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6:28

가짜사나이/2기/방영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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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사나이 1기
방영 목록 평가
교관
이근 에이전트 H
로건 야전삽 김계란
교육생
전태규 베이식 공혁준
가브리엘 꽈뚜룹 김재원 }}}}}}}}}{{{#!wiki style="display:inline-block;min-width:50%; color: #f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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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사나이 2기
공개 전 정보 출연진 방영 목록
평가 영화화
교관
오스카 아슬란 제이크
엑스 정은주
쎈동 덱스 에이전트 H
로건 야전삽 김계란
교육생
김병지 줄리엔 강 힘의길
이과장 곽윤기 손민수
까로 지기네 조재원
머독 최고다윽박 액션홍구
오현민 샘 김 }}}}}}}}}}}}

1. 개요2. 예고편
2.1. 가짜사나이2 Ep02.2. 가짜사나이2 스페셜 예고편
2.2.1. 고몽2.2.2. 드림텔러
3. 본편
3.1. 100시간 극한의 특수부대 훈련을 경험한다 | Ep13.2. 저체온증이 왜 무서운지 보여주는 특수전 훈련 | Ep23.3. 본격적인 선발과정 시작, 퇴교자 속출 | Ep33.4. 꺼져가는 의식, 마지막 관문을 통과하라 | Ep4
3.4.1. 유튜브 생방송 및 반응3.4.2. 업로드 중단 및 영상 비공개 조치3.4.3. 방영 재개
3.5. PT 체조 3000개.. 새로운 훈련 과정 시작! | Ep53.6. 극한의 전술 행군.. 퇴소자 발생!? | Ep63.7. 납치 그리고 생존.. | Ep73.8. 가짜사나이2 그 마지막 이야기.. | Ep8
4. 여담

1. 개요

가짜사나이 2기의 에피소드 내용을 정리하는 문서.

2. 예고편

2.1. 가짜사나이2 Ep0


피지컬갤러리 김시덕 PD는 9월 22일 김계란 갤러리 네이버 카페에서 가짜사나이 티저 영상을 첫 예고했고, 9월 24일 오후 8시에 Ep0 부제를 달고 공개되었다.

티저 영상의 구성이 전쟁영화의 PV를 방불케 하는데, 교관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좋아하는 사람들의 참가를 말리라고 말했던 이유를 잘 보여주고 있다는 평. 맛보기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2900회 복명복창이나[1] 거품 물고 콧물 흘리는 참가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 탈락자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옵션들이 다수 배치되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영상 초반부터 간이침대 뒤엎고 밖으로 보내는 씬은 1일차부터 불면훈련을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어지는 파도 입수 훈련의 경우 BBC 스페셜포스에서 이근 대위가 시작부터 입수시키고 바닷물 속에서 각종 훈련을 시키는 장면을 연상케 한다. '시즌1의 강도는 실제 훈련의 1/100도 안된다', '1기는 장난이었고 2기 때는 박살내겠다'고 하던 교관들의 말이 허언이 아니었음이 이 티저 영상 하나로 증명되었다. 훗날 라이브 영상에서 언급하길 2기 훈련 강도는 1기의 10배 수준일 거라고 하면서 무사트 특별과정을 그대로 촬영했다고 밝혔다,

영상 마지막에 "TOY SOLDIERS"라는 명칭의 X표가 다수 나오는 연출과 관련해서 티저 공개 전날 돌았던 '최후의 4인'썰이 꽤 신빙성을 얻기도 했다.[2] 하지만 9월 26일 피지컬갤러리 생방송에서 김계란 왈, TOY SOLDIERS는 단순히 가짜사나이라는 의미로 사용되었다고 직접 밝혔다. 처음에는 'Fake Guys' 같은 표현을 떠올리고 있었는데, 캐나다인인 줄리엔 강이 Toy Soldier라는 표현도 있다며 추천했다고 한다.[3] 영상 구성도 단순히 프리소스에 사진을 넣었을 뿐,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윽박의 사진이 오현민의 사진으로 교체되는 것 또한 그저 프리소스 필름샷의 칸이 부족해서 그랬을 가능성이 높고, 이 때문에 영상에 삽입된 종소리[4] 때문에 여전히 탈락자 썰이 돌고 있긴 하지만 '최후의 4인' 같은 극단적인 상황은 아닐 것 같다는 의견이 대세가 되었다. 이후 가짜사나이 2기의 극장판의 제목인 토이 솔져스: 가짜사나이2 더 컴플리트로 다시 활용되었다.
  • 티저 영상 도입부에 나온 4명의 교육생(으로 추정되는 인물)들이 생존수영으로 해수욕장까지 헤엄치는 장면과 2번 교육생이 IBS를 등에 짊어지고 곰걸음 훈련을 하고 있는 장면들은 가짜사나이 2기 정규편성에 끝내 방영되지 않았다. 2020년 11월 25일 무사트 공식채널에서 최초공개된 교관들의 운동 영상 초반에 똑같은 장면이 쓰인 것으로 보아 2기 교육생들과는 상관 없는 클립이 삽입된 것이라 추측된다.[5]

2.2. 가짜사나이2 스페셜 예고편

김계란이 라이브 영상에서 피지컬갤러리가 아닌 고몽과 드림텔러 채널에서 예고편 추가 영상이 편집되어 나온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두 곳 다 피지컬갤러리와 합의와 허락 하에 영상을 제작하였다고 한다.

2.2.1. 고몽


카카오 TV에서는 9월 30일 오후 12시에 올라왔고 유튜브에서는 고몽을 통해 오후 3시에 올라온 영상이다. 훈련 영상과 김병지 선수의 인터뷰가 추가되고 쿠키 영상이 더해진 구성이다.

한편 영상에 비장함을 더하기 위해 고몽의 나레이션이 들어갔는데 어설픈 발성과 발음 때문에 오히려 영상 몰입감을 떨어지게 한다는 의견이 대다수이다. 성우란 직업이 존재하는 이유를 알 것 같다는 의견도 나왔다.

추가적으로 나올 영상에 스포일러가 있어서 1화가 방영된 이후에 올라온다고 언급했다.

2.2.2. 드림텔러


마지막으로 올라온 가짜사나이 2 예고편이다. 이번에는 드림텔러에서 영상 편집을 했다. 고몽의 영상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부분이 추가적으로 들어 있고 특히 마지막 장면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크게 증폭시켜줄 장면이 나왔다.[6]

3. 본편

3.1. 100시간 극한의 특수부대 훈련을 경험한다 | Ep1

1화 생존 교육생
김병지 줄리엔 강 힘의길
이과장 곽윤기 손민수
까로 지기TV 조재원
머독 최고다윽박 홍구
샘 김
1화 퇴교 교육생
오현민[A][8]
"일어나 이 개XX들아!!"
가짜사나이 2기의 포문을 연 덱스 교관의 사자후[9]
에이전트 H의 일침
에이전트 H: 극복 안 할 거야?
이과장: 극복하겠습니다.
에이전트 H: 극복하자.
이과장: 해야 됩니다.
준서야!
야전삽: 할 수 있어?
이과장: 할 수 있습니다.
야전삽: 확실하게 해 알았어?
이과장: 알겠습니다.
야전삽: 정신 차려. 정신 차리고 소리 질러.
이과장: 준서야!
바닷물 냉수 마찰 훈련 도중[10]

2020년 9월 14일 저녁 7시 16분경. 김계란이 신경주역에서 기다리던 교육생들을 찾아오면서 영상이 시작됐다. 리뷰증언에 따르면 김계란이 교육생들의 정확한 위치를 찾지못해 조금 늦은듯. 그리고 2명당 경주빵 1개씩 나눠줬는데 빵만 주고 물은 안줘서 목이 막혔다고 한다. 그래서 물을 사려고 했는데 주변 가게들이 모두 문을 닫아서 못샀다고 한다.[11] 이후 차 2대에 나눠타서 훈련소로 이동했다. 차 안에서 이런저런 잡담을 하는동안 8시 26분쯤, 훈련소에 도착했다.

훈련소에 도착한 후, 입구에서 발열체크를 했고 숙소에 들어왔는데 숙소는 14명이 한 공간에서 조그마한 간이침대에 누워자는 방이었다. 제일 먼저 김계란이 호명하는대로 훈련생들의 번호와 자리배정을 했는데 이번에도 1기와 동일하게 나이순이었다. 자리 배정이 끝나자 앞에 놓인 서약서와 비밀 유지 계약서(NDA)[12]에 모두 사인을 했고 추가적인 메디컬 체크를 했다. 이후 김계란이 퇴교 방법에 대해 설명해주고 난뒤 시간이 너무 늦어서 피곤할테니 수다 떨다 편안하게 자면 된다고 했다. 거짓말[13] 그리고 교육생들은 모두 1기를 보고 왔는지 이게 마지막 식사가 될지도 모른다며 신경주역에서 받은 경주빵들을 먹기 시작했다. 이후에는 창밖을 보면서 이런저런 잡담을 하고 1기에서 나온 배튀기기를 해보는등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다 잠이 들었다.[14]

그리고 이날 밤 12시 25분. 손전등을 든 한 무리의 사람들이 훈련소 계단을 오르고 있었다. 이어 교육생들이 자고있던 방안에 불이 켜지더니 덱스 교관이 "일어나 이 개XX들아!!!"라고 소리쳤고[15] 덱스 교관을 필두로 다른 교관들이 간이침대를 뒤엎어 던져버리고 물싸대기를 뿌리며 교육생들에게 다 뛰어나가라고 밀치기 시작하면서 가짜사나이 2기의 본격적인 훈련의 서막을 알렸다.[16][17] 아슬란 교관의 인터뷰에 따르면 해당 훈련은 교육생들에게 혼란을 주면 얼마나 정신을 집중할 수 있는 알아보기 위한 훈련이라고 말했다.[18]

교육생들이 밖으로 뛰어 나오면서 처음으로 훈련장 모습이 공개됐다. 훈련장 구도는 김병지가 1화 리뷰에서 화이트보드에 매직으로 그려가면서 설명했는데 백사장 세로길이 50m~60m, 가로길이 120m, 약 2000평(축구장 약 2300평)인 축구장정도 되는 넓은 곳이었다. 게다가 10명쯤 되는 교관들이 훈련장 곳곳에 서서 교육생들을 주시하고 있기 때문에 훈련장 안에서는 땡땡이, 게으름, 적당한 요령이 절대로 불가능했다고 한다.

에이전트 H가 군화를 목에 걸고 집합하라고 했지만 교육생 상당수가 군화를 신고 오거나 들고 오는 등 제대로 수행하지 않았다.[19][20][21] 그래서 군화를 신고 온 교육생들을 열외시켜[22] 초반 홍구가 자빠졌던[23] 흙탕물[24]에서 기합을 받는 장면이 있다. 한참 뛰어다니다가[25] 2분안에 다시 생활관에 가서 군복 상의와 하의를 똑바로 입고 오라는 지시가 내려왔다.[26] 그리고 교육생들이 누워있던 숙소는 교관들이 모두 어지럽혀놔서 14명 모두 자신들한테 맞는 사이즈를 찾느라 우왕좌왕했다고 한다. 특히 오현민은 리뷰 영상에서 말하길 자기는 마지막에 남은 바지를 입었는데 사이즈가 줄리엔 강이나 힘의길의 것으로 추정되는 큰 사이즈를 입는 바람에 바지를 잡고 있지 않으면 바지가 그대로 흘러내려갔다고 한다. 줄리엔 강이 밝힌 바로 자기는 맞는 사이즈를 입었다고 밝혔다. 김병지의 리뷰 영상에서도 같은 말을 언급을 했다. 오히려 김병지 본인이 오현민 사이즈를 입어서 사이즈가 작았다고 밝혔다. 오현민 말로는 이후에 교관이 따로 허리띠를 메줬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훈련이 불가능할 정도의 바지 사이즈 때문에 긴급조치를 한 것으로 보인다. 곽윤기가 리뷰 영상에도 본인도 큰 사이즈를 입었다고 밝힘과 동시에 작은 사이즈를 입은 교육생을 언급했는데 바로 김병지였다. 이로서 곽윤기와 오현민의 사이즈가 비슷했고 김병지와 힘의길이 작은 사이즈를 입은 게 밝혀졌다. 이후 다시 군복을 다시 갈아입고 나오는 장면에서 한 교육생이 뒤늦게 뛰어가는 장면이 나오는데 곽윤기라고 본인이 밝혔다.

13번 오현민이 훈련 도중 정신없이 급하게 뛰어가던 다른 교육생의 팔꿈치에 각막을 가격당해 육안으로도 각막이 찢어진 것이 보일 만큼이나 크게 부상을 당하여서[27][28] 무사트 특별과정이 시작된 초기에 퇴교했다.[29] 오현민 자신은 자기 때문에 불합격한 한 명을 생각하면서 부상 직후에는 어떻게든 버텨보려 했으나, 눈이란 부위는 본래 본인의 의지력이나 체력, 정신력과는 상당히 동떨어진 부위인데가, 바로 다음부터 바다에서 훈련을 진행했던 만큼 바닷물이나 이물질이라도 들어갔다간 자칫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치명적인 상황이었으며, 1기의 꽈뚜룹처럼 물안경을 준다거나 하는 상황도 아니었고[30] 전문 의료진 팀이 더 이상 진행은 불가능하다며 손으로 X표시를 했기에 안타깝게도 퇴교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후에 오현민은 개인 SNS 및 1화 유튜브 고정 댓글을 통해, 눈은 거의 완쾌된 상태이며[31] 더 큰 부상으로 번지지 않도록 배려해 준 메디컬 팀과 조교 및 훈련생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후 오현민은 손민수, 까로와 같이 찍은 리뷰 영상에서 누구에게 맞은지 사실 알고 있지만 고의가 아닌걸 알고 있고 말을 했다가 괜히 말썽이 벌어질 게 뻔해서 일부러 말을 안했다고 한다. 1화 리뷰를 했던 교육생들마다 오현민이 저 때 눈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도 퇴교를 한 사실도 몰랐으며 종 소리도 못 들었다고 한다.[32] 지기가 오현민의 군화끈을 묶어주는 장면에서 지기가 울지 말라고 말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걸 보면 그저 힘들어서 우는거라고 생각한 듯.

불면 비상 훈련 후 실시한 바닷물 극복 훈련은[33][34] 4번 이과장은 기절[35]을, 8번 지기TV는 게거품을 물었고, 11번 최고다윽박은 구토를 하는 등 그야말로 극한의 훈련임을 알 수 있다. 그럼에도 이 인원들은 후유증을 보이고 난 즉시 자진해서 바로 바닷물로 뛰어들어가 훈련을 계속 받았다. 윽박은 구토 직후에 홍구와 머독 사이로 들어가는데 손민수의 리뷰 영상에 따르면 교육생이 저체온증이 보이면 일부러 교관들이 체지방이 있는 교육생들 사이로 집어넣어 줬다고 한다.[36] 줄리엔 강의 리뷰 영상에서 언급한 바로는 4번 이과장이 메디컬 테스트 후 김병지와 본인 사이에 와서 교관이 1번 2번 이과장 퇴교하면 너네 책임이야라고 말했다고 한다.[37]

1화에서는 기존의 교관, 특히 에이전트 H의 주도 하에 훈련을 진행했다. 김계란이 사전에 공개했던 교육대장을 포함한 4인의 교관은 모두 얼굴을 드러내지 않았으며 공개되지 않았던 덱스 교관과 1기에 참여했으나 가명조차 공개하지 않았던 아슬란[38] 교관이 새로 소개되었다. 영상 마지막에 교관들이 등장하는 것으로 끝난 것으로 보아 신규 교관들이 얼굴을 드러내는 것은 2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1화가 올라온 지 1시간도 되지 않아 조회수가 프리징 되었으며 이 후도로 계속해서 프리징이 걸렸다가 풀렸다가 하는 상태다.[39] 조회수가 과도하게 올라갈 경우 유튜브 AI가 이를 매크로로 판단하여 일정 시간동안 조회수 변동이 없는 상태가 발생하게 되는데, 그만큼 이번 가짜사나이 2기 1화의 순간 시청자 수가 굉장하다는 것이다. 10월 2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조회수 성장이 둔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40]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영상이 게시된 지 24시간이 지나기 직전 조회수 700만회를 돌파했고, 이후 2화가 올라오기도 전 10월 4일 오후 5시 반 경에 조회수 1000만회를 찍는 기염을 토한다.

