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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 1998년 1월 2일 | ||||||
국가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싱가포르| ]][[틀:국기| ]][[틀:국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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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자 |
Min Liang Tan[1] Robert Krakoff[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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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시장 | 홍콩증권거래소(~2022) | ||||||
링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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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한국어) |
| (스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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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e600><colcolor=#000> RAZER 용산 아이파크몰점[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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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00e600,#000000><tablebgcolor=#fff,#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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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GAMERS, BY GAMERS™ |
소개 |
미국과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컴퓨터 주변기기 및 노트북 제조사.[4] 싱가포르 출신 변호사이자 게이머였던 진민량(陈民亮)과 미국 출신 로버트 크라코프(Robert Krakoff) 공동 창업으로 설립하였으며,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2022년 상장폐지하였다.
초기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에만 본사를 두었으나 세금 문제로 2021년 싱가포르 본사를 추가로 설립하고 재무 기반을 모두 이전했다.[5]
2. 역사
1999년 최초로 하이엔드 게이밍 마우스인 BoomSlang(붐슬랭)을 내놓으면서 이름을 알렸다. 당시 마우스는 대부분 200dpi, 높아봤자 400dpi 정도였던 데 반해, 붐슬랭은 2100dpi를 자랑했다. 원래 사명은 '카르나 테크놀로지(Karna Technology)'였고 레이저는 브랜드 네임이었지만 이후 사명을 레이저(RAZER)[6]로 바꿨다.초기 전략은 FPS 프로 게임 팀에 적극적인 스폰서십을 하는 것으로, 게이밍 기어 시장에서만큼은 로지텍이나 마이크로소프트와 맞먹을 만큼 빠르게 성장했다.[7]
국내 유통사는 웨이코스이다. 한국 시장에 많은 관심을 보여서, 국내에서는 과거 Lunatic-Hai와 위메이드 폭스 공식 장비 스폰서였고[8], 한국 카운터 스트라이크 클랜이자 대회 클럽인 esq.wind에게도 비공식적으로 잠깐 장비를 후원해주기도 했다. 임요환을 홍보 모델로 발탁하였으며, 대전 격투 게임 팀에선 인생은 잠입을 영입, e스포츠에 엄청난 투자를 감행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과거에는 NVIDIA nVIDIA 브랜딩과 비슷하게 RaZER로 표기한 그래피티 풍 로고를 사용하다가 2016년 이후 A와 E를 단순화시킨 RΛZΞR라는 로고를 사용한다.
경쟁사인 로지텍이나 스틸시리즈 등과는 다르게, 2010년쯤부터 컴퓨터 주변기기가 아닌 새로운 사업에도 손을 대기 시작했다. 2010년에는 Switch Blade를 발표하고, 2011년에는 그 스위치 블레이드를 이용하여 만든 게이밍 노트북인 Razer Blade[9]를 출시하였으며, 2012년에는 게이밍 태블릿 PC인 Razer Edge[10]를 개발하였다.
제품군뿐만이 아니라 Synapse, Cortex 등 소프트웨어도 개발 중이다.
안드로이드 기반 셋톱박스인 Forge를 출시하였고, 오래전부터 구상해오던 Switchblade 게임기 역시 개발 중이며, 아다로 시리즈, 레비아탄, 세이렌 등으로 음향기기 분야도 넘보고 있다.
이렇게 사업을 확장하다 보니까 다른 회사들과도 여러가지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 2013년부터 새로운 형태 컴퓨터를 제작할 준비를 하였다. 2014년 초기에는 NZXT라는 컴퓨터 케이스 회사와 함께 자사 로고가 있는 게이밍 데스크탑 케이스를 제작하였다. 또한 게이밍 관련 사업에만 그치지 않고 Razer Nabu라는 나이키 워치와 비슷한 제품군을 만들고 있다.
