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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Vivy -Fluorite Eye’s Song-에 등장하는 설정들을 정리한 문서.2.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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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공지능)
목 부근에 발광하는 낙인[1]이 찍혀져 있어 인간과 구분한다.
AI들은 '사명'이라는 인생 목표를 1개만 부여받고 부여받은 사명을 위해 살아간다. 1개만 부여하는 이유는 처음에는 다재다능한 AI를 목표로 '사명'을 여러 개를 부여했지만 AI가 많은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고 에러를 일으키는 바람에[2] 결국 1개만 부여하는 식으로 개발의 역사가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물론 '길거리에서 미아가 보이면 구조한다' 등의 일반적 또는 도의적 판단 관련은 '사명'과 별개의 지침으로 프로그래밍 되어있기에 한 가지의 '사명'만 갖고 태어난다고 그 '사명' 이외의 일은 아예 못하는 건 아니다. 그리고 작중에서 주인공 비비가, "노래를 불러 모두를 행복하게 해준다"란 '사명'을 갖고 태어났는데도 마츠모토의 미래 구원 계획에 "미래의 청중을 구한다"란 판단으로 아무렇지 않게 협력하는 걸 보면 고지식하지도 않는 모양. 물론 이 점은 긍정적인 방향으로만 적용되지 않는다.[3]
작품의 배경이 되는 시대에는 첫 자율형[4] AI 디바 외는 전부 양산형으로 공장에서 찍어내는지 마네킹처럼 외형이 단순하고 복장 외에는 다 똑같이 생겼다. 하지만 100년 후의 세상에서는 지금과 달리 양산형 AI 로봇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15년 후의 세상에서 가게를 보는 AI 인형이, 양산형처럼 마네킹 같은 느낌이 아니라 정말 사람 같은 외견을 지니고 있고 얼굴도 전부 제각각이며[5] 양산형 AI 인형이 더는 보이지 않는 걸 보면 명명법 또는 인권법에 의해 AI의 인권을 부여하기 시작하면서 발전한 결과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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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터즈
첫 자율 AI 인형인 비비의 후속 시리즈. '시스터(여동생)'란 말대로 전부 여성체이며, 서비스 업종의 사명을 받고 일하고 있다. 가수인 비비의 후속 시리즈라 그런지 사명과 관계없는 직종이라도 노래를 잘하는 편. 비비 본인 또한 자신의 여동생 같은 존재로 여기고 있다. 적어도 이쪽 계열 AI부터 인간을 모방한듯한 내부 구조를 가지고 있다. 다만 내부의 액체가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의 안드로이드처럼 푸른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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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 작업용 AI
메탈 플로트에서 작동하는 토목 작업용 AI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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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트 AI
파트너 AI라고 부르기도 하며, 특정한 사람이나 AI를 서포트하는 AI이다. 안토니오의 경우 오필리아의 스테이지 음향과 조명을 혼자서 담당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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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기계화 기술
카키타니 유우고의 기억과 인격을 AI에 이식한 기술이다. 9화 기준으로 뇌 이외의 기계화 기술은 완성되었지만, 뇌를 포함한 전신을 AI로 이식하는 기술은 연구중이다. 따라서 카키타니가 몸 전체를 이식한 기술을 어디서 확보했는지는 불분명하다. 카키타니는 계시라고 말했다.
3. 싱귤래리티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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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귤래리티[6] 계획
100년 후에 벌어질 AI 폭주를 막기 위해 마츠모토란 AI가 현지의 비비의 도움을 받아 100년 간 동안 역사 바꾸기 활동을 하는 계획. 2061년부터 2161년까지 이루어진다.
비비가 마츠모토의 파트너로 뽑힌 이유는, 단순히 100년 동안 존재하는 자율 AI 인형이 비비 하나 뿐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첫 자율 AI 인형이라는 상징성 때문에 때가 되어도 박물관에 보관되어 폐기를 면하게 됐다고. 즉, 이 계획은 100년이라는 긴 역사 동안 함께할 수 있는 존재가 필요한데 그 조건에 해당하는 건 오로지 비비 밖에 없다는 것.[7] 개입하여 바꿔야 할 사건은 두 종류다. 하나는 AI의 커다란 발달을 부르는 사건, 또 하나는 AI와 인간이 크게 격돌하게 되는 사건. 마츠모토는 오로지 개입해야 할 역사 외엔 절대로 손을 대려고 하지 않고 심지어 그 터닝 포인트 사건이 벌어지는 그 순간에만 기동한다. 이하가 마츠모토와 비비가 개입한, 또는 개입할 예정이었던 역사 사건들.
자세한 내용은
Vivy -Fluorite Eye’s Song-/연표 문서 참고하십시오.
4. 토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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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아크(Toak)[8]
반AI 테러리스트 단체이자 AI 폭주 사건의 만악의 근원을 도운 조력자 집단.