가짜사나이 1기에 비해서 전체적인 훈련과 얼차려의 강도가 엄청나게 강해졌다. 1기와는 달리 교육생들을 정말로 '퇴교'시키기 위하여 교관들이 교육생들의 멘탈과 피지컬을 다방면으로 자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막내교관 덱스[41]는 교육생들에게 단 한 치의 틈도 주지 않는 등 강렬한 인상을 주었으며, 훈련 시작을 알리는 사자후, 13번 오현민 교육생이 입을 벌리고 있는걸 지적하는 장면, 12번 홍구 교육생과 기합 대결을 하는 장면으로 엄청난 임팩트를 남겼다. 훈련이 너무 빡세다 보니 교육생들이 하나둘씩 퇴교하면서도 다른 교육생들이 그걸 미처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다.[42]

참고로 이렇게 입을 다물라고 말하는 행위는 비단 UDT 훈련뿐 아니라 육해공 모든 특수부대 훈련, 심지어 육군 수색병 집체교육 시에도 동일하게 이루어지는 부분인데, 가혹행위 목적이 아니라 3가지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첫째는 기도 건조 예방으로, 격렬한 운동 시 입을 벌리고 호흡을 하면 기도가 건조해져서 목이 계속 마르고[43], 심한 경우 그 때문에 기압 차가 발생해 귀가 멍멍해지는 증상이 생기다 중이염 같은 것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둘째 이유는 저산소증 및 과호흡증 예방으로, 저산소증은 심한 운동 시 산소를 충분히 마시지 못해서도 생기지만, 산소를 마시기만 하고 체내 이산화탄소를 충분히 배출시키지 못했을 때도 생길 수 있다. 과호흡증은 반대로 이산화탄소를 너무 내보내고 산소를 지나치게 들이마시면 생기는데, 둘 다 고강도 운동시 입으로 숨을 쉬다 보면 발생할 수 있다. 마지막 이유는 입을 벌리고 있는 도중 넘어졌을 경우 혀를 깨물거나 치아가 파손되는 걸 방지하기 위함이다.

일반 운동 선수들도 고강도의 유산소성 무산소 운동[44] 시에 코치들이 숨이 턱까지 차오른 선수들에게 입으로 숨쉬지 말고 코를 이용해 취대한 길게 마시고, 길게 내쉬는 식으로 호흡을 하도록 하는데 비슷한 이유 때문이다.

교관 에이전트 H는 단단히 준비하라는 자신의 말을 지키기라도 하는 듯 1기보다 엄격하고 강도 높은 면모를 보였다.[45] 1기의 교육대장 이근이 연상된다는 이야기가 꽤 있을 정도.[46] 물론 그 와중에도 4번 이과장 교육생을 챙겨주는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47]

1기 때처럼 교육생들이 교관의 말이 잘 들리지 않는 상황으로 추정된다. 워낙 기습적으로 훈련을 시작한데다가 그날따라 파도도 거칠고, 어두운 밤에 불빛이 번쩍번쩍거리다 보니 혼란이 심했던 모양이다. 리뷰 방송에서 머독은 야간이다 보니 촬영을 위해서 조명이 엄청 많아서 시야를 가렸고, 소리도 제대로 안 들렸다고 한다. 12번 홍구는 누워 있을 때 교관이 배 밟고 지나가겠다고 소리를 지르거나, 에이전트 H가 바로 앞에서 어깨동무하라고 소리를 지르는 것도 들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오현민이 리뷰 영상에서 2기 멤버 중에 물 공포증을 가진 사람이 3명 있다고 밝혔다. 한 명은 1화에서 자기 입으로 말했던 이과장이고 나머지 두 명은 오현민 본인과 조재원이라고 한다. 이중 증상이 가장 심한 사람은 이과장으로 보이는데, 파도를 정면으로 계속 맞다가 결국 버티질 못하고 기절했고, 메디컬 체크에서 혈압 측정이 안될 정도로 심한 오한 증상까지 보였다.

1화 중반부에 교관 야전삽이 교육생들한테 물을 뿌려주는 장면에서 줄리엔 강, 샘김이 상의를 벗었던 장면이 있었는데, 줄리엔 강 본인 말로는 몸자랑이 아니었고 시키는 걸 잘 못 알아들어서 교육 기간 동안 대부분 다른 교육생 눈치를 봤었다고 한다. 이 장면에서 양옆에 있던 샘김은 "걷어"를 "벗어"라고 듣고 상의를 벗은 상태였고, 또 윽박의 몸짓이 벗으려고 하는 것 같아서 벗어야 되는 줄 알고 벗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때 잘보면 윽박이 벗는 거 아니라고 말리려고 한다...

3.2. 저체온증이 왜 무서운지 보여주는 특수전 훈련 | Ep2

2화 생존 교육생
김병지 줄리엔 강 힘의길
이과장 곽윤기 손민수
까로 지기TV 홍구
샘 김
2화 퇴교 교육생
조재원[A][50] 머독[A][52] 최고다윽박[A][54]
로건의 한마디
로건: 해뜨면 따뜻해진다.
윽박: 죄송합니다...
로건: 기어서라도 가.
윽박: 진짜 죄송합니다...
로건: 니가 죄송할건 없어. 기어서라도 앞으로 가.
윽박: 악! 할 수 있습니다.
김병지와 지기의 윽박 부축 장면
훈련생들: (윽박을 부르는) 동기야! 동기야![55]
로건: 11번, 굴러서라도 가.
윽박: (고통스러워하며) 악!
윽박: (눈물을 흘리며) 진짜...진짜 거짓말이 아니고 이게...
로건: 굴러서라도 가.
윽박: (움직이지 않는 다리를 계속 치면서) 제발... 제발...
(이후 김병지와 지기가 윽박을 부축해준다.)
김병지: 가야 돼, 가야 돼, 들어 줘.
김병지: 힘주지 말고, 힘 풀어.
지기: 해 뜰 때까지만 한 번 해보자. 그냥 버텨보자 이것만.
지기: 버티는 사람이 이기는 거야. 다 똑같아 다 똑같아.
윽박: 허벅지가 안 움직이니까...
김병지: 내가 허벅지 지금 들고 있잖아.
지기: 여기까지만 해보자, 여기까지만...
(기어서라도 다시 합류하려는 윽박과 그를 부축해주는 김병지, 지기)
훈련이 너무 가학적인것 아니냐는 비판 때문인지 영상 맨 처음에 아슬란 교관이 왜 이렇게까지 훈련을 하는지에 대한 목적을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했다.[56]

아슬란 교관의 인터뷰가 끝난 후, 10번 교육생 머독이 뒤로 취침을 한 상태로 바닷가에 누워있는 것이 나온다. 그리고 이윽고 머독이 바닷물에 파묻혀서 안 보일 정도로 어마어마한 양의 바닷물이 그를 덮친다. 이후 힘드냐는 에이전트 H 교관의 질문에 머독이 "아닙니다."라고 하는데, 이때 잘 보면 머독의 눈이 빨갛다.[57] 이 와중에 "아닙니다."를 립싱크하는 14번 교육생 샘 김은 덤.

영상 초반, 교관들이 지퍼와 벨트 군화 끈을 확인하라고 지시했다. 그런데 샘김이 군화를 벗고 자갈과 모래를 털어내는걸 보자 교관이 다가와 군화 끈을 확인하라고 했지 신발 털라고 했냐고 한다. 이어 자갈을 한 움큼 집어서 다시 군화에 넣도록 했고 야전삽도 옆에 서서 확실하게 묶으라고 이야기했다.[58]

조재원은 1화에서 얼차려로 받던 말려 동작을 수행하던 중[59] 기둥을 고정하는 벽돌에 정강이를 세게 찧었는데, 가면 갈수록 정강이 통증이 심해지고 악화되어 더 이상 버틸 수 없었고,[60][61] 결국 '계속 이렇게 할 바엔 차라리 퇴교하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라며 퇴교를 선택하였다.[62][63]

최고다윽박은 허리 통증, 심한 저체온증[64]으로 허벅지 근육이 움직이지 않는 상황까지 와서[65] 메디컬 체크를 받고나서 훈련을 더 받겠다고 했으나 제대로 걷지도 못해 기어가는 장면이 나왔다. 로건의 인터뷰에서는 그 정도 상황까지 왔으면 이미 훈련을 받을 수 없어 퇴교해야하는 상태라고 했으나, 본인이 계속 하겠다고 해서 어떻게 할지 지켜봤다고 하였다. 그 이후 구보 훈련으로 전환되고 김병지와 지기가 부축까지 해주면서 조금만 더 참아보자고 했지만, 이런 몸 상태로는 동기들에게 피해만 줄 것 같다고 판단해 결국 퇴교를 선택했다.[66]

머독의 경우 구보 훈련 + 낮은 포복 훈련 중 장요근 경련과 통증이 오고, 계속 경련이 나면서 더 이상 달리기 어려운 지경에 놓였고, 결국 퇴교를 선택했다. 리뷰 방송에서 머독은 복합적인 이유가 있었지만, 기상 훈련 때 넘어지면서 부딪히고, 한 번 자갈밭에서 크게 넘어져 구르며 똑같은 데 부딪히고[67], 고혈압이 도져[68]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았고, 부딪힌 곳이 고통이 도져 다리도 제대로 올리지 못했고, 입수상황에서 윽박이 퇴소하자 자신은 보일러 역할도 못하나 하는 자책감과 포복 훈련 때 교관이 자기 앞으로 이동했는데도 자신은 힘들어하는데 동기들이 열심히 움직여 오는 모습[69]과 선착순인데도 김병지와 까로가 자신의 페이스메이커를 해주겠다고 밀어주는 모습을 보며 자신이 길을 막는다는 생각이 들어 멘탈이 갈렸다고. 이후 배 부분에 든 멍 사진, 다리가 갈리다시피 난 당시 사진과 그나마 호전된 현재 상처를 공개했다.

지기TV는 18분 26초경 낮은 포복으로 교관을 잡는 훈련을 하던 도중 고함을 지르며 악바리로 질주해서 교관을 터치하는 인상 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앤조이커플과 지기TV, 샘 김이 함께한 리뷰영상에서 밝힌바에 의하면 교관을 잡는 훈련은 잡을 타이밍이 되면 교관이 반대로 이동해서 일등이 꼴찌되고 꼴찌가 일등되는 상황이 무한 반복 되었다고 한다. 해당 장면에서 손민수와 홍구가 가장 선두에 있는 것도 둘이 맨뒤에 처져 있다가 교관이 뒤로 돌아가버렸을때 모습이 화면에 담긴 것이다. 지기TV가 열외된 장면에 이어 김병지가 교관의 발을 붙들고 있는 장면이 있는데 어떻게든 훈련을 마쳐야 겠다는 생각에 김병지가 온 힘을 짜내 교관이 움직이지 못하게 발을 잡아 다른 교육생들도 교관을 잡을 수 있게 해준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열외되었다고 쉬는 게 아니고 모든 교육생들이 훈련을 마칠 동안 팔벌려뛰기해야 했다고 한다.(...)

김병지가 2화 리뷰영상에서 디테일하게 짚어주길 방송에서는 400회까지가 끝이었지만 자신이 기억하는 횟수만 2,500회로 한번에 1,700회까지 올라갔다고 한다. 그리고 '설마 진짜 1700회 하겠어?' 싶겠지만 진짜 다 채운다고 한다. 수행능력과 빠릿빠릿함에 따라 교육생들이 받은 훈련에 차등이 있었기 때문에 이거보다 더 많이 한 교육생이 있을수도 있다.[70]

영상 마지막쯤에 4번, 14번 교육생이 메디컬 체크 중이라고 자막이 나왔으나 퇴교 여부는 나오지 않았다. 둘 다 예고편 다른 장면에서 나온 적 있어서 퇴교는 아닐 듯하다. 퇴교였으면 evolution 1 끝나고 퇴교 처리 안 할 이유가 없기도 하고. 1화 영상 마지막 예고에 "지금까지는 훈련을 잘 받을 수 있는지 테스트였다"라는 말이 나오는데, 막상 이 말이 2회에 나온 건 또 영상 말미였다. 사실 1화 마지막에 이 대사가 나왔을 때는 교관의 입모양과 대사가 전혀 맞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화에서도 기존에 소개된 신규 교관은 인터뷰로만 잠깐 나오고 대부분 아슬란 교관의 주도로 훈련이 진행되었다. 3화 예고편에 티저 영상에 나왔던 제이크 교관의 사자후 장면이 등장하면서 신규 교관들이 3화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2화에서도 잘 보면 권 교관이나 제이크 교관같이 김계란이 사전에 소개한 신규 교관들의 얼굴을 조금씩 볼 수 있다.

여담으로 일부에서 모든 퇴교 교육생들이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라 추가훈련 내지는 패자부활전 비슷한 것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는 설이 나오고 있는데, 이번 화에서 퇴교한 조재원은 ep0의 2분 22초에 타이어 끌기 훈련에서 얼굴을 비추고[71] 고몽의 예고편 영상 마지막에 나오는 야전삽의 라면먹방 장면에서도 얼굴을 비췄기 때문이다. 머독 또한 손과 눈을 묶고 훈련을 하는 인질훈련으로 추정되는 훈련을 보며 "어우 저거..." 라고 PTSD를 일으켰기에 다시 훈련에 참가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 어쩌면 퇴교자들을 집으로 보낸게 아니라 그 인질 훈련의 인질로 써먹는 등, 다른 방면에서 한번 써먹고 훈련에 재참가했을 가능성이 있으나 자세한 내막은 이후 회차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72]

또한, 힘의길이 밝히기론 2화 저체온 훈련이 진행되던 3~4시 동안에 파도가 매우 거세진 바람에 촬영진이 파도에 넘어져 카메라 3대가 파손되는 사고가 일어났으며, 이로 인해 소실된 장면이 생겼다고 한다. 제일 큰 피해자는 조재원으로 김병지 리뷰영상에서 부상을 입고도 1시간 반~2시간 정도 더 훈련을 받고 나서 퇴교했다고 설명했으나 하필 담당 카메라가 파손되는 바람에 메디컬 체크와 퇴소 장면만 남았으며, 이 외에도 6시간동안 진행된 훈련부분이 생략된 이유 중 하나로 보인다. 조재원은 메디컬 체크를 한 번만 한 것이 아닌 여러번 왔다갔다했으며 훈련도 절뚝거리는 상황에서 계속 받았다는 다른 교육생들의 증언이 있었으나 이 부분이 죄다 날아가서 바로 퇴교한 것처럼 나온 것으로 보인다. 마찬가지로 머독의 분량도 이런 식으로 사라지면서 2화가 최고다윽박 한 명에게 분량이 쏠린 것으로 보인다. 까로는 머독 퇴교 이후 evolution 1 종료 시까지의 장면들도 이 파손된 카메라에 담겨 있을 거라고 추측했다. 이런 과정때문에 2화는 공지되었던 30분 분량이 아닌 20분 분량으로 방영되었다.

1화부터 김병지의 손목에만 시계가 있다. 교육생들에게 혼란을 주기 위해 생활관 등에 걸려 있는 시계는 모두 고장난 것들인데, 그렇다고 시간 통제를 안 할 수는 없으니 한 명에게는 제대로 작동하는 시계를 준 것. 결국 연장자(리더) 김병지가 담당하게 되었고, 자기가 잘못 하다가 실수 하면 교육생 모두가 피해를 입기 때문에 정신을 바짝 차렸다고 한다.

2화 역시 올라온 지 1시간 만에 또 조회수가 489,874회에서 프리징이 걸려버리며, 가짜사나이 2기의 열풍이 계속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24시간째에 집계된 조회수는 534만으로, 1화의 3/4 정도 흥행률을 보이면서 사실상 전국민적인 관심사를 받고 있다고 해도 무방한 초절정 인기를 누리고 있다.

Ep3 예고편 초반부에서 줄리엔 강이 나오는 장면이 있는데, 좌측에서 로건 교관 유튜브에 자주 출현하는 착한어린이 정은주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아마 교관을 맡은 것으로 추정된다.[73]

3.3. 본격적인 선발과정 시작, 퇴교자 속출 | Ep3

3화 생존 교육생
김병지 줄리엔 강 곽윤기
손민수 까로 지기TV
3화 퇴교 교육생
힘의길[A] 이과장[A][77] 홍구[B][79]
샘 김[A]
멘탈이 육체를 지배한다.
피지컬은 멘탈 무너지면 종이 쪼가리야.
이번 화를 관통하는 메시지[81][82]
로건: 너 처음에 여기 왜 왔어? 여기 온 이유가 뭐야
샘 김: 어떻게 해서라도 제 자신을 극복하고 싶어서요.
로건: 근데 지금 걷는 것도 못해? 지금 우리가 너한테 죽을 거 시키냐?
샘 김: 아닙니다.
로건: 그냥 여기 걷는 것 뿐이야. 맞아 아니야?
샘 김: 맞습니다.
로건: 14번, 이 훈련이 다 끝나야 지금 이게 뭔지 알아. 끝까지 해.
로건: 할 수 있어 없어? 똑바로 말해.
샘 김: ...
로건: 똑바로 말해.
샘 김: ...
로건: '나는 빨리 걷는 것도 못합니다' 라고 똑바로 이야기해.
샘 김: 빨리 걷는 것도....
로건: (샘 김을 밀어주며) x까는 소리 하지 말고 뛰어.[83]
로건: 14번, 병신 같은 소리 하지 말아라.[84]
샘 김: 악!
로건: 너 병신 같은 소리 하려고 지금 이곳 왔어?
샘 김: ...
로건: 대답 안 해? 14번.
샘 김: 악!
로건: 이거 아무 것도 아니야. 다 할 수 있는 거야.
(기진맥진한 샘 김)
오스카: 포기할 거지?
샘 김: ...
샘 김: 로건 교관님이 부르고 계십니다.
(다시 구보를 시작하는 샘 김)
로건: 종 친다고 저 위까지 뛰어올라갔어 알아?
샘 김: ...
로건: 알아? 넌 충분히 할 수 있는데 안 한 거야.
샘 김의 구보훈련 장면

최초공개로 진행하려고 했으나 엄청난 사람들이 몰려 서버가 터지는 바람에 이전처럼 정상적으로 공개되었다.

