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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싱어송라이터 요네즈 켄시의 노래. 영화 〈 라스트 마일〉의 주제가로 사용된다. 제목은 잡동사니를 의미한다.2. 상세
2024년 4월 26일 새벽 4시, X를 통해 〈라스트 마일〉의 주제가 담당 소식을 알렸다. 𝕏 이후 6월 13일 새벽 4시, 특보 영상과 함께 일부 선공개 되었으며 #[1] 한달 뒤인 7월 12일 새벽 4시, 노기 아키코 유니버스의 작품과 주제가가 담긴 쉐어 유니버스 히스토리 PV와 함께 일부분 공개 #, 정규 6집 발매 하루 전인 8월 20일 0시에 음원이 선행 공개되었다."망가져도 상관없지 않을까" 라는 의미와 요네즈 켄시 본인에게 있어 중요한 느낌과 감각을 담아내어 감정적이고 에너지가 있는 곡으로 위 의미는 어린 시절 들었던 폐품 수거 업자의 "망가져 있어도 상관없습니다." 라는 말에서 유래되어 곡을 만드는데 큰 기둥이 되어 주었다고 한다.[2] 또한 이 곡은 처음엔 영화 속 남녀 주인공에 포커스를 맞춘 낮은 키의 댄스 비트 곡으로 제작했었으나 제작진으로부터 '이 곡은 아닐지도 모른다'라는 말을 듣자 이에 납득, 처음부터 다시 만들려니 다소 힘들다고 느꼈지만 힘든 환경에 놓여 있는 친구와 이전에 나누었던 대화와 이로부터 느낀 감정[3]을 떠올리게 되었고 이를 토대로 곡을 제작해나갔다고 한다. 관련 인터뷰
영화 〈라스트 마일〉의 주제가로 「잡동사니」라는 곡을 썼습니다.
츠키하라 씨, 노기 씨, 아라이 씨의 작품으로 불러주시는 것은 언내추럴, MIU404에 이어 세 번째 작품입니다. 언내추럴에서도 MIU404에서도 주제가로 제 곡을 소중히 다루어 주신 것을 지금도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로부터 6년 정도 지나 저도 많이 달라졌지만, 이 세 작품을 만나지 않았다면 지금의 저는 절대 있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너무나도 훌륭한 작품과 몇 번이나 만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잡동사니」를 잘 부탁드립니다.
요네즈 켄시 코멘트
츠키하라 씨, 노기 씨, 아라이 씨의 작품으로 불러주시는 것은 언내추럴, MIU404에 이어 세 번째 작품입니다. 언내추럴에서도 MIU404에서도 주제가로 제 곡을 소중히 다루어 주신 것을 지금도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로부터 6년 정도 지나 저도 많이 달라졌지만, 이 세 작품을 만나지 않았다면 지금의 저는 절대 있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너무나도 훌륭한 작품과 몇 번이나 만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잡동사니」를 잘 부탁드립니다.
요네즈 켄시 코멘트
음원이 공개되고 사흘 뒤인 2024년 8월 23일 0시, MV가 공개되었다.
3.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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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마일 × 언내추럴 × MIU404 쉐어 유니버스 히스토리 P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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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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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 |
4. 가사
ねぇ、 どうしても[ruby(僕, ruby=ぼく)]らは[ruby(上手, ruby=うま)]くできなくて |
5. 여담
5.1. 곡 관련
- 곡명인 잡동사니는 상술한 "망가져도 상관없지 않을까" 라는 의미에서 생각해낸 것이라고 한다.
- 2025년에 개최되는 요네즈 켄시의 라이브 투어 「JUNK」는 이 곡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5.2. 영화 관련
- 주제가 확정 소식이 나오기 이전, 정확히는 〈라스트 마일〉의 제작 확정 즈음부터 "주제가는 요네즈 켄시." 가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었다. 𝕏[5]
- 〈라스트 마일〉 제작진 측에서도 "역시 이 영화의 주제가로 요네즈 켄시 말고는 생각할 수 없다." 라는 생각이었기에 오퍼를 넣으니 바로 흔쾌히 수락해줬다고 한다.
- 주제가 담당 소식 공개 전날인 4월 25일 18시, 〈라스트 마일〉 공식 X 계정을 통해 요네즈 켄시의 주제가 담당을 미리 암시하였는데 오른쪽 위에 있는 번개 이모지가 그것. 대부분의 사람들이 번개 이모지와 더불어 문자에 적힌 羊(양)을 보고 알아차리곤 했지만 이 경우엔 가상의 회사인 羊急便(양급편)이 영화에 등장하여 쓰인 것이기에 아닌 것으로 판명났다.
6. 관련 항목
노기 아키코 유니버스 (가제) | ||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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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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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U404 (2020) |
라스트 마일 (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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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가 (담당 가수:
요네즈 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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感電 (감전) |
がらくた (잡동사니) |
6th Albu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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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8. 21. | |
<rowcolor=#373a3c> 트랙 | 곡명 |
1 | RED OUT |
2 | KICK BACK |
3 | マルゲリータ ( 마르게리타) |
4 | POP SONG |
5 | 死神 ( 사신) |
6 | 毎日 ( 매일) |
7 | LADY |
8 | ゆめうつつ ( 비몽사몽) |
9 | さよーならまたいつか! ( 안녕, 또 언젠가!) |
10 | とまれみよ ( 일단정지) |
11 | LENS FLARE |
12 | 月を見ていた ( 달을 보고 있었다) |
13 | M八七 ( M87) |
14 | Pale Blue |
15 | がらくた ( 잡동사니) |
16 | YELLOW GHOST |
17 | POST HUMAN |
18 | 地球儀 ( 지구본) |
19 | LOST CORNER |
20 | おはよう (좋은 아침) |
[1]
하루 전인 6월 12일, 〈라스트 마일〉 공식 X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를 예고했다.
[2]
과거 트위터에도 비슷한 내용을 적은 기록이 남아 있다.
과거 트위터
[3]
당시 친구는 "자신은 망가져 있지 않다. 다만 나는 너무 솔직했을 뿐" 이라고 털어놓았고 그 자리에서는 친구의 말을 부정하지 않고 전부 그대로 들어주었다고 한다. 허나 나중에 돌이켜보니 '망가져 있다'는 낙인이 찍히면 사회로부터 차가운 시선을 받게 되기에 이를 부정하는 마음을 매우 잘 이해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과연 이 세상에 망가지지 않은 인간이 있을까'라는 의문에는 그런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고 생각, 누구나 깨진 부분을 안고 살아있는 셈이니 친구가 속내를 털어놓았을 때 '망가져도 좋지 않을까'라고 말해주면 좋지 않았을까 하고 느끼게 됨과 동시에 '망가져도 상관없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한다.
[4]
작중 주인공이
산다이메 J SOUL BROTHERS from EXILE TRIBE와 요네즈 켄시를 헷갈려서 부른 것이다.
[5]
그도 그럴 것이 〈라스트 마일〉은 같은 각본가의 드라마인 언내추럴, MIU404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영화이고 실제로 홍보할 때마다 이 점을 강조해왔기에 두 드라마의 주제가를 담당했던 요네즈 켄시와 이 영화의 연관성도 충분히 고려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