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판 명칭 | Sarkhan, Fireblood | |
한글판 명칭 | 불의 피, 사르칸 | |
마나비용 | {1}{R}{R} | |
유형 | 전설적 플레인즈워커 — 사르칸 | |
+1: 당신은 카드 한 장을 버릴 수 있다. 그렇게 한다면, 카드 한 장을 뽑는다. +1: 원하는 색의 조합으로 마나 두 개를 추가한다. 이 마나는 용 주문을 발동하는 데에만 사용할 수 있다. −7: 비행을 가진 5/5 적색 용 생물 토큰 네 개를 만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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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도 | 3 | |
수록세트 | 희귀도 | |
코어 2019 | 미식레어 |
1. 개요
사르칸들 중 최초의 3마나 플레인즈워커이자, 최초로 코어세트에서 적색을 대표하는 플레인즈워커로 등장한 사르칸 볼.그간 사르칸들의 얼핏 좋아보이는데 실제로는 겉보기에 비해 별로였던 성능에 비해, 이쪽은 얼핏 모자라보이지만 실제로는 겉보기보다 상당히 괜찮다는 특징을 가졌다.
스킬 구성은 도미나리아의 자야 발라드와 상당히 닮아있는 편.
2. 능력
일단 +1은 자야 발라드와 같은, 카드를 먼저 버리고 버린만큼의 카드를 뽑는 적색버전 루팅. 물론 마나 비용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겠지만 자야는 최대 3장을 버리고 3장을 뽑는데 반해, 사르칸은 1장까지만 가능하다. 지금 쓸모없는 카드를 버리고 필요한 카드를 가져오는 루팅 능력은 언제나 좋은 능력이며, 특히 사르칸 본인이 3마나라는 저비용인 만큼 빠르게 나와서 손의 질을 좋게 만들 수 있다는 게 강점. 추가 대지가 필요하다면 추가 대지를 가져오고, 후반에는 대지를 버리고 유효 카드를 쥘 수가 있다는 점에서 어느 타이밍에나 도움이 되는 굉장히 준수한 능력. 브린의 신동 제이스와 비슷하게 사르칸도 저마나 + 사르칸이 손에 여러 장 들려도 자신을 버리고 필요한 카드를 뽑을 수 있기 때문에 덱에 충분히 4장도 포함시켜 쓸 수 있다는것도 큰 장점이다. 물론 사르칸이 브린의 신동 제이스 수준의 카드라는건 아니지만, 첫번째 능력은 사실상 두번째 능력을 위한 보조용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두 번째 +1은 자야 발라드의 +1과 비슷한 용도 제한붙은 마나부스팅. 5마나의 자야가 RRR을 생산했는데, 3마나의 사르칸은 원하는 색의 조합으로 마나 두 개를 생산할 수 있다. 일단 발비 차이만 생각해도 자야보다는 훨씬 좋은 능력이며, 자야의 문제점인 덱에 반드시 해당 능력과 조합해서 쓸 수 있는 카드들을 추가로 포함시켜야만 한다는 단점 역시 자야보다는 상황이 훨씬 나은게, 자야는 자야의 능력 발휘를 위해서 X번이나 키커 카드들 같은 기본적으로 표준적인 주문들에 비해 저성능인 주문들을 덱에 억지로 집어넣어야 했으나, 사르칸 같은 경우 덱에 용을 쓰기만 하면 된다. 기본적으로 적색에서 고마나군의 괜찮은 생물들은 대개 용이고, 스탠다드에서도 모던에서도 사르칸과 같이 쓸만한 충분한 질과 숫자를 갖춘 용들이 있기 때문에 자야와 차이가 있다.
또 자야가 가진 또 다른 문제점인 먼저 플레인즈워커가 깔리고나서 그 다음에 능력과 조합이 되는 필요한 카드들이 칼처럼 나와줘야 한다는 문제 또한, 자야같은 경우 5마나 카드이기 때문에 전장에 먼저 깔리기 힘들었던 반면 사르칸은 3마나 플레인즈워커이기 때문에 전장에 쉽게 깔리고, 또 쓸만한 용들은 대개 4마나 이상이니까 사르칸을 먼저 깔고 루팅을 하던가 해서 용을 손에 넣고 사르칸으로 마나부스팅해서 강력한 용을 1~2턴 빠르게 소환하는 콤보가 충분히 쉽게 가능하다.