2015년 6월 27일, 제대로 폭망한 OUYA를 인수했다. 다만, 인력 자체를 흡수한 것으로 보이며, 제품은 완전히 단종시켰다. 이후 2016년에 THX를 인수했고, 이어서 2017년 1월, 보도 자료를 통해 넥스트비트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넥스트비트는 구글 안드로이드 개발 팀과 HTC 설계 책임자가 설립한 회사로 넥스트비트 로빈이라는 스마트폰을 출시한 바 있다.
2017년 11월, 120Hz 패널로 게이밍에 특화한 스마트폰 Razer Phone을 발매했다. USD 699(KRW 778,000 가량)이며, 뒤 Razer 로고가 특유의 녹색인 Special Edition도 1,337[11]대 한정 판매한다.
2021년 들어서 별별 제품에 게이밍을 붙여서 판매하며 원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게이밍 빨대, 게이밍 스트랩 공개 후 팬들이 폭발해버렸으며, 내라는 게이밍 기어는 안 내고 이상한 제품들만 내고 있다는 비판 여론이 점점 늘어가는 중이다. 관련 글 1, 관련 글 2
2021년 7월, 일부 제품 전파인증을 위조했다가 전파인증 취소 처분을 받아서, 위조 전파인증이 붙은 모든 제품은 거래부터 선물까지 모든 게 불가능해졌다. 취소 직후에는 많은 사람들이 항의했으며, 재인증을 받았으므로 현재는 문제가 없다.
3. 특징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타사 제품에 비해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 실험적인 컨셉을 가진 제품들을 주로 파는 회사라 할 수 있다.하이엔드급 무선 게이밍 마우스 쪽에서는 로지텍과 함께 시장에 양대 산맥으로 자리잡고 있다. 다만 상대적으로 보급형 라인업이 매우 적은 레이저 특성상 전체 시장 점유율은 그리 높지 않은 편, 매니아들을 위한 하이엔드 시장이 주력이다.
마우스, 키보드, 헤드셋뿐만이 아니라, 컨트롤러, 게이밍 태블릿, 게이밍 노트북 같은 것도 개발해서 신생 기업치고는 매우 높은 점유율과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다.
마우스 제품군에서 가장 유명한 제품은 데스애더로, FPS 게이머를 중심으로 상당히 잘 팔린 레이저 마우스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다. 고급 PC방에서도 많이 사용한다. 초창기에는 마우스 엔진 기술이 없었고 각 제품마다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후 자사 소프트웨어인 RAZER Synapse 및 직접 제작한 Focus+, Focus Pro 30K 센서를 활용하여 로지텍 게이밍 마우스와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다.
PixArt 사와 상당히 긴밀한 관계인지 두 기업이 함께 튜닝한 상위급 센서가 게이밍 마우스 고성능 센서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PixArt 사에서 레이저에 최신 센서를 먼저 제공하고, 시간이 지나면 독점 계약이 풀리고 다른 업체로 레이저 센서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우선 레이저 상위 마우스는 가장 큰 특징으로 PixArt 사 PMW3360 센서를 튜닝한 PMW3389 센서가 있는데, 400ips에 16000 DPI까지 조절이 가능하며, 기존 3360 센서에 비해 반응속도가 빠르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물론 3360 이상 센서에서 차이를 체감한다는 것은 프로게이머조차 불가능한 수준이니 마케팅적인 요소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3389 센서는 한동안 레이저에 독점 공급하였으나, 2018년 중순 들어 독점이 풀리면서 다른 브랜드에서도 3389 센서를 폭넓게 사용하고 있다.
이후 전력 효율을 개선한 3390 센서를 제품에 넣기 시작했고, 바이퍼 얼티메이트부터는 레이저에서 직접 개발한 20000dpi/650ips, 26000dpi/650ips[12] 저전력 고성능 Focus+와 30000dpi/750ips Focus Pro 30K[13] 센서를 제품에 사용하고 있다. 이 역시 체감할 수준은 아니므로, 센서와 동일하게 마케팅 요소라고 할 수 있다.
