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5:29

iPhone SE/논란 및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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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iPhone 5s 관련 논란 및 문제점
2.1. 부품 재활용에 따른 구세대 디바이스 문제점 계승2.2. 디자인 재활용에 따른 호불호 논란
3. 고가의 출고가 책정 논란4. 모바일 AP 수율 편차 논란5. 배터리 수명에 따른 AP 성능 제한 논란

1. 개요

Apple이 2016년 3월 21일(한국 시각 2016년 3월 22일)에 공개한 iOS 스마트폰 iPhone SE의 공개 이후, 각종 논란에 대해 정리하는 문서.

2. iPhone 5s 관련 논란 및 문제점

2.1. 부품 재활용에 따른 구세대 디바이스 문제점 계승

정식으로 출시되고 전문 매체 등을 통해 기기가 분해되면서 사용된 부품이 iPhone 5s가 사용했던 부품을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확인이 되었다. 이 때문에 iPhone 5s가 가졌던 단점들이 그대로 재발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고, 실사용기가 하나둘 올라오자 사실인 것으로 밝혀졌다.

먼저 디스플레이 패널 자체는 iPhone 5s와 동일한 것을 사용한 것으로 분해 결과가 나왔다. 따라서 일명 녹테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시야각 역시 기존 패널 사용으로 인해 기존 iPhone 6 iPhone 6s에 비해 좁다. 이는 각종 리뷰에서도 확인이 되고 있다. 오줌액정 현상 역시 그대로 발견되고 있다. 녹테 현상도 녹테현상이지만 오줌액정 현상의 발생 비율이 매우 높아 가장 많은 불만이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 드문 비율로 iPhone 6s 비슷한 수준으로 나오는 디스플레이도 존재하는데, 이러한 패널을 사용한 아이폰 SE는 위같은 디스플레이 이슈가 없어 커뮤니티 사이에서는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1]

마찬가지로 조립 방식까지 iPhone 5s를 그대로 계승해 후면 카메라, 슬립 버튼, 액정 들뜸, 프레임 유격 등 부품 유격 현상이 iPhone 5s와 똑같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유격은 한번 일어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점점 더 벌어져 기기 내부에 먼지 같은 이물질이 들어가 성능저하를 일으키고 있다. 특히 렌즈에 먼지가 들어갈 경우 사진 촬영에 장애를 만들어 문제가 심각한 상황. 안 그래도 부품 재활용으로 비판받는 상황에서 이러한 문제들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1차 출시국 사용자와 직구 사용자들로부터 불만과 비평이 제기되고 있다. 즉, iPhone 6s, iPhone 6s Plus와 동일 세대 기기임에도 불구하고 2년 전 기기인 iPhone 5s 수준의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

중간에 개선이 되었는지 2020년 이후 생산품(후기 생산된 미개봉 신품 혹은 리퍼 등)에서는 수년째 사용하더라도 디스플레이 녹테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 다만 미개봉 신제품이어도 제품 단종 이전에 초기에 생산된 제품은 여전히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아직 유상 리퍼 등의 이유로 소량이 생산되는데, 이렇게 최근에 조립된 제품은 디스플레이 문제, 버튼 문제, 액정 들뜸이나 프레임 유격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

2.2. 디자인 재활용에 따른 호불호 논란

iPhone 5s 출시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공개된 4.0인치 스마트폰이고, 하드웨어 사양 역시 기본적으로 모바일 AP가 업그레이드되고 RAM 용량이 증가했다는 점과 소재도 iPhone 5c와는 다르게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했다는 점에서는 호평을 받고 있으나, 이와는 별개로 디자인이 iPhone 5s와 동일하다는 점에서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플래그십 제품이 아니고 부품 재고떨이라는 점은 양측 모두 인지하는 가운데 옹호하는 측은 4.0인치 크기에서 iPhone 5s의 디자인은 평가가 좋았고, 악세서리도 호환되며 새로운 색상도 추가된데다 iPhone 5c보다 훨씬 나은 가격 대 성능비를 가지는 등에 만족한다며 이른바 '착한 재고떨이'라 표현하고 있다.

반면, 비판하는 측은 사실상 같은 디자인의 기기를 또 오랫동안 사용해야 한다는 점에 대한 불만을 표현하고 있다. 물론, Apple은 한 번 변경된 디자인은 약 2년 정도 사용하는 방식으로 iPhone 시리즈를 운용했기에 이 같은 비판은 부당하다는 의견도 존재하나, 이렇게 갑론을박이 펼쳐지는 이유는 iPhone 5부터 이어진 해당 디자인을 변경없이 4년 이상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전례가 없었기 때문이다.

다만,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할 점이 있다면 iPhone SE는 iPhone 시리즈의 정식 넘버링 소속이 아닌 일종의 외전 격에 해당하는 기기라는 것이다. iPhone SE는 iPhone 6의 정식 후속작도 아니고 일종의 번외편에 해당하기 때문에 반응이 좋았던 iPhone 5s의 디자인을 사용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하다.

미국의 한 IT리뷰어는 Apple이 iPhone 디자인 3년 유지 정책을 쓸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 참고자료 요약인즉, iPhone 6s 및 iPhnoe 6s+의 판매량이 저조한 가운데, Apple이 기술적인 약진과 디자인의 변화가 이루어지는 시기를 비슷하게 맞추기 위해서 3년을 주기로 iPhone의 디자인을 바꿀 것이라는 내용이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2년만에 놀라운 기술적 향상을 보이기는 어렵다고 판단한 Apple이 3년으로 그 기대 간격을 늘린 셈이다. 이 추측이 전혀 터무니 없는 이야기라고 볼 수는 없는 것이, iPhone SE가 번외편에 해당하는 기기이기는 하지만 디자인을 3세대에 걸쳐 재활용하면서 내부만 업그레이드하는 방식에 대하여 소비자들이 어떻게 반응하는가를 Apple이 확인하고 싶어하는 것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정식 라인업에서 이런 실험을 하기에는 기기 출시 패턴을 이후 계속 이어가야 한다는 부담이 있을 것이라 짚어볼 수도 있다.

