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1 19:00:35

Warhammer 40,000: Dawn of War 2/타이라니드/영웅



1. 하이브 타이런트(Hive Tyrant)
1.1. 스킬1.2. 워기어1.3. 글로벌 스킬
2. 레이브너 알파(Ravener Alpha)
2.1. 스킬2.2. 워기어2.3. 글로벌 스킬
3. 릭터 알파(Lictor Alpha)
3.1. 스킬3.2. 워기어3.3. 글로벌 스킬

이름 파일:attachment/hivetyrant.jpg 파일:attachment/raveneralpha.jpg 파일:attachment/lictoralpha.jpg
하이브 타이런트(Hive Tyrant) 레이브너 알파(Ravener Alpha) 릭터 알파(Lictor Alpha)
분류 전투 터널 매복
능력 강한 전투능력
제압 면역
넉백 면역[1]
근접 대미지 저항 40%
고속이동 가능한 땅굴설치[2]
근접 대미지 저항 40%
은신
플레시 훅
근접 대미지 저항 40%

1. 하이브 타이런트(Hive Tyrant)

오펜스 영웅. 기본 DPS는 43 밀리 타입으로 전형적인 전면전형 영웅이다. 워기어 장착시 워커도 뜯는 공격력을 지니며[3] 전 종족 전 영웅 중 가장 높은 체력은 말할 것도 없고 제압도 안 걸리고 기본적으로 가진 워리어 시냅스와 무적기 스킬, 적을 약하기 만드는 스킬, 적의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워프장 스킬, 자신 주위의 유닛의 체력을 올려주는 진보된 시냅스 등등 하나하나가 빼놓기 힘든 엄청나게 좋은 워기어들로 완벽히 무장하고 있다. 물론 상대적으로 좋은 것들이 있기에 정석 워기어 조합은 있다. 다만 현재는 워기어, 역할도 애매해서 몸빵 말고 잘 하는게 없는거 같다는 평.

강하다는 설정 때문인지 카오스 로드와 함께 절대로 넘어지지 않는 유닛 중 하나이다. 즉, 넉백 유발 스킬에 당해도 뒤로 튕겨만 나갈 뿐 꿋꿋히 두 다리로 서있는 위엄을 자랑한다. 다만 모션만 그런거고 실제로 스턴은 잘만 들어가지만... 또한 워보스처럼 엄폐물들을 다 까부수고 다닌다.

타이라니드를 막 잡은 초보들이 사용하기 좋은 영웅으로 정평이 나 있는데, 높은 체력[4]과 빠른 공격속도, 높은 공격력을 바탕으로 1티어중 그 어떤 영웅이라도 때려잡는 위용과 타이라니드에게 필수적인 기본적인 시냅스를 그냥 제공하고 제압도 안 돼서 적이 중화기 사용에도 제한을 받기 때문에 여러모로 좋은 영웅이다. 더불어 저 무식한 체력과 공격력 덕분에 초반엔 그 어떤 영웅도 감히 1대1 맞짱을 뜰 생각을 하지 못한다. 병력의 서포트가 없으면 절대 못 이긴다.

문제가 있다면 이동속도가 느리고 기본 원거리 공격무기가 없으며[5] 무기 워기어가 없는 기본 공격력은 의외로 약하다는 점이다. 게다가 사용방식도 우직하게 적의 포화를 맞으면서 돌진하는 방법이 전술의 전부. 하지만 하이브 타이런트에겐 워프장, 일시 무적기, 자신 주위의 적의 공격력을 약화시키는 등의 워기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대처가 가능하다. 거기다 원거리 공격용 베놈 캐논 워기어도 가지고 있는데, 이 무기는 포격형이라 카니펙스의 그것과 같이 올라운드형이다. 원거리로도 써먹을 수 있는 셈. 물론 어디까지나 써먹을 수 있는 정도지 성능은 그리 좋지않다. 사실상 사장된 워기어. 게다가 새로 등장한 임페리얼 가드의 센티널에 아주 취약하다.
니드의 약한 체력이 싫다면 이 영웅을 선택하자. 별명은 앞글자를 따서 하타 혹은 타이런트.

