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디스 왕가의 유일한 공주 '카리아'는 첫째 오라버니의 왕위 계승식에서 벌어진 반란으로 다섯 남자 형제를 모두 잃는다.
갑작스레 유일한 왕위 계승자가 된 그녀는 검은 기사 '시에라'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수도에서 탈출하지 만 어린 소녀를 따르는 것은 오로지 다섯 명의 기사뿐. 원치 않던 왕관의 무게를 지게 된 카리아는 그녀에게 충성을 맹세한 다섯의 기사와 함께 가족들을 죽인 숙부 '지그란디스'로부터 왕국을 되찾기 위한 싸움을 시작한다.
본작의
주인공이자 그랑디스 왕가의 5녀. 여자인 탓에 계승서열에서 카란 다음으로 여섯 번째였으나 숙부 지그란디스의 반란으로 한순간에
가족을 잃고 시에라의 도움을 받아 알 샤인에 올라탔다.
알 샤인에 접목하는 것 자체가 처음이라 상당히 고통스러워 하지만 어떻게든 견디고 전투를 벌인다.
이후 티저대로 자신을 따르는 다섯 기사와 함께 숙부로부터
왕국을 되찾기 위한 싸움을 시작한다.[1]
로즈가의 17대 영주. 왕위 계승식에 난입해 계승 예정자인 카메론에게 무릎을 꿇고 선왕의 명을 어긴 죄를
죽음으로 갚겠다고 했으나 카메론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이후 본인을 증오하는 바스토프와 한바탕 대결을 벌이며 지그란디스의 반란으로 가족을 잃고 절망에 빠진 카리아를 돕는다.
지그란디스
공국 아이마의 군주이자 네 제후국의 대표.
조카 카메론의 왕위 계승식에서 목관을 탈취하고 반란을 일으켜 계승 예정자인 조카들과 카이낙스를
살해했다.[2]
사실상 이 이야기의
시발점이자
최종보스.
루이 매그뇰리아
바스토프 버치
그랑디스 왕가의 계승식에 나타난 시에라를 증오해 그와
대결을 벌인다.
반란 직후 그랑디스 왕가의 막내이자 계승 예정자인 카란을 데리고 성 밖으로 탈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