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12 19:07:11

FlyQuest/리그 오브 레전드/20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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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Quest의 역대 시즌
2022 시즌 2023 시즌 2024 시즌
1. 개요
1.1. 프리시즌1.2. 스프링 시즌1.3. 서머 시즌
2. 팀별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FlyQuest의 2023년에 대해 서술한 문서.

1.1. 프리시즌

2022년 11월 19일, LCS 소식에 정통한 기자 트래비스 가포드에 의하면 탑에 임팩트, 미드에 빅라, 서포터에 팀 리퀴드 아카데미 소속의 에일라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11월 22일, 트래비스 가포드는 정글에 스피카, 바텀 라이너는 룰러, 테디, 덕담 3인으로 좁혀졌다고 밝혔으며[1] 아직 누군지는 확정이 되지 않았지만 한국인 선수가 영입되는건 사실이라 밝혔고 같은날 LCS 썰쟁이 Eevee가 프린스가 플라이퀘스트로 가게 되었다는걸 밝혔으며, # 다음날 도인비가 개인 방송으로 프린스의 북미 진출 소식을 전하며 임팩트-스피카-빅라-프린스-에일라로 2023 시즌 로스터를 완성지었다.

긴축과 함께 부정적인 영입 루머만 난무하던 2022 LCS 스토브리그에서 모처럼 결성된 슈퍼팀으로, 멤버들의 퍼포먼스를 보면 EG와 대등하거나 EG를 압도할 슈퍼팀이 탄생했다는 분위기가 대부분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팩트와 스피카는 각각 점점 심해지는 노쇠화/극심한 기복과 별개로 로컬이라는걸 생각하면[2] LCS에선 나쁘지 않은 편이고, 에일라는 작년 2군 리그를 제패한 LCS의 떠오르는 서포터 유망주이며,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빅라와 프린스는 이미 LCK에서 검증을 마친 선수들이다. 2022년 스토브리그에 돈을 풀 수 있는 게임단이라던 루머를 긍정적으로 증명하는 분위기.

게다가 12월 말에는 DRX 소속으로 월즈 우승에 큰 공을 세운 김상수 감독을 데려오며 감코진 구성을 마쳤다.

1.2. 스프링 시즌

Saviors of the LCS

1주차에는 에일라가 비자 문제로 출전이 불가능해져 2군 한국인 서포터 윈썸을 콜업해 4한국인으로 경기를 치른다. 하필 첫 상대가 3한국인 + 2한국계로 팀을 꾸린 TL이라 북미판 LCK라는 진풍경을 볼 수 있게 됐다. 3주차까지 6승 0패를 기록한데다, 상위권 후보인 EG, C9, TL, 100에게 모두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LCS의 독보적 1황으로 군림하고 있다.

TSM에게 지며 전승은 못했지만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주며 1라운드를 8승 1패로 마친다.

2라운드에 EG의 가렌에 일격을 맞으며 2패째를 기록, 11승 2패가 되었다. 2위 C9과 어느덧 1승 차까지 좁혀졌다. TSM에 지던 시절에는 오히려 해프닝 취급이었지만 2라운드 들어 미드 빅라와 정글 스피카의 폼이 불안해지면서 1라운드의 1황포스는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물론 이를 추격하는 C9과 EG의 상승세도 완벽하지 않아 아직 여유가 있지만, 한치 앞을 알기 힘든데다 MSI를 생각해서라도 경기력을 필수적으로 끌어올려야 한다.

그리고 결국 EG전 패배 바로 다음 주에 C9가 아닌 TL에 일격을 당하며 시즌 첫 연패를 기록했다. 미드정글의 힘이 꺾여버린 모습이 양학 말고 강팀대전에서는 상상 이상으로 치명적이라는 사실이 북미젠지 대신 북미대퍼팀이 되어버린 TL전 완패로 또 드러나고 말았다. 시즌 초반에는 서폿 비자이슈고 뭐고 북미리그 기준 너무나 압도적인 중후반 역량으로 승을 쓸어담았지만, 생각보다도 더 빠르게 보완해야 할 문제점들이 노출되는 중이다.