2020년도부터 3389 센서를 저전력으로 개선한 3370이라는 새 센서가 여러 업체 무선 마우스용 센서로 쓰이고 있는데, 이 3370 센서는 사실상 레이저 Focus+센서라고 볼 수 있는지라 게이밍 마우스 센서 분야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2022년도에는 3370을 개선한 PAW 3395 센서가 여러 무선 게이밍 마우스에서 사용하고 있다. 역시 이 물건도 Focus Pro 30K가 풀린 센서이다.
여러모로 뱀을 자사 마스코트이자 아이덴티티처럼 어필하는데, 자사 로고는 뱀 3마리가 트리스켈리온 모양을 이루고 있는 것이고, 주력 상품인 마우스 이름도 대부분 뱀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마스코트는 뱀 캐릭터로 이름은 스네키 스넥(Sneki Snek). 이 캐릭터를 이용한 환경 보호 캠페인 애니메이션 시리즈도 존재한다.[14]
특이하게도 Apple 사과 스티커처럼 제품 박스 안에 브랜드 로고 자체를 상품화한 스티커가 들어가 있다.[15] 심지어 저 문양이 들어간 티셔츠까지 판매한다.[16] 마우스패드[17]를 포함한 대부분 제품에는 저 문양에 LED가 들어오는데(마우스 손바닥 닿는 부분이나 헤드셋 바깥쪽 등등) 상당히 멋스럽다. 대부분 검은색을 기반으로 초록색 LED를 사용한다.
제품 네이밍 방식이 상당히 독특한데 마우스는 뱀, 키보드는 거미, 음향 장비는 해양 생물, 게임 패드는 고양이과 동물, 노트북이나 데스크탑 등에는 냉병기와 관련한 명칭을 붙인다.
마우스 스위치는 자체 개발한 광축 스위치를 넣고 있다. 레이저 광축 스위치는 타사 유선 제품보다 오히려 클릭 레이턴시가 빠를 정도로 상당한 위엄을 자랑하는 고성능 스위치이지만, 아무래도 옴론 스위치가 제공하는 경쾌한 맛에 길들여진 게이머 입장에서는 다소 먹먹한 느낌인 데다 마우스 스위치 교체가 어렵다는 점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
게이밍 제품을 표방하는 회사 특성상 드라이버 자체도 이것저것 세팅 가능한 폭이 넓은 편이며 어지간한 기능은 대부분 지원한다. 매크로, 휠 장력, LOD 조절, 키 배치 변경, 저격총을 들었을 때는 감도를 낮췄다가 권총을 꺼내면 감도를 높이는 기능 등. 무게감도 적당하고 정확도도 상당히 높은 데다 반응속도도 굉장히 빠르다. 물론 기존에 널리 알려진 마우스와 굳이 비교하자면 그 차이가 큰 것도 아니고 사실상 프로게이머라도 느끼기 힘든 정도로 미세한 차이라 그런 거 하나하나 세팅해가면서 쓰는 하드코어 유저가 아닌 이상 큰 메리트를 가지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긴 하다.
4. 제품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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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문제점
한때는 내구력 약한 마우스 대명사로 꼽히기도 했지만, 2024년 현재 마우스 품질은 매우 훌륭한 편이다.[18] 오히려 경쟁자인 로지텍과 ROCCAT 마우스처럼 잦은 고장을 겪기 싫어서 이 마우스를 쓴다는 사람들도 많다.하지만 모든 제품들의 가성비가 아주 나쁘다. 일례로 고작 헤드셋 거치대를 공식 스토어에서 11만 원에 판다. 무슨 헤드셋 중계 기능이 있지도, 헤드셋 충전 기능이 있지도 않다. 그저 RGB 라이트 하나 들어간 헤드셋 걸이가 11만 원이다. 헤드셋 거치대를 포함한 고급 책상이 20만 원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비싸도 지나치게 비싸다.
한동안 내구성 문제로 비판을 받아서인지 데스에더 엘리트 이후 발매하는 마우스들은 대놓고 고장나는 설계를 피하고 꽤 준수한 내구성을 보이고 있다.
