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9 06:32:03

GN 플래그

<colcolor=#fff> Graham's Union Flag Custom II (GN Flag)
파일:attachment/GN 플래그/GN_Flag.jpg
기체 정보
<colbgcolor=#343434> 형식 번호 <colbgcolor=#FFF,#1f2023> SVMS-01X
기체 명칭 그라함 전용 유니온 플래그 커스텀 II (GN 플래그)
소속 유니온
파일럿 그라함 에이커
전고 17.9m[1]
중량 47.2톤
엔진 GN 드라이브 타우, MPD[2][A]
무장 GN 빔 사벨 x1[4]
사용 연료 GN 입자, 수소[A]
장갑 E카본

1. 개요2. 무장3. 상세4. 운용법5. 후속기6. 기타7. 모형화8. 게임에서

1. 개요

Recover
기동전사 건담 00의 등장 모빌슈트.
그라함 에이커의 전용 플래그 커스텀을 개조한 기체이다.

2. 무장

  • GN 빔 사벨×1 - 노획한 건담 쓰로네 아인의 빔 사벨로, 수납 공간이 없어 항상 손에 쥐고 있어야 한다. GN입자 공급 장치도 없기 때문에 왼쪽 어깨에 있는 태양로 마운트에 직접 케이블로 연결되어 있다. 태양로에 다이렉트로 연결돼서 그런지 고출력으로 묘사된다.
다른 무장은 없다.[6]

3. 상세

파일:GN플래그 안면.jpg
"만나고 싶었다... 만나고 싶었다, 건담!"
"하워드와 다릴의 원수! 갚아주마, 이 GN 플래그로!"
- 그라함 에이커

본래 GN-X에 탑재하기 위해 총 30기가 개발되어 유니온에 10기가 할당된 유사 태양로 중 하나를 대신 그라함 에이커의 플래그 커스텀에 강제로 쑤셔박아서 만든 기체이다.

전투에서 쓰로네 츠바이에게 당해 전사한 하워드 메이슨의 묘 앞에서 그라함은 '반드시 플래그로 건담을 쓰러트리겠다'라는 맹세를 남기고, 이를 지키기 위해 빌리 카타기리를 포함한 MSWAD의 기술진들에게 강력히 요구하여 이 기체를 얻게 된다. 그라함은 이 기체를 GN 플래그라고 부르지만, 개발 상의 정식 기체명은 '유니온 플래그 커스텀 II'이고, GN 플래그라는 이름은 별칭에 가깝다.

기존 플래그에 있던 날개를 포함한 플라이트 유닛은 등 부분에 GN 드라이브를 설치하기 위해 제거했으며, 본래 방어용 장비였던 디펜스 로드는 자세 제어를 위한 서브 스러스터 장치로 용도 변경되어 양 다리에 하나씩 설치되었다. 헤드 유닛의 안테나는 건담 타입의 블레이드 안테나와 유사한 모양새가 되었고, 얼굴의 금색 페이스 커버 부분의 왼쪽에 있던 광통신용 조명이 양쪽에 모두 생겼다. 또한 기존의 모노아이 카메라 또한 두 개로 늘어나 마치 건담 타입의 듀얼아이를 연상케 하는 모양새로 변했다. 페이스가 열린 내부도 은근히 건담 특유의 턱이 있는 듯한 모습이다.

무장은 본래 장비하던 리니어 라이플이나 미사일도 전부 제거해 사실상 남은 무장은 빔 사벨 하나뿐이다. 팔에 내장된 소닉 블레이드는 탑재하고 나갔는지는 불명이지만 빔 사벨이 있는 마당에 굳이 쓸 이유도 없으니 작중에서는 안 탑재했거나 일부러 쓰지 않은 것 같다.

알바토레, GN-X로 이루어진 유엔군이 솔레스탈 비잉과 교전하는 동안 전혀 나타나지 않다가, 전투의 막바지에 알바아론을 해치운 건담 엑시아 앞에 갑작스럽게 나타나 교전을 벌였으며, 트란잠이 끝나 성능이 저하된 엑시아와 혈투 끝에 두 기체 모두 대파된다.

