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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바로가기플래시 게임 사이트이다. 어원은 모이다/집합하다란 뜻의 영어단어 congregate. 도메인 값이 비싸서 일부러 오타를 냈다고. 사이트 로고도 개미가 언덕을 기어 오르는 모양이다. 역시 콩그리게이트라는 이름답게 아머 게임즈에 밀려 업계의 콩라인이다.[1]
기본적인 컨셉은 플래시 게임의 유튜브. 하지만 오리지널 게임은 Nerdook같은 몇몇 팀들을 제외하면 시원찮다. 간혹 괜찮은 게임이 올라올 때도 있지만 대개 습작 수준. 반대로 말하자면 다른 회사에서 나온 괜찮은 게임들이 이쪽으로 다 모인다. 업적 시스템이 있어서 본진에서 플레이하는 것보다 미묘한 성취감이 더 있다.
2010년 7월 패키지 게임 유통사인 Gamestop에 인수되었다. 그 이후로 포탈, 어쌔신크리드, 엘더스크롤 같은 기대작이 나오면 관련 이벤트를 열기도 한다. [2] 2017년 6월 모던타임즈 그룹에 인수된 이후로는 옛 얘기가 되었다.
한국시간으로 2012년 11월 15일 저녁즈음 DNS공급자가 연결이 끊기면서 접속이 안됐었다. 하필 본사가 미국 서부에 있어서 직원들이 다 자고있었다고…….
플래시게임 사이트면서 자바게임이나 Unity게임을 서비스하더니 급기야 다운로드 게임까지 내놓는등 정체성이 의심스럽다. 그러더니 급기야 콩그리게이트+라는 유료 정액제까지 내놓았다.
2014년 대쯤부터는 새 배지를 과금 게임들에만 몰아넣는 바람에 한참 까이곤 했다. 그런데 까일만 한 게 보통 중급 배지는 한 두시간이면 넉넉히 달성할 수 있는 정돈데 당시 과금 게임들은 전투 몇 번하고 나서 30분을 기다리던가 과금화폐 써서 시간단축을 하던가하는 식으로 30분이면 가능한걸 몇 시간으로 늘려버려서 과금독촉에 화가난 유저들이 과금게임에 별점테러와 불평 베뎃을 달 정도였다.[3] 이런 2015초쯤부터는 이걸 감안 했는지 일반 게임 중 사이 사이에 모바일 버전 홍보나 광고 시청으로 나오는 짜투리 과금화폐만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종류를 살짝 끼워넣는 추세로 바뀌었다.
모바일로도 서비스하고 있지만 전용 컨텐츠가 부족하다. 게다가 안드로이드에서 플래시 지원을 중단해 가고 있기 때문에 미래도 불투명했다. 그리고 결국 2020년 7월부터 새로운 게임 업로드를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대신 기존에 업로드된 게임은 계속 플레이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메인 컨텐츠로는 레벨 시스템, 업적 시스템, 콩가이, 채팅 등이 있다.
2. 레벨 시스템
계정을 만들면 여러 경로로 점수를 받아 레벨을 올릴 수 있다. 레벨을 받으려면 이런 방법들이 있다.- 배지를 딴다.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다.
- 게임에 점수를 매긴다. 한 번에 1점, 하루에 50점까지 가능하다.
- 친구를 초대한다. 친구가 가입하고 레벨 10까지 키우면 그것으로도 점수가 나온다.
- 게임을 만든다. 다른 유저들의 점수에 따라 한 게임으로 최대 575점까지 쌓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많은 방법들이 있다.
사이트 만렙은 65로 36560점을 얻으면 된다. 그리고 2015년 8월 27일 1위 점수는 456154로 12배가 넘는다.[4]
3. 업적 시스템
3.1. 배지 시스템
게임에 따라 배지를 딸 수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 배지를 정하는 것은 운영자 greg와 rawismojo이다.[5] 난이도에 따라 쉬움(Easy)-5점 , 중간(Medium)-15점, 어려움(Hard)-30점, 불가능(Impossible)-60점 네 가지가 있다.중간 난이도는 구글링한 공략과 적절한 실력이면 1시간 내에 받으며 퍼즐계통의 클리어 보상인 경우가 많다. 어려움 배지는 업그레이드가 존재하는 게임의 경우 풀업 이후에 받을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어떤 것들은 웬만한 불가능 배지보다 어렵다. 심지어 배지 설명에 난이도에 비해 특히 어렵거나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써있기도 한다. 또한, 같은 난이도의 배지가 한 게임에 두 개 이상 있는 경우 난이도는 같지만 실제론 앞에 있는 게 훨씬 쉬운 경우가 많다.
