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2 05:55:56

Project Wingman/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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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본편 캠페인 목록
2.1. 미션 1: 해적기 (Black Flag)2.2. 미션 2: 개척자들 (Frontiers)2.3. 미션 3: 정착 (Homestead)2.4. 미션 4: 모든 곳으로 가는 오르막 (Uphill, Every Way)2.5. 미션 5: 패배의 사이렌 (Sirens of Defeat)2.6. 미션 6: 맨틀의 기계 (Machine of the Mantle)2.7. 미션 7: 에미넌트 도메인 (Eminent Domain)2.8. 미션 8: 맑음 (Clear Skies)2.9. 미션 9: 디딤돌 (Stepping Stone)2.10. 미션 10: 통신 기둥 (Pillars of Communications)2.11. 미션 11: 냉전 (Cold War)2.12. 미션 12: 자정의 불빛 (Midnight Light)2.13. 미션 13: 발키리의 부름 (Valkyrie's Call)2.14. 미션 14: 사냥철 (Open Season)2.15. 미션 15: 힘의 결과 (Consequence of Power)2.16. 미션 16: 돌아가는 길 (Wayback)2.17. 미션 17: 휴식은 없다 (No Respite)2.18. 미션 18: 돌아가기 (Return)2.19. 미션 19: 홍해 (Red Sea)2.20. 미션 20: 프레지디아 (Presidia)
3. 프론트라인-59 캠페인 목록
3.1. 미션 1: 최악의 상황 (Bottom of the Barrel)3.2. 미션 2: 모국 침공 (Home Invasion)3.3. 미션 3: 쥐덫 (Mousetrap)3.4. 미션 4: 고속 차선 (Express Lane)3.5. 미션 5: 마가단 전선 (Magadan Front)3.6. 미션 6: 파우스트 (Faust)
4. 미사용 캠페인

1. 개요

Project Wingman에서의 스토리 모드로, 에이스 컴뱃 시리즈 ZERO까지 그랬던 것처럼 체크 포인트가 존재하지 않는다. 난이도의 경우 쉬움, 보통, 어려움 세 종류가 열려있고 어느 난이도로든 캠페인을 클리어하면 용병 난이도가 해금된다.
  • 쉬움(Easy)
    말 그대로 쉬운 난이도. 최종 보스의 일부 패턴과 최종 페이즈가 약화된다.
  • 보통(Normal)
    평범한 수준의 난이도. 최종 보스의 최종 페이즈가 약화된다.
  • 어려움(Hard)
    전문가들을 위한 난이도. 적들의 수준이 상승하고 최종 보스의 패턴도 강화된다.
  • 용병(Mercenary)
    We intend to complete a Merc mode version of every mission to create a true Mercenary playthrough, based on the assumption that the player is in the Project Wingman Mark I.(otherwise good luck)

    우리는 진정한 용병 플레이 경험을 위하여 모든 미션의 용병 모드 버전을 완성시킬 계획입니다. 이는 플레이어가 PW-MK.1을 사용함을 기준으로 이루어집니다.(그렇지 않다면, 행운을 빕니다)



    - Sector D2 개발진

    최고 난이도. 미션의 적 구성이 완전히 달라지며 일부 적들은 특수 무장까지 추가로 사용한다. 스포일러의 경우 증원 병력이 추가되며 고유 패턴이 더욱 강력하게 변하고 최종 페이즈에서 UI가 사라진다. 2.0 개편 패치에서 개발진이 말한대로 PW-MK.1 탑승 기준으로 정해진 난도이다.

난이도에 따라 적들의 AI, 공격력 변화 정도만 체감되는 에이스 컴뱃 시리즈와는 달리 미션의 질 자체가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에 캠페인을 보통 난이도로 클리어하고 새 캠페인(초기화 말고)으로 다시 정주행 해도 전혀 지루하지 않을 정도다. 최종 보스 기체 해금 후 Double time, 요청 오류 모드를 켜고 용병 난이도로 돌리면 완전히 다른 게임이 된다.

2. 본편 캠페인 목록

카스카디아 독립 전쟁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총 21개로 구성되어있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미션 1: 해적기 (Black Flag)

파일:PWm1.png
Operation Red Current
계약 정보
CR-39
SICARIO GROUP
ASSIGNED TEAM: 시카리오 용병단
CLIENT: 크리올 공화국
TASK:
-해적단 제거
-연방 화물선 메일링스 확보
임무 정보
붉은 조수 작전
지역: 제스타 섬 도련
기후: 산발적 비
BGM - Bankrupt Sea

연방의 화물선을 강탈한 벌록 해적단이 있는 제스타 섬을 공격하는 미션. 처음이자 유일한 연방과의 계약에 의한 임무인데 이 때문에 브리핑 배경 색깔도 주황빛이 아닌 초록빛이다. 임무상으로는 회수부대 로닌의 호위지만, 미션 자체는 적의 섬멸이다. 미션 자체가 짧기에 프로젝트 윙맨의 튜토리얼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섬에는 적은 수의 AA(Anti Air, 대공포)와 PT BOAT(Patrol Boat, 정찰 보트), 그리고 프롭기인 BC-4S만 돌아다니고 있고, 이들을 전부 파괴시 섬 구석 활주로에서 F/E-4가 출격준비를 하고 대응부대가 섬 기준 북쪽에서 접근한다. F/E-4와 F/C-15 두 기종을 타고 오지만 첫 임무인만큼 AI가 단순한 편이라 어렵지 않게 제거할 수 있다. 여기서 윙맨의 도그파이팅을 배운다고 생각하면 된다.

전부 섬멸시[1] 로닌부대가 화물을 확인하게 되는데, 비행선 하나를 1년 내내 굴리고도 남을 코디움이 들어간 화물임이 밝혀진다. 이에 갤럭시가 연방에 연락하지만, 연방은 기밀사항이니 파괴하라고 한다. 이후 화물에 '고가치 표적' 표시가 뜨면 식별되니 이때 부수면 된다. 잠시후 나중에 질리도록 보게 될 붉은 빛의 코디움 폭발이 일어나면 임무가 끝난다.

이후 벌록의 지원을 위해 용병 마스터 구스 편대가 오지만, 이미 벌록이 작살난 상황이라 교전하지 않기로 한다. 이후 이들은 카스카디아가 내전에 들어갔다는 정보를 흘리고 카스카디아로 넘어가게 된다. 이후 시카리오의 리더 카이저도 이곳에서 연방과의 계약이 끝난 겸 카스카디아로 넘어가자고 하고, 그렇게 시카리오는 카스카디아 내전에 참여하게 된다.

클리어시 도전과제 "Another Day"가 해금된다.
  • 용병 난이도에서는 화물칸에 M-SAM(다중 발사 지대공 미사일)을 잔뜩 싣고있는 MILITARIZED CARGO(군사용 개조 화물선)들이 반겨준다. 가까이가면 미사일 수십발이 화물선에서 난사되는 진풍경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최우선으로 제거하는 게 좋다. 그리고 엄청난 미사일 경고음은 덤 이후 2페이즈에서 증원군에 F/S-15와 SK.37이 추가로 오고 활주로에서는 에이스 기체 SK.37 Panic 1이 F/E-4와 함께 출격준비를 한다. 출격대기시간이 짧은 편이 아니므로 빠르게 파괴해주면 된다.

2.2. 미션 2: 개척자들[2] (Frontiers)

파일:PWm2.jpg
Battle of Fresnon Range

계약 정보
CIF-01
SICARIO GROUP
ASSIGNED TEAM: 시카리오 용병단
CLIENT: 카스카디아 독립군
TASK:
-카스카디아 영토로 돌아가기
-독립군과 접촉하기
임무 정보
카스카디아 전쟁 발발 후 24일차
지역: 옐로스톤 출입 금지 구역 외각
기후: 산발적 비
BGM - Journey West

카이저는 이후 카스카디아 독립군과의 접촉에 성공하여 카스카디아로 넘어갈 준비를 하지만, 연방군이 언론통제를 하며 국경을 봉쇄하고 있는 상황이였다. 이에 시카리오는 이동하는 수송대 후방에 군셀 편대와 히트맨 편대를 배치하여 국경수비대를 방어하기로 한다. 윙맨에서 처음으로 맞이하는 100% 공대공 전투이자, 적 비행선과 처음 만나게 되는 임무이다.

초반에는 F/C-15로만 이루어진 적은 수의 편대가 접근하는데, 연방군 무전을 들어보면 그냥 밀수업자정도로 생각하고 출격했다가 대규모 수송부대임을 알고 된통맞은 것을 알 수 있다.

이후 이들을 처리하면 비행선을 동반한 공격대가 2회 오게 되는데, 리토리아급 MK.ll 자체가 소형급에 무장도 빈약한 편이라 크게 어려운 편은 아니다. 다만 1차 공격대는 아까와 같이 F/C-15를 타고 오지만, 2차 공격대는 SK.27을 타고 오고 FC-8 AWACS를 동반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섬멸시 임무가 끝나며 독립군 소속의 스타더스트 1을 만나게 되고, 이후 임시 착륙장으로 안내받게 된다. 활주로 착륙까지 완료하면 미션은 완전히 끝나게 된다.

클리어시 도전과제 "No Borders"가 해금된다.
  • 용병 난이도부터는 에이스급 기체 6대가 중간중간 섞여 나와 매섭게 공격하고 비행선에 리토리아급 MK.lll와 205-A급이 추가로 와서 레일건을 난사한다. 특히나 205급은 CIWS가 6개나 탑재되어있어 후방을 잡으려다가 오히려 당할수도 있으니 유의. MLAA를 든든하게 챙겨서 적절히 분배해가면서 쓰는 게 좋다.

2.3. 미션 3: 정착[3] (Homestead)

파일:PWm3.png
Operation Carpet Dawn

계약 정보
CIF-04
SICARIO GROUP
ASSIGNED TEAM: 시카리오 용병단
CLIENT: 카스카디아 독립군
TASK:
-용병 기지 확보
임무 정보
새벽 융단 작전
지역: 로우스도어 공군 기지
기후: 산발적 비
BGM - Homestead BGM - Professional Execution[4]

야전기지로 활용하기 위해 연방군의 로우스도어 공군 기지를 탈취하는 임무로, 공군 기지 앞바다에서 처음으로 해군 함선을 적으로 맞이하게 되는 임무이기도 하다.

함선에 설치된 CIWS(Close-In Weapon System, 근접 방어 무기)와 CANNON(함포) 등의 무장들을 전부 파괴하지 않으면 함 자체에 락온이 되지 않기에 익숙해지기 전에는 좀 번거로운 적이다. 기총 소사와 미사일 공격을 섞어서 최대한 한번에 여러 부분을 파괴하거나, 무장의 파괴 유무와 관계없이 함선을 바로 터뜨릴 수 있는 ASM(대함 미사일)을 쓸 수 있는 기체(초반부 기체중에선 SV-37)로 출격하는 방법을 쓰면 수월하다.

적들을 박살내며 로우스도어 기지에 도달하면 서커스 부대에서 전차와 부대원을 공수투하(!)[5]하는 걸 볼 수 있는데, 에이스 컴뱃과 달리 시간제한도 없고 공수부대에게도 체력바같은건 없으니 그저 느긋하게 부수면 된다. 활주로에 C/T-17와 F/C-16은 시간이 지체되면 활주로를 이륙하니, 이륙하기 전에 미리 잡아주면 좋다.
연방 항공 통제: 어디 있다 온 거야? 지금 당장 지원이 필요해!

연방군 파일럿: 크로스토크 비행대가 요격하겠다. 이 자식들을 우리 땅에서 밀어내자고.

이후 기지 장악에 성공하면, 6기의 F/E-18로 이루어진 에이스 편대, 크로스토크 편대가 급습한다. 다만 다른 적들과 딱히 다른 게 없는 잡몹 수준(...)으로 SAA 한방에 나가 떨어지는 물체력으로 나오기 때문에 무리없이 잡을 수 있다.

이후 기지에 착륙하는 절차로 넘어가는데, 이때 바다쪽을 잘 보면 착륙가능한 카스카디아소속 항공모함 안타레스가 있는데 여기에 착륙해도 된다. 대신 항공모함 특성상 활주로가 꽤나 짧기에 초심자들에겐 조금 힘들 수도 있다.[6]

클리어시 도전과제 "Evictors"가 해금된다.
  • 용병 난이도에서는 해안가에 항공모함과 전함이 등장하고, 레일건을 탑재한 함선이 등장한다. 추가로 크로스토크 편대에 받음각 제한기를 사용하는 MG-29 4대가 등장한다. 다만 후반부 에이스 기체들과 달리 받음각을 짧게 끊어서 쓰기 때문에 타이밍만 잘 잡으면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다.

2.4. 미션 4: 모든 곳으로 가는 오르막 (Uphill, Every Way)

파일:PWm4.jpg
Operation Water Stable
계약 정보
CIF-05
SICARIO GROUP
ASSIGNED TEAM: 시카리오 용병단
CLIENT: 카스카디아 독립군
TASK:
-지상군 근접 공중 지원
임무 정보
물 안정화 작전
지역: 살베미니 포도밭
기후: 흐림
BGM - The Independence Force
Cascadian hospitality, everyone. By the Dust, I missed it.
카스카디아식 접대네. 정말 그리웠는 데.

-왜 하필 지원이 용병들이냐는 카스카디아군의 푸념을 들은 디플로맷

살베미니 지역에서 연방군에 포위된 멧돼지 부대[7]를 지원하는 임무. 하지만 시스템 특성상 그냥 다 때려부수면 된다.

처음 임무에 돌입하게 되면 무전으로 멧돼지 부대의 엘리자베스 장군이 구원 요청을 하는데, 이때 코믹이 용병부대라고 하자 카스카디아군 전부가 탐탁치 않다는듯이 무전을 한다. 딥은 이에 "카스카디아는 참 온정이 넘치네" 하면서 비꼰다. 그와중에 미사일 하나를 빗맞춘건 덤

전체적으로 지상 타겟이 많고 다닥다닥 배치되어 있는 반면에 공중 타겟은 B.28같은 헬기나 I/A-52같은 폭격기 위주에 그나마 위협적인 적은 공격기와 호위기 몇몇뿐이기에 공대지 세팅으로 가는 게 좋다. 특히나 탱크는 일반 미사일 1방에 파괴가 되지 않기 때문에 탱크를 한큐에 보내는 무유도 투하폭탄계열이 이곳에서는 상당히 쏠쏠하다.

임무가 끝나면 엘리자베스 장군은 자신이 살아있다는거에 놀라고 카스카디아군은 용병도 팁을 받냐고 농담을 치는 반면에 연방군은 모나크의 왕관 엠블럼을 확인, 전군에 경계령을 내리게 된다.

여담으로, 다른 미션에 비해 숲을 구성하는 나무 오브젝트가 굉장히 많은데다 맵 전반에 퍼져있는 화염효과 때문인지, 유독 이 임무에서 프레임 드랍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클리어시 도전과제 "Invasive Species"가 해금된다.
  • 용병 난이도에서는 다수의 레일건 탑재 비행선과 지상 전함들[8]이 등장한다. ASM(대함 미사일)을 사용할 수 있는 기체로 출격하는 것을 추천한다.