방영 당시에는 위엄있는 것처럼 등장해놓고선 트란잠이 끝나 성능이 떨어져 있는데다 아직 파일럿으로서의 기량이 완전히 성장하지 않은 1기의 세츠나가 탑승한 엑시아에게 깨지니 저럴거면 왜 등장한 건가라는 반응이 많았다. 그러나 이 GN 플래그라는 기체 자체가 지나칠 정도로 막장스러운 개발 과정을 거친 최악의 결함기 그 자체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이 크다.

먼저 이 기체는 매우 촉박한 기간 내에 플래그 커스텀에 유사 태양로를 쑤셔박다시피해서 억지로 개조했기 때문에 기체 내부에 유사 태양로로부터의 GN입자 공급로를 제대로 내장시키지 못했다. 이 기체의 유일한 무장은 쓰로네 아인으로부터 탈취한 GN 빔 사벨 한 기 뿐인데, GN 콘덴서를 비롯한 입자 저장장치 및 공급로를 팔과 손(매니퓰레이터)의 프레임 내에 내장한 다른 태양로 기체와는 달리, 본 기체는 입자 공급로를 내장시키지 못해서 입자를 공급하는 케이블이 팔 외부로 그대로 노출되어 있으며, 심지어는 이 케이블이 본체나 태양로까지 제대로 연결된 것도 아니고 말 그대로 어깨에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빔 사벨을 사용하려면 어깨의 태양로 마운트에 태양로를 결속시켜야 하며, 이를 위해 등에 위치한 태양로를 어깨로 움직여 결속시키는 회전 암이 플라이트 유닛 부분에 증설되어 있다.

하지만 빔 사벨을 사용하기 위해 태양로를 어깨에 결속하면 추진력이 한쪽으로 편향되기 때문에 태양로를 메인 스러스터로써 사용할 수 없다. 때문에 메인 스러스터 가동 중엔 빔 사벨을 사용 불가능하고, 거꾸로 빔 사벨 공격중엔 메인 스러스터가 멈춰버린다. 전투기로 비유하자면 무장을 가동시키면 엔진이 꺼지고 엔진을 키면 무장을 쓸 수 없는 셈.[7] 실질적으로는 실전에 절대로 운용할 수 없는 자타공인 개막장 결함기이다. 게다가 가속 및 방향 전환 시 파일럿에게 가해지는 관성을 경감하는 장비도 채워넣지 못한 탓에, 급격한 시동 시 발생하는 중력가속도는 파일럿이 그대로 받게 된다.[8] 그나마도 본기체가 우주에서 운용해서 저정도지, 지상이였으면 플라이트 유닛을 떼버렀어도 GN 드라이브의 힘으로 어떻게든 뜰수는 있겠지만 비행했다간 자세제어도 안되고 관성제어도 안될터이니 거의 사실상 타는게 자살행위급이다.

메카니컬 1st에서는 기체의 밸런스를 무시한 개조 때문에 조종이 어렵고, 파일럿에게 가해지는 부담도 장난이 아니라고 적혀있다. 애초에 GN 드라이브 탑재형 모빌슈트도 아니었던 기체에 무리하게 GN 드라이브를 장착한데다 시간도 없어서 각 파츠들의 호환성이나 안정성 등은 무시한 채 만들었고, 그 탓에 매니퓰레이터 안에 GN 입자를 공급할 라인을 만들지 못해 GN드라이브 타우로부터 케이블을 직접 GN 빔 사벨에 연결해 버렸다. 또한 GN 드라이브를 장착하기 위해 플라이트 유닛을 제거하였으며 일부 프레임 파츠도 바꾸었기 때문에 기체의 변형도 불가능하게 되어 형식번호인 SVMS[9]는 그냥 장식이 된 셈. 물론 그전에 유니온 플래그의 우주형 바리에이션 버전인 유니온 플래그 오비트 패키지도 가변기능이 없었고 그나마 가변기능이 있던 유니온 플래그 오비트 패키지 콜로니 가드는 건설기계에 가까운 기체라 비교가 애매하다. 그리고 플래그 커스텀을 우주용으로 개수하기 위해서 대기권 내에서 사용하도록 상정된 플라이트 유닛는 쓸모가 없기에 떼어내야 했고 태양로가 달릴 곳은 플라이트 유닛을 떼어낸 쪽밖에 없다. 결론은 그 당시 유니온의 기술력으론 지상의 대기권에서 쓰던 기체를 우주형으로 개수, 심지어 기술적으로 계통도 완전 다른 유사 태양로까지 장착한다는 개막장 개조를 거쳐서 안그래도 개차반이 되어 버린 기체 밸런스에 가변까지 신경을 쓸 수가 없으므로 '플래그로 건담을 잡는다'를 실현하기 위해선 딱히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을 것이다.

