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대진표
2.1. 서부
3. 스탠리 컵 파이널 -
피츠버그 펭귄스 vs
산호세 샤크스4. 2016 스탠리 컵 우승팀2.1.1. 1라운드(컨퍼런스 준준결승)
2.2. 동부2.1.1.1.
애너하임 덕스(P1) -
내슈빌 프레데터스(WW1)2.1.1.2.
LA 킹스(P2) -
산호세 샤크스(P3)2.1.1.3.
댈러스 스타스(C1) -
미네소타 와일드(WW2)2.1.1.4.
세인트루이스 블루스(C2) -
시카고 블랙호크스(C3)
2.1.2. 2라운드(컨퍼런스 준결승)2.1.3. 3라운드(컨퍼런스 결승),
세인트루이스 블루스 vs
산호세 샤크스[clearfix]
1. 개요
명색이 국기인 캐나다를 연고로 하는 팀이 단 한팀도 올라오지 못했는데, 이는 1970년 이후 최초의 기록이다.[1]NHL 플레이오프는 동부/서부 각 8팀씩이 올라가 총 16팀이 진출하며, 그 중 와일드카드가 각 지역당 2개가 들어간다. 와일드카드 2팀 중 승점이 낮은 쪽은 컨퍼런스 승점 1위팀과 붙으며, 승점 높은 와일드카드 팀은 다른 디비전의 1위와 붙는다. 모든 경기가 7전 4선승제로 진행되는데, 당연히 높은 순위의 팀이 홈경기 4개를 가진다. 다만, KBO 한국시리즈나 월드 시리즈와는 다르게, 첫 두 경기씩 각자의 홈에서 하고, 5, 7차전은 순위 높은 팀의 홈에서, 6차전은 밑에서 올라온 팀의 홈에서 거행한다. 즉, 4차전이 끝나면 한 경기당 한 번씩 왔다갔다 하는 셈.
그리고, 정규시즌 때 5분 연장전 + 슛아웃을 하던 것과는 다르게, 연장전 들어가는 순간부터 20분씩 무한대로 연장전을 한다. 슛아웃 그런 거 없이 골든 골 터질 때 까지 연장전은 20분 단위로 끊는 거 빼고는 계속된다. 더불어 정규시즌 연장전 때 2명의 스케이터를 빼고 3-3로 하는 것과는 달리, 스케이터 5명 전원이 다 들어간다.
1.1. 서부 컨퍼런스
팀 | 진출일자 | 지구순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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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20일 | 1위 또는 2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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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23일 | 1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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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24일 | 1위 또는 2위 |
세인트루이스 블루스 | 2016년 3월 26일 | 2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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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28일 | 3위 |
산호세 샤크스 | 2016년 3월 29일 | 3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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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3일 | 4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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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6일 | 5위 |
1라운드 진출: 댈러스 스타스, 산호세 샤크스, 세인트루이스 블루스
1라운드 탈락: 로스앤젤레스 킹스, 미네소타 와일드, 시카고 블랙호크스
2라운드 탈락: 내슈빌 프레데터스, 댈러스 스타스
2라운드 진출: 세인트루이스 블루스, 산호세 샤크스
1.1.1. 분석
LA 킹스 : 짝수 왕조의 신화는 계속된다. {2015-16: 1라운드 탈락}오프 시즌 트레이드로 영입한 밀란 루치치가 팀에 잘 적응하면서, 제프 카터- 타일러 토폴리- 안제 코피타르로 이어지는 공격진과 잘 조화를 이루었다. 올 시즌 시작부터 퍼시픽 1위로 치고나가서 거의 1위를 놓치지 않았고, 이에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의 먹튀 듀오인 루크 셴[2]과 뱅상 르카발리에를 트레이드로 영입하면서 센터와 수비의 깊이를 강화했다. 그리고 트레이드 막판에 크리스 버스티그와 롭 스쿠데리까지 영입하여 선수층은 꽤 두터운 상황. 하지만 안타깝게도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위니펙에게 덜미를 잡히며 퍼시픽 2위로 리그를 마무리했다.
애너하임 덕스 : 이번 시즌 최고의 반전 드라마 중 한팀. {2015-16: 1라운드 탈락}
올스타 브레이크 전까지 강팀답지 않은 행보를 보이며 올해의 웃음후보로 등극하는듯 했다. 그러나 최상급 골리 듀오인 프레데리크 안데르센과 존 깁슨이 더이상의 추락을 막아주었고, 이후 팀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쓸모 없어진 공격수 칼 하겔린, 이리 세카치등을 팔아넘기면서 수비수 다비드 페론, 라이언 가부트 등을 영입하여 무섭게 치고나갔다. 그리고 끝내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 11연승에 성공하며 플옵 진출에 성공하더니 결국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리그 전체 1위인 워싱턴을 이기면서 퍼시픽 디비전에서 우승했다. 문제는 약한 공격력이다.[3]
산호세 샤크스 : 이번에야 말로 미 스포츠 본좌가 되자![4]{2015-16: 컨퍼런스 결승 진출}
지난 시즌 10년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되면서 절치부심한 그들은[5] 조 파벨스키를 주장으로 하여 다시금 팀을 정비했고, 조 손튼이 참회하고 골텐더 마틴 존스의 준수한 활약과 공격형 수비수 브렌트 번스의 선전에 힘입어 토론토와의 트레이드로 영입한 로만 폴락, 닉 스팔링, 골리 제임스 라이머 등이 무난히 활약해주며 무난히 3위를 차지했다. 이 팀의 문제는 수비, 그리고 플옵에서 보여주는 부실한 경기력이겠다.
댈러스 스타스 : 10년만의 지구우승 + 서부 전체 탑시드{2015-16: 2라운드 탈락}
닥공이 만든 성과였다. 오프시즌 패트릭 샤프를 영입했고,시즌이 되자 수비진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제이미 벤[6]- 타일러 세귄- 패트릭 샤프의 1라인과 33골을 넣은 제이슨 스페자, 스나이퍼 발레리 니추쉬킨, 조커 카드 코디 이킨까지 제몫을 하면서 득점 2위를 차지했다. 수비진에서는 욘 클린베리가 2년차 징크스 없이 잘 성장했고, 알렉스 골리고스키나 제이슨 데머스 역시 잘 해주었다.비록 캘거리와의 트레이드로 영입한 크리스 러셀은 좀 못했지만.. 다만 골텐더인 안티 니에미와 칼리 레토넨의 기복이 심하다는 것은 문제.
세인트루이스 블루스 : 제발 한번은 콩라인 탈출하자!{2015-16: 컨퍼런스 결승진출}
올해 수비가 더 강화되었다. 뭐 그 전부터 알렉스 피트란젤로 - 제이 보메스터의 수비 1라인은 건재했고,신예 수비수인 조엘 에드먼슨과 공격수 로비 파브리가 가세하면서 좀 더 괜찮은 전력을 갖추었다. 또 골리인 브라이언 엘리엇의 철벽 수비 와 거포 블라디미르 타라셴코의 공격 생산성 역시 괜찮은 상황. 다만 이 팀은 주력 선수의 부상과 플옵에 취약하다는것이 문제.
시카고 블랙호크스 : 영원한 왕조를 위해서!{2015-16: 1라운드 탈락}
그야말로 패트릭 케인의 원맨팀이 되었다.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케인이 무죄판결 이후에 미친듯한 페이스로 결국 103포인트를 찍으며 아트로스 트로피 차지에 성공. 여기에 막강한 수비진과 신예 공격수 아르테미 파나린의 가세로[7]팀이 강화되자, 몬트리올에서 데릴 와이즈와 토마스 플레쉬맨을, 위니펙에서 2010년 우승멤버인 앤드류 라드, 그리고 토론토에서 리차드 패닉을 영입. 다만 현재 골리인 코리 크로포드가 복귀하고 있지 못하다는 것은 문제이다.