이는 실제로 iPhone 13까지 유지되고 있다. 중간에 아이폰8을 제외하면 6, 6s 7/X, Xs, 11/12, 13, 14 순으로 3년마다 풀체인지가 이루어지고 있다.

참고로 iPhone SE의 유일하게 눈에 확 띄는 차이라면, iPhone 5/iPhone 5s시대에 없던 로즈골드 컬러가 추가되었다. 따라서 신형 때깔을 위해 남녀 구분 없이 로즈골드를 구입하는 비중이 엄청나게 높아졌다.

3. 고가의 출고가 책정 논란

2016년 4월 20일에 공개된 한국 Apple 온라인 스토어 출고가가 예상보다 훨씬 고가에 책정되면서 이에 대한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기사

Apple이 이 같은 정책을 취한 원인으로 한국의 환율 정책이 영향을 미쳤다는 주장이 존재한다. 고환율 정책을 펼치는 바람에 애플이 다른 국가 및 지역과 동등한 수익을 내기 위해서 한국 출고가는 높게 잡았다는 것이다. 다만, iPad mini 4가 비슷한 미국 출고가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출고가는 차이가 크다는 점에서 해당 주장은 근거가 부족한 부분이 있다.

또한, 이동통신 업계가 가지고 있는 특수한 구조 때문에 발생한 일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Apple이 Apple 온라인 스토어나 직접적으로 운영하는 Apple Store를 통해 기기를 판매하긴 하지만, 결국 최대 고객은 일반 소비자가 아닌 이동통신사라는 것이다. 이는 삼성전자 LG전자도 마찬가지며 제조사와 이동통신사가 협의를 통해 출고가를 책정하고 이동통신사에서 가입자를 확대하기 위해 기기를 앞세워 각종 프로모션을 펼쳐 실질적인 구매가를 출고가보다 낮추는 방향으로 판매한다는 것이다.

2016년 9월, 미국에서 64GB 모델의 가격을 499불에서 449불로 50불 인하함에 따라 국내 가격도 73만원에서 66만원으로 인하되었다.

4. 모바일 AP 수율 편차 논란

iPhone 6s & iPhone 6s Plus에 탑재된 Apple A9 APL0898 & APL1022를 그대로 탑재하면서 iPhone 6s & iPhone 6s Plus가 겪었던 모바일 AP 혼용 논란을 또다시 겪게되었다. 하지만, 해당 논란은 다양한 IT 전문 웹진부터 리뷰 사이트까지 이미 여러 차례 검증이 진행되면서 삼성전자 시스템 LSI 사업부의 14nm FinFET LPE 공정에서 생산된 Apple A9 APL0898과 TSMC의 16nm FinFET 공정에서 생산된 Apple A9 APL1022이 Geekbench 3 연속 구동을 통한 테스트 외에는 배터리 지속시간 격차가 오차 범위 내로 비슷한 수준이라는 것으로 잠정 결론이 났었고, 그 이후에는 큰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과거 모바일 AP 혼용 논란이 일어났을 때, Geekbench 3 연속 구동을 통한 스로틀링 테스트를 진행했었던 한국 내 IT 전문 리뷰 사이트인 IYD에서 표본 수를 늘리고 재차 스로틀링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Apple A9 APL0898과 APL1022 등 생산된 공정으로 인해 발생하는 격차보다 같은 공정에서 생산이 되었다 하더라도 발생하는 격차가 더 크다고 나타나서 논란이 되고 있다.

스로틀링 테스트에 진행된 아이폰 SE는 삼성전자 시스템 LSI 사업부의 14nm FinFET LPE 공정에서 생산된 Apple A9 APL0898을 탑재한 기기 1대와 TSMC의 16nm FinFET 공정에서 생산된 Apple A9 APL1022를 탑재한 기기 3대다. Apple A9 APL0898을 탑재한 기기 1대는 그래프 곡선이 비교적 평탄하게 유지되지만, Apple A9 APL1022를 탑재한 기기 3대는 그래프 곡선이 같은 공정에서 생산이 되었다는 것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편차를 보이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 Apple이 iPhone SE에 들어갈 A9 한정으로 Q/C 제한을 완화하여 이른바 뿔딱 칩셋, 즉 iPhone 6s에서는 못 들어갈 칩들까지 정상적으로 탑재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실제로, iPhone 6s에 탑재된 삼성전자 시스템 LSI 사업부의 14nm FinFET LPE 공정에서 생산된 Apple A9 APL0898 중에서 가장 낮은 결과를 보여준 자료와 iPhone SE에 탑재된 TSMC의 16nm FinFET 공정에서 생산된 Apple A9 APL1022의 결과를 비교하면 스로틀링으로 인한 성능 낙폭이 무려 2배로 나타나는 상황이기 때문에 iPhone 6s & iPhone 6s Plus가 겪었던 논란과는 별개로 이른바 '뽑기 문제'가 기존과는 다른 방향으로 다시 급부상하고 있다.

5. 배터리 수명에 따른 AP 성능 제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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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나마 오줌액정 문제는 iOS 10에 포함된 색온도 조절 기능으로 사용자 스스로 픽스가 가능하지만 이럴 경우 스크린샷이나 화면 녹화시 비정상적인 색조로 기록되어 이래저래 불편함이 많은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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