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5:10

XFA-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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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FA-33 Fenrir
1. 개요2. 레서스군의 펜리어3. 오렐리아군의 펜리어4. 펜리어의 상징, LSWM5. 에이스 컴뱃 X2 Joint Assault의 펜리어6. 에이스 컴뱃 7 Skies Unknown의 펜리어

1. 개요

XFA-33 Fenrir

에이스 컴뱃 X에서 레서스가 개발한 신형 공격기. 레서스 오렐리아 침공 역시 이 기체의 개발비를 뽑기 위한 수단강구였으며 디에고 나바로 레서스군 사령관은 이 전쟁을 이 기체의 판촉용으로 이용하려 했다 한다. 영어 발음을 기준으로 해서 한글로도 '펜리어'라고 표기하지만, 철자를 보면 Fenrir, 즉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늑대의 이름을 따온 것이다.

그리피스 1에게 박살난 글레이푸닐을 대신할 차세대 레서스군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존재였으며 아켈론 요새에서의 전투는 그러한 펜리어의 화려한 데뷔전으로 위해 전부 레서스 본국으로 생방송으로 진행되고 있었다. 하지만 상대를 잘못 만나도 너무 잘못 만났다.

작중 레서스군의 상징이나 다름없던 글레이푸닐에 적용되었던 기술이 다수 녹아들어 있으며 최종화에서 주인공은 4대의 펜리어( 알렉트 편대가 탑승했거나, 마이크로웨이브 무기가 탑재된)와 승부하게 된다.

글레이푸닐과 동일한 광학미채 스텔스가 적용되어있는데 막대한 전력 소모를 글레이푸닐과는 달리 외부에서 무선으로(!) 송신받아 사용하기 때문에 글레이푸닐에 비해 기체의 소형화에 성공했다.[1]

무려 3발 엔진의 수직이착륙 특수공격기로, 3개의 엔진 중 중앙의 엔진이 90도 각도로 노즐을 움직여 수직이착륙 및 특수기동이 가능하다고 한다. 게임 중 아군 편대원의 '저 녀석 공중에 멈춰있어!' 같은 대사라든가, 아켈론 요새 내부에서 도주하는 마지막 남은 펜리어가 호버링하며 대기하는 장면 등 정말로 특이한 기동이 가능한 기체다. 단 마지막 미션 때의 영상에는 섬 안쪽에서 활주로를 달려 나오는 장면이 나온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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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의 완성된 펜리어가 그리피스 1에게 박살나고 무장 관제 시스템이 완성되지 않은(기동과 스텔스는 가능한) 펜리어가 한대 도주하려다 다시 그리피스 1에게 박살나며 기지에 남은 미완성된 기체[3]는 오렐리아군이 입수하여 이후로 운용하게 된다고 한다.

게임 내에서 이 녀석이 클로즈업 되는 상황(공중급유 등)을 보면 정말 어마어마하게 크다. 이놈 무슨 폭격기 아닌가 싶을 정도. 당장 위의 그림만 봐도 웬만한 중폭격기 수준이다.

2. 레서스군의 펜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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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서스군이 운용하는 적기로 나오는 펜리어의 가장 큰 특징은 글레이푸닐의 그것과 같은 시각적으로나 레이더상으로나 완전히 사라지는 광학미채 타겟의 연료를 가열해 기체를 터트려버리는(!) 마이크로웨이브(HPM) 무기를 꼽을 수 있는데 일시적으로 공격을 할 때에만 광학미채가 해제되기 때문에 직접 상대하려면 매우 껄끄럽다. 글레이푸닐처럼 느리고 덩치가 크기라도 해야지 뭐 대충 감으로 때려잡아 쏘지... 마이크로웨이브 공격 역시 기체의 기동을 현격히 제한하기 때문에 매우 걸리적거린다. 글레이프니르같이 기체에 얼마 이상 대미지를 주게 되면 유지가 불가능해지는지 스텔스가 해제되며, 알렉트 편대가 탑승하는 미션에서는 마이크로웨이브를 이용해 광학미채에 사용되는 동력을 전송하는 지상의 발전소를 폭파해야 스텔스가 해제되기도 한다. 여러모로 귀찮은 상대.

