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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Immortals의 2020년에 대해 서술한 문서.1.1. 프리시즌
미티어스가 100 Thieves로 이적했고, 크라운이 CLG로 이적했다. 애로우도 접촉 허가로 사실상 풀린 상황. 이런 상황에서 예언가 제이콥 울프가 글을 남겼는데, 봇듀오로 현재 백수인 알텍과 해체된 에코 폭스 소속이였던 하쿠호를 영입했고 정글에는 리퀴드를 나온 엑스미시가 온다고 하며 탑에는 소아즈를 영입했다고 한다.로스터의 대한 평가는 국내외를 가리지않고 최악. 폐품로스터를 짰다는 디그니타스나 골든 가디언즈 보다도 훨씬 약해보인다는게 대체적인 평이다. 탑은 이미 전성기 한참 지나가서 퇴출당한 유럽산 탑솔러에, 미드는 보여준거도 없고 유럽 2부리그에서도 애매했던 라이너고, 원딜은 거의 1년 넘게 실전 경험이 없다. 그렇다고 선수들이 어려서 포텐이 터질 기미조차 보이는거도 아니다. 특히 에이스 역할을 해줘야 될 용병라인을 프랑스산 폐급으로 채워넣어서 마침 감독인 자부틴도 프랑스 출신이겠다 프랑스 친목질 라인이냐는 비아냥도 나올 지경. 이쯤되면 거의 30살이 다 되어가는 엑스미시가 이 팀에서 에이스로 느껴질 수준의 라인업이다.
솔직히 이 팀이 창단 첫해 원투펀치의 유럽-북미 통합 연승 신기록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그 돌풍이 꺾이고도 2년차에 차근차근 서머 대박을 쳐 롤드컵까지 갔던[1] 노아 윈스턴의 팀이 맞나 싶을 정도로 잠재력도 당장의 중량감도 느껴지지 않는 로스터이다. 현 선수들로는 아카데미 리그 우승조차 장담할 수 없을 정도로 로스터의 질이 좋지 않다. 소아즈가 뜬금 4차 부활(......)하거나 알텍이 18야난처럼 휴식하고 돌아와 엄청난 마지막 불꽃을 태우지 않는 이상, 현실적으로는 엑스미시와 하쿠호가 라이너들을 캐리해줘야 할 수준.
사실 GGS, 100T가 터키와 오세아니아에서 용병 데려왔다고 까이고 있지만 그들은 어쨌든 전부 변방에서는 리그를 씹어먹는 수준의 개인 단위 활약을 보여준데다 자신들 중심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MSI와 롤드컵이라는 큰 무대에서 자신들의 단점 이상으로 뚜렷한 장점을 다들 증명하고 온 선수들이다. 반면 소아즈-아이카-알텍-하쿠호 조합은... 최소한 19~20년 기준으로는 장점이 상당히 불분명한 선수들이며[2] 이 점은 1~2기 임모탈즈 선수들의 당시 평가와도 너무 대조적이다.
1.2.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Spring 2020
Immortals | ||||||
감독 | 토마스 시하센(Zaboutine) | |||||
코치 | 아드리엔 피카드(GotoOne) | |||||
로스터 | ||||||
TOP |
폴 부아예 sO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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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GL |
제이크 푸체로 Xmith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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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D |
제레미 발데네어 Ei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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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T |
조니 루 Alte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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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 |
니콜라스 서젠트 Haku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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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TSM을 이겨버렸다! 중반까지 TSM에게 열심히 맞다가 성장할 때까지 버틴 후 결국 4용에 장로까지 챙겨서 경기를 뒤집어버렸다.
그리고 C9전 도로 아이카가 어이없는 솔로킬을 따이더니 소아즈도 따라서 어이없는 솔로킬을 따이는 등 플퀘전의 재방송을 찍으며 게임이 터졌다. 그 결과 애초에 기대를 안했던 IMT보다 이날 경기가 없던 TSM이 이 팀에 졌다고 더 욕을 먹는 사태가 발생했다...... 그 와중에 이 개막장팀으로 MVP 1회 받은 알텍은 늘그막에 때아닌 재평가를 받고 있다.
GG전 키이스의 쓰로잉을 받아먹고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2승 2패로 예상외로 순항 중이다. 북미 팬들은 포벨터가 은퇴하고 다몬테가 2부리그로 간 시점 아이카를 용병미드로 쓰며 다른 2용병팀을 이겨나가는 IMT를 보며 여러 의미로 기가 막혀하고 있다.