궁극기는 Sarkhan Vol의 궁극기와 비슷한 용 소환. 4/4 비행 용 5마리 대신 5/5 비행 용 4마리다. 궁극기를 사용하면 다음 턴에 비행 + 20점번으로 게임을 끝내줄 수 있지만, 로열티만 4턴을 모야하고, 사르칸 볼과 동일하게 궁극기를 쓰고도 매스디나이얼 류에 아무것도 못하고 모두 제거 될 수 있다는 것은 단점으로 지목된다. 그래도 +1능력만 가지고 있는 3마나 플레인즈워커의 궁극기라는걸 생각하면 준수한 축에 속하는 궁극기.
로열티 역시 3마나 플레인즈워커면서 첫턴 4로 낮지 않다.
종합적으로, 사르칸이 가진 가장 큰 장점은 전술에서 계속해서 반복했듯이 3마나 플레인즈워커라는 것. 3턴이라는 빠른 타이밍에 나와서 카드를 갈면서 피니셔 역할의 강력한 용들을 서고에서 뽑고, 뽑은 강력한 성능의 용들을 최대 두턴 이상 빠르게 놓아서 상대를 크게 압박할 수 있는... 적은 발동 비용과 시너지 효과를 가진 좋은 스킬 셋을 가진 준수한 플레인즈워커.
3. 평가
일단 발매전 일반 유저들의 평가는 낮았던 편. 릴리아나와 더불어 코어셋 19의 플레인즈워커중 가장 구린 축으로 평가했었다.프로플레이어 팀인 Strictly Better MtG는 자신들의 유튜브에서 사르칸을 죽음을 피하는 자, 릴리아나보다 한 단계 높은 18위로 평가하며, 루팅능력은 무덤활용과 함께 하는 등 3마나 플레인즈워커치고 꽤 좋은 능력이지만 부스팅 능력은 에~ 뭐 3랜드 스탑상황에서도 글로리브링어가 나오는 괜찮은 상황도 되겠지만, 4랜드가 깔려도 뭐 현재 쓸만한 6마나 용은 없잖아?? 하면서 그렇게 좋은 능력은 아니고 두 능력을 조합해서 그냥 릴리아나와 비슷하게 용덱에서나 쓸 수 있는 종족 플레인즈워커로 평가하였다.
LSV는 충분히 싸고 잠재력있는 플레인즈워커로 평가하였지만 평점은 릴리아나보다 낮은 2.5점을 주었다. 대부분 루팅을 하겠지만, 몇몇 드래곤들과 함께라면 괜찮은 마나부스터로도 활약할 수 있을것이라며.. 일반적으로 컨트롤을 상대로 제이스 벨레렌 비슷하게 사용하겠지만, 사르칸과 영광을 주는 자가 핸드에 같이 있을 경우 꽤 기분 좋은 상황이 만들어진다고 평가하였다.
허나 모던에서 Skred덱에 Koth of the Hammer 대신 4장 들어가서 우승을 기록하였다. 엄밀히 말하면 Skred+용 덱. 덱은 SKred의 키카드인 Skred 4장에 4마나 하늘을 찢는 천둥의 섭정 4장에 5마나 영광용 4장, 5마나+괴수화의 폭풍숨결 용 2장의 용 10장을 넣어서 사르칸을 이용하여 빠르게 뽑는 덱. 용과 함께 추가적인 이득을 얻는 Draconic Roar도 4장을 사용하였다.
한편 라브니카 3에 들어와서 페이런, 니브-미젯이 발매되자 이 둘을 연계하는 덱도 나오기 시작했다. 3턴에 사르칸을 깔면 4턴에 바로 꺼낼 수도 있고, 마침 니브 미젯의 단점인 {U}{U}{U}{R}{R}{R}란 빡빡한 마나비용을 사르칸이 커버해줄 수도 있다는 점이 플러스 포인트. 그리고 미젯이 한번 나오면 그 뒤로 사르칸의 +1 루팅으로도 1점의 번이 들어가니 깨알같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