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0 20:13:30

Team BDS/리그 오브 레전드/20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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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 BDS의 역대 시즌
2023 시즌 2024 시즌 202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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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eam BDS의 2024년에 대해 서술한 문서.

1.1. 프리시즌

2023년 11월 3일, 크라우니 계약이 종료되었다는 충격적인 소식과 함께 스토브리그의 서막을 알렸다. 크라우니는 7월에 2024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는데 갑자기 계약이 종료되었다는 것에 여론은 점점 더 안 좋아지고 있으며, 소식이 보도된 이후 크라우니는 SNS를 통해 내년에도 심지어 선수 생활을 그만둘때까지 BDS에서 뛰고 싶다는 걸 표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건 정리글 같은 날 고투원 감독도 계약이 종료되었고, 감독 자리는 기존 코치였던 스트라이커가 영전되었다.

그런데 올해 이적시장에 나올 것으로 예측되었던 한스 사마, 패트릭, 업셋 등 걸출한 원딜들의 행선지가 일찌감치 정리되면서[1] 남은 원딜은 카르지밖에 없었는데, 11월 16일, 카르지의 다음 행선지가 바이탈리티 결정되면서 원딜 후보군이 점점 없어져갔고 같은 날 다음 매물로 점쳐지던 바오도 LFL 소속팀 젠틀 메이츠로의 이적설이 돌면서 BDS의 결정은 악수가 되어가고 있다. 오죽하면 썰쟁이들도 갑갑한지 우스갯소리로 의 원딜 전향을 예측하는 솔랭 전적 외에는 소식이 없다. #

11월 19일에는 스트라이커 감독과 아이스가 함께 찍은 사진을 감독이 일하는 중이라며 너스레를 떠는 트윗을 올려 다음 매물로 보는 시선도 있었다. 다만 스트라이커 자체가 워낙에 컨택 및 팔로우가 많기도 하고, 그간 BDS의 행보를 봐오던 팬들 입장에선 신빙성이 떨어지는 의견으로 추측하고 있다. 매물이 거의 없다시피해서 그나마 아이스를 바라는 입장의 여론이지만 원래는 없던 일을 굳이 사서 만든 병크의 결과인지라 분위기는 아직 흉흉하다.

이와는 별개로 현지 민심은 스트라이커에 대해 좋지 않게 보고 있는데, 스트라이커가 고투원을 밀어내고 감독직을 차지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그런데 스트라이커가 이에 발끈한 나머지 고투원의 근태가 좋지 않았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했다는 등 저격성 트윗을 올려 더더욱 까임 요소가 늘어났고, 국내에서는 이에 대해 구단 내 정치질이 있었다는 정황으로 받아들이는 등 내우외환이 제대로 터졌다고 볼 수 있다.

결국 11월 22일, 아이스가 후임자로 결정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아담- 셰오-눅-아이스- 라브로브로 로스터 구성을 마무리지었다. 보도에 따르면 덕담 프린스도 물망에 있었다고 나오면서 비관적으로 보는 의견도 있는가 하면, 나름 LCK 출신에 ERL 검증까지 마친, 웬만한 조건은 갖춘 느낌이라 반색하는 의견도 있다. 이 부분은 아이스의 퍼포먼스에 따라 구단의 행보가 계속 재평가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재평가할 틈도 없이 아이스 관련 기사에서 2023년까지 계약이 되어있던 선수들이 월즈 진출 시 계약 자동 연장을 실행한다는 조항이 있었다고 밝혀져 애초에 선수와 구단 간 법적 효력이 있는 계약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던 것이라며 구단에 대한 평가가 더욱 나빠진 상황이다. 심지어 소식 이후에도 크라우니가 출연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꾸준히 올리고 있어 영상으로 뽑을 거 뽑고 오피셜 내려는 거 아니냐는 의심까지 들 정도다.
파일:24BDS.jpg
12월 23일, 공식 X와 유튜브로 아담-셰오-눅-아이스-라브로프로 결정된 로스터를 발표했다. #

1.2. LEC 윈터 2024

1주차에는 G2를 상대로 패배했지만, GX- 바이탈리티- 프나틱- MDK를 상대로 쾌조의 4연승을 이루더니 SK와의 1위 결정전마저 승리하며 1패 후 5연승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헤레틱스 로그도 무난히 잡아내며 3주차까지 7연승을 달렸고, 정규시즌 2위를 확보, 플레이오프 1포트를 확정지었다. 마지막 경기인 카르민 코프전에서는 실험실을 진행해 패배하면서 G2에게 승자승에서 뒤처진 2위로 정규시즌을 마감했다.

