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27 19:42:47

L'Amour Toujours



L'Amour Toujours / I'll fly with you[1]

1. 개요2. 상세3. 가사4. 논란

1. 개요

이탈리아 DJ인 Gigi D'Agostino(지지 다고스티노)가 공동작곡하고 부른 노래이다. 일렉트로닉 댄스뮤직 계열이며 2000년 7월 미국 등에 출시되었다. 노래 제목은 I'll fly with you 라고 불리기도 한다.

2. 상세

미국 빌보드 핫 100에 진입한 적이 있으며, 발매 후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중독되는 댄스클럽 노래로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실제로 들어보면 상당히 중독성이 강한 노래임을 알 수 있다. 현재까지도 리메이크작이 등장하고있다.

노래의 제목 lamour toujours은 프랑스어이며, 한국어로 번역하면 '영원히 사랑해' 정도가 된다. 또한 가사는 모두 영어로 되어있다. 즉, 제목은 프랑스어이고 가사는 영어이며 이탈리아사람인 가수가 부른 노래이다.

2022년 기준, 울버햄튼 홈구장에서 울버햄튼 선수들 (상대의 자책골 포함)이 득점할 때 나오는 노래이다. 황희찬이나 라울 히메네스 등의 선수들이 득점 했을 때 잘 들어보자.

영화 언컷 젬스의 엔딩곡으로 사용되었다.

3. 가사

I still believe in your eyes
I just don't care what you have done in your life
Baby, I'll always be here by your side
Don't leave me waiting too long,
Please come by
I, I, I, I still believe in your eyes
There is no choice, I belong to your life
Because I will live to love you someday
You'll be my baby and we'll fly away
And I'll fly with you, I'll fly with you,
I'll fly with you


Every day and every night
I always dream that you are by my side
Oh baby, every day and every night
Well, I said everything's gonna be alright
And I'll fly with you, I'll fly with you,
I'll fly with you

4. 논란

독일어권 한정으로 논란이 되는 노래이다. 원곡은 아무 죄가 없지만, 해당 곡에 '독일은 독일인의 것, 외국인들은 추방해라'('Deutschland den Deutschen', 'Ausländer raus')라는 가사를 붙인 영상이 퍼져, 난민정책 반대자 및 AfD지지자들이 클럽 등지에서 부르면서 사회적 문제 거리가 되었다. 2024년 독일의 북해 휴양지 쥘트의 한 술집에서 사람들이 단체로 해당 가사를 붙여 노래를 부르는 것이 찍힌 영상이 퍼져나가며, 온라인 신상털이가 벌어지고 경찰이 조사에 나서는 등 큰 파장을 일으켰다. 난민지지자들은 '나치들을 추방해라'라고 바꿔서 부르는 등 맞불시위도 있었다. 이후 수 많은 술집, 클럽 등지에서 이 노래를 자체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단순히 이 노래를 듣기 위해서라고 해도 독일어권에서는 공공장소나 파티 등지에서 튼다면 정치적인 행동으로 몰릴 수 있으니 주의하자.

현재 독일에서는 난민에 대한 감정이 매우 안좋은데 정부와 언론이 이 노래까지 통제하자 그 동안 억눌린 불만이 폭발한 상태이다. 실시간 아이튠즈 1위를 차지했으며 20위 안에 리믹스 곡이 3개나 들어오며 원곡과는 전혀 상관없는 반 난민과 다문화주의, 퇴행적 좌파에 대한 저항의 상징이 되어버렸다. 결국, 독일 축제에 해당 곡을 금지 시키기 시작했다.

또한, 이러한 사태를 옹호하는 사람들로 인해 해당 유튜브 영상의 댓글이 사용 중지되었다.


[1] 실제 노래 가사에는 노래제목인 L'Amour toujours는 나오지 않는다. 가사가 제목과는 달리 영어이기 때문이다. I'll fly with you는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