AI를 혐오하고 AI 발전 및 인권제정을 막기 위해 요인 암살을 비롯한 테러라는 잘못된 방법으로 표출한다. 이를 위해선 과격한 방법도 서슴치 않는데, 친AI 법을 발안하려고 한다는 이유로 아이카와 의원의 암살을 꾀하고 그의 사무실이 있는 빌딩에 대대적인 폭탄테러를 가했고, 우주호텔 선라이즈를 지구로 떨어뜨리는 것도 모자라 아무런 죄가 없던 AI에게 뒤집어 씌우는 등 선을 한참 넘은 상태. 만약 선라이즈 사건의 데이터나 블랙박스가 있었다면 이들이 온 인류의 적이 되었을 것이다.
작중
카키타니 유우고란 멤버가 AI인 비비에게 구해졌는데도 혐오감을 표출하는 걸 보면 AI에게 상당한 혐오감이 뿌리 박힌 모양이나 아직 작중에선 AI의 위험성, 문제점에 대한 고찰이 하나도 묘사되지 않은 상태라[9][10] 왜 이들이 이렇게까지 AI를 혐오하는지 알 수 없다. 심지어 중요인물인 카키타니도 진심으로 AI를 혐오하는 것이 아니라는게 밝혀졌다.
싱귤래리티 계획의 결과 카키타니 유우고에게 심정의 변화가 생기면서 토아크 내에서 카키타니의 손녀가 이끄는 온건파 분파가 생겨났다. 11화에서는 마츠모토 박사가 온건파에 소속되며 비비 일행과 활동하게 된다.
5.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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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아랜드
꿈과 희망과 과학이 뒤섞인 AI 복합 테마파크. 비비를 포함한 다양한 AI 캐스트가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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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라이즈
우주호텔. 우주에 존재하는 인기호텔이다. 우주의 광활한 경치, 중력 체험, 에스텔라의 뛰어난 노래 실력을 관광 상품으로 삼고 있다. 위급 상황시 각 선체 파츠들을 분리시킬 수 있으며 이 경우 각 기체의 크기가 대기권 돌파가 불가능한 수준으로 작게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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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 플로트
쉴 새 없이 AI의 부품이나 회로를 계속 만드는 해상 플랜트. 특징은 세계 최고 완전 AI 제어인 무인 플랜트란 것. 아라야시키와 마찬가지로 인간과 AI의 우호적인 이미지를 상징하는 건물 중 하나다.
원래 시간대에선 선라이즈 추락 사건 이후 AI와 인간의 관계가 냉전 상태에 들어갔으나, 타츠야 박사와 그레이스 AI의 인간과 AI의 첫 결혼이라는 역사적인 사건이 터지자 그 둘을 친AI의 아이콘으로 삼아 냉전 상태가 풀렸고, 그 뒤에야 메탈 플로트가 생겼다. 선라이즈 추락을 막아내는 헌신적인 AI의 영웅적인 행동에 AI의 평가가 높아지며 냉전 상태에 들어가는 일 없이 바로 메탈 플로트가 생겼다. 이 때문에 마츠모토가 놀랄 정도로 매우 이른 시기에 메탈 플로트가 생기고 만다.[11]
모든 조작을 완전히 AI에게 맡긴 무인 플랜트란 말이 허세가 아니란 듯이 안에는 실제로 오로지 AI를 통해서만 모든 게 돌아간다. 최소한 관리역을 맡는 사람조차 보이지 않는다. 사명이 서비스 용도가 아니기에 이쪽의 AI 인형들은 자기 업무에 알맞는 양산형의 모습을 하고 있다.
AI들에겐 자폭 기능이 있으나, 플랜트가 공격받는 사태를 대비해 의도하고 만들어진 기능인지 타츠야 박사의 바이러스에 인해 폭주한 건지는 불명이다.
AI의 부품이나 회로 제작에 막대한 영향을 가진 만큼 이곳이 정지되면 수많은 자율 AI는 생존에 위협을 받는다고 한다.
메탈 플로트의 정체는 시스터즈 중 가장 호평을 받고 있는 AI 그레이스에게 새로운 사명을 부여해 그녀를 마더 컴퓨터로 삼아 완전한 무인 플랜트를 만든 것이었다. 이 때문에 플랜트 내의 AI 인형들은 그레이스의 영향을 받아 그레이스가 좋아하는 노래를 좋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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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디악 사인즈 페스티벌
전 세계 가수형 AI 중 선정된 12대의 AI가 한자리에 모이는 제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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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박물관
역사적 가치가 있는 AI 자료를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 은퇴한 비비가 이곳에 기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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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야시키(阿頼耶識)
거대 AI기업 OGC가 건축한 AI들 간의 무선통신을 위한 전파탑. 높이가 높아질수록 해당 사회에서의 AI 발달 수준도 높아져 있다는 것을 뜻한다. 마츠모토에 따르면 100년의 후의 미래에는 지상에서는 정상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높아져 있다고. 아라야시키의 건설 높이는 비비가 싱귤래리티 계획을 수행하면서 AI의 발전속도를 가늠하는 기준으로 삼는다.
