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어판 명칭 | Liliana, Untouched by Deat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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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판 명칭 | 죽음을 피하는 자, 릴리아나 | |
| 마나비용 | {2}{B}{B} | |
| 유형 | 전설적 플레인즈워커 — 릴리아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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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신의 서고 맨 위 카드 세 장을 당신의 무덤에 넣는다. 그 카드들 중 최소 한 장이 좀비 카드라면, 각 상대는 생명 2점을 잃고 당신은 생명 2점을 얻는다. −2: 생물을 목표로 정한다. 그 생물은 턴종료까지 -X/-X를 받는다. X는 당신이 조종하는 좀비의 수이다. −3: 당신은 이 턴에 당신의 무덤에 있는 좀비 카드들을 발동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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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성도 | 4 | |
| 수록세트 | 희귀도 | |
| 코어 2019 | 미식레어 | |
1. 개요
악마들과의 모든 계약에서 해방되었지만, 계약서에 지장한번 잘못 찍은 탓에 볼라스 사단에 입사하게된 릴리아나의 모습을 그린 카드.코어셋 플레인즈워커인데도 불구하고 종족 덱 = 좀비 덱전용 카드, 그것도 시너지를 얻거나 하는 수준이나, 한 두 능력에 한 정되는것 정도가 아니라 좀비 덱을 짜지 않으면 아예 모든 능력을 쓸수없는 스페셜한 타입의 플레인즈워커라는 것도 특이한 점.
2. 능력
일단 +1은 조건부 2점번+2점회복 & 자밀 3장. 덱에 20장의 좀비를 포함시켰다면 3장을 밀면 대충 70%정도의 확률로 상대에게 2점번을 날리고 2점 회복한다. 번으로서의 성능은 일단 랜덤이기도 하고, 대략 한 번 사용할때마다 1.4점 정도 때린다고 생각하면 좋은 능력이라고 보긴 좀 힘들고, 자밀 3장은 무덤을 이용하는 카드들과 연계가 가능하다면 상당히 강력한 능력이 될 수 있다.-2는 조건부 디나이얼. 과거 온슬로트의 2B Feeding Frenzy를 약간 변형시킨, 혹은 B로만 사용하는 어둠의 구원과 동일한 스펙의 능력. 이런류의 카드나 능력들이 갖는 동일한 문제점인 유리할땐 상황을 더욱 유리하게 만들어주지만 불리할때는 아무것도 못하는 동일한 단점을 가지고있는 능력으로. 좀비들이 깔린 상태에서 몰아치는 상황이라면 상대의 강력한 생물들을 기본로열티만으로도 2번이나 짜를 수 있고 -X/-X기에 신들조차 한방에 척살할 수 있지만. 반대로 내 좀비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는 무능력하다. 다만 릴리아나 같은 경우 +1로 무덤을 늘리고, -3으로 무덤의 좀비들을 불러 올 수 있기 때문에 -2을 제대로 사용하는데 필요한 좀비들을 어느정도 자체적으로 충원시킬 수 있다.
궁극기?인 -3은 무덤의 좀비들을 모두 부활시킬 수도 있는 강력한 스킬. 전장에서 죽은 좀비들을 부활시키는 것 뿐 아니라 +1과도 연계되어 서고에서 바로 무덤으로 보내고 이 능력으로 부활시키는 식으로 카드 어드벤테이지를 크게 벌 수 있는데다가, 기본 로열티만으로도 쓸 수 있는 강력한 능력이지만 반면에 마나 비용을 모두 지불해야 한다는것은 큰 단점. 마나 비용을 다 지불해야하는 덕분에 스킬을 사용하기는 쉽지만 효과적으로 쓰기는 몹시 힘든 편. 마나 관계상 릴리아나를 내려놓은 턴에는 바로 사용하기 힘들테니 이 능력을 쓰기 위해서는 릴리아나를 어떻게든 한 턴을 보호해야하고, 좀비 로드 2마리만 부활시켜도 벌써 3BBB가 필요하다. 뭐 그렇다고 해도 후반 대치 상황에서 한 방이 있는 능력이고,
3. 평가
일단 일반 유저들의 평가는 낮은 편. 사르칸과 더불어 코어셋 19의 플레인즈워커 중 가장 구린 축으로 평가하고 있다.프로플레이어 팀인 Strictly Better MtG는 유튜브에서 릴리아나를 그렇게 좋은 카드는 아니지만, 뭐 1년전 쯤에 좀비덱들이 유행했었으니까 가능성은 있다며 코어셋 전체 카드 중 19위로 평가하였다.
반면 LSV는 3.0의 높은 평점을 매기며 릴리아나는 특정한 조건만 맞춰준다면.. 즉 좀비만 정말 많이 쓴다면 The Abyss와 야그모쓰의 의지의 효과를 동시에 사용하는 강력한 카드라며 높게 평가...하려다가 뭐 그건 너무 과장한 거고 물론 그 정도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여전히 좀비들을 계속해서 공급해주고 디나이얼을 하며, 보너스 생명점 번도 가능한 카드라며 좀비 덱에서 1~2장 정도 고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환경에 따라 3~4장씩 사용하게 될 수 도 있는 훌륭한 카드로 평가하였다.
전체적으로 분명 가능성은 있는 카드지만, 한정적인 덱, 한정적인 용도 덕분에 가능성을 찾는게 쉽지는 않아보이는 카드.
결론은 안썼다. 스탠에서 릴리아나라고 부르면 십중팔구 공포군단 장군, 릴리아나다. 왜 이 사달이 났나 하면 좀비 지원 팩이 스탠에 없었기 때문. 골가리가 있는 라브니카의 길드가 유일한 희망이었으나 골가리가 곧 좀비도 아니었을 뿐더러, 스탠 골가리는 로테아웃되는 시기가 같은 익살란 탐험뽕에 취해있었다. 좀비가 좀 있었던 플레인즈워커 전쟁도 좀비 축적을 통한 토큰 뽑기였기에 좀 안맞았다. 별명은 죽음도 거르는 릴리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