즉 건담한테 유효타를 먹일 수 있는 GN 빔 사벨 하나 때문에 효율이고 나발이고 모든 것을 팽개친 기체인 것이다. 그라함의 상당한 조종실력에 가려져서 그렇지 까놓고 말하면 태양로 탑재 기체들 중 최약체급 수준 성능의 기체인 건담 쓰로네 드라이마저도 이 기체에 비하면 훨씬 강한 기체[10]일 정도로 태양로 탑재 기체 사상 최약체 기체이자 상식적으로 따지면 정식 기체를 만들기 전에 만들어보는 실험 기체인 프로토타입 기체 정도라면 몰라도 정식 기체로는 결코 사용할 수 없고 무조건 실패작 취급당하고 폐기처분 당해야 할 말 없는 개막장 결함기에 불과하다. 시간이 충분했다면 마스라오 스사노오처럼 훌륭한 기체가 탄생했겠으나... 애초에 유사 태양로 탑재를 상정하지 않고 개발된 플래그 커스텀을 충분한 시간도 없이 일단 움직이기만 하면 된다는 우격다짐으로 억지로 달아놓은 거니.

종합하자면 상정되지 않은 개조로 기체의 밸런스가 심각하게 저하되었지만, 유사 태양로에서 발생한 입자로 빔 사벨을 쓸 수 있어서 건담에게 확실한 치명타를 입히는 능력 하나만큼은 기존 플래그보다 나은 기체라고 볼 수 있다. 문제는 그를 위해 건담과 단독으로 붙을 수 있는 GN-X 하나를 해체해야 한다는 것.

이런 개발방향부터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된 설계를 가지고 아무리 파워다운된 상태라 해도 엑시아와 붙어볼 수는 있게 만든 빌리 카타기리의 천재성과, 이런 결함기 따위를 타고도 엑시아와 대등하게 싸우고 왼팔과 헤드를 자르는 데미지를 주기도 한 그라함의 조종실력, 그리고 광기어린 투지가 대단하게 느껴질 정도다.

이러한 무장의 부실함 때문인지 기동전사 건담 00 건담 마이스터즈에서는 기존의 플래그용 리니어 라이플을 달아주었고, 로봇혼으로 발매된 GN 플래그에는 오버 플래그용 리니어 라이플을 넣어줬다. 하지만 더블오 건담이 최초로 참전한 SD건담 G제네레이션 워즈에서는 그딴거 없이 발칸에 大출력 GN 빔 사벨 달랑 두개가 끝이다. SD건담 G제네레이션 OVER WORLD에서는 발칸이 삭제되면서 빔 사벨 1개만 남았다. 물론 지형대응이 우주고 공중이고 가릴거 없이 올라운드형이며[11] 기동력이 무진장 뛰어난 점, 격투무기치고 GN 빔 사벨이 무진장 강하며 나름 사거리가 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격투치가 무진장 높은 그라함에게 딱 좋은 기체. 하지만, 어째서 유니온 플래그는 그라함을 태우면 전용기 태그가 붙으며 스펙이 상승하는 효과가 있으면서 이 기체는 없는지 의심스럽다.[12]

