽거나 간신히 통과해도 후유증이 커서 얼마 못가 죽는 경우가 많았다.
유럽 전 지역에서 비슷한 처벌을 찾아볼 수 있고, 미국 원주민 중 일각에서도 포로에게 같은 방식으로 구타형을 가했는데 끝까지 살아서 통과하면 풀어주게 되어 있었지만 그렇지 않으면 맞아 죽는다.
4. 영화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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