QC 문제는 여전한지 플래그십 제품들에서도 버튼 찌걱임이나 유격 문제가 종종 나타나고 있는 등, 뽑기 운이 다소 존재하는 편이다.
여기 이거 보여? 이거 90년대인가 나온 Focus제 20키 매크로패드야. 여기 매크로 지정하는 데 소프트웨어가 얼마나 필요할 것 같아? 필요 없어. 이거 컴퓨터에 연결하면 프로그램 몇개나 설치하라고 하게? 그딴 거 없어. 내가 사용하려고 하면 대기업 잡것을 몇개나 던져주냐고? 안 던져줘. 이 키보드(헌츠맨 미니)는 좋은 키보드지만 이딴 거 보면 창문 밖으로 던져버리고 싶다니까.
한 유튜버가 게시한 헌츠맨 미니 리뷰 영상(11분 24초부터). 엉망인 시냅스 때문에 정상적인 사용이 불가능할 정도이자 90년대 출시한 매크로패드를 가져와서 레이저를 신나게 깠다.
한 유튜버가 게시한 헌츠맨 미니 리뷰 영상(11분 24초부터). 엉망인 시냅스 때문에 정상적인 사용이 불가능할 정도이자 90년대 출시한 매크로패드를 가져와서 레이저를 신나게 깠다.
또한 자사 제품 전용 소프트웨어인 레이저 시냅스는 쓸데없이 뭘 많이 설치하라고 하고, 원인을 알 수 없는 각종 오류를 일으키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로그인이 불가능하거나 응답이 아예 없는 등 문제가 상당히 많은데[19], 버전 3.0으로 업데이트한 상황에서도 적지 않은 오류를 보이고 있어 원성이 자자하다. 레이저 측에서 지속적인 개선을 실시하고 있긴 하지만 레이저 시냅스에 안 좋은 기억을 가진 유저가 많다는 것 자체가 소프트웨어 기본기가 부족하다는 말이다. 꽂으면 바로 인식하고, 조금만 만지면 자동 업데이트가 가능한 로지텍 수준이 아니다. 막말로 앱코나 콕스보다 떨어진다는 평가도 있다. 제품을 컴퓨터에 꽂아도 시냅스가 인식 못하는 경우가 있다. 또 인식은 못하는데 평소 설정대로 작동하는 것은 물론 크로마 기능까지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등, 골때리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펌웨어 업데이트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 매크로 기능 중에서도 좌표를 이용하는 매크로 또한 녹화로만 지원하고 직접 좌표를 지정할 수는 없다. 또한 시스템 종료가 아닌 절전 모드를 자주 사용한다면 절전 모드에서 복귀할 때마다 시냅스가 망가진다. 앱코나 콕스는 1마우스 1소프트웨어로 보따리상 특성상 통합 소프트웨어 같은 건 없지만 대신 에러도 없다.
Synapse 3가 "Failed to start" 메시지를 띄우며 실행할 수 없다면, Razer Central Service와 Razer Game Manager Service 설치로 해결할 수 있다. 여기를 보면서 따라해 보자.
그리고 Razer Cortex를 설치하면 특정 키 조합을 차단하기도 하니 웬만하면 설치하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다만 이 문제는 게임 모드가 켜져 있는지 볼 필요가 있다. 이는 Razer Synapse에서도 지원하는 기능이며 Windows 키와 Alt+Tab 및 Alt+F4를 차단하는 기능이다. 아는 사람들은 이게 무슨 뜻인지 알 것이다. 바로 중간에 게임이 실수로 꺼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기능이다. 물론 이 키 조합이 아니라 다른 키 조합에 문제가 있다던가 한다면 문제이지만. 최근에는 이런 류의 오류가 나타나지 않는다. 이외 Razer Cortex가 특정 프로세스를 건드려 EasyAntiCheat같은 안티 치트를 먹통으로 만드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최근에는 이 앱으로 인해 몇몇 게임에서 안티 치트 오작동으로 영구 정지를 받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Reddit 게시글 Razer Cortex는 앞서 언급했듯 FPS를 올려주는 게임 부스터이니 필요한 사람은 설치하고 그렇지 않으면 굳이 설치할 필요는 없다.
