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판 명칭 | Valakut, the Molten Pinnacle[1] | |
한글판 명칭 | 녹아내린 봉우리, 발라쿠트 | |
마나비용 | - | |
유형 | 대지 | |
녹아내린 봉우리, 발라쿠트는 탭된 채로 전장에 들어온다. 산이 당신의 조종하에 전장에 들어올 때마다, 당신이 다른 산을 적어도 다섯 개 조종한다면, 원하는 목표를 정한다. 당신은 녹아내린 봉우리, 발라쿠트가 그 목표에게 피해 3점을 입히게 할 수 있다. {T}: {R}를 추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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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판본 | 희귀도 | |
Zendikar | 레어 | |
젠디카르 라이징 탐험 | 미식레어 |
어라라, 난 분명히 땅만 계속 깔고 있었는데 이겼네?
이 카드 덕분에 덩달아 Tectonic Edge의 가치가 올라갔다. 음?
게임이 길어지고 발라쿳이 두세장쯤 깔리면 산 하나 때문에 6점, 9점씩 후드려 맞는 일도 생긴다. 익스텐디드에서도 Shadowmoor에 있는 풍경 변화같은 지형 장난 카드들과 같이 터지면 절륜한 위력을 보여줄 수 있는 카드. 모던에서는 Prismatic Omen + Scapeshift + 이 카드로 필승 콤보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모던에서 이 카드는 금지먹었으나, 2012년 9월 날짜로 모던에서 금지가 풀렸다.
다만 지형 다섯개도 아니라 무려 '산' 5개를 찾아와야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빛의 속도로 플레이어를 때려눕히는 위니덱을 잡으려면 좀 고민을 많이 해야 한다(...)
플레이어들이 자주 틀리는 경우중 하나로 발라쿳과 산 4개가 전장에 있을 때, 태초의 거신의 효과 등으로 산 2개를 동시에 전장에 들여 놓게 될 경우 상대가 입는 피해는 6점이 된다. 마찬가지로 풍경 변화로 발라쿳 1개와 산 6개를 한번에 찾아올 경우 입히는 피해는 18점. 보통 모던에서는 페치 랜드, 쇼크랜드로 2점쯤은 스스로 째주기 때문에 거의 한방이라고 보면 된다.
1. 발라쿳 / 스케이프시프트 덱
발라쿳을 사용하는 아키타입의 명칭. 모던에서는 스케이프시프트라고 부른다.어떤 속성의 덱인지 한번에 설명하기 힘든데, T2 당시에는 위에서 설명했듯이 태초의 거신 등을 통한 램프 계열 덱이었다. 반면에 하위타입에서는 풍경변화를 이용해 한방에 게임을 끝내는 콤보에 주로 사용되며, 정작 스케이프시프트 덱은 콤보가 돌아가기 전까진 번으로 생물을 찍고, 카운터로 주문을 끊으면서 버티는, 전형적인 컨트롤 덱의 운영을 보여준다. 따라서 이 덱을 컨트롤로 분류하는 사람도 있고 콤보로 분류하는 사람도 있다.
2014년 5월 11일, GP 미네아폴리스에서 박준영이 우승할 때 사용한 덱이 바로 이 스케이프시프트. 결승전 마지막 게임에선 다음턴 상대의 Tarmogoyf에게 맞아죽는 상황에서 데스티니 드로우로 풍경변화를 뽑아서 한방에 18점을 날려 승리. 그 순간 상대의 생명점도 딱 18점... 참고로 2점은 상대가 스스로 쨌다는게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