새벽 훈련이 끝난 후, 교육생들은 약간의 개인 정비 시간을 가진 뒤 다시 모인다. 아침 노래로 동요 '둥근 해가 떴습니다' 를 불러야 하는 상황인데 가사를 몰라 버벅이다가[85] 모두 얼차려를 하고(...) 훈련이 시작됐다.[86][87]

이후 30초, 45초간의 잠수 훈련인 딥탱크 훈련이 시작된다.[88] 그런데 훈련이 시작되기도 전, 이과장이 끝내 물 공포증을 견디지 못하고 퇴교를 결정한다.[89][90]개인 인터뷰에서 야전삽 교관은 인터뷰에서 물공포증이 있는데도 새벽의 저체온증 훈련을 수차례 기절하면서 버텨낸 것을 높게 평가했다. [91]로건 교관도 우두커니 서있는 이과장을 보고 왜 안들어가냐고 묻다가 뭔가 알아챈듯 "몇 번이야? 4번이야?"라고 묻곤 질책하지 않고 덤덤하게 이과장에게 종의 위치를 알려준다. 2021년 2월 3일 라디오스타에 줄리엔 강이 출연하여 말하기를 김병지가 이 딥탱크 훈련을 힘들어해 교관이 아예 나오지 못하게 누르고 있으라고 시켰다고 한다. 그런데 너무 힘들어하니 교관들이 안보는 틈을 타서 살짝 빼줬다고 하는데 정작 본인도 물 속에 있었으면서 교관들이 안보는건 어떻게 알았는지는 의문.(...)

이후 구보 훈련을 위해 차를 타고 이동하고, 구명조끼를 입은 채로 패들을 들고 구보가 시작된다.[92] 지프차에서 교관들은 퇴교용 종을 보여주며 보란듯이 흔드는 등 본격적으로 교육생들의 멘탈을 흔들기 시작한다. 구보가 계속되는 도중, 뒤쳐지는 교육생들이 생기면 해당 교육생이 다시 합류할때까지 오리걸음으로 구보를 하도록 한다. 이런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한 힘의길이 종을 치고 퇴교를 선택한다.[93][94] 그런데 이때 보여준 불만스러운 태도가 논란이 되어 힘의길에 대한 여론이 급격히 나빠졌고, 결국 힘의길이 커뮤니티에 사과문을 올리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단 알아둬야할 부분은 교육생의 멘탈을 공격하는 것 또한 훈련 과정에서 교관들이 의도한 바이기 때문에, 힘의길의 태도가 잘못되었다고 할 수는 없다. 당시 힘의길의 상태는 체력은 남아있을지언정 극심한 스트레스와 피로로 인해 패닉 상태였다고 봐도 이상할 게 없다.[95][96] 에이전트 H 교관이 그 옆에서 보고있었는데, 이후에 힘의길이 종을 치고 가던 중 붙잡아서 화를 삭히라고 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97]

구보 훈련이 계속되던 중, 홍구가 유독 힘들어 하는 모습이 비춰진다.[98] 직후 인터뷰에서 밝히기로는 훈련을 시작했을 때 홍구가 크게 넘어졌었고[99] 꽤 고통스러웠지만 훈련을 계속했다. 새벽 훈련이 끝나고 개인 정비 시간에 메디컬 체크를 했는데 발바닥 피부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 의료진은 꿰매야 할 정도의 상처라고 말했는데, 봉합을 한다면 더 이상 훈련을 진행할 수 없다고 했다. 홍구는 고민 후 응급처치만 받고 훈련을 끝까지 받기로 결정한다.[100] 그런데 구보 훈련 도중 결국 상처가 덧나 봉와직염이 생겼고 훈련 수행이 불가능해져 어쩔 수 없이 퇴교를 결정한다.[101]

이후 샘 김도 결국 버티지 못하고 퇴교를 결정한다. 12번 홍구와 함께 뒤로 쳐지며 선두의 동기들이 기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오스카 교관에 의해 계속해서 퇴교를 종용당하지만 로건 교관의 독려를 통해 계속해서 버텨나갔으나, 결국 지속적으로 낙오됐고, 아슬란 교관은 계속 기회를 줬음에도 본인이 살리지 못한 점을 지적하고, 마지막 기회가 끝났다며 종을 치라고 떠민다.[102] 결국 샘 김은 모든 것을 인정하고 오르막을 뛰어올라가서 종을 울리고 자진 퇴교한다. 이 모습을 보며 아슬란 교관은 아직 저기까지 뛰어올라갈 힘이 있는데?라고 지적하며, 샘김의 퇴교 사유가 결코 체력적 한계가 아니었음을 강조한다. 자유의 종을 치고 내려온 샘김에게 지속적으로 그를 독려했던 로건 교관이 [103] 실망이 가득 묻어나는 목소리로 일침을 하고,[104] 그제서야 잘못을 깨달은 샘 김은 자신의 나약한 행동을 후회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퇴교를 결정한 힘의길, 홍구, 샘 김이 트럭을 타고 이동하는 장면이 나온다. 힘의길의 인터뷰에 따르면 당시 홍구가 트럭에 타자마자 울음을 터뜨렸다고 한다. 이 모습을 본 힘의길은 본인이 너무 쉽게 포기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홍구를 볼 면목이 없었으며, 자신이 너무 나약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밝혔다. 특히 트럭 안에 쓰레기가 굴러다닌다는 얘기가 있었고, 이게 만약 의도적인 배치라면 오르막의 자유의 종과 더불어 퇴교자를 비참하게 만드는 연출로 추측된다.

3명의 교육생이 퇴교하고 난 뒤, 페들을 머리에 이고 앉았다 일어나는 얼차려가 진행된다. 도중 권 교관에 의해 동작을 성실하게 수행한 지기가 열외됐고, 페들을 놓고 엎드려 뻗쳐를 하는 휴식을 부여 받는다. 그리고 권 교관이 지기의 태도를 칭찬하며 격려하는 장면[105]도 나온다. 페들을 머리에 이고 앉았다 일어나는 훈련을 하는 중 꾸준히 운동을 했던 까로의 눈동자가 돌아갈 정도로 얼차려의 강도가 강했다.

이후 구보가 재개되지만, 지쳐서 뒤쳐진 김병지와 손민수가 말려 동작으로 얼차려를 받는 장면이 나오며 끝을 맺는다.[106]

퇴교자가 속출하고 스타팅 교육생의 절반 이상이 낙오했지만, 피갤이 목표한 횟수였던 8 ~ 9회의 절반 미만인데다가 퇴교한 힘의길, 샘 김 등이 티저 사진에서 군복을 말쑥하게 차려 입은 것, 힘의길이 타이어 끄는 장면이 아직 등장하지 않았던 것 등을 봐서는 1기와 마찬가지로 특별 과정에서는 교육생 전원 퇴교하고 새로운 과정을 따로 시작되는 것이 분명해 보인다.[107] 티저에 있는 모든 장면을 고려해봐도, 4박 5일을 다 채울만한 훈련의 다양성은 아직까지 찾아보기 힘들다. 대부분이 Evolution 1과 구보훈련의 장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더군다나 영상 말미에 나온 4화의 예고편엔 그동안 훈련을 우수하게 소화하며 분량이 거의 없었던 2번 줄리엔 강, 5번 곽윤기 역시도 교관이 눈앞에서 커피로 유혹하거나, 아예 자유의 종을 옆에 들고서 퇴교를 종용하는 듯 한 장면이 나오거나, 3화 말미부터 체력적으로 밀리기 시작한 1번 김병지의 경우는 덱스 교관이 이례적으로 교육생을 높여 부르며 '이제 그만 하세요'라고 포기할 것을 권유하는 등 모든 생존한 교육생이 한계에 몰려 있는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라 이 주장에 설득력을 더한다. 그리고 카카오 tv에서 4화가 공개되었을때 전원 퇴교가 확정되었고 그에 따라 교관들의 긴급 회의가 소집되면서 전원 퇴교후 새 과정을 시작한다는 것이 사실이 되었다.

여러 교관들의 끝없는 멘탈 공격이 돋보인 회차였다. 아슬란 교관은 구보를 하기 위해 이동하는 순간부터 트래시 토크로 훈련생들을 비꼬면서 멘탈을 압박했고, 급기야는 구보로 힘들어하는 훈련생 앞에 아이스 커피를 들고 나와 거의 강매나 다름 없는 권유를 했다.[108] 4화 예고에선 줄리엔 강의 입에 커피를 들이미는 모습까지 나와, 댓글 중엔 커피집 광고가 있던 게 아니냐는 농담이 나올 정도다. 오디오가 겹쳐져 내용에는 훈련생들의 증언이 필요하겠지만, 힘의길의 멘탈이 무너진 순간 그에게 포기를 종용한 것도 아슬란 교관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샘 김이 마지막 순간에 좌절하게 한 것은 오스카 교육대장의 집중마크도 한 몫했지만 진짜 결정타는 아슬란의 심리전이었다. 손민수는 3화 리뷰영상에서 아슬란 교관님이 우리에게 최면을 거는 것 같았다고 말하며 김병지와 줄리엔 강은 리뷰 영상에서 커피에 대한 여운이 있었는지 커피를 마시며 리뷰 영상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여 그의 심리전이 강력했음을 보여주었다.

권 교관도 충분히 구보를 잘 했으니 휴식을 주겠다고 페들을 가져가더니 곰 걸음으로 마저 걸어 올라가라고 하거나, 얼차려 도중 동작을 잘 한 훈련생과 그렇지 못한 훈련생을 공개적으로 비교하는 등 혹독하게 훈련생들의 멘탈을 공격했다.

오스카 교관은 뒤로 쳐지는 14번과 12번에게 퇴교를 압박했고, 정황상 12번의 부상에 의한 강제 퇴교 조치를 최종적으로 인정한 것으로 보인다. 영상 말미에는 최고령 교육생인 1번 김병지를 전담마크하며, '시간 끌고 어영부영 하면 수료시켜 줄 줄 알았느냐', '여기가 보이스카우트 캠프인 줄 아느냐' 등의 심리적 압박과 얼차려를 부과했다.

여담으로, 로건 교관은 구보 시작부터 한 명이라도 퇴교하면 나머지가 더 고생한다는 경고를 지속적으로 했는데, 4회에서 그 이유가 드러났다.[109]

3화도 앞서 1,2화 처럼 1시간 정도만에 486,032회에서 프리징이 걸렸다. 이후 프리징이 풀리며 인기동영상 1위를 찍었다. 24시간만에 조회수 600여만회를 찍었다.

김병지와 줄리엔 강은 아이스 커피에 대한 여운이 짙게 남았는지 아이스 커피를 마시며 리뷰 영상을 진행했다.

3.4. 꺼져가는 의식, 마지막 관문을 통과하라 | Ep4

카카오티비 선공개
4화 퇴교 교육생 (전원퇴교)
김병지[B] 줄리엔 강[A] 곽윤기[B][114]
손민수[B] 까로[B][117] 지기TV[A]
4화부터는 카카오티비에서 하루 일찍 선공개되고 다음날 유튜브와 왓차에서 정식 공개된다.

3화에서 이어지는 깍지 끼고 엎드려 하는 장면과 뒤쳐진 김병지의 뜀걸음으로 시작이 된다.[119] 이후 아슬란 교관의 1기와의 비교가 시작이 되었고, 정신적으로 자극을 주는 장면이 나온다.[120] 이후 대가리를 박으라고 시켰지만 김병지가 다리에 쥐가 나 누운 상태에서 더 이상 움직이질 못했고[121] 덱스 교관과 오스카 교육대장이 이미 퇴교됐으니 그만하라고 압박을 줬으나 끝까지 버티자 마지막으로 절대 도움을 주지 않을테니 끝까지 가라고 기회를 준다. 이때 덱스 교관이 교육중 처음으로 존대를 하면서 말린다. 그러나 다시 뛰라는 말에도 결국 뛰지 못하고 걸어가자 이번에는 진짜 직권으로 퇴교시키고 차에 태웠다.[122][123] 김병지는 그 당시 교관들의 결정에 감사한다고 인터뷰에서 소감을 말했다. 그리고 1번 퇴교라고 말하면서 김계란이 종을 3번 쳤다.

손민수는 제이크 교관의 손에 이끌려 얼른 퇴교하라는 압박을 받았으나 끝까지 할 수 있다고 버텼다. 중간 골인 지점을 얼마 안 남긴 상황에서 기어서라도 끝까지 가려고 하자 김계란이 종까지 들고 마중 나와서 퇴교하라고 압박을 했으나 여기서 종을 치지 않았고[124] 결국 제이크 교관이 한 손으로 잡고 들어서 골인시켜 버렸다. 그러나 골인 이후에 토를 하고 눈이 맛이 가 버리면서 다시 구보가 시작되자 아예 달리지 못하고 쓰러져버렸고 제이크 교관이 완전히 갔다면서 한번만 더 기회를 달라는 말을 무시하고 직권으로 퇴교시켰다. 라이브에서 밝힌 바로는 제이크 교관에게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 때 직권 퇴교를 안했더라면, 본인은 더 했다가 한 두번 더 쓰러졌고, 부상이 생겼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곰 걸음에서 결국 줄리엔 강까지 퍼져[125][126]아슬란 교관이 커피를 입에 갖다 대면서까지 퇴교의 압박을 받았으나 끝까지 버텼고 아슬란 교관이 굴러서라도 가라고 하면서 진짜 굴러서 움직였고 5명 중에서 중간 골인 지점에 가장 늦게 도착했다.[127]

4인이 남은 시점에서 서서 대기할 때 3화에서부터 눈이 뒤집히며 매우 힘들어하던 까로가 비틀비틀대다가 결국 과호흡을 하면서 쓰러지려 하자 결국 급하게 의료진을 호출했고 이 과정에서 교관들의 권한으로 직권퇴교를 시켰다.[128]

결국 구보 훈련을 완수하고 목표 지점까지 도달한 것은 2번, 5번, 8번 단 3명.[129] 하지만 그 3명 앞에 놓인 것은 2대의 IBS 보트였다. [130] 3회에서 로건 교관이 지속적으로 "한 명이라도 퇴교하면 너희들 다 뒤진다. 퇴교 안 하게 서로서로 끌어주어야한다."고 했는데 이 때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까로가 퇴교하기 직전 4명이 남은 시점에도 로건 교관은 면접 때는 동기 안 버린다더니, 구하러 간다더니라며 씁쓸해한다. 면접 때 로건 교관이 똥오줌과 더불어 고정 질문으로 던졌던 적진에 낙오했을 때 동료가 구하러 오기를 기다리겠는가, 홀로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러 가겠는가 라는 물음과 개인의 체력에 따라 낙오자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보훈련 뒤에 한 명이라도 힘을 보태야 하는 IBS 훈련을 배치한 것이 연결되어 있음을 알 수 있는 부분.

동기가 쓰러져도 그냥 가라고 한 교관들의 책임이라고 하는 의견도 있지만, 교관들의 본래 의도는 동료들을 위해 '버리라'는 말에 불응하고 서로 도와서 목적지에 도달하라는 것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퇴교가 불가피한 상황이거나 교관이 강제 퇴교 시키는 상황을 제외하고, 교관이 퇴교하라는 지시에 저행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동기를 버리고 가라는 지시 역시 알아서 불응하기를 바랬던 것으로 보인다. 지기TV도 인터뷰에서 그랬어야 했을 것 같다고 밝혔다. 2기 중 계속해서 어떻게 해서든 교육생을 퇴교 시키려는 언행을 했던 아슬란 교관도, 퇴교가 목적이 아닌 1기 생존과정에서는 뒤쳐지는 동기를 데리고 오라고 강조했었다.

결국 IBS 훈련을 단 3명이서 받다가[131] 모두 버티지 못하고 오전 11시 49분에 전원 퇴교하였다. 훈련 시작이 오전 0시 25분이었음을 감안하면 11시간 24분만에 전원 퇴교했다. 사전에 우려되었듯 큰 키로 하중을 크게 받는 줄리엔이 가장 먼저 퇴교를 결정했고, 지기TV와 곽윤기 두 명만이 IBS를 운반해야 하는 상황이 이어졌으나 곽윤기가 계속 무너지며 부상이 염려되는 상황이 오자 지기TV가 먼저 자진퇴교를 결정했다.[132][133][134]

5번 곽윤기가 혼자 남게 되자, 에이전트H 교관이 먼저 2번과 8번의 퇴교 책임이 곽윤기가 팀워크를 발휘하지 못한 데 있음을 질책하고 교육 종료를 결정했는데, 곽윤기가 끝까지 끌어라도 보겠다고 하자 '그래, 이건 교육과 상관 없는 네 도전으로 하자'라며 곽윤기 혼자 IBS 보트를 끌도록 했다. 곽윤기가 교관이 있는 곳까지 보트를 끝까지 끌고 최종적으로 퇴교가 결정되고,에이전트H는 '모든 교육엔 목적이 있다. 팀원이 있을 때는 못하다가 남아있지 않은 상황에서 혼자 하겠다는 것은 아무 의미도 없는 고집 밖엔 되지 않는다.'라고 했고 곽윤기 역시 자신이 이기적이었다고 인정하며 퇴교를 받아들였다. 다만 곽윤기의 퇴교 과정에서 나온 권교관이 IBS에 하중을 실어 누르는 장면이 교관들이 멘탈훈련을 위시하여 병영부조리에 가까운 행동을 하고 있는 것 아니냔 논란과 이게 정말 곽윤기가 비판 받아야 했을 일이었냐는 논란이 일었다. 해당 장면에 대해 카카오티비로 미리 본 사람들 역시 3화 유튜브 댓글에 불만을 표하고 있는 상황. 4화 라이브 방송에서 교관들이 밝히길 곽윤기가 자꾸 IBS 훈련 도중에 목을 빼려고 했는데 그렇게 할 경우 나머지 교육생들이 너무 힘들어지고 저런 행동 자체가 너무 위험했기 때문에 이 부분이 문제가 되어서 그렇게까지 말을 했다고 한다.