돌아다니면서 몸으로 부술수 있는건 다 부술수 있다보니, 오브젝트가 많은 맵이면 어디에 있는지 대충은 짐작도 가능하기에, 항상 상대가 예측하고 있을 것이라고 예상해야한다.

1.1. 스킬

스킬
Basic Synapse
패시브 스킬로, 타이런트 인근 니드 병력들은 방어력과 제압 저항 보너스가 생기고, 특히 타이런트 가드의 이속이 1.5배 증가하고 리퍼 스웜은 제압 면역이 생긴다. 모든 니드의 시냅스 유닛들이 가지고 있는 기본 시냅스와 성능이 같다.

1.2. 워기어

무기
날카로운 손톱(Rending Talons)
근접 DPS:75 (밀리 타입)
이름을 들어보면 미니어처 게임의 렌딩이 생각나겠지만 실제론 그렇지 않고 그냥 공격력만 조금 증가시킨다. 스킬이 주어지는데 우선 타이런트 주변 적 보병들에게 대미지 35를 가하고 강제 넉백시킨 다음, 그 지역에 적 보병들에게 초당 대미지를 6씩 가하는 독성 지대를 10초간 생성한다.
보통 스킬사용을 위해 착용하긴 하지만, 단순 dps 만으로도 무려 75나되며 다른 영웅의 2티어 워기어에 근접하는 화력이 나온다. 굳이 스킬에 연연하지 않더라도 돈값을 하는 워기어.
파쇄 손톱(Crushing Claws)
DPS:108 (해비밀리 타입)
대기갑 능력을 포함한 대미지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킨다. 이걸 올리면 사실상 레벨 10까지 오르고 부활이 가능한 근접형 드레드노트 1기가 생긴다고 보면 된다. 모자란 탱킹은 카니팩스를 비롯한 여타 몸빵 유닛들도 있고, 하타 본인도 몸빵이 좋은데다 데미지가 워낙 절륜하여 굉장히 드물게 껴주면 밥값은 하는 워기어이다.
생체 맹독포(Venom Cannon)
근접 DPS:25 (밀리 타입), 원거리 DPS:22(스플래시)
모든 타겟에게 잘 박히는 '베놈 캐논'을 추가시켜준다. 베놈 워리어의 그것이 아니라 카니펙스의 그것과 똑같고 마찬가지로 스플래쉬 대미지까지 준다. 다만 올라운더답게 뭐 하나 딱 찰지게 잡는 것은 없다는게 문제. 게다가 명중률이 50%라서 쓰다보면 환장한다. 물론 상대 화력이 기깔나 하타가 붙기 매우 까다롭다면 파쇄 손톱보다 이걸 껴주기도 한다.
방어구
확장된 갑각(Extended Carapace)
타이런트의 체력을 200 증가시키고 돌진 스킬을 추가해준다. 돌진 경로상에 있는 모든 보병들은 죄다 넘어진다.
향상된 시냅스(Improved Synapse)
타이런트의 체력을 150 증가시키고 범위 내 모든 니드 병력들의 체력을 25% 증가시키는 시냅스를 부여한다.
이어진 외골격(Bonded Exoskeleton)
타이런트의 체력을 300 증가시키고 잠시동안 무적이 되는 스킬을 추가해준다.
장신구
워프 장막(Warp Field)
포컴의 아이언 헤일로와 같은 방어막 스킬을 추가시켜준다. 단, 포컴의 그것보단 비싸다..
사이킥 비명(Psychich Scream)
타이런트 주변 적 유닛들의 공격력을 감소시키는 스킬이 추가된다.
생체-플라즈마(Bio-Plasma)
보병과 기갑에게 고루 먹히는 바이오 플라즈마 스킬을 추가시켜준다. 다만 카니펙스와 마찬가지로 시전하는게 눈에 보이고, 범위도 좁고, 기탄 속도도 느긋하니 주의할 것.

