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03:28:49

iPhone 8/논란 및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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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공통
2.1. 디자인 및 소재 논란2.2. 배터리 스웰링 게이트 (배터리 팽창)2.3. 초기 QC 불량 논란
3. iPhone 8
3.1. 2GB RAM 탑재 논란3.2. A1863 모델 로직보드 결함
4. iPhone 8 Plus
4.1. 무게 논란4.2. 고속충전 논란

1. 개요

Apple이 2017년 9월 12일(한국 시각 2017년 9월 13일)에 공개한 iOS 스마트폰 iPhone 8 & iPhone 8 Plus의 공개 이후, 각종 논란에 대해 정리하는 문서.

2. 공통

2.1. 디자인 및 소재 논란

  • 디자인을 iPhone 6 & iPhone 6 Plus부터 3년째 지속적으로 우려먹고 있다는 비판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그래서 일명 6sss라는 드립도 등장했다. 카메라 모듈과 안테나 부분 이외에는 변경된 것이 없으며 특히, iPhone X이 디자인 면에서 기존의 iPhone과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 반대급부로 우려먹는 디자인에 대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다만, 변경된 색상과 기존과는 다른 후면 유리 소재를 도입하는 등 디자인에 대한 변경점이 없다고는 말할 수는 없으며 오히려 iPhone의 패밀리룩을 이어가는 전통적인 디자인을 유지하는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즉, 디자인의 변경을 시도해야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iPhone X의 존재로 인해 다시 재반론 당하고 있는 논쟁이 지속되고 있다. 다만, iPhone X의 일명 'M자 탈모' 전면 디자인이나 듀얼렌즈를 세로로 장착한 후면 디자인에 거부감을 가질 경우, 이쪽을 더 선호하기도 하는 등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또한 뒷면의 재질이 알루미늄에서 유리로 변경된 것으로 어느 정도 변화를줬다고 한들 전면부는 하다못해 좌우 베젤이라도 줄이든지 필요한 센서를 탑재하여 이전 시리즈와 다르다는 걸 전면부 디자인에서도 알 수 있게 했어야 했다는 주장도 있다.
  • 후면 패널로 유리 소재를 사용했지만 전작인 iPhone 7보다 내구도 측면에서 떨어져 강화 유리를 사용했다는 발표가 의심 될 정도로 약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보도블럭에 단 한 번만 떨어트렸을 뿐인데도 후면 패널이 완전히 깨져버린 사례도 있다고 한다. 국내에서는 어떤 한 IT 유튜버[1]가 한번 떨어뜨렸는데 바로 깨져버렸다고 한다. 다만 아무리 강하다고 해도 유리 소재는 충격에 약하다는 반론이 제기되고 있다. 참고로 iPhone 8 이후의 iPhone도 모두 해당하는 문제로, 사제 유리를 사서 자가수리를 할 생각은 안 하는 게 좋다. 유리 전체를 접착제가 강력히 고정하고 있기 때문에 남은 유리파편들을 제거하는 게 정말로 장난 아니게 힘들고 까딱 실수하면 무선 충전 코일을 아작낼 수도 있다. 차라리 내부 부품을 죄다 해체하고 하우징을 통째로 교체하는게 훨씬 편할 지경이니 말 다했다. 이때문에 공식 서비스센터에선 아예 전체 리퍼로 처리하기에 매우 비싸다. 이러한 문제는 2022년 iPhone 14에 가서야 해결되고 프로 시리즈는 2023년 iPhone 15 Pro에서야 후면 유리 교체가 용이해졌다.