퇴교 이후 9시간 뒤인 오후 8시 3분 훈련생 생활관에서 짐을 정리하거나 치료를 받는 장면[135]이 나온다.[136] 1기에 이어서 또다시 전원 퇴교를 하게되자 그날 밤 교관들이 모여서 회의를 하는 것으로 영상이 끝난다. 이번에도 교육 과정으로 전환되면서 한 훈련에서 제외될 경우 이후 모든 교육에서 배제되는 것이 아닌 그 다음 교육에 다시 참여하는 식으로 하자는 의견에 모두 동의했다.[137] 몸 상태가 되지 않는 사람은 후반 교육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는지 머독[138], 홍구[139], 이과장[140]은 힘들것 같다는 말이 나왔다. 김병지는 의지는 충만하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는 말이[141] 나왔고 몸 상태가 좋지 않아 퇴교했던 오현민, 최고다윽박에 대해선 나오지 않았다.[142] 다만, 김계란이 회의 중 브리핑한 내용은 해당 시점까지의 교육생들의 신체적 정신적 상태를 보고 대략적으로 몇 명이나 훈련에 참여할 수 있을지를 따져본 것일 뿐, 교육생의 참여 의사를 포함해 5화 내용이 공개되어야 최종 퇴교 여부는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례로 머독의 경우, 1화를 리뷰할 때 동기생 및 교관 평가 퇴교, 고몽의 예고편을 리뷰할 때 포로 극복 훈련을 보고 기겁하기도 해 후속 교육에 부분적으로라도 참여했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마지막 회의 장면에서 교관들 중 유독 소리를 가장 많이 질렀던 에이전트 H와 아슬란 교관의 목이 많이 쉬었던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예고편에서 야전삽이 교육생들 앞에서 라면을 먹는 장면이 나오면서 생식주를 연상케 하는 훈련을 진행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예고편을 통해 교육 과정에 참여하는 게 확인된 사람은 줄리엔 강, 힘의길, 곽윤기, 손민수, 까로, 지기TV, 조재원, 샘김이다.

3.4.1. 유튜브 생방송 및 반응


유튜브 공개 하루 전 카카오TV에서 4화가 선공개되자, 상기한 곽윤기의 건을 비롯, 그동안 쌓여온 문제점과 불만이 일제히 폭발하며 3화의 댓글창과 각종 커뮤니티 여론이 들끓었다. 특히 퇴교하기 전까지는 교육생이지만 퇴교가 결정된 이상 다시 일반인 신분으로 돌아와야 하는데[146], 손민수가 퇴교 결정 이후에도 옷을 안 주려고 버티자 '이게 미쳤나' 라고 말한 JAKE 교관과 같이 퇴교한 사람에게 끝까지 막말 등을 하는 것이나[147] 곽윤기가 혼자 훈련을 마친 이후에 교관들이 단체로 모여 세워두고 조리돌림한 것 등이 크게 비판받는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가짜사나이/2기/평가 항목 참고.

결국 논란이 심해질대로 심해지자 익일 유튜브에 8시에 올라와야 할 4화가 올라오지 않았고, 피지컬갤러리 측에서 편집 등의 대안책을 염두에 두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분분했다. 한편 왓챠의 경우에는 4화가 올라왔지만 편집된 부분이 있어 논란이 생겼다.
그렇게 오후 9시 반, 유튜브 생방송이 시작되었다. 논란을 의식해서인지 김계란, 에이전트H, 로건, 야전삽짱재, 김병지, 손민수, 지기와 함께[148] 생방송 라이브를 진행을 하며 현재 4화에서의 논란에 대한 피드백을 하였다.[149] 디시인사이드 등 여러 커뮤니티발 화력으로 오후 11시경 최대 시청자 28만 명을 기록하였다.

피드백 과정에서 김계란이 동석한 교관들의 동의 하에 1일차 훈련계획표를 일부 공개했는데, 핵심만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구보훈련 실제 거리는 5km.
  • IBS 훈련은 7인 이상은 2보트 훈련 실시, 5인 이하는 1보트 훈련 실시. [150]
  • 총원이 줄어들면 줄어들수록 IBS를 들고가는 거리도 줄어든다. 그리고 2명 미만이 되면 무조건 훈련을 종료한다.

    • (3인 훈련 기준 600~800m. 2명일 경우 제자리훈련만 진행 후 100m 기동. 남은 거리는 IBS 없이 산악기동 형태로 구보한 거리를 역으로 기동)
  • IBS의 무게는 원래 무게에 비해 15KG이 가벼운 것이었다.
  • IBS 이후 훈련 : 배식 전 턱걸이[151]를 진행하고[152] 식사 및 점호교육, 휴식 및 메디컬 체크와 퇴교희망자 접수 후 1일차 훈련이 종료될 예정이었다.

즉, IBS만 어떻게든 버텼으면 1일차가 종료되고 2일차가 진행됐을 수도 있었다는 것. IBS에서 좀 더 인원이 남아있었다면 또 다른 상황이 펼쳐졌을 수도 있었다. [153] 그리고 2일차 훈련 장비 준비에 산악기동과 GPS, 배낭이 적혀있었는데 이게 예고편에 나왔던 장면으로 추정된다. 즉, 새로운 교육 과정을 시작해도 기본 베이스는 이미 하려고 했던 훈련들이었던 걸로 보인다.

방송이 진행되었음에도 여론의 주류는 여전히 싸늘했다. 가장 논란이 많았던 교관들의 조리돌림에 대한 해명이 부실했다는 반응이 많았는데, 논란이 시작된 논점에 대해선 회피한 채 결코 주류여론이 아니었던 곽윤기 선수를 비방하는 글에 대해서만 언급하다, 곽윤기 선수가 그 전에도 잦은 실수를 했음에도 이것을 대부분 들어냈으며 그런 편집상의 과정을 시청자들이 오해한 것 뿐이라는 뉘앙스의 발언이었기 때문이다. 또 사무실로 오면 원본 영상을 보여줄 수 있다라고 한 대목도 비판받고 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곽윤기가 IBS 훈련 도중에 머리를 빼면 본인도 위험하고 다른 사람들도 힘들어지는데 계속 머리를 빼려고 해서 문제가 됐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곽윤기의 실수라고 칭한 이 부분을 덜어낸 것은, 1화~2화 업로드 후 퇴교한 사람들의 유튜브나 인스타로 가서 비난을 하는 사람들 때문에 힘들었고 곽윤기의 여론이 악화될 것을 우려했기 때문인데, 그러고 나니 시청자 입장에서 남은 것은 원인 모를 교관들의 조리돌림뿐이었다는 것. 이 부분을 편집 실수라고 밝혔다.

4화 해명방송이 종료되고 유튜브에 4화가 업로드 된 후에도 비난여론이 가시지 않았고, 급기야는 4화의 유튜브 공개 시점 이후에 댓글을 삭제하는 거 아니냐?라는 의혹까지 제기되자, 피지컬갤러리 측에서는 현재 댓글에 대해서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라고 커뮤니티에 게시하였다. 커뮤니티 게시 내용

이 논란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는 시청자들은 1~3화까지 충분히 정신없이 몰아쳤는데 무엇이 달라졌다는 것인가 하고 반문하기도 한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단순한 공혁준 극기훈련 정신개조캠프의 확장형으로 시작되었던 1기의 인기가 빵 터진 첫 계기는 유튜브 수준에서 전례없었던 리얼한 연출과 편집, 구도나 카메라 앵글, 그리고 뚜렷한 캐릭터성도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극기를 통해 나태함을 극복하려는 노력, 좌절, 위로, 극복으로 이어지는 뚜렷한 서사적 완결성이었다. 1기도 비록 7시간 전원퇴교로 마무리되었지만, 상황을 감당하지 못하고 퇴교한 1기생들이 멘붕해 있을 때 교관들이 한 마디 격려의 말을 건네는 장면에서 느끼는 전율과 감동이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던 것도 사실이었다.

2기의 훈련이 더욱 강도 높을 것임은 예견되었지만, 그에 앞서 강도높은 훈련이 날것 그대로 담기길 원했던 시청자들 또한 대부분의 교육생이 퇴교하더라도 소수의 몇몇은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최종 수료하는 모습, 아니면 최소한 모두 퇴교하더라도 그 한계선을 초월하게 이끌려는 출연자들의 모습을 보고 싶은 것이지, 그저 부족했고 오판했다는 것으로 하릴없이 전원 퇴교하는 모습을 원하여 구태여 찾아 보는것이 아니다. 그러나 시청자들은 교육생들이 극강의 훈련강도와 교관의 압박에 괴로워하다 12시간만에 전원퇴교를 결정하는 모습들만을 마주했으므로, '이것은 내가 1기에서 보고 기대해 왔던 (노력하고 좌절하고 그것을 인정해 주는 감동적인) 것이 아닐 수 있겠다' 라는 실망감만을 불러일으켰다.[154] 가짜사나이 교육생들이 받는 훈련은 UDT훈련을 모티브로 한 훈련은 맞으나, 국가가 필요로 하거나 위기에 처했을때 전략적 무기가 되는 특수부대원을 선발하고 양성하는 훈련이 아니다. 가짜사나이라는 프로그램의 제작의도와 당위성은 출연하는 교육생들이 UDT훈련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가혹한 훈련을 받으며 고난과 역경을 동기생들과 함께 이겨내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그 과정에서 재미, 교훈, 감동을 주려는데 있다.

또한, 가짜사나이 1기는 체력적으로도 성인 남성들의 평균이라고 보기도 어려운 인원들이 다수였던데다, 정보도 부족하고 준비도 안 된 상태로 입교한 교육생들이었기 때문에 1일만에 자신의 한계를 보고 전원 퇴교가 되어도 시청자들이 수긍했다. 반면 2기는 나름대로 체력검증과 면접을 통해 선별된 인원들이었으며 그 인원들 중에는 평범한 인원들도 있었으나 체력적으로 우수한 인원들이 많았으며, 심지어 많은 명성을 지닌 국가대표 운동선수들도 있었는데, 아무리 UDT 훈련의 강도라고 해도 이들조차 체력과 멘탈에서 부족하여 1일만에 탈락해버린다고 하면 대체 누가 이 교육을 수료할 수 있단 말인가? 라는, 훈련 과정 자체의 부당성이 제기되는 것, 예컨대 IBS 훈련은 원래 7명이 하는 거고, 적어도 5명은 있어야 제대로 된 훈련이 진행될 수 있다. 크로스핏으로 다져진 막강한 체력을 가진 까로가 실신까지 할 정도의 훈련을 진행해놓고 이후에 IBS 훈련을 준비해놨다는 것 자체가 교관들이 제대로 된 판단이나 고민 하에 훈련 프로그램을 짜지 않고 가혹하게 굴리는 데만 집중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는 중.[155]

한가지 더 논란이 되는 부분은, 교관들의 교육태도조차 일관성이 없어보인다는 점이다. 3화 초반부 아슬란 교관은 '멘탈이 피지컬을 지배한다'를 강조했다. 하지만 4화에서 멘탈로 피지컬을 끌고가는 힘을 보여준 김병지, 손민수, 곽윤기 등이 의지와 정신력은 충분했으나 피지컬 즉, 체력과 몸상태로 인해 강제로 퇴교를 당하면서 이 말이 무색하게 됐다.

물론 이건 상황 상 평균적으로 이미 피지컬이 우수한 인원들을 선발해서 왔기에 이들을 한계에 몰아넣기 위한 방법이었음도 고려해야하며, 당연히 피지컬적 준비가 중요함도 꾸준히 강조되고 있다. [156] 즉 멘탈이 육체를 지배한다는 발언은 멘탈이 버텨주면 신체의 진짜 한계가 오기 전에는 무너지지 않을 수 있다는 뜻일 뿐, 멘탈만 버티면 피지컬이 무한하게 뒤따라온다는 해석은 완전한 오해이다. 구보훈련이 시작되고, 멘탈이 피지컬보다 먼저 무너진 교육생들은 3화에 일찍이 퇴교했다. [157] 4화까지의 생존자들은 멘탈이 피지컬의 한계를 진작 뛰어넘었고 멘탈로 끝의 끝까지 버텼지만 더 버틸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다. 이 상황에서는 진짜 큰일이 나면 안되기 때문에 교관들이 나서서 강하게 제지하는 게 마땅하다. 손민수와 김병지는 신체가 절대 따라주지 않아 더 이상 훈련을 받으면 안되는 상황까지 왔는데도 자기들이 할 수 있다고 끝까지 하려고 했고, 교관들도 그 의지를 인정하고 줄 수 있는 최대한의 기회를 부여하고자 한 점이 드러났다.

까로는 10월 12일 유튜브 방송을 통해 교관들과 교관들의 부인[158] 인스타까지 쳐들어가서 비난성 DM을 보내는 행위에 대해 비판했다.

3.4.2. 업로드 중단 및 영상 비공개 조치

4화 라이브 방송때 5화 업로드 이후 1주일을 쉬고 다시 업로드 한다고 밝혔으나 얼마안가 힘의길이 가짜사나이 5화가 무기한 연기되었다고 말했다. 당시 피지컬갤러리의 유튜브 커뮤니티에서는 무기한 연기가 아니라는 정정을 하였으나 현재는 커뮤니티 게시글이 삭제되었다.

결국 2020년 10월 16일자로 피지컬갤러리에서 가짜사나이 콘텐츠를 게시하지 않기로 결정하였다. 또한 기존에 유튜브에 게시되었던 1기와 2기 영상들을 비공개로 전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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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란입니다.

최근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한 훈련생과 교관진, 나아가 가족들까지 극심한 악플에 시달리고, 극도의 스트레스 속에서 사람들의 가십거리와 사회적 이슈로 소비되어가고 있어 그 책임을 뼈져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좋은 콘텐츠를 만들고자 했던 욕심보다 한참 부족한 저의 능력때문에,
출연진을 포함한 그 가족들까지 큰 고통을 겪는 것 같아 비참하고 씁쓸합니다.

또한 가짜사나이 콘텐츠 제작에 도움을 주신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정말 죄송합니다.

이에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하여 저는 최근 논란에 대한 모든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오늘 부로 모든 활동을 중단하며 잠시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저희 팀원들과 함께 재정비하여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가짜사나이와 관련된 모든 영상은 피지컬갤러리 채널에서 게시를 중단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피지컬갤러리 그리고 가짜사나이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과 팬 여러분들에게
가장 감사드리며, 많은 논란으로 불편을 드려 다시 한번 고개숙여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김계란 올림
김계란의 활동 및 가짜사나이 영상의 게시 중단 공지

카카오TV 또한 피지컬갤러리 측과 논의한 끝에 영상을 비공개하기로 결정하였다. 왓챠는 예외적으로 기존에 업로드 된 가짜사나이 영상 서비스를 계속 한다.[159]

이번 게시 중단 결정으로 인해 2기의 4화 이후의 내용은 김계란이 다시 가짜사나이 활동을 재개하기 전까지는 미궁 속으로 빠지게 될줄 알았으나...

3.4.3. 방영 재개

2020년 11월 14일, 엑스 교관이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하여 5화부터의 업로드 예정을 밝혔다. 조만간 카카오tv와 왓챠에 업로드 될 것이라고 한다. # 또한 해시태그로 스크린X 등을 적어둔 것으로 보아 극장판 개봉도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가짜사나이 2기 5화부터 업로드 일정이 발표되었는데, 카카오TV에서는 2020년 11월 24일부터 27일까지 매일 오후 12시,[160] 왓챠에서는 2020년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매일 오후 12시에 5화부터 8화까지 업로드 된다. #[161] 유튜브에는 공개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3.5. PT 체조 3000개.. 새로운 훈련 과정 시작! | Ep5

카카오TV에서는 11월 24일 오후 12시, 왓챠에서는 11월 25일 오후 12시에 공개됐다. 또한 카카오TV에서는 지금까지 허용됐던 댓글을 아예 막아버렸다. 이번 5화의 분량은 약 59분으로 가짜사나이 시리즈를 통틀어서 가장 길다.

택티컬 트래킹[162]이라는 새로운 과정을 시작하기에 앞서 4번 이과장, 10번 머독, 11번 최고다윽박, 12번 홍구, 13번 오현민이 퇴소해 집으로 돌아갔다. 1번 김병지는 퇴소하지는 않았으나 허리 문제로 병원으로 이동했다.

