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1 07:35:14

OFF

문서가 존재하는 쯔꾸르 시리즈
{{{#!wiki style="margin:-0px -10px -5px;min-height:calc(1.5em + 5px);text-align:center;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letter-spacing:-.2px"
<colbgcolor=#DDD,#383B40> RPG 계열 95 · 2000 · 2003 · XP · VX · VX Ace · MV · MZ · Unite
기타 계열 2D 격투 쯔꾸르 95 · 2D 격투 쯔꾸르 2nd · 액션 게임 쯔꾸르
관련 유틸 RPG Maker 2009 Ultimate · DynRPG · 초코 플레이어 · 네코 플레이어 · EasyRPG
쯔꾸르 게임 목록
개별 문서가 없는 쯔꾸르 시리즈는 본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 ||
<colbgcolor=#ff8000><colcolor=#000000> OFF
오프
파일:external/images1.wikia.nocookie.net/300px-OFFTitle.png
제작 Mortis Ghost
장르 호러, RPG
게임 엔진 RPG 쯔꾸르 2003
출시일 2008년 5월 16일
링크 공식 홈페이지[1]


[clearfix]

1. 개요

영어 공식 번역판 트레일러
The switch is now on OFF.
스위치는 이제 꺼졌다.
2008년 5월 16일 출시한 벨기에인 개발자 Mortis Ghost RPG 쯔꾸르 2003 인디 게임이다. 최초에는 원작자의 모국어인 프랑스어로 공개되었으나, 입소문을 타면서 제작자의 허가를 맡아 영어와 스페인어로 번역된 버전도 등장했다.[2] 2013년 12월 26일에 비공식 한국어판 번역도 출시됐다.

2. 특징

기성 게임들에서 좀처럼 찾아보기 어려운 난해한 문체, 극단적인 단색 위주의 스타일리시한 컬러링과 그에 대비되는 모노톤의 개성적인 캐릭터, 동화적이면서도 어딘가 삭막한 신비한 세계관, 모호하고 다양한 해석의 여지가 있는 비극적이면서 뛰어난 스토리, 플레이어를 적극적으로 언급하며 알음알음 메타픽션을 저변에 깔고 있는 게임 자체의 독특한 분위기 등으로 컬트적인 인기를 얻었다.[3] 서양에서는 일본의 유메닛키와 함께 단순한 RPG의 틀에서 벗어난 개성파 쯔꾸르 게임들의 시조로 거론되며, 향후 마찬가지로 캐릭터들의 개성과 메타픽션 요소가 강조되는 언더테일에도 큰 영감을 주었다.

실시간 전투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직접 조작하면 손이 쉴 틈이 없지만 자동 전투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그러나 전투가 다소 쉽고 반복적이기에 재미있는 RPG 게임으로서는 약간 미흡하다. 필드 전투는 단순히 길을 지나가다가 랜덤 인카운터로 적을 마주하면 싸우고, 물리치면 다시 진행하는 구성의 반복이다. 더욱이 적들이 아무리 강하다 해도 끊임없는 전투로 경험치를 불려 레벨로 찍어누르면 그만이다. 그러나 체력과 공격력이 높은 보스들을 상대할 때에는 생사의 경계를 넘나들며 적절한 긴장감을 느끼면서 전투할 수 있다. 게임을 좀 더 고무적으로 즐기고 싶다면 높아봐야 30레벨 미만을 유지하면서 의도적인 레벨업을 위한 노가다는 배제하는 것을 권장한다.

공포 게임으로 분류되어 있지만 몇몇 호러 스팟만 제외[4]하면 공포 요소는 거의 없으니 마음 놓고 플레이해도 된다. 다만 등장하는 적들이 약간 그로테스크한 편이다.

3. 게임 플레이

3인칭 오버헤드 시점이며, 주인공인 '배터'를 조종하며 OFF의 세상을 탐험하게 된다.

전투는 특정 지역을 돌아다니거나 스토리라인에 포함된 이벤트를 통해 발생하게 된다. 전투 시스템은 RPG 만들기 2003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을 사용하였다. 즉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스타일의 액티브 타임 배틀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다. 캐릭터의 상태 창에 있는 게이지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금씩 차오르며, 완전히 다 차게 되면 행동을 할 수 있다. 전투에서 체력이 전부 떨어지면 패배하며, CP(능력 포인트)를 소모하여 특별한 효과를 가진 '능력'을 쓸 수 있다.