2.5. 미션 5: 패배의 사이렌 (Sirens of Defeat)

파일:PWm5.jpg
Operation Red Coast

계약 정보
CIF-13
SICARIO GROUP
ASSIGNED TEAM: 시카리오 용병단
CLIENT: 카스카디아 독립군
TASK:
-프레지디아 탈출 작전 지원
임무 정보
붉은 해안 작전
지역: 프레지디아
기후: 옅은 안개
BGM - Calamity


연방군의 압도적인 군대에 의해 카스카디아는 수도인 프레지디아까지 밀리게 되고 그마저도 버티지 못해 수도를 포기하고 전략적 후퇴를 하기로 결정한다. 이번 임무는 후퇴하는 아군을 도와 프레지디아에 있는 연방군을 저지하는 것.

여기서 카스카디아군은 어떻게든 헬기장을 확보하여 민간인들을 대피시키고 게릴라들은 가족들에게 마지막 연락을 하라는 등 필사적인 면이 보이는 반면, 연방군은 적군에 게릴라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프레지디아에 있는 연방군 이외의 존재를 전부 적으로 간주, 민간인마저 무차별적으로 사살하면서 진군한다.[9]
보이는대로 모두 제거한다.(Exterminate with extreme prejudice) 반군이 감히 돌아올 생각도 못하게 만들어.

교전 규칙은 엄수하지 않아도 돼. 상대편에 게릴라가 섞여있다는 정보가 있다.

민간인들의 대피는 끝났다. 그곳에 있는 녀석들은 거기에 있지 말아야 할 녀석들 뿐이야. 마음껏 교전하도록.(Free Engagement)
-연방군의 무전

적 구성은 공중-지상군이 골고루 섞여있지만 필수적으로 잡아줘야하는 적은 전부 공중에 있으니 공대공을 추천한다. 다만 초반에 자금난으로 전투기 부족에 허덕이고 있다면 초반 맵 구석에 비싸게 대금을 쳐주는 순양함 몇대가 놀고 있기도 하니, 특수무장 하나쯤은 공대지로 해줘도 나쁘지 않다.

2페이즈까지는 평범하게 전투기 편대만 나오지만 3페이즈에서부터 아누라급 비행선 3대가 등장한다. SAM 3개와 AA 2개를 파괴해야 비행선 자체를 노릴수 있는데 시간이 지체되면 적 전투기가 모기마냥 방해하기 때문에 비행선부터 확실하고 빠르게 처리하는 것이 좋다. 미션 초반의 순양함들도 잡을겸, ASM(대함 미사일)을 사용 가능한 기체로 출격해 한 방에 터뜨려버리는 것도 좋은 방법.

클리어시 도전과제 "Undignified"가 해금된다.
  • 용병난이도에서는 어김없이 205급과 리토리아급 비행선이 추가로 등장하고 해안가 함대에 레일건 탑재 구축함과 군사용 개조 화물선이 등장한다. 다만 주 전투구역이 해안가에서 멀다보니 미션 1에 비해 군사용 화물선이 그다지 위협적이진 않다. 추가로 3번째 웨이브에 F/D-14 에이스 M-Pedia 1-1이 같이 온다.

2.6. 미션 6: 맨틀의 기계[10] (Machine of the Mantle)

파일:PWm6.jpg
Operation Flash Hazard
계약 정보
CIF-15
SICARIO GROUP
ASSIGNED TEAM: 시카리오 용병단
CLIENT: 카스카디아 독립군
TASK:
-출입 금지 구역의 코디움 생산 라인 파괴
임무 정보
해로운 섬광 작전
지역: 애퍼독 균열
기후: 산발적 비
BGM - Magma Carta BGM - Peacekeeper I[11]

애퍼독 균열을 따라 위치한 옐로스톤 금지 구역의 코디움 생산시설을 파괴하는 임무이다. 브리핑에서 반격을 대비해 범용 무장을 가져가라고 하는데, 고가치 표적에 아누라급 비행선 2척이 포함되니 무난한 공대공 무장이나 대함미사일 등을 한 가지 정도는 챙겨가는 것이 좋다.

맵은 크게 초반 전선기지, 시설단지, 용암지대 정도로 구분할 수 있다. 이 중에서 초반 전선기지와 시설단지의 경우, 대공 방어시설이 빈약한 대신 코디움 저장고와 같은 공짜 표적들이 굉장히 많이 있기 때문에, 맘놓고 불태우며 돈벌이를 하기 좋다. 공대지 무유도 폭탄을 맘껏 뿌리거나 고폭 기총을 이용해주면 점수도 나쁘지 않게 벌린다. MLAG(다중 조준 대지 미사일)를 다수 장착할 수 있는 SK.25U 같은 기체로 출격하면, 굉장한 타격감(?)을 맛볼 수 있다.

문제는 용암지대의 코디움 추출 시설인데, 일반적인 표적들처럼 외부에 노출된 것이 아니라 시설 내부에 추출기가 위치해있어, 통상적인 방식으로는 파괴하기가 굉장히 어렵다. 주변에 비행선과 요격기들이 파리떼처럼 달라붙어 계속 방해하는 것은 덤. 추출기를 파괴할 수 있는 방법은 3가지이다.
  • 추출기 측면의 입구 앞에서 미사일 발사 후 회피: 시설 입구에 가까이 가면 아슬아슬한 거리에서 추출기에 락온 하는 것이 가능한데, 이 때 미사일을 발사하고 바로 회피하면 안전하게 추출기를 파괴할 수 있다. 가장 권장되는 방법.
  • 입구로 들어가 추출기를 파괴 후 출구로 탈출: 시설은 터널형 모양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한쪽 측면으로 들어가 반대쪽 측면으로 나오거나 들어간 뒤 파괴하고 터널 위쪽의 구멍으로[12] 탈출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렇게 통과하면서 추출기를 파괴하는 방법인데, 시설 내로 들어갈 때 용암의 열기에 의한 도트 데미지를 입게 되고, 나가다가 추출기나 벽에 충돌해 임무를 처음부터 시작해야 할 수도 있는 위험이 있다. 이 방법을 이용할 경우 유사 메가리스보스전을 맛볼수있다. 사실상 오마주 맞다고 볼수 있을지도..
  • 시설 위쪽에서 추출기를 직접 공격: 추출기 위로 좁은 일자형 구멍들이 뚫려있는데, 시설 위쪽에서 접근하며 이 구멍 틈으로 추출기를 공격하는 방법이다. 급강하 폭격기처럼 공격하는 모습을 생각하면 된다. 다만 구멍이 좁아 미사일이 구멍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거나, 수직 낙하시 제때 기수를 올리지 못하고 시설 벽면에 충돌할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UGBL이나 UGBS-3 같은 대형 폭탄이면 급강하할 필요 없이 그냥 지나가면서 위에 던져놔도 파괴된다.

모든 시설과 비행선들을 파괴하면, 임무가 끝나나 싶더니만 남쪽에서 평화유지군 크림슨 편대가 등장한다.
크림슨 1: 크림슨 비행대, 작전 지역에 도착했다. AWACS, 저놈들인가? 저놈들이 그 용병이야?

연방 AWACS: 그렇다. 1-3-0으로 간다. 용병들을 우리 영공에서 몰아내라, 크림슨 1.

크림슨 1: 알겠어. 가자. 이 개들을 쫒아버리자고.

이후 ENGAGEMENT NOT ADVISED(교전은 권장되지 않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임무 목표가 지역 이탈로 변경된다. 지도상 북쪽에 표시되는 파란색 라인을 넘어가면 이탈 성공. 크림슨 편대는 귀환을 위한 연료가 부족해질 위험때문에 더 이상의 추격을 포기하고, 미션은 종료된다.

교전이 권장되지 않는다고 대놓고 적어놨을 정도로, 크림슨 편대를 잡기는 굉장히 어렵다.
  • 초반 치고는 상당한 고급 기체인 VX-23와 SK.37 각 4대로 구성.
  • 처음으로 받음각 제한기를 이용한 회피 기동을 사용.
  • 크림슨 편대 도착 전 파괴하지 않은 적 요격기들이 남아있다면, 크림슨 편대와 함께 교전.
  • 아군 편대는 크림슨 편대가 나타나면 곧바로 북쪽으로 철수하러 이동하므로, 플레이어 혼자 교전에 참여함.
  • 플레이어는 이미 이전의 전투로 많은 무장을 소모한데다 피해까지 입은 상태.
  • 이번 임무는 지상공격 미션이므로 공략이나 이전 회차 플레이로 미리 정보를 얻어둔 것이 아니라면 플레이어의 기체 및 무장 세팅은 대개 공대지 임무에 집중된 상태.

다만 굉장히 어려울 뿐이지, 크림슨 편대를 이기는 것도 가능하긴 하다. 크림슨 편대의 8기 중 1기라도 격추 직전까지 몰고가면, 굳이 손실을 입을 필요는 없다며 크림슨 편대 전체가 퇴각한다. 크림슨 편대로부터 도망치지 않고 요격 성공시 아군의 무전이 바뀐다. 위에 서술했다시피 회피기동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지라 유도 무기는 잘 안 먹히므로 보통은 고폭탄 기총을 사용해서 격추하는 편이 편하다.

클리어시 도전과제 "Hot Extract"가 해금된다.
  • 용병 난이도에서는 초반에 에이스급 기체 3기가 증원군에 섞여오고 지상 레일건, 205-A급이 추가로 등장한다. 만약 크림슨 편대 격추를 목표로 한다면 3기의 에이스가 생각보다 만만치 않게 방해되니 페이즈 전에 격추하는 것이 편하다.

2.7. 미션 7: 에미넌트 도메인 (Eminent Domain)

파일:PWm7.jpg
Operation Sea Farer
계약 정보
CIF-18
SICARIO GROUP
ASSIGNED TEAM: 시카리오 용병단
CLIENT: 카스카디아 독립군
TASK:
-에미넌트 도메인 전함 구조
임무 정보
바다 여행자 작전
지역: 불타는 해안
기후: 폭풍
BGM - Eminent Domain

이번 임무는 카스카디아 해안경비대가 노획한[13] 연방군 신예 전함 '에미넌트 도메인'[14][15]의 회수를 위한 공중 지원이다.

날씨가 유독 흐리고 천둥번개를 동반한 구름이 낮게 깔려있어, 지상 타겟 공격시 강제로 저고도에 묶이게 된다. 대신 구름을 뚫고 위로 올라가면 화창한 날씨에 구름도 적기 때문에, 편하게 공대공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주의할 점은 스테이지 전체에 구름과 번개, 하늘과 바다의 색 때문에 버티고 현상이 심각한데다가 구름이 굉장히 낮게까지 두껍게 깔려있어 아차하면 수면에 들이받는다. 특히 이 게임은 본가 에컴 시리즈와 달리 자동 수평 조정 기능이 없기 때문에 방심하면 정말 한방에 가기 딱 좋다. 미션 길이가 짧지 않음을 생각하면...

공중의 적은 FC-8, F/E-18, F/C-16, F/E-4, MG-29로 구성되어 있는데, 초반에는 저고도에서 만나게 된다. 다만 저고도는 전함들의 대공포와 시야방패가 심하기 때문에 고고도로 올라가서 공중의 적만 잡아두는 게 좋다.

파일:WingmanRailgun.gif
이번 미션에서 주포로 레일건이 장비된 군함이 처음으로 등장해서 플레이어를 곤혹스럽게 한다. 레일건은 발사후 궤적이 일정시간 남게 되고 미니맵에도 발사전후 궤적이 표시되니 최우선적으로 파괴하도록 하자.

2번의 페이즈에 걸쳐 적 전함들과 항공기들을 박살내면, 연방에서 에미넌트 도메인을 카스카디아에게 넘겨줄 수 없다며 크루즈 미사일을 발사한다. 총 10개의 크루즈 미사일들이 MG-31 4기의 호위를 받으며 맵 남서쪽 구석에서 날아오는데, 이 크루즈 미사일들을 모두 요격하는 것이 3페이즈. 갤럭시는 고고도에서 크루즈 미사일이 날아온다고 하지만, 나중에 오는 미사일은 저고도에서 구름 사이로 날라온다. 크루즈 미사일에 미사일을 락온하여 발사하면 회피 기동을 사용한다(...)[16] 이 회피기동이 상당히 골때리는데, 엔간한 원거리 기체를 다 요격 가능한 SAA를 회피하는 정도로 고기동 회피를 구사한다. 주변 호위기도 상당히 집요하게 미사일을 날리기 때문에 아차차 하는 순간 기체가 넌더리 나게 된다. 대신 미사일의 속도가 빠르지 않고 락온해서 미사일을 날리지 않는 이상 직선비행만을 하기 때문에 기총으로 요격을 시도하면 격추하는 것이 어렵진 않다. 이후 모든 미사일을 파괴하면 미션이 끝나게 된다.
Thank you very much, Hitman, we'll raise hell in your name next time around!
고맙네 히트맨, 다음에는 자네들의 이름으로 야차같이 싸우겠네!

-순항 미사일들까지 모두 물리친 후 우드워드 선장

클리어시 도전과제 "Showdown at Sea"가 해금된다.
  • 용병 난이도에선 2페이즈에서 전함과 항공모함이 소량의 전투기와 함께 같이 증원되고 3페이즈에선 크루즈 미사일을 호위하는 전투기 편대에 4기의 SK.30이 추가된다. 미션 전체에 걸쳐 적 수가 많아지는데 이걸 죄다 혼자 다 잡아야하므로, 무장이 모자랄 위험이 크다. 적절히 안배해가며 사용하던가, 아니면 그냥 특수무장 대신 STDM(표준 미사일)을 더 챙겨가는 것도 좋은 방법. ASM(대함미사일)을 사용할 경우 모자라는 경우가 부지기수이기 때문에 최우선 타겟인 레일건 탑재기와 전함, 항공모함을 우선적으로 침몰시키는 것이 좋다.

2.8. 미션 8: 맑음 (Clear Skies)

파일:PWm8.png
Operation Broken Chain
계약 정보
CIF-20
SICARIO GROUP
ASSIGNED TEAM: 시카리오 용병단
CLIENT: 카스카디아 독립군
TASK:
-지로프 규정 항공로에서 수송기 제거
-전쟁 상황 알리기
임무 정보
부서진 고리 작전
지역: 브릭스 산맥
기후: 흐림
BGM - Clear Skies BGM - Danger Bound[17]

에미넌트 도메인의 노획 성공으로 연방에 대한 해상 통제는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지만, 아직 영공을 통해 타국에서 엄청난 물자가 연방에 들어오면서 연방의 전쟁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고 있었다. 에이터 사막의 솔라나 통신시설의 재밍으로 여전히 카스카디아를 제외한 타국은 카스카디아 내전을 전혀 모르고 있고 카스카디아군이 건드릴 수 없는 여러 민간회사들이 연방에 물자를 계속 제공하고 있는 상황. 이에 카스카디아군은 대낮에 연방의 수송루트를 기습함으로써 연방의 하늘길을 차단하고, 연방에 물자를 수출하는 민간인들에게 연방군의 실태를 보여줌으로써 세계에 이 전쟁의 진실을 알리기로 한다.

