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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벽 속의 속삭임으로 추가된 진영. 해부의 성역에서 볼 수 있다.2. 조각
잡졸의 역할을 가진 일반 적으로 해부의 성역에서 볼수 있는 사암에 금속질의 신체 일부분이 형상화되어 있는 형태를 하고 있다.기어와서 근접거리에서 공격하는 것이 대부분이라 큰 위협은 되지 않는다. 다만 인페스티드 처럼 물량이 많은 편.
육중한 조각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약점부위가 존재하지 않는다.
2.1. 기어오는 조각
네모난 암석에 팔이 돋아난 가장 기본적인 조각 유닛. 이동 방식도 팔이 암석을 끌고 가는 듯한 형태라 매우 느리며, 공격 방식도 가까이 다가와서 손으로 때리는 것 뿐이다. 이따금 아무것도 없는 바닥에서 틈이 열리며 이녀석들이 대량으로 나타난다.2.2. 내던지는 조각
기어오는 조각의 변종으로, 어디 한 곳에 머무르며 짱돌을 던져댄다. 주로 보스전 노드에서 주로 보이며 속삭임의 눈을 수집할때 눈이 있는 위치에 스폰되어 수집하지 못하도록 가로막는다.2.3. 파열하는 조각
보스전 노드에서만 발견되는 기어오는 조각의 변종. 보스전의 마지막에 잔몹으로 스폰되는데, 기어오는 조각의 모양을 하고 있으며 손 부분이 밝게 빛나는 차이점이 있다. 가까이 다가와서 빛나는 손을 내려치면 폭발을 일으킨다.2.4. 육중한 조각
기어오는 조각처럼 다리가 돋아난 조각 2개가 서로 합쳐진 듯한 형태의 유닛. 다른 조각에 비해 맷집이 상당하며, 크게 다리를 들어올린 다음 찍어 내리는 공격을 한다. 특이하게도 머리는 없지만, 각 돌덩이들 사이의 작은 틈이 약점의 역할을 한다.중형 유닛 취급이기에 파라존 암살이 가능한데 파라존을 그래플링 훅처럼 사용하여 암석 부분에 올라간 다음 파라존과 몸을 이용하여 두 암석의 틈새를 갈라버린다.
3. 구성체[1]
조각들이 모여서 형성된 듯한 모양새의 적들. 대부분 완성된 형태를 지니고 있다.고급형 적들로 취급되기 때문에 엑시무스가 아닌 일반 적도 파라존으로 암살이 가능하다.
3.1. 공허한 정맥
지네 혹은 뱀을 연상시키는 형태의 유닛. 미션 진행 중 어디선가 몸을 둥글게 말고서 화려하게 굴러오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을 것이다. 등장하는 개체 자체는 비교적 적지만, 뱀과 같은 형태와 달리 제법 맷집이 있다. 머리에 해당하는 가장 두꺼운 암석 두개 사이의 작은 조각이 약점.파라존 처형시 머리의 손을 잡고 매달려서 끌어내린 후 머리의 조각을 어퍼컷 날리듯이 빠르게 찔러 사살한다.
이동 방식 때문에 일단 한번 멈추면 플레이어가 너무 멀리 떨어져 있는게 아닌 이상 그자리에서 계속 공격을 시도하며, 공격 패턴은 2가지인데 자성 상태이상을 가하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하나는 머리 부분에 있는 두 손의 손가락을 한곳으로 모으고 광선을 발사하면서 머리를 좌,우로 한번 크게 휩쓴다. 공격 전에 손가락을 위로 쫙 핀 상태에서 각각의 손가락에서 짧은 직선의 광선이 나오기 때문에 확인하기 쉽다.
두번째 공격은 근접시 시전하는데 손바닥을 플레이어게게 내밀면서 자성 파동을 여러번 발산한다. 피해는 낮지만 자성 상태이상을 입을 확률이 높다.
3.2. 절단된 감시자
삼각 뿔 형태의 돌덩이에서 각 모서리에 팔이 돋아난 개체. 상대하기 꽤 귀찮은 유닛으로, 드론처럼 날아다니는 몸체는 완전 무적 상태이며 3개의 팔부분에 각각의 체력이 존재하는데, 각각의 팔을 전부 파괴해야 처치된다. 참고로 각각의 팔은 약점으로 취급되기에 인카논을 충전할 수 있지만 헤드샷으로 취급되지는 않는다.파라존 암살시 파라존을 삼각 뿔 형태의 몸체에 발사하여 코어를 뜯어내고 땅에 떨어진 코어를 짓밟아서 파괴한다.
