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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 미션 | 이동수단 | 무기 및 장비 | 바이스 시티 |
<colbgcolor=#ffffff,#000000><colcolor=#ec8eb8> 그랜드 테프트 오토: 바이스 시티 스토리즈 Grand Theft Auto: Vice City Stori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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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 <colbgcolor=#fff,#2d2f34> 락스타 리즈 | 락스타 노스 |
유통 | 락스타 게임즈 |
플랫폼 | PSP | PlayStation 2 | PlayStation 3 |
장르 | 액션 어드벤처 |
출시 |
PSP 2006년 10월 31일 PS2 2007년 3월 5일 PS3 2013년 4월 2일 |
심의 등급 | 청소년 이용불가 |
해외 등급 | ESRB M |
관련 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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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배경은 토미가 바이스 시티로 오기 2년 전인 1984년으로 군인인 주인공 빅터 밴스가 일련의 사건으로 군대에서 쫓겨나 도시에서 자리를 잡기 위해 범죄조직으로 흘러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빅터는 GTA 시리즈에서 드물게 착한 주인공으로 묘사되었다.
PS2로 발매된 마지막 GTA 시리즈다.
2. 시놉시스
Vice City, 1984. Opportunity abounds in a city emerging from the swamps, its growth fueled by the violent power struggle in a lucrative drug trade. Construction is everywhere as a shining metropolis rises from foundations of crime and betrayal.
As a soldier, Vic Vance has always protected his dysfunctional family, his country, himself. One bad decision later and that job is about to get much harder. Kicked out onto the streets of a city torn between glamour and gluttony, Vic is faced with a stark choice — build an empire or be crushed. 1984년, 바이스 시티. 늪지에서 태어나 고수익 마약 거래의 폭력적인 권력 투쟁을 동력으로 삼아 성장한 이 도시에는 기회가 널려 있습니다. 범죄와 배반을 기반으로 삼은 눈부신 대도시가 성장하면서 여기저기에 새로운 움직임이 꿈틀댑니다. 빅 반스는 군인으로 복무하면서 콩가루 같은 가족과 조국, 그리고 자신을 지켜왔습니다. 하지만 한 번의 판단 실수로 모든 것이 꼬여만 갑니다. 화려함과 폭식 사이에 분열된 도시에서 길거리로 내쫓긴 빅은 냉혹한 선택에 직면합니다. 제국을 세우든가 짓밟히든가. |
3. 특징
전작 LCS를 바탕으로 다양한 변화가 있었다.- 헬리콥터 조종이 가능해졌다.[2] 씨 스패로우, 헌터 등을 탈 수 있으며 이를 뽐내듯 공중 미션이 여럿 추가되었다. 다른 작품에 비해 좌우 틸팅이 둔하고 로터가 투명 판정을 받아 다른 작품에 비해 비행이 수월하지만 맵이 좁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가속이 좋지 않다. 헌터는 로켓을 발사할 수 있지만 락온은 불가능하므로 감으로 쏴야 한다.
- 수영이 가능해졌다. 세로로 길쭉한 섬 두 개에 맵 1/4이 해변인 바이스 시티에서 주인공이 물에만 닿으면 죽는다는 이상한 제한이 풀림으로써 도시를 누비기 한결 편해졌다. 하지만 물에 들어가면 방탄복 게이지 자리에 새로운 게이지가 생겨 점점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게이지가 0이 되면 죽는다는 별로 직관적이지 않은 사망 판정이 추가되었다.[3]
- 적이 가해 오는 드라이브 바이가 살벌해졌다. SA보다 나은 AI에 3편 수준의 연사를 해오는데 자동차의 내구력은 3D 세계관 초반 수준으로 떨어진다. 따라서 드라이브 바이를 당하며 돌아다녀야 하는 몇몇 미션에서 느린 차나 체력이 낮은 차를 잡아타면 승산이 크게 떨어진다.