오직 공중 타겟만으로 이루어진 100% 공대공 미션이지만 제한사항이 하나가 있는데, 영공에 민간 비행선들이 지나가고 있다는 것. 민간 항공기가 한 대라도 격추되면 전쟁의 명분이 사라지게 되기 때문에 미션을 실패하게 된다. 이 때문에 공대공에서 쓸만한 MLAA(다중 조준 대공 미사일) 계열의 무장이 사실상 봉인된다. 그나마 다행히도 민간 항공기들이 비행선 계열이라 미사일 몇 발 정도는 버티기 때문에 이를 감안하여 MLAA 계열 무장을 제한적으로 사용할 순 있지만, 리스크가 크기에 엔간해서는 STDM(표준 미사일)이나 건포드를 더 챙겨 도그파이트를 하는 게 좋다. 안전한 플레이를 원할 시 기체 하나하나에 집중할 수 있는 SAA가 추천되며, 안전하기도 하지만 사거리가 상당히 길기 때문에 멀리에 있는 적 수송기 요격에 유용하며, 기동성도 빨라서 호위기 저격에도 유용하다.

전체 미션에 걸쳐 C/T-17 수송기 12대와 F/D-14, SK.27, F-C-15, MG-31 호위기들이 3번의 웨이브로 나뉘어서 공격해온다. 3 웨이브에는 FC-8 AWACS 2대도 덤으로 나온다. 적들의 난이도는 크지 않으나, 민간 항공기가 자꾸 난전중인데 중간중간 끼어들어와서 락온거리에 들어온다.(...)[18] 민간항공기는 노란색으로 식별되어있으니 잘 봐가면서 미사일을 쏘자.
연방 비행선: 연방 건쉽 글라데우스다. 이 지역에서 발생한 공격에 대응하겠다.

3개의 웨이브를 전부 격파하면, 마지막에 에이스 F/S-15 2대와 리토리아급 비행선 글라데우스가 등장한다. 리토리아급의 전방 CIWS의 체력이 일반 미사일 2방인점만 감안하면 어렵지 않지만, 호위기 F/S-15가 에이스급이라 상당히 성가시게 따라오니 호위기를 먼저 처리하는 게 편하다. SAA를 들고 왔다면 한 대 정도는 미리 격추하고 들어갈 수 있지만 근접 도그파이트에서는 SAA가 그리 좋은 무장이 못 된다는 점은 주의하자.

클리어시 도전과제 "Clear Skies"가 해금된다.
  • 용병 난이도에서는 보스전에서 건쉽 글라데우스가 MK-lll로 업그레이드되고, 동형함 '아크블레이드'가 같이 온다. 이외에도 호위기 편대로 에이스급 VX-23 2기가 같이와서 더욱 성가시게 달라붙으니 호위기든 비행선이든 둘 중 하나를 빠르게 제거하는 게 좋다.

2.9. 미션 9: 디딤돌 (Stepping Stone)

파일:PWm9.jpg
Raid on Wensleydale Range
계약 정보
CIF-36
SICARIO GROUP
ASSIGNED TEAM: 시카리오 용병단
CLIENT: 카스카디아 독립군
TASK:
-솔라나 통신 시설로 가는 길 확보
임무 정보
단독 출격
지역: 웬슬리데일 산맥
기후: 나쁨
BGM - Wolf in the Dark

솔라나 통신 어레이를 공격하기 전, 전초기지인 레이버 산맥 카오호드 방어 지역을 먼저 파괴하는 임무. 첫 단독 미션이다.

맵 전체에 골고루 퍼진 29개의 C-RAM과 20개의 L-SAM을 파괴해야 된다. L-SAM의 락온거리가 비정상적으로 높아 수시로 미사일이 날아오지만, 고산지대가 많기 때문에 미사일을 피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다. 대신 그만큼 구석구석에 타겟이 비집어 들어가있는 경우가 많아, 각도를 잘 잡아 미사일을 날려줘야 된다. 공대지 미사일 세팅을 해가면 훨씬 수월하다.

호위기는 F/E-18, F/D-14, MG-31로 구성되어 있지만, 멀리서 다가오기 때문에 후다닥 고가치 표적만 쏘고 빠져나오면 공중전을 할 일은 딱히 없다. 다만 지상 타겟을 공격기 같은 걸로 한번에 처리하며 가지 않는 이상 일정 지역을 한번 선회해야되는데 이때 기회를 노리고 벌떼같이 몰려들어 방해하기 때문에 미리 격추시켜둬도 나쁘지 않다. 요격기 수도 그다지 많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처리하면서 가는데 훨씬 수월하다.

맵 중간중간에 활주로가 보이는데, 이 활주로들은 산을 관통해서 있는 터널구조이다. 맨 처음 만나는 활주로는 입구에 대공무기 몇개에 전투기가 비치되어 있는데, 이를 방치하면 활주로 동굴 안쪽으로 들어가 이륙한다. 필수적인 타겟은 아니니 무시해도 되지만, 요격기는 꽤나 끈질기게 따라오니 출격 전에 격추해주면 편하다. 두번째에 있는 활주로는 안쪽이 아직 보수공사중이기 때문에 요격할 기체는 없지만, 활주로 가운데가 툭 튀어나와있고 중간중간 공사 컨테이너가 있어 터널 통과 난이도가 어렵다. 특히나 에이스 컴뱃과 달리 벽에 부딛히는 순간 격추되고 체크포인트도 없기 때문에 난이도가 상당하다. 다행히 이들은 고가치 표적이 아니므로, 굳이 위험을 감수하면서 파괴할 필요는 없다.

클리어시 도전과제 "An Ace; On Stage"가 해금된다.
  • 용병 난이도의 경우 리토리아급이랑 아시온급, 205급 비행선이 맵을 선회하고 있어, 히트 앤 런이 힘들다. 어느 정도 공대공 세팅을 하고 출격하거나, 아예 ASM(대함 미사일)을 사용할 수 있는 기체로 출격하면 편하다. 에이스 기체 F/C-15 8-BITS 가 중간에 난입하긴 하는데 히트앤 런 전략이 주로 먹히는 미션인지라 딱히 만날 일은 없다.

2.10. 미션 10: 통신 기둥 (Pillars of Communications)

파일:PWm10.jpg
Operation Blackout
계약 정보
CIF-37
SICARIO GROUP
ASSIGNED TEAM: 시카리오 용병단
CLIENT: 카스카디아 독립군
TASK:
-연방의 카스카디아 통신 방해 능력 초토화
임무 정보
블랙아웃 작전
지역: 에이터 사막
기후: 맑음
BGM - Operation Blackout

본격적인 솔라나 통신 어레이 공략 작전. 특이한 점은 카스카디아 독립군이 참여하지 않는, 시카리오 용병단 단독 작전이라는 것. 때문에 히트맨 편대를 포함한 시카리오 용병단 전체가 적 기지 공략에 나선다.

지상 타겟이 압도적으로 많은 미션이기 때문에, SK.25U나 ACCUPUTER 등과 같이 지상 공격에 유리한 기체로 출격하는 것을 추천한다. 공중 타겟도 있긴 하지만 그 수가 얼마 되지 않은 편이기 때문.

적 기지는 중간의 작전구역 제한선(미니맵의 붉은색 라인)을 기준으로 남쪽과 북쪽으로 구분되는데, 우선 남쪽의 적 기지를 무력화시키는 것으로 미션이 시작된다. 남쪽 기지는 대공 방어가 취약하고 요격기 편대도 그 수가 많지 않은데다, 아군 지상병력이 함께 싸워주는 덕택에 적군의 저항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기에, 수월하게 무력화할 수 있다.

남쪽 적 기지를 정리하고 나면 작전구역 제한선이 해제되면서 북쪽 적 기지에 대한 공략이 시작되는데, 남쪽에 비해 수비가 탄탄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레일건을 비롯한 각종 대공 방어 시설에서 날아오는 공격은 물론, 요격기 편대도 한꺼번에 몰려오는데다, 상공엔 비행선도 있어, 화력이 꽤 쎈 편이다. 다만 요격기 편대가 이미 상공에 있었던 남쪽 기지와는 달리, 북쪽 기지는 공략이 시작되는 시점에 요격기 편대들이 이륙 준비를 하기 때문에, 이륙을 하려는 요격기들을 지상에서 미리 터뜨려버리면 굉장히 수월해진다.
Lookie here, that jamming is just plummeting! Keep hitting them!
이햐, 재밍이 뚝뚝 떨어지네! 이대로 계속 때려!

-솔라나 통신 어레이 안테나를 부수기 시작할 때 갤럭시

적 기지 전체를 무력화하고 나면 미션은 끝. 작전 지역이 너무 멀어 용병단 비행 편대에겐 돌아갈 연료가 없는 상태였기에, 이들은 적 기지를 접수하여 재보급만 하고 바로 기지를 뜬다.

클리어시 도전과제 "Blackout"이 해금된다.

2.11. 미션 11: 냉전 (Cold War)

파일:PWm11.jpg
Operation Guillotine
계약 정보
CIF-40
SICARIO GROUP
ASSIGNED TEAM: 시카리오 용병단
CLIENT: 카스카디아 독립군
TASK:
-지역 내 연방군 제거
-북부 카스카디아 제공권 강화
임무 정보
길로틴 작전
지역: 베링 해협
기후: 눈보라
BGM - Showdown BGM - Peacekeeper I
If we try any maneuvers in this, we're more likely to crash into our escorts!
여기서 함부로 기동같은 걸 했다가는 호위기들에 박겠는 걸!

-전장을 빠져나가려는 연방군 수송기 파일럿

솔라나 통신 어레이가 파괴되고 연방의 체계가 무너지면서, 연방군은 전례없던 군사적 손실을 겪기 시작한다. 이에 연방군은 북극의 폭풍을 방패삼아 카스카디아에서 병력을 후퇴시키는 중이었는데, 연합 정찰대에게 발각되면서 교전이 벌어진다. 급작스레 벌어진 전투에 연합과 연방 양측 모두 지원 병력을 계속해서 투입하다보니[19] 양측 주요 공중 병력이 죄다 모인[20] 공중 전장이 벌어지게 되는데, 히트맨 편대도 급히 그곳에 투입된다.[21]

이 미션은 100% 공중전으로 이뤄진 난전 임무로, 에이스 컴뱃 시리즈의 B7R 미션을 연상케한다. 윙맨 미션들 중에서 비행 슈팅 게임의 본질을 가장 잘 담아낸 미션인데, 처음부터 끝까지 전투기 끼리의 공중전만으로 이뤄진데다, 난전이 끝나기 전에 적 전투기가 계속 충원되는 탓에 도그 파이팅이 계속 강제되기 때문. 여기에 수많은 전투기와 미사일의 궤적운, 전투기들이 뿌려대는 플레어 등으로 인해, 시각적으로도 공중 난전 상황이 잘 표현된 것은 덤이다. 여기에 윙맨 내에서도 명곡으로 꼽히는 경쾌한 OST Showdown이 깔리는건 덤. 구름 위 높은 고도에서만 전투가 벌어지다보니 지형이나 날씨의 영향도 없어서, 오롯이 도그 파이팅에만 집중하면서 플레이하면 된다.

적은 초중반 티어 기체들이 여럿 섞여있는데, 일반 난이도 기준으로 42대가 등장한다. 공대공 무장, 특히 다중 락온 미사일이 열일할 수 있는 미션. 다만 미션 목표 자체가 모든 공중의 적 격추이기 때문에, 마구잡이로 미사일과 기총 소사를 남발하다보면 무장 소진으로 낭패를 볼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그나마 다행인건 아군기도 수가 많고 AI 또한 공격적인 편이라 격추 및 어시스트를 많이 해주는 편이라는 점. 마지막 적기 1대가 남았을 때, 모든 아군기가 그 1대에 몰리는 기이한 풍경도 볼 수 있다(...)

참고로 초반 난전 중에 북서 방향으로 철수하는 연방군의 수송기 12기(중립 타겟 표시)가 보이는데, 이들은 굳이 잡지 않아도 상관없다. 격추시 일반 전투기와 동일한 250점을 주긴 하지만, 난전 지역과 수송기의 항로 사이의 거리가 꽤 되어, 굳이 수송기들을 다 잡을지 아니면 이를 포기하고 일반 전투기를 더 잡을지 선택하면 된다. 게다가 미션 종료시 교신 내용을 들어보면, 히트맨 편대가 제공권을 장악해준 덕택에 다른 부대가 어쨌든 수송기들을 죄다 격추시킨 것으로 보인다.

모든 적기를 격추하고나면, 연방군이 마지막 병력을 투입한다는 AWACS 갤럭시의 무전과 함께 크림슨 편대가 재등장한다.
크림슨 1: 크림슨 편대, MLAA를 준비하라. 파티를 끝내자.

크림슨 편대원: 그 용병들 같군, 이번에도 꼬리를 말고 도망치려나?

크림슨 1: 이번에는 아니다. 공격 개시.[22]

크림슨 편대는 이전과 같이 SK.37 4기, VX-23 4기를 끌고 오고, 호위기로 MG-29와 F/C-15를 각각 6기씩 데리고 온다. 스펙은 6번째 미션과는 큰 차이가 없지만, 호위기가 꽤 붙어있는데다 플레이어도 이전 페이즈에서 무장을 상당히 소모한 상태일 것이기에, 미리 알고서 무장을 아껴둔게 아니라면 좀 버거울 수 있다. 받음각을 통한 회피기동은 여전히 괴랄하기 때문에 특수무기 또는 기총 소사를 추천. 혹은 에이스 컴뱃 7에서 솔 편대를 상대하던 것처럼 미사일 한 발로 적을 낚아 회피기동을 하게 만들고 뒤를 착실하게 잡아 한 발을 더 발사하면 잘 맞는다.

크림슨 편대를 3대 남기고 격추시,[23] 연방군은 이미 모든 수송기가 격추당해 작전이 무의미하다며 잔존 병력을 날짜 변경선 너머[24]로 철수시키고, 카스카디아군은 이 기적같은 승리에 잠시 심취하게 된다. 그와중에 갤럭시는 소화전에 꿍쳐둔 샴페인을 따고 있다.

클리어시 도전과제 "Ice Oldman"이 해금된다.
  • 용병 난이도에선 미션 시작시 화면에 임무 관련 정보가 뜨는 대신, '프로젝트 윙맨'의 로고가 뜨는 이스터에그 연출이 있다. 에이스 컴뱃 시리즈 또는 전투기를 다룬 일본 애니메이션(아마도 건담)에 대한 오마쥬인듯. 그리고 적 기체가 좀더 상위 티어 기체로 교체되기 때문에 무장 소진에 더 주의할 필요가 있다.

2.12. 미션 12: 자정의 불빛 (Midnight Light)

파일:PWm12.jpg
Operation Null Star
계약 정보
CIF-42
SICARIO GROUP
ASSIGNED TEAM: 시카리오 용병단
CLIENT: 카스카디아 독립군
TASK:
-로닌의 정보 수집 지원
-카스카디아의 연방 연구 시설 무력화
임무 정보
별 제거 작전
지역: 흉터의 바다
기후: 산발적 비
BGM - Midnight Light BGM - Daedalus[25]

베링 해협에서 완패를 당한 이후 연방군은 패배를 거듭하며 후퇴하는 상황. 이 와중에 이카루스 아머리가 상주하고 있는 하케마 산업 공원[26]에 최근 연방군이 방어 부대를 파견하고 용병을 고용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로닌이 시설에 침투하여 데이터를 확보하기로 한다. 히트맨 편대는 이들을 엄호하기 위해 파견된다.

