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F/A-18의 운용국을 정리한 문서. 파생 기종인 F/A-18E/F와 EA-18G의 운용국에 관련한 내용은 해당 기종의 문서 참조.F/A-18 역시 상당히 많은 나라가 도입하기는 했지만, 정말로 많은 나라가 쓰고 있는 F-16과는 비교가 안된다.[1]
2. 국가별 도입 수량
국가별 F/A-18 도입 수량 | ||||||||||||||||
국가 | F/A-18A/B | F/A-18C/D | CF-18A/B | 총계 | ||||||||||||
캐나다 | - | - | 76 | 76 | ||||||||||||
호주 | 69 | - | - | 69 | ||||||||||||
스페인 | 85 | - | - | 85 | ||||||||||||
핀란드 | - | 62 | - | 62 | ||||||||||||
쿠웨이트 | - | 27 | - | 27 | ||||||||||||
스위스 | - | 30 | - | 30 | ||||||||||||
말레이시아 | - | 8 | - | 8 | ||||||||||||
수출 총계 | 154 | 127 | 76 | 357 | ||||||||||||
미국 | 미 공군 | 257 | - | - | 257 | |||||||||||
미 해병대 | 62 | 211 | - | 273 | ||||||||||||
NASA | 4 | - | - | 4 | ||||||||||||
총계 | 477 | 338 | 76 | 891 |
3. 도입국
3.1. 아메리카
3.1.1. 북아메리카
3.1.1.1. 미국
3.1.1.1.1. 미합중국 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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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18C/D Hornet |
2018년 4월 14일, 마지막 전투 임무 이후 VFA-34 "블루 블래스터즈"의 2019년 2월 고별 비행을 마치고 귀환하였다. 이후 4월 28일부로 기재 정리를 완료하고 F/A-18E로 기종을 전환하였으며 이제 미 해군 항모항공단에서는 더 이상 레거시 호넷 해군 전투비행대를 볼 수 없게 됐다. F/A-18C/D를 운용하던 미 해군 소속 곡예 비행단 블루엔젤스도 2020년 11월 부로 슈퍼 호넷으로 기종 전환을 완료했다.
3.1.1.1.2. 미합중국 해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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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18C/D Hornet |
3.1.1.1.3. 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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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53 AAW |
3.1.1.2.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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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188A/B Hornet |
캐나다는 F-14를 대신 구입할 뻔 하기도 했는데, 마침 이란에 종교혁명이 벌어져 미국이 부품 수출을 막은 바람에 알리캣들을 이란에서 저렴하게 구매하기로 했던 것이다. 그러나 대사관 사건에 휘말리느라 이란의 알리캣 제안은 취소되었다.
2000년대에 한 번 업그레이드가 되었는데, 구입시 A/B형 기준의 항공 전자 장비를 C/D형 기준으로 업그레이드 한 것이다. 캐나다에서는 CF-188A/B로 부른다.
이후 F-35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도입이 확실시 됐으나, 군비 문제와 정치적 문제로 취소되어 한동안 CF-188을 계속 운영하게 되었다. 대체 기종으로 JAS 39 그리펜과 F-35를 후보로 놓고 최종 평가에 들어갔으며, 결국 많은 이들이 예상한 대로 2022년 3월 29일 F-35A 88기 도입이 결정되었다.
3.2. 유럽
3.2.1. 서유럽
3.2.1.1. 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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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18C/D Hornet |
특이하게도 공대지 무장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20mm 기총과 공대공미사일만으로 무장한다.
이후 JAS 39 그리펜으로의 대체를 시도했으나 군과 국민들의 반발을 비롯한 경제적, 정치적 이유로 무산돼 계속 F/A-18을 운용하다가 후계기로 F-35A 도입을 결정하였다.
3.2.2. 남유럽
3.2.2.1.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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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15 Hornet |
이외에 스페인은 자국 F/A-18C/D에 각각 C형에는 C.15, D형에는 CE.15라는 독자적인 명칭을 붙였다.
3.2.3. 북유럽
3.2.3.1. 핀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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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18C/D Hornet |
2021년 HX 파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후계기로 F-35A를 선정, 2025년부터 도입하여 F/A-18을 서서히 대체할 계획이다.
