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04 23:58:44

Fantia

Fantia
ファンティア
파일:fantia-로고1.png
종류 후원 플랫폼
언어 일본어, 영어,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한국어
모회사 (주)虎の穴
설립일 2009년 7월 22일 ([age(2009-07-22)]주년)
CEO 요시다 하카타(吉田博高)
주소 101-0021 東京都千代田区外神田3-5-12 聖公会神田ビル 4F
파일:fantia-로고2.pn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상세
2.1. 백넘버 제도
3.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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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픽시브 팬박스, ENTY와 같은 일본계 후원 사이트로 일본의 유명 동인판매전문회사 토라노아나에서 운영중이다. 2024년 3월 기준 1,300만 명이 가입했다.

2. 상세

특정 금액 누적이 아닌 매월 지불량에 따라서 볼 수 있는 콘텐츠가 다르다. 기존 후원자와 신규 후원자의 불평등을 없애기 위해 이전 작품의 일부는 볼 수 없다. 예를 들어서 12월에 후원을 시작한 사람은 11월에 공개된 작품을 볼 수 없다. 특히 디폴트 값으로 되어 있기에 크리에이터가 아무런 설정을 건드리지 않고 게시해도 적용된다. 물론 작가가 따로 공개 설정을 변경하여 게시한 지 한참 지난 뒤라고 해도 볼 수 있는 경우는 있다.
일반적인 후원 플랫폼의 구독 방식과는 판이하게 다른 점이 하나 있는데, 구독을 빼는 순간 남은 기한에 상관없이 해당 크리에이터의 게시물을 열람할 수 없게 된다. 구독 전 이전 작품을 유료로 결제해서 해금했다고 하더라도 구독을 빼는 순간 이전에 유료로 결제한 콘텐츠 또한 열람할 수 없다. 일반적으로 구독 방식으로 운영되는 시스템은 매달 결제라고 할 때, 1달을 채우지 않고 구독을 해지하면 일자 단위로 계산을 해서 일부 환급을 해 주거나[1], 한 달이 되는 날짜까지 열람이 가능하다. 하지만 판티아는 구독 해지시 나오는 경고 문구부터가 남은 기한에 상관없이 즉시 열람 불가하게 된다는 알림이며, 환불 또한 없다는 경고문이다. 따라서 구독을 빼려면 결제일인 매월 1일 바로 전날에 맞춰서 빼는 것이 극한까지 뽑아먹는 방법이다.[2] 실수로 달이 넘어가기 전에 구독을 뺐을 경우는 그 달의 마지막 날까진 결제 없이 해당 플랜으로 복귀할 수 있다.

2.1. 백넘버 제도

과거의 작품을 보려면 작가가 백넘버를 설정해 주어야 한다. 백넘버는 해당 작품이 공개된 플랜을 가입하지 않으면 구매조차 할 수 없다. 예를 들어, 올해 8월에 올라온 500엔 플랜으로 공개된 작품을 10월에 발견했다고 하자. 그런데 기간 제한에 막혀 볼 수 없다면 그냥 500엔만 지불하는 것이 아니라, 일단 현재 존재하는 500엔 플랜에 우선 가입을 한 뒤 추가로 500엔을 지불해야 백넘버까지 열람이 가능하다. 거기다 판티아는 플랜에 가입 가능한 사람의 수에 제한을 걸 수가 있어, 해당 제한 수가 꽉 차버리면 플랜 가입을 못해서 백넘버가 열려 있는데도 손가락 쪽쪽 빨면서 쳐다만 봐야 할 수도 있다. 덕분에 이중 결제를 강요하는 모양새와 더불어 후원자의 콘텐츠 제공 제한에 대한 악평이 높으며 타 후원사이트와 달리 후원자들의 접근성이 매우 떨어진다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일부 작가들은 Fantia의 이런 돈미새 정책을 악용해서 마지막 날에 내용 없는 글을 4~5개씩 올린 뒤 다음 달에 그 글을 갱신하는 방향으로 플랜 관리를 한다. 이러면 그 달과 다음 달 2개월 연속으로 유료플랜을 유지해야만 그 글을 볼 수 있고, 그 글의 갱신일에 유료 후원자가 된 경우나 갱신일에 플랜을 탈퇴한 경우엔 그 글을 볼 수 없다. 이게 심한 경우 몇개월 전에 올린 무내용의 글을 갱신하기도 한다.(이 경우 3개월 이상의 연속 유료플랜 유지가 필요하다.)

3. 관련 문서


[1] 아마존닷컴이 그렇다. [2] 정확히는 매월 1일 자정 0시 30분에 일괄적으로 빠져나가는데, 전날 빼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