초반은 공대지 미션으로, 군데군데 11개의 레일건 포대가 고가치 표적으로 위치해있다. +자 모양 구조물에 2개의 레일건이 좌우로 배치되어 있는 형태인데, 두 포대가 텀을 두고 격발하면서 여러 곳에 초반부터 넓은 화망을 형성하므로, 최우선으로 파괴하는 것이 편하다. 다행인 건 레일건들이 플레이어를 최우선으로 타격하진 않고 근접하는 다른 아군기도 표적으로 삼는다는 점.

모든 고가치 표적을 파괴하고나면, 정체불명의 인물이 항공기의 출격을 요구하는 무전이 흘러나온다.
연방 과학자: 경비병들을 보내 문을 봉쇄해. 본토와 원격으로 링크하고. 이건 평생 한 번뿐인 기회야.
연방 연구원: 특히 '평생'을 강조하고 싶군요.

연방 항공 공제: 모든 전투기, 이륙을 허가한다!

이후 이카루스제 시제기 SP-34R이 요격을 위해 출격하게 된다.[27] 1페이즈에서는 기총을 흩뿌리는 패턴만을 사용하는데, 기총을 사방팔방으로 난사하기 때문에 이게 근접 도그파이트에서는 생각보다 매섭기에 줌 멀리서 미사일로 요격하는 게 안전하다.

1페이즈 체력을 전부 깎을시, SP-34R이 기총과 함께 레일건을 느린 3점사로 발사한다. 문제는 이 녀석이 기체 방향에 상관없이 레일건을 자유자재로 발사하기 때문에, 어디에 있든 레일건의 범위에 들어가서 멀리서 요격하기가 힘들어진다. 멀찍이 떨어지면 SP-34R이 다른 아군을 타겟으로 삼거나 화망을 피하기 더 수월해지기 때문에 장거리에서 모든미사일을 발사하고 쭉 직진해 도망간뒤 거리가 벌려지고 재장전을 완료하면 이를 다시 반복하는 힛엔런 식으로 요격하면 된다.

3페이즈 돌입시 3점사에서 4점사로 업그레이드 되고 연사속도도 빨라진다. 연사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레일건의 화망도 좁아지기 때문에, 점점 레일건 피하기에 급급해질 수 있다. 기총의 범위를 피하면서 미사일을 쏴야 된다.

모든 체력을 깎을 시 SP-34R은 데이터 포트와 파일럿을 사출하고 임무가 끝나게 된다.

클리어시 도전과제 "Light Show"가 해금된다. 추가로 미션 중간에 "He Said It!"라는 히든 도전과제가 자동으로 해금된다.
  • 용병 난이도에선 F/S-15 6기가 SP-34R의 호위기로 같이 출격한다. 고가치 표적은 아니지만 SP-34R 근처를 서성이며 방해하기 때문에 미리 처리하는 게 편하다.

2.13. 미션 13: 발키리의 부름 (Valkyrie's Call)

파일:PWm13.jpg
Operation Free Agent
계약 정보
CIF-82
SICARIO GROUP
ASSIGNED TEAM: 시카리오 용병단
CLIENT: 카스카디아 독립군
TASK:
-연방 비행선 선착장 파괴
임무 정보
프리 에이전트 작전
지역: 사와이키
기후: 산발적 비
BGM - Valkyrie's Call

베링 해협 전투 이후로 제공권을 상실한 연방은, 주요 비행선 부대인 제1 기동부대를 카스카디아에 파견하려고 한다. 이에 독립군은 그들이 도착하기 전에 그들이 중간 기점으로 머물고있는 사와이키 왕국의 항구로 히트맨 편대를 파견한다.

많은 수의 비행선들이 항구에 정박하고 있는 상태지만, 기습이 시작되었을 때 이륙하는 비행선은 2기 뿐이다. 나머진 이륙하지 않고 항구에 착륙해있어서 지상 타겟으로 취급된다. 공대지 무장을 넉넉히 챙겨가서 쓸어버리면 된다. 아군기도 다수가 참여하는 작전이다보니, 미션 초반엔 다수의 SAM 공격만 조심하면 쉽게 풀어나갈 수 있다. 다만 일부 비행선들은 정박 상태에서도 곧 무기를 가동시켜 공격을 가하기 때문에 이런 함선들을 먼저 파괴해줘야 뒤통수 맞는 일을 방지할 수 있다.

항구의 모든 지상 타겟을 섬멸하면, 이번엔 순찰하고 돌아오던 연방 비행선들이 전투에 합류한다. 고가치 표적인 비행선들을 모두 격추하면 미션 완료. 비행선을 호위하는 전투기 편대도 있지만, 아군기가 많아 공격이 분산되므로 큰 위협이 되진 않는다.

아무래도 비행선과 전함이 많이 나오는 미션이다보니 ASM(대함 미사일) 등의 무장을 챙겨가면 굉장히 편해지는 미션이다. 다만 초반부의 비행선과 전함은 공대지 무장으로도 쓸어버릴 수 있으니, 후반부를 위해 초반에 낭비하지 않는 것을 추천.
There it is, ladies and gentlemen! The worst airship loss in history, all done because of us! Hahaha!
여깄네, 신사숙녀 여러분! 역사상 최악의 비행선 손실, 다 우리 덕이지! 하하하!

-미션 클리어시 카이저의 대사

클리어시 도전과제 "Mercenary Infamy"가 해금된다.
  • 용병 난이도에서는 후반부에 리토리아급 1대가 추가로 온다. 다만 MK-ll 딱 한대만 증원되는데 미션 특성상 높은 확률로 대함미사일을 쟁여오기 때문에 그다지 어려운 부분은 아니다.

여담으로 항구 근처에 중립 소속인 요트가 있다. 인게임에서도 아군이 요트를 발견하고 대사를 치며, 록온하거나 공격해 격침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2.14. 미션 14: 사냥철 (Open Season)

파일:PWm14.jpg
Offensive Campaign Phase 3
계약 정보
CIF-89
SICARIO GROUP
ASSIGNED TEAM: 시카리오 용병단
CLIENT: 카스카디아 독립군
TASK:
-CIF를 도와 연방군 퇴각시키기
임무 정보
공격 캠페인 3단계
지역: 그림우드 숲
기후: 스모그
BGM - Fire and Dust

몇 주간 독립군의 승리가 이어지면서, 카스카디아에 주둔하고 있던 연방군들은 전선을 포기하고 후퇴하려고 한다. 그림우드 숲에는 삼각주 지형이 있어 후퇴하려는 연방군과 장비가 모여있었고, 이에 독립군은 이들을 몰아내어 연방의 마지막 교두보를 끊어버리고자 한다. 히트맨 편대는 이들 지상군을 지원하기 위해 전투에 파견된다.

도착하면 지상은 완전히 불바다가 되어있고, 소방헬기들이 이리저리 다니면서 불을 끄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산불의 원인은 연방군으로, 후퇴시간을 벌기위해 퇴각로에 불을 지펴 카스카디아군을 저지하려던 것. 심지어 그저 패주시간을 조금이라도 더 벌기 위해 민간인인 카스카디아 소방부대와 소방헬기를 제거하라는 명령까지 내리고 있다.
연방군 파일럿: 소방관을 쏘라고? 이건 좀 아닌 것 같은데.

연방 사령관: 저 불이 우리의 유일한 엄폐물이다. 저놈들을 안죽이면 반군들이 밀려올거야. 그때는 네가 책임질 셈이냐?

미션은 전체적으로 2페이즈에 걸쳐 적을 섬멸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1페이즈엔 다수의 순양함들과 화물선, 약간의 지대공 방어시설들, 그리고 전투기 편대들을 상대하게 된다. 이들을 모두 섬멸하면 2페이즈에선 다수의 지상군 및 지대공 방어시설들, 그리고 1페이즈와 비슷한 수의 전투기 편대들을 상대하게 된다. 각 페이즈마다 상공에 연방 비행선이 1기씩 나타나니 주의할 것.

아군기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플레이어에게 공격이 집중되는 편이 아니라, 체감 난이도는 상대적으로 쉬운 편에 속한다. 대신 잡으려는 타겟을 아군이 먼저 잡아버려 점수를 적게 먹는 불상사가 자주 생기는 게 문제 참고로 2페이즈 때 숲을 통해 남쪽으로 퇴각하는 연방군 트럭(중립 타겟 표시)이 다수 있는데. 속도가 느려 멀리 가진 못한 상태이니 빠르게 가서 잡아주면 약간의 점수를 쏠쏠하게 챙길 수 있다.

2페이즈에 걸쳐 적을 모두 섬멸하면, 연방군 사령관이 결국 후퇴를 포기, 항복을 선언하며 미션이 끝난다.

클리어시 도전과제 "Vindication & Retribution"이 해금된다.

2.15. 미션 15: 힘의 결과 (Consequence of Power)

파일:PWm15.jpg
Operation Anticipation
계약 정보
CIF-93
SICARIO GROUP
ASSIGNED TEAM: 시카리오 용병단
CLIENT: 카스카디아 독립군
TASK:
-프로스페로 봉쇄 첫단계
-프로스페로 제공권 유지
-연방군 제거
임무 정보
예측 작전
지역: 프로스페로
기후: 스모그
BGM - Pyroclastic BGM - Consequence of Power[28]

카스카디아 전역에서 후퇴를 거듭하던 연방군 병력은, 카스카디아 내의 연방 작전본부가 위치한 프로스페로에 집결한다. 프로스페로에는 연방의 주력 공군이 주둔하고 있는 상태였고, 이에 독립군은 수도 프레지디아 탈환을 위한 공략법도 훈련할 겸 프로스페로에 대규모 탈환 작전을 개시한다.

미션 브리핑에선 적 지상군의 비중이 적지 않은 것처럼 나오지만, 실제 미션에선 거의 모든 타겟이 공중 타겟일 정도로 지상군의 비중이 없다시피 한 미션이다. 작전 지역인 도심 내에 공항이 있어,[29] 전투 중에도 적 전투기가 계속 증원되는 것은 덤. 따라서 공대공 무장 위주로 준비해가는 것이 좋다. 적 공군 병력의 구성은 F/C-16, F/D-14, MG-29 다수, 그리고 2기의 비행선으로, 고가치 표적이 정해져있지 않으므로 그냥 모두 섬멸하면 된다. 아군 비행선도 레일건을 쏴주며 지원하기에 큰 부담은 없다.

전투를 진행하다보면 여느 미션에서처럼 연방군의 무전을 들어볼 수 있는데, 연방 소속의 카스카디아 평화유지군이 프로스페로 전투에 개입하려 한다거나, 크림슨 편대는 아군의 후퇴를 돕고있는 중이라 프로스페로에 올 수 없다거나 한다는 여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전투 후반부에 들어서서 나오는 무전 내용이 심상치 않은데, 평화유지군 지휘관이 같은 편인 연방군 사령관을 총으로 쏘면서까지 '어떤' 작전을 수행하려고 한다.

[ 대화 내용 보기 ]
연방군 사령관: 중지해! 명령이다! 이 명령은 수행하게 둘 수 없어!

연방 평화유지군: 플라워스 대장이었던가? 반군에게 진정한 공포를 안겨주지 않으면 우린 이 전쟁에서 패배할 거다. 물러나.

연방군 사령관: 날 죽이고 가라! 내가 이런 결정을 내린 장교가 될 수는 없어.

연방 평화유지군: 물러나, 대장!

연방군 사령관: 날 죽이고 가라!

(총 소리)
연방 항공 관제: 놈들이 그물에 들어왔다, 사령부. 전송 바란다. 인증 코드: 솔루션 0-8-1-6.
They're in the net, Command. Send it. Authenticate: Solutions 0-8-1-6.

연방군 사령관[30]: 인증 코드: 블레이즈. 복창하라.
Authenticate: Blaze. Readback.

연방 항공 관제: 블레이즈. 신의 가호가 있기를.
Blaze. May God have mercy.

AWACS 갤럭시: 이게 무슨 소리야??
The hell is??

AWACS 갤럭시: 세상에.
Holy s**t.

AWACS 갤럭시: 열 신호 상승중.
Thermal signature rising.

히트맨 3 코믹: 무슨 일이지, 갤럭시?
What is it, Galaxy?

AWACS 갤럭시: AWACS 갤럭시가 모든 전원에게, 반복한다. AWACS 갤럭시가 모두에게 알린다.
This is AWACS Galaxy to ALCON, I repeat, this is AWACS Galaxy to ALCON, ALCON, ALCON.

AWACS 갤럭시: 미사일이 오고 있다! 크루즈 미사일이다! 열 신호가 엄청나게 높다! 당장 엄폐하거나 작전 구역에서 이탈해라!
We have incoming ordnance! Cruise missile type! Thermal signatures are off the charts! Hunker in place or get out of the area!

무리수를 두면서까지 평화유지군이 실행하려던 작전은 바로 코디움을 장착한 크루즈 미사일 수십기를 프로스페로에 날려보내는 것이었다.[31][32] AWACS의 경고와 동시에 전투 지역 사방에 크루즈 미사일이 떼거지로 나타나는데, 7번째 미션때처럼 한참 멀리서 나타나는 게 아니라 이미 프로스페로 시가지에 거의 도착한 상태이다! 2페이즈에서는 이 크루즈 미사일들을 격추하는 것이 목표.
AWACS 갤럭시: 모든 파일럿들, 지금 IFF정보를 보내겠다. 최대한 많이 격추하라.
All fighters I'm sending IFF info intercept as many as you can.

히트맨3 코믹: 얼마나 많은 데?!
How many?!

AWACS 갤럭시: 너무 많아! 이봐, 파일럿! 어서 작전 구역에서 빠져나가, 당장!
Too many! Hey, pilot! Get us out of the AO, now!

히트맨2 디플로맷: 요격?! 우리더러 뭘 어떡하라고?! 이것들이 뭐가 그렇게 특별한데?!
Intercept?! The hell does he expect us to do?! What's so special about these things?!

AWACS 갤럭시: 이것들 요격 못하면 우리 모두 X되는 거라고!
We don't take these things out we're all going to be up to our necks in s**t!

히트맨2 디플로맷: 네 말 믿는다 갤럭시, 교전!
I'll take your word for it Galaxy, engaging!


하지만 크루즈 미사일들은 목표 지점에 거의 도착한 상태인데다 그 수도 어마어마해서, 아무리 열심히 격추해도 모두 막을 수가 없다.[33]

AWACS 갤럭시: 센서들이 나갔다! 모두들 꽉잡아!
Our sensors just blew out! Everyone brace! [34]

코디움 미사일의 위력에 전장은 혼돈의 도가니에 빠지고, 결국 코디움의 연쇄 반응으로 인해 인근 휴화산을 포함한 환태평양 불의 고리 전체에 엄청난 지각 활동이 일어나면서, 프로스페로에는 지옥도가 펼쳐지고 만다.

클리어시 도전과제 "Calamity"가 해금된다.

2.16. 미션 16: 돌아가는 길 (Wayback)

파일:PWm16.jpg
Engagement at Rowsdower
BGM - Daedalus

프로스페로 참사 직후, 히트맨 편대는 용병단 동료들이 무사한지 확인하기 위해 로우스도어 공군기지로 회항한다. 불의 고리가 통째로 분화하는 바람에 그 영향은 대륙 전체로 퍼진 상태였고, 프로스페로에서 한참 멀리 떨어진 최북단의 로우스도어도 예외는 아닌 상황.

