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0 19:16:55

MIX(만화)

아다치 미츠루 장편 만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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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
ミックス
MIX
파일:091238670000d0000000.jpg
장르 청춘, 스포츠
작가 아다치 미츠루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쇼가쿠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원씨아이
연재처 겟산
레이블 겟산 소년 선데이 코믹스
연재 기간 2012년 6월호 ~ 연재 중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21권 (2023. 09. 12.)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1권 (2024. 02. 06.)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특징5. 등장인물
5.1. 타치바나 일가5.2. 메이세이학원5.3. 세이난고등학교5.4. 토슈고등학교5.5. 켄죠고등학교5.6. 기타 인물
6. 인기7. 미디어 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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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청춘+야구 만화. 작가는 아다치 미츠루. 공전의 히트작 < 터치>의 26년 뒤를 그리는 후속작이다. 같은 세계관에 전작에 이어 등장하는 다수의 동일인물들과 터치의 클리셰들을 가져와 살짝 비틀어낸 이야기 등 많은 부분을 전작으로부터 이어받았다.

<터치>와 마찬가지로 메이세이 학원에 재학 중인 형제가 주인공을 맡고 있다. 단 터치의 주인공인 우에스기 타츠야, 카즈야 형제는 쌍둥이 형제지만 MIX의 주인공인 타치바나 토우마, 소이치로 형제는 나이만 같은 의붓형제. 소이치로, 오토미 남매의 어머니와 토우마의 아버지가 재혼하면서 셋이 의붓남매로 이어졌다.

2. 줄거리

무대는 메이세이 중고등학교. 우에스기 형제의 전설이 막을 내린 지 26년, 지금 다시 운명의 형제가 메이세이의 문을 연다. 그리고 이야기는 시작된다―
우에스기 타츠야의 대활약으로 고시엔 첫 출전에 우승을 거머쥔 메이세이 고교. 하지만 그 이후로는 부진을 면치 못하며 단 한번도 고시엔에 진출하지 못하고 있다.[1]

메이세이 고교의 우승 후 26년이 지나고 메이세이 고교 산하의 메이세이 중학에 입학한 1학년 투수 나츠노 이치반은 자신의 이름대로 '여름의 1번(에이스)'이 되겠다며 야구부에 입부한다. 야구부 에이스 니카이도의 기량이 별것 아니라며 자신만만하던 나츠노지만, 몰래 투구연습을 하던 타치바나 토우마의 엄청난 구위에 경악하며, 그가 왜 에이스가 아닌지 궁금해하는데….

타치바나 일가의 딸 오토미는 자신의 오빠들이 훗날 고시엔에 출전할 때 자신은 응원 연주를 맡겠다며 플루트 연습에 열중한다.

3. 발매 현황

믹스
01권 02권 03권 0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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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권 22권 23권 2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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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가쿠칸의 만화잡지 겟산에서 2012년 6월부터 연재가 시작되었다.[2]

2020년 5월호를 마지막으로 연재가 중단되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야구를 포함한 대부분의 스포츠가 중단된 상황 속에서 야구 만화를 그려도 되는지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다고. 게다가 아다치는 아직도 아날로그 방식으로 연재하고 있는데 이 방식은 좁은 공간에서 오랜 시간 어시와 함께 할 수 밖에 없는 터라 감염 위험문제도 걱정되어 휴재를 결정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출처

중단된 지 약 5개월 만인 2020년 11월호부터 연재를 재개했다. #

국내에선 대원씨아이에서 2014년 2월부터 정식 발매 중이다.

4. 특징

작품의 시작 시기는 터치의 1986년에서 26년 뒤인 2012년이다. KATSU!에선 우에스기 이후 16년 만에 갑자원 진출한다고 나오는데, 본격적으로 세계관이 겹치는 게 언급되는 것도 아니고 잠깐 언급되는 것에 불과하니 KATSU!에서 나온 건 팬서비스고, 이게 제대로 된 설정이라고 봐야 할 것 같다.

타츠야, 미나미 등 터치의 등장인물들이 재등장할지도 관심거리. 참고로 라디오의 CM을 아사쿠라 미나미의 성우인 히다카 노리코가 맡았다.

5. 등장인물

5.1. 타치바나 일가

양쪽 부모가 재혼해 이루어진 5인 가족. 아다치 작품의 가족들이 그렇듯이 화목한 평범한 가정. 예전 작품인 H2의 타치바나(橘) 히데오와 발음이 같기에 '히데오도 등장하는 거 아님?'하는 농담도 간혹 보인다. 공교롭게도 친남매인 소이치로와 오토미의 성우도 아래가 바뀌긴 했지만 남매로 배정되었다.
  • 타치바나 소이치로(立花 走一郎) - 성우: 우치다 유우마
    파일:external/40.media.tumblr.com/tumblr_o6gekoloWc1umt03ao7_r1_400.jpg
    메이세이 중학교 2학년. 3번타자 포수. 타치바나 일가의 장남. 의형제 토우마와 생일이 같지만 기록상으로는 10분 먼저 태어나서 자신이 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물론 서로의 호칭은 친구나 마찬가지다. 토우마가 소이치로를 부를때는 "소우," 소이치로가 부를때는 "토우마.") 토우마와는 달리 모든 면에서 결점이 없는 완벽초인. 성적우수에 미남이라 여학생들의 구애가 끊이지 않는다. 본인도 굳이 거절하지 않으면서 하루에 데이트 2,3번을 번갈아 뛰는 플레이보이. 한편으로는 친여동생 오토미만은 끔찍하게 사랑하고 있어서, 오토미가 집에 혼자 있는데 토우마가 외출하자 당장 돌아가서 오토미와 함께 있어주라고 난리법석을 피웠다.[3] 토우마를 제외한 다른 남자들이 오토미에게 접근하는 것에 대해서는 알레르기 수준에 가까울 정도로 거부반응을 보인다.
    야구부에서는 포수에 3번타자. 본인은 투수를 지망했지만 토우마의 구위가 한 수 위라는 것을 인정하고가위바위보에 져서 포수를 택했다고. 포수로서도 훌륭한 경기운영능력과 분석력을 보여주며 팀을 이끌고 있지만 아직까지 투수를 완전히 포기한 것은 아닌 듯 하다. 명목상 에이스 니카이도의 등쌀을 묵묵히 견뎌내고는 있지만 감독과 니카이도에 대한 불만은 토우마에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다. 토우마와는 달리 메이세이 학원 고등부 진학에 상당한 애착을 가지고 있어서 진학 후에도 니카이도에게 시달릴까봐 여러모로 걱정이 많은 듯. 하지만 니카이도는 건강 상의 문제 때문에 결국 야구부를 떠났고, 따라서 소이치로도 토우마를 따라 메이세이 고교에 진학하였다.
    메이세이고 1번 야구복을 발견하는 장면이 있어서 KATSU!처럼 타츠야가 죽고 남긴 아들이 아니냐는 루머가 돌았다. 이후 소이치로의 아버지 사와이가 남겨준 것으로 잘못 알려졌었으나 사실은 토우마의 아버지 타치바나 에이스케의 것이었다. 소이치로의 아버지이자 메이세이고 에이스였던 사와이 케이이치가 불의의 사고로 선수생활을 그만둔 후 토우마의 아버지 타치바나 에이스케가 등번호 1번을 물려받은 것이다. 2년 선배로 같이 야구부에서 뛰었던 토우마의 아버지와 친구가 이름만 듣고도 놀란거나 이후 야구 생활을 안한것, 일찍 죽은 것에 대한 떡밥이 앞으로 나오게 될 듯. 14권 현재 밝혀진 것으론 경기 중 수비 가담을 하다 상대 선수와 충돌했고 스파이크에 오른손이 밟혀 선수 생명이 끝날 정도의 심각한 부상을 입어 매니저로 전업했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 동료들을 북돋었다는 이야기만 나왔다. 고등학교 졸업 후에도 아내에게는 아무 말도 안 했다고 하며 아내와 가족들도 이제서야 알게되었다. 소이치로에게도 투수적 재능이 있다는 말이 꾸준히 나왔는데 2학년 편에서 형제가 갈라진 홍백전에서 작 중 처음으로 투수로 등판하고, 호투 및 팀빨[4]로 승리한다. 한동안 포수에 전념하다 토우마가 골절 전치 한 달로 뛸 수 없게 되었고 이치반은 9회까지 견딜 수 없기에 6회 밀 2사 만루에서 구원 투수로 등판한다.
  • 타치바나 오토미(立花 音美) - 성우: 우치다 마아야[5]
    파일:external/67.media.tumblr.com/tumblr_o6gekoloWc1umt03ao2_r1_500.jpg 파일:external/67.media.tumblr.com/tumblr_o6gekoloWc1umt03ao4_r1_500.jpg