Razer Cortex 실행 시 간헐적인 마우스 먹통 현상이 있다. 메모리를 초기화할 때마다 순간적으로 마우스 조작이 불가능한 증상이다.
2014년 체리사 키 스위치 특허 만료 이후로는 중국 그리텍 사에 위탁하여 카피 스위치를 생산하고 있다. 일반 체리 축보다 키가 빨리 눌려서 게임하기에 좋다고 광고하지만, 사용자들은 품질과 내구성이 떨어진다며 여전히 체리 스위치를 신뢰한다. 또한 블랙위도우 시리즈에 들어가는 키(특히 황축)는 설계미스로 인해 사용중 반드시라고 써도 될 정도로 채터링이 일어난다.
품질 관리 때문에 뽑기 운에 달렸지만 각 키마다 압력이 균일하지 않고, 많이 사용했을 때 키 느낌이 변한다는 리뷰가 있다.
최근에는 아예 고급화 전략으로 선회했는지 가격들이 오르고 있다. 거기다 Razer Chroma 기능의 인기가 워낙 좋다 보니 똑같은 제품에 Chroma만 추가해서 가격을 5만 원 가까이 올려버리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 물론 기존 제품은 단종시킨다.
심지어 오버워치, 원신 등 콜라보 에디션은 거기에 라이선스 값이라고 몇만 원을 추가했으니, 극히 일부 제품을 제외하면 가성비를 추구하는 브랜드는 결코 아니다. 오히려 체리 축을 사용한 커세어나 쿠거가 낫다고 볼 수 있다.
국내 발매가가 점점 비싸지는 것도 상당히 문제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 물론 달러 상승과 반도체 수급난 등으로 컴퓨터 부품이나 주변기기 가격 상승은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나 2022년 발매한 149달러짜리 마우스가 바이퍼 V2는 19만 원으로 나온 반면, 데스에더 V3 프로는 무려 23만 원으로 가격을 인상하면서 엄청난 지탄을 받고 있다.
2023년에는 레이저키시v2 제품을 구입한 후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젠레스 존 제로 이퀄라이징 테스트 베타키를 제공한다고 홍보하였으나, 베타를 시작한 11월 24일부터 12월 25일 종료할 때까지 결국 베타키는 지급하지 않았다.(...)
6. 사후지원
보증기간 이내이면 새 제품으로 교환한다.대한민국 정식 유통 제품은 국내 유통사인 웨이코스가 사후지원을 담당한다. 방문 접수와 택배 접수 모두 가능하며, 택배는 선불 발송하여야 한다. 제품을 회수하고 고장을 확인하면 곧바로 새 제품을 보내준다. 고장 제품이 단종으로 재고가 없으면 대체품을 발송한다. 예로 Viper Mini 발송 시 Cobra 또는 Viper 8KHZ 중 희망하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후기(2024년 3월)
해외 직구품 RMA 시에는 고장난 제품을 회수하지 않고, 고장난 제품 시리얼 번호가 붙은 종이와 케이블을 파괴해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만든 후 인증 사진을 보내야 한다. 다만, 무선 마우스는 분해해서 파괴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 충전 선과 밑에 있는 시리얼 번호를 자르는 선으로 끝나기에 잘하면 제품 2개를 가질 수도 있다.
2023년 여름 즈음 정책이 바뀌어서인지, 11번가 아마존으로 구입한 상품은 RMA를 거부한다. 레이저 측은 11번가는 아마존 공식 리셀러는 맞지만 레이저 공식 리셀러는 아니라고 설명한다.
수리는 하지 않으므로 보증기간이 지나면 사후지원을 받을 수 없다.
