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08 01:03:56

清涼愛聴盤

무라시타 코조의 정규앨범
들국화야 나는...
(1989)
청량애청반
(1990)
신일본기행
(1991)
清涼愛聴盤
청량애청반
파일:murashita-j.png
10번째 앨범
<colcolor=#fff><colbgcolor=#40E0D0> 발매일 1990년 7월 21일


1. 개요2. 수록곡3. 가사
3.1. ネコ3.2. 白い花の咲く頃3.3. 陽炎3.4. 絵日記3.5. フリーキック3.6. 夢の地図3.7. 未成年3.8. アンバランス3.9. 終わらない君の夏3.10. 女優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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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0년 7월 21일에 발매된 무라시타 코조의 10번째 정규앨범이다.

본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기존 발표곡 6곡은 가사는 동일하나 음악은 전부 어레인지가 되어있어서 상당히 다른 느낌을 주는게 특징이다.

2. 수록곡

<rowcolor=white> 트랙 제목 러닝타임 비고
01 ネコ (고양이) 4 : 30 정규앨범 연애편지' 수록곡.
02 白い花の咲く頃(하얀 꽃이 필 무렵) 5 : 16 싱글앨범 ' 양지' B면 수록곡.
03 陽炎 (아지랑이) 3 : 33 정규앨범 ' 꿈의 흔적' 수록곡
04 絵日記 (그림일기) 4 : 06 정규앨범 ' 바람개비' 수록곡
05 フリーキック (프리킥) 4 : 34
06 夢の地図 (꿈의 지도) 4 : 38 정규앨범 ' 첫사랑 ~얕은 꿈~' 수록곡
07 未成年 (미성년) 3 : 33 정규앨범 ' 어디로' 수록곡
08 アンバランス (언밸런스) 4 : 08
09 終わらない君の夏 (끝나지 않은 너의 여름) 3 : 52
10 女優 '90 (여배우 '90) 5 : 00

3. 가사

3.1. ネ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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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 가사 접기/펼치기】

何時も 僕は お前のこと "ネコ" 呼び捨てにしてた
언제나 나는 너를 "고양이" 라는 이름으로 불렀어

細い目をし 寒がっては 眠そうに起きてた
얇은 눈을 한 채 추워서 졸린 듯 깨어 있었어

真夜中 目が醒めると 隣で 横向きで 丸まっていた
한밤중에 눈을 뜨면 옆에서 둥글게 웅크리고 있었고

寝言の声 小さな音 泣いている様に
잠꼬대하는 작은 소리 울고 있는 것처럼

何処へ 君は消えた 訳も伝えず
어디론가 너는 사라졌어 이유도 전하지 않고

道に迷って 裏町の中を走り
길을 헤매이며 뒷골목 안을 달리며

雨の中を一人 震える身体
빗속에 혼자 떨고있는 몸

ずぶ濡れになり 瞳光らせ 何を探すの
완전히 젖어버린 채 빛나는 눈동자는 무엇을 찾는 걸까

怒った時は 爪を立てる 僕を睨み付ける様に
화났을 땐 손톱을 세웠지 나를 노려보는 것처럼

髪を撫でる 嬉しそうに 笑い声上げた
머리를 쓰다듬으면 기쁜듯 웃음소리를 높였어

気が強そうに 見えてたけど 本当は臆病者さ
기가 세 보이지만 사실은 겁쟁이야

そこが 僕と同じだから 惹かれ合い 暮らした
그것이 나와 같으니까 서로 이끌려서 살았지

何処へ 君は消えた 訳も伝えず
어디론가 너는 사라졌어 이유도 전하지 않고

道に迷って 裏町の中を走り
길을 헤매이며 뒷골목의 한가운데를 달리며

雨の中を一人 震える身体
빗속에 혼자 떨고있는 몸

ずぶ濡れになり 瞳光らせ 何を探すの
완전히 젖어버린 채 빛나는 눈동자는 무엇을 찾는 걸까

ずぶ濡れになり 瞳光らせ 何を探すの
완전히 젖어버린 채 빛나는 눈동자는 무엇을 찾는 걸까

何を......
무엇을....

