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Zur the Enchanter
영어판 명칭 | Zur the Enchanter | |
한글판 명칭 | - | |
마나비용 |
{1}{W}{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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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전설적 생물 ─ 인간 마법사 | |
비행 Zur the Enchanter가 공격할 때마다, 당신은 당신의 서고에서 전환마나비용 3 이하인 부여마법 카드 한 장을 찾아 전장에 놓을 수 있다. 만약 그렇게 했다면, 당신의 서고를 섞는다. Zur remained aloof from Terisiare's suffering, intent only on his own perfec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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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력/방어력 | 1/4 | |
수록세트 | 희귀도 | |
Coldsnap | 레어 | |
Modern Masters 2017 | 레어 |
당연하지만 부여마법 풀을 넓게 보면 넓게 볼수록 무시무시한 일들이 가능하다. 악명높은 죽음의 권세가 3마나, 정체와 아즈칸타 탐색이 2마나, 개인 무적기인 침통함 + 아홉 목숨 콤보 역시 3마나다. 적당히 더 무거운 카드까지 쓰겠다면 Enchanted Evening으로 지속물을 모조리 부여마법으로 만든 다음 Aura Thief로 싹 다 훔쳐오는 콤보까지 고려할 수 있다. 룰적으로도 조심해야 하는게, 캐스팅 없이 스택도 안 거치고 전장에 덥석 들어오기 때문에 일단 덱서치가 시작되면 뭘 찾아오는지 보고 카운터로 끊는 느슨한 대응이 불가능하며, 오라의 경우 타겟을 안 잡고 전장에 들어와서 장착 대상을 선택(choose)하기 때문에 방호의 대상 지정 금지를 뚫어버리고 장착[2]된다. 심지어 Greater Auramancy를 꺼내왔다면 은신 부여가 붙어서 쉽게 깨지도 못하는데다, 어차피 3마나 이하 지속물을 잔뜩 쓰니 태양 거신을 투입해서 무덤에서 꺼내오는 것도 노려볼 수 있다. 디나이얼, 카운터, 매스가 강력한 에스퍼 컬러 특성상 나머지 카드풀 역시 만만치 않게 사람들의 분노를 자극하는 편.
다만 이렇게 강력한 커맨더이기 때문에, 이걸 쓰는 플레이어는 3인 이상이 EDH 플레이시 Uril, the Miststalker, Jhoira of the Ghitu를 쓰는 플레이어와 함께 공공의 적으로서 견제 0순위가 된다. 다인전 게임에서 굳이 혼자서 게임을 헤쳐가고 싶은(?) 강인한 플레이어에게만 추천하는 커맨더. 게다가 부여마법을 매 턴마다 찾아오기 때문에, 끊임없이 덱에서 카드를 서치하고 셔플하느라 시간을 끄는 걸로도 싫어하는 플레이어들이 다수 있다.
매직 커맨더 유저이기도 한 포스트 말론에게 헌정된 Post the Enchanter라는 이름의 쇼케이스 카드가 있으며, 포스트 말론이 이 카드를 자신의 커맨더로 삼아 플레이하는 영상이 공개되어 있다. #
1.1. 영원한 책략가, 주르
Zur, Eternal Schemer 영원한 책략가, 주르 |
전설적 생물 — 인간 마법사 |
비행당신이 조종하는 부여마법 생물들은 치명타, 생명연결 및 방호를 가진다.
: 당신이 조종하는 마법진이 아닌 부여마법울 목표로 정한다. 그 부여마법은 자신의 다른 유형에 더불어 생물이 되며 기본 공격력 및 방어력은 각각 자신의 마나 값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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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도미나리아 유나이티드에서는 부여마법 생물에 버프를 떡칠해 주는 카드로 재등장했다. 부여마법 생물이 없어도 부여마법을 생물로 만드는 능력도 지녔다.
일단 스탠다드 환경에서는 카미가와: 네온 왕조에 부여마법 생물들이 한 번 나왔기 때문에 아예 못 쓰는 카드는 아니다. 마나 2개로 생물에 추가 카드까지 남겨주기 때문에 컨셉 맞으면 자주 사용되는 의기양양한 단짝이나 서사시 생물, 혹은 신체 사이클 등 저렴한 비용으로 치명타가 도움이 되거나 전장에 오래 붙박아있어 방호 시너지를 잘 받는 카드들이 제법 나와줬다.
자체적으로 부여마법을 생물로 만드는 능력은 작정하고 컨셉덱을 짜는 것이 요구되지만, 마침 스스로 발동비용이 줄어드는 수맥 구속이 나와준 덕분에 이를 중심으로 하는 덱이 나와서 시험되고 있다. 바로 전 세트에 나온 3색 순환 대지로 기본 대지 유형 5개를 전부 만들면 {W} 하나로 마나 값 6짜리 지속물을 내리면서 일시적으로 추방까지 해주는데, 여기에 주르가 마나 2개만 더 들이면 6/6 치명타 생명연결 방호 생물이 돼서 달리게 된다. 다만 부여마법 자체를 컨셉으로 잡고 각종 조작 능력이나 시너지를 주던 죽음 너머의 테로스가 스탠다드를 이탈한 지 오래된 게 아쉬운 점.
2. 설정
나온 세트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이 Zur란 인물은 아주 오래전 아이스 에이지 블록의 스토리에 등장하는 인물이었다. 이 당시 이 인물과 관련된 카드가 여러 개 나왔는데, 이중 유명한게 Zuran Orb와 Zur's Weirding. 정작 본인이 나온건 한참이 지난 후였는데, 황당하게도 Zur 본인의 능력은 이 카드들과 연계가 불가능하다.[3]도미나리아 유나이티드에서도 재등장. 무슨 일인지 불멸자가 되었다는 설정이 붙어 현대에도 활동하고 있다. 그래서 과거 Legends에 등장한 전설적 생물들의 리메이크라는 컨셉을 잡은 커맨더 덱이 아니라 드래프트 부스터에 등장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