새로 옷을 받아들고 훈련을 00시에 진행하려 했으나 못하게 되었으니 자고 다음 날 시작한다고 알린 후에 소지품에서 음식물을 비롯한 필요없는 물건을 모두 제출하라고 한다. 그리고 수많은 과자가 나오자 교관들이 누가 이렇게 가져왔냐고 물어본다. 이 와중에 8번 교육생 포장 닭가슴살을 가져오기도 했다. 김병지는 리뷰 영상에서 빠다코코낫을 사온 게 본인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모두 00시까지 긴장한 다음에 자자고 이야기하는데 새벽에 와서 또 다시 교육생들을 깨운다. 그런데 교육생들을 다 모아놓고 한 시간도 안 잤으니 잠이 부족한거 같다고 말하고는 다시 들어가서 자라고 한다. 이 때 야전삽 교관이 해수면에 떠있는 불빛 찍고 오기 라는 선착순 훈련을 지도하려고 했으나 교육생들이 첫날에 익숙해져 있는 진부한 훈련 레파토리를 피해 지속적으로 혼란을 주기 위해 긴급 훈련을 여러 번 소집했다.[163] 그러고는 두 명씩 침상을 붙이고 신발을 벗으라고 하고 편하게 자라고 말하는데 새벽 5시경에 또 다시 깨운다. 이 때 이국적인 외모의 3번 교육생 2번 교육생이 신발을 신고 나란히 누워있는 모습을 보고 야전삽 교관은 "뭐야, 여기 미국이야?"라고 물어보며 웃긴 장면을 연출해 냈다.

본 훈련은 새벽 4시경에 시작되었으며 이전 에피소드보다는 쉬운 훈련들을 하였으며 교관들이 교육생들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모습을 편집하지 않고 여럿 내보냈다. 예를 들면 영상 13분 30초에 소등하고 취침하라는 지시와 동시에 야전삽 교관이 "아 맞다 교육생," 하자 교육생들이 다들 깜짝 놀라 교관을 쳐다본다.[164] 이 때 긴장감을 극대화 시키는 Wayne Jones의 White Hats 가 흘러나온다. 그렇지만 웃는 모습으로 "잘 자." 라는 말로 교육생들을 요리하는 모습도 나온다. 또, 영상 54분 40초대에서는, 교육생들이 타이어 끌기 훈련을 종료한 후 아슬란 교관이 동기생들과 나눠먹으라며 줄리엔 강에게 준 아이스커피를 도로 가져가며 "교관이 먹을게, 땡큐" 같은 드립을 연신 날리며 특별과정과는 달리 이번 택티컬 트래킹 훈련 초반부에는 매우 친절해졌다는 점[165]이 거듭 강조 된다. 특별 교육 과정에서는 교관 대부분이 반말, 비꼬기, 분노, 퇴교 압박으로 차있는 어투였다면 이 과정이 끝난 이후로는 존댓말로 바뀌는 등, 교관들의 말투와 분위기가 매우 크게 바뀌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UDT에서 강조되는 "악"이라는 구호와 더불어 "후야"라는 구호가 새로 소개됐다. 예로는 "오늘 날씨 좋죠?" 사실 이 날은 아침부터 비가 오던 터라 좋았을 리가 없다. "후야!". 혹은 "교육생," "악!" "아이스커피 마시니까 기분이 어때요?" "후야!" 등으로 쓰인다.

타이어 끌기 훈련 후에 아슬란 교관이 교육생들이 먹고 싶은 음식에 대해 물어봤을 때 줄리엔 강이 물냉면이 먹고 싶다고 하자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숙이는 H교관과 "시원~~~~한 물냉면?" 하며 맞장구 쳐주는 아슬란 교관의 모습이 영상에 잡힌다. 따라 5번 교육생은 교관님들의 사랑과 관심을 먹고 싶다고 하자 아슬란 교관 역시 웃으며 할 말을 잃어버리는[166] [167] 장면 또한 압권. 추가적으로 7번 교육생 뜨거운 라면에 신김치가, 9번 교육생은 오겹살에 소맥이 먹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아슬란교관 또한 디렉터 재량으로 모두 준비해 놓을 테니[168][169] 다음 훈련 때 절대로 혼자만을 위한 행동은 하지 말라며 팀워크의 중요성을 심어준다.

3.6. 극한의 전술 행군.. 퇴소자 발생!? | Ep6

Tactical Tracking 교육과정 입교자
김병지[170] 줄리엔 강 힘의길
곽윤기 손민수 까로
지기TV 조재원 샘 김
6화의 주 훈련은 택티컬 트래킹, 전술 기동 훈련이다. 시작에 앞서 개인정비 시간에 공복을 호소하는 조재원과 교육생 모두의 몸 상태를 살피는 H교관. 1번 교육생이 부상과 허리통증으로 훈련에 임하지 못하자 힘의길 교육생과 줄리엔 강 교육생이 가장 연장자로서 동기생들의 의지를 재차 확인하고 대답 소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강을 다진다.

본 기동 훈련은 크게 두 파트로 나눠지는데 독도법에서 배운 이론들을 토대로 2조[171]가 부상자를 구출해서 랠리포인트에 도착하면 그 후부터 1조[172]가 목표지점까지 제한시간 내에 부상자를 운송하는 게 이번 훈련의 내용이다. 가짜사나이 1기에서 FTX 위주의 대단히 한정적인 교육을 받았다면 2기에서는 직접 길 찾기, 팀원 구하기, 시간 안에 도착하기 등등 모든 포괄적인 상황들을 체험시켰다.

로건교관이 7번 교육생을 보며 집에 우환이 있냐고 물었다.[173] 이에 7번 교육생은 "원래 생긴 게 이래서 죄송하다"며 맞받아쳤다.

2조는 조장인 3번 교육생의 리드에 따라 랠리 포인트에 도착했을 때 부상자 대역인 더미를 발견했다. 이 더미의 이름은 마이클. 계급은 일병이라고 한다.(...) 마이클 일병 구하기 1기와 다르게 실제 팀원이 아닌 더미를 사용했는데, 이유는 교육생 모두가 매우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상당히 지쳐있었고 경미한 정도의 부상을 입은 교육생들 또한 더러 존재했기 때문에 성인 남성 몸무게의 1/3밖에 나가지 않는 더미 인형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비록 약간 헤매긴 했지만 야전삽교관의 지도와 1조 팀원들의 협력으로 제 시간에 A 포인트에 도착할 수 있었다.

2조가 길을 찾기 위해 잠시 내려놓은 더미를 보고 로건 교관 왈, "너희들은 부상자한테 물도 안 줘?" 하자 손민수 교육생의 가방에서 물을 꺼내 아주 조금 먹였다.[174] 더미[175] 의 얼굴을 잘 보면 일본 만화 스타일의 얼굴이 그려져 있다. 로건 교관의 감성, 그림 실력, 그리고 결정적으로 교육생들이 마이클의 얼굴을 볼 때 자랑스럽게 미소를 짓는 장면으로 보아 로건교관이 마이클 교육생의 표정을 그려넣어줬을 가능성이 있다. A 포인트로 이동 당시 옳은 길로 향해 오고 있다는 지표인 저수지를 봤을 때 다같이 마이클 일병을 구할 수 있어 기쁘다고 할 정도로 동기애가 짙어져 갔다.[176]

약 1시간 30분 만에 다시 만난 교육생들을 위해 엑스 교관이 14번 교육생에게 노래 한 곡 뽑아보라 시킨다. 이에 6번 교육생의 신청곡인 도깨비 OST Part 6 - Who Are You 를 부른다. 이 전에 혹독한 훈련과 복명복창 때문에 완전히 맛가버린 목소리로 교육생 전원은 물론이고 김계란 마저 입을 가리고 웃으며 자리를 뜨게 만들 정도였다. 교관이 한 곡 더 불러보라고 하였고 교육생들이 애창곡을 요청하자 Sting의 English Man In New York을 불렀다. 하지만 직업이 직업이니 만큼 빠르게 음정을 찾아가는 노래실력을 선보였다.

1조가 전술 기동을 진행하기 전에 잠시 쉬는 도중 마이클의 오른쪽 다리에 쥐가 났다는 이유로 다리를 펴주고 물을 주는 등, 교육생 모두가 인형놀이에 심취해 있었다. 미션 포인트 B에 도착해서 미션맨을 만나야 하는데 무너진 건축물 뒤에서 만난 미션맨이 제이크 교관이었다. 그 역시 부상부위가 어디냐며 인형놀이에 맞장구를 쳐줬다.

현지시각 15시, 전술 기동 훈련 3시간 30분 가량 흘렀다. 이때 권 교관이 손민수 교육생에게 힘들 땐 누가 가장 많이 생각나냐고 물어보자 여자친구가 가장 많이 떠오른다고 했다. 하루 종일 밥도 못 먹은 상태였지만 밥보다 여자친구가 더 많이 보고싶다고 할 정도. 로건 교관이 5초간 영상편지를 시간을 줬을 때는 손민수 교육생이 과몰입한 나머지 욕설까지 하고 말았다.[177] 다시 말할 기회를 받았을 때는 "엄마보다 더 보고싶다"고 말했다. 이에 까로교육생과 권교관 및 로건교관은 '어머니가 속상해 하시겠다', '자식 키워봤자 다 소용 없다' 등등 장난이 오갔다.

이후 목표지점까지 다시 출발하는데 샘 김은 걸어가다 구토를 하고, 눈알도 뒤집히는 등 매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래도 동기들의 도움으로 모두 다 함께 목표지점까지 도착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다음화 예고를 보면 교관들이 9번 교육생 조재원한밤 중에 갑자기 덮치고, 이후 교육생들이 어딘가에 묶여있는 상태로 벌벌 떠는 모습이 나온다.[178] 그리고 부상 때문에 잠깐 훈련을 받지 못하고 있었던 1번 교육생 김병지가 합류하는 모습으로 예고가 끝난다.[179][180]

여담으로 카카오TV에서 5화까지는 대한민국에서만 시청이 가능하나 6화는 외국(일본, 캐나다)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6화의 제목은 "극한의 전술 행군.. 퇴소자 발생!?"이다. 하지만 6화 내내 교육생들 중 그 누구도 퇴소 위기에 처하거나 퇴교당할 뻔 한 고비 또한 없었다. 그나마 샘 김의 상태가 안 좋았지만 무사히 도착했다.

3.7. 납치 그리고 생존.. | Ep7

카카오TV는 2020년 11월 26일 오후12시, 왓챠에서는 11월 27일 오후12시에 공개된다.

러닝타임이 26분으로 5, 6화에 비해 굉장히 짧아졌다.

김병지는 복귀하자마자 훈련에 대한 의사를 물은 뒤[181] 안대를 씌우고 테이프를 칭칭 감아 시야를 차단, 손을 묶는다.

훈련중인 교육생들은 재차 이동하자 교관들이 테이블을 깔아놓고 식사를 하는데 라면과 삼겹살로 교육생들을 유혹한다. 실제 UDT에서 생식주 훈련 중에 교관들이 철판을 깔고 고기를 구워먹는 등, 훈련생들을 고통받게하는 훈련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182]야전삽: 2번 라면 좋아해요? 내가 대신 먹어줄게요 또한 야전삽이 조재원을 라면[183]으로 고문먹방을 하는데 이때 야전삽이 라면을 매우 맛있게 먹는다.[184]

이후 야전삽 교관이 힘의길에게 격려를 해주는 장면이 지나가고, 밥을 먹은 후에 탈진 증세를 보인 6번 교육생 14번 교육생은 차량으로 다음 훈련지까지 바로 이동한다.

오후 7시에 개개인에게 미션이 주어져 개인 미션을 수행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각자 미션대로 이동하면 교관을 바라보게 한 다음에 뒤에서 덮쳐서[185] 이 사람들을 모두 납치해 차에 태운다. 또한 손민수과 샘 김은 숙소에서 자다가 일어나 김병지처럼 눈을 가리고 손을 묶는다.

이 후 모두 같은 건물 안, 다른 방에 2~3명씩 찢어서 넣어두고 차가운 물을 뿌리거나 소음을 내면서 스트레스를 일으킨다.[186] 김병지나 줄리엔 강 같은 일부 교육생들이 교관 제압(...) 및 탈출하는 훈련으로 착각하여[187] 묶여있던 걸 풀자 교관들이 제지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이 때문에 안대를 푼 2번 교육생은 딥탱크에서 얼차려를 받기도 했다. 사실 교육생들의 이러한 행동들 또한 2기 인터뷰에서 누차 언급된 "적지에 포로로 잡혀있는 동료를 구하러 가기 위해 희생을 할 건가, 혹은 남아 있는 인원들과 임무를 완료 할 건가" 에 대한 대답이기도 하다. 그 춥고 낯선 환경 가운데 동료를 먼저 생각해 위험을 무릅쓸 용기를 이끌어내기 까지 얼마나 깊은 전우애와 마음가짐이 있었는지 알 수 있다.

그리고 한 명씩 이동하여 H교관이 모든 교육생들에게 지원 동기나 제일 부족하거나 폐를 끼친 동기생, 소감 등을 질문했다. 부족하거나 폐를 끼친 동기생에 대한 질문은 한결같이 없다고 하거나 본인을 찍었다.[188]

7화 마지막에 나온 노래는 샘김이 직접 작사, 작곡, 보컬까지 담당한 가짜사나이 테마곡이다. 데모 버전 영상. 이후 영화에서도 이 노래가 다시 사용되었다.

마지막으로 8화 예고편이 공개되지 않고 끝났다. 김계란은 1화 시작하기 직전 라이브 방송에서 마지막 훈련을 기대해달라고 했는데 기대하라는 의미에서 아예 어떤 훈련을 하는지조차 공개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3.8. 가짜사나이2 그 마지막 이야기.. | Ep8

[190]
"동기 믿자!!"
마지막 훈련의 순간, 아슬란 교관이 혼동을 주자 모두를 진정시키기 위하여 힘의길이 외친 한마디다.

카카오TV는 2020년 11월 27일 오후12시, 왓챠에서는 11월 28일 오후12시에 공개되며 왓챠 한정으로 20여분 분량의 메이킹 영상이 공개된다.

저항훈련 7시간 경과, 덱스교관이 교육생들을 한 자리에 모아두고 이런 고된 훈련을 받을 때 생각하지 말고 멍청하게 하라고 지시한다.[191] 오전 5시부터 2시간 간격으로 실내에서 3번, 바다에서 3번, 총 6번의 스트레스를 유도할 것이라고 설명한다. 아무 물리적인 고통이 없는 훈련임에도[192] 불구하고 앞으로 12시간이 남았다는 소식에 긴장한 교육생들의 인터뷰는 이 훈련이 실제로 얼마나 정신적인 부하를 주는지 가늠케 해준다.

이 후 현존하는 교육생들의 지원동기와 인터뷰 대화 내용이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온다. 긴 시간 속에 잊어버렸을 법한 마음가짐을 상기시켜주고자 하는 차원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193] 이에 교육생들이 하나같이 전율을 느꼈다거나 각성을 할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다음 훈련장소인 해수욕장에서 덱스교관이 8번 교육생에게 파도소리가 들린다고 해서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해 겁먹지 말라고 얘기 했다. 모든 일에는 일어난 후에 겁 먹어도 좋다고. 바다 훈련을 시작하기 전, 아슬란교관은 벌써 한 명 퇴교했다고 얘기하며 모든 교육생들에게 혼돈을 준다. 5화부터 7화까지 보여진 모습과는 다르게, 다시 마지막으로 교육생들의 퇴교를 유도하기 위해 연막작전을 펼친다. 앞으로 남아있는 8명의 교육생 중, 한 명이 추가적으로 퇴교하기 전까지 다음 훈련을 강행할 것이라 말한다. 이에 거수하는 인원이 없자 "방금 손 든 교육생 누구야? 교관님, 열외시키세요" 라며 마지막까지 연기한다. 이에 5번 교육생옆에 다가가 발소리를 내는 김계란과 그에 미소를 띄는 덱스교관이 목격된다.

묶여있던 안대와 케이블타이를 풀어주고 교육생 모두가 서로서로 퇴교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한 후에 아슬란교관이 마지막 임무를 내렸다. 그는 바로 입소하기 전에 있었던 가정, 직장, 그 곳에서 교육생들이 앞으로의 삶 가운데 절대 포기하지 않는 그런 교육생이 되기이다. 이를 끝으로 1기 때의 엔딩과 비슷한 장면이 연출되며 교관들과 악수를 하고 무사트 패치를 부여받는다. 특히 6번 교육생이 달려가 야전삽교관을 끌어안는 장면, 교육생들이 단체로 오스카 교육대장을 헹가래 태우기, 그리고 바다에 던져버리기 가 1기에 비해 새롭고 인상깊다. 마지막에 오스카 교육대장을 바다에 빠뜨리러 갈 때 확성기 마저 던져버리고 신나게[194] 따라들어가는 아슬란의 모습, 무표정으로 바다 위에 둥실둥실 떠있는 김계란의 얼굴 항상 무표정이다 또한 압권이다.

이를 끝으로 교육생들의 개인 인터뷰가 시작된다. 인터뷰를 간추려보자면

1번 교육생 김병지: "인간의 한계치는 없다. 도전하면 이루어진다."

2번 교육생 줄리엔 강: "시청자분들도 내가 고생하는 걸 보고 동기부여를 받았으면 좋겠다."[195]

3번 교육생 힘의길: "생각보다 너무 힘들어서 고생했지만, 고생한만큼 잘 마무리 해서 기쁘다. 시청자로써 못하는 모습만 보고 비난하기 보다는 뒷면의 훈련도 이해해 줬으면 좋겠다."

