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1 15:33:00

SEA:ME

1. 개요2. 경과3. 관련 문서

1. 개요

SEA:ME는 미래 자동차의 핵심 기술인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독일 폭스바겐 그룹(Volkswagen Group)의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이다. SEA:ME라는 명칭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오토모티브 및 모빌리티 에코시스템을 의미한다. 전문가들이 펠로우로 참여해 자동차와 모빌리티 생태계 전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과정을 구성했으며, 총 3개의 모듈(임베디드 시스템 모듈, 자율주행 시스템 모듈, 모빌리티 생태계 모듈)로 구성된다.

파일럿 프로그램의 진행 장소인 42비영리 코딩학교는 2013년 프랑스 파리를 시작으로, 현재 25개국 42개 캠퍼스를 운영 중인 소프트웨어 전문 교육기관이다. 폭스바겐 그룹 아우디(Audi), 카리아드는 독일 내 설립된 2개의 캠퍼스를 후원하고 있다. 이 중 SEA:ME@germany가 진행되는 42볼프스부르크 캠퍼스는 2021년 설립되었으며, 현재 600명의 학생들이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키우고 있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 국민대학교 및 42볼프스부르크 캠퍼스와 함께 한국-독일 간 교환학생 프로그램 MOU를 체결하고 파일럿 프로그램의 커리큘럼 개발 협의를 진행했다. 2022년 5월에는 국민대학교 및 42볼프스부르크 캠퍼스와 함께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교환학생 선발을 진행하여 총 4명의 학생을 최종 선발하였다. 이어서 2026년까지 매년 10명의 학생들을 선발하여 독일 42볼프스부르크 캠퍼스로 보내기 위해 2023년 4월 COSS 및 42볼프스부르크와 MOU를 체결하였으며, 국내에서도 SEA:ME 프로그램을 론칭할 예정이다. 앞으로 여러 학생들이 SEA:ME의 정규 커리큘럼 외에도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만나며 폭스바겐 그룹의 카리아드, 포르쉐,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 서비스가 진행하는 워크숍에 참여하여 SEA:ME에서 학습한 이론이 현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직접 경험할 전망이다.

SEA:ME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학생들은 동료간 학습방식(peer-learning)과 실습(hands-on) 프로젝트를 통해 12개월이 지나면 취업이 가능할 정도의 실무역량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2. 경과

2022년 8월 4명의 학생들이 SEA:ME 1기 자격으로 독일 42볼프스부르크 캠퍼스로 떠나 2023년 2월까지 파일럿 프로그램(임베디드 시스템 모듈)을 이수했다. 2024년 현재 2기 10명이 독일에서 활동 중이며, 7월에는 3기 10명이 독일로 출국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최종 이수한 1기 중 한 명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취업하는 데 성공했다.

3.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