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Як-42 Yak-42 |
날개폭 | 35m |
길이 | 36m |
비행 거리 | 1,530km |
첫 비행 | 1973년 3월 7일 |
최고 속도 | 810km/h |
엔진 유형 | 로타레프 D-36 |
1. 개요
구 소련의 야코블레프사에서 제작한 100석[1]~120석[2] 내외의 규모를 가진 3발 제트(트라이젯)여객기이다.전작 승객 32인승짜리 Yak-40을 대형화시키고 테이퍼익을 후퇴익으로 변경한 것이 특징이다. 그 외에는 중앙엔진에만 타겟 역추진 장치가 있거나, 보잉 727의 그것을 따라해 만든 중앙 엔진 흡기구 아래 승하기용 계단식 램프도어가 설치된 등의 특징은 그대로 물려받았다.
외형은 보잉 727, 투폴레프 Tu-154와 거의 비슷하게 생겼으며, 창문은 투폴레프 Tu-134와 거의 비슷한 접시형 모양을 가진 특이한 창문을 가지고 있다.
1980년부터 처음 제작하였으나, 2003년 제작이 종료되었다. 실질적인 발주량은 1994년을 정점으로 40에서 70퍼센트 정도로 줄어든 것으로 나와 있다.
2. 운영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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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파리 에어쇼에서의 Yak-42 |
1982년 유고슬라비아의 아비오제넥스 항공사가 7대의 항공기에 대한 주문을 발표했지만 계약이 만료되었다. 1991년 장거리 Yak-42D 개선형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보스니아, 중국, 쿠바, 이란에 대한 수출 판매가 몇 차례 더 늘어났다. 2024년 1월 18일 현재 Yak-42D를 포함하여 총 105대 이상이 생산되었다.
3. 사건 사고
2024년 1월 18일 기준으로 현재까지 총 570명의 사상자와 함께 9건의 치명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1986년 9월, 보안군 훈련에 사용되고 있을 때 기절 슈루탄이 내부에 불을 붙였다. 결국, 항공기는 불에 탔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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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9월 14일, 콜초보 국제공항에서 조종사가 의도적으로 접근 패턴을 이탈한 후 나무를 들이받고 활주로에 못미쳐 추락하여 탑승자 129명 중 4명이 사망한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
- 1992년 7월 31일, 중국의 난징 다차오창 공항에서 이륙에 실패한 후 이륙 중 활주로를 넘어 탑승자 126명 중 107명 (또는 108명)이 사망했다
- 1982년 6월, 아에로플로트 8642편이 설계 결함으로 인한 금속 피로로 인해 수평 안정판 잭스크류의 고장으로 통제력을 잃고 급강하하여 설계 하중을 넘어 공중분해되어 추락하는 사건이 있었다.
- 2010년 9월 9일 첼랴빈스크에서 Yak-42D 1기가 이륙하자 마자 바로 조종불능에 빠져서 하마터면 노즈다이브 상태로 추락할뻔 했다. 다행히 조종 불능이 최대 추력 상태에서 상승하던 도중에 상승하는 방향으로 일어나 고도가 꽤 많이 확보된 덕에 직후 뒤따른 실속으로부터 빠져나올수 있었다. 조종간 안정기를 설치하던 도중 기장 쪽의 것을 실수로 180도 반대로 끼웠는데, 기장이 이를 눈치채지 못한 것이 화근이었다고 한다. 사고기는 현재도 그로즈니 아비아 사 소속으로 등록 자체는 된 상태이나, 비행 계획이 보이지는 않는다. 3D 시뮬레이션으로 재현된 당시 사고.
- 2011년 9월 7일, 투노슈나 공항에서 이륙하려던 야크서비스 9633편의 조종사들이 엔진 출력을 최대로 올리지 못해 추락한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 로코모티프 야로슬라블 항공기 참사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