참사 직후 바로 회항하고 있는 상황이라, 별도의 브리핑 없이 바로 미션이 시작된다. 기체와 무장은 바로 직전 미션에서 사용한 것을 그대로 사용하는데, 무장은 풀로 채워진 상태로 시작한다. 그냥 메뉴에서 격납고로 돌아가 새로 세팅을 해줘도 된다. 공군기지로 돌아가는 게 첫 목표인지라, 일단은 쭉 직진하면 된다. 하지만 기지에 도착해서 AWACS 갤럭시가 아군을 호출해도, 기지에선 아무런 응답이 없는 상태.
히트맨3 코믹: 육안으로 보인다.
Getting visual.

히트맨2 디플로맷: 그거, 적이다!
More than that, getting contact!
프로스트: 내가 왔다, 히트맨. 준비됐나? 어서 날 떨어뜨려 봐라.
Here I am, Hitman. You fired up? Come shoot me down.

이때 갑자기 후방에서 프로스트[35] 마스터 구스 편대가 급습한다. 연방군에선 히트맨 편대에게 거액의 현상금을 걸어둔 상태였고, 마스터 구스 편대는 그 현상금을 노리고 카스카디아를 배신하고 히트맨 편대를 쫓아온 것. 곧바로 미션은 이들의 섬멸로 변경된다.[36]

프로스트는 X-PF를, 마스터 구스 편대는 4기의 F/S-15를 타고 등장하는데, 프로스트의 기체는 총 3번의 페이즈에 걸쳐 잡아야한다. 12번째 미션때처럼 레일건을 사용하지는 않지만, 동시에 미사일 다수를 발사하는 BML-U와 받음각 제한기를 이용한 기동을 사용하기 때문에 여전히 까다로운 상대이며, 환경적 효과로 코디움 연쇄반응으로 인해 HUD엔 노이즈가 끼고 사방이 온통 붉은색으로 빛나서 어지럽고 눈이 좀 피로해진다. 순식간에 수십발의 미사일에 락온돼서 당황할수 있지만 BML-U의 미사일은 유도능력이 그리 크지 않으니 침착하게 선회하거나 플레어를 사용하면 된다. 호위기로 오는 마스터 구스 편대의 F/S-15도 받음각 제한기를 사용하며 지속적으로 플레이어를 위협하므로 프로스트를 격추하기 전에 먼저 잡아주는 게 편하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마스터 구스 편대의 체력은 그다지 높지 않다는 점.[37]

어찌저찌 현상금 사냥꾼들을 처치해도, 히트맨 편대의 상황은 암울한 상황. 프로스트를 통해 자신들의 본명과 정체가 까발려진 상태란 걸 알게 된데다, 그들에게 걸린 현상금 때문에 카스카디아 영공에서 벗어나는 순간 온갖 현상금 사냥꾼들이 몰려들게 뻔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나마 다행히도 교전 직후에 카이저[38]와의 통신이 연결되면서 용병단의 생존을 확인한다.

이들은 전쟁이고 뭐고 일단 카스카디아를 뜨려고 했으나, 이때 스타더스트가 나타나며 이들에게 카스카디아에 남아줄 것을 요청한다. 처음엔 당연히 반발했지만, 스타더스트의 설득과 제안에 결국 용병단은 계속해서 카스카디아를 돕기로 한다. 자세한 내용은 문단 참조.

여담으로, 이 미션부터 브리핑 화면에 노이즈가 나타나는 연출이 계속 생긴다. 지각 활동이 계속되면서 전자 장비들에 영향을 주는 모습을 표현한 듯. 심지어 자유 미션 선택시에도 이 미션부터 미션 제목 부분에 노이즈가 섞여있다. 설정 반영이라고 하지만 VR에서는 눈이 아프다는 평가가 많다.

클리어시 도전과제 "Soul at Hazard"가 해금된다.

2.17. 미션 17: 휴식은 없다 (No Respite)

파일:PWm17.jpg
Operation Blue Shelter
계약 정보
END-01
SICARIO GROUP
ASSIGNED TEAM: 시카리오 용병단
CLIENT: 카스카디아 독립군
TASK:
-브라이트 요새 제압
임무 정보
푸른 대피소 작전
지역: 오드레리 계곡
기후: 이상 폭풍
BGM - Fire with Fire

히트맨2 디플로맷의 제안으로 데이너 계곡의 미완성 고속도로[39]로 거점을 옮긴 시카리오 용병단. 2달 뒤, 스타더스트가 보낸 항공 우편을 통해 새로운 임무가 하달된다. 연방군은 지열 핫스팟을 피해 브라이트 요새로 모여들고 있었고, 여기서 새로운 공격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히트맨 편대는 연방이 먼저 움직이기 전에 이들을 타격하기 위해 출격한다.

지상 타겟이 압도적으로 많은 미션으로, 비행선 2기와 F/D-14, F/E-18 편대를 제외한 나머지 타겟이 모두 지대공 방어 시설들이다. 따라서 공대지 무장을 많이 챙겨가면 매우 편하다.

고속도로에서의 이륙을 성공하고 나면 바로 미션으로 이어지는데, 아군 크루즈 미사일들이 처음 조우하는 지대공 방어 시설들을 향해 날아가는 광경으로 시작한다.[40] 레일건과 후방에 붙은 적 전투기만 조심하면 크게 어려울 것이 없는 임무이다. 아군기가 많아 공격이 분산되는 것은 물론, 적 비행선 2대는 요새로부터 거리를 두고 항해중이기 때문.
이 끔찍한 장비를 가동시켜! 이거라면 놈들과 싸울 수 있을거다!

타겟들을 전멸시키면, 연방군은 최후의 발악으로 지상 전함 2대를 출격시킨다. AWACS 갤럭시의 표현을 빌리자면 '오래된 프로토타입'을 급하게 꺼내온건데, 엄청난 덩치로 어떻게 땅 위를 굴러다니는지 신기할 정도의 괴물. 무장부터 괴랄한데, 10개의 SAM, 10개의 AA, 4개의 레일건으로 무장한 괴물 그 자체이다. 다만 덩치가 큰 만큼 무장을 많이 달고 있을 뿐인지라, 잡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서 그렇지 위협적인 상대는 아니다. 게다가 덩치와는 무색하게 이쪽도 ASM(대함 미사일) 앞에선 단 한 방(...).

지상 전함 2대를 파괴하면 임무는 완료다. 이후 고속도로에 착륙하는 것 까지 성공하면 미션 종료. 고속도로 양쪽에 있는 타워크레인만 조심하면 된다.

클리어시 도전과제 "Alpha Strike"가 해금된다.

2.18. 미션 18: 돌아가기 (Return)

파일:PWm18.jpg
Operation Recall
계약 정보
END-04
SICARIO GROUP
ASSIGNED TEAM: 시카리오 용병단
CLIENT: 카스카디아 독립군
TASK:
-프로스페로에서 유실된 장비 회수
-프로스페로 근접 공중 정찰
임무 정보
리콜 작전
지역: 프로스페로
기후: 이상 폭풍
BGM - Consequence of Power BGM - Peacekeeper II[41]

브라이트 요새 공격으로 연방의 공격 준비는 실패로 돌아가고, 각지로 와해되어 독립군에게 대패하는 상태가 되었다. 여기에 지각 활동이 안정화 국면에 들어섰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독립군은 현재 버려진 상태인 프로스페로에 다시 진입하고자 한다. 여기에 히트맨 편대는 제공권 유지를 위해 투입된다.

사실상 크림슨 편대와의 맞대결을 위한 미션으로, 초반의 적 저항은 굉장히 미비하다. AA 8대, P.28 헬기 8대, F/D-14, SK.27, F/E-4 각 2기씩 총 6기가 전부이다. 대충 이들을 정리하면 북쪽에서 크림슨 편대가 등장한다.
크림슨 1: 놀랍지도 않군. 범인은 항상 범죄 현장에 돌아오기 마련이니까...

크림슨 파일럿: 적 3기 발견. 놈일 거야.

크림슨 1: 당연하지.

크림슨 1: 크림슨 편대, 교전한다. 이 땅의 복수를 해주자.(Avenge this land)

크림슨 편대는 11번째 미션 때와 같이, VX-23, SK.37 각 4기, 총 8기 구성으로 등장한다. 기체의 성능이나 무장은 이전 미션에서 프로스트가 몰고 나왔던 괴랄한 무장의 SP-34R이나 X-PF와 비교하면 양반이지만, 어찌어찌 커버 가능한 프로스트의 호위기에 비해 훨씬 우월한 AI와 8개 편대의 연계로 악착같이 들러붙기 때문에 난이도 체감상 더 어렵다. 게다가 이전과는 달리 아군기가 히트맨 편대 뿐이라 사실상 모든 크림슨 편대의 공격이 플레이어에게 쏠리다보니, 체감 난이도는 만만치 않다. 이전에는 5기였지만 이번에는 8기를 모두 격추시켜야 하는건 덤. 다행인 점이라면 후반부 임무인지라 옐로스톤에서 처음 만났을 때와 달리 상위 티어 기체로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차례차례 크림슨 편대를 불태우면서 마지막까지 남아있는 크림슨 1을 격추 시 크림슨 1은 모든 것을 잃은 것에 대한 분노인지 광기어린 웃음 소리를 남기면서 산화, 이렇게 크림슨 편대와의 질긴 악연은 끝나게 된다.[스포일러]

여담으로, 참사 이후 처참해진 프로스페로의 모습을 여과없이 볼 수 있는 미션이기도 하다. 지각 활동이 안정화 국면에 들어서면서 기상 상태는 많이 나아졌다지만, 지상의 모습은 아직도 당시의 지옥도 그 자체. 도시는 파괴되어 고층 빌딩들은 통째로 기울어져있고, 휴화산이었던 인근 화산도 프로스페로 참사 이후 활화산이 되어 코디움을 계속 분출하고 있다.

클리어시 도전과제 "Tragedy of the Commons"가 해금된다.

2.19. 미션 19: 홍해 (Red Sea)

파일:PWm19.jpg
Operation Welder
계약 정보
END-06
SICARIO GROUP
ASSIGNED TEAM: 시카리오 용병단
CLIENT: 카스카디아 독립군
TASK:
-프레지디아 해상 수비대 제거
-해군이 프레지디아로 진입할 수 있는 경로 확보
-프레지디아 봉쇄를 위한 물류 차단
임무 정보
용접공 작전
지역: 태평양
기후: 산발적 비
BGM - Red Sea
가진 모든 탄환을 쏟아부어라! 대열을 뚫는다!
All of our ammo! All of our guns! We are breaking this line!

-우드워드 선장

이제 전쟁도 막바지에 접어들어, 모든 연방군은 카스카디아의 수도 프레지디아에 몰려있는 상태이다. 프로스페로 참사 이후 연방군의 물자 수송은 더욱 더 프레지디아로 쏠린 상황. 이에 독립군은 그 해상 수송선들을 공격하여, 프레지디아에 주둔 중인 연방 제1 해군 전투군단을 밖으로 꾀어내고자 한다. 히트맨 편대도 독립군 해군을 도와 연방 해군을 공격하기 위해 출격한다.

3페이즈에 걸쳐 적 해상 병력과 호위 전투기 편대들을 섬멸하는 미션으로, 그 구성은 아래와 같다.
  • 1페이즈: F/E-18 6기, 순양함 3척, 화물선 4척
  • 2페이즈: VX-23 12기, F/D-14 다수, 항공모함 1척, 순양함 3척, LCS(Littoral Combat Ship, 연안 전투함) 5척
  • 3페이즈: 비행선 3척(아시온급 2, 205급 1), F/D-14 다수, 강화된 전함 1척[43], 항공모함 1척, 순양함 3척, LCS-R 2척, PT BOAT 18척의 데자누스 함대.

단순한 섬멸전이지만 적의 수가 많고 강력하기까지 하다보니, 의외로 까다로운 미션이다. 특히나 항공모함은 내버려두면 거기서 F/D-14가 무한히 증원되기 때문에, 빨리 격침시켜야 할 1순위 타겟이다. 여기에 2페이즈에서 나오는 VX-23 편대는 은근히 플레이어 위주로 공격을 해오기 때문에, 이들 또한 빨리 격추시키지 않으면 위협적인 존재이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아군 전투기 편대나 비행선 편대가 적 함선들 상대로는 꽤 좋은 명중률을 보여준다는 점. 한창 도그 파이팅을 하고나면 적 함선들에 장착되어 있던 방어무기들이 쓸려나가있다. 3페이즈에 데자누스 함대가 증원되고 난 직후 카이저가 세계 각지의 용병 전투기 편대를 데려와 합류하기 때문에 정 힘들다면 아군에게 공격을 맡기고 숨을 돌리는 것도 방법이다.

아무래도 해상 타겟, 공중 타겟 양쪽 다 많은 미션이다보니, 특수무장을 여러 종류로 균형있게 챙겨가는 것이 좋다. 7번째 미션과는 달리 아군 화력이 좋아서 무장이 모자를 일은 없다고는 하지만, 너무 한 종류의 무장만 챙겨가면 진행이 까다롭다. 함대가 잔뜩 있는 만큼 ASM(대함 미사일)도 좋은 선택이긴 하나, 항공모함의 경우엔 ASM을 두 발 맞춰야 격침시킬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자.

클리어시 도전과제 "Rough Seas"가 해금된다.
  • 용병 난이도에서는 마지막 페이즈에 205-S급 비행선이 같이 와서 레일건을 난사한다. 1대만 오지만 레일건을 4개 탑재한 기체답게 냅두면 후반까지 상당히 존재감이 크기에 빠르게 요격해주는 게 좋다. 다만 미션 특성상 ASM(대함 미사일)을 대개 챙겨오기 때문에 초반에 ASM을 과도하게 소비하지 않는 이상 대함미사일 한 발 맞고 다른 함대와 함께 허무하게 퇴장하기 십상이다.(...)

2.20. 미션 20: 프레지디아 (Presidia)

파일:PWm20.jpg
Operation Manifest Destiny
계약 정보
END-16
SICARIO GROUP
ASSIGNED TEAM: 시카리오 용병단
CLIENT: 카스카디아 독립군
TASK:
-프레지디아 탈환
-시간이 중요한 작전
임무 정보
운명의 발현 작전
지역: 프레지디아
기후: 산발적 비
BGM - Presidia
[44]
독립군 본부: 모든 콜사인, 공격을 시작한다. 우리는 자유인의 후손이다. 놈들에게 그게 무슨 뜻인지 보여주자.
All callsigns. Commence the offensive. We are the descendants of those who would not be ruled. Show them what that means.

어쌔신 1 카이저: 모든 용병들에게 전한다! 날짜는 세지 마라! 거리도 세지 마! 오직 지금까지 거둔 승리만 세는거다! 가자![45]
To all Mercenaries! Do not count days! Do not count miles! Count only the number of Feds you've killed! Go! [직역]

카이저는 전세계로부터 용병들을 모아왔고, 이에 한 달 정도 더 봉쇄를 진행하려던 카스카디아는 단숨에 프레지디아를 공격하기로 한다. 하지만 독립군의 봉쇄에 고립된 연방군에겐 프레지디아가 카스카디아에서의 최후의 보루였고, 도시를 철저히 요새화 시켜둔 상태였다. 어느 쪽이 이기든 한 쪽은 완전히 궤멸할 최후의 전투에, 가장 뛰어난 베테랑 유닛인 히트맨 편대는 이 공격의 창이 되어 출격한다.

