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7 13:12:26

My Summer Car/욕구 및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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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요일 (Day of weeks)3. 목마름 (Thirst)4. 배고픔 (Hunger)5. 스트레스 (Stress)6. 오줌 (Urine)7. 피곤함 (Fatigue)8. 더러움 (Dirtiness)9. 돈 (Money)10. 취기 (Alcohol)11. 몸무게 (weight)12. 남은 수감일 (Jail Days)

1. 개요

파일:마섬카욕구상태신버전.png

게임 플레이 중 일정 시간마다 플레이어의 욕구들이 오른다. 왼쪽 상단 상태바에서 이들을 확인할 수 있으며 어떤 것들은 나중에 플레이어를 죽게 하거나 곤경에 처하게 만들 수 있으니 항상 집중해서 계획을 짜야 한다. 사실 욕구바가 빨갛게 변해도 바로 죽지는 않고 여유 시간을 상당히 많이 주니 호들갑은 떨지 말아도 되지만 너무 오래 놔두면 당연히 문제가 생기니 나오면 빠르게 내려주는 것이 좋다.

2. 요일 (Day of weeks)

상태바 최상단에 영어로 오늘이 어느 요일인지 표시되어 있다. 시계는 집 부엌, 테이모 상점, 사쓰마의 시계 게이지, 버스에 있는 시계, 별장에 있는 시계, 손목시계가 있으며 게임 내 시간은 현실의 2시간에 1일 정도로, 5분에 1시간, 5초에 1분 정도로 빠르게 지나간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밤이나 주말의 특정 요일 (일요일 등)에는 자리를 비우니 돈을 벌거나 어디를 들리려면 요일과 시간을 잘 봐서 움직이자.

세이브를 하면 다음에 불러올 때 시간이 다음 짝수 시각으로 변경된다.[1]

3. 목마름 (Thirst)

다른 욕구들에 비해 상당히 빨리 오른다. 음식을 먹어도 올라가며, 음식에 따라 올라가는 폭이 다르다. 그 중에서도 감자칩을 특히 조심해야 하는데, 한 봉지만 먹어도 허기를 꽤나 많이 해소해주는 대신 갈증을 60%나 채워버린다. 한국에선 똘삼이 마썸카 방송을 하던 도중 감자칩 3개를 연속으로 먹고 갈증으로 사망하는 장면이 상당히 유명해서 마썸카 죽음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그리고 달리기를 해도 갈증이 빨리 오른다.

당연히 액체류를 마시면 해소된다.[2] 집 수도꼭지에서 물을 마시는 게 가장 간편하고 값싼 해결책이니 들릴 때마다 마셔주자. 그 외엔 맥주가 무난하게 좋다. 독한 술도 일단 조금 해소는 시켜주지만 취기 때문에 컨트롤이 어려워지니 주의.

심지어 하늘을 향해 오줌을 싸도 갈증이 어느 정도 해소된다. 그러니 근처에 목마름을 해소할 방법이 없으면 오줌으로라도 해결하자. 하지만 강물또는 정화조에 들어가는 것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해결하지 못하면 갈증으로 인해 죽는다.

4. 배고픔 (Hunger)

다른 욕구에 비해 오르는 속도는 상당히 느리다. 테이모네 가게에서 음식을 사 먹던가 통발로 물고기를 잡아 벽난로에 구워 먹던가 하자.

업데이트로 추가된 그릴에 테이모네 가게에서 파는 석탄을 약간 부은 뒤 불을 붙인 뒤 불이 꺼지고 아래에 잔열이 남아있을 때[3] 소시지를 위에 던지면 소시지 팩이 풀리면서 소시지가 구워진다. 색이 하얀색이 섞인 연한 색으로 변하면 허기를 약간 더 해소시켜주고 스트레스도 큰 폭으로 해소시켜준다.

해결하지 못하면 굶어서 죽는다.

5. 스트레스 (Stress)

시간이 지날수록 증가한다. 해결하기 까다로운 욕구이다.

해소하는 방법은 커피 마시기, 술 마시기 (도수가 높을수록 많이 내려간다), 장작 패기, 욕하기 (중지 손가락을 올리는 건 효과가 없다.), 사우나 사용, 담배 피기, 마을 랠리 승리, 120km/h 이상으로 과속[4] 등이 있다.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것들로는 술에 취한 상태로 자서 생기는 숙취, 담배를 너무 태워서 생기는 니코틴 중독 (기본 증가 속도가 더 빨라진다), 차량 검사 불합격, 도박 패배, 경찰에게 벌금 먹을 때 등등이 있다. 스트레스가 가득 차면 만성 스트레스로 인해 사망한다. 웬만하면 도수 높은 술이나[5] 담배를 자제하자. 후폭풍이 엄청나다. 그냥 담배를 왕창 사두면 스트레스로 죽을 걱정은 거의 없다.