1.3. 글로벌 스킬

글로벌 스킬
혈족 둥지(Brood Nest)
인근 아군들이 충원할 수 있는 '브루드 네스트'를 건설한다. 참고로 인공지능 플레이어의 경우 타이런트를 영웅으로 플레이하면 이걸 만들다가 중간에 때려치고 캔슬하는 이상한 짓을 종종 선보이곤 한다. 이건 인공지능 수준에 관계없이 동일하다.
끝없는 무리(Without Number)
마이세틱 스포어로 리퍼 스웜 한 분대를 소환한다. 원래 카오스 라이징까진 이 스킬을 사용하면 터마건트와 호마건트 그리고 워리어 1분대가 소환되는 형식이였으나 레트리뷰션에서 리퍼 스웜 한 분대만 나오게 변경되었다.
니드 2티어의 승기를 잡을 열쇠다. 2티어부턴 몸이 약해빠진 레이브너로 거치를 해제하기 힘든데, 그 때 리퍼스웜이 등장하면 적은 난처해진다. 니드 상대로 중화기가 매우 효과적인데 리퍼스웜이 묶고 있으면 리퍼스웜에 화력을 몰자니 총맞고는 잘 죽지도 않아, 리퍼스웜에 근접 걸고있으면 손해보는 느낌이고, 그렇다고 무시하자니 기관총은 필요하고, 광역기 쏘면 되기는 한데 이딴 거에 쏴야하나 싶고, 수류탄은 중화기 팀이 맞을까봐 못던진다.
워리어 선봉대(Warrior Vanguard)
마이세틱 스포어로 워리어 한 분대를 소환하고 인근 아군들이 잠시동안 낙하 지점에서 충원할 수 있게 해준다. 위의 스킬과는 달리 낙하 지점에 넉백과 약간의 대미지가 있고 충원이 가능하다. 스마의 드랍 포드와 같은 스킬이지만 워리어 한 분대가 덤으로 주어진다는 차이[6]가 있다.
Tyranoform
선택한 지점과 그 주변 5개 방향에 이른바 혈관탑(Capillary Towers) 6개를 소환한다. 소환 지점 위에 있는 유닛들은 큰 대미지를 입고 터렛은 한큐에 박살나며, 또한 타워 주변에 시냅스를 생성하여 그 위에 있는 아군 니드 병력들 중 영웅을 제외한 모든 병력들이 원거리 공격력 15% 증가와 방어력 15% 증가 효과를 받는다.

대미지를 입는 조건이 좀 아스트랄한데, 우선 플레이어가 마우스로 선택한 지점에 작은 타워 한 개가 생성되고 그 후 이곳을 중점으로 주변 6갈래 방향으로 타워가 하나씩 생성된다. 이 때 타워와 타워가 생성되면서 생기는 먼지구름(모양새를 보면 중앙 타워에서 한 방향으로 먼지구름이 쭉 뻗어나가더니 그 끝에서 큰 타워가 소환되는 식이다.) 위에 있는 모든 유닛들은 대미지를 입는다.

공격 스킬로서는 범위가 일정하다는 다루기 쉬운 장점이 있으나 반대로 상대도 충분히 예측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고, 다른 종족의 광역 글로벌 스킬과는 달리 본진 건물엔 그닥 피해가 없다는 단점도 있다. 대신 시냅스를 제공해주긴 하는데... 문제는 이 타워도 하나의 유닛 취급인지라 공격받거나 아니면 엄폐물 까부수는 존재들에게 까부숴질 수 있다는 점이다. 게다가 파괴될 시 파괴한 사람에게 열정 포인트도 제공해준다. 다 부숴보면 들어가는 노력(타워가 공격해오는 것도 아니고, 게다가 그냥 차량으로 깔고 뭉개면 그만이니)에 비해 제법 짭짤한 수준. 따라서 사용시 주의가 좀 필요하다.

한편 공격적인 면을 제외하자면 일단 아군유닛들에게 버프도 주고, 또 타워 자체가 헤비 커버도 되어주니 보조용으로는 쓸만하다. 다른 종족의 광역 글로벌 스킬과는 달리 쓰고 난 후에도 남은 건물을 잘 써먹어야 하는 복잡한 스킬인 것이다.