    메이세이 중학교 1학년. 타치바나 일가의 막내로 소이치로의 친동생이자 토우마의 의동생. 취주악부 소속의 해맑은 성격의 명랑한 미소녀. 토우마를 "토우 짱"이라고 부르기도 한다.[6] 취주악부에서는 플룻을 맡고 있으며 오빠들이 고시엔에 진출할 때 관중석에서 플룻을 연주하는 것이 인생의 꿈. 야구에도 관심이 많고 오빠들의 시합 관전은 절대 놓치지 않는다. 워낙 소문난 미소녀인지라 학교에서든 어디에서든 남자들의 구애가 끊이질 않지만 본인은 별다른 반응이 없다.
    오토미: "무슨 말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일단 토우 오빠를 칭찬하고 있는거지?"

    소이치로: "그래 맞아."

    오토미: "그럼 괜찮아."

    어린 시절에는 대단히 낯을 가렸지만 부모님들의 재혼으로 막 한가족이 된 토우마가 끈질기게 오토미에게 말을 걸면서 마음을 열게 되었다고 한다. 토우마가 오토미가 관심을 보인 인형을 사주려고 인형을 사서 오토미의 어깨를 짚자 오토미가 화들짝 놀라 인형을 쳐내버렸는데, 이에 토우마는 상심해서 집으로 돌아와 눈물을 글썽이며 땅에 떨어져 지저분해진 인형과 함께 잠들었었다. 그리고 나서 깨어보니 오토미가 인형을 갖고 토우마의 팔을 벤 채로 잠이 들었던 것.
    어릴 때부터 친부의 영향으로 야구 중계를 자주 보며 취주악부를 동경하게 되었으며 중학교 시절부터 취주악부에 가입한다. 취주악부가 연습하는 음악실에서 야구부가 연습하는 그라운드가 잘 보이기에 2학년 때까지는 자주 한눈을 팔았으나 두 오빠가 고등학교로 진학한 후에는 한눈을 파는 일이 사라졌다. 고등학교 진학 후에는 잠시 이런 버릇이 묘사되었으나 성장하면서 나오지 않게 된다.
  • 타치바나 에이스케 - 성우: 타카기 와타루
    토우마의 친아버지. 41세. 에이스케는 과거 우에스기 타츠야의 등번호 1번을 동경해 그것을 목표로 했으나, 마유미의 전 남편인 사와이 케이이치의 입학으로 백업 투수로 밀려난 과거가 있다. 그래도 딱히 원망하거나 하고 있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
    {{{#!folding 스포일러 ▼
19권에서 갑자기 사망 한 것 으로 나온다. 18권의 메이세이와 세이난의 예선 준결승전 도중 화장실에서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고 한다. 무실점으로 완벽히 틀어막고 있던 토우마가 니시무라에게 뜬금없는 홈런을 얻어맞고 뭔가 갑자기 가벼워졌다.고 말한 그 시각에 숨을 거뒀으며, 이야기가 타치바나가에 전해진건 경기가 끝난뒤 그 날 저녁이라고. 이후 토우마는 마유미의 생일마저 잊고 친구와 약속을 잡는 등 집안 내에서 붕뜬 모습을 보인다. 다만 가족이 싫어진 건 아니고 아버지를 잃은 것에 대한 상실감과 가족들 간의 거리감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당혹한 것이 원인인듯. 실제로 아버지 사후 남은 가족들은 모두 토우마와 혈연 관계가 전혀 없는 사이다.}}}
  • 타치바나 마유미 - 성우: 이노우에 키쿠코
    소이치로와 오토미의 친어머니. 38세. 야구에 푹빠진 일가를 두고 있으면서도 본인은 야구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다.
    {{{#!folding 스포일러 ▼
    에이스케 사망후 밝은 모습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가족들이 보이지 않을 땐 울기도 하고 여러모로 힘들어 하는 중이다.}}}
  • 사와이 케이이치(澤井 圭一)
    소이치로와 오토미의 친아버지. 두 사람이 4살, 3살 때 사망했다고 한다. 고등학교 시절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팀의 에이스 자리를 차지할 재능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 해 베스트8까지 나갔다고 한다. 타츠야 이후 최고의 투수였다고 하나 자신의 고교시절을 전혀 이야기하질 않아서 부인인 마유미도 자식들도 그 사실에 대해서는 모르고 있다. 에이스케나 오오카와 고료가 그럴만도 하다고 이야기하는걸 보면 뭔가 안 좋은 일을 겪었던 듯. 주변인물들이 그에 대해서 알게 된 이후로도 원인이 뭐였는지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소이치로와 오토미는 소이치로가 고등학생이 된 이후에서야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로 처음 이 사실을 알게된다. 그래서 감독인 오오카와는 소이치로에게 '다시 한번 에이스를 목표로 해보겠냐?'이야기하면서 속마음을 떠보지만 그는 토우마를 얕보지 말라고 이야기하면서 거절한다.
    6권에서 구체적인 이야기가 나왔다. 사와이가 에이스였던 당시 동도쿄 대회 8강까지 올라갔지만 7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아내던 중 주자와 부딪혀 부상을 입고 다시는 마운드에 설 수 없게 되었고 이후 졸업할 때까지 야구부 매니저로 활동했다고 한다. 더구나 자신을 은퇴하게 만든 센본기가 자신을 찾아오지도 않았지만 그를 용서하고 자책감에 야구를 할 수 없게 되어 육상선수로 전업 후 좋은 성적을 거두자 먼저 찾아와 웃으며 응원을 해줬다고.
    참고로 터치에서 메이세이 복싱부 주장의 성도 사와이. 다만 한자는 서로 다르다. 복싱부 주장은 沢井이고 소이치로의 아버지는 澤井.[7]
  • 토우마의 엄마
    현 시점에서는 고인. 안경을 썼었다.