3. 오렐리아군의 펜리어

오렐리아군이 손에 넣은 버전의 펜리어는 미션상에서 ADF-01 팔켄을 포함한 모든 기체를 얻은 후에 ACE 모드로 클리어하면 선택할 수 있다. 게임 시스템적 기술적 문제로 레서스군 사양의 광학미채 수직이착륙 기능은 구현하지 못했지만 그로 인해 기체가 더욱 경량화되어 기동성 자체는 더욱 우수해졌다고 한다.[4] ACE 모드를 클리어하면 상점에 추가되며 난이도가 높은 X이긴 하지만 기본 기체 성능이 우수한 X-02 와이번과 팔켄의 전술 레이저 시스템으로 적당히 조지다 보면 어떻게 클리어 하고 선택할 수는 있는데..

플레이어 버전의 펜리어는 매우 우수한 기체 성능과 전용 무기인 LSWM[5]로 그 특성을 짚을 수 있다. 설정상 공격기[6]이기 때문인지 2연장 대구경 기관포의 성능도 다른 기체의 기관포를 압도해서 정말 잠깐 드르륵 긁어주면 적기가 격추되는 꼴을 볼 수 있다. 게다가 기총의 레티클이 자동보정되는 폭이 다른 기체와 상대가 되지 않을 정도로 크고 기동성도 사기급이기 때문에 다른 어느 기체보다도 도그파이팅에서 건파이팅이 강력한 기체. 헤드온에서 미사일을 날리는 것보다 기총을 긁는게 더 강력할 정도다. 이거 정말 공격기 맞습니까 단점으로는 장탄수가 다른 기체에 비해 낮고(일반 미사일이 50발 밖에 없고,특히 전용무기인 LSWM은 장탄수가 겨우 2발이다) 개조가 되지 않는다는 점이 있다. 콕핏은 COFFIN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어 사각이 없는 시야를 제공하며 ADF-01 팔켄과 마찬가지로 기체의 상황이 홀로그램으로 표시되는데 기체의 기울어짐과 방향에 따라 홀로그램이 움직이는 것이 팔켄보다 발전한 형태인 것 같다(!).[7][8]

LSWM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LASM과 XMAA을 장착할 수 있다. 장탄수도 각각 18발과 22발로 실제 기체들과 비교도 안되게 빵빵하지만 XMAA의 경우에는 이번 작품에선 대형 수송기 학살 같은데나 써먹을 물건이 되어버렸고 LASM도 함선을 상대로는 절대적인 파괴력을 자랑하던 전작들에 비해 어째 좀 미적지근해졌다.

여담으로 이 기체의 최고 속력은 미사일의 속도를 상회한다. 실제로 최고 속력으로 달리면서 미사일 발사 후 관찰 모드[9]로 들어가면 미사일을 앞지르는 펜리어를 볼 수 있다. 그냥 1인칭 시점으로 보면 발사한 미사일이 보이지 않는다! SPEED 항목이 만땅을 찍고 있는 펜리어와 MiG-31만 가능한 묘기. 다만 기본 미사일에 한정되며 다른 특수 무장은 탄속이 기본 미사일보다 조금 더 빠르다

4. 펜리어의 상징, LSWM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ACJA_LSWM_Hangar.jpg
LSWM(Long range Shock Wave Missile)은 글레이푸닐의 필살병기 SWBM의 펜리어판인데[10] 표적을 맞춘 후에 폭파하면 반경 얼마의 적을 한 방에 쓸어버리는 그야말로 궁극의 미사일이라고 볼 수 있겠다. 특징으로 따지자면, 일단 미사일이 기존의 공대공 미사일에 비해 매우 둔하다. 어느 정도냐면, 하드모드로부터는 적 항공기에 맞추는 것이 힘들 정도. 게다가 장탄 수가 겨우 2발이고 리로드 타임이 엄청나게 길기 때문에 때문에 첫 느낌은 빔샤벨 휘두르듯 휘젓고 다닐 수 있는 팔켄의 전술 레이저 시스템(TLS)에 비해 실용성이 매우 떨어지는 느낌이다.