다른 장점으로 적 본진 건물에 위치를 잘 지정해서 쓰면 적군 터렛을 박살내버린다. 터렛이 작살나면 이후 깃돌다가 건트를 만나서 리트릿하는 사격계 유닛들을 끝까지 쫒아와서 분삭시키는 경우도 볼 수 있고 니드의 병력이 확실히 우위에 있다면 본진 체력 회복을 씹어먹고 본진 앞에서 단체 학살이 벌어지기도 하는 등 재미있는 상황이 종종 나온다. 사실 니드가 글로벌 포인트를 이딴 데에 쓸 여유가 없다. 이거 한 방이면 리퍼스웜 5번 쓴다.

2. 레이브너 알파(Ravener Alpha)

타이라니드의 기동성을 보장하는 유닛이다. 종족별로 하나씩 있는 보조건물 건설 영웅[7]인데, 터널을 뚫어 여기서 갑툭튀 저기서 갑툭튀하게 만드는 영웅. 땅굴 잘 쓰면 그야말로 타이드니드는 날아다닌다. 땅굴간 이동딜레이가 거의 전무해서 상대하는 쪽 입장에서는 골치를 썩게 된다. 뭣보다 한 때 땅굴이 즉시 파이고 스포어마인도 땅굴사용이 가능한 적이 있었는데[8] 이 때는 정말로 사기였었다. 지금은 마인도 너프되고 땅굴파는데도 시간이 상당히 걸려서 더 이상 볼 수 없다. 그리고 워기어들이 한 때 워낙 좋아서 어느 상황에서든지 활용가능한 올라운드 영웅이[9]. 근거리든 원거리든 자기역을 톡톡히 해줬었는데 지금은 대대적으로 너프가 돼서 니드 영웅중 자체능력은 최약체다. 대미지는 상당히 괜찮은 편이지만.

타이라니드 내에서 유저 수가 가장 적은 영웅이기도 한데, 위에 서술한 것처럼 대대적인 너프 패치를 먹고 최약체가 된 형편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땅굴의 성능은 어디가지 않아서, 땅굴만 잘 파면 값은 톡톡히 한다. 안그래도 빠른 니드 유닛들이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튀어나오면 상대는 막느라 정신없고 나도 컨트롤 하느라 정신없다. 어? 이게 아닌데? 그런데 또 너프됐다. 땅굴파기의 시전시간 증가, 함정설치의 시간증가... 어쩌라는건지. 쿨타임도 증가했다.

게다가 터널을 파괴할 때마다 상대방에게 경험치와 열정포인트를 헌납하는거라 중반이 넘어갈수록 불리해진다. 팀원 역시 땅굴사용이 가능하나 주의할 점이 오브젝트 취급인건지 카오스 로드, 하이브 타이런트, 워보스의 경우 땅굴을 밟아서 파괴한다. 때문에 이들 영웅이 튀어나오면 자연스레 준 봉인되는 비운의 영웅이기도 하다.[10] 별명은 역시 앞글자를 따서 레알.

2.1. 스킬

스킬
Tunnel
모든 니드 보병들(즉, 몬스터는 사용 불가)이 사용 가능한 땅굴을 만든다. 니드판 웹웨이라고 보면 된다. 다만 웹웨이와는 달리 인구수는 안먹지만 두 터널간의 사거리 제한이 있다.
계속된 너프로 망한 스킬이다. 땅굴 파는 시간도 정신이 나갔고, 땅굴 파괴 시 개당 15의 글로벌 포인트를 주는데 이는 택티컬 마린 한 기의 양과 같다. 게다가 일반 보병 아머에 125 밖에 안 되는 체력을 가지는데, 쿨타임이 100초다. 유닛 스킬 중에 이거 보다 긴 건 아마 없을 듯.
Hive Node
겉보기엔 터렛처럼 생겼으나 실제론 공격능력이 없고, 주기적으로 사용 가능한 '스포어 클라우드' 스킬이 생기는데 이것을 사용하면 범위 내 아군 니드들이 방어력 보너스를 받고 반대로 범위 내 적들은 느려진다.