5.2. 메이세이학원

전작의 메인 무대였으며 본작에서도 메인 무대이다. 잠깐의, 그렇지만 현재도 언급될 정도의 커다란 영광을 뒤로 하고 현재는 어디에나 있는 평범한 '참가에 의의를 두고 있는 학교'가 돼서 20년 동안이나 3회전 이전에 탈락을 반복하고 있다.
  • 니카이도 다이스케 - 성우: 야스모토 히로키
    메이세이학원 중등부 야구부의 에이스. 좌완투수. 실력은 토우마에게 미치지 못하지만, 메이세이 야구부의 후원자[8]이며 감독의 친구인 아버지[9]의 배경으로 에이스 넘버인 등번호 1번을 따냈다. 극도로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인물이라 자신의 에이스 자리를 뺏기지 않기 위해 토우마가 투구연습조차 못하게 견제하고 부족한 실력에도 연습은 조금만 하고 빠지고, 심지어 시합에도 지각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야구 외적으로도 소인배적이라 야구부 부원들에게 자신의 도구 정리를 강요하거나 같은 부원인 아버지 회사 직원의 아들에게 이런저런 명령을 내리며 여학생들이 화단에 식물을 심자 그것을 훼손하게 명령하는등 상당히 성격이 꼬여 있던 인물. 메이세이 고교로 진학해도 그가 꽉잡고 있다면 당연히 고교 3년도 허송세월로 날려버릴게 뻔했기에 타치바나 형제들은 메이세이가 아닌 다른 학교로 진학할 것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었다.
    2학년 지구대회 예선, 부족한 실력임에도 불구하고 묘한 집중력과 집념과 소이치로의 리드로 아슬아슬하게 토너먼트에 이겨가고, 결승전에서 완봉승을 거두면서 20년만에 지구예선을 통과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도대회 1차전을 앞두고 그는 연습에 아예 안나오게 되었고 경기 당일에도 5회가 돼서야 경기장에 나타나 등판, 토우마에게 묘한 미소를 보여준 뒤 두들겨 맞아 5실점을 하고 이닝을 마무리 한 뒤 경기장에서 사라진다. 당연히 야구부원들은 단체로 분노했지만, 사실 그에게도 사정이 있었다.
    그는 그의 아버지가 나이 40이 넘어 본 아들이라 애착이 강했고, 중학교에 올라가 가을이 되어 등번호 1번을 달았던 아들을 보면서 만년 후보선수였던 자신과 다르게 천재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러나 니카이도는 1번을 단지 반년만에 심장에 이상이 생겨 극히 낮은 성공률의 수술을 받아야할 상황이 되었고, 자신이 살아남을 확률이 거의 없다는 걸 깨달은 그는 아버지에 대한 마지막 효도로 1번 등번호를 달고 투구하는 모습을 모여주고 싶었던 것.[10] 그래서 그는 다른 야구부원들의 원망을 알면서도 1번을 놓지 않았고, 도대회 1차전을 마지막으로 그들 앞에서 사라진 것이었다.
    온갖 사망 클리셰 속에서도, 극적으로 수술이 성공하면서 삶을 이어간다. 병문안 온 타치바나 형제와 재회하면서 '살아있을때의 인삿말은 준비하지 않았다'라고 농을 던지기도 했다. 타치바나 형제는 그의 이야기를 듣고 지금까지 그가 해온 언행을 용서한다. 이후 아버지를 통해 토우마에게 1번 등번호를 물려주고 고등학생으로 진학한 후에는 야구를 그만두고 타치바나 형제를 응원[11]하기로 한다. 한편, 고등학교 진학 후에는 중학교 때 코치를 때려 야구를 그만뒀던 니시키가 불량배들에게 시달리지 않고, 야구를 다시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한다.[12] 이 때 사망 플래그가 깔렸으나 본인이 아닌 아버지가 돌아가신 것이었다.
  • 이마가와 타다시 - 성우: 카네미츠 노부아키
    메이세이학원 중등부 야구부 당시 주장. 아다치 만화 특유의 통통한 레귤러 캐릭터의 모습을 한 인물.
    니카이도의 소꿉친구로 어린 시절엔 좋은 친구였던 니카이도가 폭주하는 것을 안타까워하지만, 니카이도가 더 이상 자신을 친구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일부러 끼어들지는 않고 대신 니카이도의 행동이 지나칠 때마다 제동을 걸어주는 역할을 맡고 있었다. 타치바나 형제의 잠재력이 엄청나다는 것을 알아채고, 니카이도가 계속 위세를 부릴 메이세이 학원 야구부에 너무 얽매이지 말라고 조언한다. 이후 진실을 안 뒤 우정을 회복해 다시 사이좋게 지내고 있으며, 이후 먼저 진학하여 메이세이 학원 고등부 야구부의 일원이 된다.
    상당히 통통한 체형인데 본인도 뚱뚱한걸 신경쓰고 있는지 선배들이 자신을 뚱보라 부르자 화를 내면서 선배들에게 달려든다.
    아다치 만화 전형적인 형태의 주인공 팀 4번 타자로 장타력은 있으나 극적인 활약은 적고 정확도는 떨어지는 타입. 2학년 편에서 밝혀지기론 소우마 입부 전 포지션이 포수였기에 타치바나 형제가 갈린 홍백전에서는 포수를 봤다. 타치바나 형제의 라이벌 기믹이 본격화된다면 주전 포수로 들어설 가능성이 높기는 한데 메이세이라는 팀 자체가 소이치로의 리드에 의존하는 경향이 크다는 게 문제. 결국 지역예선 결승에서 패배하여 은퇴할 때까지 공식전에서 포수 마스크를 쓰지 못 했다.
  • 나츠노 이치반 - 성우: 코바야시 다이키
    메이세이학원 중등부 야구부에 입부한 1학년. 까까머리 속성. 이름은 일본어로 '여름의 1번'이라는 뜻으로 읽을 수 있다. 고시엔의 에이스가 되어 자신의 이름 그대로 "여름의 1번"이 되겠다며 야심을 불태우는 소년. 오토미는 이 말을 듣더니 '그럼 선발대회에는 안나가겠네'라고 응수했다.
    희망 포지션은 투수고 나름대로의 재능도 가지고 있지만 토우마와 마찬가지로 투수로 선발되지 못했다. 입부할 무렵 에이스 니카이도의 허술한 투구를 보고 당장이라도 자신이 에이스가 되겠다며 좋아했지만 감독때문에 에이스를 못 차지해 분노하던 와중, 몰래 투구연습을 하던 토우마의 무시무시한 구위를 보고 경악하고 말았다. 같은 반인 오토미에게 반해 대쉬중이지만 타치바나 형제가 있을땐 그들의 가드에 막히고 있었고 그들이 졸업한 뒤로도 오토미가 별로 관심을 안 보이고 있어서 가망은 없어 보인다. 어차피 아다치만화인 이상 이치반에게 가망은 없다. 중학교 졸업 후 메이세이 학원 고등부 야구부에 그대로 승격. 타치바나 형제에게 자극받아 열심히 연습했는지 감독과 주장 및 타치바나 형제의 평가는 가장 쓸만한 메이세이 학원 중등부 야구부 출신 1학년. 해당 장면이 나츠노 말곤 쓸 만한 신입맴버가 없다며 자조하는 컷이긴 한데 그걸 제쳐두고도 켄조와의 경기에서 뛰어난 제구력과 괜찮은 깡을 보여주며 토우마가 복귀할 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13]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걸 보면 1학년으로는 훌륭한 편이고 토우마 세대 졸업 후에는 에이스도 노려볼만한 재목.바꿔말하면 토우마가 있는 한..[14] 다만 개그캐다보니 팀내 홍백전에서 백팀 선발 투수로 나왔지만 토우마의 불규칙 바운드를 맨손으로 잡았다가 검지와 중지에 부상을 입고 리타이어한다.개그캐는 햄보칼수 없어 똑같은 개그캐인 니시무라와 투구폼이나 피칭 스타일이 비슷해서, 그에게 지도를 받고 승리를 거두기도 한다. 하지만 점차 제구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거나 체력, 기술적인 면에서 9회 완투가 어렵다는 점[15]에서 메이세이의 얇은 투수풀이 지적되었고, 결국 경기도중 소우이치로와 스왑하여 포수 마스크를 쓰게 된다. 초등학교 리틀리그 팀 동기 왈, 팀에 현내에서 주목 받는 투수 선배가 있었는데 그 선배의 공을 받을 수 있던 포수가 나츠메 밖에 없어서 리틀리그 시절 별명이 니반[16]으로 불렸다고. 다만 리드, 포구 면에서 불안이 있어 소우이치로가 주도하는 피칭이 이어진다.
  • 코마 코사쿠 - 성우: 콘노 준
    타치바나 형제의 동급생이자 클래스 메이트이며 같은 야구부 부원. 형제의 좋은 이해자이며 좋은 친구지만 동생인 오토미를 노리고 있는 남정네중 하나라 형제의 견제의 대상이기도 하며 똑같이 오토미를 노리는 니시무라 타쿠미와 첫 대면에서 대판 싸우기도.
    팀에서는 우익수를 맡고 있으며 팀에서 손꼽히는 장타력을 가진 장타자이지만 별 생각없이 눈에 들어오는 공에 방망이를 가져다 대기 때문에 결과는 극과 극을 달리고 있다. 수비능력도 비교적 떨어지는 편이라 평소에는 대타를 하다가 공격적인 오더 편성 시 선발로 편성되는 편. 덤으로 부모가 의사에 변호사라고 한다.하지만 관심도 안 주는 내놓은 자식 취급이라 주장한다
  • 오야마 고로 - 성우: 쿠스노키 타이텐
    토우마의 아버지 타치바나 에이스케의 동기동창. 그 당시 야구부의 주장이었다고 한다. 상당히 방탕한 성격인지 주변인물들에게 돈을 빌린 뒤 오랫동안 잠적해버렸다고 한다. 근 십여년만에 다시 나타나 돈을 갚았다 싶었더니 갚았던 돈을 다시 빌려서 집으로 돌아가 그 빚이 그대로 유지중이라 타치바나 형제의 아버지인 에이스케는 학을 때면서 만날 때 마다 돈 갚으라고 화내고있다. 거기에 상당한 술주정뱅이라 다시 돌아온 뒤로도 심심하면 타치바나의 집에 와서 술을 마시고 있다. 타치바나 가문 사람들은 상당히 민폐로 여기고 있지만 완곡하게 집에 좀 가라고 이야기를 해줘도 무시하고 술을 마시니 포기한 듯.
    졸업하고 난 이후로는 고교 야구계에 투신한건지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코치직을 했다는데 메이세이에서 감독을 맡기 위해 감독직은 안했다고 본인이 주장한다. 진실은 알 수 없지만 그래도 결국 메이세이 감독직을 맡은 걸 보면 아주 무능력자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성격도 방탕한 면을 제외하면 상당히 괜찮은 인물인 듯. 부인과는 현재 별거중으로 사이가 안좋아졌다기보다는 부인도 자신의 꿈을 위해 가족과 떨어져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본인은 별거상황을 탐탁찮게 생각하고 있다.
    6권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소이치로의 아버지 사와이 케이이치가 1학년 에이스였던 시절 3학년 포수로 배터리를 이뤘다고 한다.