서포터형 유닛으로 근처에 아군 유닛이 있으면 레이저를 쏴서 오버가드를 형성시킨다. 이 오버가드는 회복이 엄청나게 빠르기 때문에 오버가드 레이저를 받고 있는 적을 딜찍누로 처치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적이 없다면 플레이어의 위치에 레이저로 삼각 뿔형태의 새장을 형성하는데 가만히 있으면 피해를 받으므로 새장이 만들어지기 시작하면 당장 현재 위치에서 이동해야 한다.
3.3. 해부자
뾰족한 철퇴 머리 같은 코어를 중심으로 조각들이 모여서 오각형 형태를 이루고 있는 개체. 감시자와 비슷하게 드론처럼 날아다니는 유닛이며, 육중한 몸체에 걸맞게 엄청난 맷집을 지니고 있지만 약점으로 취급되는 신체 부위가 존재하지 않는다.파라존 암살시 파라존을 발사하여 코어 부분을 뜯어내고 다른 손으로 코어를 잡고 뭉개서 파괴한다.
해부자는 폭격기의 역할을 맡은 유닛으로 공격을 할때 마다 5발의 지연 신관 폭탄을 연달아 발사하는데, 각 폭탄은 9m 정도의 범위를 가지고 있으며 지형에 착탄 한 후 3초후에 터진다. 폭탄의 범위가 넓고 한번에 5발을 발사하기에 위험하지만 폭탄은 착탄하고 터지기 전에 빛나는 원으로 폭발 범위를 알리기 때문에 피하기는 쉽다.
해부자는 사망하면 밑에 폭탄 5개를 떨구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3.4. 그러즐링
짧은 팔이 달린 정육각형 형태의 몸체와 크고 기다란 팔이 양 옆에 떠다니는 형태의 구성체. 조각이나 다른 구성체에 비해 기괴하게 변질된 웃음 소리를 자주 내며, 죽는 순간까지 웃음에 가까운 비명 소리를 내는 매우 수다스러운 구성체다.정육각형의 몸 전체가 머리로 취급되기 때문에 어느 방향에서든 헤드샷을 날릴 수 있다. 다만 전투를 피하고 슬로우를 거는 장판을 만드는 데다 빠른 속도로 도망치기 때문에 추적하기 힘들며, 체력이 50% 밑으로 떨어지면 잠시 무적 상태가 된 후 2마리의 디코이를 스폰하는 능력까지 가지고 있다.
그러즐링이 스폰된 이후 너무 오랜 시간 방치하면 디스폰되어 사라진다.
그러즐링은 매우 희귀하게 조우할 수 있는 적인데, 특이하게도 전투형 개체가 아니며 특이하거나 중요한 물건을 짧은 팔로 잡고서 돌아다니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그 특성상 그러즐링이 등장하면 자동으로 미니맵에 마크가 생겨난다.
그러즐링은 일반 적인 미션에서는 카비아 신디케이트의 평판을 쌓기 위한 아이템인 에코 보카[2], 밀리 아케인, 엔트라티 램프 3개 묶음[3]을 지니고 다니며, 교란 미션에서는 도관의 열쇠 역할을 하는 명부를 지니고 있다. 일반적인 미션에서는 한번이나 볼까 말까 하지만, 교란 미션에서는 일반적인 적들이 명부를 잘 떨어트리지 않으며 대신 그러즐링이 각 라운드마다 한번은 스폰되어서 명부를 배달해 준다.
4. 떠돌이 네크라메크
본래는 속삭임에 맞서 알브레히트의 연구실을 보호하기 위한 네크라메크들이었으나, 지금은 속삭임에 잠식당해 역으로 연구실을 위협하는 대상이 되었다.참고로 한글 번역은 떠돌이라고 되어 있지만 영문은 Rogue이며 배반자/변절자 정도로 번역할 수 있다.
4.1. 떠돌이 컬버린
가장 흔히 보이는 네크라메크 유닛. 인간형태의 로봇으로 금빛 오볼들이 반구 형태로 이루어진 몸통에 얇은 사지가 달린 형태를 하고 있다. 양팔에는 레이저 캐논이 달려 있어서 원거리에서 공격한다.특이하게 약점이 두곳, 그것도 머리가 아니라 양 팔과 몸통이 연결되는 어깨에 해당하는 실린더 부분이다. 실린더 부분을 공격할 경우 공격의 치명타를 한단계 높은 치명타 등급으로 바꿔주며, 양쪽 실린더가 모두 파괴되더라도 죽지 않았을 경우, 삑삑 소리와 함께 몇 초 후 자폭한다. 자폭의 폭발 범위는 자폭 단계때 빛나는 선으로 표시되기에 피하기는 쉽다.