2.2. 워기어

무기
Crippling Talon
근접 DPS:44.44 (밀리 타입)
피격당한 적은 5초간 이동속도와 공격력이 40% 감소한다.
독액 분출기(Acid Splatter)
근접 DPS:33.33 (밀리 타입)
이름 그대로 산성을 토하는 스킬을 추가해주는데, 성능은 범위 내 적들에게 관통 대미지 15를 가한다.
부식성 탐식자(Corrosive Devourer)
근접 DPS:26.11(밀리 타입), 원거리 DPS:43.45 (플라즈마 타입).
레이브너 알파를 원거리 유닛으로 바꾸며, 중보병과 기갑 상대로 대미지가 올라간다. Corrosive Shots 스킬이 추가되며 사용시 기갑 대미지가 일시적으로 더욱 올라간다. 다만 크게 기대할 건 못된다는게 단점.
방어구
단단해진 갑각(Hardened Carapace)
레이브너 알파의 체력을 100 증가시키고 버로우를 하게 해준다.
Reinforced Chitin
레이브너 알파의 체력을 200 증가시키고, 레이브너 알파가 근접전에 휘말리면 인근 적 유닛들은 4초간 이동속도가 50% 감소한다.
재생(Regenerate)
레이브너 알파의 체력을 200 증가시키고, 레이브너 알파가 무력화되면 50%의 확률로 최대 체력의 40% 수준으로 부활한다.
장신구
Burrow Trap
위를 지나가는 적 보병에게 스턴을 거는 '버로우 트랩' 매설 기능이 생긴다.
Fleet of Claw
레이브너 알파의 이속을 10초간 증가시켜주는 스킬을 추가한다. 주의사항은 이 스킬을 사용하면 스킬의 효과가 지속되는동안 원거리와 근거리 공격력이 둘 다 조금 감소한다.
시냅스 오라(공격력)(Damage Synapse)
범위 내 니드 유닛들의 공격력을 30% 올리는 시냅스를 얻게 된다.
Toxic Miasma
인근 적 보병들에게 대미지를 입히는 독구름을 생성하는 스킬을 추가시켜준다.

2.3. 글로벌 스킬

글로벌 스킬
Catalyst
지정한 아군 분대를 10초간 공격력을 100% 증가시키나 체력을 50% 감소시킨다.
Without Number
하이브 타이런트와 동일.
Mycetic Spores
하이브 타이런트와 동일하나 레이브너 무리가 나온다.
Tyranoform
하이브 타이런트와 동일.

3. 릭터 알파(Lictor Alpha)

매복 영웅. 암살과 교란의 스페셜리스트. 기관총 해체의 왕자. 당기기로 적의 분대원을 하나 하나 잘라먹을 수 있기 때문에 기관총병이나 스페이스마린에게는 골치아픈 상대다. 페로몬 스킬을 이용한 걸어다니는 종족의 둥지로 사용하기도 한다. 느리고 몸빵이 약하다. 전형적인 게릴라형 영웅. 적의 한 분대를 강제로 후퇴시키는 기술이나, 은신상태에서 공격시 특수 효과를 일으키는 워기어 등이 많다.

다만 암살자 영웅으로 쓰기엔 굉장히 골룸한게, 이놈 상대로 우위를 잡는 영웅들이 더 많고(...) 얘가 해볼만한 영웅들은 전부 탈출기나 무적기 등이 있어 단시간 암살이 안된다. 이놈으로 영웅 암살할 생각은 고이 접는게 낫다. 깃 테러도 힘든게, 분대장 달린 1티어 유닛들도 근접 특화 유닛이라면 얘가 진다(...).

