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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오브 워: 영혼의 반역자 God of W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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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44e7c><colcolor=#fb7432> 개발 | |
유통 | |
플랫폼 |
(오리지널) (리마스터) |
출시 |
2005년 3월 22일 (오리지널) 2009년 11월 17일 (PS3 리마스터) 2014년 5월 6일 (PSV 리마스터) |
장르 | 액션 어드벤처 |
엔진 | 자체 제작[1] |
심의 등급 | 청소년 이용불가 |
[clearfix]
1. 개요
2005년 3월 22일 발매한 갓 오브 워 시리즈의 역사적인 첫 작품. 한국에는 자막 한국어화되어 발매되었다.[2]
부제인 "영혼의 반역자"는 한글판에만 추가된 이름으로, 원제는 부제 없이 그냥 '갓 오브 워(God of War)'이다. 패키지 케이스는 물론이거니와 인게임 타이틀 화면에까지 굳이 부제를 추가한 것은 상당히 특이한 점이나, 주인공 크레토스의 캐릭터성을 잘 말해주기에 별다른 비판은 없었다. 원제로 북유럽 사가의 갓 오브 워와 구분할 때는 북유럽 작품 쪽을 'God of War(2018)'로 표기하여 구분하거나, 위의 영상 제목처럼 뒤에 1을 붙여서 구분한다.
2. 스토리
고대 그리스, 스파르타의 장군 크레토스는 병사들을 이끌고 조국을 위한 정복 전쟁을 벌이던 중 야만족과 치른 전투에서 전멸의 위기에 처한다. 죽음을 목도한 순간 크레토스는 승리를 위해 전쟁의 신 아레스에게 자신의 영혼을 바치고, 아레스는 크레토스에게 혼돈의 블레이드를 하사하고 크레토스는 양팔에 걸린 사슬검의 힘으로 야만족을 몰살한다. 하지만 이때부터 크레토스는 오로지 아레스의 살인병기로서 온갖 살육과 약탈을 자행해 전 그리스에 악명을 떨치게 된다.어느 날 아레스의 명령으로 아테나의 신전이 있던 마을을 공격했을때, 크레토스는 여느 때처럼 신전을 불태우고 학살극을 벌이다 아테나의 신전에 있던 자신의 아내 리산드라와 딸 칼리오페까지 실수로 죽이게 된다. 가족의 죽음이 크레토스의 나약함을 없애고 완전히 자신의 도구로 만들고자 함이었던 아레스의 농간임을 뒤늦게 깨달은 그는 엄청난 충격과 절망에 빠진다. 자신의 몸에 가족들의 불탄 유골이 달라붙어 해골처럼 흰 피부를 지니게 된 그는 ' 스파르타의 유령'이라는 이명을 얻게 되고, 그에 대한 피의 복수로 아테나에게 거두어져 아레스를 죽이기 위한 모험을 떠난다.
아레스가 아테네를 유린하는 동안 아테나와 아테네의 예언자 여인한테서 신을 죽일수 있는 힘을 봉인한 판도라의 상자를 찾으라는 조언을 받은 크레토스는 신들한테서 각종 권능을 마법으로 하사받는 지원을 얻고 아레스의 수하 괴물들을 죽여가면서 여정을 계속한다. 크레토스는 아테네를 넘어 잃어버린 영혼들의 사막에서 헝벌을 받고 있는 티탄 크로노스의 몸 위에 건설된 판도라의 신전에 도달해서 기어코 상자를 회수하지만, 이를 눈치챈 아레스에 의해 죽임을 당하고 상자도 빼앗기게 된다. 하지만 신들의 지원 덕분에 크레토스는 지옥에서 생환해 아테네로 돌아오게 되고, 이내 상자 속에 봉인된 신적인 힘을 얻어 아레스와 최후의 결전을 벌이게 된다. 혈전 도중에 자신의 가족들의 환상을 이용한 간계로 위기에 몰리기도 하지만, 굴복하지 않고 이어나간 싸움 끝에 크레토스는 마침내 아레스를 죽여 가족의 원수를 갚게 된다.
하지만 고난의 연속이었던 여정 끝에 크레토스를 기다리는 건 자신을 그토록 괴롭히는 과거로부터의 해방이 아니었는데, 크레토스는 아테나에게 자신의 가족을 죽인 장면이 떠오르는 악몽을 없애 달라고 말했지만 신들한테서 죄는 용서됐을지언정 악몽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통보를 받는다. 이에 절망해 절벽에서 투신해 스스로의 삶을 끊으려던 차에 아테나한테 저지되고, 대신 아레스 사후에 새로운 전쟁의 신이 된다. 그렇지만 인간에서 신으로 승천하게 된 영광은 자신이 과거에 저질렀던 죄악들을 항상 악몽으로 마주쳐야 하는 크레토스한텐 전혀 가치가 없는 보상인 걸 암시하면서 끝을 맺는다.