내슈빌 프레데터스 : 제발 1회전만이라도..{2015-16: 2라운드 탈락}
비록 피터 라비올랫 감독 하에서 2년차 징크스를 겪기는 했지만, 그것은 콜로라도보다는 덜했고, 여전히 셰이 웨버- 로만 요시 등을 위시한 수비진은 강한데다가 콜럼버스와의 트레이드로 센터 라이언 요한슨을 보강하여 공격을 강화했고, 필립 포스버그와 제임스 닐, 그리고 신예인 미카 살로마키와 크리스 얀콕이 분전한 결과 결국 승률 5할은 맞추면서 와일드카드 자리를 일치감치 예약했다. 그래도 부족한 공격력을 어떻게 메우냐가 관건.
미네소타 와일드 : 플옵 진출 16개 구단 중 최약체[8]{2015-16: 1라운드 탈락}
미네소타는 초반에 선전하다가 새해가 되자 2월까지 공격력 부족과 감독과의 불화에 시달리면서 센트럴 6위를 달리고 있었다. 그러나 마이크 예오[9]코치가 해임되고 존 토르셰티가 감독이 되자 팀이 무섭게 살아나더니 결국 3월 경쟁상대인 콜로라도와의 경기에서 2경기를 모두 스윕해버렸다.[10] 그러나 리그 마지막 5경기에서 5연패를 당했고, 여기에다가 주전이자 공격의 핵심 자원인 자크 파리지와 토마스 바넥,그리고 수비 전문가인 에릭 하울라가 부상을 당하며 시작부터 먹구름이 꼈다. 그러나 지난 2시즌동안 그들은 와일드카드로 플옵에 진출해서 2번의 업셋을 한데다가, 라이언 수터와 재럿 스펄전이 있는 수비진 역시 제몫은 하기 때문에 지난 몇년동안 플옵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줬던 댈러스 입장에선 방심은 금물이다. 주전 골텐더 듀브닉이 기복이 심하다는걸 어떻게 메우냐가 관건.
1.2. 동부 컨퍼런스
팀 | 진출일자 | 지구순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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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16일 | 1위 |
피츠버그 펭귄스 | 2016년 4월 3일 | 2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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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4일 | 1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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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5일 | 3위 또는 4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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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6일 | 3위 또는 4위 |
탬파베이 라이트닝 | 2016년 4월 6일 | 2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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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10일 | 3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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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10일 | 5위 |
1라운드 진출: 워싱턴 캐피털스, 피츠버그 펭귄스, 뉴욕 아일랜더스
1라운드 탈락: 뉴욕 레인저스, 디트로이트 레드윙스, 플로리다 팬서스
2라운드 진출: 피츠버그 펭귄스, 탬파베이 라이트닝
2라운드 탈락: 워싱턴 캐피털스, 뉴욕 아일랜더스
1.2.1. 분석
워싱턴 캐피털스 : 올 시즌 NHL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2015-16: 2라운드 탈락}그냥 1위가 아니라, 정규시즌 전체 1위를 달성하여, 프레지던트 트로피 획득에 성공했다.또한 4월 10일 세인트루이스 원정 경기에서 승리한 덕분에 골리 브레이든 홀트비가 한 시즌 최다승인 마탱 브호더의 승리 기록인 48승과 타이를 이루고 말았고, 여기에 우수한 센터로 성장한 예브게니 쿠즈네소프, LA에서 영입함 저스틴 윌리엄스[11], 여기에다가 정규시즌 50골을 넣으면서 일치감치 득점왕에 오른 공격수 알렉산더 오베츠킨과 슛아웃의 마법사 라이트 윙 T.J오쉬, 그리고 맷 니스카넨과 존 칼슨을 중심으로한 수비진 역시 일품이다. 이 팀은 약점이 없는 것이 오히려 약점. 단 캐피털스는 올시즌 스탠리컵 결승에 오르지 못한다면 '도루묵 팀'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결국 올해도 작년시즌에 이어 2라운드에서 무릎을 꿇음으로서 첫끗발이 개끗발이 되고 말았다.
플로리다 팬서스 : 4년만의 지구우승{2015-16: 1라운드 탈락}
2012년 스탠리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탈락 이후로 기나긴 암흑기를 거쳤던 그들이 마침내 달라졌다.
야로미르 야거가 팀 내 최다 포인트를 이끌면서 중심을 잡아주었고, 뒤를 받치는 알렉산더 바르코프, 레일리 스미스, 빈센트 트로첵[12] 조너선 후버도의 벌떼 공격진과 14-15시즌 신인왕에 올랐던 수비수 애런 액블래드와 베테랑 수비수 브라이언 캠벨, 2010년 드래프티 에릭 구바드손을 중심으로 한 수비진덕분에 주전 골리인 로베르토 루옹고가 준 베지나 트로피급 성적을 찍으며 회춘했다.[13]그리고 그 외에 베테랑 포워드진인 데이브 볼랜드와 유시 요키넨. 트레이드로 영입한 테디 퍼셀과 이리 허들러도 후반에 분전하면서 결국 지구 우승에 성공했다.
피츠버그 펭귄스 : 응답하라 2009
시드니 크로스비가 하트 트로피 유력 후보다운 활약상을 보이고 크리스 레탱이 링크를 휘젓는 영웅적인 활약상을 보이면서 다시 한번 펭귄스의 리즈 시절을 재현하기 위해 다시 한번 일어섰다. 특히 시즌 막바지 6연승을 올린 그 기세를 그대로 플레이오프로 옮겨 레인저스를 떨구고[14] 7년만에 다시 한번 스탠리컵을 들어올리겠다는 의지로 충만하다. 그리고 하위 라인의 생산성이 많이 개선된 점도 이 팀에겐 큰 위안. 다만 크로스비는 과연 그 두부살 멘탈을 제대로 유지할 수 있을까? 그리고 플옵만 가면 새가슴이 되는 마크-안드레 플로리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그리고 예브게니 말킨은 제 시점에서 돌아와줄지?
맷 머레이가 수문장으로서의 맹활약을 보여준 덕분에 동부 컨퍼런스 결승전에 진출하게 되었다.
뉴욕 레인저스 : 이번에는 정말 한번 하자!{2015-16: 1라운드 탈락}
알랭 비뇰 감독 휘하에서 벌써 3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뤄냈지만 올해는 정말 스탠리컵 우승을 해봐야 할 것 같다. 다만 헨릭 룽크비스트의 기량이 예전같지 않다는 점이 큰 걱정 거리다. 라이언 맥도나, 데릭 스테판, 릭 내쉬, 그리고 데릭 브뤼사르와 캐롤라이나의 캡틴이었던 에릭 스탈[15]등의 공격력이 얼마나 그 기량을 유지할 수 있을지, 키쓰 얀들, 마르크 스탈, 댄 지라디 같은 수비수들의 활약 역시 중요한 변수로 떠오를 것이다.
뉴욕 아일랜더스 : 1회전만 통과하게 해주소서!{2015-16: 2라운드 탈락}
작년에 이어 올해도 플레이오프에 오르긴 했지만 1회전 통과라도 해야 뭔가 보여질 것 같은 팀이다. 주장 존 타바레스와 카일 옥포소 둘만 가지고는 너무나도 벅차다. 야로슬라브 할락이 과연 수문장 역할을 잘 해줄 것인가. 조니 보이척이나 칼 클러터벅 같은 나머지 수비진들의 역량은 어떨지? 여러모로 물음표 투성이인 팀이다. 그러나 이들에게는 팬서스보다는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를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신예 공격수인 셰인 프린스도 주목할것.
