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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wiN Tex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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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VA TNT |
1. 개요
1998년 6월에 출시된 2번째 RIVA 그래픽 카드. 코드네임은 NV4. 제조 공정은 TSMC의 0.35 ㎛.2. 제원
||<table align=center><tablebordercolor=#76B900><rowbgcolor=#76B900><rowcolor=white><|2> 그래픽 카드
모델명 ||<-3> 프로세서 ||<-4> 프로세서 외부 메모리 ||<|2> PC
(W) ||<|2> 출고
가격
($) ||
모델명 ||<-3> 프로세서 ||<-4> 프로세서 외부 메모리 ||<|2> PC
(W) ||<|2> 출고
가격
($) ||
<rowcolor=white> 이름 (공정) (면적) |
PP:TMU:ROP (RZ:PU) |
클럭 (MHz) |
버스 (bit) |
규격 |
클럭 (비트레이트) (MHz) (Mbps) |
용량 (MB) |
|||
데스크탑용 제품군 | |||||||||
<colbgcolor=black><colcolor=#76B900> RIVA TNT |
NV4 (0.35㎛) (90㎟) |
2:2:2 (1:8) |
90 | 128 | SDR | 110 |
8 16 |
? | 199 |
|
||<table align=center><tablebordercolor=#76B900><rowbgcolor=#76B900><rowcolor=white><-6> GPU별 특성 ||
<rowcolor=white> GPU 이름 |
그래픽 가속 |
비디오 가속 |
호스트 인터페이스 |
메모리 규격 |
디스플레이 출력 |
TwiN Texel | |||||
<colbgcolor=black><colcolor=#76B900> NV4 |
DirectX 6.0 OpenGL 1.2 |
MPEG-2 Motion Compensation |
AGP 1.0 (2×) PCI 2.1 |
SDR |
VGA (D-Sub) |
3. 상세
1998년 3월 23일에 RIVA 128의 후속작으로써 발표되었으며, 상표 이름인 TNT는 TwiN Texel의 약자로 3dfx Voodoo 2와 마찬가지로 1클럭당 2텍셀을 처리할 수 있기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 이름 때문에 국내한정으로 '폭탄'이라는 애칭이 있었을 정도. 제조 공정은 0.35 μm로 이전 세대와 똑같은 공정으로 보이지만, 파운드리가 기존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에서 TSMC로 변경되었다. 그러나 탑재된 트랜지스터 개수가 약 350만 개에서 700만 개로 2배나 많아져서 그런 것인지, NVIDIA가 원했던 125 MHz보다도 현저히 낮은 90 MHz로 출고되었다. 그래도 이전까지 하나였던 그래픽 파이프라인(텍스처 매핑, 렌더 유닛)이 2개로 확장되어서 커다란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었고, 실제로 3D 그래픽 엔진을 'TwiN Texel 엔진'이라고 홍보했었다. 물론 '폭발적인 가속 성능'이라는 의미로서의 TNT도 염두에 둔 작명이다. 아래에도 써 있지만 드라이버 소프트웨어 이름도 'Detonator'(뇌관)였다. 덕분에 상표 이름이 좀 심심한 편이었던 RIVA 128에 비해 소비자들의 인상에 크게 남게 되었다.
출시 당시 3D 가속 카드 시장을 3dfx Voodoo 시리즈가 여전히 독주하고 있었다. 이와중에 글라이드 지원을 제외하면 Direct3D나 OpenGL 3D 게임에서 부두 시리즈에 못지 않은 성능을 선보여 유저들에게 NVIDIA도 3dfx 못지 않은 실력이 있는 업체로 각인시키기 시작했다. NVIDIA가 3dfx와 대등하게 겨룰 수 있게 한 초석으로 평가받는다.
성능면에서는 전작인 RIVA 128도 Voodoo를 제외하면 고만고만한 시장에서 제법 돋보이는 성능을 보여줬지만 TNT는 고작 1년만에 성능을 크게 개선해 Direct3D와 OpenGL 성능에 있어서는 당대 최강자였던 Voodoo 2에 육박하는 성능을 자랑했다. DirectX 6가 나오면서 예전보다 상황이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아직은 3dfx의 독점 API인 글라이드가 대세였던 시절이었다. 당시 게임의 Direct3D 옵션은 글라이드를 쓸 수 없는 3dfx 외의 카드를 '지원은 해 준다'는 수준에 그치는 경우가 제법 많았다. 심한 경우엔 부두 시리즈 외엔 그냥 소프트웨어 렌더링만 가능하여 그냥 3D 가속기가 없는 거나 다름없는 경우도 있었다. 이런 시장 상황 때문에 결과적으로 부두 시리즈의 아성을 넘어서는 데는 실패했다. 그래도 1996년 Voodoo 출시 이래 경쟁자가 없다시피 했던 3dfx의 독주를 막아선 첫 제품이라고 할 수 있고, 덕분에 전작 RIVA 128 이상의 성공을 거두면서 사용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DirectX 3 기반의 RIVA 128 시절에 비해 DirectX 5는 물론이고 훗날에 추가 지원된 DirectX 6가 점점 게임 업계에서 받아들여지기 시작한 것도 큰 힘이 되었다. Direct3D나 OpenGL을 제대로 지원하는 게임이라면 이견이 없을 정도로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 덕에 판매량은 호조였고, TNT에 와서 NVIDIA는 확실히 시장의 2인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당대의 S3 Savage3D, 매트록스 G200, ATI Rage Pro, Rendition Verite 2000, 인텔 i740 등의 경쟁 제품들은 Direct3D, OpenGL 3D 게임 성능면에서 TNT를 넘지 못했다. 그 덕분에 1990년대 말에 생산된 옛날 PC에는 RIVA TNT 아니면 후속작인 RIVA TNT2가 달려있는 경우가 꽤 많다.
