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27 09:14:27

Imagining

1. 개요2. DEEMO
2.1. 채보
2.1.1. Hard
2.2. 기타
2.2.1. FC/AC의 달성 빈도2.2.2. 작곡가의 관심글

1. 개요



2011년 2월 17일에 발매된 Brian Crain의 앨범 "Piano and Light"의 10번 트랙으로 수록된 곡이다. 곡의 분위기는 8번 트랙인 Reflecting Pool과 비슷하다. 복잡하고 어려운 선율 없이 곡의 구조가 간단한 탓에 실제로 연주하기 쉬운 곡이지만 구조에 비해 완성도가 높은 편이며, 슬프면서도 꿈꾸는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를 지닌다.

2. DEEMO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Booksprites_7.png Brian Crain Collection
5개의 곡 수록
Dream of Dreams Finding Home #DEEMO Reminiscence Time Forgotten

2.1. 채보

Imagining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Imagining.png
작곡 Brian Crain
BPM 97
난이도 Easy Normal Hard
레벨 2 6 9
노트 수 250 618 924
자유롭게 헤엄치는 금붕어처럼 [1]
이렇게 너와 함께 날아오르고 파.[2]

2014년 10월 10일에 업데이트 된 ver. 1.5의 #7 Brian Crain Collection 세 번째 트랙으로 수록되었다.

2.1.1. Hard


AC 영상. 플레이어는 tiace.

곡의 극초반은 단타 트릴과 동시치기 노트(이하 이중노트)가 합쳐져 난이도에 비해 상당히 쉽게 시작된다. 중반까지는 거의 해당패턴이 이어진다.

곡의 정적이 흐르고 시작되는 중반은 단타-슬라이드 계단과 단타노트가 동시에 쏟아지는 패턴이 여럿 등장하는데, 응용범위에 따라 세 부분으로 나뉜다. 첫 번째, 두 번째 부분은 단타노트의 위치만 바뀔 뿐 큰 변화는 없고 정공법으로 돌파가 가능한 편이나, 중요한 것은 바로 세 번째 패턴. 단일방향으로 이어지던 계단패턴이 응용되어 지그재그와 유사한 패턴으로 이어지는데다 따라붙어오던 단타노트까지 위치가 바뀌게 되면서 노트 특성에 따라 처리하기 굉장히 애매해진다. 이 때문에 노트처리를 고심하던 태반의 플레이어들은 기발한 발상을 하게 됐는데, 그것이 바로 모든 슬라이드 노트를 단타로 처리하는 것. 그러나 해당부분은 응용 계단패턴으로 이루어진 폭타구간이 될 수 있어 처리속도가 느리다면 정확도가 떨어지거나 노트를 놓칠 수도 있다. 이런 패턴이 두 번 반복되고, 다시 단타트릴과 이중노트가 합쳐져 쉽게 내려오면서 중반을 마무리 짓는다.

중후반의 단타트릴이 끝나자마자 이어지는 후반은 중반의 첫 번째-두 번째-세 번째 부분 사이에 슬라이드 노트가 여럿 추가되어 더욱 처리하기 까다로워지고, 특히 세 번째 부분이 연장된 상태로 이루어져 있다. 즉, 후살. 이 후살패턴에 이은 트릴과 이중노트의 단순한 조합으로 곡을 마무리 짓는다.

슬라이드를 모조리 단타로 친다는 발상 이후에는 위상은 낮아졌으나 여전히 AC난이도는 상당하고 위에서 나와있는 중살과 후살부분 때문에 사실상 10레벨급의 난이도를 갖춘 곡이었다. 일반 유저들에게는 어렵기에 난이도 인플레이션 후에도 9렙 상위권으로 보는 편이며 개인차에 따라서 10레벨 수준까지 올라간다.[3]

2017년 5월(3.0버전) 기준으로, 응용 계단 폭타는 Aragami 등의 엄청난 폭타를 위시한 신곡들에 밀려서 그 특색이 희석되었다. 그래도 여전히 엇박+가독성이 떨어지는 노트+슬라이드 단타처리를 강요함 이라는 조건이 맞물려서 AC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아직까지는 9렙 중상위권이라는 의견이 다수.

업데이트 당시에 엄청난 임팩트를 주어 보스곡을 제치고 나무위키에서 우선시로 문서가 생성되었다. 오오 9렙 불렙곡의 위엄

2.2. 기타

2.4 업데이트에서 레벨 조정이 있었는데, 개인차가 많이 갈리는 곡이더라도 Wicked Fate는 상향되었는데 이 곡과 다른 고난이도 9렙곡들이 상향되지 않아서 의문을 품는 플레이어들도 있었다.

그리고 전 문단에서 설명한 사항으로 인해 "이미친잉"이라는 별명이 붙어버렸다(...)

2.2.1. FC/AC의 달성 빈도

작곡가 Brian Crain의 곡 특성상 전반적으로 반복되는 구간도 많고 리듬게임 음악과 거리가 먼 편이다.[4] Cytus의 보장된 곡 퀄리티와 친숙함 덕에 Cytus Selection vol.1, vol.2을 선구매해 FC/AC의 달성빈도가 낮은 것일 수도 있다. 9레벨이라는 상대적으로 낮은 위상 또한 그렇다.

실제로 소식을 들은 플레이어들 중 일부는 플레이영상을 보고 한번에 FC를 달성한 플레이어도 있다고 한다.[5]. 단지 AC가 어려울 뿐.

2.2.2. 작곡가의 관심글

성격이 털털하고 넉살 좋다고 알려진 Brian Crain은 클리어된 자신의 곡의 결과를 SNS로 공유하면 트위터의 경우 브라이언 크레인 본인의 SNS 계정이 갑자기 나타나서 별(관심글)을 박는다!![6] (…) 넌 이미 사찰 당하고 있다! 심지어는 자신의 곡들을 플레이한 영상을 '진짜 어려워 보인다(This looks really difficult)', '미친 듯이 어렵다(This is crazy hard)'라는 트윗과 함께 올렸다.[7]


[1] 해당 곡을 플레이 할 경우 SNS 상에서 결과와 함께 출력되는 대사. [2] 해당 곡을 FC/AC 할 경우 SNS 상에서 결과와 함께 출력되는 대사. [3] 응용 폭타에 취약할 수록 난이도가 올라가며, 특히 엄지족은 이리저리 몸을 틀면서 떨어지는 노트 때문에 체력적으로도 문제가 생긴다. [4] 거의 순수 현악기 혹은 피아노로만 이뤄진 곡들이다. xi 削除, M2U같은 덥스텝같은 전자음, 또는 시끄러우리만치 활발한 음악을 넣는 작곡가가 아니라서 취향을 많이 탈 수 있다. [5] 당장 FC를 노리는 플레이어라면 위의 영상을 느리게 재생하면서 보는 것을 추천. [6] 가끔 Brian Crain 본인의 곡이 아니어도 해 준다! [7] 전자는 Finding Home, 후자는 바로 이 곡. 본인도 이렇게 어렵게 나올 거라고는 예상을 못 했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