3.3. 아시아
3.3.1. 동남아시아
3.3.1.1. 말레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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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18D Hornet |
3.3.2. 서아시아
3.3.2.1. 쿠웨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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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18C/D Hornet |
조종은 쿠웨이트군 조종사가 하지만 정비는 전역한 미군 정비병을 고용해서 한다. 그리고, 2015년 5월에는 슈퍼 호넷 도입을 잠정 결정하게 되면서 호주에 이어 호넷과 슈퍼 호넷을 연달아 운용하게 되는 해외 운용국이 되었다. 2016년 3월 미국의 승인이 지연되기도 했지만 2016년 11월, 슈퍼 호넷 28대 구매를 확정하였으며, 기존 보유하고 있던 구형 F/A-18은 보잉에 되팔기로 했다.
3.4. 오세아니아
3.4.1. 오스트랄라시아
3.4.1.1.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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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18A/B Hornet |
2021년 11월 29일 부로 F/A-18A/B형이 모두 퇴역했다. 퇴역한 기체 중 8기는 박물관에 전시하고 다른 일부는 미국의 공중전 훈련 용역 민간군사기업 Air USA사에 판매할 것이라고 한다. 후계기는 F-35A를 선정하여 도입중에 있다.
4. 수출 실패
4.1. 대한민국
원래 우리나라의 KFP 사업 때 1차로 선정된 기종도 F/A-18C/D였다.[10] 하지만 막상 납품 시점에서 맥도널 더글라스가 가격을 2배 가까이 올려버리는 바람에[11] 결국 가격인상률은 비슷했으나 그래도 처음 책정한 예산 범위내에서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던 F-16에게 밀렸다. 1차 선정된 시점에서는 F-16에 아직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이 통합되지 않았고[12] 때문에 중거리 전투가 불가능해 F/A-18이 비싼데도 선정됐다지만 선정 후 가격이 30% 넘게 치솟아[13] 재검토에 들어갔고, 마침 시기 적절하게 F-16 Block 50/52형이 등장하며 AIM-120 AMRAAM 미사일이 통합된 데다, 결정적으로 기존 예산으로 120대를 들여올 수 있게 되어 최종적으로 F-16이 선정된 것이다. 한국은 미국을 제외하고는 최초로 F-16 Block 52형과 AIM-120 AMRAAM 미사일을 도입한 국가로 당시 미 공군 사양의 업그레이드 기종이다.[14]한동안은 하푼 대함미사일을 KF-16보다 더 무리 없이 탑재 가능하고, KF-16이 운용할 수 없는 SLAM 순항미사일을 운용할 수 있는 F/A-18을 고수하는 게 더 낫지 않았겠냐는 주장도 있었으나, 2020년대에 들어서는 당시 F/A-18C/D를 도입했다면 유지 보수 및 업그레이드 문제로 곤란에 빠졌을 거라는 의견이 주류다. 다만 개중에는 레거시 호넷 운용국들도 유지 보수, 업그레이드 문제를 겪지 않았으며, 장기적으로 볼때 레거시 호넷 도입이 결과적으로는 더 나았을 것이라는 반론도 존재하기는 한다. #
그러나 F/A-18A/B/C/D는 2019년 미 해군에서 전량 퇴역한 것은 물론, 2,500대 이상이 수출돼 현재까지도 꾸준하게 미국 주도로 개량형이 나오는 F-16과 달리 해외 판매는 500대 정도에 그쳤다. 또한 기존 F/A-18 도입 국가들은 2022년 현재 F-35, 슈퍼 호넷, 그리펜, 유로파이터 등 다른 전술기로 기종 전환 준비를 하고 있지 적극적으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려는 국가가 별로 없다. 그나마 미 해병대가 쿠웨이트에서 중고 호넷을 되사온 다음 AN/APG-65 레이더에 소프트웨어만 개량한 F/A-18C+를 사용하다가, 2020년에 와서야 레이더를 AN/APG-79(V)4[15]로 교체하는 개량을 진행 중이지만 역시 전세계적으로 기존 F-16 개량, 혹은 신품 생산을 통해 제작되는 F-16V에 비하면 적은 200대 가량에 불과하다. 또한 이 역시 F/A-18의 장기 운용을 준비한다기 보다는 F-35B/C로의 교체까지 시간을 버는 수준의 개량에 불과하다.