7. 여담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에서 작중 해커이자 기술자로 등장하는 테즈 파커가 사용하는 제품은 레이저 노트북인 블레이드로 보인다..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레이저 헤드셋으로 총알을 막은 사례가 나왔다. PCGamer 기사 레이저 공동 창업자가 직접 조사한 결과 실제로 헤드셋 덕에 목숨을 건진 것으로 확인하였다.
이 회사 마우스가 짝퉁이 어마어마하게 많으므로[20] 중고거래 전 시냅스 인식 여부를 판매자한테 문의하자. 그리고 중고나라 사기꾼들도 엄청나게 많다. 매물이 많은 로지텍, 수요가 적어서 빨리 처분해버리는 마이너 제조사에 비해서 높은 수요와 낮은 공급 때문에 중고나라 사기가 엄청나게 심하다. 가격이 낮다 싶으면 절대 구입하지 말자. 중고거래건 오픈마켓 신품이건 말이다.
인스타 피드나 트위터 게시물들을 보면 공식 채널이 맞나 싶을 정도로 서브컬처, 그때그때 유행하는 밈을 활용한 B급 감성 게시물이 많다.
[1]
陈民亮(진민량).
싱가포르 출신으로, 회사 설립 전에는
변호사이자 하드코어
게이머였다고 한다.
페이스북 주소
[2]
(로버트 크라코프). 2022년 4월 26일에 타계했다. 향년 81세.
[3]
과거 한국 플래그십 스토어. 2023년 9월 15일부터
래미안 용산 더 센트럴 상가로 확장 이전했다.
기사(PC사랑)
[4]
세금 문제로 서류상 본사는 싱가포르이며, 싱가포르 본사 설립 전 기존 미국 캘리포니아 본사도 그대로 운영 중이다.
#
[5]
실제로
홍콩이 최근
홍콩 국가보안법 문제로 아시아 금융 허브 지위를 급속도로 상실하자, 금융 도시이자 상대적으로 홍콩에 밀렸던 싱가포르가 이 기회를 틈타 파격적인 세제 혜택을 내세우며 공룡 기업들을 공격적으로 유치하는 중이다. 실제로 레이저뿐만 아니라 수많은 금융 기업들, 영국 유명 가전 기업인
다이슨도 싱가포르로 본사를 이미 이전했거나 또는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6]
날카롭다는 뜻의 Razor와
레이저(Laser)를 합친 듯 하다. 혹은 Raze 자체가 건물이나 도시를 완전히 파괴한다는 뜻인데 그런 행위를 하는 주체를 가리켜 Razer라고 한다. 어느쪽으로 해석하나 게이밍 기어에 걸맞은(?) 공격적인 의미의 네이밍이다.
[7]
마이크로소프트와 관계도 좋다. 히트 상품인 데스에더는 마이크로소프트 명작 마우스
Microsoft Intelli Mouse Explorer 3.0 기반이며, 훗날 MS에서 인텔리 마우스를 리메이크할 때 RAZER와 동일한 PMW3389 센서를 자체 튜닝하여 사용한다.
[8]
살모사 마우스를 '
이윤열 마우스'라며 홍보했다.
[9]
Razer Blade는
맥북 프로 17인치 단종 이후 오랜만에 17인치 고성능 노트북으로 나왔다.
[10]
다만 Edge는 판매량이 낮았는지 단종하였다.
[11]
리트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12]
Basilisk V3 참고.
[13]
Viper V2 Pro 참고.
[14]
정작 시리즈 내에서는 이 캐릭터가 약간 사악하게 묘사하는데, 환경 보호를 하면서 친구를 꼭 하나씩 희생시킨다는 특징이 있다.
[15]
[16]
Razer 공식 홈페이지
[17]
Firefly V2 참조.
[18]
다만 2024년 현재 마우스 외 제품은 여전히 고장률이 매우 높은 편이다.
[19]
특히 전원을 켠 지 시간이 많이 지날수록 더 심해진다.
[20]
센서가 움직임을 못 따라간다 싶으면 짝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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