G2를 제외한 모든 팀들에게 7연승을 거두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지만 문제점이 완전히 해결되지는 않았다. 우선 팀의 핵심인 탑-미드 듀오 아담은 월즈 경험치를 꽉꽉 채워먹고 다른 팀들의 탑과 미드를 도륙내고 있으며, 라브로브 라칸 원툴이라는 오명을 벗고 블리츠크랭크로 매드무비를 찍는 중이고 아이스도 무난히 녹아들면서 호평받는 중이다. 하지만 셰오는 작년의 궁극기 한 방 날로 먹기 빼고 아무것도 못하던 폼에서는 벗어났지만 매 경기마다 두세 번씩 저돌적인 쓰로잉을 저지르며 팬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중이며, 아이스는 엄청나게 긍정적인 역량을 보여준다기보다는 현재 카르지를 제외한 모든 LEC 원딜러들의 폼이 망해서 상대적으로 고평가받는 편에 가깝다. 라브로브의 블리츠크랭크 역시 타 팀에서도 알바로, 조엘리스 등이 지나치게 꿀을 빨아서 뭔가 끄는 선수보다 끌려주는 선수들에게 문제가 있지 않냐는 리그 수준 비관론 의견이 확산되는 상황이라 장기적인 강팀으로 발돋움하려면 고투원을 쫓아낸 스트라이커 감독이 팀의 근본적인 약점을 하나하나 보완할 필요가 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승자조에서 헤레틱스와 바이탈리티를 전부 2:0으로 제압했지만, 승자조 결승에서 G2에게 3대떡을 당해버리며 패자조 결승으로 굴러떨어졌다. 패자조 결승 MDK전에서는 아담이 일신상의 이유로 출전을 못하게 되어 2군 탑 라이너 제낙스가 긴급 콜업되어 출전할 예정이다.

그리고 패자조 결승을 2:3으로 패배했다. 1, 2세트를 내리 패배하고 3, 4세트에서 뉵과 아이스가 각성하며 리버스 스윕을 연출하는 듯 했지만, 5세트에서 아지르 이즈리얼을 견제한 MDK의 밴픽이 그대로 들어맞으면서 윈터를 3위로 마무리하게 되었다.

우려대로 정규시즌에 아담-뉵 쌍포의 강력한 개인 기량, 견고한 교전 호흡에 지나치게 의존해 강팀이 되기 위한 나머지 팀 게임 요소들을 놓쳤던 대가를 악재가 발생한 5전제에서 충격적인 업셋 허용으로 지불하고 말았다. G2전 이전까지 승자조에서 압도적인 무력을 앞세워 승승장구했던 셰오와 라브로브는 현 LEC 최강 듀오인 엘요야와 알바로를 상대로 힘싸움은 나름대로 맞춰갔지만, 시야 장악부터 오브젝트 관리, 교전 설계까지 모든 측면을 살펴봐도 전부 상대의 손바닥 안에서 놀아나며 패배에 주요 지분을 쌓았다. 스트라이커 감독과 공통 책임인 황당한 밴픽은 덤. 깐부 아담의 갑작스런 부재 탓인지 멘탈이 흔들린 뉵 역시 MDK의 약점으로 꼽히는 맞라인 상대 프레스코위를 정규시즌만큼 압도하지 못했다.

결국 1, 2세트에서 트롤링을 저지르던 제낙스가 잊었던 LEC의 감을 서서히 찾아갔음에도 리버스 스윕에 실패하며 개막 전 기대치 대비로는 준수하지만 연승가도의 기세에 비해서는 너무나 아쉬운 마무리를 하게 되었다. 그나마 그간 받쳐주는 플레이에만 능하지 캐리를 못한다던 아이스가 한국인 원딜러들을 상징하는 이즈리얼을 픽해 스페인 팬들만의 유체원 수파를 2번이나 폭행하며 5세트에서 밴 카드까지 유도해낸 활약은 아담의 반성 및 갱생 여부와 별도로 BDS의 유일한 소득이라고 평가할 수 있었다.