시즌 1의 마지막 전투를 장식한 기체이기 때문에 시즌 1의 최종보스 격 기체인 알바토레 알바아론 페이크 최종보스로 취급하는 팬들이 많으나, 이 기체를 최종보스라 부르기에는 좀 무리가 있다. 이유는 시즌 1에서 솔레스탈 비잉을 사실상 끝장낸 것은 GN-X 군단과 알바토레이지 GN 플래그가 아니었기 때문으로, 최종보스 포지션의 기체라기 보다는 그냥 건담 엑시아 마지막 상대에 가깝다. 실제로 엑시아를 포함한 솔레스탈 비잉의 전력은 GN-X와 알바토레를 상대로 진작에 거의 다 소모된 상태이기도 했고.[13]

4. 운용법

다음은 퍼스트 시즌 최종화에서 보여주었던 그라함의 GN 플래그 운용법.
파일:attachment/b0048247_495660ba1fdb4.jpg 파일:attachment/b0048247_495660bc13957.jpg
항행중에는 유사 태양로를 등 정중앙에 단 상태에서 추진력을 얻지만, GN 빔 사벨을 쓸 때는 어깨로 유사 태양로가 옮겨가기 때문에
추진력이 없는 상태.
파일:attachment/b0048247_495660ab66a09.jpg
결국 다리에 달린 서브 스러스터만 가지고 균형을 잡아가며 이동을 해야 하는데,
파일:attachment/b0048247_495660bd0eaba.jpg 파일:attachment/b0048247_495660bb2b0d3.jpg
그 다리 한쪽이 날아가고, 메인 카메라도 날아가 버린 치명적인 상황에서,
파일:attachment/1223544319_GRA.gif
남은 한쪽 스러스터만으로 인간으로 보이지 않는 완벽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엑시아와 대등하게 싸웠다.

그야말로, 먼저 전사한 부하에게 한 맹세를 지키기 위해 효율이고 뭐고 죄다 포기하고 빔 사벨 하나만 들고 전투에 나선 플래그. 이딴 기체를 몰고 팔다리만 움직이며 훌륭하게 싸운 그라함이 대단하다고밖에는 말할 수 없을 정도. 그러나 이런 마개조 기체를 단지 플래그로 건담에게 복수한다는 망집만으로 운용했으니 이 시점의 그라함이 세츠나의 말대로 얼마나 뒤틀려 있었는지 능히 짐작이 가능할 것이다. 미친 파일럿에 걸맞은 미친 기체.

그라함이 GN-X가 아니라 끝까지 플래그를 타고 나온 것에는 작품 내외적으로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일단 그라함 본인부터가 플래그 파이터로서의 자긍심이 투철했고, 하워드의 묘비 앞에서 플래그를 타고 건담을 쓰러트리겠다는 맹세까지 한 입장이었다. 방영 당시엔 '기왕 타고 나올 거면 그냥 기존에 쓰던 플래그를 쓰지, 뭐하러 태양로 갖다 붙이느라 스스로 핸디캡을 짊어졌냐'는 반응도 있었다. 그러나 이때 당시의 플래그 커스텀은 우주형 운용을 상정하지 않은 기체였다. 기존에 있던 우주전 사양 기체인 유니온 플래그 오비트 패키지에 개조를 하는게 났지 않나 싶겠지만 플래그 커스텀은 레이프 에이프먼 교수와 유니온의 기술력이 대거 투자됐던 장비인지라 태양로 개수를 받는다면 당연히 플래그 커스텀이 받는 상황이 될 수 밖에 없었다. 거기에 쓰로네 아인과의 전투에서 전리품으로 빔 샤벨을 획득하던 복선도 있었고, 기존의 플래그가 가진 무장은 건담에게 씨알도 안 먹히고 마지막 남은 유일한 희망이 그 빔 사벨이었으므로, 이것에 올인한 것. 하지만 역시 작품 외적으로 따진다면 가장 큰 이유는 만약 그라함이 GN-X를 타고 나왔더라면 세츠나는 그냥 끔살당했을 거라는 점은 거의 확정적. 이 당시의 세츠나는 기량이 완성되기 전인데다가 당대 최고 스펙이었던 알바토레를 몰던 알레한드로 코너를 격파하느라 체력적으로 상당히 지친 상태였고, 엑시아 또한 트란잠을 쓴 이후라 성능이 낮아져 있었던데다가 알바아론과의 전투때문에 GN 소드를 제외한 무장이 없는 상태였기 때문. 작품의 원활한 전개를 위해서라도 그라함은 너프된 채로 세츠나와 맞붙을 필요가 있었다.