12화에서 아카이브의 위성 낙하 계획 저지를 위해서 비비가 아라야시키에 침투하는 과정에서 미완성된 자립형 Al가 대량으로 있으며 수많은 드론과 마츠모토의 바디데이터로 복제품을 단숨에 투입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걸로 봐서 단순히 아카이브 서버가 위치한 IDC센터의 역할 뿐만 아니라 메탈 플로트처럼 AI 자체 생산 기능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6. 기타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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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폭주
100년 후에 벌어질 참상으로, 돌연히 AI들이 폭주해 사람들을 학살한다고 한다. AI들은 에러라도 난 듯 목 부근에 찍힌 낙인이 붉게 변했으며[12] 사람들에게 입과 표정으로는 괜찮냐고 물으면서[13] 몸으로는 사람들을 죽이고 있는 모순적인 행동을 보여주고 있었다. 원인은 마츠모토가 "AI의 과잉발달이 부른 참사"라고만 할 뿐, 어째서 AI의 과잉발달이 이러한 참사를 불렀는지는 나오지 않았다. 싱귤래리티 계획 실행 당시 마츠모토가 전송된 시점에서 정사에서의 희생자 수는 1만명을 넘어가고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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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컬 불릿
AI용 총탄. AI의 보안시스템을 파괴하는 바이러스를 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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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명명법
각 AI 개체에게 이름과 인권을 부여하는 법. 이 법이 생기기 이전에는 AI에는 각 개체 별의 이름은 붙여지지 않았다. 여주인공의 이름인 '비비'나 '디바'도 모두 별명이지 본명이 아니다. -
AI 인권법
주인공 일행의 AI 명명법 발안을 저지시키려고 역사를 바꾸어, AI 명명법 대신에 발안된 법. 자세한 설명은 없으나, 비비가 말하길 AI 명명법보다 더 AI의 인권을 다루는 법안이라고 한다. AI 명명법 발안을 저지하고 15년 후의 세계에서 AI들이 개체별 이름을 갖고 있는 걸 보면 AI 명명법처럼 각 AI 개체에게 이름과 인권을 부여하는 내용은 동일한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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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택
중앙관리시설.
[1]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의 LED 상태표시등처럼 빛난다. 정상일때는 하얀색.
[2]
작중에서 예시로 이해하기 쉽게 컴퓨터 관련 업무 '사명'과 애 돌보기 업무 '사명'을 부여받은 AI가 아이의 울음에도 묵묵히 컴퓨터 업무만 하거나 아이에게 와도 달래기는 커녕 허공에다 자판을 치는 기행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줬다. 즉, '사명'이 2가지 이상만 되어도 2가지의 '사명'이 충돌하면 제대로 된 판단을 내리지 못하는 것.
[3]
대표적으로 엘리자베스. '인류 봉사'란 사명을 받았으나, 자신을 구해준 카키타니에게 지나친 충성심을 느낀 나머지, "자신에게 있어 인류란 카키타니뿐이다"란 방식으로 인류의 정의를 악의적으로 왜곡했다. 이로 인해 엘리자베스는 카키타니 외의 인류를 아무렇지 않게 공격하고 카키타니의 목숨은 명령을 어겨서라도 구해줬다.
[4]
특정 인물간의 종속관계가 없는 AI를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자신을 제품으로서 구입한 인간도 없고 개인적인 거주공간까지 존재한다.
[5]
15년 전에는 같은 유니폼을 입었던 AI 인형은 전부 양산형이었다.
[6]
번역하면
특이점이다. 정확히는 인공지능의 급속한 발전을 의미하는
기술적 특이점을 뜻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인공지능의 발전을 막는 계획이라는 점과 대비되는 부분이다.
[7]
단, 마츠모토 AI를 만든 마츠모토 박사가 비비에 대해 면식이 있는 듯한 대사를 해서 추가적인 이유가 있어보였고, 이는 10화에서 밝혀진다.
[8]
싱귤래리티 포인트 각기 사건마다 정사에서의 개입여부와 상세한 정보는 의견이 분분하나 아이카와 요이치 사건에서 부터 마츠모토는 이들을 정체를 알지 못하는 의문의 조직 등으로 칭하지 않고 이들의 목적이나 명칭까지 알고 있었던 것으로 미루어 보면 과거 개변과 무관하게 정사에도 존재했던 것은 확실하다.
[9]
100년 후에 벌어질 AI 폭주 사태는 논외.
[10]
5화에서
AI의 과잉발달로 인해 사람의 일자리가 줄어들었다는 기사가 나오지만, 어디까지 스쳐지나가듯이 나오기만 할 뿐 조명되지는 않는다.
[11]
본래는 20년 후에 생길 일이라고 한다. 플랜트 안을 직접 확인하니 원래 역사와 완전히 같지는 않지만 대략 20년 후의 기술력이라고 한다.
[12]
6화 마지막의 충격적인 결말에 멘붕한 비비 또한 목 부근의 낙인이 붉게 변하는데, 7화에서 마츠모토가 이를 에러라고 표현하면서 낙인이 붉게 변하는 건 디트로이트 비컴 휴면의 안드로이드들 처럼 AI의 에러가 났다는 의미임이 밝혀진다.
[13]
개변사에서도 결국 이를 막지 못했는데 이땐 비비가 작곡한 노래를 공명하는 것으로 바뀌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