2.2. 배터리 스웰링 게이트 (배터리 팽창)

iPhone 8 Plus의 일본 내수용 모델인 A1898를 구입한 후 개봉과 동시에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는 배터리 스웰링이 발생해서 논란이 되었다. 동 시기에 대만 출시 모델이자 글로벌 모델인 A1897는 아예 기기 충전 도중에 배터리가 폭발했다고 한다. 기사

이후 iPhone 8 Plus가 배터리 스웰링 현상이 발생해 논란이 되는 상황에서 iPhone 8의 홍콩 출시 모델이자 미국 및 중국 등 비주류 이동통신 지원 모델인 A1863에 배터리 스웰링 현상이 발생해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

동 시기에 미국 출시 모델이자 글로벌 모델인 A1897을 해외 직구로 한국 내에서 사용을 하는 중에서도 배터리 스웰링 현상으로 의심되는 현상이 발생되었다고 한다. 다만, 작성자는 배터리 스웰링으로 인해서 올린 게 아니라 후면에 틈새가 벌어진 걸로 올린 것이며, 실제로도 후면이 이격된 상황일 수도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공식적인 배터리 스웰링 사건으로는 인정되지 않는다.

그리스, 캐나다에서도 발견되었다. 덕분에 갤럭시 S III, 갤럭시 노트7과 바톤터치 한 거냐는 농담 아닌 농담이 돌고 있다.(...) 이를 가지고 노트7의 폭발 사건처럼 터지지 않으니 덜 심각하다는 주장을 펼치는 사람들이 있는데 스웰링도 폭발과 똑같이 기기를 사용할 수 없는 문제에다가 당장 폭발하지 않는 것뿐이지 스웰링을 방치하면 결국 높은 확률로 터진다. 애플도 이를 간과할 수 없는 건 아는지 본사에서 직접 조사를 한다고 언급했다.

결국 매우 크고 중요한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서도 발견되었다. 중국 언론에서는 삼성과 같은 과정을 밟게 될 것일지도 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2]

미국에서 동시에 2건이 발견되었는데 현재 공통점은 ATL 배터리인 것과 플러스 모델이라고 한다.

갑자기 사례가 추가가 되지 않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물량이 다량으로 풀려서 초기 불량품도 덩달아 다량으로 풀렸을 것이라고 추정하지만 애플 측의 조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지켜봐야 한다.

이후 2017년 11월 9일, 부산 서면에서 개봉하자마자 배터리가 부풀어 오른 것으로 의심되는 iPhone 8이 나왔다. 판매점에서는 Apple 측에게 신고 후 대처할 예정이라고 한다.

2017년 11월 14일, 울산에서 예약구매 후 사용 중인 iPhone 8 에서도 스웰링 현상이 발견되었으며, 새 제품으로 교환받은 사례가 있다. 국내 스웰링 사례

2.3. 초기 QC 불량 논란

출시 초기부터 갖가지 초기불량이 나오고 있다. 방수 테이프가 튀어나온다든가, 백 글라스에 흠집이 있다든가, 심지어 카메라 렌즈 안에 먼지가 끼어있는 불량이 나타나고 있고, 디스플레이는 그라데이션 불량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는데 전시용 모델에서도 가끔 보인다. 국내 유저들은 1, 2차 출시국에서 반품당한 것을 한국에 넣었냐는 농담 아닌 농담을 하고 있으며, 갖가지 개통철회나 교품 사례가 속출하면서 QC 능력을 돈에 눈이 멀어서 없애버렸냐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카메라 먼지 불량은 애플 측에서 카메라 렌즈의 먼지는 촬영 테스트 중 먼지가 묻은 부위가 제대로 찍히면 기능상 불량으로 취급하지 않는다고 한다. 한마디로 정상 판정을 내리고 계속 쓰라고 한다.

3. iPhone 8

3.1. 2GB RAM 탑재 논란

전작인 iPhone 7과 마찬가지로 한 회사의 플래그십 라인업과 마찬가지인 기종에 시대에 맞지 않는 적은 용량의 램을 탑재하여 불만이 많다. 2GB라는 RAM은 이후에 있을 업데이트로 하드웨어의 퍼포먼스가 갉혀먹을 것[3]이라는 우려가 크며, OS 업그레이드도 iPhone 8 iPhone 8 Plus, iPhone X보다 더 빨리 끊길 우려 역시 있다.[4][5]리뷰어들 역시 iPhone 8 대신 iPhone 8 Plus를 더욱 권하는 경우가 많이 보여지고 있다. 아무리 iPhone 8 Plus와 iPhone X과의 차별화를 위해서라지만 사용자들은 너무 창렬이라고 까고 있으며 메이저 안드로이드 제조사의 플래그십, 미드레인지 스마트폰들에게도 비교당하고 있으며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들의 스펙과 성능이 상향 평준화된 것이 iPhone 8이 저평가 받는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6][7]

