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30 20:17:07

Korhal of Ceres

코랄 오브 세레스
Kohral of Ceres
파일:WCG Korhal of Ceres.jpg
맵 정보
타 입 복잡형 전략맵
사이즈 96 × 128
인원수 2인용
타일셋 Space (우주)
맵 제작자 변종석
이 맵이 사용된 공식 리그
WCG 2003
WCG 2004
모든 버전에서의 종족별 상대전적
테란 : 저그 22 : 7
저그 : 프로토스 5 : 5
프로토스 : 테란 10 : 3

1. 컨셉 및 히스토리2. 특징 및 수정사항3. 테마4. 맵의 기본 구성

1. 컨셉 및 히스토리

코랄은 아주 다양한 러쉬 루트를 갖고 있으면, 멀티가 곳곳에 산재되어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하지만 기본적인 싸움이 일어나는 본진과 중앙지역이 평지로 되어 있기 때문에 중앙 힘싸움과 전략적인 측면이 동시에 일어날 수 있는 맵이다.

본진과 본진 간의 러쉬 거리도 꽤 멀며, 앞마당 가스 멀티 간의 거리는 짧은 편이지만 나머지 멀티 간의 동선이 상당히 멀기 때문에 공중유닛이나 수송선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면, 거의 모든 멀티가 각각의 사거리에 알맞은 레인지 유닛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후반으로 갈수록 난전 위주의 싸움이 일어나고, 그런 측면은 '멀티 플레이'가 뛰어난 선수가 후반으로 갈수록 힘을 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역으로 이해해 보면 캐논이나 벙커, 성큰과 같은 수비타워에 많은 투자가 필요한 맵이다.

2. 특징 및 수정사항

제1 러쉬 루트' 외에도 세부적으로 구분했을 때, 코랄은 세 종류의 러쉬 루트를 갖고 있다.

앞마당 가스 멀티에서 제2, 제3으로 연결되는 멀티 중심의 '제2 러쉬 루트'와 앞마당 미네랄 멀티에서 외곽 쪽으로 연결되는 게릴라 중심의 '제3 러쉬 루트'가 있다.

제2, 제3 러쉬 루트가 초반부터 아주 유용하게 사용되지는 않겠지만 서로의 확장 기지가 늘어가면서 다양한 러쉬 루트의 활용은 필수적인 요소가 된다.

더욱이 러쉬 루트 곳곳에 멀티에 대한 게릴라전이 가능한 거점이 있기 때문에 병력이 많이 움직일수록 이득을 조금씩 챙길 수 있는 독특한 싸움의 전개가 가능하다.

대표적인 2인용 전략형 맵인 '비프로스트'와 비교해 보았을 때, 코랄은 러쉬 루트가 유동적이지 못한 측면이 있다. 즉, 러쉬 루트가 멀티와 멀티를 연결해 주고는 있지만, 동선이 상당히 멀고, 좁은 길목도 많으며 일일이 컨트롤하기도 껄끄러운 측면이 많다.

또, 제3 확장 멀티는 공중 거리로는 가까운 편에 속하지만, 지상으로 이동하기에는 꽤나 멀기 때문에 효율적인 유닛의 이동과 멀티의 관리가 필요하다.

3. 테마

'Korhal of Ceres'의 원제는 'The Korhal'이었다.

코랄IV는 작중 테란 자치령의 수도 행성으로 등장하고, 시나리오상 전쟁이 가장 많으면서 싸움의 아주 중요한 거점이 되던 곳이었는데, 아크튜러스 멩스크 테란 연합의 폭정에 맞서 이끄는 테란 반란군의 이름도 '코랄의 후예'이었으며, 여기에는 한때 짐 레이너 사라 케리건이 소속되어 있었다.

물론 사라 케리건은 전장에서 맹스크에게 버림받고 감염되어 저그의 진영에 들어가게 되고, 흉측한 모습으로 변해가게 되는데, 정신 역시 저그와 아몬의 영향을 받아 피닉스와 듀크 장군을 비롯해 수많은 테란과 프로토스를 죽음으로 이끄는 악행을 저지르게 된다. 한 때 사랑하는 연인 관계였던 레이너는 그런 케리건의 모습을 보고 어쩔 수 없이 그녀를 없애고자 했다는 비극적인 이야기가 있다.

어쨌든 이 맵의 기본적인 컨샙이 "난전"이고, 다양한 러쉬 루트와 산재되어 있는 멀티가 특징인 만큼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 안에서 치혈한 혈전이 일어났던 '코랄'이라는 이름을 붙여준 것이다.

훗날, WCG의 요청에 따라 'Korhal of Ceres'라는 이름으로 바뀌게 되었다.[1]

4. 맵의 기본 구성

코랄은 아주 다양한 러쉬 루트를 갖고 있으면, 멀티가 곳곳에 산재되어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하지만 기본적인 싸움이 일어나는 본진과 중앙지역이 평지로 되어 있기 때문에 중앙 힘싸움과 전략적인 측면이 동시에 일어날 수 있는 맵이다.

본진과 본진 간의 러쉬 거리도 꽤 멀며, 앞마당 가스 멀티 간의 거리는 짧은 편이지만 나머지 멀티 간의 동선이 상당히 멀기 때문에 공중유닛이나 수송선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면, 분홍색 화살표로 표시한 것처럼 거의 모든 멀티가 각각의 사거리에 알맞은 레인지 유닛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후반으로 갈수록 난전 위주의 싸움이 일어나고, 그런 측면은 '멀티 플레이'가 뛰어난 선수가 후반으로 갈수록 힘을 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역으로 이해해 보면 캐논이나 벙커, 성큰과 같은 수비타워에 많은 투자가 필요한 맵이기도 하다. 붉은 색 화살표로 표시된 러시 루트가 '제1 러쉬 루트'로 본진과 본진 간의 최단 거리이며 언덕 위의 평지로 형성되어 있어서 다른 러쉬루트를 활용하지 않는다면 '헌터스'와 비슷한 느낌의 물량전이 일어날 수 있다.

특히 이 '제1 러쉬 루트'는 토스가 가장 활용하기 편하고, 프프전에서는 가장 중요한 거점이 될 수 있는 곳이다.

러쉬 거리 상으로 비교적 빨리 확보할 수 있는 앞마당 가스 멀티가 있으며, 두 명의 플레이어 모두 '제1 러쉬 루트'를 중심으로 한 전략을 사용한다면 앞마당 가스 멀티를 확보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러쉬 거리가 단축된다. 더욱이 앞마당 간의 통로는 넓은 편이기는 하지만 구조물이 꽤 많기 때문에 부대의 편성이 싸움에서 아주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출처 - https://cafe.daum.net/asiashoo/Lulz/271?svc=cafeapi


[1] 여담으로 세레스(Ceres)는 로마 신화에 나오는 '곡물의 여신'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