- 갱 전쟁 콘텐츠가 부활했다. 자신의 범죄 조직인 밴스 범죄단[4]을 이끌고 바이스 시티 전역에서 갱 전쟁을 벌이며 각 지역을 접수하고 점령지에서 사업을 확장해 수입을 올릴 수 있다. 이 기능은 SA에서 기초가 만들어진 갱 전쟁 시스템을 다듬은 것으로 볼 수 있으며 VCS 팬덤에서 호평하는 주력 컨텐츠 중 하나이다. 또한 이번작도 부하들을 고용가능하다. 부하를 조준하고 십자키 위 아래를 누르면 된다.
- 본작에서만 선보이고 이후 사라진 기능이 있다. 이미 발견한 히든 패키지, 난동, 스턴트 점프대의 위치가 맵에 표시되는데 이 기능은 100% 클리어 마니아들의 수고를 덜어준 한편, 과잉친절이라는 생각을 했는지 다음 작부터 다시 사라진다.
- 게임 플레이는 VC보단 SA를 하는것에 더 가깝다. 수영과 갱전쟁이 가능하고, SA에 있던 사이드 미션들이 조금 변형을 해서 들여 왔단점등. 심지어 마티를 죽이는 미션을 클리어 하면 트레일러 트레시란 이름의 하얀 런닝과 파란 청바지 의상을 주는데, 그걸 입으면 빅터의 모습은 영락없이 CJ다. 하지만 SA랑 완전히 같지도 않은것이, 본작만의 고유한 시스템도 다수 있기 때문이다.
본작의 후행작인 Grand Theft Auto: Vice City와의 시간적 차이점을 반영해 도시의 여러 요소에 변화를 주었다.
- VCS 시점에서 공사 중인 건물들이 VC 시점에서 완공되어 있다. VC에서 토미 버세티가 장악하게 되는 디아즈 맨션은 VCS 시점에서 부분 완공 상태이다. 또한 바이커즈에게 붙잡힌 랜스를 구출하기 위해 진입하게 되는 메인랜드 호텔 공사장은 VC 시점에서 완공되어 영업 중이다. 가장 큰 변화라면 워싱턴 비치의 백화점도 미완공이란것. 이외에도 여러 공사장들이 VC 시점에서 완공된다.
- VCS에서 있었으나 VC에서 사라진 건물들이 있다. 빅터가 부순 창고라든가 그의 사업장들은 VC 시점에서 모두 사라지고 별로 중요하지 않아 보이는 건물들이 들어서 있다. 또한 에이브리의 RC 헬기 미션을 히는 곳은 VCS 시점에선 놀이공원이 있었다.
- VC 시점에서 찬밥 취급인 박스터 군사기지가 VCS 시점에서는 꽤 괜찮게 묘사되었다. 주인공의 초반 거점이어서 보정을 받은 부분이겠지만, 원래 이랬는데 VCS에서 제리 마르티네즈가 저지른 일들 때문에 기지 규모가 줄었다는 설정일지도 모른다.
포터블 타이틀이지만 PS2 버전이 나오면서 3D 세계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당대로서 꽤나 화려한 그래픽을 맛볼 수 있다. 80년대를 상징하는 과장된 하이톤이 도시 곳곳에 더욱 향상된 그래픽으로 구현되었으며, 일출과 일몰 등 환경 변화에 공을 들임으로써 2002년에 선보인 바이스 시티를 리메이크하였다. 다만 이 일몰의 경우 빛이 너무 지나쳐서 눈에 피로가 쌓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5]
VC에서 세이브 아이콘으로 1980년대 저장매체의 상징인 카세트테이프를 사용한 한편, 본작에서는 당대 카세트테이프와 양대 산맥을 이루던 저장매체인 5.25인치 플로피 디스켓이 사용되었다. 다만 카세트가 5.25인치 플로피보다 먼저 상용화된 물건인 것이 아쉬운 부분. 카세트보다 앞세대 물건으로 가려면 펀치카드가 등장해야 할 판인데 고작 2년 전이라는 설정에 당시대로도 구닥다리인 그런 매체를 쓸 수는 없어서 생긴 일이다.