마지막 1위 결정전에서 C9에게 패배하며 정규시즌을 2위로 마무리짓는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정규 막판 100T를 상대하게 되었는데 예상외로 3-0 완승을 거두며 다음 라운드에서 C9을 상대하게 되었지만 0-3 완패를 당하며 패자조 결승으로 떨어졌다. 패자조 결승을 하루 앞두고 에일라가 문제였다고 생각했는지 윈섬을 다시 재기용하여 GG를 상대하게 되었으나 정글-미드 차이가 나며 2:3으로 분패, 결국 결승 및 MSI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플라이퀘스트의 문제점은 미드 빅라의 메타 적응 실패와 서폿 돌림판 이슈 두 가지를 필두로 다른 문제들이 연쇄적으로 얽히면서 언급 자체가 저주 아닌가 싶지만 22TL에 필적하는 북미 슈퍼팀이라는 기대치 대비 너무 저조한 성적으로 마감했다는 사실이다. 1라운드 무적포스와 플레이오프 초반 100T전 셧아웃 등 시작이 좋아보였지만 마무리가 심각해서 팬들이 체감하는 결과는 수치화된 성적보다도 더 좋지 않다. 비슷하게 망한 TL과 EG는 마린 감독을 자르거나 프리즈 감독을 맹비난하는 선택지가 있지만 FLY는 감독도 검증된 명장 쏭이다 보니 정말로 빅라와 에일라의 성장만 기도해야 하는 다소 난처한 위치가 되었다.

5월 4일, 마침 구단의 이슈로 공중분해되버린 EG에서 벌칸을 영입, 에일라는 EG로 떠난다는 루머가 나왔다.

1.3. 서머 시즌

FlyQuest Summer

6월 14일 개막전에서 주전 미드인 퀴드가 비자 문제로 오지 못해 코치인 뉴크덕이 미드로 출전한 100T를 상대로 패배했다. 킬수도 0:17로 빼도박도 못하는 완패.

100T야 설령 뉴크덕이 미드라 해도 원래부터 무시할만한 팀은 아니니 어느정도 참작은 됐지만, 15일자 경기인 TSM전까지 져버리면서 시즌에 비상이 걸렸다.[3]

결국 17일 GG전에서도 패배하면서 1주차를 3연패로 깔끔히 말아 먹었다. 빅라는 솔킬을 한 번 따내기도 했으나 그 외에는 의아한 스펠 및 궁극기 활용을 보여주면서 스스로 침몰했고[4] 임팩트 역시 요네를 뽑은 리코리스를 억제하지 못하는 등 전반적으로 저조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참고로 1주차 플라이퀘스트에게 승리를 따낸 100T, TSM, GG는 나머지 경기를 전부 패했다. 0승 3패보다도 경기력과 패배한 상대가 더더욱 문제이며 한 치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암울하다.

LCK 시크릿 보드룸에서 후니의 말에 따르면 스크림 때 95% 이상의 고승률을 찍었다고 하는데 이게 독이 되면서 리그서 망가졌다고 한다. 그래도 22일 C9전부터 승리를 하며 3승 3패로 2주차를 마칠거라고 봤는데, 이 경기에서는 니코에게 탈탈 털려서 0승 4패로 전패행진을 이어가게 되었다.

23,24일에도 상황은 변하지 않았다. EG, DIG전에서도 패배하며 0승 6패가 되었다. 게다가 25일 LCK의 전패팀 DRX도 농심을 잡고 매치승을 챙긴터라 4대 메이저리그 유일의 전패팀이 된 건 덤.

3주차 첫 경기인 TL전에서 상대의 밴픽 미스와 해리의 역캐리에 힘입어 눈물 겨운 첫 승을 거두었다. 뒤이어 NRG와의 경기에서도 투 원딜 조합의 힘을 보여주며 2연승을 기록했다. 그리고 3주차 마지막 경기인 IMT전도 승리하며 3주차를 전승으로 장식하며, 부활하는가 했지만...

3주차의 성적은 회광반조였다는 듯 4주차에서 다시 3연패를 박아버리며 3승 9패가 되었고, 이제는 진지하게 10팀 중 8팀이 가는 플레이오프도 진출하지 못하게 될 위기에 처하게 되었으며 결국 5주차를 앞둔 7월 12일, 2군 미드 라이너 스파이랙스를 콜업하기로 결정하였다. #

5주차에서는 TSM과 IMT를 잡는 등 어떻게든 분전했으나, 7월 21일, 100 Thieve가 NRG를 이기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함과 동시에 9위가 확정되었고,[5] 스프링 때 3위를 기록했던 팀이 서머에서 정규딱을 당하며 월즈에 진출하지 못하는 참사만 일으킨채 허무하게 시즌을 마감했다.