RPG적 요소도 다분히 포함하고 있기에, 캐릭터를 레벨업시키며 새로운 능력도 얻을 수 있고, 장비를 통해 캐릭터를 강력하게 할 수 있다. 또한, 스위치를 특정한 순서로 눌러 길을 막는 블록을 없애거나 단서를 찾아 질문에 답하는 등의 퍼즐적인 요소도 가미하고 있다.

4. 등장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OFF/등장인물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 장소 및 스토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OFF/장소 및 스토리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1. 엔딩 및 스토리 해석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OFF/엔딩 및 해석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 등장 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OFF/등장 적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7. 장비 및 도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OFF/장비 및 도구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8. 사운드 트랙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OFF/사운드 트랙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9. 파생 작품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OFF/파생 작품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0. Q&A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OFF/Q&A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1. 기타

  • 일본 OFF 위키는 정리가 잘 되어있고 보기 힘든 2 구역의 책 번역본도 있으니 참고하는 게 좋을 듯하다. 물론 떡밥이나 스포일러도 포함돼있으니 주의. 공략도 있다.
    영문 OFF 위키1의 경우 일본 위키보다 자세하진 않지만, 각 캐릭터 문서에서 제작자의 공식 설정화나 외국어 다운로드 링크가 있으니 한번 봐도 손해볼 건 없을 듯.
    영문 OFF 위키2도 있으니 한번 보자. 제작진의 캐릭터 설정화도 위의 링크보다 더 많다.
  • 2차 창작에서는 유메닛키 Space Funeral과 자주 엮인다. 아마도 셋 다 만들어진 기판이 쯔꾸르 2003이고 모두 다 특유의 그로테스크하고 음울한 분위기를 풍겨서 같이 엮이는 듯 하다. 플레이어의 개입이 직접적으로 이루어진다는 것 덕분인지 언더테일하고 엮이기도 한다. 그 외에도 Gingiva는 이 게임의 분위기와 결말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측되기도 한다.
  • 2018년, 발매 10주년 기념으로 제작자 본인이 트위치 방송으로 켠왕 플레이를 했다. 중간중간 본 게임 혹은 캐릭터에 대한 견해나 주석을 붙이기도 한 듯. 그러나 제작자가 트위터에서 말하길, 문제가 생겨서 파일이 사라졌다고 한다. 다행히 사람들이 방송을 유튜브에 올려놨다.

  • 원작자인 Mortis Ghost가 Redbubble 사이트에서 OFF 관련 굿즈를 판매 중이다. #
  • 종교적인 분위기, 광증이 의심되는 주인공, 떡밥투성이 세계관 등이 겹쳐 가끔 FAITH 시리즈와 엮이기도 한다. 공교롭게도 이 게임에서 게임 오버시 나오는 단어가 mortis다.[5]
  • 깨알같이 본작에서 후속작 드립이 직접 나온 적 있다. 2구역의 거주지에서 유령소동 때문에 혼란에 빠진 한 엘센에게 물어보는 질문 중 하나가 "OFF 후속편 나올까?"라는 것. 물론 그 질문에 엘센은 무슨 소리냐며 어리둥절 할 뿐이다. 다만 게임이 나온 지 10년이 넘었다 보니, 진짜 후속작 나온다는 얘기는 아니고(...) 그냥 드립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다.
  • 제작자 Mortis Ghost는 차기작으로 Vold Vago를 개발 중이다. 양팔이 없는 주인공 여성이 박사를 쓰러뜨리기 위해 각종 드론을 무기로 싸워나가는 게임으로 기획되었다.
  • 2024년 11월 27일에 제작자 Mortis Ghost의 SNS를 통해서 OFF에 대한 소식이 올라왔고, 한국 시간기준 2024년 12월 20일 새벽 2시에 스팀 출시와 공식굿즈, 닌텐도 스위치 발매 예정소식이 올라왔다! https://offtherpg.com/


[1] 프랑스어 원판과 각종 번역판, OST와 악보 등 많은 자료를 함께 내려받을 수 있다. [2] 사이트 참고. [3] 특히 영미권 외에도 일본에서 상당한 인기를 얻었지만, 유감스럽게도 한국에서는 그다지 알려지지 못했다. [4] 정화된 구역과 더 룸의 엘센 정도. 물론 이 마저도 다른 공포게임들에 비하면 얌전한 편이다. [5] 제작자의 이름과 비슷하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