3. 지역
자세한 내용은 갓 오브 워 시리즈/지역 문서 참고하십시오.4.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갓 오브 워 시리즈/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5. 무기와 마법
자세한 내용은 갓 오브 워 시리즈/무기와 마법 문서 참고하십시오.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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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N 선정 25대 PlayStation 2 게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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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1위 | Grand Theft Auto: San Andrea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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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 완다와 거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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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 | 사일런트 힐 2 | |
8위 | 파이널 판타지 X | |
9위 | 오오카미 | |
10위 | 갓 오브 워: 영혼의 반역자 | |
11위 | 불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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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위 | 킹덤 하츠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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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 메타스코어 | 유저 평점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2/god-of-war-2005| 94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2/god-of-war-2005/user-reviews| 8.8 |
초기에는 익스트림 액션 게임의 선두주자였던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의 아류작이라는 시선을 받았으나 현재는 3부작을 포함해 그리스 신화 시리즈 전체의 게임성을 정립한 명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혼돈의 블레이드로 적들을 전방위로 쓸어버리는 특유의 호쾌함이 초기 작품임에도 잘 나타나 있다. 다수의 신화적 괴물들을 각종 무기와 권능들을 이용해 콤보를 쌓아가면서 해치워가는 전투 양상과 미려한 그리스 신화적 배경들에서 퍼즐을 풀어나가면서 진행하는 방식은 액션과 퍼즐을 동시에 즐길수 있단 평가를 받았고 후속작들에서 유지된다. 또한 졸개 및 보스 괴물들의 체력 게이지가 일정도로 떨어졌을때 발동되는 버튼 액션 이벤트를 통해 잔인하면서 호쾌한 방식의 처형으로 없애버리는 시스템도 게이머들의 호응을 받아 해당 게임 요소의 모범적인 예시로 평받는다.
이야기 역시 호평을 받았는데, 그리스 비극의 주요 요소[3]들을 모두 갖추었기에 가상의 주인공을 신화 속에 이질감 없이 녹여냈으며 주인공 크레토스는 시리즈를 거듭하면서 미디어매체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안티히어로 캐릭터 중 하나라는 평을 받게 된다. 서사적 구도 자체는 크레토스가 자신의 가족을 죽이도록 만든 아레스한테 복수한다는 틀에서 벗어나지 않지만, 작중에서 크레토스가 아레스에게 종속하다가 복수를 다짐하게 된 계기와 잔혹성으로 점쳐진 그의 이면에 때때로 보이는 인간적인 면들[4]을 그리스 연극 풍의 해설과 회상들[5]을 통해 설화적으로 조명함으로서 게이머들로 하여금 크레토스의 복수에 대한 동기 및 반영웅적인 행보에 몰입하도록 만든다. 단순하면서도 깊이 있는 이야기의 밀도가 1편의 서사적 구성이 그리스 신화 시리즈에서 가장 탄탄한 완성도를 가졌단 평가를 받는데 일조한 셈.[6]
7. 기타
- 조건을 만족하면 해금되는 특전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1탄을 개발할 당시부터 이미 제작자가 후속편 제작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는 걸 알 수 있다. 다만 이후 출시되는 후속작들은 갓 오브 워 3을 제외[7]하면 전부 후속작을 암시하는 불완전연소 스토리로 끝나는 것과 달리 이 작품은 특전 영상만 제외하면 단 한 편만으로도 나름 말끔하게 스토리가 일단락된다.
- 갓 오브 워: 체인 오브 올림푸스, 갓 오브 워,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와 함께 보스들의 체력 게이지가 나타나는 네 작품 중 하나다.
- 이스터 에그로 결말부에서 올림푸스의 신의 옥좌 근처에 있는 아레스와 미노타우로스의 동상을 헤라클레스의 분노를 써서 부수면 개발자의 숨겨진 메시지가 뜬다.
-
심의 문제 때문인지 북미판에서는 판도라의 사원에서 인간 병사를 산 제물로 바치는 파트가 유럽판 및 한국판에서는 언데드 병사로 수정되었다.
[1]
'키네티카(Kinetica)' 엔진.
[2]
PS2 버전 한정. 리마스터판에서는 한국어가 빠졌다.
[3]
고귀한 출생의 주인공, 본인의 성격적인 결함으로 인하여 벗어날 수 없게된 운명, 그리고 마지막 결말부에서 맞이하는 주인공의 완벽한 몰락.
[4]
작중 초반에서 자신을 알아보고 괴물이라고 부르는 아테네 여성의 일갈을 듣자 잠시 동요하고, 중반부 판도라의 상자를 찾다가 살육당한 수많은 병사들의 시체들을 보고 아레스의 살육병기로 활동하던 자신의 과거을 떠오르면서 자신이 저지른 악행을 자책하는 모습이 나온다.
[5]
특히 크레토스의 과거가 회화풍으로 그려진 회상으로 보여질때 몽환적인 배경과 연출 중에 그가 치른 전투들과 아레스의 명을 받아 완수한 임무들에서 일어난 온갖 잔혹행위가 여과없이 보여져서 그가 작중에서 얻어온 악명이 게이머들한테 강렬하게 각인된다는 평을 받는다.
[6]
1편 이후의 그리스 신화 작품들은 크레토스가 복수를 위해 행하는 온갖 잔혹행위들에만 집중해서 서사적인 밀도가
고스트 오브 스파르타를 제외하곤 비교적으로 떨어진다는 소리가 종종 나온다. 1편에서 받았던 서사적인 호평은 이후 북유럽 신화 시리즈 작품들에서 다시 받게 된다.
[7]
여기에 추가적으로
갓 오브 워: 체인 오브 올림푸스도 기본적으로는 깔끔하지만 영혼의 반역자의 프리퀄이라는 특성상 영혼의 반역자보다 체인 오브 올림푸스를 먼저 했을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물론 체인 오브 올림푸스를 영혼의 반역자보다 먼저 플레이하는 유저가 얼마나 있겠냐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