불가능 배지는 60점밖에 안 주는 주제에 난이도는 매우 높다. 그리고 2015년 1월 현재 52개밖에 없다.[6] G맨 게임종결자에서 그 52개 중 하나인 Focus의 배지를 따는 광경을 방영할 정도 # 그러나 이런 52개 모두를 딴 사람도 사이트 내에 수십 명 존재한다. 오히려 지속적으로 추가되는 다른 종류의 배지들을 모두 딴 사람은 상대적으로 적다.
상대적으로 쉬운 녀석들도 있다.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쉬운 것이며 어려운 배지 중에 이것들보다 쉬운 게 널렸다.
- Pandemic 2(realistic 난이도로 100일 내에 인류 멸종): 베플에 공략이 잘 작성되어 있다. 현재 57900여명이 받았다! 참고로 마다가스카르 감염이 어려우니 참조하자. 그래서인지 이 업적 이름이 President Madagascar Assassin, 즉 '마다가스카르 대통령 암살자'이다.
- Meat Boy[7](모든 반창고 먹기): 그나마 쉬운 편이라서 어려운 배지로 내리자는 의견도 나왔다. 2015년 8월 5일 기준 29900여명이 받았다.
언제부턴가 데일리 배지라고 날마다 정해진 배지를 따면 점수가 2배로 들어온다. 이미 딴 배지라면 그냥 게임에 접속만 해도 나머지 점수를 준다.
당연히 게임을 켰는데 배지가 없으면 기분이 나쁠 것이다. 그래서 이런 게임도 생겼다. 안 딴 배지가 있는 게임으로 링크해주고, 다른 사람의 배지도 정리해서 보여줄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이 게임에 출제되는 게임 중에는 업적이 없는 것도 많다. 콩그리게이트의 플래시 게임들에 대한 퀴즈 게임이다.
참고로 서비스 중지등의 이유로 더 이상 딸 수 없는 배지가 여러개 있다.그중 Caesary의 경우 Mochigames에서 채갔는데, 이후 타 게임과 저작권 분쟁에 시달려서 완전히 철수했다. 그 이후 Call of Roma로 자체 홈페이지에서 서비스중이다. 이 외에도 Backyard Monsters라든가, Desktop TD 1.5 같은 경우가 플레이 불가능. Desktop TD의 경우에는 불가능 난이도를 포함해 무려 4개의 배지가 있다. 다 합치면 무려 110점이다.
퀘스트라고 몇몇 배지 셋트를 완성하면 추가 포인트가 있는 것도 있다.
3.2. 챌린지 시스템
콩가이의 카드를 하루에 한장씩 푸는 데일리챌린지에서 출발하여 콩가이에서 줄 카드가 떨어진 이후 잠시 사라졌다가 다른 게임 보상을 주거나 게임패키지 홍보용으로 1주일기간으로 나오고 있었다. 하지만 요즘은 다시 나오지 않는다. 배지와는 달리 기간제이므로 챌린지부터 깨놓자.4. 멀티플레이어
멀티플레이어라곤 썼지만 사이트 특성상 웹게임이 태반.Gamestop에 인수되기전에 배지까지 만들어놨던 Caesary를 빼앗긴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웹게임이 업데이트되면 사이트 메인에 띄워주는등 관심이 상당하다.
콩그리게이트자체는 멀티계정 규범이 널럴하나 몇몇 게임에선 문제가 될 수도 있으니 해당 게임 규칙을 잘 읽어보자.