3.2. 白い花の咲く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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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꽃이 필 무렵 - 가사 접기/펼치기】

プールサイドでは 揺れる夏と
풀장의 사이드에서 흔들리던 여름과

光る水面に 時が止まる
빛나는 수면에 시간이 멈췄어

瞼の裏には 跳ねる君が
눈꺼풀 속에는 뛰어오르는 네가

どうして今でも 消えてくれぬ
어째도 지금까지도 사라지지 않는 걸까

汗も拭かず 熱い日差し浴びて
땀도 닦지 않은 채 뜨거운 햇빛을 받으며

向かい合った浜辺
마주보고 있는 해변

二人言葉無くし じっと立ち尽くして
두 사람은 말없이 가만히 서서

夕陽見つめていた
석양을 바라보고 있었지

君をなくしたら 生きていけぬ
너를 잃어버린다면 살 수 없어

男らしくした 僕のあの日
남자다웠던 나의 그 날

貴方なくしたら 死んでしまう
당신을 잃어버린다면 죽어버릴 거야

そう言ってくれた 君のあの日
그렇게 말했던 너의 그 날

いつのまにか 笑い声にまみれ
어느새인가 웃음소리 투성이가 되어

白い花が咲く頃
흰 꽃이 필 무렵

日焼けしてた 肌がさめて
햇볕에 그을렸던 피부가 하얘지며

何もないように 夏が又終るよ
아무것도 없었던 것처럼 여름은 다시 끝났어

二人言葉無くし じっと立ち尽くして
두 사람은 말없이 가만히 서서

夕陽見つめていた
석양을 바라보고 있었지

3.3. 陽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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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랑이 - 가사 접기/펼치기】

写真の中の君は おどけた仕草している
사진 속의 너는 우스운 일들 하고있어

麦藁帽子を 阿弥陀に被り
밀짚모자를 아미타에 씌우고

多分 友達が写したんだね
아마 친구가 찍은 거겠지

笑っているね 光の中
웃고 있는 빛 속에서

声が聞こえてくるよ
목소리가 들려와

忘れてしまいたいのに
잊어버리고 싶지만

夏の陽差しが切ない
여름의 햇살이 애달프다

心 慰める旅に出かけて
마음을 달래기 위해 여행 떠나

面影ばかりを また捜してる
그 모습을 다시 찾고 있어

一人佇み 名前を呼べば
홀로 멈춰서서 이름을 부르니

遠く夕日が落ちる
멀리서 석양이 떨어지네

恋をなくしては道に迷って
사랑을 잃고 길을 잃고

大人になれると 言ってみたけど
어른이 될 수 있다고 말했지만

強がりなのさ 本当は
강렬한 것 같아 사실은

忘れる事ができない
잊을 수가 없다

笑っているね 光の中
웃고 있는 빛 속에서

声が聞こえてくるよ
목소리가 들려와

3.4. 絵日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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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 - 가사 접기/펼치기】