업데이트 이후 스트레스가 높아지면 사망하니 주의해야 한다.[6]

6. 오줌 (Urine)

갈증 욕구랑 연관되어 있다 보니 게임 내에서 가장 빠르게 오르는 욕구이다. 액체류를 마실때 급속도로 올라간다. P키를 눌러서 오줌을 싸주자.

거의 다 누면 잔뇨현상이 일어나는데, P키를 계속 누르고 있으면 깔끔하게 배뇨가 마무리된다. 차 안에서는 배뇨가 불가능하다.[7][8]

시점을 하늘로 향하고 떨어지는 오줌을 받아 마시는 행위도 가능하며, 실제로 갈증 게이지가 감소하지만 더러움 게이지가 급속도록 증가한다. 오줌 게이지를 해결하지 못하면 방광이 터져(...) 죽는다.

또한 배뇨 게이지가 없는 상태에서 P키를 누르면 오염도(더러움)가 올라가는 버그가 있다.

7. 피곤함 (Fatigue)

시간이 갈수록 증가하는 욕구이고 침대나 그 외 장소 (사쓰마 뒷좌석 등)에서 잠을 자면 해소된다. 커피를 마셔도 감소한다.

술을 한계치까지 마시고 나서 기절함으로 잠을 잘 수도 있다. 테이모네 가게 앞에 출몰하는 야니나 페떼리한테 주먹을 맞아도 기절한다. 술로 인해 기절하면 일어나는 장소는 랜덤으로, 뜬금없이 맵 반대편에서 일어날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욕구를 해소하지 못하면 플레이어가 가끔가다 눈을 감고 존다. 고속 운전 중에 졸면 상당히 위험하니 잠을 미리 자두자. 업데이트 이후로 이 욕구로 인해 직접적으로 죽지는 않는다.[9]

밤이나 새벽, 아침 시간대에 집에 있는 티비를 키면 잔잔한 음악이랑 화면 조정 화면이 나온다. 초점을 티비에 맞추고 잠시 기다리면 피로가 급속도로 쌓이는 것을 볼 수 있다. 무언가를 기다리고 있어서 보통 택배나 자동차 수리, 킬유일 가능성이 높지만 며칠 시간을 때우고 싶다면 티비를 보다가 숙면을 반복하자. 다만 감옥에 있는 TV는 조정화면을 봐도 피로 수치가 증가하지 않는다.

8. 더러움 (Dirtiness)

시간이 갈수록 증가하고 배뇨를 해도 증가한다. 집에서 샤워를 하거나 호수에서 수영하면 줄어든다. 수치가 증가하면 파리가 날아다니는 소리가 점점 들린다. 듣기 거슬린다면 자주 씻자. (씻은 후에도 소리가 날 수 있으니 모기 스프레이를 뿌려 주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이 수치가 높은 상태로 수스키를 만나면 "샤워가 발명된건 알고 있냐"며 핀잔을 듣는다. 다행히도, 이 욕구로 인해 죽지는 않는다.[10]

비공식 한국어판에서는 정 반대의 의미인 청결도로 번역되기도 하였다(...). 점점 깨끗해져간다.. 현재는 오염도로 재번역.

9. 돈 (Money)

단위는 과거 핀란드의 화폐였던 핀란드 마르카. 욕구가 아니지만 상태바 최하단에 있다. 일을 해서 돈을 벌자. 게임 내 레이스에 참가해서 우승할 정도의 스펙의 사쓰마를 만들려면 몇 만 마르카가 깨진다.

1마르카는 1995년 환율로 약 166원이며, 2020년 현재 가치로는 333원 정도된다. 500만 마르카는 1995년 환율로 약 8억3천이며, 2020년 현재 가치로 16억7천이다. 이는 우리나라의 로또 1등당첨과 비슷한 금액이다.

이해하기 쉽게 2020년 기준 3마르카 = 1,000원 이다

10. 취기 (Alcohol)

상태 바에 나오지는 않지만 게임 내 존재하는 데이터이다.[11] 맥주 3~4병 정도는 괜찮지만 그 후나 더 도수 높은 술을 마시면 화면이 빙빙 돌아서 걷는 것조차 힘들어진다. 이 상태에서 자고 일어나면 숙취로 인해 화면이 오랫동안 흔들리고 배고픔 수치가 미친듯이 올라간다.[12] 많이 취한 상태에서 운전하다 경찰한테 검문 당하면 벌금을 먹는다. 하지만 필멸모드 기준 그 기준이 상당히 느슨해 작정하고 마시지 않는 이상 괜찮다. 도전 과제 중 혈중 알코올 농도를 무려 3.6퍼밀 이상[13]으로 높인 뒤 검문받는 도전 과제도 있다. 또한 치트 등의 방법을 통해 취기를 200 이상 올리면 실명 아닌 실명을 경험할 수 있다.[14]

많이 취한 상태에서 말하기 키(기본 K키)를 누르면 플레이어 자신의 술주정을 들을 수 있다.

