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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ЗИМ (ГАЗ-12) |
1. 개요
"GAZ-12"는 1950년부터 1960년까지, 소련의 자동차 메이커인 GAZ에서 개발한 대형 고급 세단이며 GAZ가 생산한 최초의 고급 자동차이기도 하다.고급차답게 노멘클라투라를 위해 만들어진 간부급 차량이었지만 택시와 구급차 버전도 있었으며 최초이자 유일하게 개인 구매 및 소유가 가능한 간부급 차량이기도 하다.
2. 상세
1948년 5월에 뱌체슬라프 몰로토프가 ZIS-110과 가즈 포베다 사이의 라인업을 메우기 위한 6인승 세단을 만들라고 지시했을때 개발하기 시작했으며 29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안에 만들어졌다. 짧은시간안에 만들어져서 섀시는 가즈 포베다의 섀시를 연장해서 만들었고 엔진과 그외에 부품들은 GAZ사 트럭들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1]그렇게 개발하던 중 1949년 11월 7일에 프로토타입 모델이 완성되어 1950년 2월 15일에 고리키에서 열린 축제때 먼저 스탈린에게 보여줬는데 상당히 만족스러운 평가를 받아 생산 승인을 받았으며 1950년 10월에 첫 차량이 출시되었다. 탄생배경 때문인지 출시초기에는 몰로토프의 이름을 딴 "ZIM-12"이라고 불렀으나 [2] 1957년 흐루쇼프에 대한 쿠데타 실패로 그의 이미지가 실추되고 제명되기에 이르자 같은 해에는 "GAZ-12"로 개명되었다.
노멘클라투라를 위해 개발된 차답게 과학자나 정치인 같은 앨리트 집단들이 구입했으나 의외로 일반 시민들도 구매가 가능했다. 그러나 가격이 가즈 포베다보다 2~3배나 비싼 40,000루블이라[3] 극소수만 구매하였다고 하며 1960년에 후속작인 가즈 차이카가 나오기 전까지 총 21,527대를 생산하였다고 한다. 수출도 하였으며 소련 및 위성국들 뿐만 아니라, 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스칸디나비아 3국과 서유럽 일부 국가에서도 수출되었다고한다.
3. 파생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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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Z-12 카브리올레
1949년에 제작된 4도어형 오픈카 버전으로 강성의 문제로 인해 극소수만 생산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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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Z-12B
구급차 버전으로 1951~1960년에 제작되었으며 외부에서 볼 때에는 사이렌과 도장 말고는 차이점이 그리 나지 않지만, 내부에는 후면 트렁크 격벽과 뒷좌석을 한 개만을 남기고 제거하였으며, 인조가죽 시트를 사용하고 차체 중앙에 격벽과 커튼을 증설했다는 차이점이 있다. 환자를 실을 때에는 트렁크를 열고, 들것을 후방 캐빈까지 쭉 밀어 넣는 방식으로 운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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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바이크
GAZ-12 레일바이크 버전으로 선로 검사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바뀐점은 철길 위를 달리기 위해 바퀴가 기차 바뀌로 바뀌었다.
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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