夏の香りは 水彩画の
여름의 향기는 수채화의

淡い 緑の草原の色
아련한 녹색 초원의 색깔

風にゆれてる ひまわりなら
바람에 흔들리고 있는 해바라기라면

クレヨンぬった遠い絵日記
크레용으로 칠한 머나먼 그림일기

広い海辺の街 走る子供達よ
넓은 바닷가의 거리 달리는 어린 아이들

水平線のかなたに向け
수평선 너머를 향해

きれいな夢を 届けて欲しい
아름다운 꿈을 전해주길 바라

夏の香りは水しぶきと
여름의 향기는 물보라와

冷えたラムネの ガラス玉の音
차가운 라무네의 유리구슬 소리

焼けた砂浜 飛びはねてる
달궈진 모래사장 뛰어오르는

笑うあの子が 輝いていた
웃는 그 아이가 빛나고 있었어

長い線路づたい ずっと歩いたよね
긴 철길 언저리를 계속 걸었지

学生服のボタンがまだ
교복의 단추가 아직

とれそうなまま しがみついてる
뜯어질 것 같은 채 매달려 있어

青い波が光り 澄んだ空にとける
푸른 파도의 빛 맑은 하늘에 녹고

僕を呼ぶ声 きこえてくる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려와

薄陽のあたる ビルの谷間で
엷은 햇볕이 드는 빌딩 사이에서

薄陽のあたる ビルの谷間で
엷은 햇볕이 드는 빌딩 사이에서

ビルの谷間で ビルの谷間で
빌딩 사이에서 빌딩 사이에서

3.5. フリーキッ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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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킥 - 가사 접기/펼치기】

土煙抜け 連なって
흙먼지와 나란히

駆ける隊列 笛の音と
달려가는 대열 호각 소리와

午後のグラウンド 水しぶき
오후의 그라운드는 물보라

うだる日差しに 響く号令
무더운 햇살과 울리는 구령

汗は君の夏
땀흘리는 너의 여름

力の限り走った
있는 힘껏 달렸어

ゴール間際の芝生に
골문 밑의 잔디밭이

吸い込まれてく歓声と
빨아들이던 함성과

空に流れてた校歌
하늘에 흐르는 교가

われら学び舎に
우리들의 배움터에

輝け 若き たましい
빛나는 젊은 혼

古いタイヤを
오래된 타이어를

引きずって競い合ってた
끌면서 경쟁하고 있었어

若さだけを
젊음만을

パスを追い掛け
패스를 쫓으며

群がった 入道雲と
떼지어 몰려들은 소나기구름과

焼けた闘志が
불타는 투지가

暮れる僕の夏
저물어가는 나의 여름

力の限り叫んだ
온 힘을 다해 외치며

外したシュート悔んで
빗나간 슛을 아쉬워하다

体ぶつける 金網と
몸을 부딪힌 철망과

滲む赤い血と涙
흐르는 붉은 피눈물

力の限り走った
있는 힘껏 달렸어

ゴール間際の芝生に
골문 밑의 잔디밭이

吸い込まれてく歓声と
빨아들이던 함성과

空に流れてた校歌
하늘에 흐르는 교가

空に流れてた校歌
하늘에 흐르는 교가

3.6. 夢の地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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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지도 - 가사 접기/펼치기】

指でつくった望遠鏡で
손가락으로 만든 망원경으로

ずっと見ていた遠い夜空に
계속 보던 머나먼 밤하늘에서

二人の夢の地図を見つけて
두사람의 꿈의 지도를 찾았어

君は大声ではしゃいだ後
너는 큰 목소리로 들떠있던 후

ああ ため息まじりで
아아 한숨쉬며

銀河に背をむけたね
은하에 등을 돌렸지

おお どうしてあの頃は
오오 어째서 그때는

星にさえも夢見たのに
별마저도 꿈꿨는데

二度とかえらない日々よ
두번 다시 돌아오지 않을 날들

投げた小石が川面をはねて
던진 조약돌이 강의 수면을 튀오르고

何度もキラリと水が光る
몇번이고 반짝이며 물이 빛났어

君は手を打ち笑いころげた
너는 손뼉을 치며 웃었지

僕が見たのは夢のカケラか
내가 본 것은 꿈의 단편일까

ああ あの日の陽炎
아아 그날의 아지랑이

溶けていく白い風
녹아가는 하얀 바람

おお どうしていつまでも
오오 어째서 언제까지고

淡い君の蜃気楼
아련한 너의 신기루

忘れられないんだろう
잊을 수 없겠지

おお どうしてあの頃は
오오 어째서 그때는

星にさえも夢見たのに
별마저도 꿈꿨는데

二度とかえらない日々よ
두번 다시 돌아오지 않을 날들

二人の夢の地図だった
두 사람의 꿈의 지도였어

3.7. 未成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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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 가사 접기/펼치기】