양 팔의 약점은 인카논 게이지는 충전 할 수 있지만 해당 부위를 파괴할때만 인식되기 때문에 1회 사격만큼만 충전되며, 헤드샷이 필요한 기믹은 발동되지 않는다.
한 가지 유의 사항으로 드문드문 네크라메크 스테이션으로 향한 뒤, 떠돌이 보이드리그 혹은 본위도우를 호출한다. 화면상 빨간 아이콘과 경보음을 통해 알려주기 때문에, 상대하기 귀찮다면 아이콘이 보이는 즉시 뛰어가 제지하는게 좋다.
4.2. 떠돌이 아르코카니드
개를 연상시키는 사족보행 네크라메크. 형태에 걸맞게 쿠브로처럼 달려와서 근접 공격을 시도하며, 추가적으로 파란색 에너지를 충전한 다음 파장을 내뿜으며 범위 내에 자성 상태이상을 가하는 공격을 한다.AI 특성상 플레이어에게 냅다 들이받는 경우가 잦은데, 연금술 미션에서 의도치 않게 암포르에 맞아 죽는 경우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4.3. 떠돌이 보이드리그/본위도우
데이모스 평원 지하 금고 바운티에서 볼 수 있던 것과 거의 비슷한 사양으로, 떠돌이 컬버린의 호출을 통해 등장한다는 것과 레벨이 굉장히 높은 것 외에는 동일하다.호출을 통해 등장할때 어느쪽이 등장하는지는 완전히 랜덤하게 정해지며 보이드 리그는 머솔론을, 본위도우는 모르가를 장비하고 있다. 팔의 연결 부위를 사격하여 팔을 절단할 수 있으며, 등쪽의 실린더가 약점의 역할을 한다.
엔트라티 랜턴을 드롭할 확률이 높아 랜턴 파밍을 하고자 한다면 나오도록 두는 것이 좋지만, 가끔씩 엑시무스가 튀어나올 수 있다는 점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네크라셀에서 엑시무스로 등장할 시 무식한 깡스텟과 화력으로 아군을 갈아버리며 죽지도 않고 날뛰는 꼴을 볼 수 있다.
5. 귓속말
해부의 성역을 탐험하다가 어떤 방에 그리모어 형태를 한 오브젝트를 발견 할 수 있다. 해당 서책을 발견하면 테그퍼가 경고해 주며, 상호작용시 그리모어는 사라지고 플레이어의 오퍼레이터/드리프터의 모습을 복제하여 나타난 후 바로 다시 워프레임의 모습을 복제한 형태로 바뀌어 전투에 들어간다.귓속말 도플갱어는 어떤 수식어가 붙는가에 따라 공격 방식이 달라지지만 어느쪽이든 동일하게 2개의 체력 칸을 가지며 첫번째 체력칸을 소진시키면 워프레임 도플갱어는 사라지고 오퍼레이터 형태의 도플갱어가 다시 등장한다. 오퍼레이터 도플갱어는 천천히 떠다니면서 보이드 빔을 발사하며 플레이어를 방해하는데, 무적상태라 사살이 불가능한 대신 미니맵에 서책 마크가 나타난다.
서책 마크를 따라가면 노드 어딘가에 그리모어가 숨겨져 있는데 이것을 파괴하면 그리모어에 오퍼레이터/드리프터 도플갱어가 빨려들어가는 연출과 함께 보스전이 끝난다.
만약 워프레임 도플갱어를 처치한 뒤 체력칸 밑에 있는 청록색 게이지가 완전히 충전되기 전까지 서책을 파괴하지 못하면 오퍼레이터 도플갱어가 다시 워프레임의 형태를 회복하며 체력 칸을 수복한다.
귓속말을 처치하면 근접무기용 아케인을 1개와 코덱스 조각을 한개 드랍한다.
5.1. 조롱하는 귓속말
근접 형태의 귓속말. 익절티드 블레이드를 꺼내서 근접공격을 시도하며 가끔 공중부양을 하면서 에너지 검기를 날리는 패턴을 사용한다.그외에도 레이디얼 블라인드와 악시오스 자벨린, 라이노 차지와 로어, 그리고 텍토닉스를 사용한다.
5.2. 신랄한 귓속말
원거리 형태의 귓속말. 그리모어를 이용한 원거리 공격을 시도하며, 일렉트릭 실드와 비럴런스, 라바를 사용한다. 또한 웜홀을 여러개 생성한 다음 웜홀들에서 보이드 빔을 발사하는 패턴 또한 사용한다.6. 조각난 종주
가끔 조각들이 모양을 맞춰 합쳐지면서 완전체로 변한 독립체.해부의 성역 암살 노드 EFFERVO에서 전투할 수 있는 보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