사실 이놈의 진짜 존재의의는 바로 '거치 해제'. 다른 니드 영웅들은 각 잡고 자리잡은 적 거치유닛 철거가 매우 걸리적거리는데, 이놈은 은신+훅+점프 등 온갖 기상천외한 수단으로 적 거치부대를 찢어버리는데 특화되어 있다. 니드 상대로 거치 없이 싸우라는건 자살행위나 다름없는데, 상대 입장에선 릭알이 영웅이라면 거치유닛 보호에 상당히 신경을 써야하며, 거치유닛들을 펼칠 지역도 극히 제한되어 적의 방어선 구축 능력을 깎아먹는데도 특화되어 있다. 특히나 뭣도 모르고 거치유닛 1분대만 터덜터덜 다니다가 릭알에게 끊겨 분삭당하면 피눈물 수준으로 끝나지 않을수도 있다.

참고로 얘가 2탄 오프닝에서 포스 커맨더를 날려버리고 한판붙은 놈이지만 무편집본 봐야지 안다. 편집돼서 타이라니드의 스포어포자 구름들만 보인다.

매복이라는 특성처럼 전형적인 기습영웅이다. 게다가 페로몬 스킬덕분에 현장 충원이 손쉽기도 하며 강제퇴각 워기어, 치명적인 도약 등 상대방의 허를 찌르는 용으로 쓸모가 많다. 예전엔 일반 릭터보다 좋을게 뭐냐며 엄청나게 천대받았으나 플레쉬 훅과 1티어부터 괜찮은 근접공격력을 이용해 많은 전술이 만들어져, 현재는 아주 훌륭한 매복영웅으로 활용되고 있다.

글로벌 스킬로는 적의 영웅이 어디있는지 찾아내고 그 주위를 밝혀내는 스킬이 있다. 팀전에선 상대방 모든 영웅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유용하지만 사실상 게임하다보면 상대가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뭘 하는지 대충 뻔하기 때문에 많이 쓰이지는 않는다. 두 번째로 스포어 마인을 하늘 위에서 드랍한다. 소비 열정량이 계속 너프&복귀당한 스킬. 최종적으론 너프다.[11]

여러번 너프 패치를 먹었으나 사용하던 유저들은 꾸준히 사용하고 있는 영웅. 전형적인 전술적 영웅이니만큼 사용자의 실력이 완벽하게 뒷받침 되어야한다. 컨트롤이 필수인 니드종족에게 쉬운 영웅이 어디있겠냐만은, 그 중에서도 가장 상급자용 영웅이다. 이 영웅을 사용하는 유저를 만나면 꽤 주의를 하는 편이 좋다. 영웅자체가 기습&변칙적이고 임가와 엘다를 제외한 중화기팀은 릭알상대로 별 의미가 없으며 근접대미지도 괜찮고 은신으로 잠행까지 한다.[12] 게다가 2011년 현재 남은 니드들은 대부분 골수 니드유저라 상당히 지독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 한국에서 호칭은 앞글자를 따서 릭알.

단점은 암살이니 당연한(?) 약골체력. 어느정도로 심각하냐면 만렙인 10렙찍은 릭터알파의 체력은 2렙 하이브 타이런트보다 낮다(...).[13] 그리고 이동속도가 느린 점도 있긴 한데 이건 그냥저냥 평균적인 속도라 큰 문제는 없다.

1렙에 600대 초중반의 체력을 가지므로 아차하면 녹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그리고 상대방이 감지유닛을 가지고 다니면 공격 워기어 4개중 3개를 못쓰게 되는 눈물나는 상황이 발생했었는데 지금은 패치로 은신에 상관없이 근접 워기어가 발동하며 제압 워기어는 삭제됐다.

3.1. 스킬

스킬
침투(Infiltrate)
초당 1씩 마나를 소모하여 자신을 투명 상태로 만든다. 이동시 더 빨리 소모된다. 상대가 스킬을 쓰거나, 잠입 감지 능력이 있거나, 너무 근접하면 들킨다. 참고로 상기한대로 일반 릭터는 업글로 침투시 마나가 소모되지 않게 할 수 있는데 릭터 알파는 그런 거 없다(...).
플레시 훅(Flesh Hooks)
상대 보병 1기(분대가 아님)를 140 스나이퍼 대미지를 주고 릭터 쪽으로 끌고오며 끌려 온 보병은 스턴 상태에 걸린다. 퇴각중인 적에겐 안먹히니 주의해야하지만 데미지는 박힌다. 몸값 비싼 보병을 하나 끌고와서 아군으로 신나게 패는 용도로 쓰면 좋다. 여담으로 일반 릭터의 스킬에 비해 대미지가 낮다...
릭터알파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탐지유닛이 필수적이지만, 분대장으로 탐지하는 유닛의 경우에는 분대장이 분대원과 피해를 공유한다는 특징이 있다.
릭터알파가 분대장을 끌고와서 전 병력으로 일점사하면 분대 전체가 엄청난 피해를 받아, 자칫 분대해체까지 노릴 수 있을만큼 치명적이다.

