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13 23:52:37

GT BIKE V

파일:makinolo-gtbikev.jpg

1. 개요2. 상세3. 설치4. 단점5. 관련문서

1. 개요

Grand Theft Auto V의 스크립트 모드중 하나로, GTA5 게임에 스마트 로라를 연동하여 즈위프트같은 자전거 트레이닝 게임으로 만들어주는 모드. 개발자는 현직 가민 소프트 프로그래머인 Makinolo(Nestor Matas)로 과거에는 즈위프트와 유사한 프로그램인 Bkool의 제작에도 참여했었다고 한다.

2. 상세

GTA 5의 탈 것 중 하나에 여러 종류의 자전거가 포함되어있는 것에 착안하여 개발한 모드로, 모드를 실행하면 사이클링 저지 복장을 한 캐릭터와 자전거가 리젠되고 곧 자전거에 탑승한다. 그 상태에서 실제 자전거 페달을 밟으면 캐릭터가 자전거로 움직이며, 다양하게 준비된 정해진 코스를 탈 수도 있고 로스 산토스를 자유롭게 라이딩 할 수 도 있다. 후기, 설치방법

처음 모드를 가동하면 오토파일럿 기능과 장애물 자동 회피 기능이 켜져 있다. 무작위 특정 지역이 목적지로 지정되어 페달을 밟으면 게임 자체의 네비게이션 시스템으로 해당 지역을 향해 프리라이딩을 시작한다. 이렇게 로스 산토스의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는게 가장 기본이고, 얼마 후 약 40여 개의 코스가 추가되어 복잡하게 신경쓰지 않고 자전거와 로라, 혹은 케이던스 센서만 있으면 게임을 보다 풍성하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코스는 역방향 주행이 가능해 보다 다양한 경치를 감상할 수도 있다.

이후, 모드가 업데이트 되면서 오토파일럿 기능을 끄고 수동조절이 가능하게 되어 키보드나 즈위프트용 스티어링 하드웨어인 엘리트 스테르조, 혹은 핸드폰의 가속도계를 사용하는 편법을 통해 이렇게 게임상에서 핸들링을 적용해 진짜로 자유롭게 게임 속을 라이딩 할 수도 있게 되었다. 영상 물론 실제 핸들링 조작감은 핸드폰 가속도계보다 스테르조 쪽이 압도적으로 좋으며 정작 본 목적인 즈위프트에서는 쓸데가 거의 없는 스테르조가 이 모드에선 거의 게임의 질이 달라지는 반 필수 아이템이다.

그리고 워크아웃 모드가 마침내 업데이트 되면서 화룡정점을 찍었는데, ERG모드가 제대로 작동하며 즈위프트와 거의 동일하게 작동한다. 즈위프트의 커스텀 워크아웃(*.ZWO 파일)을 지원해 여러 워크아웃 파일이 올라와있는 사이트에서 워크아웃을 내려받아 운동용으로 사용하기도 좋다.

모드는 대부분의 스마트 로라나 기타 파워 미터, 와후 키커 바이크나 탁스 네오 바이크 등의 스마트 실내바이크, 스티어링을 도와주는 스테르조, 보조 조작을 도와주는 즈위프트 컨트롤러, 와후 클라임 같은 경사로 지원 보조 장비 등을 모두 지원하며 파워 미터의 파워나 경사도, 바람의 방향이나 세기, 주행거리와 주행시간 등등이 전부 제대로 구현되어있어 자전거 트레이닝 용으로도 상당히 잘 만들어진 모드이다. 심지어는 라이딩 후 생성되는 FIT파일이 스트라바에 자동 업데이트되고 신형 즈위프트 로라의 가상 기어링 기능까지 지원한다. 사실상 즈위프트를 거의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는 수준.

즈위프트처럼 트레드밀을 활용하는 런닝 모드도 지원한다.

게임성이나 그래픽면에선 즈위프트와는 비교가 불가능한 수준으로 압도적이기도 하다. 여타 모드와 병행해서 게임 자체의 그래픽을 엄청나게 끌어올릴 수도 있고 리버티 시티 모드를 함께 적용해서 리버티 시티를 라이딩하는 것도 가능하며 여자캐릭터 모드를 사용해서 섹시한 로드여신(...) 되어볼 수도 있다.

0.74버젼 업데이트 후 한글을 공식 지원한다. 지원한다고 해서 대단한 것은 아니고 모드의 기본적인 메뉴가 한글화되는 정도이나 애초에 그다지 어려운 영어도 아니기 때문에, 그리고 한글판으로 했을 때 보다 영어로 했을 때 게임의 기본 폰트, 특히 워크아웃의 케이던스나 파워 등의 숫자가 GTA5 내장폰트로 나와 훨씬 예쁘게 나오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

3. 설치

다운로드
스팀이나 에픽게임즈 등에서 GTA5를 설치한 후, GTBIKEV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설치파일을 다운로드 받으면 필요한 모든 모드가 원클릭 설치가 되기 때문에 신경쓸 것이 거의 없다.

4. 단점

본 프로그램인 GTA5 자체가 좀 무거워 가동이 오래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소소한 버그가 조금 있는 편으로 가끔씩 튕기는 경우가 있다. 또 오토파일럿이나 장애물을 자동으로 피하는 기능이 좀 멍청해서 즈위프트에선 시스템적으로 절대 있을 수 없는 교통사고 등으로 낙차하거나 다른 차량이나 NPC를 피하다 이상한데로 빠져서 장애물을 계속 피한다고 헤매다가 망해서 할 수 없이 키보드로 조작해야 하는 경우가 있기도 하다.낙차가 가능하다는 점이 오히려 더 현실적일지도? 기본적으론 페달링을 멈추면 다시 자전거에 자동으로 탑승하지만 NPC가 시비걸어서 계속해서 두드려 패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땐 그냥 다른 코스를 지정해서 새로 시작하는 것이 더 빠르다. 아니면 GTA답게 맞짱까거나 쏴버려도 된다 이젠 무적 패치가 되어 일단 모드가 활성화 되면 자전거에 강제적으로 고정되어 넘어져도 굴러도 자전거 채로 굴러가고 NPC가 강제로 끌어내리려 해도 내려지다 말기 때문에 무시하고 주행을 계속 하면 된다. 또,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는데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유저의 수가 즈위프트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모자라기 때문에 게임중 다른 유저를 만나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이다. 제작자인 마키놀로의 말에 따르면 의외로 미국 다음으로 한국 IP의 플레이어가 많다고.

5. 관련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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