리그 전체로 봐도 2022년 전설의 길로또-콜드 사단 팀 리퀴드나 바다 건너 프랑스의 한국인들의 무덤 팀 바이탈리티처럼 서양 슈퍼팀 잔혹사로 투자를 받아 성과를 내지 못하는 매우 좋지 못한 전통을 이어갔으며, 그 두 팀과 비교해도 도저히 논리적인 원인 분석부터가 진행되지 않다 보니[6] 무작정 투자가 줄어드는 부정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자연스레 월즈에 진출하는 팀들의 어깨도 다른 의미로 무거워졌다.

결국 9월 10일부로 빅라 김상수 감독의 계약이 해지되었으며 관계자에 의하면 임팩트와 스피카는 잔류하고 특히나 프린스의 잔류 여부에 주목을 하고 있다고 하며 후임 감독은 2군의 Raqo 코치를 콜업하는것으로 내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으며 10월 1일, 프린스와의 계약도 종료되었다. #

2. 팀별 둘러보기

파일:LCS 심볼_Black.svg LCS 2023 시즌 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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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G C9 TL GG 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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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 TSM 100 FLY IMT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50%;
해당 팀별 목록은 2023년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하는 데 성공한 팀들의 시드별 진출 순위, 따낸 서킷 포인트 점수와 리그 최종 등수 조건에 따른다.


[1] 하지만 룰러는 징동 이적이 사실상 확정되었기에 테디와 덕담 둘 중 하나가 유력하다. [2] 임팩트의 경우 에이징 커브로 인한 부진에 대비하기 위해 2002년생 신인 필립이라는 보험이 있다. [3] TSM은 다음 해 리그를 뜬다는 흉흉한 소문도 나도는데다 사전 예상에서도 꼴등권 라인에 가까울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다. 심지어 미드도 원래 주전인 루비가 비자 문제로 입국이 늦어져서 뉴크덕보다 과거 커리어는 물론 현재 폼도 훨씬 못한 땜빵에 불과한 인새니티가 출전하였다. 그런 팀에게 진 것. 근데 TSM은 예상보다 훨씬 잘나갔고 인새니티도 루비보다 잘했다는 게 함정 [4] 또한 상대 미드라이너가 모래병사 배치를 잘못해서 아지르 본체가 평타딜을 하는 처참한 숙련도를 보였음에도 그 아지르에게 라인전에서 솔킬을 따였다. [5] 이미 100 Thieve 상대로 두번 다 패배해버려 같은 승패라도 상대전적에 무조건 밀리게 된다. [6] 리퀴드는 길로또라는 재앙 그 자체인 감독이 존재했고, 바이탈리티는 비판받는것을 감수하더라도 월즈를 위해 LPL 출신 정글러 를 영입했으나, 2년 이상의 공백이 존재했던 보의 수준낮은 경기력과 동시에 LEC에 야이크를 필두로 수준높은 정글러 발굴의 성공과 얀코스 등 베테랑들도 나름 화려하게 부활했기에 실패한 이유가 어느정도 보이는편이지만, 플퀘같은경우는 그러한 이유가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는것. 일단 신인급 미드인 빅라의 메타 적응 실패가 가장 중요한 게임 내적 원인으로 꼽히지만, 이는 월즈 진출 실패의 사유로는 적절해도 정규시즌 9위의 원인으로는 턱없이 모자라다. 당장 경쟁팀인 팀 리퀴드가 해리, APA의 2명의 신인 미드를 데리고 보여주는 경기력 및 성적이나 플옵 막차경쟁팀이던 100T의 미드 퀴드가 당장 보여주는 미숙함만 봐도 택도 없는 소리이며, TSM과 EG는 아예 프론트의 막장운영이슈가 굵직하게 발생한지라, LCS에 무척이나 진심이었던 플라이퀘스트의 9위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하였고, 왜 이렇게 되었는지조차 이해를 못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