한편으로는 이 작품부터 GTA 시리즈의 아트워크의 그림체가 선이 굵고 명암 차이가 크던 카툰풍 그림체에서 선도 얇고 명암간의 차이가 적은 실사풍 그림체로 바뀌게 된다.
4. 트레일러
GTA 바이스 시티 스토리즈 PSP 트레일러 | |
트레일러 2 | # |
트레일러 3 | # |
PS2 트레일러 |
5. Grand Theft Auto: Vice City와의 차이점
GTA 리버티 시티 스토리즈가 Grand Theft Auto III의 프리퀄이고, 여러가지 변화가 있듯이 토미 버세티가 바이스 시티에 오기 전의 모습을 나타내주고 있다.
5.1. 스토리에 영향을 주는 것, 일부 변화
- 리틀 아이티 구역을 차지하고 있는 아이티 갱을 촐로 갱으로 바꾸었다.[6]
- GTA VC 시점에 완공된 건물이 GTA VCS 시점에서는 공사 중인데, PS2 버전은 공사장 '한 곳'의 구조가 PSP 버전과 차이가 있다.[7]
- VC 때 탈탈 털려버린 샤크스 갱이 상향되었다. 후술할 평가 부분에도 있는데, 이 게임 통틀어 제일 강력한 갱이다.
- 바이스 시티 때 나온 사업장이 여기선 인수가 아닌 빼앗는 방식이며, 한 갱의 사업장을 다 빼앗으면 그 갱의 스폰 횟수가 줄어들고 일부 구역에만 나온다.[8]
- 휴대전화가 삭제되고, GTA 3처럼 삐삐로 변경되었다. 덕분에 사업장 수익도 삐삐로 알려준다.
- 바이스 시티와 미션을 진행하는 도시 방향이 정 반대다.[9]
- 쿠바 갱 복장, 바이커 갱 복장이 달라졌다. 그리고, 이번작에선 바이커 갱은 적대 관계이다.
- VC의 군사기지가 주인공의 처음 스폰 장소이자 세이브 포인트가 되며 여러 건물 내부 인테리어가 추가되고, 구조가 VC 때랑은 완전히 다르게 바뀌었다.
- 수영이 추가되었다. 왜 여기서 서술하냐면, 첫번째 미션에 튜토리얼로 수영하는게 나오기 때문. 물론, 수영에도 제한시간이 있어, 그 안에 빠져나오지 못하면 체력이 소모된다. 바이스 비치에서 해양 구조 임무를 완수하면 무한 수영이 가능하다.
- 랜스 밴스의 복장이 다르고, 필의 팔도 멀쩡했다.[10]
- 마르티네즈 병장,[11] 멘데즈 형제 등 여러 악역들이 추가되었다.
- 건물 여러 개가 달라졌다. VC 시점에서의 공사장이 건물이나 놀이공원으로 되어있는 게 예시.
- 공항과 도시를 이어주는 길이 추가되었다.[12]
5.2. 차량
- 경찰 오토바이[13]가 추가되었다.
- 바이커 오토바이 이름이 변경되었다.[14]
- 촐로 갱 차량을 추가했고, 갱 부리토 밴을 타고 다니던 샤크스의 차량도 추가후 변경하였다.[15]
- 지게차[16]가 추가되었다. 그러나, 붐샤인 옮기는 미션이 아니면 지게는 작동 안한다.
- 헬리콥터 2종[17]과 비행기 1종[18]이 추가되었다.
- 일부 차량의 디자인이 변경되었다.
-
페레니얼의 경우 3~SA시절의 디자인 대신 LCS에서 대폭 변경된 디자인으로 등장한다
물론 3D 세계관 최악의 똥차라는 점은 변함이 없다 - 아이다호는 VC에서 등장했던 디자인 대신 3과 LCS에서 등장했던 디자인으로 등장한다.
- 센티넬은 VC 베타시절 모델링[19]으로 등장한다
- 호버크래프트와 양쪽에 기관총이 달린 소형 헬리콥터가 추가되었다.[20]
- 쿠바 갱 차량의 검은색 부분이 VCS로 와서는 회색으로 바뀌었다.