다만 활용법에 따라서는 그야말로 강력한 한방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움직임이 느리고 모여있는 목표물(글레이푸닐의 SWBM 발사구, 혹은 해상의 적 항공모함 전대나 군 기지)에 대해서는 그야말로 절대적인 위력. 단 한방에 십수 개의 타겟을 쓸어버리는 통쾌함은 오직 LSWM으로만 허용되는 쾌감이다.

혹은 다른 방법으로 후폭풍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LSWM은 SWBM과 마찬가지로 섬광이 일어난 후에 원형의 거대한 충격파가 후폭풍으로 일어난다. 근데 이 충격파의 범위가 정말로 굉장히 넓다. 그래서 저고도로 꽁무니에 적 항공기 편대를 잔뜩 달고 다니다가 맨땅에 LSWM을 꼴아박아버리고 일어나는 꽁무니에 따라붙은 적 편대를 휩쓸어버릴 수도 있다(...).

물론 같은 방법으로 전면에서 다가오는 적에게도 타이밍만 맞춘다면 충분히 가능하다. 이러한 방법으로 에이스 모드 난이도에서 게임 중 최강의 적인 알렉트 편대가 탑승한 펜리어 4대를 1분도 되지 않아 전멸시킬 수도 있다. 이 정도면 거의 치트다(...)[11]

다만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닌데, 2발이라는 장탄수는 상당히 발목을 잡는다. 한번에 많은 적을 쓸어버릴때는 유용하지만 타겟이 여기저기 흩어져있거나 일정 수를 부술때마다 증원되는 스테이지에서는 FAEB만도 못한 활용성을 보이며, 패터슨 항 수복작전 같이 파괴해서 안되는 타겟이 있는 스테이지에서 콤비나트 사이의 적에게 LSWM을 날리면 밀러 부대의 적 지상 병력뿐만이 아니라 오렐리아의 콤비나트까지 한 큐에(...) 평탄화 되어버리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참고로 정밀타격이 필요한 이런 미션에서는 LSWM이나 FAEB 같이 광역 타격을 하는 무기보다는 타겟 위에서 내리찍어버리며 스플래시 대미지가 없는 XAGM 쪽이 오히려 적격. 전작까지 별로 대접을 못받던 XAGM이지만 X에서만은 레벨디자인상 매우 유용하게 되어있다.

아무튼 맞추기 힘들지만 잘만 사용하면 어떤 병기보다 통쾌하다. 알렉트 편대 요격 작전에서는 등장할 때 어떻게 잘만 맞추면 석양을 등지고 나타나는 적 엘리트편대를 한 방에 요단강 익스프레스에 태울 수도 있다던가, 아켈론 요새로 향하는 레서스 군의 항모 전단에 하나씩 던져주고 게임 정리한다던가 글레이푸닐의 등짝에 날려준다던가 용도는 많다.

여담으로 미션 12A,B에서는 이 무장 한발로 클리어가 가능하다(...). 그리스월 탈환작전에서 아트모스 링의 한가운데, 즉 도시 내부의 큰 길 3개가 교차하는 지점에 LSWM을 맞춰주면 한큐에 중간자캐논이 전부 박살난다. 가이어스 타워에 맞추는 경우[12] 2,3대정도 살아남는 것으로 보아 충격파의 범위는 딱 아트모스 링 정도인 것 같다.

