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일랜드의 포크 음악 가수 토미 메이컴이 1968년에 작사 및 작곡한 아이리시 포크 스타일의 대중가요.
클랜시 브라더스 버전.
1. 가사
Verse 1When I was young and in my prime
And could wander wild and free
There was always a longing in my mind
To follow the call of the sea
Chorus
So, I'll sing farewell to Carlingford
And farewell to Greenore
And I'll think of you both day and night
Until I return once more
Until I return once more
Verse 2
On all of the stormy seven seas
I have sailed before the mast
And on every voyage I ever made
I swore it would be my last
Chorus
Verse 3
Now, I had a girl called Mary Doyle
And she lived in Greenore
And the foremost thought was in her mind
Was to keep me safe on shore
Chorus
Verse 4
Now, the landsman's life is all his own
He can go or he can stay
But when the sea gets in your blood
When she calls, you must obey
Chorus
출처
2. 번역
1절내가 젊고, 한창 때였을 때,
그리고 거칠고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었을 때,
언제나 내 마음 속에는 열정이 있었죠,
바다가 부르는 소리를 따라가야겠다는.
코러스
그래서 나는 칼링퍼드를 향해 작별 인사를 하고,
그리노어를 향해서도 작별 인사를 했죠.
그리고 난 밤낮으로 당신을 생각할 거예요,
다시 돌아올 때까지,
다시 돌아올 때까지.
2절
모든, 폭풍이 몰아치는 7대양에서,
나는 마스트 앞에서 항해를 했죠.
그리고 항해에 나설 때마다,
이것이 마지막이라고 마음을 먹었죠.
3절
지금, 나는 메리 도일이라는 여자가 있어요.
그녀는 그리노어에 살죠.
그리고 그녀의 마음 속에 드는 가장 중요한 생각은,
내가 안전한 땅에 머무는 거예요.
4절
지금, 땅에 사는 사람의 삶은 자기 멋대로죠.
떠나든 머물든 마음대로 할 수 있어요.
그러나 바다에 대한 열정을 제대로 품으면,
그녀(바다)가 부르면 무조건 따라가야 해요.
3. 해석
그러나 화자는 바다에 대한 강렬한 열정을 품고 있고, 때문에 절대로
요약하자면 이 곡은 젊은 날의 열정과 사랑 사이에서의 갈등이라는, 수많은 젊은 남자들이라면 누구나 생각해 볼 만한 문제를 다루고 있다. 한국에 이 곡이 알려진다면 얼마든지 열정이냐, 사랑이냐를 놓고 키배가 벌어지게 하는 떡밥거리가 될 듯.
4. 특징
버스(bus가 아니고 verse)는 짧고, 코러스가 긴 것이 특징이다. 사실 각 버스는 버스만으로는 의미가 충분히 전달되지 않는데 그것은 버스와 코러스가 하나로 이어지기 때문. 각 절의 내용 때문에(so) 화자가 칼링퍼드와 그리노어를 향해 작별 인사를 하고 바다로 떠났다는 것으로 풀이하는 것이 자연스럽다.토미 메이컴이 작곡한 곡들은 대부분 차분하고 잔잔한 곡이 많은데, 이 곡은 비교적 쾌활한 편이다. 1968년도 클랜시 브라더스 앨범 <Sings of the Sea>에 처음 수록되었다. 이 버전을 들어 보면 코러스 부분에서 패디 클랜시와 톰 클랜시 목소리는 토미 메이컴 목소리와 거의 일체가 된 반면 리엄 클랜시 목소리만 따로 노는 것을 들을 수 있는데, 이것은 리엄 클랜시 목소리가 하도 특이하기 때문. 다음과 같은 가수들이 불렀다.
* 클랜시 브라더스: 1968년도 앨범 <Sings of the Sea>
* 토미 메이컴: 1969년도 앨범 <In The Dark Green Wood>, 1990년도 앨범 <The Tommy Makem Songbag>, 1992년도 앨범 <Tommy Makem and Friends in Concert>
* 더블리너스: 1975년도 앨범 <Dubliners Now>
* 라이언스 팬시: 1973년도 앨범 <Times To Remember>
* 아이리시 로버스: 1976년도 앨범 <Emigrate! Emigrate!>, 1996년도 앨범 <The Irish Rovers' Ge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