    에이스케 사후 가족들만큼 힘들어 하며 술에 찌들어 살았으며, 술개그 장면이 종종 나오지만 에이스케의 영정 사진을 가지고 다니며 반드시 코시엔에 데리고 가겠다며 벼르고 있다.
  • 오야마 하루카 - 성우: 하나자와 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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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야마 고로의 딸.[17] 발랄하고 활동적이면서도 차분하고 어른스러운 성격. 타치바나 형제가 메이세이 고등부에 입학했을 때 그녀도 그곳에 입학했다.
    처음 오자마자 토우마에게 친근하게 대하면서 붙어다니고 있어 토우마를 당황하게 했다. 사실 유년기, 정확히는 3살쯤에 토우마와 만난 적이 있으며 장례식에서 철 없이 웃으며 뛰어다니던 토우마에게 얼굴에 사이다를 뿌려 울게 만들었다고 한다. 토우마는 기억 못하고 있지만 그녀는 기억하고 있어 토우마를 소꿉친구라고 소개하면서 다니고 있다. 보통 3살 때 일은 기억 못하니까 토우마는 그걸 부정했지만 그녀는 소중한 추억으로 여기고 있으며 그 때 첫눈에 반한 것으로 보인다. 눈에 띄는 미인이라 바람둥이인 소이치로나 규슈에서 그녀의 아버지(와 그녀)를 따라온 난고 시로, 그리고 잡다한 엑스트라들이 달라붙고 있지만 토우마에게 일직선으로 대쉬중. 4권에서 보이는 모습으로 보면 특활은 체조부, 그것도 리본.
    7권에서는 야구부를 위해 상대 팀을 정찰하던 중 팔에 부상을 입고 리듬체조부를 쉬는 동안 야구부 매니저를 맡게 되었다. 소이치로와 사사건건 티격태격하는 사이가 된 건 덤이다.
    팔이 나은 뒤론 체조부로 복귀했지만, 2학년이 되면서 은근슬쩍 체조부 신입부원 모집을 방해하여 인원부족으로 휴부시킨 뒤 야구부 매니저로 들어간다.
  • 난고 시로 - 성우: 모가미 츠구오
    규슈에서 온 유학생. 별명은 '난'으로 하루카가 그렇게 부르는걸 본 주변인물들도 다 그녀를 따라 그렇게 부르고 있다.
    그 지역에서는 꽤 유명한 유망주였다고 하나 은인인 오야마 감독과 짝사랑하고 있는 하루카를 따라 명문고에서 스카웃 제의도 뿌리치고 같이 도쿄로 왔다고 한다. 야구 실력은 굉장히 뛰어나 1학년이지만 주전 후보로 자리잡은 상황이며, 야구에 대한 지식이나 판단도 정확해 미타 히로키의 공이 자신이 치기 힘든 공이라는걸 깨닫자 바로 기습번트를 걸기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성격은 무뚝뚝한 수준을 넘어 작중 대사가 극히 드물정도로 말수가 적고 무서운 얼굴을 하고 있다. 그런 한편으로는 벌레를 극도로 무서워해서 벌레만 보면 벌벌 떤다. 그의 첫 대사도 '바...바퀴벌레! 밖에 버려!'였다.
    위에서 서술되듯이 하루카에게 마음을 품고 있는 남정네중 하나로, 그녀에게 붙는 남자들도 떼어내려고 필사적으로 애를 쓰고 있었으나 토우마와 친근하게 대하는걸 보고 분노, 이후 훈련중에 공을 토우마 쪽으로 날려보내는 식으로 토우마를 견제한다. 반대로 맨날 하루카와 말다툼하는 소이치로에게는 녹차 캔을 건네는 등 친근하게 구는 편이지만 가끔 사이가 좋아보일 때는 견제한다.
  • 아카이 료 - 성우: 니시야마 코타로
    오토미의 동급생이며 중등부 축구부의 캡틴. 오토미와 함께 학급위원이 돼서 사이좋게 지내고 있다. 나츠노는 그녀와 급우 이상으로 친해지는걸 막기위해 노골적으로 적대감을 드러내고 있지만 막상 아카이는 직접적으로 오토미에게 대쉬하거나 하는 듯한 태도는 보이지 않고 있다.
    운동에 재능을 가지고 있는 그에게 오토미가 야구를 선택할 가능성은 없었냐고 떠보자 '야구만큼은 할 가능성이 없었다."라고 대답한다. 형이 한사람 있다고 하며 이후 그 형이 야구부원임이 나오게 된다. 이쪽 형제도 타치바나 남매처럼 부모가 재혼을 하면서 형제가 된 것이라고 한다.
    형제가 사이가 나쁜 이유는 어린시절 자신이 생일선물로 받은 강아지를 형이 산보시키다 차에 치여버렸기 때문. 물론 철이 들면서 형의 잘못이 아니라는것을 알았지만 서로 사과할 타이밍을 놓쳤기 때문에 지금까지 이어진 거라고 한다.
    중학 3학년까지 축구를 계속 했지만 마음은 계속 야구에 있었기 때문에 진지하게 하지 않다가 고등부에 진학하면서 타치바나 형제와 주장의 권유로 야구부에 들어가게 된다. 포지션은 입부하자마자 1번타자에 중견수. 메이세이의 선수층이 얇은 것을 감안하더라도 미경험자에게 있어선 파격적인 포지션을 받았다. 사실 형 못지 않은 재능을 가졌으나, 형과의 사이가 너무 좋지 않아 성장기의 1년이라는 어드벤티지를 이해하지 못할 정도로 대항심을 불태웠던 게 원인이었다.
  • 미타 아리사 - 성우: 이세 마리야
    오토미의 동급생. 토슈의 에이스 미타 히로키의 동생으로 메이세이 중학 3학년중에 오토미의 다음가는 미인이다. 오토미와는 다르게 과시욕이 강한 평범한 여자아이로 매년 자신을 누르고 미스 메이세이 투표에서 1위를 하고 3학년이 되면서 자기 대신 학급위원이 되 자신이 짝사랑하고있는 아카이와 사이좋게 지내는걸 보고 질투심에 견제를 하고 있다.
    전국구로 유명인인 오빠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지만 야구에는 관심이 전혀 없어서 야구를 잘해서 자랑스럽다기보다는 유명인이라서 자랑스러워하고 있다. 히로키는 그런 그녀가 야구를 좋아하게 만들기 위해 애를 쓰고 있지만 영 효과는 안 나오고 있는 듯. 그래도 남몰래 갑자원까지 가서 오빠의 경기를 보고 눈물을 흘리는 등 아주 효과가 없지는 않았다.
    43화 이후에는 미타 히로키를 동경하는 아카이 토모히토에게 미타 히로키의 사인지를 건네주기 위해 둘이서 카페에 있는 장면이 나오는 등 그와 자주 얽혔다.
    고등학교 진학 후에는 료가 축구부에 입부할 거라고 생각하고[18] 축구부 매니저로 입부했으나 예상과 다르게 야구부로 가버리자 오토미에게 시비를 걸어 네 탓이니 대신 축구부 매니저로 들어가라고 억지를 부리기도 했다.
    작 중에선 허영심과 오토미에 대한 불합리한 태도가 부각돼서 그렇지 노력가에 순정파로, 료가 자신을 돌아봐주지 않음에도 계속 대시하고 벼락치기였다고는 해도 반 1등을 따내거나 문외한이었던 축구에 대해서도 꽤 지식을 쌓아서 매니저에 충실하는 등 마냥 미워할 수는 없는 캐릭터라는 묘사가 간혹 등장한다. 료는 매니저 일에 집중하느라 바로 옆을 스쳐가면서도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 걸 두고 원래 아리사가 좋아하는 건 내가 아닌 축구였다며 축구를 하는 자기 모습을 좋아했던 것뿐이라고 잘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2학년 편 여름 예선 탈락 후 부친상을 당한 오토미를 위로하는 겸 아카이 료의 현재 정보를 형인 토모히로에게 전해주기 위해 얼굴을 비추는데 주변에서 보기엔 썸 이상의 단계를 밟고 있는 걸로 보이는 모양.
  • 타케시타 - 성우: 하시모토 코타로
  • 타카오카 - 성우: 오카노 유우
  • 노지마 - 성우: 키무라 하야토
    토우마가 입학할 당시 3학년이었던 투수 트리오. 각각 정통파 우완, 좌완, 우완 사이드암 투수였으나 토우마가 입부하자 자진해서 야수 포지션으로 옮겼다. 일찌감치 토우마가 에이스로 낙점되면서 투수로의 활약은 그 이전의 토슈 전 연습경기와 토우마를 쉬게하기 위해 나온 지역 예선 8강 정도였지만 토우마의 등판 없이 8강을 이겨내는 데 성공했다. 자신들이 선배이고 감독도 자신들 위주로 풀어나가려 했지만 승리를 위해 서슴없이 에이스 자리를 양보하고 다른 포지션에서 노력한 멋진 선배들이었고, 토우마도 그걸 인정해 "우리 때문에 여기서(8강) 떨어지게 돼서 미안하다"는 말에 "제가 없었으면 훨씬 전에 더 쉬운 상대에게 던질 수 있었다"면서 위로했다.물론 이들의 지구예선 1차전 상대는 다음 해 선발 갑자원에 출장한 켄조였기에 토우마가 없었다면 1차전에서 대패하고 고교 야구 생활을 마감했을 것이다.
  • 니시키 켄지 - 성우: 후쿠니시 마사야
    고등학교 2학년 편에 새로 등장한 캐릭터로 타치바나 형제와 동급생인 불량 학생이었다. 원래 메이세이 중학 야구부 소속이었으나 감독의 방침에 항의하다 감독을 패고 나가 양아치들과 어울리면서 안 좋은 소문이 돌았던데다가 타치바나 형제를 중심으로 야구부의 인기가 높아지자 어중이떠중이들이 야구부의 이름빨만 얻으려고 대거 입부 신청서를 내던 상황이었는데 상처투성이로 입부 신청서를 내러 왔기 때문에 입부를 거절당하고 있었다. 그러나 사실은 중학 시절부터 타치바나 형제의 팬으로 감독을 패고 나간 것도 토우마에게 좀 더 기회를 달라는 주장을 감독이 무시했기 때문이었기에 자신의 잘못을 알고 있던 감독 측에서 사건을 무마했던 것이었다. 때문에 야구부가 정상으로 돌아왔다는 판단이 들자 어울리던 양아치들과도 손을 끊고 야구부로 돌아가려고 했고, 이에 양아치들에게 린치를 당하면서도 저항하지 않고 체력 단련에 힘쓰고 있었다. 이 사실을 알게된 타치바나 형제가 감독과 주장을 설득하고 니카이도가 자신의 권력을 통해 니시키를 폭행하려던 불량배들을 협박해서 쫓아내면서 야구부에 복귀하게 된다. 원래부터 야구와 타치바나 형제를 좋아했던 만큼 다른 어중이 떠중이들이 다 떨어져나갔지만 야구부에 남아 정식 부원으로 인정 받는다. 2학년에 올라와서는 토우마, 코마와 같은 A반이 된다.
  • 쿠로야나기 - 성우: 이토 카즈아키
    중등부 당시 야구부 감독. 니카이도 퇴부와 동시에 책임을 지고 감독에서 물러난다.
  • 미카미 신이치
    54세. 쿠로야나기의 공백을 메꾸기 위해 대행을 맡고 있다.
  • 센본기 유타카 - 성우: 미즈시마 유
    2학년 신학기에 전근 온 교사로 이 곳 저 곳 임시 고문으로 돌아다니고 있다. 부활동 태반을 자면서 지내며 다소 못미더운 인상까지 더해 불성실한 인상을 주나 간간히 던지는 조언이 매우 정확하다는 듯. 소이치로와 오토미 남매와는 인연의 상대로 친부인 사와이의 선수 생명을 끊어버리게 된 사고의 가해자였다. 그 결과 본인도 입스에 빠져 상대가 앞에 있으면 뛸 수 없게 되버렸고 결국 야구를 그만두고 육상선수로 전향했으며, 성적도 준수하게 냈다. 하라다와도 안면이 있는데 인도 여행 중 한동안 같이 행동했었다고 한다.
  • 무로타니
    메이세이 학원과 토슈고와의 대결때 번트 전략을 쓸때 등장한 인물. 가장 번트를 잘친다