따지자면 전작의 ADFX-01 모르간이 사용하던 산탄미사일(MPBM)과 유사한 성격의 장비. 광역삭제(...)를 실시한다는 점이나 공대공/공대지 양쪽에 모두 사용가능한 점, 리로드가 매우 긴 점 등이 똑 닮았다. LSWM 쪽이 폭발범위는 약간 더 넓지만 크게 차이나는 정도는 아니고 장탄수가 모르간은 7발이었던데 비해 펜리어는 꼴랑 두발이라 실용성 면에서는 LSWM 쪽이 처지는 편. 사실 모르간의 7발쪽이 사기였다(...).

5. 에이스 컴뱃 X2 Joint Assault의 펜리어

후속작인 에이스 컴뱃 X2 Joint Assault은 현실 세계관으로 세계관이 변경되었음에도 불구하고 X의 오리지널 기체들과 함께 등장한다. 해금 조건은 ACE 모드로 미션 21A를 클리어. GAF-1과 달리 랭크는 무관하며 그냥 클리어 하는 것만으로 해금된다. 가격은 기체 중에서 3번째로 비싼 824,000 크레딧.

확실히 최강급 특전기체였던 전작과 달리 너프를 좀 먹어서 조건으로 보나 성능으로 보나 특전기체인지 아닌지 아리까리한 위치에 있다. 분명히 좋기는 좋은데 확실한 특전기체인 X-02 와이번, ADF-01 팔켄, GAF-1 빌코락 등에 비교하면 묘하게 한끗 떨어지는 인상. 좋긴 좋은 거 같기는 한데 무장 탑재량으로 보나 무장 성능으로 보나 묘하게 어중간하다는 점에서는 후배인 GAF-1 빌코락과 비슷한 점이 있다.

일단 기체 성향은 전작과 비슷하다. 고기동 기체에 속하긴 하지만 팔켄, 와이번은 물론이고 기동성 튠을 한 YF-23A나 F-22A에 비해서도 좀 떨어지는 편으로 최상급은 아니고 그냥 상급 기체 수준의 기동성을 지녔다. 그에 반해 속도는 튜닝을 통해 최고속도까지 올릴 수 있다. MiG-31급 속도를 내는 놈이 기동성은 Su-47급이니 일단 이 부분은 좋다고 할 수 있다. 기체 돌아가는 느낌이 약간 둔중한데 이것도 전작에서 이어진 사양이긴 하지만 튜닝을 해도 전작보다 어째 좀 더 둔한 느낌. 대공/대지 공격력은 만땅을 찍어줬던 전작에 비해 많이 떨어졌다. 속도가 최고면서 고기동이라는 점이 의외로 강점인데 속도에 몰빵해서 풀튜닝한 펜리어는 아무리 다구리를 당해도 애프터버너 켜고 미친듯이 도망가면 미사일이 못따라온다. 이 점을 이용해서 전투를 하면 의외로 어려운 공대공 전투도 순조롭게 진행 가능하다.
전작에서는 기본 미사일 탑재량이 다소 적은 50발이었지만 이번엔 STDM이 150발로 대폭 늘어 전투 지속능력은 훨씬 향상되었다. 특수무장은 LASM 15발, XMAA 32발, SFFS 24발, LSWM 4발로 LASM은 다소 줄었지만 XMAA와 LSWM의 발수는 많이 늘어났고 쓸데없는 SFFS가 추가로 들어왔다. 트레이드마크인 LSWM은 GAF-1과 공유하게 되어 더이상 전용무장이 아니지만 펜리어 쪽이 1발 많다. 30mm 2연장 핵발칸 기관포의 흉악함은 여전하긴 하지만 스나이퍼 OS를 달 수 없기 때문에 최강 건파이터의 자리는 같은 위력의 기총을 달았으면서 자동 추적기능을 달 수 있고 기동성도 더 좋은 GAF-1에게 넘겨주게 되었다.