3.2. 워기어

무기
먹이공급 덩굴(Tyr Feeder Tendrils)
DPS:63.75 공격시 최대 체력의 2%를 회복한다. 흡수가 아니라 자가 회복이므로 보통 이런 '공격시 체력 회복' 스킬들이 기갑에겐 안먹히는데 이건 유일하게 먹힌다. 갑옷 워기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릭알의 몸빵을 책임지는 워기어이다. 이걸 다는 것과 안 다는 것의 전투시간 차이는 어마어마하다. 릭알이 근접으로 누굴 죽이는거보다 오래 살아서 사격을 막아야 하는게 중점 업무이므로 이 워기어가 매우 강력하다. 이 워기어가 없으면 1티어 근접 보병에게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으나 이걸 낀 순간 압도해버릴 수 있다.
Tyr Scything Talons
DPS:63.75 그냥 대미지만 상승하는 워기어. 문제는 Feeder Tendrils하고 공격력이 똑같다. 그렇다고 가격이 압도적으로 싼가? 그것도 아니다. 즉, 워해머2 워기어중 가장 쓸모없는 쓰레기므로 걍 쓰지마자.
Toxin Miasma
DPS:63.75 공격당한 보병이 2초동안 관통 대미지 10을 입게 되고 이동속도와 공격력이 5초간 25% 감소하게 된다. 이쪽은 상대에게 상태이상을 걸어 전투력을 하락시킴으로서 릭터의 생존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한다.
부식성 손톱(Corrosive Claws)
DPS:63.75 공격당한 보병이 5초간 아군 유닛들의 공격에 30% 더 많은 피해를 입게 한다. 다른 무기들과는 달리 아군과 함께 릭터 알파를 굴릴때 쓰면 좋은 워기어. 1:1맞다이에서도 상당히 강력하다.
방어구
아드레날린 분비관(Adrenal Glands)
릭터의 체력과 마나를 각각 100 증가시키고 마나 회복량을 초당 0.1씩 더 빨리차게 해준다. 릭터를 혼자 굴릴 때 좋은 워기어.
Toxic Cysts
릭터의 체력을 100 증가시키고, 릭터 주변에 독성 안개를 뿌리는 스킬을 부여해준다. 대미지는 좋은데 릭알이 애초에 적진 깊숙히에서 독안개 뿌리며 설칠만한 브루저 영웅이 아닌, 몰래 튀어다니는 은신+강습 영웅인지라 객관적인 성능과 별개로 아래의 '죽음의 도약'에 밀려 거의 선택되지 않는다.
죽음의 도약(Deadly Jump)
릭터의 체력을 150 증가시키고, 릭터에게 도약 능력을 부여해준다. 일반 릭터와 동일. 다만 일반 릭터는 업글 그런거 없이 기본으로 갖고 있다(...). 릭알의 목적은 건트가 붙을 때까지 사격을 방해하는 것이고 이 워기어는 저 멀리에서 엄청나게 넓은 범위에 넉백을 준다. 심지어 근접까지 하게 해준다.
장신구
Pheromone
'페로몬' 스킬이 추가되는데, 이 스킬은 릭터 주변에 페로몬을 뿌려서 범위 내 적 유닛들의 공격력을 20% 감소시키고, 인근 아군들이 분대를 보충할 수 있게 해준다.
The Lone Hunter
릭터 주변에 아군이 없다면 (30범위) 릭터의 공격력이 50% 상승하고 모든 공격에 25%의 저항력이 생긴다. 단독행동에 유리한 워기어로, 다른 워기어와 조합하면 어지간한 오펜시브 영웅도 1:1로 이길 수 있다. 문제는 아래쪽의 리트릿 워기어가 한타에도 단독 행동에도 더 유용하다는 점이다.
Menacing Visage
지정한 적 분대 하나를 무조건 리트릿하게 만드는 스킬을 부여해준다. 단, 퇴각 기능이 없는 유닛은 안 되고 영웅에게 사용할 수 없다. 놉에게 치명적이고, 조안스로프를 잡으러 강습하는 유닛도 즉시 퇴각시킬 수 있다. 상당히 사기적인 워기어로 쿨타임은 60초. 타이밍을 잘 조절하면 분대 하나를 쉴새없이 집으로 돌려보낼 수 있다.