프레지디아 점령전은 브리핑에서 나오는대로 지상, 공중, 해상, 최종전, 총 4페이즈로 진행된다. 페이즈가 여럿인만큼 적이 많이 등장하지만 총력전 아니랄까봐 에이스급 아군이 든든할 정도로 많이 동반하고 적 상대로 스코어도 잘내주기 때문에 탄약이 부족할 일은 별로 없다.[47]

1페이즈에서 목표는 지상의 자주포와 벙커, 레일건이다. 이외에 필수 타겟이 아닌 10기 정도의 전투기가 있는데, 무시해도 되긴 하지만 남겨두면 다음 페이즈에도 계속 공격해오니 미리 격추시키는 것이 좋다.

2페이즈에는 적군이 2번의 웨이브에 걸쳐 나오는데, 처음에는 F/D-14 4기, F/C-15 8기, FC-8 2기, 리토리아급 비행선과 아시온급 비행선이 공격해온다. 이들을 전부 파괴하고 나면 205-A급 비행선에 SK.37 4기가 호위기로 등장한다. 세 비행선 전부 레일건을 탑재하고 오기 때문에 궤적을 조심하며 공격해야된다.

3페이즈에서는 프레지디아 항구에 최후의 연방군 해군이 항구에서 출항하는데, 함선이 불타는 와중에도 필사적으로 탈출하고 있다. 항공모함, 전함, 레일건 순양함 등 다양한 급의 함선들이 나와 레일건과 무한 함재기를 이용해 공격하니,[48] 위험해 보이는 함선부터 먼저 부숴주면 된다. 함선의 수가 적지 않고 전함과 항공모함처럼 외장이 덕지덕지달린 함선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이 페이즈가 버겁다면 ASM(대함 미사일)을 탑재한 기체로 출격하는 것을 고려해볼만하다.

4페이즈에서는 생존한 로닌으로부터 연락이 오고, 이후 로닌이 표시한 프레지디아 시가지 곳곳에 배치된 SAM, AA, 포병대를 파괴해야 한다.[49] 중간중간에 P.28 헬기 8기가 순회하고있지만 필수 타겟은 아니다. 다만 미션 막바지이니 점수 벌기에는 나쁘지 않다.

모든 페이즈가 끝나고 항구에 모여든 잔존 연방군만이 남은 상황에서 카스카디아는 총공격을 가하려 하지만, 그 순간 교전을 중단하라는 무전이 양 군에게 들어온다.
연합군 부대원: 케르네유로파 연합의 주선으로 알비온 공화국 영토에서 진행된 중립 회담에 참여한 양측은, 카스카디아 국민들의 민족 자결주의를 존중하고 카스카디아와 관련된 전쟁을 종결하고 평화를 되찾기 위한 목적에 합의하며, 다음 조합에 동의하고 각 조항을 지정된 방식으로 수행하는것에 동의한다...

연방 사령관: 정전이 선언되었다. 모든 부대. 교전을 중단한다.

바로 프레시디아 공략 작전 진행 중에 중립국[50] 에서 평화회담이 진행되었고, 종전협정이 체결된 것. 이에 연방군은 철수를 위해 항구로 후퇴하고, 카스카디아군은 이들을 감시하며 대기하라는 명령이 내려온다. 비록 찝찝하지만 연방군에게서 독립을 쟁취했다는 승리에 심취하고 있는 그 순간 정체불명의 악의에 찬 웃음소리와 함께 레이더에 인식되지 않는 크루즈 미사일이 프레지디아를 공격, 이후 연방군과 카스카디아군 두 부대의 모든 무전이 단말마만 남긴 채 전부 침묵되고 프레지디아는 프로스페로 참사 그 이상의 지옥도로 변하게 된다.

클리어시 도전과제 "Kingdom Come"가 해금된다.

===# 미션 21: 제왕들 (Kings) #===
파일:PWm21.jpg
Duel over Presidia
미션 정보 없음
현재 계약 203일차
// 오류: 지역 및 환경 데이터 수집 모듈 시간 만료 //
BGM - Kings BGM - Coronation[51]
크림슨 1: 너는 역사의 노예야.

대재앙 이후로 나는 오직 하나만을 위해 싸웠다. 사람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유일한 하나의 세력을 위해.[52]

그리고 오직 너, 너만이 이번 사태에 책임이 있어.(You, solely, are responsible for this)[53]

프레지디아에 재앙을 불러온 장본인은 다름아닌 크림슨 1으로, 이카루스 아머리의 시제기 PW-MK.1을 타고 1:1 최종 전투를 치르게 된다. 16번째 미션 때처럼, 이전 미션에서 사용한 기체와 무장을 그대로 사용하고, 무장은 다시 채워진 상태로 시작한다. 당연히 시작하자마자 격납고로 돌아가 기체와 무장을 바꿔올 수 있는 것도 동일하다.

전투는 총 3번의 페이즈로 진행되는데, 미션 15 때처럼 코디움 폭탄의 영향으로 인해 시야는 흐릿하고 사방은 온통 붉게 빛나는데다 HUD엔 노이즈가 껴서 미션 16 때보다 한층 더 눈 아파지고 정신없어진 채로 보스전을 치르게 된다. 첫 페이즈에서는 프로스트가 X-PF에서 사용했던 BML-U 범용 다중 작렬 유도탄을 짧은 간격으로 미친듯이 난사한다. 유도력이 낮기에 쉽게 뿌리칠 수 있고 플레어 한 방에 전부 나가떨어지지만, 플레어의 쿨타임보다 크림슨의 BML-U의 쿨타임이 훨씬 빨라서 결국 회피를 강요당하게 된다. 대신 받음각 제한기를 다른 에이스급 적들보다 적게 쓰는 편이기 때문에, 후방을 잡으면 어렵지 않게 미사일을 맞출 수 있으며, 플레이어가 쏘는 미사일을 피하기 위해 크림슨 1 역시 회피기동을 하기 때문에 미사일을 쏘며 크림슨 1의 뒷꽁무니만 잘 따라가다 보면 의외로 잘 피해지며, 남는 것은 플레어로 바보로 만들어버리면 된다.

2페이즈부터는 BML-U에 추가로 레일건을 3~5점사를 사용하는데, 프로스트의 SP-34R보다 점사의 간격이 짧은 대신 쿨타임이 살짝 길다. 대신 SP-34R처럼 어느 방향에서나 쏘지 못하고 정직하게 정방향으로만 쏘기 때문에, 헤드온만 잘 피하면 근접전에서는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물론 무작위로 난사하면서 남긴 궤적은 여전히 위험하니 유의하며 비행하자. 물론 역시 뒤만 착실하게 잡아줘도 레일건 잔상만 잘 피해주면 웬만해선 안 맞는다.

3페이즈부터는 후방으로 구체 형태의 역장을 뿌려대는 패턴이 추가되는데, 2가지 구체를 발사한다. 붉은 구체는 사출 후 잠깐의 시간 뒤에 큰 범위로 전개되어, 기체가 이를 통과하는 동안 지속 피해를 입힌다. 그리고 푸른 구체는 붉은 구체보단 사이즈가 작지만, 점점 작아지다가 마지막에 사방으로 레일건 궤적을 발사하며 폭발한다. 이 때부터 장르가 유사 탄막슈팅게임으로 바뀌는데, BML-U 경고음은 계속 울리는 와중에, PW-MK.1의 레일건, 푸른 구체에서 나오는 레일건, 거기에 붉은 구체까지 신경써야하니 정신이 없어진다. 침착하게 회피하면서 후방을 잡아 공격해야된다.

3번째 체력바까지 전부 제거하면 크림슨 1의 기체가 폭발을 일으키면서 떨어지게 되는데, 이렇게 미션이 끝났나 방심하는 순간[54] 미사일 경고음과 미션 업데이트가 표시되면서 최종 페이즈가 시작된다. 크림슨은 체력을 회복한 채 불타는 기체를 이끌고 다시 등장하고, 3인칭 HUD에서 적 위치 및 기총 조준기를 제외한 모든 UI가 사라지고,[55] 맨 아래에 크림슨과 모나크의 체력바가 추가된다. 이때, 난이도에 따라 크림슨의 체력과 패턴이 갈리게 된다.[56]

마지막 페이즈까지 끝나면, 크림슨 1은 마지막 유언을 남기고 연쇄폭발을 일으키며 추락하다가 코디움 대폭발을 일으키며 산화하고, 불타는 프레지디아와 모나크만을 남긴채 마지막 미션은 끝나게 된다.
카스카디아는 폐허가 되었다...
전쟁에서 승리했다.
계약은 지켜지리라.

[계약 완료]
//자금 전달 완료//

클리어시 도전과제 "I See No Kings Up here"가 해금된다. 추가로 최초로 모든 임무를 클리어시 "Crowned"가, Easy 클리어시 "No Name Mercenary", Normal 클리어시 "Mercenary", Hard 클리어시 "Sicario's Top Dog", Mercenary 클리어시 "King of the Skies"가 해금된다.
  • 용병난이도에서는 X-PF 4기가 호위기로 붙어서 등장한다! 대신 최소한의 양심은 있는지 호위기는 BML-U를 사용하지 않고 오직 일반 미사일만 사용한다. 대신 더러운 받음각 제한기를 사용한다 게다가 점착미사일에 한방에 나가떨어지는 물몸이기 때문에 뭐든 고화력 장비로 최대한 빨리 치워주는 게 좋다. 마지막 페이즈에서 크림슨 1이 100%의 체력을 회복하고, 하단에 체력바를 지원하지 않는다. 클리어시 엔딩 스크롤에 추가로 프레지디아 참사 생존자들의 무전 대화가 생긴다.

3. 프론트라인-59 캠페인 목록

플레이스테이션 5 전용 콘텐츠. 본편 스토리 라인에서 연방-마가단 군 시점의 전개를 배경으로 진행된다. 플레이어에게 부여된 TAC 네임은 K-9A, 드라이버.

3.1. 미션 1: 최악의 상황 (Bottom of the Barrel)

BGM - Curtain Rise BGM - Thorn Rose Gang[57]

어찌어찌 공군 예비군 비행대 K-9사단을 꾸려서 배치했지만, 주인공 K-9A 드라이버를 제외하곤 사회에서 일상을 보내다 급히 징발된지라 어중이 떠중이 파일럿들이 한데 모인 상황. 급히 끌려온 AWACS에 따라 겨우 콜사인을 각자 정하고 공역으로 영공방어를 위해 이동하는데, 이때 마가단 상공에 본편 미션 11의 베링 해협에서 겨우 살아서 돌아온 패잔병 연방군[58]과 이를 쫒아온 용병들이 들이닥치게 되고, K-9 편대는 준비조차 제대로 되지 않은 채 전투에 투입된다.

F/E-4, MG-29, F/D-14와 SV-37, SK.27 편대 순서로 용병 부대가 들이닥치게 되는데[59], 나머지 K-9 편대원들은 아직 전투에 익숙지 않은건지 격추를 거의 못하기 때문에 혼자 다 잡아야 된다. 대신 연방의 예비군이라 그런지 처음부터 중간 티어 기체인 F/C-16과 F/D-14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니 취향 껏 골라타면 된다.
AWACS 비타 : 이제 마지막 퇴각 부대가 오고 있다. 평화유지군 비행대 인식표로군...

AWACS 비타 : ...

AWACS 비타 : 크림슨...?

용병부대를 작살내고 나면 마지막 퇴각 부대가 오는데 다름아닌 크림슨 부대[60]로, 이들을 추격해온 쏜 로즈(Thorn Rose) 용병단을 격추해야 된다. 기체는 F/D-14로 구성되어 있지만 받음각 조절기를 쓰지 않는 초반부 AI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큰 부담없이 싸울 수 있다.

이들을 전부 격추시키고 나면[61] 스타더스트는 더이상 전선을 늘릴 수는 없다고 용병들의 복귀를 요청하지만, 중간에 파우스트 장군이 난입해 오히려 이를 연방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기회라면서 마가단 진군을 주장하게 된다. 이를 감청한 AWACS가 즉시 복귀하라며 지시를 내리는 교신을 끝으로 임무는 종료된다.

이후 이들은 마가단과 연방의 방위조약에 의해 완전히 작살난 연방 공군의 공백을 메꿀 마가단 내의 유일한 전술기 편대로 정식편입되게 되며, K-9 부대의 험난한 전쟁 한복판에 휘말린 고된 여정이 시작되게 된다.
  • 용병 난이도에서는 쏜 로즈 편대가 레이저 쇼를 펼치며 2번째 웨이브에서는 레일건이 강철의 비 마냥 빗발친다. 2.0 패치로 상향된 레일건에 직격되면 순식간에 격추될 수 있으니 유의할 것.

3.2. 미션 2: 모국 침공 (Home Invasion)

BGM - The Cascadian Conflict

베링 해협에서 시카리오 용병단과 카스카디아 공군에게 박살나버린 연방군이 재정비를 하는 동안, 카스카디아는 연방군이 약해진 틈을 타서 마가단 침공을 강행한다. 민간선까지 징발해서 상선만 323대에[62] 상륙하는 군대만 블랙 이글스 해병대를 선두로 한 5만 가량에 용병으로 채워넣은 공군까지 준비한 대대적인 침공으로, 마가단 측은 급히 예비군을 징발했지만 브리핑에서도 얘기하듯 이미 반쯤 승산없는 지연전을 예상하고 있는 실정이다. K-9의 임무는 이들을 최대한 저지하면서 예비군 지상군의 방어전을 지원하는 것.

2번에 걸친 지상군을 저지하고 다시 2번에 걸친 공중지원을 막아야 한다. 다반 2번째 공중지원은 로우즈도어에서 온 SK.25로 이루어진 폭격편대에 호위기 몇 대가 오는 정도에 필수타겟이 아니니 무장을 낭비하고 싶지 않다면 무시해도 된다.

겨우겨우 전선을 틀어막으며 어느정도 전선이 안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갑자기 해안가에서 장거리 교신이 온다.
연방 방어군 : 원양에서 교전! 연방 해군입니다!

연방 지상군 예비군 지휘관 : 아, 다행이군.

AWACS 비타 : 연방 해군인가? 아니군, 적 전함이다!

우드워드 함장 : 전함 에미넌트 도메인, 위치로 이동한다. 모든 함포를 개방하고 내가 지시하면 포격한다.

CIFS 에미넌트 도메인 : 전원! 즉시 전투 위치로!
하지만 이들은 원군이 아닌 연방이 노획당한 에미넌트 도메인이였는데, 연방군의 식별코드를 이용해 침입해온 것이였다. 이후 바로 에미넌트 도메인은 선발 수색대가 감청한 통신망으로 위치를 확보한 연방군 야전지휘부를 일제사격으로 지표면채로 날려버린다.
우드워드 함장 : 좋아, 각개사를 시작한다. 추적 번호 1번부터 차례로 넘어가도록.

연방 지상군 예비군 지휘관 : 저건...? 이런 망할...