5.3. 세이난고등학교

전작의 그 세이난. 과거 에이스였던 니시무라 이사미가 감독을 하고 있다. 여전히 지역에서 손꼽히는 강팀이지만, 작중 시작지점에서는 에이스와 포수의 부재로 4강에 머물렀다고 한다. 그리고 시간이 훌러 아들인 타쿠미가 진학해 에이스를 이어받았다.
  • 니시무라 타쿠미 - 성우: 나라 토오루
    터치 니시무라 이사미의 아들. 첫 등장은 아직 중학생때로, 미즈카미 중학교의 2학년 에이스였다. 예리한 커브와 빠른 직구가 주무기. 도대회 예선을 무실점에 가깝게 막아내고 도대회 1차전에서 메이세이 중학과의 대결에서 굉장한 커브를 보여주면서 어필했다. 이후 소이치로를 세이난에 스카웃하려고 하지만 실패, 이후 세이난에 진학하게 된다. 또한 오토미를 스토킹짝사랑하고있다. 작중에서 타쿠미의 등장씬은 대부분은 오토미의 브로마이드를 보는 장면.야구하는 장면보다 많이 나온 것 같은데 아버지에 이어서 개그 캐릭터 지위를 물려받았다. 그래도, 야구 실력은 상당해서 나츠노를 보고 잘 가르쳐주기도 했는데 소이치로는 진지하게 이걸 보면서 좋은 평판을 받아도 될 투수라고 인정했다.
2학년 여름 지구 예선 준결승 상대로 만나 토우마의 실투[19]를 홈런으로 만든 것 외엔 철저하게 봉쇄당하며 패배했다.
터치 니시무라 이사미의 어른버전. 니시무라 타쿠미의 아버지이자 세이난 고교 야구부 감독으로 학생 때와는 다르게 갑자원에 진출한 실적있는 감독이다. 타쿠미의 투구스타일은 이사무에게 물려받았다. 동시에 개그캐릭터의 지위도 물려준듯... '소꿉친구라... 어감이 좋군' '(하루카와 토우마가 소꿉친구라는 말을 듣고)전통이구먼.. 메이세이학교의...' 같은 터치를 읽어본 독자라면 공감이 갈 듯한 대사를 하는 등 일종의 전작과의 접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위의 대사도 역시 터치 독자라면 공감이 갈 부분이다.메이세이 학원이 싫다고 이야기하면서도, '약해빠진 야구부가 되었다'라고 내심 안타까워하는듯한 태도를 보여주며[21], 오토미에게만 관심을 보이는 아들과는 다르게 타치바나 형제의 근황을 매번 체크하면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자신들과 승부를 할만한 강한 학교가 되길 원하고 있는것으로 보이며 토우마에게 '연습과 실전은 완전히 다르다는걸 잊지마라'라고 충고를 해준다. 또한 메이세이 뿐만 아니라 켄조(전 스미공고)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켄조가 팀 개편 후 승률이 9할이 넘었다는 사실과 그런 켄조를 메이세이가 이겼다는 소식에 기뻐한다.[22]1학년 편에서는 결국 토슈에 가로막혀 갑자원 진출이 좌절되고 등장 종료. 2학년 편에서 하라다 쇼헤이와 같이 터치의 향수를 강하게 자극하는 활약을 하고 있다. 특히 켄조와의 연습시합을 꾸준히 요청했음에도 켄조 측에서 무시하다가 메이세이에게 연습시합을 신청했다는 소리를 듣자 본인 팀 연습 경기조차 내버리고 메이세이로 연습경기를 보러오는 데, 이때 토우마가 안 보이는 걸 오토미가 에이스가 트럭에 치일 뻔한 애를 구하고 대신 치여 실려갔다는 말을 했다가 농담이라고 하자 멱살을 잡고 그런 농담은 두 번 다시 하지 마라며 혼을 낸다.[23] 그리고 오토미는 쇼헤이에게도 이 농담을 했다가 멱살 잡힌다