탬파베이 라이트닝 : 작년의 한을 올해에는 풀리라!!!{2015-16: 컨퍼런스 결승진출}
작년 정규시즌 최고의 성적을 거뒀던 뉴욕 레인저스를 컨퍼런스 결승전에서 떨궈버리고 13년만의 스탠리컵 진출을 이뤄냈으나 시카고 블랙호크스에 고배를 마셔야 했던 탬파베이는 작년의 한을 풀겠다고 작정하고 나왔다. 니키타 후체로프, 타일러 존슨, 블라디미르 나메스티코프와 같은 포워드의 공격력과 빅토르 헤드만을 중심으로 한 수비진, 벤 비숍이 지키는 골문에 탬파베이의 올해 플레이오프의 운명이 달려있다.[16]
디트로이트 레드윙스 : 꿈은 이뤄진다!{2015-16: 1라운드 탈락}
25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 성공. 과거에는 플레이오프에 오르면 우승은 따놓은 당상이었건만. 컨퍼런스를 옮긴 이후로는 터가 안좋은 것인지는 모르지만 그저 그런 팀으로 전락해버렸다.[17]비록 신인인 딜란 라킨이 잘 활약해주었고, 수비진은 그런대로 괜찮지만, 레드윙스의 쌍두마차 중 한명인 파벨 다축이 올 시즌을 끝으로 NHL에서 은퇴하겠다고 선언한 상황.[18]김희애의 대사를 읊고 이번 플레이오프를 준비할 레드윙스, 과연 결과는?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 : 돌아온 악동
이번에는 찻잔 속의 태풍으로만 끝나진 않겠다고 출사표를 던진 플라이어스. 시즌 중반까지 플옵은 언감생심이었으나 3월에 무섭게 치고 올라가면서 결국 마지막 시드를 따냈다! 신인왕 수상 후보 중 한명인 셰인 고시스트베어와 베테랑 수비수 마크 스크라이트가 포진한 수비진과 클로드 져루 - 웨인 시먼스의 쌍포, 그리고 주전 골리 스티브 메이슨이 얼마만큼 잘해주냐가 이들의 운명을 좌우할것이다. 한편 이들에겐 한가지 비보가 터졌는데 필라델피아의 구단주인 에드 스나이더가 83세의 나이로 영면에 든 것이다. 따라서 이번에 우승한다면 그의 영전에 우승컵을 바치는 것이 된다.
2. 대진표
시간은 한국시간기준이니 이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또한 골을 넣은 선수들은 득점 순서대로 기록이 되어있으며, 빨간색으로 된 선수들은 문서로 추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1. 서부
'악연'에 '복수는 나의 것'이라는 테마가 올해 플레이오프의 주제인 듯하다. 동부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서부는 정말이지 '철천지 웬수들의 대격돌'이라 불러야 할만큼 앙숙들과의 리벤지 매치업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산호세 샤크스와 로스앤젤레스 킹스 그리고 세인트루이스 블루스와 시카고 블랙호크스는 이 대결의 정점에 있는 팀들이며 산호세와 세인트루이스는 각각 킹스와 블랙호크스에게 고배를 마셨던 팀들이기에 특별히 더하다. 진 빚을 갚느냐, 또다시 승리셔틀이냐의 분수령이 될 올해의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이다.2.1.1. 1라운드(컨퍼런스 준준결승)[19]
현재까지 산호세, 댈러스, 그리고, 세인트루이스 세 팀들이 2라운드 컨퍼런스 준결승격인 2라운드에 근접한 상태다. 킹스와 블랙호크스는 나머지 5,6,7차전을 승리하지 못한다면 1라운드에서 떨어지는 최악의 상황으로 몰렸다. 여기에 내슈빌이 5차전을 승리한다면 남가주 소재 2팀들이 나란히 1라운드 동반 탈락위기를 맞이할 수도 있는 형국이다.4월 25일(한국시간) 현재까지 댈러스 스타스, 산호세 샤크스의 두 팀이 2라운드 진출을 이뤘으며 전년도 스탠리컵 우승팀인 시카고 블랙호크스는 챔피언다운 면모를 보여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으며 애너하임 덕스는 앞으로 1경기만 더 이기면 2라운드 진출을 확정짓는다. 세인트루이스 블루스가 시카고 블랙호크스를 7차전으로 떨궈냄으로서 댈러스와 세인트루이스의 2라운드 경기가 확정되었다.
2.1.1.1. 애너하임 덕스(P1) - 내슈빌 프레데터스(WW1)
내슈빌 시리즈 4승 3패, 애너하임 탈락경기 | 일시 | 원정 | 득점 | 득점 | 홈 |
1 | 4.16 | 내슈빌 프레데터스 | 3(제임스 닐, 콜린 윌슨, 필립 포스버그) | 2(라이언 게츨라프, 라이언 케슬러) | 애너하임 덕스 |
2 | 4.18 | 내슈빌 프레데터스 | 3(마티아스 엑콤, 크레이그 스미스, 셰이 웨버) | 2(네이트 톰슨, 앤드류 콜리아노) | 애너하임 덕스 |
3 | 4.20 | 애너하임 덕스[20] | 3(제이미 맥긴, 리카르드 라켈, 크리스 스튜어트) | 0 | 내슈빌 프레데터스 |
4 | 4.22 | 애너하임 덕스 | 4(라이언 게츠라프, 네이트 톰슨, 제이미 맥긴, 앤드류 코글리아노) | 1(마이크 피셔) | 내슈빌 프레데터스 |
5 | 4.24 | 내슈빌 프레데터스 | 2(라이언 요한센, 미카 살로마키) | 5(데이비드 페론, 라이언 가벝, 사미 바타넨, 캠 파울러, 라이언 케슬러) | 애너하임 덕스 |
6 | 4.26 | 애너하임 덕스 | 1(라이언 케슬러) | 3(마티아스 엑콤, 제임스 닐, 셰이 웨버) | 내슈빌 프레데터스 |
7 | 4.28 | 내슈빌 프레데터스 | 2(콜린 윌슨, 폴 고스타드) | 1(라이언 캐슬러) | 애너하임 덕스 |
1회전 통과를 간절히 비는 프레데터스가 2승으로 유리한 고지를 밟았다. 3차전의 결과에 따라 양팀의 분위기가 결정될 것이다. 이번에는 기필고 2회전에 오르고야 말겠다는 결의에 찬 내쉬빌은 3,4차전의 홈경기를 승리로 이끌 수 있을 것인지? 애너하임이 3,4,5차전 모두를 싹슬이 해 1라운드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그러나 내슈빌이 6차전을 3:1로 승리, 마지막 승부처인 7차전까지 연장시켰다. 그리고 애너하임의 혼다 센터에서 거행된 7차전에서 2:1로 내슈빌이 승리함에 따라 산호세와 2라운드 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2.1.1.2. LA 킹스(P2) - 산호세 샤크스(P3)
산호세 샤크스 4승 1패 1라운드 승경기 | 일시 | 원정 | 득점 | 득점 | 홈 |
1 | 4.15 | 새너재이 샤크스 | 4(조 파벨스키 2, 토마스 허르틀, 브렌트 번스) | 3(제이크 머즌, 트레버 루이스, 제프 카터) | LA 킹스 |
2 | 4.17 | 새너재이 샤크스 | 2(조 파벨스키, 로건 쿠츄어) | 1(뱅상 르카발리에) | LA 킹스 |
3 | 4.19 | LA 킹스 | 2(안제이 코피타르, 태너 피어슨[21]) | 1(조 손튼) | 새너재이 샤크스 |
4 | 4.21 | LA 킹스 | 2(트레버 루이스, 루크 셴) | 3(브렌트 번스, 조 파벨스키, 패트릭 말로) | 새너재이 샤크스 |
5 | 4.23 | 새너재이 샤크스 | 6(유나스 돈스코이2, 크리스 티에르니, 맷 니에토, 조 파벨스키, 멜케 칼슨) | 3(안체 코피타르, 제프 카터, 크리스 버스티그) | LA 킹스 |
NHL판 LA 다저스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라이벌전이다. 첫 두 경기를 산호세가 가져감으로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고 생각됐으나 3차전에서 킹스가 반격으로 시리즈 1승 2패를 기록했다. 4차전 경기는 양팀에게 있어서는 결정적인 승부처가 될 것이다. 산호세가 승리하면 2회전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는 것이고 킹스가 승리할 경우 반전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중요한 경기다.