심지어 3주차 1경기 100T전에서는 썸데이의 갱플랭크를 후벼파면서 탑 차이를 크게 벌리고 이를 바탕으로 스노우볼을 굴리면서 누구도 예상하지 않은 연승 + 승률 5할 돌파를 달성했다.
다음 경기에서 CLG에게 국지전에서 계속 패하고 에이카가 삽질하는 와중에도 대놓고 미드 앞도어로 꽁승을 먹었다. 이날 패배한 리퀴드와 CLG에게 욕이 쏟아지는 와중에 조용히 4승 2패 승자승으로 2위라는 그 누구도 납득하지 못할 순위를 차지했다.
5승 2패로 2위까지 갔으나, 알텍이 뱅과 즈벤에게 약한 메카닉탓에 라인전부터 크게 밀리고 엑스미시가 힘을 못쓰자 임모탈스가 자랑하던
그러나 자기네들보다 더 노답팀인 CLG와의 자강두천 끝에[3] 또 연패를 끊고 5할을 맞추고 공동 3등. 아무리봐도 순위와는 납득이 안가는 경기력인데 다른 북미팀들이 이것조차 못넘는 환장할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비슷하게 스토브리그 망했다는 평가를 받던 유럽의 미스핏츠는 경기력이 제법 괜찮아서 납득이라도 가는데 이쪽은 환장할 경기력으로도 이런 순위를 지키고 있다.
알텍 3연패 찍었을 때 발빠르게 아폴로로 바꿨고, 아폴로가 한타 결정력은 알텍보다 떨어지지만 메카닉은 현 시점에서는 훨씬(...) 뛰어난 편이다 보니 상대의 쓰로잉을 받아먹는 데는 최적화되어 있다. 결국 CLG와 TL이 대주면서 7주차까지도 꿋꿋하게 승률 5할을 지키고 있는 기가 막힐 상황이다. 소아즈는 진짜 강한 탑솔을 만나면 항상 탑 오픈을 하는 주제에 올시즌 TL 멸망의 원흉인 임팩트만 만나면 하드카운터의 면모를 과시하며 캐리를 하고 있으며, 엑스미시와 하쿠호도 망할 때는 눈썩인데 기묘하게 상대가 대주는 경기에서는 노익장을 과시한다. 물건너 미스핏츠나 시즌 중반 폼이 올라오고 있는 뱅도둑, GGS 등의 미드카더 팀들에 비해서도 영 폼이 처참한데다 2년 전 플라이퀘스트 첫 시즌과 비교해도 장점이 불분명하지만, 정말 신기하게 상대가 대삽을 든 경기는 확실하게 받아먹는 능력으로 승률을 사수
거기에 TSM 상대로 소아즈가 갱을 당하기는 했어도 라인전을 무난하게 앞섰고, 에이카도 그 비역슨 상대로 그냥 무난무난하게 하면서 TSM의 상체를 잘 틀어막아버리자 TSM이 아무것도 못하고 그나마 잘큰 하체를 이용하지 못하고 쓰러지면서 TSM에게 더블을 달성했다. 엑스미시도 만나면 발라먹는 다르독에게 노련함을 보여줬다.
9주 1일차 다 이겨놓은 Dig전 그 느그니타스로 유명한 디그니타스보다 못한 후반 판단으로 대역전패를 당했다. 이기면 포스트시즌 확정이었는데 정말 베테랑들의 품격은 커녕 어이가 없는 경기력이었다. 물론 이런 의미로 꾸준한 팀이 아직도 다음날 이기면 6위 안에 들어 플옵 간다는 사실에 북미 팬들은 여전히 혈압이 상승하고 있다 카더라... 그러나 2일차 EG 경기도 지고 순위결정전 디그니타스 전도 말아먹으면서 탈락, 북미 팬들의 혈압 건강을 지켜주는데 성공했다(...)
엑스미시가 떨어진 실력을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와 빠른 갱킹으로 어떻게든 커버해보려고 노력했고, 팔자에도 없는 취직에도 의외로 잠깐 버틴 알텍과 그 이후 라인전은 깔끔하고 무난하게 해줬던 아폴로나 커리어내내 불안정했던것에 비하면 조금 더 잘했던 하쿠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들 조차도 노장에 끼는 축의 연령대라서 어디까지나 분전이지 절대적으로 뛰어나다는 평가까지는 가지 못하는데 문제는 외인용병농사가 시즌을 좌우하는 LCS의 상황에서 유럽 용병을 소아즈와 에이카로 뽑는 미친짓이 북미리그의 수준에 8주차까지는 통하는듯 보였으나 결국 자멸하면서 통하지 않는것만 보여줬다. 엑스미시가 라인전까지는 커버쳐 줄 수 있어도 게임 템포가 길어지는 상황에서의 집중력부족이나 떨어지는 절대적인 실력은 커버쳐 줄 수 없었고, 형편없는 이니시에이터 소아즈와 라인전과 한타페이즈 모두 골고루 모자란 다운그레이드 골든글루 에이카는 캐리는 고사하고 마지막엔 탑승까지 거부한게 치명적이었다.