4.1. 콩가이(Kongai)
콩가이 자체는 온라인으로 다른 사람들과 하는 플래시로 된 트레이딩 카드 게임에 불과하다. 그런데 그 카드를 다른 플래시게임을 깨서 얻는다는 참신한 발상으로 동접자를 늘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다. 그러나 제한시간이 단 하루라는 괴악한 조건 때문에 얻은 사람은 거의 없고 그나마도 한번 풀어준 카드는 다시 풀어주지 않아서 망조가 끼더니, Gamestop인수 후 기간을 1주일로 늘리고 풀어준 카드도 다시 나오게 바뀌었지만 다른 웹게임 보상도 많아서 정말 가끔 나온다.플래시 플레이어의 서비스가 종료되면서 자연스럽게 도태되었다.
4.2. 타이런트
콩가이가 더이상 풀어줄 카드가 없자 빈자리를 치고 들어온 게임으로 CCG(Collectible Card Game)를 표방하고 있다, 본래 페이스북 게임인 War metal의 외전이지만 페이스북에서 보다 콩그리게이트에서의 인기가 훨씬 높고 콩그리게이트 전용카드인 T-46 Leonidas를 한정으로 내놓거나[8] 콩그리게이트 포럼에서 제작진이 시뮬레이터를 배포하거나 콩그리게이트에서 콩가이 카드 대신 타이런트 카드를 보상으로 주는 등 콩그리게이트 자체적으로도 성공사례로 들 정도의 공생관계. 최소한 2012년 10월부터 2013년 7월까지 이 사이트에서 가장 많이 플레이된 게임. 그러나 TCG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면서 멀티플레이어 별점 순위에서 15위(1페이지) 밖으로 밀려나는 등 위태로웠다. 결국 2014년 9월 중 최종 업데이트가 이뤄지고, 2015년 8월에 서비스가 종료되었다.현재 타이런트의 후속작으로 Tyrant Unleashed가 운영중이다. 다만 부스터 팩의 가격이 현물 TCG인 매직 더 개더링보다 비싸서 심각한 창렬이라고 원성이 자자하다.
4.3. Spellstone
각종 병기와 외계생물체들을 동원해서 미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타이런트를 판타지 컨셉으로 재구성한 TCG 게임으로, 기본적인 구성은 타이런트와 거의 같지만 그래픽이 비교적 아기자기하고 부드러운 편이다.카드 간 밸런스가 우주 너머로 날아가버린 타이런트에 비해서는 인플레이션이 적게 진행된 편이라 무과금이나 소과금 유저들도 천천히 게임을 즐기다 보면 좋은 카드들을 파밍할 수 있다. 하지만 Asariel, Lucky Frog 등의 밸런스를 씹어먹는 과금 전용 카드들이 많아서 무과금/소과금으로 랭킹에 이름을 올리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4.4. Dawn of the Dragons
이쪽은 RPG 웹게임이다. 현실의 시간으로 일정하게 차오르는 행동치를 모아서 쓰면 경험치가 생기고 레벨업하는 방식인데, 이 방식은 위의 타이런트도 사용하고 있다. 우연히 행동치의 이름이 두 게임 모두 에너지, 스태미너라서 콩그리게이트 유저들에게 이런 방식의 게임은 에너지 게임이라고 불리며 욕을 꽤 먹는다. 게임 컨텐츠의 99%가 사실상 랜덤박스인 엽기적인 구성을 하고 있지만, 한정된 기간 안에 노가다를 하여 캐시를 모아야만 강해지는 데 필수적인 한정판매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는 긴박감이 중독성이 있는 모양인지 타이런트가 망한 와중에도 멀쩡히 살아있다. 한국어로는 줄여서 던드라고 하면 다들 알아듣는다.자매품으로 같은 회사에서 운영하던 Legacy of the Thousands Suns가 있었으나, 2016년 2월 29일에 서비스를 종료했다. 따라서 LoTS 배지는 Caesary와 마찬가지로 영원히 얻을 수 없게 되었다.
2020년 2월 18일에 서비스 종료되었다.
4.5. Rise of Mythos
온라인 보드게임형 Tcg. 자세한 건 Rise of Mythos 문서 참고.5. 채팅
접속한 사람들끼리 채팅 기능을 제공한다. 동시 접속자가 수만 명에 이르다보니 지역별로 나뉜 방에 접속된다. 대한민국에서 접속하는 유저들은 서울이라고 이름붙은 방으로 이동하며, 이 방에는 대체로 수십 명이 접속하고 있다. 그러나 채팅창에 접속하려면 게임을 할때마다 탭을 눌러 넘어가야 되고 배지나 최고점수 경신 등을 하면 또 넘어간다.서울채널은 평상시 Kings Road를 플레이하는 유저들 소드앤포션2[9]가 부흥기를 맞이하며 간간히 보이기 시작했다.