5번 교육생 곽윤기: "운동선수 훈련 때의 자기만족을 극복할 수 있어서 좋았다. 금메달과 은메달 사이의 그 한 끗을 배워가는 것 같아 정말로 기쁘다."[196]

6번 교육생 손민수: "살면서 느끼지 못한 감동을 받아 정말로 감사하다. 인생 30대에 새로운 인생의 선생님을 만난 기분이다. 앞으로도 너무 기대된다."

7번 교육생 까로: "끝나고 나니까 너무 재미있고 행복하다. 나의 이기주의적인 성향을 이번 계기로 버릴 수 있을 것 같다. 팀워크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8번 교육생 지기TV: "구보 도중 특별 얼차려를 받을 때[197] 무사트 특별과정에 지원한 동기, 보고싶은 사람, 그리고 그들을 위해 어떻게 극복해 나가면 좋을지 배워서 너무 좋았다."

9번 교육생 조재원: "인생에서 경험해보지 못할 경험을 하고 가서 너무 좋다. 나 자신이 많이 발전했다. 강해진 것 같다. 앞으로도 더 나아진 모습을 보이겠다. 가짜사나이는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다."

14번 교육생 샘 김: "포기하고 싶은 만큼 버텼다. 또 포기하면 평생 후회할까봐 그랬다. 교관님들과 형님들께 감사하다."

교관 대머리 김계란[198]: "준비과정이 매우 힘들었다. 무사트 관계자, 피지컬 갤러리 스태프, 교육생 모두 고생 많았다.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삶 자체는 도전의 연속이다. 저 역시 이 도전을 통해 자극을 받았었는데 시청자분들도 포기하지 말고 할 수 있는 데까지 도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 무사트 교관 대부분이 착용하고 있는 시계는 가민 인스팅트 모델이다.[199]
  • 엔딩 크레딧 마지막에 숨겨진 교관의 이름이 한 명 더 등장한다. 훈련 디렉터 중 오스카교관과 아슬란교관 이외로 SEAN 이라는 인물인데 그에 대해 알려진 바는 아직까지 전혀 없다.[200] [201]

4. 여담

  • 예고편에서는 나왔으나 본편에서는 편집되어 끝끝내 등장하지 않았거나, 예고편에는 나왔는데 알고보니 본편의 훈련과는 관련이 없었던 장면들도 있다. 편집된 장면들의 예시로는 예고편 1분 39초에 나온 2번 줄리엔 강이 8번 지기와 5번 곽윤기와 택티컬 트래킹 훈련 도중 함께 달려가며 다른 교육생들에게 "먼저 가!"라고 다급하게 소리치는 장면[202][203], 2분 14초에 나온 7번 까로가 팔벌려뛰기 2900회를 외치는 장면[204], 고몽의 가짜사나이1 20분 총정리 및 가짜사나이2 특별 예고편의 21분 1초에 나왔던 교육생들이 해안가에서 대가리 박기를 하는 장면[205] 등이 있다. 다만 대가리 박기 장면은 어느 시점인지 짐작이 가능한데, 고몽의 영화 <토이 솔져스: 가짜사나이2 더 컴플리트> 리뷰 영상의 4분 21초에 나오는 9번 조재원의 퇴교 장면을 자세히 보면 조재원과 야전삽 짱재의 뒤에 교육생들이 대가리를 박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206] 첫번째로 퇴교한 13번 오현민 다음으로 두번째로 퇴교한 교육생이 조재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냉수욕 견디기 훈련을 시작한지 얼마 안 돼서 대가리를 박은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맥락상 조재원도 대가리를 박는 훈련 도중 전에 기둥을 지탱하는 벽돌에 다리를 찧었던 것으로부터 비롯된 다리 통증이 심해져 퇴교를 택하는 장면일 가능성이 높기에, 웬만해선 오현민을 제외한 모든 교육생이 대가리를 박았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예고편에 등장했으나 사실 가짜사나이 2기의 훈련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었던 장면의 예시로는, 예고편의 20초에 나온 장면이자 '최후의 4인썰'을 얻기도 했던 장면인, 4명의 교육생들[207]로 추측되는 사람들이 바다에서 수영을 하고 있는 장면[208]이 있는데, 이 장면은 사실 훈련도 아니고 그냥 훈련 시작 전에 교관들이 바다에서 놀고 있던 것이었고(...), 예고편 2분 27초에 짧게 지나가는 라이딩 장면[209] 실은 그냥 교관들이 라이딩을 즐기는 장면이었다.