이젠 LSWM이 4발이나 되니 지상을 초토화시켜버려야겠다!고 생각했다면 깔끔히 그 생각은 접어두자. 일단 범위가 엄청나게 줄어들어버렸다. 아트모스 링의 중간자 캐논을 한방에 쓸어버릴 수 있던 그 흉악한 범위는 어디로 가고 없고 겨우 스피리더스의 무장을 한방에 쓸어버릴 수준의 범위로 확 줄어들어버렸다. 물론 이 정도만 되어도 FAEB를 능가하는 넓은 범위긴 하지만 실전에 들고가보면 범위가 애매하게 넓어서 그냥 탄약 수가 많은 FAEB가 더 효율적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연출은 무슨 핵폭탄이라도 터진 거 처럼 번쩍 해놓고 파괴된 범위를 보면 실망스럽기 그지없다. 가히 구라 이펙트 소리가 절로 나오는 수준. 범위가 딱 스리피더스 등짝 넓이라 정 중앙에 맞췄을 때나 전멸이고 살짝이라도 한쪽에 치우치면 반대편 끄트머리에 달린 AA나 SAM이 멀쩡히 살아서 반격한다. 아예 LSWM을 한쪽 끝에 맞추면 말할 것도 없이 맞춘 쪽 절반만 박살난다. 게다가 비싸기는 오라지게 비싸서 한방에 보수를 850씩 까먹는다. 직격하면 미사일 3발을 좀 넘는 큰 대미지가 들어가지만 충격파 부분은 폭심에서 멀어질 수록 대미지가 줄어든다.

SP01 Operation X 미션에서 4기의 팔켄을 격추하면 마지막 페이즈에 보스인 XFA-27+ADF-01 편대의 반대편에서 DANDELION이라는 네임드 기체로 등장하는데 목표물은 아니지만 격추하면 XR-45의 최강 파츠인 실프 윙을 준다. 문제는 이놈이 변태☆슬레이마니☆댄스를 그 큰 기체로 마구 시전한다는 것. 붙어보면 원조인 슬레이마니보다 더 골때린다. 그나마 다행(?)인건 전작의 레서스군 펜리어처럼 마이크로웨이브 공격이나 광학미채, 호버링(...) 등은 하지 못한다는 거지만 저 미친 기동만으로도 엄청난 난적. 게다가 얘를 못 떨어뜨리고 시간을 끌면 XFA-27과 둘이서 변태기동을 하면서 다구리를 쳐오고 ADF-01은 레이저를 갈겨온다. 이미 이쯤 되면 슬레이마니가 문제가 아니다. 빨리 이놈부터 XMAA/XLAA 시간차 사격으로 떨구고 시작하는 것이 기본.

사소하지만 결정적인 문제로, 콕핏 시점에서 기동 상태에 따라 콕핏의 홀로그램이 실시간으로 움직이던 전작과 달리 홀로그램이 고정되어있다.

6. 에이스 컴뱃 7 Skies Unknown의 펜리어

공식적으로 나오지는 않았으나, 모드로 구현되었다. 모델스왑 된 항공기는 Su-30M2[13], Su-33[14], Su-30SM[15]. XFA-33B는 LSWM과 VTOL 능력이 구현되어 있는데, 미션 11을 LSWM을 사용해 3발만에 클리어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정신나간 기동성을 보유하였는데, 4,800km/h의 속도에서도 포스트스톨 기동이 가능하다.[16] 그 이외에 XFA-33A에는 전자레인지가 구현되었고,[17] XFA-33C에는 6연발 광역공격 유도 EML이 구현되어 있다.[18]

당연하게도 에이스 컴뱃 7의 펜리어는 모드이기 때문에, 사기적인 특수무장이나 비행성능은 캠페인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멀티플레이어에서는 모델만을 사용할수 있다.