5. 후속기

GN 플래그 자체는 막장 결함기었지만, 이후 세컨드 시즌에선 제대로 된 개발 과정을 거쳐, 플래그를 대대적으로 개량하여 개발된 마스라오- 스사노오가 등장했으며, 극장판에선 개발 계보를 이어서 가변 기능까지 되살리면서도 동시에 유사 태양로 기체로서의 성능도 출중한 'GNX-Y903VW 브레이브'가 등장했다.

6. 기타

건담 더블오 작 중 내외로 엄청 푸시를 받은 기체. 등장은 겨우 1기 25화에서 단 한 번의 등장뿐이고 그마저도 3분 남짓의 등장이지만 주인공격인 세츠나와 건담 엑시아의 마지막 상대에 전용 OST[14]까지 있는 기체. 작중 내에서는 1기 시점에서는 유니온에서 받은 겨우 10대 분량의 대단히 귀중한 유사 태양로를 멀쩡한 GN-X에서 하나 빼다가 쓰는 등[15] 기체 제작부터 비범하다. 이런 대접은 2기까지 포함해도 거의 없다.

다만 모형화는 현저히 적다. HG도 기존 플래그 커스텀의 금형을 이용해서 발매할 수도 있었겠지만 고작 몇 분 등장한 기체를 따로 만들긴 좀 그랬는지 나오지 않았고, 로봇혼이나 기타 완성품 등으로만 발매되었다.

7. 모형화

파일:external/www.1999.co.jp/10075722a9.jpg

로봇혼으로 발매. 태양로와 케이블선은 탈부착이 되고 작중에선 쓰지 않았지만 빔 사벨 하나만 넣어주기엔 좀 그랬는지 오버 플래그의 리니어 라이플이 하나 들어있다.

이 외에는 건담 컨버지로 일반판과 EX판으로 건담 엑시아와의 합본의 메탈릭 컬러로 발매되었다.

2020년 12월 MS 앙상블 16탄으로 오버 플래그, 건담 큐리오스, 하이뉴 건담과 함께 상품화되었다.