[1] 정작 이 장면은 편집되어 끝내 방영되지 않았다. [2] 영상 맨 마지막에 김병지, 줄리엔 강, 힘의길, 이과장의 얼굴을 인화된 사진 형식으로 먼저 보여준 뒤 나머지 참가자들이 "TOY SOLDIERS" 글자 뒤에 아직 필름으로만 남아 탈락자임을 부각하는 듯한 연출로 구성되었다. 또 영상 20초 부근을 보면 앞쪽 4명을 묶어 생존수영으로 추측되는 훈련을 받는 모습을 보여준다. [3] 해외 특수부대에서 훈련 탈락자를 칭하는 일종의 업계 은어이며, 일반적으로는 남자답지 못한 남자나 의존성이 높아 주변을 귀찮게 하는 남자를 뜻하는 은어이기도 하다. 만일 가짜사나이가 해외 플랫폼에 진출한다면 해외판 제목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 [4] 1:07와 2:17에 두 번 들린다. 이것은 김계란이 차에 종을 들고 타면서 차가 흔들리며 나거나 김계란이 친것으로 보인다. [5] 추가적으로 ATV를 타고 모래사장을 질주하는 장면 또한 생존수영 영상과 비슷한 맥락이다. [6] 퇴교종이 흔들리고 있는 장면이 나왔다. 후에 이 장면은 가짜사나이 1화에서 오현민이 비상 훈련 시작 2시간만에 왼쪽 눈 각막을 다쳐 퇴교종을 울리는 장면으로 밝혀졌다. [A] 자진퇴교 [8] 부상 - 가격에 의한 각막 손상 [9] 까로의 1화 리뷰 영상 속 언급에 의하면 원래 야간비상훈련을 시작하면서 엄청난 소리를 내는 폭음탄 3개를 준비해 터트리려고 했으나 3개 전부 다 불발이 나버려 덱스 교관이 임기응변으로 직접 소리를 지른 걸로 밝혀졌다. [10] 각각 30분 20초, 30분 52초. 물 공포증 때문에 기절하고 나서도 정신력으로 버티고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뒤, 아들의 이름을 외치는 모습이다. [11] 여담으로 이 당시 영상을 잘 보면 김병지가 고프로를 들고 있는데 머독 말로는 촬영 중이란 걸 몰랐는지 이걸로 계속 자기 가슴만 찍고 있었다고 한다. 김병지의 말로는 당시 옆에 있던 사람들이 김병지 본인 채널의 PD들이었다고 한다. [12] 줄리엔 강은 이때 안보고 그냥 싸인을 했다고 한다. 이 당시 줄리엔 강과 같이 유일하게 외국 국적을 가지고 있는 샘김이 와서 서로 협력하자고 했다고 한다. [13] 머독이 1화 리뷰를 할 때 이 부분에서 일시정지를 하고 말하기를 '진~짜 나쁜 놈 아니냐'면서 이제 와서 보니까 정말 꼴뵈기 싫은 화면(...)이라고 밝혔다. [14] 오현민이 밝힌 바로는, 이때 김계란에게 "이 시간에 부른다는 건 안 재우려는 거 아니예요?"라고 물어봤는데 김계란이 훈련은 내일 아침부터라며 극구 부인했다고 한다. 또 김병지는 내일 8시에 기상한 뒤 입소식 하고 밥 먹고 9시부터 훈련 시작한다고 언급했었다고 밝혔다. 줄리엔 강의 경우 진짜사나이의 경험인지 김계란의 말을 믿지 않았으며 다른 교육생들이 움직일때 유일하게 누워서 에너지 보충을 했다고 한다. 힘의길은 12시 땡 치고 지옥주에 돌입할 것 같다는 의견이 교육생들 사이에 많았으며, 자신은 그 의견 쪽이라서 소등하고도 아예 잠을 청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과장도 걱정스러운 마음에 잠을 이루지 못했고 12시 넘어서 사람들이 오는 소리가 들려서 100% 습격을 예상하고 손으로 더듬거리면서 신발부터 찾았다고 한다. 반면 지기, 조재원, 머독 등은 진짜 자고 있었다고 했으며, 심지어 오현민은 홍구와 샘김의 코 고는 소리 때문에 잠을 설쳤다고 줄리엔 강은 갑자기 깨울 거라 예상은 했지만 조금이라도 자두는 게 나을 것 같아 잤다고 한다. [15] 원래는 폭음탄 3개를 쏘려고 했는데 3개 모두 불발이 되는 바람에 덱스 교관이 임기응변을 발휘해 저렇게 소리친것이라고 한다. [16] 영상에서 보면 교관들이 깨울 때는 외투나 반바지를 입고 있다가 바깥에 내려와서는 환복한 걸로 나오는 사람들이 있는데, 중간에 생략된 장면 중에 환복한 다음 다시 올라오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한다. [17] 다만 이후 바깥에 내려와서 교육생들이 거의 다 맨발이나 양말을 신고 있었는데 김병지의 리뷰 영상에서 덱스 교관이 사자후를 지르고는 바로 나가서 군화를 안 신었다고 한다. 맨 구석에 있었기는 했지만 빠른 반응 속도를 발휘해 어느 정도 환복하고 나간 지기 같은 경우도 있었다. [18] 줄리엔 강이 리뷰 영상에서 밝힌 바로는 교관들이 소리를 칠 때 잘 못 알아 들어서 영상을 잘 보면 옆 교육생 눈치를 봤다고 한다. [19] 줄리엔 강이 밝힌 바로는 제대로 못 알아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 당시 군화를 신고 와야 되는 줄 알고 군화를 신었었다고 한다. [20] 1번 교육생 김병지, 3번 교육생 힘의길, 4번 교육생 이과장, 6번 교육생 손민수, 13번 교육생 오현민만 제대로 군화를 목에 걸어서 왔다. [21] 영화 토이 솔져스: 가짜사나이2 더 컴플리트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12번 교육생 홍구는 군화가 아니고 바지(...)를 목에 걸고 왔다.(???) [22] 1화 리뷰 영상에서 머독은 군화를 걸고 왔다고 밝혔는데 흙탕물에 입수한다. 토이 솔져스: 가짜사나이2 더 컴플리트에서 에이전트 H가 밝히길 '군화를 신고 온 교육생들'이 아닌 '교관 명령에 불이행한 교육생들'을 진흙탕에 넣고 훈련을 시켰다고 한 것을 보아 머독은 군화를 목에 걸고 오긴 했으나, 교관의 다른 명령을 불이행하여 함께 진흙탕에 입수한 것으로 보인다. 머독을 제외하고 군화를 걸고 흙탕물에 입수한 교육생들은 군화를 신고 왔다가 급하게 군화를 벗어 목에 건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이미 때는 늦었고 그들은 흙탕물에 입수해야 했다고... [23] 흙탕물을 다들 돌아서 가는 걸 홍구 혼자만 가로질러 갔는데, 리뷰 영상에서 홍구는 안경을 쓰지 않아 흙탕물 있는 곳이 제대로 안 보였다고 밝혔다. [24] 까로의 1화 리뷰 영상 속 언급에 의하면 기합 받았던 흙탕물이 냄새는 났었지만, 김계란이 특별히 구매한 상당한 고가의 황토로 만든 흙탕물이었다고 한다. 덕분에 피부가 좋아진 거 같다고 농담을 했다. 조재원은 1화 리뷰 영상에서 오히려 피부에 트러블이 일어났다고 한다. 줄리엔 강의 리뷰 영상에서는 실제 X물 냄새와 같았다고 한다. 지금도 비슷한 냄새를 맡는다고.. [25] 조재원의 증언으로는 모자 쓰고 집합, 바지 입고 집합 등 여러 번 오르락내리락했다고 한다. [26] 머독이 1화 리뷰에서 이때의 2분은 시청자들이 생각하는것처럼 잠깐 숨 돌리면서 쉬어가는 시간이 절대로 아니라고 한다. 실제로 방송을 잘 보면 에이전트 H의 지시가 끝나고 생활관으로 이동을 시작할때부터 교관들이 옆에 따라붙어서 빨리 뛰라고 소리친다. [27] 사실 각막이 팔꿈치에 가격당해서 찢어졌다는 것이 이해가 힘들 수도 있다. 그러나 힘의길 리뷰 방송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이미 오현민의 눈에는 모래가 잔뜩 들어간 상태였고, 그 상태에서 눈 위에 외부 충격이 가해짐으로써 모래 알갱이들이 각막을 긁은 것이라고 한다. [28] 군화를 목에 걸러 생활관에 갈때 오현민 옆에 조재원이 있음으로 조재원이 오현민의 눈을 쳤을 가능성이 높다 [29] 각막이 찢어지면 찢어진 눈으로 불빛을 제대로 쳐다보기가 힘든데 교관이 랜턴을 비추었을때 눈물을 흘리는 등 상당히 고통스러워했다. 군화 묶을 때 쯤이면 눈이 부어오른 게 보인다. [30] 각막이 저리찢어지면 라식 수술을 하고 난 이후 빛을 제대로 못보는것처럼 빛을 볼 수 없게 되는데 저런 상황이면 물안경 같은 것도 필요 없이 그냥 훈련 진행이 불가능하다. [31] 기존 1.2였던 시력이 부상 직후 0.4까지 떨어졌다가 현재 0.8 정도 까지 회복되었다고 밝혔다. 시력 감퇴가 우려되는 부분. [32] 머독은 아슬란 교관이 "한 명 벌써 퇴교했어?"라고 말하고서야 누군가 퇴교한 걸 알았다고 한다. [33] 힘의길이 리뷰 방송에서 밝힌 바로는, 어떤 교관 지시대로 눈 뜨고 있으면 다른 교관이 찾아와서 눈 왜 뜨고 있냐고 지적하는 등 끊임없이 교육생을 자극했다고 한다. 머독 말로는 교관들이 "옆의 사람 떠내려가면 네 책임이야"라는 말을 했다고. [34] 또한, 까로가 리뷰 영상에서 밝히길, 원래 이 구역의 파도는 태풍이 불 시기가 아니면 저정도로 거세지 않은데 하필이면 이 날은 태풍도 없는데도 파도가 거셌다고 한다. [35] 저체온증을 극복하는 훈련이니 저체온은 당연하지만, 메디컬 체크에서 자동으로 혈압이 재지지 않을만큼 떠는 장면이 나온다. 이과장 자신은 기절보다는 긴장 상태에서의 실신이라고 표현했다. [36] 공개된 장면에서 윽박이 11번이라 번호순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체지방을 빼고 가서 추위에 평소보다 더 약해졌던 지기도 한 번 들어간 적 있었다고 밝혔다. [37] 메디컬 테스트와 이후 에이전트H 교관이 이과장에게 일침을 가할때 그 사이에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줄리엔 강이 말하길 이 사이에 편집이 됐다고 밝혔다. [38] 1화 내내 마스크와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리고 출연해 얼굴을 알 수 없다. 신비주의적인 인상을 준다. [39] 488,818회에서 프리징되었다가 이후 11시 11분 기준 1,271,246회, 다음날 1시 30분엔 3,211,825회로 프리징되었다. [40] 당시 2위는 10월 2일 공개된 BLACKPINK - lovesick girls. [41] 장발 교관, EP0 이후 강렬한 인상을 남긴 장발 교관은 예술가 육준서로 추정되었으나, 육준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를 부인했다. 이는 1화에서 덱스라는 UDT 예비역으로 밝혀졌다. [42] 머독은 아슬란 교관이 "한 명 퇴교했어?"라고 말하고서야 한 명이 퇴교한 줄 알았다고 하며, 까로와 지기는 해가 뜨고 나서야 "어? 왜 사람이 없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종 치는 소리도 도저히 교육생들에게 들릴 거리가 아니었고. [43] 끊임 없이 물을 마시고 싶어하게 되는데, 구강 내 뿐만 아니라 기도와 식도까지 전부 건조한 상태라 아무리 물을 마셔도 쉽게 갈증이 가시지 않는다. [44] 운동과 운동 사이, 세트와 세트 사이에 휴식시간이 없거나 10~30초내의 극단적으로 짧은 휴식만 취하게 하는 방식으로 실시하는 웨이트 트레이닝. 크로스핏이나 레슬링 선수들의 훈련 등이 이에 해당한다. [45] 목소리부터 차이가 난다. [46] 물론 1기 때보다 2기 때가 훨씬 빡센 만큼 더욱 얼차려와 훈련의 강도가 세다. [47] 특히 물 공포증 때문에 마음이 무너져 퇴교까지 말이 나왔지만 이를 바로 끊고 정신을 차리게 하는 모습을 보였다. [48] 곽윤기의 소속팀인 고양시청 쇼트트랙 팀원들. [A] 자진퇴교 [50] 부상 - 얼차려 도중 벽돌에 정강이뼈 타박상 [A] 자진퇴교 [52] 부상 - 저체온 및 과도한 운동으로 인한 장요근 경련 및 대퇴부 근육 경련 [A] 자진퇴교 [54] 부상 - 저체온으로 인한 대퇴근 경련 [55] 영상에 안 나왔지만 머독은 교육생들 모두 "동기야 힘내라!"라는 말을 외쳐줬다고 밝혔다. [56] 리뷰에서 까로가 처음 아슬란이 나오는 것 보자마자 샷건 X나게 치고 싶다고 하였다. 삶과 죽음이 흐르는 환경을 아슬란이 직접 만들어 주었기 때문. [57] 엔조이커플 2화 리뷰 영상에서 8번 교육생 지기TV가 밝히길 바닷물이 눈에 들어가도 동기들을 챙기느라 닦을 정신이 없었다고 한다. [58] 이 장면은 김병지가 2화 리뷰를 하면서 설명했는데 이 역시 훈련 중 하나라고 한다. 전시상황에서는 샘김처럼 여유롭게 군화를 벗어서 자갈과 모래를 뺄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훈련이 시작되면 군화는 절대 벗으면 안되고 끈푸는것도 허용되지 않는다고 했다. 하지만 이 장면은 머독이 1화 리뷰를 할때 했던 이야기라 졸지에 스포일러가 되고말았다. [59] 김병지 리뷰 영상에서 설명하길 얼차려 장면이 매우 짧게 나왔지만 사실은 1분 하고 끝난게 아니라 짧게는 5분에서 길게는 20분까지 얼차려를 받았다고. [60] 조재원의 말에 따르면 처음 찧었을 땐 그냥 고통스럽기만 했으나 이것이 염분이 있는 차가운 바닷물 안에서 점점 부어올라 통증이 매우 심해지고 상태도 악화되었다고 한다. 실제로 이후 메디컬 체크를 받는 조재원의 정강이를 보면 매우 빨갛게 부어오른 것을 볼 수 있다. [61] 김병지의 2화 리뷰 영상에 따르면 이때 다친 다리를 촬영한 카메라의 구도 때문에 다친 부위가 자세히 나오지는 않았는데, 그냥 단순히 정강이를 다친 것이 아니라 정강이뼈에 충격이 가서 정강이뼈가 부어오른 것이라고 한다. [62] 이후 조재원은 눈물을 흘리며 김계란에게 죄송하다고 하였고, 김계란은 '부상 때문에 퇴교하는 게 제일 억울하다'라며 그를 격려해주었다. [63] 이 장면을 보면 조재원이 바로 퇴교를 선택한 것처럼 보이는데 대략 1시간 이상을 통증을 참은 상태로 훈련한 상태였으며 메디컬 체크도 여러번 받으러 갔었다고 한다. 하지만 조재원 담당 카메라가 생각보다 세게 친 파도의 여파로 고장이 나 영상에서는 그냥 바로 퇴교한 것처럼 보였다고. [64] 윽박은 체지방량이 적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체온증에 취약할 수밖에 없었다. [65] 머독은 옆에서 윽박의 "아, 아... 다리!"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밝혔다. 몇 번 다리의 쥐를 풀러 왔다갔다했다고. [66] 지기는 리뷰 라이브 방송때 이때 윽박이 한번 뛰고 만게 아닌 이미 다리가 마비된 상황에서 김병지와 지기의 부축을 받으며 4차례나 선착순 구보를 소화했고 결국 더 이상은 안되겠다고, 너무 미안하다고 말하며 퇴교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와 함께 자신도 윽박이 심각한 상태였음을 방송 보고서야 알았다고 했다. [67] 샘김의 증언으로는 교관을 둘러가다가 큰 바위에 부딪힌 적도 있었다고 한다. [68] 훈련 전 메디컬 체크에서 측정값이 180이 나왔다고 한다. 혈압 180은 고혈압 단계 중에서도 제일 높은 고혈압 2단계(160~)로 극단적으로 말하면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매우 심각한 수치지만, 당시 다른 사람들도 긴장감때문에 혈압이 높게 나와서 머독 자신도 그러려니 하고 훈련을 받았다고 했다. [69] 사실 이 부분은 온전히 머독 때문이라기 보다는 교관이 계속 왔다갔다 하면서 자기를 잡으라고 시켜서 꼴찌가 1위가 되고 1위가 꼴찌가 되는 상황이 계속 벌어졌다고 한다. [70] 참고로 김병지가 상세하게 설명한 1~2화 훈련 전말은 이렇다. 대략 15초에 한 번, 1분에 4번꼴로 몰아치는 파도를 맞으며 저체온증 극복 및 파도훈련을 받았는데 저체온증이 심해지면 열외되어 팔벌려높이 뛰기를 수행하고 다시 들어왔으며 그 횟수가 기억하는 것만 2,500가량. 별도의 체력훈련으로 곰보(곰걸음), 낮은 포복, 왕복달리기 선착순, 엎드려 뻗쳐, 앞뒤로 취침, 머리박기를 수행하고 헤매는 교육생은 따로 불려나가 교관과 따로 시간을 보내야 했고 이 모든 훈련을 00시 20분에 시작해 6시 20분까지 진행했다고 한다. [71] 머독이라는 의견도 있었으나 둘 다 체력이 비슷하긴 하지만 얼굴을 보면 조재원이 맞다. 타이어 훈련에서 머독이라는 추측이 나왔던건 ep0의 1분 24초 부근이다. 이 장면에 대해 김계란은 교관은 아슬란이지만 교육생이 누군지는 스포일러 문제로 밝히지 않았다. 이후 공개된 5화에서 교육생은 조재원으로 밝혀졌다. [72] 1기에서도 6시간 57분 만에 모두 퇴교했지만, 마지막까지 남아서 다른 형태의 훈련을 계속 받았다. 오현민이야 응급실을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지만, 나머지는 충분히 쉴 수만 있다면 회복할 만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건강 상태를 충분히 체크해 가면서 훈련을 받았을 수 있다. [73] 10/7 피지컬갤러리 유튜브에 공지사항이 올라옴으로써 예고편에 출현한 사람이 정은주가 맞다는 사실이 확정되었다. [74] 조재원의 어머니. [A] 자진퇴교 [A] [77] 물 공포증 극복에 실패 [B] 교관에 의한 강제퇴교 [79] 부상 - 발바닥 열상이 봉와직염으로 악화 [A] [81] 참고로 위의 대사는 1기에서도 비공식적으로 참가한 아슬란 교관 본인이 한 말이다. 당시에는 서바이벌 과정의 환자 이송 훈련을 완수한 교육생들에게 수분을 보충해주며 멘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리고 이 말은 같은 회차에서 피지컬적으로 상위에 속하던 힘의길이 멘탈이 무너지며 퇴교하고 반대로 일반인 축의 피지컬을 가진 손민수가 끝까지 버텨내는 모습을 보이며 그대로 증명되었다. [82] 다만 이 대사는 4화에서 역으로 작용하게 되어버린다. [83] 욕설로 인해 필터링되었고, 자막으로만 나왔다. [84] 1기의 6화에도 비슷한 장면이 나온다. 이근교관이 가비에게 "나는 제일 약합니다."를 복창시키고 가비가 복창한 후 로건교관이 와서 "다음번엔 그런 바보 같은 대답하지 말아라."라고 하는 그 장면. [85] 솔직히 이 노래는 성인이 되고 난 뒤에는 동요에 관심이 있는 사람을 제외하곤 완곡 할 수 있는 사람이 몇 없을 것이다. 그야말로 그냥 까기 위해 부른 것. [86] 한편 줄리엔 강은 외국인이라 그런지 이 노래를 몰라서 아는 척만 했다고 한다. 실제로도 줄리엔 강을 보면 다른 교육생들에 맞춰 입만 뻐끔거리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립싱크에 대해서는 교관들도 알았을 거다. [87] 이때 1번 교육생 김병지가 뒤에 사람들을 보며 흠칫하는데 리뷰에서 말하길 기준점이던 자신이 자리를 잘못 잡았다는 것을 알고 자책한 것이라고 한다. 왜냐하면 이때 뒤에 있던 8번 지기TV와 12번 홍구, 14번 샘 김은 하필이면 웅덩이에 자리를 잡아서 땅이 아닌 물에서 대가리 박기를 해야 했기 때문이다. [88] 1기 교관이었던 이근이 SBS 집사부일체에서 보여줬던 훈련이기도 하다. 집사부일체에서 얼음을 가득 채운 얼음물을 쓴 것처럼 여기서도 얼음물을 썼는데 밤새 모래바닥에서 뒹군 교육생들이 들어가면서 단숨에 흙탕물이 되었다. [89] 다른 퇴교 교육생들과 달리 가지고 온 짐을 들고 가는 장면이 유일하게 나왔다. [90] 또한 종을 친 소리는 들렸지만 종을 치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 [91] 이후에 이과장이 자신의 유튜브에 올린 리뷰 영상에서도 야전삽교관이 "제가 운동한번 봐드리고싶습니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이과장님 저도 퇴사전에 직급이 과장이었습니다"고 올렸을 정도이다. [92] 이 당시 자막으로는 총 거리가 5km라고 되어 있지만, 줄리엔 강이 리뷰 영상에서 언급한 바로는 당시 교관이 교육생들에게는 총 거리가 10km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93] 아슬란 교관이 힘의길의 옆에서 커피를 들고 집중적으로 멘탈을 공격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인터뷰에서 본인이 밝히기로는 정신과 몸이 너무 힘든 상태인데, 교관들의 자극까지 들어오니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고 한다. [94] 그런데 아슬란 교관뿐만아니라 정체모를 교관이 뒤에서 힘의길을 오리걸음 자세에서 발로 넘어뜨렸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95] 손민수는 힘의길이 훈련을 잘 소화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만큼 교관들의 멘탈 공격이 집중되었다고 말했다. [96] 김병지의 리뷰에 따르면 힘의길이 이 당시 어깨 부상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97] 3화가 업로드 된 후,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덱스 교관이 직접 힘의길의 SNS에 여기서 악플러들에게 물어보고 싶습니다. 체력으로 퇴교한 건 괜찮고 정신으로 퇴교한 건 X같습니까? 라며 역설적으로 악플러들을 비판하는 댓글을 남겼다. 또한 제이크 교관도 힘의길의 리뷰영상에 위로 댓글을 남기기도 하는 등 교관들의 힘의길 옹호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98] 구보 도중 까로가 패들을 2개 들고 있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부분도 홍구의 것을 대신 들어주는 것이었다. [99] 1화에서 보면 흙탕물에 홍구가 넘어지는 장면이 나온다. 이 장면으로 추정된다. 그때 홍구는 맨발이었던 데다가 안경을 안 써서 앞이 잘 안 보이는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흙탕물에 꽈당 넘어졌고, 또 이후 달려가다가 한번 더 넘어져서 윽박이 일으켜주는 장면도 나온다. [100] 편집된 부분으로, 야전삽이 홍구에게 ' 이 전에 더 큰 수술도 이겨냈잖아.'