深い嘘にうなされ 浅い夢から醒める
깊은 거짓말에 짓눌려 얕은 잠에서 깨어났어

忘れたい事ばかり 頭の中を回る
잊고 싶은 일들은 머리 속을 맴돌고

かじかんだ指先で 綴る君への手紙
곱은 손끝으로 쓰는 너에게 쓰는 편지

大人のふりをして 自分をかくしながら
어른인 척 하면서 자신을 숨기고

愛して嫌われて 人の愛わからない
사랑해서 미움받고 사람의 사랑을 몰라

傷つけるだけの恋ばかり
상처만 주는 사랑뿐

つらい別れを またくり返し
괴로운 이별을 다시 되풀이하여

憧れを少しずつ 諦めに変える
동경을 조금씩 체념으로 바꾸었지

心の片隅に 想いは凍りつき
마음 한구석에 생각이 얼어붙어

言葉にはならない 誰か溶かしてくれ
말로는 할 수 없어 누군가가 녹여줘

形ある倖せ 音のない倖せ
모양이 있는 행복 소리가 없는 행복

見せかけの倖せ すべて消えてゆくよ
겉으로만 보여지는 행복도 모두 사라질거야

明日の朝になったら 僕は北へと旅立つ
내일 아침이면 나는 북쪽으로 떠날거야

二度と呼ぶことのない 名前をつぶやいてみる
두번 다시 부르지 않을 이름을 중얼거렸다

君の名残りあるもの 焚火の中に捨てる
네가 남긴 것들을 모닥불 속에 버리며

立ちこめる煙の中 過去が灰になってゆく
일어나는 연기 속에서 과거가 재가 되었어

愛して求め合い 二人きり過ごした日
사랑해서 서로 구하며 단둘이 보냈던 날

与えあうことはなかったよ
다시 만나 주고받는 일은 없었어

まるで安物の指輪のようにねじれて
마치 싸구려 반지처럼 꼬여서

めぐりめぐった愛の終り
돌고 돌은 사랑의 끝


3.8. アンバラン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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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밸런스 - 가사 접기/펼치기】

私が一番好きなあなた
내가 가장 좋아하는 당신

とても素敵なあなた
너무나도 멋진 당신

どんな時でも何もかもが
어떤 때에도 모든 것이

光り輝いてる
빛나고 있어

あなたが好きな私の仕草
당신이 좋아하는 나의 행동

自然な私じゃない
자연스러운 내가 아니야

見られていると思った時
보아지고 있다고 생각했을 때

どこか作っている
어딘가 만들어졌어

二人釣り合わない それでも
두 사람은 어울리지 않아 그래도

愛があればすべてのことが
사랑이 있으면 모든 일들이

うまくいくと信じていたのに
잘 될거라 믿었는데

愛があれば小さな傷も
사랑이 있으면 작은 상처도

すぐに消えると
금방 사라질거라고

あなたならいつも私のこと
당신이라면 언제나 나의 일을

守ってくれるはずと
분명히 지켜줄 것이기에

安心して寄りかかってた
안심하고 기대어 있었어

腕に絡みついて
팔에 달라붙어서

あなたが誰かに目を奪われ
당신이 누군가에게 시선을 빼앗겨

よそ見をしていたのに
한눈을 팔고 있었는데

つまらない冗談を言って
시시한 농담을 하며

はしゃいでいた私
들떠 있었던 나

似合わない二人と 言われて
둘이 맞지 않다는 말을 들어도

愛があればほかのことなど
사랑이 있다면 다른 일 같은 건

見えなくなると信じていたら
보이지 않을 거라고 믿었는데

一人置いてきぼりにされて
홀로 남겨져버려서

自分を見失った
스스로를 잃어버렸어

愛があればすべてのことが
사랑이 있으면 모든 일들이

うまくいくと信じていたのに
잘 될거라 믿었는데

愛があれば小さな傷も
사랑이 있으면 작은 상처도

すぐに消えると
금방 사라질거라고

信じていた
믿고 있었어


3.9. 終わらない君の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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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는 너의 여름 - 가사 접기/펼치기】