8. 게임에서

8.1.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의 GN 플래그


[1] 두부 꼭대기 기준 [2] Magnetoplasmadynamic thruster - 자기 플라즈마 동력 추진기. 수소를 연료이자 추진제로서 소모하는 일종의 플라즈마 제트 엔진으로, 내연기관으로 분류되는 일반적인 제트 엔진과는 작동 방식이 달라서 수소 연료를 가열해 플라즈마화하여 분사하기 위한 동력원으로서 태양광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전기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다. [A] 다리 스러스터에 사용된다. [4] 건담 쓰로네 아인의 노획품 [A] [6] 작중 사용한 무장은 빔 사벨 하나뿐이었긴 했지만 콕핏에 달려있는 20mm 기총은 그대로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플래그의 주 무장인 200mm짜리 리니어 라이플조차 건담에게는 통하지 않는 걸 보면 아마 필요조차 없어 탄도 채우고 나가지 않았을 걸로 추정된다. 다만 몇몇 게임에서는 유일한 원거리 무장으로 기총이 달려있기도 하다. 그 외에도 양 다리에 디펜스 로드가 달려있긴 하지만, 이쪽은 기존의 방어 무장으로서의 용도가 아닌 자세 제어용 서브 스러스터로 용도가 바뀐 상태다. [7] 심지어 빔사벨을 사용하기 위해 태양로를 어깨에 마운트 하면 등의 회전암과 왼쪽 어깨가 연결되어 어깨의 움직임이 봉쇄 당해서 전투를 위해 빔사벨을 사용하면 역설적으로 어깨 가동에 제약이 생겨서 전투에 부적합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8] 그래서 그라함은 결전 중, 피를 토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9] Sol-received Variable Mobile Suit. 즉 태양광발전 대응 가변 모빌슈트라는 뜻, 태양로를 박아넣었으니 태양광 발전 대응도 아니고 태양로 박아넣으려고 기체 부품을 바꿔서 가변도 안된다. 이건 뭐.. [10] 쓰로네 드라이는 파일럿인 네나의 떨어지는 파일럿 실력으로 인한 작중에서 보여준 안습한 모습과 그에 더해 네나의 글러처먹은 개초딩+악녀 성격으로 인해 전체적으로 취급이 안좋아서 그렇지 사실 만약 제대로 된 실력의 파일럿이 탑승했다면 비GN입자 기체 상대로는 스텔스 필드를 이용하여 전파를 계속해서 교란시키다가 혼란에 빠진 상대를 GN 핸드건과 빔 사벨 등의 무장으로 격파해나가면 그만이며 GN입자 사용 기체를 상대할 때는 GN 핸드건으로 상대를 견제하면서 2정의 빔 사벨을 이용한 접근전을 활용하거나 실드 포드에 수납된 GN 미사일 혹은 예비 빔 사벨을 사용하는 등으로 제대로 활용했다면 최소 중박은 해줬을 기체이긴 하다. [11] 물론 설정대로면 우주 전용기이다. [12] 사실상 GN 플래그 자체가 전용기 취급이라 따로 전용기로 만들기도 애매했을거다. [13] 그래도 GN 플래그가 솔레스탈 비잉의 마지막 숨통을 끊어서 이들의 재기를 4년 뒤로 미뤄버리는 아주 큰 역할을 하긴 했다. 당시 솔레스탈 비잉의 계획은 UN군의 GN-X를 어떻게든 모두 격파하여 전투에서의 우위를 되돌린 다음 계속해서 무력개입을 이어나가는 것이었다. 비록 기술이 이미 유출되긴 했으나 본격적으로 양산되기 전에 생산 설비만을 노려서 부수고 다닌다거나 하는 식으로 추가적인 GN-X의 등장을 막는다면 승산이 없지는 않았을 것이다. 실제로 알바토레 같은 예상 외의 변수에도 최종 전투 이후 엑시아가 기체를 보존하는데 성공 했으나, 추가로 난입한 GN 플래그와의 전투에서 큰 손상을 입고 행방불명되는 바람에 당장 운용 가능한 건담이 하나도 남지 않게 되면서 좌절되었다. 거기다 엑시아가 솔레스탈 비잉에 합류하지 못 해서 엑시아의 태양로를 트윈 드라이브에 시험할 방법이 없어져 더블오 건담의 운용을 4년 뒤로 늦추게 되었으니 이 GN 플래그가 차후 전황에 준 영향은 절대 작지 않다고 볼 수 있다. [14] 유니온의 테마곡인 Track 12 - UNION의 어레인지 버전인 Track 26 - RECOVER가 GN 플래그의 전용 OST. 25화에서 GN 플래그의 전투씬에서만 딱 한 번 쓰였다. [15] 유니온 기술팀에 건담 쓰로네 아인과의 전투 데이터와 노획한 일부 파츠가 있었다지만 1기 시점에서 유사 태양로 관련 기술이 전무했기에 밸런스가 개판인 기체가 나올 수 밖에 없었다. 프로토타입이라 생각하려 해도 무장의 상태를 봐선 기술발전의 목적으로 제작했다고 보기 힘들다. (다만 플래그 기반의 태양로 탑재기인 마스라오 브레이브가 등장한 것으로 볼 때 개발목적이 어쨌건 이 기종이 프로토타입으로 기능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