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7 23:05:50

거대 쥐

1. 도시전설
1.1. 진실
2. 대중매체
2.1. 유희왕의 하급 몬스터 카드2.2. 엘더스크롤 시리즈에 등장하는 몬스터2.3. 폴아웃: 뉴 베가스에 등장하는 몬스터2.4. 다크 소울 시리즈에 등장하는 몬스터

1. 도시전설

혐오감을 느낄 수 있으므로 링크 처리. 2000년대 한국 인터넷에서 거대 쥐의 사진이라고 퍼졌다.

거대한 쥐가 어린이나 작은 동물에게 피해를 입힌다는 도시전설. 목격담에 따르면 크기가 거의 강아지나 고양이에 가깝고, 사람이나 짐승을 봐도 피하기는커녕 바락바락 개기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일반적인 거대 설치류인 카피바라 비버 등이 순둥이인 것에 비하면 무서운 녀석들이다.

미국의 어느 가정에서는 고양이를 물어죽이고 아이에게도 달려들었다가 아이의 부모님에게 잡혀 죽은 사례도 있다고 전해진다.

1.1. 진실

사실은 가 아니고 주머니쥐다.

주머니쥐는 이름에 '쥐'가 들어가기는 하지만 생활사가 설치류와는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1] 소형 짐승이나 어린이를 습격한다 해도 이상할 건 전혀 없다.

다만 쥐가 사람시체를 파먹기는 한다.

고지라 시리즈로 유명한 도호의 1969년작 미일합작 특촬 영화 <위도 0 대작전>에서도 적 생물체로 거대 쥐가 등장한다. 그 외에 가메라 시리즈로 유명한 다이에이 영화사에서도 거대 쥐가 괴수 역으로 등장하는 작품을 제작했으나, 촬영 도중 중지되었다.

2. 대중매체

2.1. 유희왕의 하급 몬스터 카드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거대쥐(유희왕)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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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엘더스크롤 시리즈에 등장하는 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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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폴아웃: 뉴 베가스에 등장하는 몬스터

파일:external/images3.wikia.nocookie.net/Giant_rat.png

말 그대로 방사선의 영향으로 거대해진 쥐인데,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모습보다는 훨씬 무섭게 생겼고, 위력도 예상 외로 강하다. 두 종류로 나뉘는데, 보통 나오는 개만한 작고 약한 종류는 몰랫과 마찬가지로 별 볼 일 없지만, 괴상한 황무지를 찍으면 나타나는 큰 놈들은 전작의 야오과이를 계승한다고 할 수 있는 녀석.[2] 후속작에선 라드 랫이 이 녀석의 포지션을 대체한다.

이 녀석들을 대량으로 볼 수 있는 곳은 볼트 19 랫슬레이어를 얻을 수 있는 브록꽃 동굴, 뉴 베가스 하수도 등이 있다. 괴상한 황무지 재주를 익혔다면 브록꽃 동굴에서 일반 거대 쥐 대신 비정상적인 크기의 설치류(Rodent of Unusual Size)가 등장하는데, 보통 거대 쥐보다도 더 거대하고 강하다. 이들과의 조우가 거대쥐와 처음 만난 케이스라면 다른 거대쥐도 이것들처럼 강적일 거라는 착각을 하기 쉽다. 또한, 괴상한 황무지 재주를 익혔다면 뉴 베가스 근처의 동쪽 주 하수도에서 부자연스럽게 큰 설치류(Unnaturally large sized rodent) 둘을 목격할 수 있는데, 이들은 오로지 2281년에만 발견할 수 있다.

물론 중반에 접어들어서 사람 잡는 무기를 이것저것 얻고 나면 별로 위협적이지 않다. 방어력이 낮으니 원거리에서 처치하면 끝. 44 매그넘이나 어설트 카빈 정도면 충분하다. 떼거지로 달려오는 적에게 유용한 리퍼 전기톱도 상당히 쓸모있다. 아니면 폭발물과 화염방사기를 쓸 수도 있다. 가까운 거리에 있는데 근접무기에 별로 능한 편이 아니라면 SMG류를 활용할 것.

프리사이드에는 온순한 쥐 한 마리가 지치지도 않는 꼬마들에게서 열심히 도망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꼬마들은 "오늘은 쥐 잡아 먹자!" "좀 귀엽죠? 그쵸?" 하면서 쫓아다닌다. 그리고 쥐를 쏴서 잡아 주면 애들이 고맙다며 칼을 뽑아 그 자리에서 뜯어먹는다. 플라즈마로 녹거나 레이저로 가루가 되어도 잘만 먹는다! GECK으로 수정해서 사람으로 바꿔 놓으면 호러 이 녀석은 며칠에 한 번씩 리스폰되고, 또 리스폰되면 애들은 또 죽자사자 쫓아다닌다.

2.4. 다크 소울 시리즈에 등장하는 몬스터

다크 소울 시리즈에 꾸준히 등장하는 몬스터로, 크기가 사람만큼 거대하다. 공격 자체는 강하지 않고 체력도 적지만, 동작이 잽싸고 독 속성의 공격을 하기 때문에 계속 공격당하면 중독에 걸린다. 다크 소울에서 이 녀석들을 잡다 보면 종종 인간성 아이템이 나오는 걸 보면 식인을 하는 듯하다.

다크 소울 최하층에는 코끼리만한 거대쥐가 등장한다. 상당히 징그럽게 생겼다. 덩치가 큰 만큼 엄청 강하고 잽싸기 때문에 정면승부로 잡기가 쉽지 않다.

다크 소울 2에선 이 녀석들이 잔뜩 등장하는 보스가 있다.

다크 소울 시리즈의 후속작 격인 엘든 링에도 등장한다. 알터 고원에서는 축사 안에 이들이 있기도 한데, 가축인지는 불명.


[1] 속명에서부터 갈라지는데, 보통 쥐나 햄스터, 다람쥐 등은 설치류지만, 주머니쥐는 유대류다. [2] 그리고 야오과이는 DLC Honest Hearts에서 더 강력한 모습으로 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