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한마디로 테크니카의 전설. 본래 펌프 고수이며 유비트 엑설런트 마스터였고 테크니카 시리즈에서는 1위를 고수한 플레이어이다. 본명은 공진혁.[1]현재는 방탈출 업계에서 일을 하고 있으며[2], 간간히 펌프를 주로 하여 다른 리듬게임들을 손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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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상세
원래 펜돌리기 네임드 유저 였으며[3], 과거 펜돌리기 관련 영상을 많이 제작하였다.[4] 이후 펌프에서 KPF2007 남자주니어부 결승에 진출할 정도로 고수 였으며, 이후 두각을 드러낸것은 유비트 시리즈 와 테크니카 시리즈 에서 였다. 특히 테크니카의 경우 타인들이 따라오지 못하는 독자적인 많은 성과들을 내었다.시리즈 대부분의 곡을 퍼펙트 플레이하였고, 최초의 퍼펙트나 풀콤보는 대부분 SANGKM의 손에서 나왔다. DJMAX TECHNIKA 3에서는 Bliss라는 닉네임으로 변경하여 기록을 다시 갈아엎었다. D2 MX, Xeus MX 풀콤보 달성, Cypher Gate MX 퍼펙트의 달성자이며 해당 3가지 보면의 달성자는 SANGKM 뿐이다. 이 기록은 테크니카가 망한 지금에서 회고하여 보아도 유의미한 기록이다. 마지막까지 퍼펙트 플레이를 달성하지 못한 패턴은 Fermion SP, D2 MX, SuperNova MX, Xeus MX 다. 이후 테크니카Q 에서 모든 보면을 퍼펙트 플레이 하였다.
전성기 시절에 리듬게임 실력은 당시 타플레이어와 비교를 불가능 할 정도로 많은 성과와 기행을 남겼다. 테크니카 시리즈 이외에도 유비트 시리즈 1세대 게이머로 유명하다.
남들이 한두번 엑설런트 하기도 빠듯한 Crosswind Evans 같은 9~10레벨 곡들을 50회 이상은 엑설런트 하였고 말그대로 밥먹듯이 엑설런트 하였다.
또한 Crosswind 와 FLOWER(BEMANI 시리즈), AIR RAID FROM THA UNDAGROUND 같은 일부 오리지널부터 코피어스 시절까지 10레벨 곡들의 1호 엑설자 이다.
지금이야 엑설런트를 반복적으로 자주 하는 플레이어가 많으나, 10년전 당시 리플즈나 니트때는 SSS만 되어도 상당히 날리는 플레이어 대우를 받는것을 보자면 독자적인 부분이었고, 에반스 엑설자는 10명도 안되던 시절인걸 감안 하면 당시 국내 원탑 실력이라 말해도 무방하다.
국내 1회 엑설런트를 하도 많이 하다 보니 당시 유비트를 입문하는 수많은 플레이어들에 참조 영상이 되었고, 이후 세대 플레이어에게도 전설로 남아 있다.
기행과 사차원 센스가 남달라서 탑스코어 성과도 톡득한 기록들이 많이 남아 있다.
소리를 끄고 I'm so Happy를 엑설한다거나, Macuilxochitl를 엑설하기 애먹었다는 이유로 100번을 넘게 엑설을 하고 9연속으로 엑설을 한다거나 Conqueror Set에 토르를 보기 위해 모든 보스곡을 S를 띄운다거나 등 누가 보아도 독자적인 성과와 기행을 보였다.
SANGKM 중심으로 기행과 유쾌한 플레이들이 밈화 되다시피한 경우가 많았다.
테크니카Q 서비스 종료 이후 새로 플레이할 모바일 리듬게임으로 Lanota를 선택했으며, 여기서도 대한민국 최초 Stasis PP 달성자가 되어 또 한 번 한국 리듬게임 탑스코어러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그외에도 테크니카로 다져진 특이한 손배치를 여러 곡들의 플레이에서 선보여 외국 라노타 유저들에게도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Time to Rock 후반부 손배치가 압권.
2.1. 플레이
OGN 방송출연
테크니카1 현역 시절 플레이
전설의 Xeus MX 1Break
이미 이 영상 하나만으로 전설이 되었다.
(No Fever) DJMAX TECHNIKA Q - Nevermind / 4Line Expert All Max 100%
Stasis 국내 1호-세계 3호 PP. 심지어 이 때는 상큼이 라노타를 건드리기 시작한 지 한 달밖에 안 되었던 시점이다.
2.2. 과거 기행
비범함이 느껴지는 유비트 엑설런트 마스터 달성 인터뷰
로봇하니 베이직이 정말 어렵다고 드립을 치며 엑설을 하고 열광하는 그(...)
본인이 개최한 이수테크니카 대회에 우승자를 상대로 Xeus를 하는 모습.
소리 끄고 I'm so Happy (...)
비범함이 느껴지는 STOP remix
테크니카Q 서비스 종료 직전 닉변
Time to Rock 플레이. 후반부 손배치에 주목.
[1]
오버워치 前 프로게이머인
공진혁(Miro)과 동명이인이다.
[2]
방탈출 테마 제작을 하고 있는데 그가 기획하고 제작한 테마들은 높은 평을 받고 있으며 아직도 예약이 힘든 테마가 있는 만큼 방탈출 업계에서도 전설이 돼가고 있다.
[3]
그의 펜돌리기 실력은 이 정도로, 2005~6년 당시로써는 상당한 고수였다. 심지어 2006년에는 펜돌리기로 SBS 모닝와이드에도
출연했던 경력이 있다.(31분부터)
[4]
사실 상큼이 펜돌리기 분야에서 회자되는 진정한 이유는
상큼 시리즈 덕분인데, 초창기 열약한 환경 속에서도 정성스럽게 편집과 선곡을 하여 여러 스피너들의 영상을 이어붙인 CV 문화의 선구자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2007년 여름 마지막으로 제작된
상큼 13th 는 현재의 무거운 펜을 사용한 파워 스피닝 메타가 도래하기 이전 일반 무게의 펜으로 스타일을 살리던 클래식 펜스피닝의 정수를 담은 명작 중 하나로 꼽히며, 최근에 현세대 최정상으로 꼽히는 나라인 일본의 펜스피너들이
커버 영상을 만들 정도로 펜돌리기계에 큰 충격을 준 영상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