- 제트스키가 추가되었다.
- 자전거[21]가 추가되었다.
- 불도저[22]가 추가되었다.
5.3. 이외
- LCS에 나온 MP5K와 여러 소총, 중화기, 권총, 카메라[23] 등 다 나온다. 단, 바이스시티부터 나온 Tec-9는 스콜피온으로 [24]대체되었다.
- LCS와 동일하게 새 복장이 추가되었다.[25]
- 쌍안경이 추가되었다.
- npc가 더 추가되었다. 또한 다수의 NPC들이 더 공격적으로 변했다. 싸움이 붙으면 우선 플레이어를 넘어뜨리고 보는가 하면, 콤보에 잘못걸리면 체력통 반은 깎이게 된다. 심지어 전기톱도 안무서워하는 패기를 보여준다.
6. 평가
메타크리틱 평론가 점수 80점대를 기록하면서 GTA 프랜차이즈를 떼고 보면 준수한 수작 정도로 평가받지만, Grand Theft Auto Advance와 더불어 시리즈에서 유이하게 평점, 흥행, 인지도 등 다방면으로 실패함으로써 3D 세계관 시리즈를 아쉽게 마무리하게 되었다.
이 중 70점대를 받은 PS2판의 평점은 평균적으로 80점대 중후반에서 90점대 초반을 기록한 GTA 프랜차이즈치고는 낮은 평점이다. 심지어 기술적으로 하위호환인 리버티 시티 스토리즈보다 평점이 낮다.
6.1. 성의없는 미션 난이도
미션마다 난이도가 심각하게 널뛰기를 하는데, 도전 욕구를 부추기는 미션들도 있지만, 억까에 가까운 불합리한 상황들이 잊을만하면 하나씩 튀어나온다.- 첫 미션부터가 적들의 총격을 수영으로 피하라는 것이다. 물론 초반이다 보니 적들의 명중률은 심히 나쁘지만.
- 두번째 미션부터 벌써 총격전을 하라 시킨다. 거기에 세번째 미션에선 근접무기도 안준채로 근접전을 시킨다.
- 'Boomshine Blowout'에선 불지옥이 된 창고에서 폭발물을 느려터진 지게차로 옮기는 미션인데 시간이 매우 부족하고 창고가 미로 같이 어렵다. 심지어 이 미션은 게임 초반인 다섯번째 미션이다.
- 가만히 달리다 적에게 드라이브 바이를 맞았는데 지명 수배가 발동된다. 최악의 경우 드라이브 바이를 당해 지명 수배가 발동하고, 마침 바로 뒤에 오던 경찰이 그대로 플레이어만 체포해가는 경우가 있다.
- 적 갱단과 1대 다수로 신명나게 난전을 벌이는데, 총격전 벌였다고 경찰이 와서 플레이어만 때린다.
- 풀체력/풀아머 상태로 미션 클리어 일보 직전인데, 갑자기 드라이브 바이가 휙 지나가더니 0.5초 만에 죽어버린다.
- 초반부터 적의 기습적인 드라이브 바이가 운 나쁘게 전부 명중해서 시작부터 딸피가 된다.
- 일부 미션[26]에서 플레이어의 현 위치에 대한 배려 없이 적이 리스폰 되니, 뒤통수가 벌집이 되어 0.5초 만에 죽어버린다. [27]
- 앞에 있는 적을 자동조준했는데 거리가 멀다고 뒤로 돌아서 가까이 있는 민간인을 조준한다.[28]
- 'In the Air Tonight'에서 딱 5초 주고 랜덤 위치에 있는 적을 주먹으로 때리라고 하는데, 가서 공격 버튼을 누르면 뒤로 돌아서 뒤따라온 추격자를 때린다.
