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0:29

M808B 스콜피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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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Merch_UNSC_Logo_Black.svg 헤일로 시리즈 인류 차량 및 탑승 장비
지상탑승장비 기갑차량 전차 M808 스콜피온 시리즈, M820 스콜피온, M850 그리즐리, SP42 코브라
장갑차 M35 쿠거, M312 엘리펀트, M650 마스토돈
지원 기갑차량 M9 울버린, M510 매머드, XRP12 그렘린, M-145D 라이노, M400 코디악
이족보행유인차량 흐룬팅 마크 3 사이클롭스, 흐룬팅/이그드라실 마크 9 맨티스, 흐룬팅/이그드라실 마크 2 [J] 콜로서스
기동차량 고기동 전술차량 M12 워트호그, M247 몽구스, M121 잭래빗
항공탑승장비 항공기 수송기 D20 헤론, D77 펠리칸, D79 펠리칸, D81-LRT 콘도르, D82-EST 다터, D96-TCE 알바트로스, D102 아울
전투기 F-29 난다오, F-41 브로드소드, F-99 웜뱃, YSS-1000 세이버, GA-TL1 롱소드, S-14 배즐러드
폭격기 B-65 숏소드
공격기 AV-14 호넷, AV-19 스카이호크, AV-22 스패로우호크, AV-49 와스프, MV-29 와이번
건쉽 AC-163 건쉽, AC-220 벌쳐 건쉽
헬기 기동헬기 UH-144 펠콘, EV-44 나이팅게일

1. 설명2. 파생형3. 기타

파일:external/www.halopedian.com/350px-Halo_Reach_Scorpion.png
M808B Scorpion
제조 미스리아 조병창
전장 10m
전폭 7.8m
장갑 세라믹 티타늄 장갑판
무장 M512 90mm 활강 고속사포
M231 동축기관총
승무원 신경 인터페이스를 보유한 조종수
역할 주력 전차, 대차량/대보병 플랫폼
하! 90밀리짜리 대포 맛이 어때? (Hey, how does 90 milimeters of tungsten strike you?)
- 00시설 전투 당시, Sgt. 마커스 스태커

헤일로 시리즈에 나오는 여자 마음을 얻을 수 있는 UNSC군의 주력전차.

1. 설명

UNSC 주력 전차인 M808 스콜피온 시리즈 중 하나로써 30년 이상 현역으로 배치된 전차이며 코버넌트와의 전쟁에서 활약했다. 험지에서도 무리없이 주행이 가능하며 강력한 90mm 활강포와 티타늄 장갑과 더불어 전차의 플랫폼에 해병들이 올라타 다양한 작전수행이 가능했다. 또한 90mm 활강포 대신 더 강력한 105mm 활강포로 개량이 가능하다. 1인 운용에 중점을 두고 설계했는지 조종석 외에는 별 다른 탑승 공간이 없으며 필요 승무원도 일종의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시스템인 '신경 인터페이스(Neural Interface)'를 가진 운전수 1명이다. 스파르탄 ODST를 포함한 UNSC 전 장병은 기본적으로 신경 인터페이스를 체내에 이식받기 때문에 이론상 스콜피온 조종 방법만 안다면 UNSC 소속원이면 누구든지 M808B 스콜피온을 몰 수 있다.

강력한 무장과 다양한 작전이 가능함에도 스콜피온 전차의 주포는 한번 발사 후 3~4초 정도의 재장전 시간으로 적에게 반격을 허용하였으며 플랫폼 위의 해병들을 폭발이나 파편으로부터 보호할 수 없었다.[1]

사실 코버넌트의 압도적인 화력에도 불구하고 행성에서의 국지전에서는 UNSC가 상당히 잘 싸웠는데 코버넌트에게 스콜피온 전차처럼 딱 주력전차의 역할을 하는 장비가 없어서일지도 모른다. 실제로 코버넌트의 장교 종족 엘리트 역시 인류가 열악한 화력을 전술과 근성으로 때울 수 있는 지상전에서만큼은 자기들과 대등한 맞수라고 인정할 지경이다. 그러나 국지전에서 이겨봐야 코버넌트가 대기권에서 행성자체를 유리화로 갈아버려서…. 소설에서는 UNSC가 지상에서는 코버넌트와 대등하게 맞서 싸우지만, 우주전력이 압도적으로 열세라 지상에서 관광태워봤자 행성은 작살난다며 치프가 한탄하는 구절이 있다.

