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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nake Esports의 2015년에 대해 서술한 문서.1.1. Tencent LoL Pro League 2015 Spring
2014년 12월 한국에서 빅파일 미라클의 정글러였던 비스트 김주현 선수와 아발란체 엘라로 알려진 서포터 곽나훈 선수를 영입했다. 그리고 LPL 초반 한국 선수들이 의사소통 문제 등을 드러내며 잘 적응하지 못한 다른 팀과 달리 무서운 기세로 승리를 쌓아나갔다. VG처럼 현지 라이너-한국용병 서포터/정글러라는 구성을 이루고 있다.포스트시즌에서도 7위인 Team King에게 승패패승승을 거두며 겨우 4강에 진출했다. 특히 King의 베인(...)을 상대로 5세트 내내(!) 매우 고전해서 크리스탈은 다소 체면을 구겼다. 그리고 결국 4강에서 각성한 LGD에 셧아웃당하며 탈락하고 말았다.
뭔가 계속 까이고 있는데 LPL에서 대 EDG전 1승 1무, 세트전적 3승 1패다. 정규시즌 EDG를 상대로 전적이 앞서는 팀은 스네이크가 유일하다. 무재배 성애자 OMG가 EDG를 상대로 2무, 2승 2패를 기록중인 것이 그 다음 기록. 당연히 EDG에게 정규시즌 유일한 패배를 안긴 팀도 Snake다. 다만 그때는 EDG 서폿이 구멍이어서(...)
제라스, 아지르에 편중된 미드 픽이나 극도의 원딜 캐리를 보면 유추할 수 있는데 중국에서 늪 롤을 하는 팀으로 보인다. 초반 약세를 한국에서 수입한 정글서폿의 힘으로 겨우 커버하는듯. 그래서 성적으로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허접하지만 개인기량이 무지막지한 아래의 Team King을 상성상 굉장히 부담스러워 한다고 한다.
결승전에 오른 EDG, LGD 두 팀을 제외하고 한국 용병vs중국인 이벤트매치가 열려 중국인 올스타를 포지션별로 2명씩 선정했는데 라이너 세 명이 전부 포함되었다.
1.2. Tencent LoL Pro League 2015 Summer
시즌 후 EDG에서 2014 서머 시즌 우승의 주역이었으나 졸지에 폰에 밀려 한 시즌 벤치신세였던(...) 미드라이너 U를 영입했다. 아무래도 바카의 챔프폭이 팀의 늪 롤을 유발하는 원인이라 판단하고 안정적이면서도 어느 정도 공격성 또한 갖춘 U가 전력을 상승시켜줄 것으로 기대하는 듯하다.서머 시즌에도 지난 시즌만큼은 아니지만 초반에 나름 호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상성이 좋다던 EDG를 상대로 미드를 보강했는데도 오히려 실신당한 것을 보면 장기 레이스와 토너먼트를 감안했을 때 롤드컵을 장담할 수준은 안 되는듯.
스프링 시즌의 원투펀치라던 크리스탈과 비스트가 벤치로 밀려났다는 소문이 드는 등 알수없는 행보를 이어갔으나 일단 LGD 제외 팀 중 서킷포인트 4위로 롤드컵 선발전에는 진출했다. EDG가 오락가락하는 가운데 미드와 봇의 라인전이 안 무너진다면 업셋의 가능성이 없는건 아니라는 평가. 하지만 EDG에게 2대 0으로 지고 패자조로 떨어지고 말았다. 그리고 패자조에서 QG한테 3대 0으로 털리면서 내년을 기약해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EDG의 평가에 따르면 이 팀의 약점은 우세를 점하는 능력은 탁월한 대신 상대의 숨통을 끊는 능력이 부족한 것이라고 한다. 역시나 늪 롤의 달인인 진에어와 비슷하다. 그래서 몇몇 선수나 전문가들에게 대단한 호평을 받으나 다전제에 약하고 한끝이 부족한 느낌이 강하다.
엘라의 지인[5]이 장기간에 걸쳐 몇몇 커뮤니티에 썰을 약간씩 푼 것을 참조하자면 팀케미가 의외로 안좋은 모양이다. 비스트는 스프링 LPL 개막 직전 분위기 망친다고 못나올 뻔 했었다고. 근데 서머 때 잠시 벤치로 갔었다.
그러나 굉장히 신빙성이 없는 루머기는 하지만 Snake가 거하게 돈질을 하면서 역으로 마타를 데려올 것이라는 루머가 있다. 물론 SKT 미드라이너 중 한 명을 데려오고 OMG 정치질의 희생양인 Uzi를 데려온다는 등 나머지 발언을 보면 그냥 설레발로 보이는 것이 현실이다.
일단 비시즌에는 비스트를 확실하게 벤치로 보내고 ZZR을 중용하고 있다. ZZR은 솔직히 그렇게까지 잘하는지는 모르겠는 수준.
2. 팀별 둘러보기
LPL 2015 시즌 팀별 | |||
LGD | EDG | IG | QG |
SS | VG | OMG | M3 |
WE | RNG | KNG | UP |
SHR | |||
|
|||
[1]
정글러에
스위프트, 미드에 지코의 간신도인비가 콤비를 이루고 있으며 시즌 4 LMQ의 서포터였던 Mor 또한 이 팀에서 뛴다. 한마디 덧붙이자면 진에어 그린윙스 출신의
보루나가 미드 서브로 있다.
[2]
다만 서로 핑이 이상하게 튀는 경기였다는 점은 있다. 실제로 같은날 열렸던 M3 vs EDG 경기를 치렀던 다데도 인터넷을 디스했을 정도
[3]
사실 제라스가 침몰하고 잿불거인과 덩치메타가 돌아오면서 베인 자체의 활약은 가능하다. 하지만 라인클리어를 해줄 아군 챔프가 있고 라인전에서 상대에게 털리지 않아야 하는데 그게 안 되기 때문에 안쓴다는 평가가 대세.
[4]
다만 스네이크가 원래부터 King(현 RNG) 못지 않게 VG 상대로는 호구가 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섬머 스프링 통틀어 2라운드 1경기빼고는 VG에게 전부 졌다.
[5]
엘라와 한국 몇몇 팀의 식스맨들이 거쳐갔던 아발란체 클랜의 코치였던 모양. 이후 스네이크에서 코치로 영입했다.
마하도 가르쳤다 카드라.
[6]
중국 커뮤니티에서의 루머로는 안정성을 문제로 벤치로 물러났다고 한다. 근데 대타로 나온 마틴은 너무 사린다는게 함정.크리스탈이 캡잭, 마틴이 파일럿이라고 보면 딱인데?
[7]
SKT의 팀케미를 흔들기 위한 심리전에 불과하다는 평이 많다. 다만 중국 토종 정글러들의 실력이 서머 시즌에 매우 향상되었다는 점에서 정말로 돈질을 할 것이라면 기존의 탑라이너 플랑드레와 함께 강력한 로스터를 구축할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8]
히오스팀에나 지금 건설중인 사옥을 보면 스네이크는 실제로 돈 좀 쓰는 팀이다. 롤드컵 끝나고 다데가 처음으로 링크난팀이 스네이크고 이를 인정한점을 보면 어느정도 돈을 풀거는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