3dfx Voodoo 2는 3D 화면을 렌더링할 때 16비트 렌더링만 지원했던 것과 달리 TNT는 32비트 렌더링을 지원했다. 2D 그래픽스도 거의 24비트 트루 컬러가 일반화되고 있던 당시 상황에 발맞춘 설계라고 할 수 있으나 3dfx가 16비트 렌더링만 지원한 것은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 32비트 렌더링을 하려면 비디오 메모리 용량과 대역폭이 충분히 많아야 했으나 당시의 기술로는 부족했기 때문에 게임을 실용적인 프레임률로 즐기기 어려웠다. 따라서 TNT의 32비트 컬러 렌더링은 그냥 '가능하다'는 수준이지 게임에서 속도 저하가 컸던 관계로 TNT 사용자들도 옵션에서 16비트 렌더링을 선택했다. 실제로 이 기능을 제대로 써먹으려면 후속작의 최상위 라인인 RIVA TNT2 Ultra나 GeForce 256급은 되어야 했으니 NVIDIA도 당장을 위해 넣었다기 보단 미래를 내다보고 선도적으로(+마케팅 차원에서) 넣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32비트 렌더링 지원 문제는 RIVA TNT2 Ultra와 GeForce 256이 등장해서야 Voodoo 3의 발목을 잡는다. 그밖에 3D 모드에서 24비트 Z(깊이)-버퍼, 8비트 스텐실 버퍼, 트리리니어 필터링 등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되었다. RIVA 128에서도 지원했던 기존의 밉맵, 텍스처 필터링 기능도 훨씬 개선되었다.
2D 화질 면에서는 RIVA 128과 마찬가지로 평판이 좋지 않았다. 당대 RIVA TNT를 썼던 사용자들 사이에선 선예도가 떨어지고 색감이 칙칙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이는 벤더에 따른 차이도 컸는데 ASUS나 ELSA 같은 유명 벤더가 내놓은 제품들은 타사 제품에 크게 떨어지지 않은 화질을 선보였고, 특히 캐노퍼스에서 나오는 제품은 당대 2D 화질 양대 산맥이었던 매트록스나 ATI의 뺨을 찰지게 후려치는 선명한 화질이라는 평가도 있었다. 이는 벤더마다 채용한 RAM DAC의 품질차가 컸기 때문이다. 당시 CRT에 아날로그 RGB 단자를 사용했던 사정상 그래픽 카드의 만듦새나 케이블[1]에 따른 화질 차이가 확연하게 있었기 때문이었다. 2D 화질이 천차만별이었다는 것과는 별개로 하드웨어로 가속된 동영상 재생 속도는 쾌적했지만 화질은 영 아니올시다였는데, ATI의 뛰어난 동영상 화질과 비교가 되는 바람에 이후로도 NVIDIA의 동영상 재생 화질은 ATI에 비해 떨어진다는 선입견을 상당히 장기간 유저들에게 깊이 심어주었다.
초기에는 RIVA TNT용 드라이버를 다른 그래픽 카드들과 마찬가지로 각 벤더에서 자신의 카드에 맞도록 내놓았는데 성능이나 안정성에 어느 정도 편차가 있었다. ASUS나 캐노푸스 같은 이름있는 업체는 별 문제가 없었으나 영 상태가 안 좋은 곳은 언제나 있기 마련. 그래서 NVIDIA는 1999년 '디토네이터'(Detonator)라는 이름으로 RIVA TNT 시리즈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공용 드라이버 소프트웨어를 내놓았다. 'TNT의 성능을 폭발시키는 뇌관 역할을 한다'는 뜻으로 지어진 이름이다. 벤더에서 제공하는 드라이버보다 성능과 안정성 면에서 우월했던 관계로 TNT/TNT2의 인기에 손을 보탰고, 그 덕에 점점 벤더 제공 전용 드라이버는 의미가 없어지면서 NVIDIA 칩셋을 쓰는 카드는 디토네이터 드라이버를 쓰는 것이 일반적인 추세로 되어갔다. 디토네이터는 후에 포스웨어(ForceWare)로 개명했다가 현재의 지포스 드라이버까지 이어진다. NVIDIA의 장점 중 하나로 꼽히는 '안정적인 드라이버'는 이 디토네이터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Windows 3.1을 지원하는 마지막 NVIDIA 그래픽 칩셋이다.
4. 관련 문서
Fahrenheit | ||||||||
NV3 | RIVA TNT | Celcius ▶ | ||||||
RIVA TNT2 |
[1]
이 때문에 고급 모니터에서는 각 색 신호를 모두 분리한 BNC 케이블을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