4차전 경기까지 샤크스가 승리해 이제 킹스는 역스윕이 아니면 꿈도 희망이고 없는 처지에 놓였다. 그리고 5차전을 산호세가 승리함으로서 2라운드 진출을 이뤄냈다. 결국 3회 연속 짝수 왕조는 없었다.
2.1.1.3. 댈러스 스타스(C1) - 미네소타 와일드(WW2)
댈러스 스타스 4승 2패 1라운드 승경기 | 일시 | 원정 | 득점 | 득점 | 홈 |
1 | 4.15 | 미네소타 와일드 | 0 | 4 (라덱 팍사, 제이슨 스페자, 패트릭 이브스, 제이미 벤) | 댈러스 스타스[22] |
2 | 4.17 | 미네소타 와일드 | 1(마르코 스칸델라) | 2(앙트완 러셀, 제이미 벤) | 댈러스 스타스 |
3 | 4.19 | 댈러스 스타스 | 3( 패트릭 샤프 2, 콜튼 시비어) | 5(크리스 포터, 에릭 하울라, 제이슨 포민빌 2, 미코 코이부), | 미네소타 와일드 |
4 | 4.21 | 댈러스 스타스 | 3(알레스 헴스키, 패트릭 이브스, 제이슨 스페자) | 2(제이슨 포민빌, 찰리 코일) | 미네소타 와일드 |
5 | 4.23 | 미네소타 와일드 | 5(미카엘 그랜런드, 조르단 슈뢰더, 니노 니더레이터, 미코 코이부2{골든 골 포함}) | 4(쟈니 오두야, 제이미 벤, 제이슨 스페자, 알렉스 골리고스키) | 댈러스 스타스 |
6 | 4.25 | 댈러스 스타스 | 5(존 클링버그, 제이슨 스페자, 패트릭 샤프, 제이미 벤, 알렉스 골리고스키) |
4(자레드 스퍼전2, 조나스 브로딘, 제이슨 포민빌) |
미네소타 와일드 |
한때 미네소타 팀이었던 팀과 이제는 성장한 신생팀과의 대결, 하지만 댈러스의 기세는 무섭다. 1,2 홈경기 모두 승리로 이끈 댈러스는 유리한 상황에서 원정경기를 갖는다. 하지만 미네소타도 그냥 당하지는 않겠다는 기세다. 과연 이 두 팀의 운명은 어찌될까?
4차전에서 댈러스가 3:2로 승리, 2회전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리고 5차전에서 밀렸으나 6차전에서 말 그대로 행운의 승리를 거둠으로서 2회전에 진출하게 되었다.
2.1.1.4. 세인트루이스 블루스(C2) - 시카고 블랙호크스(C3)
세인트루이스 시리즈 4승 3패 시카고 탈락!경기 | 일시 | 원정 | 득점 | 득점 | 홈 |
1 | 4.14 | 시카고 블랙호크스 | 0 | 1( 데이비드 배크스[24]) | 세인트루이스 블루스[25] |
2 | 4.16 | 시카고 블랙호크스 | 3( 던컨 키스, 아르테미 파나린, 앤드류 쇼) | 2(블라디미르 타라셴코, 케빈 셰턴커크) | 세인트루이스 블루스 |
3 | 4.18 | 세인트루이스 블루스 | 3(콜튼 파야코, 패트릭 베르군드, 제이든 슈왈츠) | 2(아르템 아시니모프, 브렌트 시브룩) | 시카고 블랙호크스 |
4 | 4.20 | 세인트루이스 블루스 | 4(블라디미르 타라셴코[2], 제이든 슈왈츠, 알렉산더 스틴) | 3(앤드류 쇼, 던캔 키쓰[2]) | 시카고 블랙호크스 |
5 | 4.22 | 시카고 블랙호크스 | 4(마리안 호사, 아르템 아니시모프, 아르테미 파나린, 패트릭 케인{골든 골}) | 3(제이든 슈왈츠, 로비 파브리, 데이비드 배크스) | 세인트루이스 블루스 |
6 | 4.24 | 세인트루이스 블루스 | 3(스카티 업샬, 알렉스 피에트란젤로, 블라디미르 다라셴코) | 6(앤드류 래드, 아르템 아니시모프, 트레버 반 림스다이크, 앤드류 쇼, 마리안 호사) | 시카고 블랙호크스 |
7 | 4.26 | 시카고 블랙호크스 | 2(마리안 호사, 앤드류 쇼) | 3(콜튼 파야코, 요리 레테라, 트로이 브라우어) | 세인트루이스 블루스 |
그 음악은 제발 틀지마세요 St. Louis
전년도 챔피언인 시카고가 2연패를 노리는 상황에서 세인트루이스는 블랙호크스에 자장가를 선사하려고 한다. 1차전은 브라이언 엘리엇이 완봉으로 블루스에 선승을 선사했으나 시카고는 스탠리컵 챔피언은 얼음팔아 사온 거 아니라는 듯 2차전에서 반격에 성공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이에 3차전의 원정 경기를 승리로 이끎으로서 시카고를 침울하게 만들었다. 과연 블랙호크스는 2차전의 반격을 다시 일으킬 것인지, 아니면 블루스의 시카고 자장가를 다시금 연주할지?
세인트루이스가 4차전 경기까지 가져감에 따라, 시카고는 역스윕을 해야 스탠리컵 2연패를 바라볼 수 있는 궁지로 몰렸다.
4월 21일 세인트 루이스의 홈경기에서 시카고가 승리함에 따라 다음 경기인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시리즈를 이어가게 되었다. 여기에 6차전까지 승리함으로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결국 7차전에서 블루스가 블랙호크스를 3:2로 이기고 2라운드 진출에 성공, 콩라인탈출을 이뤄냈다.
2.1.2. 2라운드(컨퍼런스 준결승)
2.1.2.1. 댈러스 스타스 vs 세인트루이스 블루스
시리즈 세인트 루이스 4승 3패로 4강 진출. 댈러스 탈락.