3.2. A1863 모델 로직보드 결함

CDMA 지원 모델인 A1863에서 로직보드의 결함으로 재부팅, 화면 멈춤, 무반응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해당 문제는 Apple 측에서 로직보드를 무상교체 하는 것으로 처리하기로 했다. 기사 A1863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델은 아니나, 북미나 일본, 중국 등을 통해 해외직구한 제품에서 해당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해당 국가 제품을 구매한 이용자는 주의해야한다.

해당 문제에 대해 Apple은 2020년 9월까지 A1863 모델의 로직보드 수리를 무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기사 Apple 수리 정책에 따라 국내에서도 A1863 모델의 로직보드 수리가 가능하다.

4. iPhone 8 Plus

4.1. 무게 논란

기존 iPhone 중 Plus 라인업에 속한 스마트폰 중에서 더욱 무거워진 무게를 가지고 있어서 무게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iPhone 6s Plus가 192 g으로 무거워서 비판을 받았고 iPhone 7 Plus도 전작보다는 가벼워진 188 g이지만 역시 무겁다고 비판을 받았지만, 이번에는 오히려 더더욱 무거워진 202 g을 기록했다.

이는 후면 패널의 소재를 변경시켰고 무선충전 솔루션 도입 등 내부 부품의 추가로 인한 결과로 추정되지만, 당장 동시기에 공개된 V30은 6.0인치의 디스플레이와 갤럭시 노트8은 6.3인치의 디스플레이를 가지는 상황에서 무게가 각각 158 g과 195 g[8]로 200 g을 넘기지 않는다는 점에서 애플이 너무 무신경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 의견이 나오고 있다.

다만 갤럭시 노트9가 201 g을 기록했지만 그래도 기존 기기들과 비교해도 지적할 수밖에 없는 것이 iPhone 시리즈 중 Plus 라인업은 5.5인치의 디스플레이를 가졌는데 동일한 디스플레이 크기를 가졌던 삼성전자 LG전자 스마트폰은 160g 전후의 무게를 가지도록 만들어졌었기 때문이다.[9]일각에서는 극단적인 의견으로 샤오미의 Mi Max 2와도 비교하고 있는데 겨우 9g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데 비해 미 맥스 2는 6.44인치의 디스플레이를 가져서 매우 비교되고 있다. 그래서 무겁다는 것은 사람에 따라 단점이 될 수 있다.

4.2. 고속충전 논란


고속충전을 지원하지만 고속충전을 지원하지 않는 iPhone 7 Plus보다 완전 충전되는 시간이 늦으며, 경쟁작인 갤럭시 라인업에 비해 충전 속도가 느리다. 영상에서는 몇분 차이로 설명되지만, iPhone 7 Plus iPhone 8 Plus의 배터리 차이는 각각 iPhone 7 Plus 2900mAh, iPhone 8 Plus 2691mAh로 iPhone 7 Plus의 배터리 용량이 높은데도, iPhone 8 Plus의 충전 속도가 느린 것이다.

또한 고속 충전을 하기 위해서는 고속 전원 어댑터, Lightning 케이블을 85달러(약 10만 원)를 주고 별도 구매해야 하는데, 경쟁작인 갤럭시 S8에서는 기본으로 넣어주는 제품이다. 이렇게 85달러를 주고 충전기를 구매했음에도 전작인 iPhone 7 Plus에 비해 충전 속도가 늦어지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 영상 말미에는 갤럭시 S8 갤럭시 노트 FE 를 가지고 와서 완충되는 데 1시간 30분이면 된다고 설명한다. 참고로 갤럭시 S8의 배터리 용량은 3,000mAh 이고, 갤럭시 노트 FE의 배터리 용량은 3200mAh 이다.