(굉음)

AWACS 비타 : 적 함포 사격으로 전방지휘소가 격파됐다!
에미넌트 도메인의 포격지원이 시작되면서 연방군은 지휘부를 잃고 와해되어 버렸고, 결국 후퇴를 결정하지만 퇴각로에 이미 카스카디아 함대가 진을 치고 있는 상황, K-9 편대는 비타의 함대 파괴 명령에 불가능하다고 하지만, 그 순간 평화유지군 스틸 편대가 지원을 와준다. 이때부터 연방군 함대에 접근이 가능해지지만, 스크립트상 에미넌트 도메인은 살아가야 되기 때문에 에미넌트 도메인이 있는 구역까진 들어가지 못한다.
파우스트 장군 : 요새화 작전을 진행하도록. 우리가 이 얼어붙은 황무지를 불바다로 만들 테니까.
연방군은 철수에는 성공했지만 결국 많은 병사를 잃으며 침공을 막지는 못했고, 카스카디아군도 상륙작전 자체는 성공하지만 함대 다수를 잃어버리게 되며 서로 많은 것을 잃은 채 전투가 끝나버리게 된다.

3.3. 미션 3: 쥐덫 (Mousetrap)

BGM - Fullmetal Frontline

마가단을 점거한 카스카디아 독립군의 방어선을 공습하려는 리토리아급 공중 순양전함 란슬롯을 포함한 폭격대를[63] 엄호하는 임무.
지상군이 상당히 많이 나오므로 대지공 무기를 장착하고 가는 것이 좋다. 하지만 중간중간 제일 중요타격 목표인 SAM이나 대공포 사이에 텐트와 트럭들이 섞여있으므로 조준을 잘해야한다. 일정량 파괴하면 산 너머의 부대와 산 위의 레일건 타워를 노리게 되고, 그것까지 처치하게되면 대공망을 확보하게 되어 폭격 건쉽이 접근하게 된다. 엄청나게 많은 지상 유닛이 나오지만 건쉽이 폭격하는 과정에서 싹 쓸려나가고, 몇몇 잔챙이들만 남게되어 주변에서 구경하다가 들어가도 된다. 이후부터는 건쉽이 후퇴하고, 건쉽을 노리는 전투기들을 막아내기 위해 대공임무를 수행한다. 적절한 대공+대지 무기조합을 섞어가면 안전하다.

3.4. 미션 4: 고속 차선 (Express Lane)

BGM - Redline

에이스 컴뱃을 오마주한 터널 통과 및 공습 임무. 카스카디아 독립군이 견고한 방어선을 구축하자, 한 연방병사가 농담으로 한 "전투기 한대정도는 지나갈 수 있겠네"라는 말로 설계된 기습작전이다. 항공기가 드나들기 적합한(...) 1번 고속도로를 통해 우회하여 방어선을 공습하는 내용이다. 말이 고속도로지 실제로는 고속도로를 건설한 동굴을 지나가는데 동굴과 터널을 지탱하기 위한 온갖 구조물들과 중앙을 가로지르는 고속도로. 그리고 손대지않은 동굴 바위들이 존재하는데 정신줄 놓으면 곧바로 저승으로 은퇴한다. 클라이막스로 정말 전투기가 딱 한개만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통과하고 이후 엄청난 양의 지상군이 등장한다. 레일건을 미친듯이 퍼부어서 마치 탄막 슈팅 게임을 연상하게 하므로 조심하자. 이 미션때 SK-37을 탈 수 있게 되고, STDM이 과장착되어 4발까지 들고가니 안심하고 Su-37로 타고 수월한 운전을 하는 게 편하다.

터널통과를 하지않아도 클리어할 수 있는데, 터널 입구로 진입하지않고 낮게 산맥을 따라 저공비행을 하면서 날아가도 된다. 주의사항이 하나 있다면 적들이 레이더에 표시되는 트리거가 터널 출구에 있으므로 그냥 산 위로 날아가면 적들이 표기되지 않아 미션진행이 막혀버린다. 고로 좁디좁은 클라이막스 터널 출구 안으로 닿을듯 말듯 하게 날아가서 받음각으로 몸을 돌려서 빠져나오면(...) 적들이 레이더에 표기된다. 좁디좁은 출구 안에서 받음각으로 동체를 돌려야하므로 그냥 정석대로 쉽게 터널통과를 하는 게 편하다.

복좌기 전투기를 탑승하고 가면 WSO 아이티도 같이 탑승하는데, 모나크의 프레즈와는 달리 정상인의 범주에 속해있기 때문에 왜 날 끌고왔냐고 온갖 쌍욕을 퍼붓는다(...).

3.5. 미션 5: 마가단 전선 (Magadan Front)

BGM - World On Fire

마가단을 점령한 카스카디아 독립군의 완전 격퇴가 목표인 임무로, 철수 작전 중인 카스카디아 군대를 습격한다.
SAM와 AA로 무장되어있는 전형적인 그라운드 유닛이라 대공과 대지를 섞어가는 것이 좋다.

습격을 하다보면 스타더스트가 파우스트 장군에게 왜 후퇴를 하지않냐고 소리치는 무전을 감청하게 되는데, 파우스트는 물러서지않고 마가단을 불바다로 만들어버리겠다며 후퇴를 거부하고 독립군으로부터 독립선언을 해버린다. 스타더스트가 파우스트를 따라가는 군부대는 카스카디아로부터 버려질 것이라고 경고하지만,[64] 해병대의 블랙 이글 사단이 파우스트 개인에게 충성맹세를 해버리고 후퇴작전은 골로 가버리고있는 상황에 에미넌트 도메인의 우드워즈 함장이 파우스트 대신 후퇴작전을 지휘하게 된다.
잔여 독립군을 모두 처치하면 에미넌트 도메인의 우드워즈 함장이 전황은 시시각각바뀌는 것이고 마가단 침공에서 연방이 승기를 잡은 게 맞지만, 어차피 전쟁은 끝나가고있고 자기들은 마가단을 포기하고 퇴각할테니 교전을 중지하자고 협상을 걸어온다.[65]

연방군 장교는 어차피 여기서 죽나 저기서 죽나 똑같다고 반박, 우드워즈는 더이상의 무의미한 희생은 피하자고 부탁하고 연방군 장교가 상부로부터 승인 확인을 해보지만...
Copy. Making the inquiry.
알겠습니다. 요청해보겠습니다.
Standby.
대기중.
Standby.
대기중.
Standby.
대기중.

Understood. Relaying.
알겠습니다. 전달중.
CRYSTAL KINGDOM DENIES THE REQUEST.
크리스탈 킹덤이 요청을 기각하였습니다.
Proceed with hostilities.
교전을 계속 하십시오.
-연방군 통신 장교
연방 사령부에서는 이를 거부하고 모두 섬멸할 것을 지시한다. 이에 피도 눈물도 없는 연방이라고 디스하며[66] 마가단을 점거하던 카스카디아 독립군은 무작정 본토 침공을 감행했던 것에 분노한 연방-마가단 군에 의해 전멸하고,
I hope Faust got what she wanted! Damn her! Damn them all!
나는 파우스트 그 년이 원하던 것을 얻었길 바란다! 망할 년! 망할 것들 전부 말이야!
-에미넌트 도메인 함장, 우드워드의 한탄.
증원왔던 에미넌트 도메인 및 카스카디아 독립군은 무리하게 침공을 감행했던 파우스트와 휘하 해병대들을 맹비난하고는 물러난다.
이들이 느닷없이 회군하는 이유는 같은 시각, 프로스페로 탈환 과정에서 후술할 문제가 발생하였기 때문.

3.6. 미션 6: 파우스트 (Faust)

BGM - Wild Dogs
프론트라인-59의 최종 임무. 마가단 침공에 실패한 뒤 카스카디아 독립군을 이탈하고 단독 행동으로 연방 코디움 시설을 공습하려는 파우스트 장군을 격퇴해야하는 것이 목표. 초반에는 다수의 적 용병 편대가 산발적으로 공격을 가해온다. 연방 지열시설을 고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들어가는 엔지니어들과 그걸 막기 위해서 투입되는 용병들의 전투가 벌어지고, 그 적들을 모두 처치하게 된다.
Reload Everything, Here comes the BIG ONE-!!!
모든 무장을 준비하라, 거대한 것이 온다-!!!
-연방군 임시 장교 E-6
모든 공세를 처치한 이후 북쪽에서 무언가가 오는데...


파일:whitefleet.png
연방은 날 모욕하려는 의도로 내게 예비군들을 계속 보내고 있는 건가.

아니면 연방이 항상 하던 짓을 한 걸지도. 인간을 자신들의 의도대로 바꿔버리는 것 말야.

너희 넷은 내게 정말 큰 골칫거리였다.(For you four? It's being a pain in my ass.)
-연방 국제 정보부-
//데이터 수령//
//파우스트 장군//카스카디아 백색 함대//
외교용 선단이 전투 함대가 되다니.
K-9, 놈들을 모두 해치워. 아주 불가능하진 않을 거다.
AWACS 비타
BGM - Black Eagles[67]

기함을 직접 탑승하고 나타난 파우스트 장군이 보스로 등장한다. 적 편대를 모두 격추시키면 외교용 함선을 개조한 루즈벨트 기함과 백색 함대가 등장하고 이를 전멸시켜야 한다. 팬덤에서 요구하던 대형 보스전을 프로젝트 윙맨 스타일로 구현해낸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모든 파츠를 3회 파괴하고 적을 전멸시키고 나서야 본체를 직접 공격할 수 있다. 참고로 ASM 사용은 권장하지 않는다.[68] 스토리상 시기가 이르다보니 레일건으로 한방에 꿰뚫는 것은 불가능. 대신 비행선 같이 파츠가 많이 부착된 적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폭탄 무장은 유효하다. 두대의 함선을 파괴하고 루즈벨트 기함의 모든 무장을 파괴시키면 2페이즈로 넘어가게 된다.

BGM - Descendants[69]
카스카디아 비행선 대원: CIF 접근 중! 응답콜은 자정의 불빛!
카스카디아 파일럿: 여기는 오리온 비행대. 파우스트 장군. 저희가 같이 가겠습니다.
카스카디아 파일럿: 먼지여(By the Dust)

파우스트 장군: 먼지여(By the Dust)
카스카디아 비행선 대원: 전부 쏟아부어! 고폭탄, 철갑탄, 백린탄, 모든 것을!

페이즈 2부터 VX-23으로 전원 무장한 카스카디아 오리온 편대가 지원을 오고 증원 병력이 추가, 기함에서는 공중에서 계속 지속데미지를 주는 작열신관으로 제공권을 압박해온다. 더불어 전부 파괴시켰던 루즈벨트 기함의 무장까지 전부 복구된다. 2페이즈부터 사실상 루즈벨트 기함은 주인공만을 타겟으로 노리며 선회하는데 선회속도가 웬만한 전투기 못지않다. 쉴새없이 날아오는 작열신관에 눈앞에 캄캄해지고 귀가 멍멍해질 정도. 잠시라도 멈추면 그대로 순식간에 들어오는 폭딜에 눈을 감을 수 있으니 주의. 오리온 비행단과 루즈벨트 기함의 무장을 파괴하면 3페이즈로 넘어가게 된다.
프레지디아, 프로스페로, 나바로, 트리니티 베이. 올룰루를 위하여!
연방이 전쟁을 일으킨 모든 지역을 위하여!
이건 세상이 오세아니아에 저지른 범죄에 대한 참회다!
놈들에게 대재앙을 선사하자!
-파우스트 장군

3페이즈가 시작되면 또다시 무장이 복구되면서 이제는 레이저 무장과 작열신관을 동시에 쓰며 플레이어를 더 빠르게 따라붙는다. 까딱 잘못하면 작열신관 화포속에 갇히는 게 아닌 오히려 역으로 루즈벨트 기함에게 쫓기는 도그파이팅이 벌어질 수 있다. 거기에 대형 비행선 두척과 SK-37로 무장한 지원편대가 더 추가되어 그야말로 개판 5분전이 벌어질 수 있고 여기까지 오는 과정에서 많은 무장을 소모해 전투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
내 말을 잘 들어라. 연방의 개, 카스카디아 독립군 사령부.
모든 카스카디아 장교들이 지난 전쟁에서 싸웠어. 마치 나처럼.
우리는 오세아니아에서 끔찍한 무언가를 발견했었다.
모든 용병들이 신성하게 여기는 것을 말이지.
이 전쟁을 너무 오래 끌면 놈들은 그것을 사용할 것이다.
그리고 이로 인해 전세계는 전쟁터가 될 테지.
인류가 살아남을 길은 오직 이것 뿐이다.
우리가 연방을 끝장내거나 아니면 연방이 모든 카스카디아 국민을 죽이거나...
-파우스트 장군의 유언
끝내 전부 처치하면 파우스트 장군이 연방의 개와 카스카디아 독립군 사령부에게 오세아니아에서 찾아낸 무언가[70]로 인하여 세계가 전쟁으로 불타오를 수 있다며 경고한 뒤 코디움 폭발로 산화한다.[71]

이후의 이야기는 본편에서 이어진다는 문구가 나오며 프론트라인-59 캠페인은 종료된다.