3.3. 글로벌 스킬

글로벌 스킬
Stalk
모든 적 영웅들의 위치를 20초간 밝힌다. 영웅 뿐만 아니라 영웅 주변 어느 정도 범위도 다 보이므로 보통 영웅과 같이 몰려다니는 적 병력도 볼 수 있으니 이쪽은 피 한방울 안보고 적의 전력을 감상할 수 있는 셈.
Spore Mines
마이세틱 스포어로 스포어 마인을 떨어트린다. 주변에 넉백이나 충원은 없다.
Without Number
하이브 타이런트와 동일.
Tyranoform
하이브 타이런트와 동일.


[1] Ability 넉백은 막지 못한다. [2] 스타크래프트의 나이더스 커널을 생각하면 된다. [3] 순수 DPS는 헤비 밀리 타입에 108로 전 영웅 최강의 근접공격력을 자랑한다. 다만 공속이 빠르고 1타당 위력은 워보스나 포컴에 비해 낮은 편이라 도망가는 적 처리가 조금 더 힘들 뿐이다. 대 워커전만 놓고 보면 워보스는 글로벌 버프, 포스 커맨더는 기갑스턴이 있기 때문에 공격적인 면에서는 좀 밀린다. [4] 1레벨 기준 노템 상태로 무려 1,080. 거의 워커 수준의 체력을 자랑한다. 참고로 같은 조건 하의 다른 진영 오펜스 영웅들의 체력은 엘다 워록과 임가 인퀴지터 720, 스마 포컴 820, 오크 워보스 860, 카오스 카로 1,000 정도이다. 물론 포컴이 터미네이터 갑주 슈트를 끼거나 워보스가 땅땅한 갑올을 끼면 하이브 타이런트를 뛰어넘는 몸빵을 가지지만 둘 다 그 체력을 얻기 위해 특수 스킬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는 뜻이 되고 게다가 이 방어구들은 3티어 템이다. [5] 사실상 하타가 안쓰이는 가장 큰 이유다. 다른 종족의 오펜스 영웅들은 쫒아가면서 권총질이라도 하게 되고 이게 은근히 큰 비중을 차치한다. [6] 스마의 드랍 포드도 원래는 택티컬 1분대를 제공해주었지만 패치로 수정되어 그냥 드랍포드만 나온다. [7] 스마는 테크마린, 오크는 멕보이, 카오스는 플레이그 마린. 엘다는 가디언에게 있고 임가는 가드맨에게 있다. [8] 오리지날 때다. [9] 그 당시엔 근접 워기어와 독장신구가 너무나도 쎄서 상대 병력 다말아먹는데 5초면 충분했다. [10] 그나마 카로는 최근엔 거의 사장됐으나, 워보스와 하타는 요즘에도 자주 보는 영웅이다. [11] 본래 100이었으나 현재는 175 [12] 상황에 따라서 점프 워기어까지 이용해 거치유닛 3개의 거치를 한꺼번에 해제할 수 있다. 은신으로 근접해서 풀고 점프해서 풀고 갈고리로 끌어서 풀고... [13] 근데 이건 무조건적인 비교가 힘든게, 하타는 모든 영웅들 중 스팩이 가장 우수한 유닛이다. 물론 그래도 만렙 릭알이 2렙 하타보다 체력이 낮은건 좀 심하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