위 영상에서는 갤럭시 노트8 iPhone 8 Plus와의 무선 충전 속도 테스트를 하는데, 갤럭시 노트8의 배터리 용량이 3300mAh 인 것을 감안하면, 무선충전 속도도 iPhone 8 Plus이 느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Qi 무선충전 규격 중 15W 고속충전 규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7.5W의 충전규격을 지원하는 것을 보면 타사에 비해 부족한 부분.[10] 거기다 iOS 11.1.2 까지 무선 충전 출력이 5W로 제한이 걸려있다. 이후 iOS 11.2 베타에서 무선 충전 속도의 제한이 해제되었다. 이건 현시점 기준으로 차세대 iPhone들도 공통적으로 겪는 단점이다.
[1] 잇섭 [4K] 국내 최초(?) iPhone 8 Plus 눈물없이 볼 수 없는 액정파손 이야기 feat. 전자여성(Apple iPhone LCD Shattered Story) [2] 갤럭시 노트7 폭발 사태 때 중국은 화웨이를 변호하려고 계속 딴지를 걸었다. [3] 다만 iPhone 6/iPhone 6 Plus의 AP 성능도 전작인 5s에 비해 크게 향상되지 않았는데 RAM도 1GB라 문제가 컸는데 특히 iPhone 6 Plus는 더했다. iPhone 8은 iPhone 7보다 AP성능이 대폭 향상되었다. [4] 실제로 RAM 하나로 인해 RAM이 2GB인 iPad mini 4 iPadOS 15까지 업그레이드 되었으나, RAM이 1GB인 iPhone 6 / iPhone 6 Plus / iPod touch(6세대) iOS 12까지만 업그레이드 되었기 때문. 그 외에도 iPhone 4는 RAM이 512MB라 iOS 7까지 업그레이드 되었으나, RAM이 256MB인 iPod touch(4세대) iOS 6까지, RAM이 256MB이면서도 당시 기준 높은 해상도까지 겹치면서 iPad(1세대) iOS 5까지만 업그레이드 된 사례 역시 있다. [5] 다행히도 iPhone 8 Plus, iPhone X와 동일하게 iOS 16까지 지원되었다. [6] 안드로이드 플래그십~하이엔드 라인은 4GB가 기본이며 최상위 모델은 6~8GB씩 RAM을 탑재하고 있다. 심지어 보급형 하위급인 갤럭시 J 시리즈도 최근에는 3GB RAM을 탑재하고 있다. [7] 다만 RAM 용량과 관련된 부분은 안드로이드가 iOS에 비해 시스템 자체적으로 소모되는 메모리 양이 크다는 점을 상기해야 한다. 안드로이드 폰은 RAM 용량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2~4GB 수준의 용량을 상시적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4~6GB의 RAM을 탑재하더라도 실제 가용 메모리 양은 그 절반 수준도 안 된다. 물론 저 용량 전부 OS가 잡아먹고 있는것은 아니며 미리 로드해두는 부분도 있다는 것을 상기하자. iPhone은 기기, OS, AP 전부 같은 회사에서 개발하기에 최적화 면에서 훨씬 유리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총 RAM 용량이 지나치게 적은 것은 분명한 문제다. 메모리를 다 불러온 상황에서 가용메모리가 적으면 상관이 없는데, 메모리를 다 부르지도 않았는데 가용메모리가 부족하면 그냥 RAM이 부족한거다. 당장 64비트 AP를 탑재하고도 1GB의 RAM을 탑재하여 램크루지로 욕먹었던 iPhone 6와 iPhone 6 Plus만 해도 앱 리프레쉬와 튕김이 매우 잦았다. [8] 다만, 갤럭시 노트8도 기존 갤럭시 노트 시리즈 중에서는 무거운 편에 속해서 비판을 받고 있다. [9] G4 155g, S6 엣지플러스 153g, G5 159g, S7 엣지 157g, G6 162g, S8 155g [10] 참고로 갤럭시 S6 엣지+/ S7/ S8 갤럭시 노트5/ 7/ FE/ 8은 PMA 9W 급속무선충전을, LG V30은 Qi 10W 고속충전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