경기 후 아담에 대한 내부 사정이 일부 공개되었는데, 기사에 의하면 아담이 팀 연습 과정에서 감정적인 문제로 팀원 및 감코진과 트러블을 일으켰다고 표현되었으나 아담의 해명문에는 스트라이커 감독과의 불화로 인한 것이라 설명하고 있다. 여론의 추측은 아담이 성격을 결국 못 고친 것 vs 스트라이커 감독의 정치질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나뉘고 있다. 결과적으로 징계의 일환으로 플레이오프 명단 제외를 했으며, 추가적인 상황이 없으면 스프링에는 재발 방지를 약조한다는 가정 하에 다시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

1.3. LEC 스프링 2024

정규 시즌에서는 유일한 5승 4패 팀으로, 5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바로 윗순위인 헤레틱스를 만나게 되며, 어렵기는 해도 충분히 해볼 만한 상대니 준비를 잘해나갈 필요가 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승자조에서 헤레틱스와 바이탈리티를 연이어 제압하며 승승장구하다가, G2를 만나서 패자조로 굴러떨어졌고 패자조 결승에서 프나틱에게 리버스 스윕까지 당하면서 스프링 시즌을 3위로 끝마쳤다. 자연스레 G2와 프나틱에게 밀려 MSI 진출도 좌절되었는데, 이후 펼쳐진 결승에서 프나틱이 우려대로 준우승을 기록하면서 만약 아담이 윈터 포스트시즌에 정상적으로 출전해 MDK를 꺾었다면 윈터 스프링 합산 포인트에서 프나틱으로부터 MSI 2시드를 빼앗아올 수 있었던 웃픈 그림이 만들어지고 말았다. 물론 그 황당했던 벤치행 사태 또한 매니지먼트와 코칭의 부족함이 드러났고, 에이스 아이스를 제외한 모든 선수들은 작년 월즈 플레이-인과 스위스 스테이지를 합쳐 국제 대회 경험치를 먹을 만큼 먹었으니 아쉬움이고 뭐고 얌전히 서머와 시즌 파이널 준비를 제대로 할 필요가 있다.

1.4. LEC 서머 2024

멤버 변경 없이 맞이하는 서머 시즌. 1주차를 전승으로 마무리하며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했다. 3승 안에 절대로 못 이길 것만 같았던 G2가 끼어 있던 것도 호재라면 호재.

비록 2주차가 시작하자마자 SK에게 박살나며 전승은 바로 깨졌지만 그래도 이후 다시 3연승을 이어가며 상승세를 달리는 중이다. 마지막 주차에는 매드와 프나틱을 상대하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 주차에도 전승하며 8승 1패로 정규를 미쳤다. 다만 정규 순위는 SK와 상대전적 열세라 2위.

플레이오프에서는 MDK전부터 승리는 했지만 다소 삐걱거리며 이상한 조짐을 보이더니 G2에게 처참히 박살나며 패자조로 내려갔다.

패자조에서는 GX 상대로 아이스의 활약을 토대로 2:1로 승리했다. 카르민코프를 상대로도 5꽉 대혈전 끝에 승리하며 패자조 결승으로 진출했다. 그러나 패자조 결승에서는 결국 주인님 G2를 극복하지 못했고, 최종 3위로 시즌을 마쳤다.

1.5. LEC 시즌 파이널 2024

윈터-스프링-서머에 걸쳐 최종 순위 3-3-3을 기록한 결과 벌어 둔 포인트는 상당했고 포인트 순위도 3위, 첫 상대는 2시드 프나틱이다. 프나틱이 직전 서머 결승에서 아무리 똥을 싸질렀어도 BDS 입장에서 방심할 수 없는 상대임은 분명하므로 준비를 잘 해야 할 듯하다. 결국 프나틱에게 3:0 셧아웃 패배를 당하고 패자조로 내려갔다.

그래도 패자조 1라운드에서는 일단 SK를 가볍게 제압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패자조 2라운드, G2와의 경기에서는 무서운 집중력으로 G2를 2:0으로 몰아붙였지만 거짓말같은 3연패를 당하며 리버스 스윕을 허용, 승승패패패로 파이널 최종 4위로 BDS는 2024 시즌을 마치게 되었다.[2]

2. 시즌 총평

2024시즌 Global Power Rank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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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전제만 가면 스스로 불안해지며 무너지는 허약한 멘탈리티와 선수의 잘못이라고 해도 중요한 순간 아담을 벤치로 박는 경악할 매니지먼트라는 내부적 요인에 더해, MDK의 G2전 업셋과 LEC 4시드 삭제라는 외부적 악재가 더해져 모든 걸 망친 시즌이었다. 실제로 아담 벤치행 사건이 없었거나 스프링에 프나틱을 상대로 2:0을 선점하고 한 세트라도 더 땄으면 MSI는 확정이었지만 경악할 매니지먼트와 다전제에서의 허약함으로 기회를 날리게 되었다. 그 후 3위 내에는 무조건 드는 의외의 꾸준함으로 월즈에 정말 아슬아슬하게 진출할 걸로 전망되었지만, 안정권이 아닌 아슬아슬하게 가는 팀은 악재에 취약했고 MDK가 G2를 업셋내는 하늘마저 BDS를 버린 순간이 오게 되었다. 그 후 멘탈이 박살났는지 상성이 안 좋다지만 약화된 G2에게 2:0을 내서 마지막 기회를 잡는 듯 했지만 G2가 정신을 차리자마자 한여름 밤의 꿈이 되어 사라졌다.