라면서 격려를 해줬다고 한다. [101] 홍구는 다른 교육생들과 달리 본인이 퇴교 종을 치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 봉와직염은 심각한 경우 해당 부위의 절단 및 사망에 이를 수도 있어서, 메디컬팀과 교관 판단으로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직권으로 퇴교되었고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홍구는 다른 퇴교자들과는 달리 굉장히 분해하고 우는 모습을 보였다. 1기 때 교관들이 자신들의 훈련썰을 풀면서 부상 퇴교가 가장 억울하다는 말을 한 적도 있다. [102] 샘 김이 이 말 때문에 자신이 이미 강제퇴교 판정을 받은 것으로 생각했을 수도 있다. 저럴 때는 뻔뻔하게 철판깔고 한번만 기회를 주십시오! 등의 말을 하는 게 최고지만 샘 김은 아직 이런 군대 문화에 익숙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뛰어서 올라가는 모습도 기쁜 마음에 헐레벌떡 뛰어가는 것 보다는 뛰라는 아슬란 교관 지시대로 했다는 것으로 보인다. [103] 유독 샘김에게 격려를 보냈던 이유는 인터뷰로 드러났다. 로건 교관은 면접관으로 샘김을 봤을 때 꽤 우울해보였으며, 이대로 퇴교해버렸다간 패배감만 생길 뿐 아무것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성공할 수 있는 훈련을 만들기 위해 많은 푸시를 주었다고 밝혔다. [104] 여기서 보면 이미 퇴교한 샘김에게 교육생을 대하듯이 "넌 충분히 할 수 있는데 안한거야." 라며 반말로 말한다. 그러나 이 장면 이전부터 로건은 지속적으로 샘김을 격려해주며 끝까지 밀어준 모습으로 보아 여기에는 그의 진심도 담긴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이미 퇴교하여 일반인-일반인 관계인 샘김에게 욕설을 하거나 신체 접촉을 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이 장면은 논란이 되지 않았다. [105] 권 교관은 훈련이 계속되는 동안 쉴 새 없이 교육생들의 속을 박박 긁었는데, 이 부분은 지기를 격려하려는 목적도 있었겠지만 다른 교육생들 들으라고 하는 소리일 수도 있다. 이때 권 교관의 말은 "8번 말고 제대로 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네!" 같은 말이었다. [106] 이 때 제이크 교관의 쩌렁쩌렁한 사자후가 나온다. [107] 하지만 이과장이 퇴교 과정에서 짐을 들고 가는 것을 보아 귀가 조치인지 아니면 퇴교자들과 함께 새로운 훈련을 진행하는 것인지는 차후의 에피소드를 봐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생의 퇴교 사유도 중요할 듯. 타박상이나 저체온증, 근육 통증 등으로 퇴교한 경우는 휴식을 취하면 어느 정도 회복되지만, 각막이 찢어진 오현민이나 봉와직염이 발생한 홍구는 일정 기간 이상의 치료가 필요하다. [108] 30분 부근의 구보 장면에서 아슬란 교관이 "시원한 아이스 커피먹고 퇴교할 사람? 나같으면 이거 먹고 퇴교한다~" 라고 조롱할 때 같이 뛰던 에이전트 H가 씨익 웃으며 자신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한 모금 달라는 듯한 깨알같은 장면이 잡히기도 했다. [109] 구보 목표지점에 IBS 보트가 배치되어, IBS를 이고 하산하는 것이 다음 훈련이었기 때문이다. [110] 생방송 합동리뷰였으나 편집과 분량이 조금씩 차이난다. [B] [A] [B] [114] 마지막 퇴교자. 이 사유로 퇴교당한 나머지 4명은 교육생이 육체적으로 훈련을 더 이상 소화할 수 없는 몸상태로 판단하여 내린 결정이라면, 곽윤기의 경우는 1인 대상의 교육진행 자체가 무의미, 불가능하기 때문에 교육을 종료하고 자동 퇴교가 되었다. [B] [B] [117] 부상 - 기절 및 과호흡 발생 [A] [119] 이때 대기하던 인원중에 지기가 깍지끼다 잠시 다시 일어났는데 몸에 힘이 빠져버렸는지 비틀비틀대는 모습을 보였다. [120] 자세히 확인할 순 없으나 중간에 야전삽 교관이 쑥부쟁이나 개미취로 추정되는 꽃을 꺾어 까로와 지기의 구명조끼에 말 없이 꼽아 주는 게 킬링 포인트. 까로의 표정은 그야말로 압권. [121] 3회 말미부터 김병지가 한계에 봉착한 장면이 여러번 노출되었다. 이 상황 전까지는 교관들 중 가장 김병지와 연배가 맞는 선배이자 교육대장인 오스카가 김병지를 전담했으나, 단체 얼차려를 소화하지 못하자 엑스, 권, 제이크, 로건, 김계란, 아슬란 등 교관들로부터 집중 퇴교 압박을 받았다. 그럼에도 김병지가 종을 치기를 거부하며 끝까지 버텼고 결국 교관들의 입에서 직권 퇴교라는 말이 나왔다. [122] 이때 김병지의 모습을 보면 머리는 갈 수 있지만 몸이 말을 듣지 않는 그런 상태였다고 볼 수 있다. 김병지는 세는나이로 50을 넘겼고 김병지 다음으로 나이가 많은 줄리엔 강과 띠동갑이니... 거기에 완주해야 한다는 부담감, 맏형이라는 부담감, 그리고 지금까지의 고통들이 합쳐져서 반쯤 정신이 나간 상태로 가야 한다는 것만 남은 상태라고 볼 수 있다. [123] 퇴교 이후 차량 안에서 이온음료를 마시면서 휴식을 취하는데 얼마나 몸에 힘이 없는지 마시지도 못하고 그냥 입만 대었다가 떼었다. 이때 기억이 없다고 한다. 이후 병원에 이동했다라는 발언을 보아 치료를 받은것으로 보인다. [124] 인터뷰에 의하면 손민수는 이때 종을 쳐버리면 다음에 이런 시련이 와도 극복 못하고 종을 쳐버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김계란이 압박할 때 종으로 김계란을 쳐버리고 싶었다고. 라이브때 그걸 옆에서 들은 김계란은 고개를 푹 숙이고 말았다. [125] 에이전트H 말로는 이때가 유일하게 줄리엔 강이 퍼졌던 시기였다고 한다. [126] 키가 크고 다리가 긴 신체 조건 상 유독 곰걸음이 힘든 동작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127] 줄리엔 강은 인터뷰에서 이때 교관의 굴러서 가라는 말에 교관한테 정말 고마웠다고 한다. 웃으면서 꿀 빨았다고 말하는 게 압권. [128] 인터뷰에 따르면 인생 첫 기절이자 과호흡이었고 기절한 이후에 기억이 아예 없지만, 스스로가 실망스러웠다고 전했다. [129] 도달한 이후 아슬란 교관이 냉수를 입에다가 넣어주는데 이때가 입소 이후 처음으로 물을 마신걸로 보인다. 김병지의 최근 3화 리뷰 영상에서 같이 Q&A를 진행한 감스트의 질문에 물도 못 마셨고, 밥도 못 먹었다고 한다. [130] 이 시점까지 많은 인원이 생존해서 올 수도 있다고 예상했기에, 전원 생존 시 7인 1조로 소화할 수 있도록 2대의 보트가 배치되었다. 그래서인지 구보 훈련을 완수하고 잠깐 쉬는 사이에 교관들이 다음 훈련에 대해 회의하는 장면이 잡혔다. 에이전트H의 경우 이때 다른 훈련으로 대체를 할까, 계속 IBS 훈련을 할까라고 상의를 했었다고 한다. 야전삽 교관의 경우 종을 들고 남은 3명의 교육생을 자극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131] IBS 훈련을 3인이서 소화하는 것 자체는 불가능하지 않음을 인터뷰를 통해서 짱재 교관이 설명했고, 교관 시범 역시 3인 기준 IBS 들고 내리기 시범을 보였다. 게다가 교육생들이 숙달되지 못한 점을 보조하기 위해 교관들이 도움을 주기도 했다. 그럼에도 하필 생존자들의 키 차이가 너무 크게 났다는 것이 치명적이었다. 줄리엔 강 = 194cm, 지기TV = 177cm, 곽윤기 = 164cm로, 양 극간이 무려 30cm다. 7명이 하는 일반적인 IBS 훈련 때는 확실히 키가 작으면 무게가 거의 오지 않는 게 맞지만, 3명으로 훈련하게 된 이상 균형이 맞지 않으면 가장 낮은 쪽으로 보트가 기울게 되고 이럴 경우 역으로 곽윤기가 무게를 대부분 감당해야 한다. 교관들은 IBS를 머리 위로 들고 팔을 뻗게 했는데, 이 와중에 밸런스를 맞춰보겠다고 팔을 뻗지 않은 줄리엔이 팔을 뻗게 해 하중을 곽윤기에게 집중적으로 실리게 했다. [132] 인터뷰에서 국가대표 신분인 곽윤기임을 의식했다고 밝혔다. 친구였던 까로였으면 당연히 계속 했을거라고... [133] 생방송 당시 언급한 바로는 이때 한명만 남게되면 끌고 간다고 한걸 듣고 결정했다고 언급을 했다. [134] 이때 권 교관과 김계란이 '5번 때문에 8번 퇴교~' 라고 한 것이 왓챠 방영분에는 삭제된 것이 논란이 되었는데 왓챠에 전달하는 영상 소스의 전달이 누락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135] 14번 샘김, 12번 홍구, 11번 윽박 [136] 줄리엔 강이 가방을 매고 담요를 정리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전 화인 3화에서 퇴교한 이과장의 자리는 정리되어 있는것을 보아 3화 때 가방 매고 퇴교하는 장면이 진짜였음을 확인시켜 준다. [137] 이후의 훈련은 정예 요원 선발 훈련인 무사트 특별 과정이 아닌 별도의 무사트 서바이벌 교육 과정이다. 그렇다보니 어찌보면 당연한 일. 1기에서는 베이직이 붙었지만 2기는 대부분이 1기 인원들보다 피지컬이 좋다보니 훈련 과정이 1기보다는 강할 것으로 예상되어 '베이직' 이라는 단어를 떼었다. 확실한 것은 5화를 봐야 할 듯 하다. [138] 고혈압 [139] 봉와직염 [140] 물 공포증 [141] 5화 예고 영상에서는 김병지가 집합에서 제외된 상태로 나오면서 불합류가 거의 확실해졌다. 또한 Ep 0과 5회 예고편에서 2번 줄리엔 강이 샘김 등 다른 팀원들을 도우면서 리더 역할을 하는 모습이 많이 보이는 것 또한 김병지의 최종 퇴교설에 설득력을 더한다. 다만 교육생 번호를 떼고 나와서 화면에 잘린 부분에 서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아주 확실한지는 불명. [142] 최고다윽박은 생활관에서 케토톱을 붙이는 등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등장한 반면 오현민은 등장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응급실로 이동한 후 복귀하지 않고 귀가한 것으로 추정됐으나, 5화에서 치료 후 복귀하고 난 뒤에 다른 퇴교생들과 다같이 귀가했다. [143] 4화를 기점으로 논란이 커지자 피지컬갤러리, 무사트, 교육생, 시청자 입장을 정리한 영상을 올렸다. 모두 최선을 다했으며 비판은 하되 비난은 하지말아달라고 당부했다. [144] 4화를 기점으로 본인과 관련해 논란이 떠오르자 해명도 겸했다. [145] 5화 방영 공지가 뜨고 난 뒤 업로드하였다. [146] 2화에서 퇴교한 교육생들에게 김계란은 옷을 덮어주고 '수고했어요'라고 존대했고, 당연히 이게 정상적인 행동이다. [147] 다만 샘김이 퇴교한 다음 로건이 '너는 할 수 있는데 안한 거야'라고 말한 부분은 크게 논란이 안 됐다. 그때까지 로건이 샘김을 끌어준 모습이 잘 묘사됐기 때문에 충분히 실망감을 표현할 만도 했기 때문이고, 발언의 수위가 막말이라고 할 정도가 아니었다. [148] 일부 여론으로는 4화의 논란 당사자인 권, 제이크 교관이 없는것에 대해 비판 여론이 있다. 그리고 방송 도중에 제이크 교관이 오는 중이라고 밝혀 합류한 후에 관련 논란에 대해 본인의 입장을 직접 밝힐 것으로 보인다. 이후 제이크 교관이 도착하여 정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149] 월 990원을 지불하는 회원들 한정으로 실시간 스트리밍 채팅을 진행하였다. 잼민이들의 엄준식 뇌절은 줄었지만, 돈을 내야만 소통할 수 있는 수금방송, 회원 특성상 비판마저도 불편러로 치부하는 그들만의 채팅이라는 비판도 받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피갤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는 게 2기 시작 전에 교관을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의 채팅창이 얼마나 엉망이었는지를 생각해야한다. 4화 라이브 채팅이 회원 전용인 상황에서도 해명하라는 채팅으로 난리가 나는데 만약에 회원 전용이 아니었으면 20만명 가까이 되는 시청자들의 채팅의 양과 뇌절 드립으로 채팅을 열어놓는 의미없이 엉망이 됐을 것이다. [150] 아이러니하게도 6명의 경우는 언급이 없었다 [151] 이는 이근이 집사부일체에서 보여준 밥걸이로 보인다. [152] 실패할 때마다 1인분의 식사와 휴식시간 1시간을 줄인다는 계획이 있었다. [153] 물론 훈련 계획상에는 교육태도 불량 시 IBS를 들고 오리걸음, IBS 위에 교관 탑승 등의 내용도 있었으므로, 구보를 교육생들이 여유있게 통과할 정도였다면 IBS 훈련의 난이도가 더 올라갔을 것이다. [154] 실제로 4화 사태 이후 무사트 측이나 문제 없다는 측의 기본 입장은 이러한 훈련 강도와 진행은 프로그램에서 의도되고 실제 적용되고 있는 현실적인 것이라는 사실에 기반 논파로서, (1기에서) 많이 부족했던 참가자들이 자신 나름대로 발버둥치다가 실패했지만 그 노력 자체를 따뜻하게 인정받고 이후에는 이전의 한계 이상으로 성장하는 모습에 스스로를 감정 이입했던 시청자들에게는 '그것은 1기가 너무 폐급이었던 것이고 이것이 현실 난이도와 커리큘럼' 이라는 팩폭을 당한 셈이다. [155] 오죽하면 1기 교육대장 이근이 1기 모습을 바탕으로 훈련을 뛰었을때의 모습을 짠 시나리오가 호응을 얻을 정도였다. [156] 하필 다른 방송에서 이근 대위가 다른 측면인 신체적 준비가 뒷받침되어 있을 때 멘탈을 유지할 수 있다는 발언을 해서 더욱 강조당한 탓도 있다. [157] 단, 구보 퇴교자 중 홍구는 예외. 홍구는 부상을 당한 시점이 오현민과 거의 비슷한 훈련 극초반부였음에도 10시간 가깝게 훈련을 버텨낸 케이스다. [158] 어떤 부인은 임신 중인 상태인데 받았다고 한다. [159] 기존에도 콘텐츠 자체가 아닌 외부 논란이 발생했을 때는 영상 서비스를 계속 하였기 때문에 이번에도 동일하게 적용하는 게 맞다고 판단하였다고 밝혔다. [160] 기존에 내려갔던 가짜사나이 2기 영상이 (1~4화) 전부다 복구되어서 정상적으로 시청이 가능하다. [161] 왓챠의 경우에는 마지막화가 업로드되는 11월 28일에 스페셜 에피소드 영상이 하나 더 공개된다. [162] 전술 기동 [163] 어쩌면 애초에 바다에 불빛이 없었을 수도 있다. 선착순 1명이라고 했을 때 머뭇거리며 대답을 늦게 한 손민수, 샘 김 교육생, 옆 교육생들의 눈치를 살피는 지기TV 교육생들을 봤을 때 바다에 점등돼 있는 전구가 아니라 아무 의미가 없는 바다에 비친 불빛을 가르켰을 수도 있다. 하지만 영화 토이 솔져스: 가짜사나이2 더 컴플리트에 나온 장면에 의하면 불빛이 있었기는 했다. 단지 교육생들이 불빛을 잘 보지 못했던 것. 그럴 만도 했던 게 진짜 문제는...불빛이 멀어도 너무 멀었다. [164] 아마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교육생들이 본의 아니게 나온 자신의 어떤 불량한 태도 때문에 기합을 받을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일 것이다. [165] H교관이 목봉 넘기기 운동을 할 때 허리관절과 손바닥이 안 다치게 조심하라고 지시한다. [166] 자체 자막에는 "어허..ㅎ..ㅓ ㅇ.." 이라고 적혀있다.(...) [167] 2번 교육생에 의하면 이 답을 하자 입수 시켰다고 한다. [168] 추가로 "스테이크는 빼고"라는 대사가 들어간 것으로 보아 나머지 교육생들 중 누군가가 스테이크가 제일 먹고 싶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 밝혀졌는데 스테이크가 먹고 싶다고 한 교육생은 6번 교육생 손민수였다. 본인이 가장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는 음식이 스테이크였다고... [169] 야전삽 교관이 라면을 먹는 장면이 나온 예고편이 이와 관련된 것이다. 조재원의 표정에서 살기가 느껴진다. [170] 병원 진료로 초반 훈련 열외. [171] 힘의길, 손민수, 조재원, 까로 교육생이 이에 속한다. [172] 줄리엔 강, 곽윤기, 지기TV, 샘김 교육생이 이에 속한다. [173] 이는 물론 오로지 훈련하기 전 긴장을 풀기 위해 농담조로 던진 장난이었다. [174] 사실 물이 추가적으로 제공되는 상황도 아닐 뿐더러 팀원 전원이 탈수와 탈진으로부터 고생하고 있었다. 몇 시간에 걸쳐 나눠먹어야 할 귀한 물을 인격화 시킨 인형에게 먹이는 행동 자체가 납득하기 어렵다. [175] 이하 마이클 [176] 어디까지나 인형인 더미를 필요 이상으로 챙기는 교육생들의 모습에 미소 짓는 로건교관, 마이클 일병, '쟤 왜 저래'하는 표정으로 쳐다보는 권교관의 모습이 대조된다. [177] 아무리 교관들이 친절하게 대해주고 라포관계를 형성한다 하더라도 넘지 말아야 할 선은 언제나 존재하기 마련이다. 정확히는 " XX 존나 보고싶다!"라고 했다.(...) [178] 특히 조재원은 안대를 쓰고 묶여있는 상태로 괴성을 지르고 고개를 위아래로 미친듯이 흔들며, 정말 정신이 나간 듯한 모습을 보였다. [179] 2기 1화 가장 첫 장면 역시 안대가 씌워진 채로 벌벌 떠는 누군가의 모습이 암전되며 시작했다. 다음 훈련이 이 장면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180] 예고편 시작부터 테이프에 숫자 '1'을 마킹하는 장면으로 시작해 김병지의 재합류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181] 손과 시야를 구속하고 비인간적인 언행이 오갈 수 있으나 물리적인 고통은 없을 것이라 얘기했다. [182] 실제 생식주 훈련과는 다르게 멘탈 테스트만 하고 적은 양이지만 음식을 나눠주긴 했다. [183] 신라면 블랙 두부김치 라면 [184] 이후 에이전트 H 교관과 야전삽이 조재원에게 다시 한번 라면 고문먹방을 하는 영상을 찍었는데, 고문먹방 중 되돌아온 말은 조재원의 "미친 놈들이네 이거..."(...). 그 말을 듣고 H하고 야전삽 둘 다 빵 터진다. 이후 조재원이 야전삽에게 똑같은 라면으로 고문먹방 복수를 하는 영상을 찍었다.(...) [185] 줄리엔 강을 납치해야 하는 차례에는 교관들이 긴장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줄리엔 강 교육생도 MMA 테이크다운 디펜스를 준비하고 있었다고 한다. 순응하라는 교관의 말에 무사히 진행된 셈. [186] 훈련장소는 실내에서도 물을 뿌리기 위해 샤워장에서 진행했던 것으로 보인다. [187] 그도 그럴 것이, 훈련 이름 자체가 '저항 훈련' 이었기에 '저항'하는 것이 주 목적이라 생각했을 수도 있다. [188] 이 때 오직 곽윤기 교육생만 H교관 앞에서 시야가 묶인채 질문에 답했으며, 목소리가 많이 쉰 것을 들을 수 있다. [189] 집 팔아 화장품 사는 깡나라는 채널을 운영 중이다. 채널 링크 [190] 이 에피소드 한정으로만 2020년 11월 29일, 무사트 공식 유튜브에 업로드 되어있다. [191] 이는 말 그대로 생각없이 행동하라는 뜻이 아닌 마음을 최대한 비우고 다가올 고통에 대한 걱정에 사로잡히지 말라는 소리다. [192] 전혀 없지는 않다. 얼음물을 주기적으로 끼얹는다는 것만으로도 저체온증을 유발하기 때문. [193] 김병지에 의하면 김계란이 기획한 부분이라고 한다. 눈을 가린 상황이 아니었다면 해당 면접 영상을 보여줬을 것이라고 한다. [194] 뒷모습이 어린이 마냥 정말로 들떠 보인다. [195] 아슬란교관의 명대사인 "멘탈이 육체를 지배한다."를 몸소 경험했다고 했다. [196] 이 때 유독 곽윤기 교육생의 목소리가 심각할 정도로 쉬어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아슬란 목소리 그에 비해 손민수 교육생은 거의 회복한 편. [197] 교육생들 중 가장 우수히 훈련에 임했다. 보상으로 열외를 받았는데 열외 후 곰걸음 훈련을 또 받았다.(...) [198] 정말 이렇게 써져 있다. [199] 전술 기동 훈련 때 팀장인 줄리엔 강, 힘의 길 교육생들에게 나눠줬던 웨어러블 디바이스이기도 하다. [200] 어쩌면 1화 때 오현민을 종 앞으로 데리고 가고, 오현민이 '메디컬 팀한테 한 번만 더 물어보면 안 되냐'고 하자 '여긴 병원이 아니야'라며 대답한 교관일 수도 있다. 그 교관도 스카프를 두르고 있었기에 아슬란 교관으로 착각할 수도 있지만, 아슬란 교관과 그 교관의 스카프의 색깔이 확연히 다르다. [201] 8회 영상의 10분 45초경부터, 교육생들의 마지막 멘탈훈련이 해안가에서 진행되는동안 최종 수료식을 위해 교관들이 교육생 뒤에 도열해 있는 모습이 나타나는데, 확성기를 들고 교육을 진행하는 아슬란 교관과 2번 교육생 옆에 있는 제이크 교관을 제외하고 H, 덱스, 오스카, 엑스, 야전삽, 쎈동, 김계란, 정은주, 로건, 권 순서로 서 있고, 에이전트H와 덱스 사이에 알려지지 않은 교관 1명이 더 서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여담으로 이 교관은 가짜사나이 1기 수료식 때도 이근대위와 로건교관 가운데 등장하며 모습을 밝힌 바 있다. 분량은 없었는데도 1기와 2기에 모두 등장한 것을 보면 이 교관이 훈련에 관하여 꽤 중요한 부분을 담당했을 가능성도 있다. [202] 파일:가짜사나이2미공개장면1.png [203] 심지어 이 장면은 5화의 예고편과 6화의 예고편에까지 나왔는데 결국 공개되지 않았다. [204] 파일:가짜사나이2미공개장면2.png [205] 파일:가짜사나이2미공개컷: 대가리박기.png [206] 파일:가짜사나이2조재원퇴교장면에서포착된대가리박기.png [207] 김병지, 줄리엔 강, 힘의길, 이과장 [208] 파일:최후의4인썰.png [209] 파일:가짜사나이2라이딩장면.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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