4. 미사용 캠페인

폐기된 캠페인으로, 더미데이터로만 남아있다. 모드로 추출되어 플레이 가능한데, 스크립트 대사가 없다거나, 맵 일부가 깨져있는 등 불완전한 상태로 만들어져있다. World Shell의 경우 모든 적을 파괴해도 미션이 끝나지 않는다.(...)
  • Chain Link(체인 링크)
  • Sea of Calamity(재앙의 바다)
  • World Shell(세계의 균열)

[1] 이때 추가로 섬에 중립표적이 몇개 생성된다. 파괴하면 몇푼 안되긴 하지만 추가 보상을 지급한다. 임무 완수 이후 마스터 구스 편대화의 대화가 긴 편이라 할 일 없이 심심한 편이니 표적연습을 한다 치고 부숴주자. [2] 인게임에서는 '전선'으로 오역되었다. 철자가 비슷한 Frontline과 헷갈린 것으로 보인다. [3] 인게임에서는 주택으로 오역되었다. [4] 크로스토크 편대 등장시. [5] 이때 공수투하한 차량을 잘 보면 대구경 탑재형 스트라이커 장갑차 쉴카다. [6] 정석적인 방식으로 항공모함 뒤에서 정면 방향으로 착륙한 다음 바로 이륙하려고 하면 캐터펄트가 작동한다. 원래 항공모함 이륙장면이 있을 예정이였으나 모종의 이유로 삭제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모드로 항공모함 이륙이 구현되었다. [7] 인게임에서는 '야생곰 부대'라고 오역되었다. 원문은 WILD BOAR, 즉 멧돼지가 맞다. [8] 지상전함이 총 3대가 등장하는데, 1페이즈의 1기는 파괴대상이지만 2페이즈의 2대는 필수파괴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무시해줘도 된다. 다만 워낙 지대공화력이 장난아니라서 지상임무중에 지속적으로 방해하기때문에 어쩔수 없이 잡게 된다. [9] 프레지디아 경찰은 연방군 충성파와 카스카디아 독립파가 서로 내분이 일어난 상황이라 먼저 필요 외 교전은 하지말라고 지침이 내려온다. [10] 인게임에서는 '전투 기계'로 오역되었다. Mantle을 Battle로 잘못 보고 번역한 것으로 보인다. [11] 크림슨 편대 등장 시. 이후 미션 11까지 동일. [12] 추출기 위의 구멍보다 터널 위의 구멍이 더 넓으니 터널 윗쪽 구멍으로 탈출해야 한다. 속도를 늦추며 들어가 록온되자마자 추출기를 미사일로 파괴하면 충분히 터널 윗쪽 구멍으로 나올 수 있다. [13] 카스카디아 북부 해안에 너무 가까이 가버려서 카스카디아 해안 경비대의 경계에 들어왔고, 그걸 또 해안 경비대는 근접해서 전함에 올라탄 다음에 그대로 꿀꺽했다⋯. 본편에서는 원래 함명이 언급되지 않았고 후에 프론트라인-59에서 밝혀진 연방측의 원래 함명은 FNS 제루설럼( 예루살렘). [14] 해안경비대원이 즉석에서 지은 이름으로, 직역시 뜻은 징수. [15] 인게임상 디자인이 상당히 흠좀무한데, 아스널쉽의 사이즈를 극도로 키운다음에 4연장 레일건 주포 5개를 장비하고 함교 좌우에 VLS 4개를 장비한 화력에 몰빵한 디자인을 하고 있다. [16] '풀업(pull-up) 기동'이라 하여, 현실의 탄도 미사일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기술이다. 다만 현실에서는 한 두번 정도 회피가 가능한 반면, 인게임에선 여러 번 회피 기동을 한다. 회피 기동 반경도 웬만한 전투기를 쌈싸먹는 수준이기 때문에 헤드온 상태에서는 미사일 처리를 포기하고, 일단 오버슈팅으로 넘긴 후 뒤에서 MLAA같이 사거리가 긴 무장으로 처리해 주면 된다. 대사처럼 구름층 위에서 나오긴 하지만 이후 구름층 위아래를 왔다갔다 하는 데다 호위기까지 대동하기 때문에 빨리 처리하긴 어렵다. [17] 건쉽 글라데우스 등장시. [18] 캠페인 내에서도 민간항공기들은 초중반까지 전쟁상황을 전혀 모르고 있는 듯이 대화하고 있고, 승객들도 창문에서 사진을 찍기 바쁘다고 나온다. 결국 중후반부에야 연방이 급하게 강제로 고도설정을 해주고, 기내 보안경찰들이 보안상의 이유로 승객들의 핸드폰을 수거해가지만, 이미 덮어씌우기에는 많은 사람들이 상황을 지켜봤기에 결국 카스카디아 내전은 전세계에 알려지게 된다. [19] 퇴각중인 연방군 병력은 카스카디아 독립군과의 전투 경험이 있는, 연방군 입장에선 반드시 지켜야하는 귀중한 자원이다. 반대로 카스카디아 독립군에겐, 이들이 재보급을 받고 다시 참전하면 매우 위험하므로 반드시 섬멸해야 하는 1순위 타겟. 양측 모두 물러설 수 없는 상황인 셈이다. [20] 연방 공중 병력의 절반, 카스카디아 공군 전부가 투입되었다. 카스카디아는 어떻게든 연방군을 저지하기 위해 말그대로 총력전을 시전한 셈이다. [21] 어지간히도 급한지 스타더스트는 비행기 콕핏에서 작전브리핑을 하고 있을 정도다. [22] 공식 번역에서 해당 대사는 '무기 발사'라는 직역체로 되어있다. [23] 이는 모드에서 적 수를 2배로 늘리는 Double time을 적용해도 예외가 아니다. 즉 이때는 16기중에서 13기를 격추해야 된다. [24] 연방군 암호명인 프론트라인-59로 지정된 마가단 국경선이다. [25] 프로스트 출격시. 이후 미션 16까지 동일. [26] 연방 영토에 있는 '흉터의 바다'에 위치한 수상 인공 시설이다. 여기서 '흉터의 바다'란, 불의 고리의 영향으로 북미 대륙이 갈라지면서 생긴 상당히 넓은 바다이다. [27] SP-34R이 출격한 이후 맵을 잘 둘러보면 타겟팅 되지 않는 또다른 시제기 한대가 맵에서 이탈하기 위해 비행중인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정황 상 미션 21에서 최종보스가 탑승했던 그 기체일 수 도 있다. 타겟팅 되지 않지만 기총이나 레일건 등 무유도무기로 격추가 가능하다. [28] 크루즈 미사일 등장시. [29] 게임 내의 다른 공항들과는 달리, 도심 아래 터널에서 바다로 향해 활주로가 뻗어나온 형태의 공항이다. 대충 보면 항구의 방파제 처럼 보이기 때문에, 유심히 관찰하거나 전투기가 이륙하는 장면을 본게 아니라면 공항이란걸 눈치채기 힘들다. [30] 앞서 대화에서 연방군 사령관은 이미 총살당한 상태이므로, 이 대화에 나오는 연방군 사령관은 평화유지군 지휘관 또는 다른 연방군 간부인 것으로 보인다. [31] 미션 내 무전을 청취하다보면 수상한 구석이 한두군데가 아닌데, 공중전 도중에 연방군 항공 관제팀에게 지하실 벙커로 대피하라는 명령이 내려오거나 민간항공기를 1주일 전부터 프로스페로에 전부 억류해두고 VIP만 탑승한 민간항공기만 이동 중이었고, 지상군이 상대중인 연방군은 전부 카스카디아 소속 병사들이다. 모든 걸 요약하면 이미 프로스페로에 주요요인들은 떠난 지 오래고 최소한의 지휘부만 남은 상태에 연방군 소속 카스카디아 병사를 프로스페로 전장에 밀어넣어 토사구팽할 작정이였던 것. [32] 중간에 연방군의 아주르 편대가 관제탑에게 착륙에 대비한 활주로는 충분하냐는 질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아주르 3."라고 말한다. [33] 애초에 막으라고 만들어둔 상황이 아닌지라, 아무 미사일도 격추하지 않고 그냥 놀고있어도(...) 미션 실패가 되지 않는다. 거꾸로 말하면 프로스페로 참사는 스크립트로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어떻게든 모든 코디움 크루즈 미사일을 격추해도 프로스페로가 스스로 폭발하며 스토리가 진행된다.(...) [34] 이 대사 직후 프로스페로 전체가 지옥도가 된다. [35] 이때 프로스트가 "You fired out? Come shoot me down(준비됐나? 와서 날 이겨 봐)"라고 하는데, 픽시의 대사의 오마쥬이다. [36] 이때 마스터 구스 편대장이 주인공에게 "전부 다 비즈니스라구. 너희들도 이해 할거야.(Its all Business, i'm sure you guys understand)" 라고 말한다. 이 말은 미션1에서 발록해적단을 전멸시킨 어쌔신 1이 마스터 구스 편대에게 한 말. [37] 다만 미션 자체는 '프로스트의 격추'이기 때문에, 마스터 구스 편대를 무시하고 어떻게든 프로스트만 물고 늘어져서 먼저 격추해버리면 그대로 임무가 끝난다. [38] 아래에서 싸우는걸 구경하고 있다가 프로스트가 격추된 뒤에 편대원들을 데리고 이륙준비를 한다. 뒷북 [39] 3차선 도로 2개가 지나가는 터널을 기반으로 활주로를 만든 것으로, 활주로 근처를 잘보면 쉴카와 대공미사일 몇 대가 대공용으로 배치되어있고 이륙할 때 바로 옆 터널 안쪽을 잘보면 6번 카스카디아군 도장이 되어있는 MG-29가 진열되어있다. 다만 만들다 만 도속도로였던만큼 전방이 공사장비와 타워크레인으로 막혀있기 때문에 일반 활주로보다는 빨리 기수를 올려야 된다. [40] 이 미사일은 전방에 무작위 타겟 2개를 공격하는데, 운이 좋으면 레일건을 작살낼 때도 있지만, 운이 나쁘면 미사일이 죄다 AA 하나에 꼴아박을 때도 있는데 심지어 빗맞추는 경우도 있다.(...) [41] 크림슨 편대 등장시. [스포일러] 이때 갤럭시는 사출된 낙하산이 없다고 하는데, 실제로 잘 보면 폭발과 동시에 작은 낙하산이 나오는 게 보인다. 프로스페로의 코디움 재밍으로 못해 미처 관측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43] 에미넌트 도메인의 자매함인 '데자누스'함. [44] 에미넌트 도메인의 테마, 메인 테마 등 각종 테마가 총집합해 클라이막스를 장식하는 곡이다. [45] 소련의 시인 일리야 에렌부르크의 유명한 문구를 살짝 변형시킨 것이다. [직역] 모든 용병들에게 전한다! 날짜는 세지 마라! 거리도 세지 마! 오직 지금까지 죽인 연방군만 세는거다! 가라! [47] 윙맨 특성상 AI의 전투능력이 상당히 우월한 편인데 프레지디아전은 아군 물량이 많다보니 이게 더 체감되는 편이다. 잔챙이들을 처치하고 있으면 고위험 타겟들이 전부 탈탈 털려 있어서 페이즈가 자동으로 넘어갈 정도. [48] 항구 제일 깊숙한 곳에 항모가 있는데, 3페이즈 시작과 거의 동시에 F/D-14 2기를 사출하고 이후로도 쿨타임마다 함재기를 보낸다. [49] 연방군이 급하게 요새화를 한 탓인지, 빌딩 옥상이나 중간 층엔 포병대가, 반대로 시가지 곳곳 지상엔 AA가 배치된 모습을 볼 수 있다. 포병 부대나 방공 부대를 나와본 사람은 알겠지만, 보통은 반대가 정상이다(...). [50] 케르네유로파 연합은 또 다른 초강대국으로, 알비온 공화국은 어원이 어원인 만큼 영국에 위치한 국가로 추정된다. [51] 4페이즈 돌입시. [52] 영어 원문은 'Even after Calamity, you fight against the only order that can guarantee the safety of your people.'로, 직역하면 '대재앙 이후로도, 넌 여전히 사람들의 안전을 보장해줄 수 있는 방식에 저항하는군.' 정도가 된다. 크게 보면 비슷한 내용이지만, 한글 번역에선 크림슨 1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는 느낌이라면, 영어 원문에선 모나크가 이기적이게도 연방에 저항한다고 비꼬는 말투이다. 한국어 번역 자체도 조금 애매한 게, PW 세계관엔 연방 외에도 케르네유로파 연합이나 서아프리카 협약체등 다른 초강대국이 존재하기에 연방만이 사람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건 아니다 [53] 최악 그 자체 혹은 적반하장이 따로없는 수준이다. 모나크를 향한 광적인 복수심 때문에 자신의 조국의 수도에 대량살상무기를 사용하고 그것을 모나크에게 뒤집어 씌운다. [54] 이때 타이밍에 맞춰 BGM도 끊기고 크림슨 1의 IFF도 꺼지면서 정말 미션이 끝난 것 같이 분위기가 조성된다. [55] 1인칭 시점에선 모든 UI가 그대로 남아있기에 1인칭이 반강제된다. 물론 1인칭으로 재빠르게 장탄수나 재장전 현황을 확인하고 다시 3인칭 시점으로 싸울 수도 있다. 록온은 정상적이기 때문. [56] 쉬움, 보통 난이도에선 크림슨 1이 더 이상 구체 패턴을 사용하지 않고, 50%만의 체력을 회복하며, 플레이어의 체력을 40 회복해준다. 어려움부터는 크림슨 1이 모든 패턴을 사용하고, 크림슨은 체력을 75% 회복하게 되며, 플레이어에게 추가 체력을 주지 않는다. [57] 쏜 로즈 엘리트 용병단 등장 이후 [58] 크리스탈 킹덤의 모든 가용 병력에 1시간 전에는 마가단의 나머지 공군 예비군 편대도 발진했다고 언급되는데, 돌아오는 비행기들은 수송기 전투기 합쳐서 채 12대도 안된다. 이들조차 상부가 우릴 사지로 내몰았다고 절규하는 사람에 편대장이 살아있는지조차 모른 채 부랴부랴 정신없이 도망쳐온 사람까지 아비규환 그 자체. [59] 중간에 용병 AWACS라는 이름으로 갤럭시가 깨알같이 등장하는데, 날짜 변경선을 넘으면 더이상 작전지원을 못한다고 경고하지만, 일부 용병들이 왕관에게 실적을 빼앗길 순 없다라고 무시하고 연방군 패잔병 사냥을 위해 전진한다. [60] 모나크와 베링에서의 전투에서 탄약을 다 쓴 듯 응전도 하지않은 채 최대 속력으로 도망쳐온다(...). 5호기의 경우 기체는 걸레짝에 엔진에 피탄을 당한 상태인데도 용캐 기체를 제어하며 안간힘을 쓰고 있는 등 패잔병 그 자체의 모습. [61] 처음에는 놈들이 총알받이 예비군허수아비들마저 소방수로 투입했다고 무시에다 깔보기 일색이었던 쏜 로즈 용병단은 숙련된 듯이 자신들을 유린하며 한대 한대씩 차근차근 격파해 나가는 K-9A 드라이버와 K-9A WSO 아이티의 실력에 압도당해 매우 당혹해하다 전원 격추당하고 만다. [62] 카스카디아 북부에는 어업이나 화물운송에 종사하는 자들이 많다고 넌지시 언급된다. 거꾸로 생각하면 침공작전에 무수히 많은 민간인을 징발한 카스카디아 침공군의 광기가 보이는 부분. [63] 대구비행장에서 출격했다고 언급한다. [64] "조국을 저버릴 생각 마라!"(Don't you Dare abandon your country!) 라고 분노에 찬 목소리로 경고한다 [65] 이때 공용 통신이 아니라 미션 2에서처럼 에미넌트 도메인에 저장된 연방군 식별 코드 'FNS 제루설럼'을 사용해 연방 통신 채널로 접근을 시도하는데, 미션 2에서 소속 위장 전술에 한방 먹어본 연방 입장으로써는 괘씸하기 짝이 없었을 것이다. AC 시대의 국제법이 현실과 같지는 않겠지만 현실에서 소속을 위장하고 접근하는 행위는 국제법 위반이고 소속을 명확히 가리는 것은 전쟁에서 최소한의 룰로 여겨지는 편이다. [66] 카스카디아 사령부의 요청을 무시하고 침공을 강행한 입장에서 나올 소리는 아니다. [67] 파우스트와 백색 함대 출현. [68] 먹히기는 하지만, 결국 확실하게 미션을 완료하려면 마지막 페이즈에서 주변 적군을 모조리 섬멸한 이후에만 유효하다. 그 이전에 스폰 킬을 하거나 미리 사용하면 페이즈만 넘어가고 기함은 절대 죽지 않는 무적의 상태가 되어버린다. [69] 적 증원 편대 도착 이후. [70] 이 말이 나온 다음에 벌어진 상황을 보아서는 오세아니아 내전 직후 코디움을 무기화 시킨 물건이 모종의 경로로 유출된 모양이다. [71] 이와 동시에 본편의 프로스페로 참사 직전에 있었던 연방군의 비밀 교신이 들려오며 상공으로 코디움 미사일이 수차례 날아가는데, 파우스트가 사망한 이후 프로스페로 참사가 벌어진 것처럼 UI에 노이즈가 생긴다. 미사일이 아직 목표 지역에 닿기 이른 거리임을 보아서는 함대가 무차별 폭격을 가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