경기 | 일시 | 원정 | 득점 | 득점 | 홈 |
1 | 4.30 | 세인트루이스 블루스 | 1(케빈 셰턴커크) | 2(앙트완 러셀, 라덱 팍사) | 댈러스 스타스 |
2 | 5.2 | 세인트루이스 블루스 | 4(패트릭 버글런드, 조엘 에드먼슨, 트로이 브라우어, 데이비드 배크스{골든 골}) | 3(알렉스 골리고스키, 마티아스 얀마르크, 제이미 벤) | 댈러스 스타스 |
3 | 5.4 | 댈러스 스타스 | 1(콜튼 시비어) | 6(데이비드 배크스 2, 알렉산더 스틴 2, 트로이 브라우어, 블라디미르 타라셴코) | 세인트루이스 블루스 |
4 | 5.6 | 댈러스 스타스 | 3(라덱 팍사, 패트릭 샤프, 코디 이킨[26] | 2(블라디미르 타라셴코, 폴 스태슈니) | 세인트루이스 블루스 |
5 | 5.8 | 세인트루이스 블루스 | 4(로비 파브리, 디미트리 야스킨, 트로이 브라우어, 폴 스태슈니) | 1( 알렉스 골리고스키) | 댈러스 스타스 |
6 | 5.10 | 댈러스 스타스 | 3(매티아스 얜마크, 베넌 필더, 제이슨 스페자) | 2(알렉산더 스틴, 패트릭 베글런드) | 세인트루이스 블루스 |
7 | 5.12 | 세인트루이스 블루스 | 6(로비 파브리, 폴 스태슈니, 패트릭 베글런드, 데이비드 배크스, 트로이 브라우어, 블라디미르 타라셴코) | 1(패트릭 이브스) | 댈러스 스타스 |
세인트루이스: 아무리 배가 고픈들 우리보다 더 할려구? 우린 진짜야!
댈러스: 아,그러셔?? 그럼 아예 아사상태로 만들면 되겠네!
2.1.2.2. 산호세 샤크스 vs 내슈빌 프레데터스
산호세 4승 3패로 4강진출, 내슈빌 탈락
경기 | 일시 | 원정 | 득점 | 득점 | 홈 |
1[27] | 4.30 | 내슈빌 프레데터스 | 2(마이크 피셔, 라이언 요한센) | 5(토마스 허틀, 로간 크츄어2, 조엘 워드, 토미 윙겔{EN}) | 산호세 샤크스 |
2 | 5.2 | 내슈빌 프레데터스 | 2(마티아스 에크홀름, 라이언 요한센) | 3( 로간 쿠츄어, 조 파벨스키, 조 손튼) | 산호세 샤크스 |
3 | 5.4 | 산호세 샤크스 | 1( 패트릭 말로) | 4(제임스 닐, 셰이 웨버, 콜린 윌슨, 필립 포스버그) | 내슈빌 프레데터스 |
4 | 5.6 | 산호세 샤크스 | 3(브렌트 번스 2, 요나스 돈스코이) | 4(콜린 윌슨, 마이크 피셔 2[28], 제임스 닐) | 내슈빌 프레데터스 |
5 | 5.8 | 내슈빌 프레데터스 | 1( 마이크 피셔) | 5(패트릭 말로, 로건 콩츄어, 조 파벨스키 2, 멜커 칼슨) | 산호세 샤크스 |
5.10 | 산호세 샤크스 | 3(크리스 티에니 2, 로건 콩츄어) | 4(로만 요시, 라이언 요한슨, 콜린 윌슨, 빅토리 아비디손[29]) | 내슈빌 프레데터스 | |
7 | 5.13 | 내슈빌 프레데터스 | 0 | 5(조 파벨스키, 조엘 워드, 로건 콩츄어, 조 손튼, 패트릭 말로) | 산호세 샤크스[30] |
산호세 샤크스가 로스앤젤레스 킹스를 떨구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내슈빌 프레데터스와 2라운드에서 대결한다.
산호세: 7차전까지 치르느라 애썼다. 발려질 준비는 됐겠지?
내슈빌: 원래 촌놈들이 쌤질 하나는 잘하는 벱여. 눈깔어, 호되게 당하고 싶지 않으믄.
2.1.3. 3라운드(컨퍼런스 결승), 세인트루이스 블루스 vs 산호세 샤크스
경기 | 일시 | 원정 | 득점 | 득점 | 홈 |
1 | 5.16 | 산호세 샤크스 | 1(토마스 허틀) | 2(데이비드 배크스, 요리 레테라) | 세인트루이스 블루스 |
2 | 5.18 | 산호세 샤크스[31] | 4(토미 윙겔스, 브렌트 번스 2, 대니스 주부루스) | 0 | 세인트루이스 블루스 |
세인트루이스 블루스 | 산호세 샤크스 | ||||
세인트루이스 블루스 | 산호세 샤크스 | ||||
산호세 샤크스 | 세인트루이스 샤크스 | ||||
세인트루이스 블루스 | 산호세 샤크스 | ||||
산호세 샤크스 | 세인트루이스 블루스 |
양팀 모두 컨퍼런스 결승전에 올랐다. 어느 팀이 됐건 이 둘 모두 스탠리컵 결승에는 처음 진출하게 된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경기가 될 것이다. 화력은 산호세가 우세한 편. 그러나 빌 엘리엇이 수문장으로 있는 세인트루이스 역시 만만한 팀은 결코 아니다.
2.2. 동부
서부 못지않은 복수혈전 시리즈로 구성되어있다. 아니 여기는 서부보다 더하다. 당장 피츠버그 펭귄스 vs 뉴욕 레인저스와 탬파베이 라이트닝 vs 디트로이트 레드윙스는 '동부 컨퍼런스 잔혹사'를 탄생시킨 주역들(?)이다. 특히 피츠버그와 뉴욕은 올해를 포함, 무려 3년 연속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대결하는 것이고 그나마 2013년 첫대결에선 3승 1패로 앞섰던 시리즈를 역스윕당해 내줘야했으며, 작년에도 벌인 1라운드에선 그대로 발려나간 쓰라린 추억이 있는만큼 올해는 기필코 넘어서겠다는 의지가 강해보인다. 디트로이트 역시 올해는 탬파베이를 넘어 컨퍼런스 준결승에 진출하리란 각오가 대단하다. 과연 이 둘의 올시즌 플레이오프는 해피엔딩으로 귀결될는지.2.2.1. 1라운드(컨퍼런스 준준결승)
워싱턴 캐피털스와 탬파베이 라이트닝이 컨퍼런스 준결승 진출에 근접한 상태다. 여기에 피츠버그 펭귄스는 뉴욕 레인저스를 3차전에서 제압하고 시리즈 2승 1패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또다른 플로리다 소재팀인 플로리다 팬서스는 역시 또다른 뉴욕 소재팀인 뉴욕 아일랜더스를 4차전에서 제압하고 시리즈 동률을 기록했다. 워싱턴이나 탬파베이를 제외한 나머지 팀들은 그야말로 사생결단 투쟁 중.결국 4월 25일 현재, 워싱턴 캐피털스, 피츠버그 펭귄스, 그리고 탬파베이 라이트닝이 2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으며 워싱턴 캐피털스와 피츠버그 펭귄스는 7년만에 다시 한번 2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뉴욕 아일랜더스는 앞으로 1경기만 이기면 2라운드 진출 성공. 그리고 아일랜더스가 마지막 동부 컨퍼런스 2라운드 진출권을 획득했다.