-
샤크스가 너무나도 강하게 등장했다. 전작 바이스 시티 때는 토미에 의해 보스까지 죽는등 탈탈 털리기만 했고 바이스 시티에서 가장 약한 갱단이지만, 본작에선 만나면 SUV에 타고 있는 4명 전부 기관단총에다 돌격소총까지 동원해서 차를 집중 공격한다. 이렇게 샤크스처럼 심하게 공격적인 조직은
메리웨더와
더 프로페셔널즈를 제외하면 사실상 없다.[29]
다행히도 샤크스 갱이 게임 중반에 나오고, 이 시점에서는 장비를 꽤 갖추고 있는 상태라 맞대응이 오히려 현명할 수도 있고, 그냥 재빨리 샤크스가 먹은 사업장을 박살내 자기 것으로 만들면[30] 크게 줄어들기는 한다. 하지만 일부 사업장 서브 미션에서는 그렇게 하더라도 결국엔 공격하려 든다.
3D의 첫작인 Grand Theft Auto III의 레온 패밀리도 샷건을 쏘아 두방만에 차가 터져 죽지만, 회피가 가능한 루트가 있으며, 레온 패밀리와 적대 관계가 된후에는 스토리 미션 진행 도중 3번 밖에 마주칠 일이 없으며, [31]결정적으로 샷건든 녀석들은 한번에 한두명만 나오며 모든 레온 패밀리 NPC가 샷건을 들지 않고, 고의적으로 느리게 돌아다니며 어그로를 끌어서 따라오게 하지 않는한 세인트 마크 바깥까지 쫒아오지 않으므로 이쪽의 샤크스의 악명이 매우 높은편(...) 그나마 헬기를 통해 바로 피해버린후 저장한후 게임을 껐다가 다시 키면 드라이브 바이가 다음 사업장 공격 전까진 멈춘다. 또한, 처음부터 샤크스의 사업장을 접수하려 들지 않는다면 딱히 공격하진 않기에 장비랑 미션보상등이 잘 갖춰지기전엔 샤크스 사업장을 안건드리는게 상책. - 사이드 미션중 헬기를 타고 구조, 화재 진압 미션이 있는데 성의 없는 미션 구성과 무지막지한 시간 낭비를 보여준다. 무엇보다 한 레벨 한 레벨 저장 되는게 아니라서 가뜩이나 지루하고 반복적인 사이드 미션을 1시간 이상 주구장창 해야하니 신물이 나 그만두는 플레이어들도 있었다.
보다시피 본작의 난이도를 높이는 요소들은 치밀한 스테이지 구성이 아니라 단순히 적의 공격력을 무지막지하게 올리고 랜덤 실패 상황을 유도하며, 불친절한 안내를 반복된 실패에서 쌓은 경험으로 때워서 위험지점을 미리 알고 움직여야 한다는 점에서 온다. 물론 Grand Theft Auto III도 어려운 미션이 많기로 악명 높으나 꼼수를 쓰면 어느 정도는 커버할 수 있긴 한다. 그나마 다행인건 숨겨진 물건, 난동 등 찾기 요소는 이미 얻은건 지도에 표시되어서 모든게 표시된 지도를 갖고 있다면 찾기 매우 쉽고, 가까운거부터 모아도 상관이 없다.