[1] 아켈론 요새의 그 발전소가 스타크래프트로 치자면 일종의 파일런 역할을 하는 것. 반대로 보면 아켈론 요새의 근처에서만 광학미채 스텔스가 작동하는 것이니 아직도 미완성 기술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2] 가상 기체 치고는 VTOL이 다소 수수한 기능이라 보일 수도 있지만, 현실에서 실전 배치된 VTOL기가 적은 걸 반영해서인지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도 가상 기체 중에서 VTOL기는 펜리어와 ASF-X 딱 두 종류다. [3] 'Unknown'이라는 이름으로 나오지만 기체 외형이 펜리어이다. [4] 선회 안정성도 가속력도 가상기답게 랩터와는 비교가 안되는데 시속 2000까지 순식간에 도달한다. [5] Long-range Shock Wave Missile, 한글판에서는 장거리 충격파 탄두 미사일. [6] 게임 내에서의 분류는 멀티롤이지만 설정상으로는 일단 공격기다. 어딜 봐서 [7] 기본적으로 이 홀로그램은 북쪽을 향하는 나침반 역할을 한다. 게임 중엔 그다지 큰 도움이 되지 못하지만. [8] 후대 시리즈가 나오면서 추가된 설정이긴 하지만, 정작 펜리어가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1년 전에 더 발전된 COFFIN 시스템을 탑재한 전투기가 등장하고 말았다. 기체 크기는 둘이 비슷비슷하게 29미터를 넘기기 때문에 건담보다, 사자비보다도 크다. [9] 미사일 발사버튼을 꾹 누르면 된다. [10] 일부 유저들은 펜리어가 자신이 쏜 LSWM의 후폭풍에 멀쩡한 것을 보고 글레이푸닐의 SWBM공격에도 면역이 있는 것 아니냐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적의 미사일에만 영향 받는다. 애초에 플레이어의 LSWM에 아군도 멀쩡하니 그냥 게임적 허용 정도로 봐야 맞다. [11] 근데 이런 방법으로 펜리어를 때려잡으면 시나리오상 아군 양동함대가 적 구축함을 처리하고 발전소에 진입해서 기지의 게이트를 열 때까지 딱히 할 것이 없다. [12] 잘 보면 가이어스 타워는 도시 중심에서 약간 벗어나 있다. [13] XFA-33A [14] XFA-33B [15] XFA-33C [16] 실제로 써보면 전투요정 유키카제나 마크로스에 나올법한 수준의 기동을 보여준다. [17] 이 마이크로웨이브도 충분히 정신나간 성능을 자랑하는데 발사 되었을 당시에는 발사체의 속력이 느려서 목표에 착탄하기까지 시간이 걸리지만 닿는 순간 그야말로 죽을때까지 달라붙어서 구워버린다. 데미지는 틱뎀으로 맞는순간부터 계속 히트 판정이 뜨는데 미션 10의 ADFX-10도 여기에 잡히면 떨쳐낼 수 없어서 격추확정이다. 단, 이 전기 공이 구현 문제로, 미사일 판정을 받기에 AD TANK나 CIWS에 격추당할 수 있다. ADFX-10 상대로도 정면에서 날리면 요격당하고, 후면에 날린다 해도 그 거북이같은 탄속 때문에 적기 기총 화망에 걸려 없어질 수 있다. [18] 다른 기체들이 쓰는 일반 EML이 아니다. 육안으로 영점조준해야하는게 아닌 유도레이더로 자동조준이 적용되어 있어서 그냥 레이더 락온만 하면 된다. 요약하자면 CFA-44ADMM을 레일건으로 쏴제끼는 흉악한 물건이다. 참고로 이전 시리즈들의 펜리어에는 EML이 없다. 외형은 X-02S의 아크라이트 레일건을 썼으며, 두 자루가 설치되는데, 아스널 버드의 헬리오스 미사일급 공격력 + 공격 범위에 SASM과 MPBM처럼 근접신관 기능도 있는 물건. 그런데 탄속이 빠르기 때문에 근거리용 무기는 절대 아니고, ADMM이 거의 한꺼번에 날아가는 것과는 날리, 얘는 시간차를 두고 연사를 하기 때문에 시체에 포탄이 꽂혀 아무런 킬수도 못 올리고 증발하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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