2.2.1.1. 플로리다 팬서스(A1) - 뉴욕 아일랜더스(EW1)
뉴욕 아일랜더스 4승 2패 시리즈 승, 플로리다 팬서스 탈락경기 | 일시 | 원정 | 득점 | 득점 | 홈 |
1 | 4.15 | 뉴욕 아일랜더스 | 5 ( 브록 넬슨, 프란츠 닐센, 존 터바레스, 카일 오크포소, 라이언 스트롬) | 4 (테디 퍼셀, 유씨 요키넨, 라일리 스미스 2) | 플로리다 팬서스 |
2 | 4.16 | 뉴욕 아일랜더스 | 1(존 터바레스) | 3(레일스 스미스, 닉 뷰스타드, 디미트리 쿨리코프) | 플로리다 팬서스 |
3 | 4.18 | 플로리다 팬서스 | 3(레일리 스미스, 알렉산더 바르코프, 닉 뷰스타드) | 4(라이언 풀록, 셰인 프린스, 프란즈 니엘센, 토마스 힉키[32] | 뉴욕 아일랜더스 |
4 | 4.21 | 플로리다 팬서스 | 2(테디 퍼셀, 알렉스 페트로빅) | 1(존 터바레스) | 뉴욕 아일랜더스 |
5 | 4.23 | 뉴욕 아일랜더스 | 2(프란스 니엘센, 앨런 콰인[33]{2차 연장 골든 골} | 1{알렉산더 바코프[34]) | 플로리다 팬서스 |
6 | 4.25 | 플로리다 팬서스 | 1(조나선 후버도) | 2(존 터바레스2 {2차 연장 골든 골 포함} | 뉴욕 아일랜더스[35] |
레인저스만 뉴욕 팀이 아니란 걸 보여드리지요.
애틀란틱 디비전 우승을 이끌어낸 플로리다는 홈에서 가졌던 1,2차전을 1승 1패로 만들면서 브루클린으로 향했다. 플로리다는 로베르토 루옹고의 문단속 능력을 믿고 3차전을 치뤘으나 홈팬들의 성원을 힘입은 아일랜더스의 기세에 눌려 4대 3 역전패를 당했다. 분위기를 파악을 했으니 이제 반격할 플로리다냐, 홈팀으로 '음메 기살어!' 모드로 전환한 아일랜더스의 굳히기냐?
4차전은 팬서스의 승리로 귀결됨으로서 마지막 7차전까지 갈 듯한 뉘앙스를 풍기고 있다. 아일랜더스가 5차전 경기를 2차 연장 골든 골로 승리해서 2라운드 진출까지 1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그리고 6차전 경기에 아일랜더스가 주장 존 터바레스의 2차연장 골든 골에 힘입어 2:1승리로 2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 플로리다는 이번 패배로 과감했던 투자의 빛을 보지 못했다.
2.2.1.2. 탬파베이 라이트닝(A2) - 디트로이트 레드윙스(A3)
탬파베이 라이트닝 4승 1패 디트로이트 탈락!경기 | 일시 | 원정 | 득점 | 득점 | 홈 |
1 | 4.14 | 디트로이트 레드윙스 | 2( 저스틴 압델케이더, 대런 헬름) | 3(니키타 큐체로프 2, 알렉스 킬론) | 탬파베이 라이트닝 |
2[36] | 4.16 | 디트로이트 레드윙스 | 2(딜란 라킨, 브래드 리차즈) | 5(브라이언 보일, 타일러 존슨 2, 니키타 쿠체로프, 알렉스 키릴론) | 탬파베이 라이트닝 |
3 | 4.18 | 탬파베이 라이트닝 | 0 | 2( 안드레스 아나타시우, 헨릭 제테베리) | 디트로이트 레드윙스[37] |
4 | 4.20 | 탬파베이 라이트닝 | 3(니키타 큐체로프2, 온드레이 팔라트) | 2(대런 헬름, 구스타프 나이퀴스트) | 디트로이트 레드윙스 |
5 | 4.22 | 디트로이트 레드윙스 | 0 | 1(알렉스 키릴론) | 탬파베이 라이트닝[38] |
전망: 작년 스탠리컵 진출을 이뤄냈으나 아쉽게도 준우승으로 마쳐야 했던 쓰라린 기억을 올해는 잊으려하는 라이트닝, 레드윙스는 그 기억을 털어내기위한 첫번째 장애물이다. 정규시즌은 막상막하의 성적으로 끝냈으나 플레이오프는 전혀 다른 경기이다. 스탠리컵에 진출했던 작년도의 기세가 여전할지가 관건인 탬파베이인지, 다시 한번 조 루이스 애리너에 스탠리컵 결승을 가져다 줄 디트로이트 레드윙스일지?
결국 탬파베이가 5차전 승리로 2라운드 진출에 성공. 디트로이트는 또다시 끝장을 들이켜야 했다.
2.2.1.3. 워싱턴 캐피털스(M1) -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EW2)
워싱턴 캐피털스 4승 2패 시리즈 승/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 탈락경기 | 일시 | 원정 | 득점 | 득점 | 홈 |
1 | 4.15 |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 | 0 | 2 (존 칼슨, 제이 비글) | 워싱턴 캐피털스[39] |
2 | 4.17 |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 | 1(야쿱 보라첵) | 4( 제이슨 치메라, 알렉산더 오베츠킨, 니클라스 백스트롬, 존 칼슨 | 워싱턴 캐피털스 |
3 | 4.19 | 워싱턴 캐피털스 | 6(마르쿠스 요한손, 알렉산더 오베츠킨 2, 에브게니 쿠즈네소프, 존 칼슨, 제이 비글) | 1(마이클 라플) |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40] |
4 | 4.21 | 워싱턴 캐피털스 | 1(T.J 오쉬) | 2(셰인 고시스트베어, 앤드류 맥도날드) |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 |
5 | 4.23 |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41] | 2(라이언 화이트, 크리스 밴데벨드) | 0 | 워싱턴 캐피털스 |
6 | 4.25 | 워싱턴 캐피털스[42] | 1(니클라스 백스트롬) | 0 |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 |
전망: 올시즌을 리그 최고의 성적으로 마친 캐피털스, 그러나 플레이오프에서는 언제나 피눈물을 쏟아야했던 비운의 운명을 타고 난 팀이라는 호칭을 들어야했다. 특히 작년, 동부컨퍼런스 준결승에서 결승진출을 눈앞에 두고 뉴욕 레인저스에게 역관광을 당해 다시 한번 통한의 눈물을 쏟아야했던 전철을 다시 밟지 않겠다고 바짝 독이 올라있다. 특히 스탠리컵 진출을 이루지 않고서는 햄보칼 수 없어를 외치는 알렉산더 오베츠킨은 올 시즌에는 과연 무지몽매, 꿈에도 그리는 스탠리컵 진출을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러나 전년도 레인저스가 리그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도 탬파베이 라이트닝에게 고배를 마셨던 것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는 지금 김희애의 명대사를 외치고 있으므로.
그러나 정규시즌 최고성적을 거둔 그 실력은 어디 안간다. 3차전까지 캐피털스가 승리를 거둠으로서 동부지구 플레이오프 진출 팀들 중 제일 먼저 2회전 진출 문턱까지 다다랐다. 필라델피아는 4,5차전을 승리하여 반격을 했으나 캐피털스의 기세에 6차전에서 무릎을 꿇고 말았다.