1.3.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Summer 2020
정글러인 엑스미시와 봇듀오 아폴로-하쿠호를 아카데미 리그로 내려보냈다. 그리고 1군 현지인은 신인 팟럭과 한때 저평가의 아이콘 알텍-게이트로 채웠다.정규시즌 첫 경기 FLY전에서 패배했다. 다음 경기는 아이카가 스프링에 하드캐리했던 CLG전이지만, 아이카를 제외한 선수들의 기량으로 앞서나가다가 운영으로 역전패했다. CLG는 바로 전 경기에서 EG에게 퍼펙트게임을 당한 것을 보면 알지만 스프링의 그 팀 그대로이기에 더 심각하다. 아이카는 포벨터가 은퇴 후유증으로 맛이 가 있을 때
팟럭이 엑스미시보다 약간 폭발력 있는 모습을
스프링에 아이카가 풀시즌을 뛰어서 팀에 엄청난 해를 끼쳤는데도 IMT가 막판까지 플옵 경쟁을 한 비결은 체급이 딸리긴 딸리는데 북미다 보니 생각만큼 딸리지는 않았고(...), 그 팀들의 바보짓을 IMT가 무사히 받아먹은 데 있었다. 다른 팀 용병이 당연히 IMT보다 나아도 현지인들이 엑스미시-아폴로(알텍)-하쿠호보다 못한 구멍들이 섞여서 체급이 좁혀지는 가운데, 용병들을 개인기량 보고 뽑아 오더가 상대적으로 부재한 경우 엑스미시 중심으로 이를 파고들었던 것이다. 엑스미시가 빠지자 서머의 IMT는 다른 어떤 팀보다도 나을게 없었다. 스프링 3승 15패이자 자신들에게 2승을 대줬던 CLG에게 복수를 당했으니 말 다했다. 이후 TSM은 물론, 같이 연패 중이던 100T에게도 승리를 헌납하며 DIG와 더불어 4연패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기준 6월 24일, 단장과 감독이 모두 팀을 떠나며 서머 시즌이 더욱 암울하게 되었다. 3주차 첫 경기인 GG전에서 아카데미 로스터로 싹 바꿔서 경기에 나섰고 엑스미시의 든든한 오더 덕분에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이후로는 몇 달동안 항목 갱신이 없었던 걸 보면 알겠지만 4승만 거두며 재미없는 꼴찌를 달성했다. 이후 팀에 아직 남아있던 프랑스산 친목 라인업들과 알텍, 게이트가 팀을 나왔다. 이 라인업을 그대로 갈 리는 없는 만큼 다음 시즌 리빌딩이 중요해 보인다.
2. 팀별 둘러보기
LCS 2020 시즌 팀별 | ||||
TSM | FLY | TL | C9 | GG |
EG | 100 | DIG | CLG | IM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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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르게 말하면 현 북미 최강팀 TL의 모태는 맨날 4강따리 하다가 그조차 못할 정도로 몰락해가던 예전 TL이 아니라, 2017 롤드컵에 진출했던 포벨터, 엑스미시, 올레의 임모탈즈라 볼 수 있다.
[2]
아이카야 상상초월의 방송울렁증 스크림도르가 아닌 이상 커리어 내내 유럽 1부가 아닌 2부 기준으로도 딱히 장점이라고 할 것은 찾아보기 힘든 선수였고, 하쿠호의 경우 17~18년 준수한 변수 창출을 해내던 시기가 있었으나 이때조차 기복이 너무 컸다. 알텍은 한때 고통 거르고 보면 스니키 상위호환이라는 고평가까지 있었으나 분명 메카닉 약점이 부각되는 원딜러인데다, 리즈시절 최고의 장점이었던 한타 캐리력도 자신의 상위호환인 로스트에게 용병쿼터 줘가며 밀린 18년을 보면 더이상 본인이 북미 S급이던 14~15년의 기량을 보여줄거라고는 기대하기 매우 힘들다. 나이도 많고 굉장한 경기력을 보여주어 퇴출된 소아즈는 말할거도 없다.
[3]
CLG가 탑타워를 지키겟다고 장로용을 내주는 환장할 판단을 보여주면서 승리당했다. 스틱세이의 납득불가 2대주기와 긍정적 존재감 0 이즈리얼은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