현실의 자주포와 비슷하게 차체 뒤쪽으로 치우쳐진 포탑이 특징으로, 포탑이 포수/조종수석보다 뒤에 있고, 사람이 타지 않는 무인포탑이 차체에서 다소 높게 올라와있다. 비슷하게 포탑을 차체 후방으로 보낸 현실의 차량들과는 다르게 엔진이 차체 후방에 있는 것도 특징. 이 때문에 옆에서 보면 전갈이 떠오르는 형상인데, 이름 자체가 전갈을 뜻하는 스콜피온임을 고려해 본다면 아무래도 이름에 맞춰서 이렇게 디자인 한 것 같다. 헤일로 5에선 형상이 조금 더 21세기 주력전차에 가깝게 변형되었지만, 평가가 좋지 않아서 헤일로 인피니트에선 헤일로 3 시절 디자인으로 돌아갔다.

게임상에서는 전형적인 전차이다. 주포는 밴시, 고스트를 직격으로 쏘면 한 번에 격파할 수 있고, 화력을 퍼부어야 쓰러뜨릴 수 있는 고위급 엘리트와 헌터도 순식간에 사살할 수 있다. CE에서는 재장전에 4초나 걸리기 때문에 밴시나 고스트 등 기동력이 빠른 기체를 상대할 때는 빗나가면 여러모로 골치아팠지만, 2편부터는 재장전 시간이 반으로 줄어든 덕분에 2초에 한 번씩 인류의 무서움을 깨닫게 해줄 수 있다. 공축기관총은 CE에선 명중률이 너무 낮아서 거리가 조금만 떨어져도 잡는 것은 고사하고 제발 맞아달라고 기도해야 하지만, 헤일로 2에서는 집탄이 급격하게 상향되어서 주포를 재장전 하는 동안 기관총으로 상당한 피해를 입힐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헤일로 3부터는 공축기관총이 삭제되고 워트호그처럼 별도로 마련된 기관총좌에 사수를 태우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다만 RTS 작품인 헤일로 워즈 시리즈에선 공축기관총을 사용한다.

헤일로 인피니트에선 여전히 무시무시한 화력을 뽐낸다. 343 인더스트리의 장기인 사운드 효과 덕분에 손맛을 느끼기도 좋다. 그러나 캠페인에선 유독 조작감이 엉망이기 때문에 캠페인에선 레이저백에 해병을 태우는 것을 더 선호하는 유저들도 여럿 있다. 주포로 나무를 쏴도 멀쩡한 데다 나무 둥치에 막혀 전진을 못하는 등 지형의 억까도 상당하다.

인피니트를 제외한 시리즈 공통으로 궤도 덮개 위에 아군을 태울 수 있다. 이 때문에 아군에게 로켓 발사기를 쥐어주고 궤도에 태워서 달리면 그야말로 움직이는 요새가 된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궤도 위에 올려놓는 게 고작이기 때문에 적 화망에 그대로 노출되며, 레이스에게 피격되는 날엔 해병들이 줄줄이 죽어나가는 꼴을 볼 수 있다. 이는 멀티플레이에서도 마찬가지기 때문에 멀티 플레이에선 그냥 하차해서 싸우는 것이 낫다. 헤일로 인피니트에선 레이저백 때문인지 삭제되었고, 헤일로 워즈 헤일로 워즈 2에선 구현되지 않았다.

헤일로 2의 격리소 미션에서 플러드가 스콜피온을 조종하는 충격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 플레이어에게 주는 것은 고작 스펙터와 밴시라서 높은 난이도에선 상대하기가 여러모로 까다롭다.

또한 헤일로: 리치부터 주포 격발 후에 포탑 뒤통수가 움직이는 기믹이 추가되었다. 주포 장전 타이밍을 한 눈에 알기 쉽게 만든 것으로, 뒤통수가 후퇴했다가 전진하면 장전이 완료된 것이다. 헤일로 4부터는 이 부분으로 탄피를 배출하는 깨알 같은 디테일이 추가되었다. 헤일로 5에선 한술 더 떠서 뒤통수가 후퇴하면서 탄피를 뱉고, 조금 더 후퇴했다가 전진하며 다음 탄을 장전하는 디테일을 추가하여 기계적인 느낌을 더 살렸다. M808 디자인으로 회귀한 인피니트에선 탄피를 배출 할 때마다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묘사가 추가되었다.

변형기종으로 M850 그리즐리가 있다. 스콜피온에서 장갑을 대폭 강화하고 주포를 120mm 쌍열포로 교체하여 스콜피온보다 훨씬 더 무시무시한 위력을 뽐내는 중전차(heavy tank)가 되었다.

2. 파생형

M808B2 4개의 포신을 가진 40mm 기관포로 무장한 대공 버전
M808B3 40×178mm 시미터 초고속 로켓발사기 2문을 장착한 고화력지원용이지만 다시 B형으로 환원

3. 기타

영화 프리가이에서 등장한다. 헤일로 3 이후로 나온 스콜피온 전차로 출연한다.


[1] 소설 플러드의 출현에서는 의외로 방어력이 취약해서 대원들에게 호위를 받으며 작전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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