테이모네 가게에 취한 상태로 들어가면 테이모가 비꼬기도 한다.

취기는 무언가를 먹으면 해결된다.

어느정도 취한 상태에서 일정 시간 동안 물속에서 헤엄치면 익사하며 많이 취한 상태에서 도끼를 사용하면 자신을 도끼로 찍어버려 죽는다...

11. 몸무게 (weight)

이것도 알코올 수치처럼 상태 바에는 없고, 집 부모님 방에 있는 체중계에 올라가면 확인할 수 있다. 살이 찌면 알코올에 강해져 같은 양의 술을 마셔도 덜 취하지만, 대신 걷는 속도가 느려진다. 기본적으로 78kg에서 시작하며 음식을 먹을때마다 살이 찌고 스쿼트(쪼그려앉기), 걷기, 달리기 등을 하면 살이 빠진다.

게임 상의 모든 차량들은 플레이어의 체중의 영향을 받는다. 죠니즈나 보트처럼 작은 탈것들은 몸무게에 따라 확연히 성능이 달라진다. 몸무게는 최대 300kg까지 도달할 수 있으며 300kg에 도달하면 대부분의 이동수단에 탈 때 서스펜션이 왼쪽으로 휘며, 특히 루스코는 서스펜션이 로우라이더급으로 꺼진다.

12. 남은 수감일 (Jail Days)

감옥에 들어가면 돈 아래에 며칠 동안 감옥에 더 있어야 하는지 나와 있다. 게임에서의 수감 1일은 실제 시간으로 2시간이라는 매우 긴 시간이고, 심지어 어떤 이유로든[15] 탈출했다 한들 다시 잡히면 이 수치가 올라간다. 되도록이면 수감되지 말자.[16]

감옥을 조금 더 빨리 나올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저장-로딩 꼼수를 쓰는 것이다. 저장 후 로딩 시 게임 내 시간으로 2시간이 지나있음을 이용하는 것. 이 방법을 쓸 때 가장 중요한 점은, 밤 12시를 꼭 감옥 안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넘겨야 한다는 점이다. 남은 수감일 수는 밤 12시를 기준으로 차감되는데, 이 시간을 꼼수로 넘기면 수감일 수가 줄지 않기 때문. 그러니 저장-로딩 꼼수를 써서 밤 12시가 되기 직전까지 시간을 넘겼다가, 잠을 자거나 가만히 기다리는 것으로 밤 12시를 넘기고 다시 저장로딩 꼼수를 쓰는 식으로 빨리 출소하자.

감옥의 변기에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업데이트가 되었다. 역시 병맛 게임이다 보니 더럽다

[1] 예를 들면 9시에 저장을 하고 불러오면 10시에 시작한다. [2] 주스만은 오히려 갈증을 증가시키니 예외 [3] 불이 꺼지지 않았을 때 소시지를 넣게 되면 구워지다 못해 새까맣게 타서 못 먹게 되니 주의하자. [4] 2022년 12월 7일 업데이트로 추가, 피로도도 같이 줄여준다. [5] 보드카나 스피릿 등. [6] 신문에 의하면 만성 스트레스 질환으로 사망하였다 나온다. [7] 이전에는 가능했으나 패치로 막혔다. [8] 그렇지만 오줌을 싸는 상태로 자동차에 타면 차 안에서 오줌이 싸진다! [9] 과거에는 피곤함을 해결하지 않을 경우 심장마비로 죽을 수 있었다. [10] 그래서인지 이 게임을 하는 대부분의 플레이어는 이게 하늘을 찌를 정도로 높아도 그냥 둔다. [11] 초창기 개발 당시 트레일러 영상을 보면 취기 바가 존재한다. 앞서 해보기 출시 전 제거한 것으로 보인다. 취기 바를 복원해주는 모드가 있으니 설치하면 편리하다. [12] 흔들림이 심해서 아이템을 잡거나 볼트를 조이는 것이 힘들고 디지털 멀미가 일어나기도 하니 가급적 술에서 깨어난 후 잠드는 게 좋다. [13] 0.36% 이상 [14] 화면이 플레이가 불가능할 정도로 왜곡된다. 게임 내의 실명은 그나마 작은 구멍으로 주변을 확인할 수 있지만 저렇게 되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15] 배고픔으로 죽든 버그를 쓰든 [16] 12일 이상의 형량이 걸리면 하루 종일 게임을 못하는 대참사가 일어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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