이후에 기억을 잃은 하라다를 만나자 우린 둘도 없는 친구였다며 뻥치며 돈 빌려준거 갚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하라다는 미덥지 않는 얼굴이고 이걸 보던 타쿠미와 다른 야구부원도 친한 거 전혀 아니라는 반응이었다. 2학년 가을대회 편에서 토우마가 하라다와 팔씨름하다 손가락 골절을 입었다는 소식을 아들인 타쿠미에게 전해주며 잘 됐다는 듯 이야기하지만 돌아선 뒤 마주친 야구부원은 그렇게 화난 얼굴은 처음봤다고.

5.4. 토슈고등학교

터치에서는 스미공고에 콜드게임으로 털렸던 엑스트라 학교였지만 믹스에서는 주인공들이 1학년인 시점에서 지역 최강으로 평가받는 팀. 에이스이자 간판 캐릭터인 미타 히로키가 3학년이기에 실질적으로 맞붙을 시기는 이때뿐이었고, 고1편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 미타 히로키 - 성우: 엔도 다이치
    프로에서 주목하는 좌완 투수로 여름 갑자원 8강에 오른 적이 있다. 타치바나 형제보다 2살 위이기 때문에 타치바나 형제가 1학년일 때의 최종보스일 확률이 높다. 같은 중간 보스인 H2의 히로타와는 달리 인격자로 타치바나 형제들을 중학시절부터 체크하고 있었으며 자신과 같은 수준의 재능으로 인정하고 있다. 안경속성.
    한편으로는 상당한 수준의 시스콘으로 동생을 엄청나게 소중히 대하고 있다. 동생이 야구를 좋아하게 하기 위해서 일부러 약팀인 메이세이에 연습경기를 걸은 뒤 야구를 잘 모르는 동생도 알기쉬운 대단한 성적을 보여주기위해 퍼펙트게임(...)을 노린 뒤 그것을 이뤄내며, 그 후 이치반이 눈치없이 동생의 험담을 한걸 보고 그와 싸운다. 타치바나 형제는 그물이 없었으면 그를 패버렸을 것이라고. 다만 동생에게도 타치바나 형제의 실력을 폄훼하지 못하도록 충고하거나 야구에 대한 진지한 말을 해주는걸 보면 야구는 야구, 동생은 동생이라는 느낌.
    예상대로 고1편 최종보스로 등장.[24] 낙승을 예상하던 토슈 감독과는 다르게 장기전이 될 것을 예측했고 소이치로와 토우마 상대로 투수전을 펼쳐 2년이라는 큰 어드밴티지를 가진 체력을 무기로 연장 후반까지 이어지는 혈투 속에 승리하고 결승에 진출한다.[25] 4강에서 결승은 자신이 아닌 다른 투수를 내보내라고 한 발언대로 결승에서는 쉰 모양인데 그럼에도 세이난을 꺾고 갑자원에 진출했지만 1차전에서 대회 우승팀을 만나 석패하고 만다. 이 1차전이 실질적인 결승전이었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혈전이었던 모양.

5.5. 켄죠고등학교

과거의 스미공고. 메이세이와 마찬가지로 과거의 영광을 뒤로하고 참가에 의의를 두고 있는 평범한 약팀으로 전락했다고 한다. 그 옆을 런닝하던 토우마가 니시무라의 (메이세이와 켄죠를 모두 무시하던) 말을 떠올리고 화를 내던 사이 홈런볼이 물속으로 떨어지는 장면이 나오면서 라이벌격인 타자가 그곳에 들어온 것이 암시되고 그 후 1학년들이 주축으로 선수들이 싹 물갈이 되어 완전히 다른 팀이 된 것이 나온다.
  • 아카이 토모히토 - 성우: 스즈키 타츠히사
    오토미의 동급생인 아카이의 형으로 켄죠의 4번타자. 타치바나 형제와 마찬가지로 1학년생. 형제의 사이는 나쁜 듯하다. 42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타치바나 형제와 마찬가지로 부모가 아이들을 데리고 재혼해서 형제가 되었다고 한다.
    43화에서 미타 아리사와 함께 카페에 앉아있는 장면이 나왔다. 단행본 9권에서의 묘사에 따르면 자신이 동경하는 미타 히로키의 서명을 얻기 위해서인듯.[26] 실제로 본인의 방에 미타 히로키의 서명이 적힌 액자가 새롭게 걸린다.
    켄죠 고의 감독에 따르면, 초등학생 때부터 쭉 미타 히로키의 광팬이며, 너무나 동경해서 그의 공을 때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고 한다. 하지만 메이세이 전에서 져버려 꿈을 이루지 못하게 되고, 슬럼프가 오게 되지만 토우마에게서 토슈에도 너만한 타자는 없었다는 칭찬에 이내 극복, 춘계 대회에서 갑자원에 진출해 맹활약하며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된다.
    터치에 나오는 오오쿠마[27]에 따르면, '창단 이래 두 번째 천재'라고 한다.[28] 여담이지만 개를 굉장히 싫어하는데. 어릴적 키우던 강아지를 산책시키다 차에 치여 죽어버린 경험이 있어서라고 한다. 설상가상으로 그 개는 동생이 생일선물로 받은 개였으며, 항상 동생이 산책시켰었지만 그 날은 동생이 부재중(아마도 유치원 임간학교)이어서 별 생각없이 자신이 시키다 생긴 불의한 사고였지만 사과할 타이밍을 놓쳐 결국 동생과의 사이가 나쁘게 된 원인이 되고 말았다. 아마도 동생도 철이 들면서 사정은 이해 했으리라 보지만 이미 꼬여버린 관계는 쉽게 회복되지 않은 듯 하며, 자신도 '우리 형제는 적대해 가며 성장하는 타입'이라며 현 관계를 개선할 의지는 없는 듯 하다. 물론 속으론 동생을 아끼기 때문에 츤데레같은 방식으로 생일선물을 준다거나[29], 메이세이 야구부 입부를 유도하는 등 나름 동생을 위해 힘쓰고 있다.
작품 초반에는 웃는 표정이 하나도 없이 인상을 쓰고 나온데다 아무에게나 폭언을 쏟아붓고, 동생과의 관계가 매우 험악했기에 악역 캐릭터로 오해 받았지만, 1학년 편 마지막부터 밝혀지기론 그럭저럭 선한 캐릭터. 크로스 게임의 아즈마 유헤이랑 비슷한 포지션[30]이나 작 후반까지 본인 이야기가 거의 다뤄지지 않았던 아즈마와 다르게 중반부터 조명되면서 보다 입체적인 캐릭터로 다뤄지고 있다.
2학년 편에서는 토우마의 컨디션 난조로 대신 등판한 나츠노를 상대로 일방적인 경기 끝에 지구대회를 우승하고 갑자원 참가 티켓을 따낸다.[31] 안타깝게도 우천으로 인한 콜드[32]패로 코시엔을 마감했다.