2.2.1.4. 피츠버그 펭귄스(M2) - 뉴욕 레인저스(M3)
피츠버그 펭귄스 4승 1패 시리즈 승/ 뉴욕 레인저스 탈락경기 | 일시 | 원정 | 득점 | 득점 | 홈 |
1 | 4.14 | 뉴욕 레인저스 | 2(데릭 스테판 2) | 5( 패트릭 혼크비스트 해트트릭, 시드니 크로스비, 토마스 쿤차클) | 피츠버그 펭귄스 |
2 | 4.17 | 뉴욕 레인저스 | 4( 매츠 주카렐로, 키스 얀들, 데릭 브뤼사르, 크리스 크라이더 | 2( 필 케슬 2) | 피츠버그 펭귄스 |
3 | 4.20 | 피츠버그 펭귄스 | 3( 시드니 크로스비, 맷 컬렌, 크리스 레탱) | 1(릭 내쉬) | 뉴욕 레인저스 |
4 | 4.22 | 피츠버그 펭귄스[43] | 5(에릭 페어, 패트릭 혼크비스트, 코너 시어리, 예브게니 말킨 2) | 0 | 뉴욕 레인저스 |
5 | 4.24 | 뉴욕 레인저스 | 3(릭 내쉬, 도미닉 무어, 크리스 크라이더) | 6(카를 해글린, 필 케셀, 브라이언 러스트2, 맷 컬렌, 코너 쉬어리) | 피츠버그 펭귄스 |
경기전망: 2013-14, 2014-15 양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두번씩이나 만났다. 그리고 2013-14년 플레이오프에서는 시리즈 3승 1패로 앞서고 있었으나 레인저스에게 역관광 당해 역스윕을 당하고 말았고 , 이듬해에 다시 만났을땐 아예 1회전에서 털려나갔다. 이런 비련의 드라마를 쓰고 있는 중이라 올해는 반드시 1회전을 통과하겠다는 의지가 확고한 펭귄스이다. 반면 레인저스는 이번에도 '응답하라 2013, 2014'를 집필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는 중이고 더구나 올해는 기필코 스탠리컵 우승을 이끌겠다는 다짐으로 나갈 것이다. 더구나 두번의 플레이오프에서의 대결을 한 경험으로 양팀의 감정싸움도 무시못할 듯. 특히 작년 시즌까지 레인저스의 중심축으로 활약했던 카를 헤글린이 적으로서 친정팀과 대결하는 운명의 장난(?)이 이뤄지면서 감회가 새로울 듯.
결국 피츠버그 펭귄스가 뉴욕 레인저스를 4승 1패로 제압하면서 지난 2년 연속 탈락의 복수혈전 성공은 물론, 워싱턴 캐피털스와 스탠리컵 진출을 위한 또 한번의 복수혈전을 벌인다.
2.2.2. 2라운드(컨퍼런스 준결승)
2.2.2.1. 워싱턴 캐피털스 vs 피츠버그 펭귄스
피츠버그 4승 2패 워싱턴 탈락!
경기 | 일시 | 원정 | 득점 | 득점 | 홈 |
1 | 4.29 | 피츠버그 펭귄스 | 3( 벤 러브조이, 예브게니 말킨, 닉 보니노) | 4(안드레이 부라콥스키, T.J 오쉬 포스트시즌 2호 해트트릭[44]) | 워싱턴 캐피털스 |
2 | 5.1 | 피츠버그 펭귄스 | 2(카를 헤글린, 에릭 페어) | 1(마르쿠스 요한손) | 워싱턴 캐피털스 |
3 | 5.3 | 워싱턴 캐피털스 | 2(알렉산더 오베츠킨, 저스틴 윌리엄스) | 3(닉 보니노, 토마스 쿤차클, 패트릭 혼크비스트) | 피츠버그 펭귄스[45] |
4 | 5.5 | 워싱턴 캐피털스 | 2(제이 비글, 존 칼슨) | 3(트레버 데일리, 맷 쿨렌, 패트릭 혼크비스트[46] | 피츠버그 펭귄스 |
5 | 5.8 | 피츠버그 펭귄스 | 1(크리스 커니츠) | 3(알렉산더 오베츠킨, T.J 오쉬, 저스틴 윌리엄스) | 워싱턴 캐피털스 |
6 | 5.11 | 워싱턴 캐피털스 | 3(T.J 오쉬, 알렉산더 오베츠킨, 존 칼슨) | 4(필 케슬 2, 칼 하겔린, 닉 보니노[47]) | 피츠버그 펭귄스 |
전망: 어게인 2009
워싱턴 캐피털스와 피츠버그 펭귄스가 스탠리컵 진출을 두고 2라운드에서 격돌하게 되었다. 공교롭게도 이번 대결은 2009년의 동부컨퍼런스 2라운드의 제대결이라 캐피털스에게 있어서는 복수혈전의 의미도 있으며 피츠버그 펭귄스는 '응답하라 2009' 시즌 2를 치르는 셈. 과연 이 제대결의 결말은 어떻게 이뤄질지?
캐피털스 팬들: 컨퍼런스 준결승만 연속 2번, 이젠 달라져야 합니다!
피츠버그 팬들: '못살겠다, 갈아보자!'로 달라지게 해주지 그럼.
2.2.2.2. 탬파베이 라이트닝 vs 뉴욕 아일랜더스
탬파베이 4승 1패 4강진출, 뉴욕 탈락경기 | 일시 | 원정 | 득점 | 득점 | 홈 |
1 | 4.28 | 뉴욕 아일랜더스 | 5(트래비스 하모니치, 셰인 프린스 2, 존 타베라스, 칼 클러터벅) | 3(온드레이 팔랏, 니키타 쿠체로프, 발델리 필푸라) | 탬파베이 라이트닝 |
2 | 4.30 | 뉴욕 아일랜더스 | 1(니콜라이 큘레민) | 4(타일러 존슨 2, 조너선 드루앵, 빅토르 헤드만) | 탬파베이 라이트닝 |
3 | 5.4 | 탬파베이 라이트닝 | 5(라이언 캘러한, 빅토르 헤드만, 블라디미르 나메스티코프, 니키타 쿠체로프, 브라이언 보일[48]) | 4(조쉬 베일리 2, 닉 레디, 칼 클러터벅) | 뉴욕 아일랜더스 |
4 | 5.7 | 탬파베이 라이트닝 | 2(니키타 쿠체로프, 제이슨 개리슨[49] | 1(카일 옥포소) | 뉴욕 아일랜더스 |
5 | 5.9 | 뉴욕 아일랜더스 | 0 | 4(빅토르 헤드만 2, 브라이언 보일, 니키타 쿠체로프) | 탬파베이 라이트닝[50] |
탬파베이 라이트닝이 작년시즌에 이어 올해도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플로리다 팬서스와 뉴욕 아일랜더스 1라운드 경기 승자를 기다리는 탬파베이는 플로리다가 승리시 동향과의 혈투가 될 것이고, 뉴욕이 승리시 작년에 이어 뉴욕과의 대결이 이어진다. 그리고 뉴욕 아일랜더스가 1라운드 경기에서 플로리다에 승리를 거두고 2라운드 경기를 탬파베이와 격돌하게 되었다.
탬파베이: 니들, 작년에 늬 형에게 한 것 다 봤겠지? 답은 나온거야.
뉴욕 아일랜더스: '형만한 아우없다.' 드립치냐? 웃기지마 시꺄!!!
2.2.3. 3라운드(컨퍼런스 결승), 피츠버그 펭귄스 vs 탬파베이 라이트닝
경기 | 일시 | 원정 | 득점 | 득점 | 홈 |
1 | 5.15 | 탬파베이 라이트닝[51] | 3(알렉스 키릴론, 온드레이 팔랏, 조너선 드루앵) | 1(패트릭 혼크비스트) | 피츠버그 펭귄스 |
2 | 5.17 | 탬파베이 라이트닝 | 2( 안톤 스탈만, 조너선 드루앵) | 3(맷 쿨렌, 필 케슬, 시드니 크로스비[52]) | 피츠버그 펭귄스 |
3 | 5.19 | 피츠버그 펭귄스 | 4 | 2 | 탬파베이 라이트닝 |
4 | 5.21 | 피츠버그 펭귄스 | 3 | 4 | 탬파베이 라이트닝 |
5 | 5.23 | 탬파베이 라이트닝 | 4 | 3 | 피츠버그 펭귄스 |
6 | 5.25 | 피츠버그 펭귄스 | 5 | 2 | 탬파베이 라이트닝 |
7 | 5.27 | 탬파베이 라이트닝 | 1 | 2 | 피츠버그 펭귄스 |
2년 연속 스탠리컵 진출을 노리는 탬파베이 라이트닝과 2009년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다시 한번 권토중래를 해온 피츠버그 펭귄스가 대결하게 되었다. 과연 어떻게 진행될까? 양 팀의 수문장의 불꽃튀는 활약이 기대되는 시리즈가 될 것 같다.
