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27 21:06:47

Vpen


1. 파이롯트에서 생산하는 일회용 만년필2. 액센사에서 생산하는 볼펜 USB 메모리3. KangerTech사에서 생산하는 펜형 전자담배

1. 파이롯트에서 생산하는 일회용 만년필

파일:파이롯트 Vpen.jpg

만년필과 유사한 과 배럴을 가지고 있지만, 모세관 현상을 활용하지 않고 플러스펜과 같은 물질이 피더 역할을 한다. 촉은 그 구조 위에 덮여 있는 구조.(이를 펠트피드라고도 한다.) 닙 사이즈는 F, M 두 가지이며, 무게가 매우 가볍다(10g가량). 가격은 정가 200엔, 한국에서는 2천원 가량에 판매되었다. 2013년 3월 기준 교보문고에서 3,800에 판매중이다. 일본산 제품과 한국산 제품(정확히는 한국 파이롯트에서 만든)에 차이가 있는데, 다른 구조는 동일하지만 한국산이 좀 더 두꺼운 글씨가 나온다. 일본산 제품은 위 사진에 있는 회색이며 한국산 제품은 하얀색이나 검은색이다.

일회용답게 펜 구조상 분리가 불가능하게 되어 있다. 굳이 리필하고자 한다면 주사기 등을 이용할 수도 있지만, 제대로 리필에 성공할 확률이 낮아 차라리 하나 더 사는 게 나을 정도. 다만 만년필에 익숙한 경우 닙을 본체에서 뽑아내면[1] 그다지 어렵지 않게 리필할 수 있다고 하는데, 요즘 나오는 일본산은 이리듐 같은게 있긴 하지만 어차피 잉크 리필하면서 오랫동안 사용할 것을 가정하고 만들어진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수명이 짧을 수 있다.

닙이 상당히 종이를 긁는 느낌이 나며, 종이의 질에 따라 다르지만 검정의 경우 종이비침이 있는 편이다.[2]

펠트피드를 사용하기에 일본에서는 만년필형 사인펜으로 팔리지만, 글씨 연습용으로 만년필을 사용해서 펠트피드 만년필이 비교적 흔한 유럽이나 북미 등지에는 그냥 1회용 만년필이라고 팔며 비슷한 ZEBRA 북미지사의 제품인 Zensations[3] 역시 1회용 만년필로 팔린다. 북미에서는 Varsity라 불린다.

2. 액센사에서 생산하는 볼펜 USB 메모리

USB 메모리, 볼펜, 터치펜, LED 라이트, 레이저 포인트가 내장되어 있는 제품이다. 흑색, 백색이 있다.

3. KangerTech사에서 생산하는 펜형 전자담배


[1] 손 따위로는 뽑기 힘들기 때문에 연장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며, V-pen은 모두 피드 일체형이다. [2] 한 부류의 의견에 따르면 V펜과 프레피중 글씨가 가느다란에서 V펜이 우세한 것을 제외하고는 프레피가 더 낫다고 한다. 다른 한 편에서는 종이 긁는 느낌이 만년필의 만년필다움이라며 V펜을 더 선호하는 부류도 있다. [3] 한국에도 Fuente라는 이름으로 들어온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