BDS의 문제점은 놀랍도록 2024 DRX, EDG와 비슷한데, 도원결의 사건 사고를 일으키는 프런트의 뻘짓으로 차세대 프랜차이즈 스타인 주한, 메이코, 크라우니를 내치면서 스토브리그를 시작했고, 프랜차이즈 스타인 스카웃, 제카, 크라우니을 각각 고소, 언론플레이, 벤치로 안 좋게 대우했고, 전권을 지는 독재자 감독의 망한 매니지먼트, 개인 기량이 출중해 라인전을 이기지만 팀합이 안 맞아 후반에 자멸하는 패턴, 약한 멘탈리티, 굉장히 불안정한 팀 재정, 이해 불가능한 탑 돌림판 (라스칼- 프로그, 아러- 솔로킬, 아담- 제낙스), 부족한 스크림[3]이 공통점이다. 다만 LEC는 LCK, LPL와 다르게 다른 팀들이 더 심각하기 때문에 여기까지 왔을 뿐 팀답지 못한 팀은 더 위로 올라갈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 시즌이었다.

답이 없는 실망스런 멘탈리티 말고 오직 인게임적인 요소만 따지면 팀의 운영과 전략 전술이 가장 문제였기에 멘탈 관리 문제까지 겸해서 성토의 대상 0순위인 감독 스트라이커를 필두로 정글이나 서포터 중 적어도 한 포지션까지는 칼을 대야 한다는 여론이 대세다. 셰오와 라브로프가 따로 떨어져서 각자 훌륭한 강팀의 병사가 될 여지는 충분하지만, 어쨌든 이들은 2년간 수준이 계속 추락하는 LEC 내에서도 한계를 드러냈다. 게다가 2군의 파루스와 스큐몬드가 2023년 대비 놀라울 정도로 발전한 경기력으로 서머 EM 우승을 차지했기에 셰오와 라브로프의 자리는 매우 위태로워졌다.

8월 28일 아담이 FA가 되었음을 자신의 공식 X 계정을 통해 알렸다. 정글러 셰오는 팀 헤레틱스, 서포터 라브로프도 G2 이적이 유력하다고 한다. 일단 미드라이너 뉴크와 원거리딜러 아이스와는 재계약, 아담의 대체자로는 SK 게이밍의 탑솔러 이렐리번트, 셰오의 대체자로는 카르민코프 블루의 정글러 113, 서포터는 2군의 파루스를 콜업하는 게 유력하다고 한다.

3. 팀별 둘러보기

파일:lec 심볼.svg LEC 2024 시즌 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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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 FNC MDK BDS SK
파일:GIANTX 로고 심플.svg 파일:GIANTX 로고 심플 화이트.svg 파일:팀 헤레틱스 로고.svg 파일:Team Vitality 로고 옐로우.svg 파일:Karmine Corp 로고 blue.svg 파일:Rogue 로고.svg 파일:Rogue 로고 다크모드.svg
GX TH VIT KC R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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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팀별 목록은 2024년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하는 데 성공한 팀들의 시드별 진출 순위, 따낸 서킷 포인트 점수와 리그 최종 등수 조건에 따른다.


[1] 한스 사마는 잔류, 패트릭은 재계약, 업셋은 카르민 코프로의 이적설이 나왔다. [2] 지난 시즌에도 파이널에서 최종 4위를 기록했지만 지난 시즌에는 LEC에 시드가 3.5장이라 대륙간 플레이오프라는 마지막 기회가 있었고, 그 기회를 잘 살려서 월즈에 진출했지만 올해 LEC에 주어진 시드는 3장이라 그러한 기회가 없다. [3] BDS는 아담의 챔피언 폭으로 인해 팀이 스크림을 받아주지 않았고, DRX는 프런트의 무능으로 인해, EDG는 의문의 돌림판으로 인해 스크림을 잡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