사실 주 운용 주체인 미 해군이 F/A-18 호넷을 퇴역시키고, 개수 사업의 초점이 다른 기종이나 다름없는 진화형인 F/A-18E/F 슈퍼 호넷에게 맞춰진 시점부터 F/A-18은 지속적인 개수라는 미래가 담보되지 않은 플랫폼이 되었다. 소수의 운용국들끼리 미국을 제외하고 F/A-18 대규모 개수 사업을 추진한다고 한들, 규모의 경제에서 F-16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 결국 2024년 기준으로 F/A-18의 퇴역 일정과 대체 기종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않고 운용하는 운용국은 스페인과 말레이시아 뿐이며, 그 중 스페인은 FCAS 사업에 참여하면서 결과로 나온 기종으로 F/A-18을 교체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결과적으로 한국이 F/A-18을 도입했더라면 타국과 마찬가지로 조기에 대체 기종을 찾았거나, 업그레이드를 한다고 해도 F-16에 비해서 막대한 개수 비용, 특히 미군이 투자하지 않았을 개발 비용까지 지불해야 했을 가능성이 지극히 높다.
한편 F/A-18은 KFP 사업에서 선정된 뒤, 대한민국 공군 라운델을 부착하기도 했었다. #
[1]
F/A-18의 수출량은 500대 미만이고 F-16의 수출량은 2,500대 이상이다.
[2]
육상기지에서는 더 높은편.
[3]
0.35 정도로 등장 당시에는 작은 편이다. 이 탓에
F100/
F110 엔진을 장착한 F-16에게 항속거리가 밀린다.
[4]
해병대 소속 슈퍼호넷 조종사는 있지만 해병대 소속의 슈퍼호넷은 없다.
[5]
예전에는 NASA 부국장을 지냈던 휴 드라이든(Hugh L. Dryden)의 이름을 따서 불렀지만 2014년 3월부터
닐 암스트롱의 이름으로 개칭했다.
[6]
사실 독일군 전술을 이라크에서 그대로 적용한
이탈리아와
영국의 실수였다.
[7]
토네이도는 IDS나 ADF 같이 임무별로 기종이 다르기 때문에 차라리 한 기체로 다양한 임무 수행이 가능한 F/A-18을 도입하자는 계산도 있었다.
[8]
다수의 해상감시 레이다와
P-3 해상초계기로 감시하면서 F/A-18과
F-111이 적 함선을 공격한다.
[9]
참고로 호주군이 도입한
호크 고등훈련기에는 F/A-18의 콕핏(조종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다.
[10]
이때 맥도넬 더글라스의 F/A-18 한국 판매 홍보를 맡았던 사람이
조안 리이다.
[11]
KFP 사업 기간 중에 소련이 해체되고 냉전이 종식되면서 도입 물량이 급감, 그 결과로 가격이 폭등했다는 설도 있으나, 소련이 해체(1991년)되기 전에 기종 선정 이후 최종 계약 협상(1990년)에서 대폭 인상된 가격을 제시해 결렬되고 F-16으로 바뀐 것. KFP 사업 기간 중에 가격 인상이 없었다면 소련 해체 전에 최종 계약이 체결되었을 것이다.
[12]
다만
AIM-7 스패로우 장착 시험은 개발 중에도 계속되었고 미 본토 방공용 F-16ADF 사양은 실제로 AIM-7을 운용했다.
[13]
원래 120대를 살 생각으로 준비해 놓은 예산으로 80대 밖에 살 수 없어진 것이다.
[14]
미군 사양에 없는
하푼 인티(미 공군은 F-16에 하푼을 운용하지 않는다 무장 시험을 한 적은 있지만.),
IFF장치,
ASPJ까지 탑재되었다
[15]
F/A-18E/F Block 2부터 장착되는 레이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