5.6. 기타 인물

  • 우에스기 타츠야
    단행본 기준 11권에 등장한다. 내용상 타치바나 형제가 야구를 하도록 만들어준 동기인듯 하며 1986년 고시엔영상이 찍혀있는 비디오에서도 나타났다. 터치에도 그려지지 않았던 고시엔의 타츠야가 사실상 31년만에 나타난 것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1화 시작부를 고시엔 우승 투구 비디오로 처리하면서 1화부터 등장시켰다.
  • 하라다 쇼헤이
    터치의 그 하라다 쇼헤이다. 기억상실 상태에서 방황하다 차에 치일뻔 한 오토미를 구해주며 등장, 여전히 강철보디 소유자라 차에 치였다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멀쩡했으며, 오토미의 생명의 은인이라는 이유로 타치바나 일가에 얹혀 사는 중. 등장 후 첫 대사는 "Yes, I do."[33] 복권에 당첨이 잘 되는 것을 보면, '터치'의 결말부에서 이어지는 복권운은 계속 이어진다. 2학년 편에서도 기억은 돌아오지 않았지만 우연히 자신의 친가 앞을 지나가다 이혼해 돌아온 누나가 알아본 것을 계기로 타치바나 집에서 나와 친가로 돌아갔다.

    2학년 편에선 기억을 되찾기 위해 메이세이 고교를 자주 방문하는데, 나무에 걸린 악보를 꺼내려고 접사다리를 빌려온 오토미가 떨어지는 걸 받아주던 토우마가 골절을 당하는 모습을 우연히 목격하고 오토미를 감싸주기 위해 자신과 팔씨름하다 입은 걸로 거짓말로 하자는 이야기를 꺼냈고, 이게 소문이 퍼져 메이세이와 토우마를 응원하던 모든 이들에게 문전박대를 당하게 된다.[34] 사실을 모르는 오토미가 마주칠 때마다 욕을 하지만 진실을 알리지 않고 전부 뒤집어 쓰고 있다. 결국 마을 전체의 공공의 적이 되어서 쫓겨나듯 여행을 떠나려는 찰나 류이치를 만난다.
  • 츠키카게 나기사 - 성우 : 시노하라 에미
    메이세이의 감독 오야마 고로의 부인이자 오야마 하루카의 어머니. 츠키카게 나기사는 팬네임일 뿐 본명은 오야마 미도리. 꿈을 좇아 소설가로 활동하기 위해 남편과는 별거 중. 오토미도 그녀의 작품을 읽어봤을 정도로 나름 유명한 소설가이며, 호신술(?)에도 능해서 무장강도를 스카프를 이용해서 제압하는 등 범상치 않은 인물. 부부 아니랄까봐 술버릇이 오야마 고로와 판박이다. 타치바나 마유미와는 친하게 지내는 듯 하다. 위로 여행으로 온천 여행도 같이 갔다고 오야마 하루카가 이야기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후 토우마를 모티브로 한 소설이 대박이 나서 실사화가 진행되는데 주역을 맡은 배우에게 토우마의 피칭을 경험하게 하는 등 신캐 떡밥을 던지는 중.
  • 마사키 류이치 - 성우: 나카무라 다이키
    작가의 출세작인 미유키에 나왔던 그 류이치. 오야마 부녀의 집의 1층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수염난 노안의 아저씨. 1학년 편까지는 라멘 드래곤이었지만, 타치바나 형제 입학 후 메이세이가 성적을 내자 가게 때문에 메이세이 야구부를 보러 갈 수 없다.면서 카페 드래곤으로 업종을 변경하였다.[35] 하라다의 등장 이후로 하라다와의 대화가 잦아지면서 등장이 늘어났다. 외모와 상호만 보면 미유키(만화)의 류이치와 유사하지만, 본인 입으로 본작품의 무대에서만 쭉 살아왔다고 한다.[36][37] 14권에서 '피가 섞이지 않은 형제'[38]란 언급 후에 뜬금없이 등장하는 컷이 있는걸 보면 확실히 류이치다. 17권에서 본인이 밝히면서 같은 이름임이 확정되었다. 다만 아직도 미유키의 본인인지는 불명미유키 후속작이 나와야 알려줄 모양이다.[39] 개그씬이지만 나이를 먹어서 신식 문물에 익숙치 않은 건지[40] 그냥 양심이 없는 건지 신용카드와 전자 결제를 거부하면서 손님을 쫓아낸다.[41]

6. 인기

명작으로 평가 받는 터치의 후속작인 데다, 형제(터치), 야구(터치, H2, 크로스게임), 피가 섞이지 않은 여동생(미유키) 등 아다치 특유의 테마가 총동원되면서[42] 팬들을 열광으로 몰아넣었다. 1화가 실린 연재 잡지인 소년 월간 선데이 6월호는 발매 하루 만에 각 서점에서 매진이 되어 출판사인 소학관은 사상 처음으로 증쇄를 하였으며 다음 7월호에는 2화와 함께 1화가 실리기도 하였다.

미소라(종합 운동?)로 혹평을 받고 크로스 게임(야구)으로 재기하고, QnA(일상) 등이 별 주목을 받지 못한 뒤에 MIX(야구)로 연재 몇화 만에 뜨거운 관심과 호평을 받는 것을 보고 역시 아다치 미츠루는 야구만화를 그려야 한다는 말이 나왔다.

2019년 단행본 판매량이 800만부를 돌파했다.