6.2. 질 낮은 스토리
게임 외적으로 주인공을 포함해 흐지부지해진 캐릭터성을 비롯한 문제점 때문인지 스토리 퀄리티에서는 좋은 평을 듣지 못하고 있다.그래도 2021년 이후 스토리 문제가 크게 불거져 스토리가 아닌 흉물에 가까운 평가를 받는 온라인에 비하면 스토리의 짜임새는 꽤 괜찮거나 무난한 편이지만, 어쨌든 바이스 시티 스토리즈의 평가를 깎아먹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6.2.1. 주인공의 캐릭터성
우선 "착한" 주인공인 빅터 밴스의 어정쩡한 태도가 유저들에게 위선자라는 이미지를 주면서 비판을 받았다.시작할 때만 해도 마약 사업을 권하는 상사 마르티네즈에게 대놓고 엿을 날리는 참군인임을 어필했지만 거기까지였던게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사정이 있다지만 돈이 필요하다고 곧바로 길바닥에서 총질을 하고 살인에 거리낌이 없으며, 참군인 모습은 어디로 갔는지 스토리 초반부터 이미 스스로 탈취한 작은 범죄조직의 보스로 등극해 동네에서 보호세를 뜯고 대출업, 매춘업을 벌인다. 주인공의 직업이 은행 강도 및 살인청부업자, 마피아 수장, 마피아 조직원, 빈민가 출신 깡패, 오리지널 갱스터 등등 이미 잔뼈 굵은 범죄자였던 전작들에 반해 빅터 밴스는 멀쩡한 군인이었기에 더 많은 정당화가 필요했지만 그렇지 못했다는 것. 오죽하면 최종 보스인 마르티네즈도 자신은 엄청난 악인인데도 불구하고 빅터에게 이런거 갖고 한소리한다.[32]
6.2.2. 개그 캐릭터의 부재
초반부가 재미없어 계속해야 할 이유를 찾지 못했다는 비판도 있다. 본작의 스토리 미션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장장 1부 16미션 동안 웃음 포인트도 없고 개그 캐릭터도 없이 매력 없는 조연들이 시키는 일이나 하면서 보낸다. 3편 이후로 GTA 시리즈에는 언제나 초반부터 함께하는 개그 캐릭터가 있었다. 켄 로젠버그 같은 경우가 그러한데 본작에서는 랜스 밴스와 만나는 중반 이전까지 그런 인물이 없다. 필 캐시디로 만족한 유저들도 있겠지만 분량이 짠 편이라서 마냥 웃기진 않다. 더군다나 랜스 밴스도 검열로 인해 욕을 거의 못하던 바이스 시티와는 다르게 찰지게 욕을 하며 다니는게 웃기긴 하지만 바이스 시티 이상으로 심각한 민폐를 부리는것에서 많이 깎아먹었다.6.3. 전작에 비해 크게 나아진 게 없는 부분
전작인 리버티 시티 스토리즈의 후속작에 맞는 큰 변화가 없음을 지적하는 아쉬운 목소리도 있다. 산 안드레아스에서 도입되어 호평을 받은 매달리기, 짚고 오르기[33] 등의 동작 콘텐츠가 없어 주인공은 여전히 일정 이상 높은 턱은 점프 버튼과 씨름하든가 구작들처럼 옆에 낮은 차를 대서 계단으로 쓰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한다.또한 백화점과 사업장, 보호세 미션에서 들어가게 될 가게와 은신처를 제외하면 VC에서 들어 갈 수 있는 건물들이 싹다 못들어가게 된것도 혹평요소.
6.4. 반론
그렇다고 혹평만 있는 것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포터블계에서 꽤나 웰메이드로 쳐주는 LCS에서 개선된 게임인데 기능상 나쁘기는 어려운 것이다. 더불어 수영, 항공기, 갱전쟁의 부활을 반기는 목소리가 있었다. 바이스 시티의 팬들이라면 이 도시에서의 새 이야기에 환호를 보내기 충분했다.[34] 또한 메인 테마곡도 수준급으로 평가받는다.하지만 현실은 냉정한지라, GTA의 구작들이 최초 출시로부터 10년을 넘기지 않거나, 10주년 기념으로 속속 모바일로 포팅 되어 출시되는 와중에 이 작품만은 감감무소식. 차례가 안 온 것도 아니고 이 뒤에 나온 CTW도 모바일 출시가 된 마당에 그냥 방치되고 있다. LCS가 모바일로 나온 것을 보면 못할 것은 없는데 단순히 부진에 따른 관심의 부족인 듯...[35]
바이스 스토리 시리즈를 모바일로 재출시하는데 걸리는 가장 큰 걸림돌은 바로 음악 라이선스 문제다. 필 콜린스가 주역인 미션이 상당수 등장하고 그 중에서는 실제 1980년대 라이브를 통째로 재현한 미션까지 있기 때문에 전작들처럼 라디오에서 몇 개의 곡을 삭제하는 수준으로는 해결이 안된다. 만약 해당 미션들을 통째로 삭제한다면 기존 팬들이 불만을 가질 것이고 그렇다고 재계약을 시도하기에게는 판매량의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락스타의 손해다. 원래부터 인기와 판매량이 높은 게임이었다면 락스타 측에서도 상당한 수익이 되기때문에 재계약을 한 후 모바일 버전을 출시할 수도 있겠지만, 흥행은 저조했기 때문에 앞으로도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7. 여담
- 이 주인공인 빅터 밴스는 2년 후 배경인 바이스 시티 인트로 씬에서 거래 중에 괴한들의 총격에 살해당한 랜스 밴스의 형임이 밝혀졌다. 그래서인지 "바이스 시티 인트로에서 사망한 사람이 빅터 밴스가 맞느냐?"는 논쟁이 있었지만, 락스타 공인 Q&A 란에서 "바이스 시티에서 죽은 공급자는 빅터 밴스가 맞다."는 공언을 함으로써 종결되었으며, '시리즈 사상 최초로 사망한 주인공'이라는 타이틀이 붙었다.