현재도 멀티플레이어 게임 유저들이 서울 채널의 지분을 많이 먹고 있다.[10]
가끔 나타나서 영어를 쓰는 사람이 있는데 김정은이나 북한에 대한 숙제를 하다가 막힌 학생이나 외국인인 척 하는 트롤이 대부분이다. 여담이지만 일본 채팅방 이름은 SOS단…….
또한 대부분의 웹게임과 풍선TD5같은 인기게임은 채팅방이 따로 있으며 양덕들의 구수한 입담을 들을 수 있다. 게임을 쉬고 잠시 채팅하고 싶은 유저들을 위해 이런 게임도 만들어졌다. 평점이 꽤 높다!
6. 콩그리게이트+
언제부턴가 나온 서비스로 29.99$의 연회비가 필요한 유료 정액제로 혜택은- 게임 시작 전 광고 삭제
- 채팅창에서 K+라는 마크 표시
- 전용 채팅방
- 사설 채팅방
- 프로필 스킨
- 베타테스트
- Kreds구입과 배지점수에 보너스
- 고객지원에서 느낌표로 표시해 우선 처리
베타테스트를 해주려면 돈을 내야 한다는 사실에 가입한 사람은 전체 회원수에 비해 거의 없다.
7. 나무위키에서 게임주소가 Kongregate로 연결된 게임들
- 에픽 배틀 판타지
- Anti-Idle
- Can Your Pet?
- DJManiax
- Elements the Game
- Elona Shooter
- Pandemic
- Road of the Dead
- Rise of Mythos
- Run3
- Solarmax
- The Enchanted Cave
- 라스트 스탠드: 데드존
- Contract Wars
- Battlestar Galactica Online[11]
- The Trail[12]
- You Only Live Once(게임)
- Stormbound: Kingdom Wars
[1]
하지만 2023년 7월 기준 포팅된 게임은 아머게임즈가 현저히 떨어진다.
[2]
특정 게임에서 목표를 달성하면 추첨권을 준다던가 하는 식이다.
[3]
지금은 망해서 전혀 다른 개발자가 만든 게임이 뜨지만 한 때 Synapticon 개발자가 만든 Redshift는 평타 한번 때리려면 1분마다 1씩 차오르는 에너지를 1씩 소모해야 했다. 초보를 갓 벗어난 사냥터에서 몹 한 마리를 사냥하려면 9번정도 쏴야됐는데 에너지가 모자라면 한참 싸우다가도 에너지가 모자라면 싸움이 강제 중단되고 몹체력이 완전회복되는 병맛을 보여주었다.
[4]
이 계정은 Jayisgames라는 게임 관련 사이트의 공식계정이다. 전체 2위인 123aaa789는 개인 계정이자 관리자로, 187781점이다. 활동을 그만두기 전까지 모든 배지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매일 50개의 게임에 점수를 매기는 등 압도적인 속도로 포인트를 모으고 있었으나, 2015년 8월 23일에 활동을 그만뒀다. 3위인 kramkram은 154199점.
[5]
운영자 greg의 계정. 주로 greg가 맡는 것 같다. greg는 불가능 배지없이 레벨 58을 찍었다.
[6]
다른 종류의 배지들은 2015년 1월 기준 각각 800, 1100, 600개 이상씩이다.
[7]
Super Meat Boy의 플래시 버전으로,
스팀에서 사야 하는 원래 게임보다 쉽다고
카더라. Level Pack이 하나 있는데 그쪽 불가능 배지는 좀 어렵다.
[8]
이 게임에서 한정으로 나온 카드는 이걸 포함해서 3장뿐이고 이걸 뺀 나머지 2장은 작화만 다르다.
[9]
Idle 류 게임.
[10]
AOS 게임들에는 비할 수 없지만 해당 게임들은 유저들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꽤 필요하다.
[11]
kongregate 계정으로 접속해 플레이 가능.
[12]
22Cans 와의 합작으로 만든 모바일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