7. 미디어 믹스

7.1.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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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2, Katsu!, 크로스게임 등 후속작에서 야구 관련 소재가 나오면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만큼 메이세이가 XX년 만에 갑자원 진출! 이라는 문구가 최후반에 나올 정도로 자주 써먹는 소재. 때문에 설정붕괴라는 의견도 자주 나온다. 일단은 MIX가 공식 후속작인 만큼 이전 것은 전부 개그로 보는 것이 좋다. [2] MIX 16권에 수록된 '겟산과 나'에 따르면 겟산 자체가 더 주간 연재할 힘이 없는 나이인 아다치 미츠루에게 월간 연재 시키려고 창간한 잡지라고 한다. 다만 겟산 창간호는 2009년 5월으로 MIX 연재 시작보다 3년쯤 전으로 크로스 게임으로 주간 연재하던 시기다. 원래 주간 연재 중에 월간 연재하려고 창간한 잡지라고 하는데 아마 예정대로 잘 안 돼서 크로스 게임 연재 끝나고 월간 연재하게 됐다고 보인다. [3] 다만, 본인은 데이트 중이라고 돌아갈수 없다고 했다-_-; [4] 레귤러 거의 대부분이 소우마 팀에 있었고, 중반까지 이치반이 던지다 손가락 부상으로 내려가서 대신 등판했다. [5] 소이치로의 성우인 우치다 유우마의 친누나로, 이 작품에서는 남매의 서열이 바뀌었다. [6] 일본어로 아빠 라는 어감의 단어가 토우상 이고 애칭으로 하자면 토우짱이다. 또 일본에서는 아이가 있는 부부가 서로를 아빠, 엄마로 부르는 경우가 있기에 여러가지 의미가 담긴 말장난이라 볼 수 있다. [7] 실제로는 "못 택(澤)"으로 같은 한자이다. 엄밀히 말해서 沢는 일본의 상용한자이고 澤는 정자(正字)이다. [8] 이젠 성적도 별 볼 일 없음에도 야구장비는 번쩍 번쩍 새 것으로 매우 비싸고 좋은 것인데 대기업 회장인 다이스케의 아버지가 엄청난 후원을 해줬기에 가능한 거였다. 때문에 학교 측도 찍소리 못하고 있다. [9] 이름은 코조. 성우는 마츠모토 다이.생김새는 다이스케처럼 무섭게 생긴 얼굴이지만 ....속으로 정깊은 사람. 아들의 심장병 수술이 잘되어 무사한 것애 무표정했지만 타치바나가 수술이 잘되어 다행이라고 하자 눈물을 펑펑 흘리며 수긍했는데 타치바나는 얼굴 때문에 오해 많이 사겠다고 생각했다. [10] 중학교 시절 야구부원들에게 부린 행패는 패악질이라고 욕해도 할 말이 없었으며, 진실이 밝혀진 후에도 사과하지 않을 거고 너희에게는 그럴 자격이 있으니 마음껏 욕하라는 입장이었다. 여기에 아버지의 죽음까지 이어지며 그의 사정에도 좀 더 절박함이 생겼기 때문에 무작정 욕할 수는 없는 캐릭터가 되었다. 부잣집 금수저 아들, 야구부 시절 폭군, 건강 악화로 인한 리타이어 및 집안 사정 등 비슷한 설정을 가진 전작 캐릭터로 H2의 히로타 가츠토시가 있는데 작품 막바지까지 악역 취급에 사정이 밝혀지고도 세탁이 되지 않은 히로타에 비교하면 천양지차이며, 이전 버전에 기재되어 있던 평가는 히로타 쪽에 가깝다. [11] 수술은 성공했으나 의사에게 야구를 하는 건 무리라고 다시 병이 재발하기 때문에 안된다는 말을 듣었다. 뭐 응원을 하는 건 상관없다고 하여 응원이라도 해야겠다고 한다. [12] 사실 대기업 후계자인 배경이 있어 가능했다. 불량배들이 니시키를 반죽이러 오자 다이스케네 집안에서 고용한 떡대 경호원들이 여럿 와서 노려보니 차원이 다른 실제 고수들인 경호원들 눈빛에 불량배들은 쫄았다. 다이스케는 차겁게 늬들이 뭐하던지 상관은 없는데 니시키와 야구부를 건드리지 말라며 경고하고 불량배들은 줄행랑... [13] 에러, 볼넷 등으로 주자가 나간 뒤에도 어찌어찌 틀어막았다고한다. 다만 토우마가 몸을 풀기 시작하자 에러가 연속으로 터져 나오며 순식간에 3실점했다. [14] 캐릭터 성향과 연출이 개그스럽고 켄조도 1학년 편 당시 1차전 탈락이라 그렇지 1학년 위주로 구성된 팀임에도 우승후보로 꼽힐 강팀이었고, 해당 연습 경기 시점에도 선발 갑자원에 나갔다온 강팀이다. 1학년들 중심이라는 소리는 3학년들이 빠지게 됨에도 전력 저하가 거의 없다는 의미인데 당장 메이세이 같이 배터리 형제가 다 해먹는 팀조차 3학년 졸업과 함께 전력이 떨어졌다는 소리가 나오는 마당이니만큼 1학년들이 중심이라는 건 어마어마한 강점이다.물론 그 황금세대가 졸업하고 나서가 문제 이런 팀을 운이든 뭐든 0점으로 틀어막고 있었다는 건 나츠노가 단순한 개그캐는 아니라는 소리다. 참고로 아다치는 역대 가장 주인공 팀 전력이 높았다는 H2 시절에도 히로와 야나기 빼고는 다 개그캐 취급하던 작가다.야나기는 그냥 개그 쪽으론 비중을 안 줬고 히로는 다른 의미의 개그로 굴려먹었긴 하다만 [15] 이전 에피소드들에서 완투하거나 최후반까지 던지는 장면이 있어서 모순이라 볼 수도 있지만 결국 이 경기들은 강팀 상대로는 졌거나 토우마가 중간에 교체 투입 되어 마무리했다. 더구나 학생 야구는 단기 집중에 선수풀이 얇아 혹사 당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이걸 짧은 기간동안 여러번 해줘야 하는데 나츠메가 장기 피칭한 경기는 한 대회에서도 한 번 나올까 말까했다. [16] 포수 등 넘버는 2번이다. [17] 이전까지는 H2의 아마미야 히카리와 많이 닮았다고 서술되어 있었으나 히카리보다는 같은 H2의 오사나이 미호나 러프의 코야나기 카오리와 비슷한 얼굴이다. 파일:external/easycaptures.com/1300749795.jpg 좌측부터 오사나이 미호, 아마미야 히카리, 오야마 하루카. 미호와 하루카는 아래쪽 눈꺼풀에도 선이 들어가 있지만 히카리는 없다.걍 히카리 얼굴에 미호 눈이다. [18] 오토미도 료가 축구부 입부할 거라고 생각한다는 말을 한 걸 들었다. [19] 무의식적으로 아버지의 죽음을 느꼈기 때문으로 묘사된다. [20] MIX의 26년 전이 배경인 터치의 애니메이션에서도 같은 캐릭터를 맡았었다. 참고로 2019년은 터치 애니메이션 방영 34년째가 된다. [21] 애니에서는 분하단 듯이 말한다. [22] 상단의 대사가 이 소식에 대해 타쿠미와 얘기하다 타쿠미가 이사미에게 기뻐보이신다고 말하자 나온 대사. 여러모로 터치 독자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23] 이전까지는 친절하게 대하다가 이 부분에서만 무섭게 화를 낸다. [24] 중간보스는 인연의 상대인 켄조(스미공고)의 아카이. [25] 중반부터 한계를 넘어섰던 토우마가 뻗어버리며 승패가 갈렸다. [26] 아카이 왈 '부탁한 색지를 받기 위해 만났을 뿐야' [27] 닛타 아키오의 라이벌을 자칭하는 스미공고 후배로, 타츠야에게 홈런을 뽑아낸 선수 [28] 첫번째는 닛타 아키오임이 확실. [29] 몰래 동생 사이즈의 옷을 택배로 주문했는데 어머니가 동생 이름이 적힌 걸 보고 그냥 동생 옷장에 넣었고, 그대로 입고 있는 걸 보자 왜 네가 그걸 입고 있냐고 화를 낸 뒤 동생이 돌려준다고 맞받아치자 필요 없으니 가지라고 돌아선다. [30] 초반 주인공과 대립하는 상대 팀의 4번 타자에 주인공을 무시하고 무뚝뚝하고 발언이나 행동이 거칠어 악역으로 보이나 사실은 따듯한 성격에, 과거 본인의 실수로 인한 비극으로 형제간에 감정의 골이 있지만 그럼에도 서로 증오하지는 않는다. [31] 소우마의 솔로 홈런 외에는 점수를 전혀 못 냈다. 그나마 안타는 많이 맞았어도 3실점으로 비교적 선전했다는 평을 들었다. [32] 단기 토너먼트라 노 게임 선언이 없었다고. [33] 터치에서 하라다의 마지막 대사 역시 "Yes, I do." 였다. 해외에 나갈 거냐는 우에스기 타츠야의 질문에 하라다가 영어로 대답했는데, 이를 MIX의 첫 대사로 써먹은 아다치 미츠루의 섬세한 연출이 돋보이는 부분. [34] 팔씨름 중에 새끼 손가락이 부러진다는 건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이지만(토우마가 새끼손가락으로 덤비는 객기를 부렸으면 몰라도 만일 정말로 팔씨름이 원인이라면 악력으로 인해 엄지나 손목이 부러지던가, 지나치게 세게 내려쳐서 부딪힌 손등이 먼저 나가지 다른 부분은 부상 없이 새끼 손가락만 핀포인트로 부러질리가 없다.) 메이세이의 코시엔 재진출에 많은 이들이 기대를 걸고 있었기에 확인도 없이 모든 분노가 하라다를 향했다. [35] 애니판에서는 라멘집일 때 원래 카페였는데 장사가 안 돼서 라멘집으로 바꿨다는 장면이 추가됐다. 남풍 때문에 망했나 정작 남풍은 이미 철거되어 주차장으로 변해있다. [36] 다만 미유키의 애니판에서는 등장인물들의 학교의 야구부가 메이세이고로 보이는 학교를 상대로 패배하는 연출이 나와 같은 동네를 배경으로 하는 것일 확률도 있다. 또 모교도 아닌 메이세이에 반해 여기까지 와서 가게를 차렸다.는 말도 있으므로 학창시절은 다른 데서 살다 왔을 가능성도 있다. [37] 외모 뿐만 아니라 깡다구에 있어서도 그 천하의 하라다 쇼헤이에게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아, 역시 미유키(만화)에서 한 주먹했던 류이치의 속성을 그대로 이어받은 듯 하다. [38] 아다치 작품 중 해당 소재를 이용한 작품이 '미유키'다. [39] 이전 인터뷰에서 캐릭터들이 다 닮았다는 질문에 아다치는 작중 등장인물들은 모두 가공의 인물로 배우들이 연기하는 배역이라고 생각하고 만화를 그린다고 발언한 적이 있다. 하지만 이름까지 같은 경우는 없었기 때문에 미유키의 류이치 당사자가 아닌가 추정하는 팬들이 많은 것이다. [40] 옆에 힘내라 아저씨.라는 내레이션이 붙는 걸 보면 이 쪽일 가능성이 높다. [41] 노점에까지 카드 결제 단말기가 퍼져있는 한국과 다르게 일본은 카드나 전자 화페의 보급이 늦고 현금 사용 비율이 높아서 프랜차이즈가 아닌 개인 매장은 현금만 받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42] 제목인 MIX도 과거의 이야기들을 섞었다(MIX)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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