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판 명칭 | Goblin Game | |
한글판 명칭 | - | |
유형 | 집중마법 | |
마나비용 | {5}{R}{R} | |
각 플레이어는 최소 한 개의 물건을 숨긴다. 그런 다음 모든 플레이어는 숨긴 물건들을 동시에 공개한다. 각 플레이어는 자신이 숨긴 물건의 개수만큼 생명점을 잃는다. 가장 적은 수의 물건을 숨긴 플레이어는 반올림한 생명점 절반을 잃는다. 둘 이상의 플레이어가 똑같이 가장 적은 수의 물건을 숨겼다면, 그런 각 플레이어는 반올림한 생명점 절반을 잃는다. | ||
수록세트 | 희귀도 | |
Planeshift | 레어 |
적색에 뒤를 생각하지 않는 카드가 많다지만( 세상을 멸하는 화염이라든가...) 이런 카드 꺼내면 욕먹기 굉장히 좋다. 물건을 숨긴 만큼 생명점을 잃고 그렇다고 제일 적게 숨기면 생명점 절반을 까먹으니...
Q&A에 따르면 이 카드 텍스트에 적혀있는 물건이란 '숨기기 좋게 작은 크기이지만 개수를 셀 수 있을 만큼 커야 한다'. 실제로 당시에 카드 텍스트에도 object라고 써 있었고, 현재의 오라클 텍스트에도 item이라고 써 있다. 이 용어를 쓰는 카드는 매직 더 개더링에 존재하는 모든 정식 세트의 카드 중에서 이거 하나밖에 없다.
다만 찬찬히 읽어보면 알 수 있듯이, 사실 이 카드의 본질은 잡동사니들 가지고 장난치는게 아니라, 자기 라이프를 적절한 선에서 건사하고 상대 라이프를 최대한 깎기 위한 치킨 게임이다. 엄격한 토너먼트식 플레이에 집착하지 않는다면, 그냥 원하는 숫자를 각각 비공개로 제시한 뒤 동시 공개하는 것으로도 충분히 이 효과를 재현할 수 있기 때문. 이 대결에서 이기고 상대 라이프 절반을 추가로 날려버리려면 높게 걸 수록 유리해지지만, 반대로 너무 많은 수를 제시하면 숫자합계만으로도 자신의 라이프 역시 다 날아가서 바로 더블 KO가 될 위험이 있기 때문. 다소 웃기는 유니크한 개념들이 들어간 이색적인 카드지만, 그 본질은 그야말로 오묘한 심리전에 있다. ...물론 그걸 감안하고서라도 이걸 발동하려고 7마나나 써야 한다는 건 지나치게 비효율적이지만.
더불어 쓸데없는 효과지만 생명점이 0 이하일 경우에는 이걸 써서 최소 개수의 물건을 숨긴 경우에도 생명점을 절반으로 줄이지 않는다. 그래서 Platinum Angel과의 콤보도 가능하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