雨上りアスファルトに ゆらめく幻
비온 뒤 아스팔트에 일렁이는 환상

遥かなる 祭り囃子 六月盛りに
멀리 축제의 음악 6월의 한창일 때

水溜まり虹が青空と歪み消えた
웅덩이의 무지개가 푸른 하늘에 일그러지며 사라졌어

ああ陽炎追うように君は去り
아아 아지랑이 쫓아가듯 너는 떠나고

翳りゆく路地裏に格子戸の薄い影
저물어가는 골목길에 격자문의 엷은 그림자

終わらない真夏 北国の真夏
끝나지 않는 한여름 북쪽 나라의 한여름

蝉の声汗の匂い乾いた静けさ
매미의 소리 땀냄새 말라버린 고요함

右足をかばうように歩いた父親
오른발을 감싸듯 걸어가는 아버지

またいつか逢える幼子が強く歌う
다시 언젠가 만날 어린애가 강하게 노래하네

ああ太陽限りなく高くなり
아아 태양이 한계없이 높아져서

これきりと教えてる動かない竹簾
여기까지라고 가르쳐주며 움직이지 않는 대발

終わりなき真夏 氷りつく真夏
끝없는 한여름 얼어붙는 한여름

ああ陽炎追うように君は去り
아아 아지랑이 쫓아가듯 너는 떠나고

翳りゆく路地裏に格子戸の薄い影
저물어가는 골목길에 격자문의 엷은 그림자

終わらない真夏 北国の真夏
끝나지 않는 한여름 북쪽 나라의 한여름

3.10. 女優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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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90 - 가사 접기/펼치기】

もしも風に秋の気配
만약 바람에 가을의 기색

焼けた膚醒める頃に
그을린 살갗 깨어날 무렵에

拾うように巡り合った
줍듯이 우연하게 만났어

出会い振り返れば
만나서 뒤돌아보면

荒波に揉まれてる黒い影
거친 파도에 휩싸이는 검은 그림자

行方などわからない難破船
행방 같은 건 알 길이 없는 난파선은

飲み込まれ熱い日が通りすぎ
삼켜진 채 뜨거운 날이 지나고

白い水着が砂にまみれて
하얀 수영복이 모래에 뒤덮여

夕日の中で赤に染まる
석양 속에서 붉게 물들고 있어

氷の欠けら噛み砕く
얼음 조각을 깨물어 먹는

なおも君が夜の谷間
계속해서 너는 밤의 골짜기

夏の海向かい合って
여름의 바다를 마주 보며

去った人を呼び続けて
떠나간 사람을 계속해서 불러

渦巻かれていたら
소용돌이치고 있다면

あの人は来ないよと教えたい
그 사람은 오지 않는다고 알려주고 싶어

心から愛したらわかるはず
마음으로부터 사랑한다면 알게 될 거야

髪を切り可愛い女になり
머리를 자르고 귀여운 여자가 되어

古いピアノが歌を奏でて
오래된 피아노가 노래를 연주하고

シナリオのまま台詞交わし
시나리오대로 대사를 주고받는다면

約束どおり恋が終る
약속대로 사랑은 끝날거야

七月に覚えてた恋歌が
칠월에 기억했던 연가가

九月にはうたたねの夢の中へ
구월에는 선잠의 꿈 속으로

髪を切り可愛い女になり
머리를 자르고 귀여운 여자가 되어

白い水着が砂にまみれて
하얀 수영복이 모래에 뒤덮여

夕日の中で赤に染まる
석양 속에서 붉게 물들고 있어

氷の欠けら噛み砕く
얼음 조각을 깨물어 먹는

約束どおり君は女優
약속대로 너는 여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