- 바이스 시티의 베타 버전 당시 공항의 흔적인 '고스트 타워'가 본작에서도 남아있다. 아마 락스타가 VC 관련 데이터를 뒤적이다가 확인을 못하고 넣은 듯하다.
- 시리즈 최초로 아기인 메리 배스 윌리엄스가 등장하는 작품이다. 미션 컷신에서 볼 수 있다. 보통 GTA가 윤리성을 들어 어린이를 출연시키지 않는 걸 보면 이례적이다. 그래서인지 3D 시리즈 최연소 등장인물이자, GTA 모든 시리즈 등장인물들 중 가장 최연소 등장인물이 등장한 타이틀이 되었다.
- 필 콜린스 본인이 캐릭터로 등장하는 작품이다. 북쪽 스타디움에서 "In The Air Tonight" 콘서트도 볼 수 있다.
- 멀티플레이에서 일부 플레이어는 샤크스나 바이커등 타 조직의 갱단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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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D 세계관
- ||<table width=100%><width=2000><table bgcolor=#ffffff,#1f2023><table color=#373a3c,#dddddd> 바이스 시티 스토리즈
(1984년) || 바이스 시티
(1986년) || 산 안드레아스
(1992년) ||리버티 시티 스토리즈
(1998년)어드밴스
(2000년)Grand Theft Auto III
(2001년)
- HD 세계관
- ||<table width=100%><width=2000><table bgcolor=#ffffff,#1f2023><table color=#373a3c,#dddddd> Grand Theft Auto IV / TLaD / TBoGT
(2008년) ||<width=25%> 차이나타운 워즈
(2009년) ||<width=25%> Grand Theft Auto V
(2013년) ||<width=25%> 온라인
(2013년 ~ 현재) ||
[1]
사이드 미션, 스턴트 점프대가 추가되었고 게임 내 요소가 살짝 변했다.
[2]
사실
LCS에서도 미션 중, 꼼수로 헬리콥터를 조종해볼 수 있다.
[3]
바이스 비치가 해금된후 해변의 BF-인젝션에 탑승해서 시작가능한 해안 경비 미션에서 15단계 까지 미션을 성공하면 안 죽고 계속 수영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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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를 죽이고 루이스의 강권에 못 이겨 접수한 그 조직이다.
[5]
하지만 해당 작품의 바이스 시티는 VC의 바이스 시티에 비하면 톤이 다소 어두운 편인데 작품의 암울한 스토리와 어우러져서 묘한 조화를 이룬다.
[6]
바이스 시티 때 쿠바인 관련 미션에서 눈치챌 수 있듯이, 아이티 교민들이 락스타를 상대로 소송을 할 정도로 아이티인들의 묘사가 좋지 않았다. 이 같은 일을 피하려고 촐로는 멕시코인으로 설정했다. 비중이 초반말고는 거의 없는 편 인데, 주인공인 빅터에 의해 사업장을 많이 빼앗기고 새력이 약해지며 본거지인 공장이 터져버린 중반부터는 잘 안보이기 시작한다.