3. 스탠리 컵 파이널 - 피츠버그 펭귄스 vs 산호세 샤크스
3.1. 서부 프리뷰
3.2. 동부 프리뷰
3.3. 파이널 본경기
경기 | 일시 | 원정 | 득점 | 득점 | 홈 |
1차전 | 05.30 | 산호세 | 2 | 3 | 피츠버그 |
2차전 | 06.01 | 산호세 | 1 | 2 | 피츠버그 |
3차전 | 06.04 | 피츠버그 | 2 | 3 | 산호세 |
4차전 | 06.06 | 피츠버그 | 3 | 1 | 산호세 |
5차전 | 06.09 | 산호세 | 4 | 2 | 피츠버그 |
6차전 | 06.12 | 피츠버그 | 3 | 1 | 산호세 |
결과 | 피츠버그 | 4 | 2 | 산호세 |
그러나 파이널 경기 6차전 당일. 올랜도에서 미국 역사상 최악의 총기난사 사건이 터지며 스탠리컵 파이널의 열기 역시 식어버리고 말았다.
자세한 사항은 2016년 올랜도 나이트클럽 총기난사 사건 참조.
4. 2016 스탠리 컵 우승팀
피츠버그 펭귄스가 7년전처럼 또다시 원정에서 스탠리 컵 우승을 확정지었다.MVP는 펭귄스의 주장인 시드니 크로스비에게 돌아갔다.
[1]
각 팀의 탈락 과정을 살펴본다면, 몬트리올은 캐리 프라이스가 부상으로 이탈한 이후 급격하게 무너졌고, 오타와는 지남 시즌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앤드류 해먼드의 부진과 수비 불안이 겹쳤다. 캘거리도 수비 붕괴 및 파워플레이와 페널티킬링이 잘 되지 않았고, 토론토와 에드먼턴은 리빌딩중인데다가 밴쿠버는 공수 부조화로 4월 3일 현재 29승으로 리그 최소승을 기록하고 있다. 위니펙 역시 골리인 온드레이 파발레치가 무너지고 하위 라인의 생산성이 급격하게 떨어져 결국 트레이드 시장에서 셀러로 전락했다.
[2]
참고로 그와 형제관계에 있는 브레이든 셴은 아직 필라델피아에 있다.
[3]
당장
코리 페리와
라이언 게츨라프,
라이언 케슬러 3명의 공격 생산성이 전성기만, 아니 이 2년전과 비교해도 못하니...
[4]
현재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리그 1위이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짝수 왕조인걸 감안한다면..
[5]
사실 이는 전임 감독인 현 에드먼턴 오일러스 감독 토드 맥클레런과의 불화가 더 컸지만..
[6]
참고로 그의 동생인 조르디 벤은 이 팀의 수비수이다.
[7]
파나린 - 아르템 아니시모프 - 케인의 2라인은 정규시즌 내내 리그 최강의 포인트 생산력을 자랑했다!
[8]
플옵 진출 16개 구단중 유일하게 5할 승률 밑이다.
[9]
스펠링으로는 여 지만 다 예오라고 말한다. 물론 한국인은 아니다.
[10]
이 두 경기와 두셰인, 그리고 맥키넌의 부상으로 콜로라도는 망했다. 그런데 그 3개가 한꺼번에 일어났던것도 있기에 만약에 다른 상황이였으면 어떻게 됐을지는 글쎄 독자한테 맏기겠다.
[11]
참고로 2014년 콘 스마이스 트로피 수상자이다.
[12]
단 트로첵은 부상으로 인해 1라운드에는 못나올 가능성이 높아졌다.
[13]
다만 실질적으로 올해는 홀트비가 역대급 시즌을 보낸 관계로 수상은 불가능할듯.
[14]
후반 상승세 덕분인지 구단 프런트도 지갑을 열어 에드먼턴에서 수비수 저스틴 슐츠를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15]
같은 팀의 수비수인 마르크 스탈의 형이다.
[16]
참고로 주장 스티븐 스탐코스는 부상으로 인해 시즌아웃되었다. 내년이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탬파의 재정이 넉넉치 않아 사실상 작별을 고했다고 봐야할듯.
[17]
실제로 마지막 경기에서 보스턴이 오타와를 잡았더라면 이들은 24년만에 플옵 탈락이었으니..
[18]
아마도 일리야 코발척처럼
KHL에서 뛸 가능성이 높다.
[19]
전체로 보면 16강전.
[20]
프레데리크 안데르센의 완봉
[21]
연장 결승골
[22]
칼리 레토넨 완봉
[23]
여기서 결정적인 오심이 터졌는데, 비디오 판독 결과 골인데도 불구하고 심판진에서 노골을 선언하여 결국 동점골 처리가 되지 않았다! 만에 하나 이 골이 들어갔다면 분명히 분위기는 미네소타 쪽으로 완전히 가져올 수 있었던 상황이었기에 댈러스 팬들을 제외한 전 구단 팬들이 분노했다.
[24]
연장 결승골
[25]
브라이언 엘리엇 완봉
[26]
연장 결승골
[27]
여기서
어떤 검은 색 생물의 출현으로 승리했다고 한다.
[28]
3차 연장 결승골 포함
[29]
연장 결승골인데, 개인 통산 1호 끝내기 골이었다.
[30]
마틴 존스 완봉
[31]
마틴 존스 완봉
[32]
연장 결승골
[33]
원래 듣보잡이었으나 기적같은 골로 승리를 만들었다.
[34]
비록 골을 넣었다고 하나, 이 경기의 역적으로, 1차 연장에서 잡은
페널티 샷 기회를 날려먹었다.
[35]
3피어러드 종료 1분전에 동점골로 연장으로 끌고 갔고, 여기서 다 이긴 경기를 놓친 플로리다는 결국 자멸했다.
[36]
한편 이 경기에서는 게임 종반에 결국
난투극이 벌어졌다!
[37]
피터 므라젝 완봉
[38]
벤 비숍 완봉
[39]
브레이든 홀트비 완봉
[40]
승부의 추가 넘어가게 된 계기는 2피어러드의 파워플레이 찬스를 모두 놓친 것이 컸다. 그리고 3피어러드에만 4골을 먹으며 그대로 떡실신.
[41]
마이클 노이베어 완봉
[42]
브레이든 홀트비 완봉
[43]
매튜 머레이 완봉
[44]
연장 결승골 포함
[45]
여기서 현재까지 부상으로 못나오는 플러리를 대신해 출전한 매튜 머레이가 47세이브를 따내면서 승리의 1등 공신이 되었다. 거기다 활약이 걸출해 플러리가 골대를 지키는 일은 당분간은 없을 듯 하다.
[46]
연장 결승골
[47]
연장 결승골
[48]
연장 결승골
[49]
연장 결승골
[50]
벤 비숍 완봉
[51]
골리 벤 비숍 부상으로 인해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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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결승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