[7]
유튜브에서 잘 찾을 수 있으므로, 한번 찾아보는 것도 나쁘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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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 차량도 구하기 힘들어지니 미리 수집해두자. 다만, 바이커의 엔젤은 랜스의 집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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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스 시티에서 처음으로 미션을 받는 바이스 비치는 바이스 시티 스토리즈에선 미션을 깨야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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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의 필은 콧수염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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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미션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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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샤인 오토 앞, 필의 붐샤인 창고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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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PD Winterg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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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은 바이커 엔젤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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촐로 세이버(세이버 터보 베이스), 갱 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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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klift. SA에서 등장했던 차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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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헬리콥터, 구조용 헬리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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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턴트용 비행기 "Bipl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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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이 되는 BMW 차량에 더 가까운 디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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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두 번 산다에서 제임스 본드가 타는 그 헬리콥터와 유사하다. 빅터의 호텔(미션을 진행해야 해금)에서 구입할 수 있으나 구입한 후, 잃어버리거나 폭발시키면 다시 구입해야 한다. 헬기의 경우, 바이스 비치 해금후 메인랜드의 고철 처리장에서도 스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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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X 한종만 있으며, SA에서 등장했던 차량이다. 체력 개념이 없어 불로 지지든 폭탄을 터뜨리던 멀쩡했던 SA의 자전거와 달리, 여기선 불로 지지거나 폭발에 휘말리면 탈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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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ldozer. 참고로 SA시절 이름은 Doz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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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스 시티와 마찬가지로 미션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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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배경 연도와 tec-9의 생산년도가 맞지 않아서 대체된 듯. 이 게임 배경은 1984년, tec-9 생산년도는 1985년이다. Tec-9대신 나온 스콜피온은 이후
HD 세계관에서 등장하지 않다가 GTA 온라인의 미니 SMG로 계승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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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갈아입는 방식으로, 바이스시티에 나왔던 복장들 대신 아예 다른 복장들로 이루어져 있다.(예로 들자면 경찰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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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friendly Competition, Light My Pyre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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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교전 중인데 농담 안하고 열 걸음 뒤에 자동소총을 든 적이 경고 없이 스폰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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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PSP 기준으로 R과 십자키의 아래 버튼(초기 설정되어 있음.)을 동시에 누른 다음 R을 계속 누르며 스틱으로 수동 조준이 가능하지만 워낙 골때린다. 그럴 바에 민간인 먼저 죽이고 적을 없애는게 더 빠르다. 특히 에뮬로 돌리고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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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이 두 조직도 게임 외적이지만
우려먹기가 매우 심해 비판을 많이 받는 조직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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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스 시티처럼 인수하는게 아닌 빼앗는 방식이고, 수금 역시 바이스 시티와 달리 자동으로 돈을 채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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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 조차도 2개는 사이드 미션에 그와중에 또 한 미션은 레온 패밀리를 비롯한 적대 갱들이 공격 안하며, 다른 하나는 회피루트를 찾기 상당히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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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빅터의 말 중에 '난 병신이며 다른 병신들을 도와주며 부자로 만들어 주었고 그것으로 인해 애인이 죽었다.'라는 말을 한다. 아마도 여의치 않게 범죄에 뛰어들면서 자신도 그런 인간들과 같은 동급이 되었다고 후회하기는 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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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서 육지로 나올때만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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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 게임 아니었다면 갱전쟁과 3D 세계관에서의 수영하기는 산 안드레아스 전용 콘텐츠로, 스토리즈가 붙은 프리퀄이나 PSP로 나온 GTA 시리즈에서는 정상적인 방법으로 항공기를 조종 못할수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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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s 모바일 판에서 유저 텍스처 도용 문제가 터지고, 버그가 넘쳐나서인지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VC와 VCS는 3와 LCS의 변경점보다 더 많고, 콘텐츠 역시 LCS보다 더 많기에 VC의 모드나 게임소스를 가져와 LCS와 같은 방식으로 이식한다면 락스타 이미지를 이 작품을 마지막으로 모바일 부분에서 완전히 깎아내릴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