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4 21:11:37

Breaking The Law

1. 주다스 프리스트의 곡
1.1. 가사
2. DJMAX의 미션

1. 주다스 프리스트의 곡

[1]

영국의 헤비메탈 밴드 주다스 프리스트가 1980년 발표한 6집 앨범 British Steel의 수록곡으로 첫 전성기를 알린 기념비적인 곡이기도 하다. 헤비메탈을 새롭게 정의했다는 호평을 받은 앨범 완성도와 함께, 제목부터 법을 깨부수자라는 임팩트에 직설적이고 강렬한 가사가 노동계층에 암울했던 영국의 암흑기인 1980년의 시대상을 말해주기도 한다.[2]

Painkiller와 함께 주다스 프리스트의 양대 산맥으로 칭송받는 곡이며, 특유의 샤우팅에 거부감이 있는 팬들은 이쪽을 더 선호한다.[3]

귀에 잘 남는 기타리프와 신나는 분위기, 너무 어렵지 않은 난이도, 쥬다스 프리스트의 지명도로 인해 기타에 입문한지 얼마되지 않은 사람들이 정말 많이 연습하는 곡이기도 하다. 구글에 검색해보면 쉽게 기타 연습을 돕는 수많은 강의 영상과 악보들을 찾아볼 수 있을 만큼 연습곡의 클래식 반열에 올라간 노래다. Smoke on the Water와 마찬가지로 국룰의 레벨에 도달한 수준. 아예 파트별로 나눠서 알려주는 동영상도 많이 보일 정도다. 물론 입문이 쉬운거지 맛깔나게 치는건 별개의 문제라 초보자가 매가리가 없게 치기도 쉽다.

라이브 버전은 원곡보다 템포가 훨씬 더 빠른 데다 롭 핼포드가 샤우팅 애드립을 많이 해서 라이브를 더 선호하는 팬들도 있다. 대표적으로 Priest...Live!(1987) 버전.

심슨에서도 패러디되었다. 원문의 뜻과 대비되는 'Respecting the law(법을 지켜라)'라는 가사와 오히려 그걸 듣고 좋아죽는 스웨덴 외교관이 압권.[4]

1.1. 가사

There I was completely wasted, out of work and down
나는 완전 버려졌고, 짤렸으며, 우울하지.
All inside it's so frustrating as I drift from town to town
마을,마을을 떠돌며 내 속은 실망감뿐데
Feel as though nobody cares if I live or die
내가 죽건말건 아무도 신경안쓰는거 같아.
So I might as well begin to put some action in my life
그래서 내 인생에 뭔가를 추가하려해.

Breaking the law, breaking the law(x4)
법을 부숴라, 법을 부숴라

So much for the golden future I can't even start
시작도 못한 금빛 미래는 이제 그만
I've had every promise broken, there's anger in my heart
내 약속은 모두 깨지고 가슴속에 분노만.
You don't know what it's like, you don't have a clue
너는 이 기분 몰라, 짐작도 못 하지.
If you did you'd find yourselves doing the same thing too
알았다면 나와 똑같이 하고 있는 너 자신을 보게 됐을걸.

Breaking the law, breaking the law(x4)
법을 부숴라, 법을 부숴라

You don't know what it's like
너는 이 기분 몰라

Breaking the law, breaking the law(x8)
법을 부숴라, 법을 부숴라

2. DJMAX의 미션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DJMAX 시리즈/미션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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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MAX Portable 2 XC Mission No. 12
Lv. 8 Breaking The Law
수록곡
모드 곡명 난이도
4B NM lost & found 6
4B HD Ladymade Star 9
4B NM Rocka-a-doodle-doo 4
4B NM Yo Creo Que Si 8
클리어 달성 조건
SCORE FEVER COMBO RATE BREAK
- - - - < 20
특수 조건 없음
상태이상 없음

DJMAX Portable 2에서 등장하는 미션.

곡 구성도 무난하고 4버튼 미션인만큼 난이도는 낮은 편.

[1] 뮤직비디오를 겨울에 촬영했다. 오픈카를 타고 달리는 장면들에서 멤버들의 얼굴이 붉게 상기되어 있고 롭은 어딘지 괴로운 표정인데, 한겨울에 뮤비를 찍다 보니 칼바람을 얼굴에 맞아서 그런 것이다. [2] 뮤직비디오 시놉시스는 보면 알겠지만 아예 은행털이다. 주다스 프리스트 멤버들은 정규 1집 내는 데만 5년 걸렸고, 무명 생활은 더 길어서 멤버들은 음악 활동만으로는 밥벌이가 안돼 각종 아르바이트들을 전전해야 했다. 주다스 프리스트의 이미지인 stud & leather의 아이디어도 롭 핼포드의 성인용품점 알바 경력에서 따 온 것. [3] Painkiller와 정반대인 정통 브리티시 메탈에 가까우며 Screaming for Vengeance, Defenders of the Faith 등과 함께 주다스 프리스트 본래의 색깔을 잘 보여주는 곡이다. [4] 1989년 파나마의 독재자 마누엘 노리에가 제거 작전때 노리에가가 바티칸 대사관으로 도주했는데, 이를 체포하기 위해 바티칸 대사관 주변을 극한의 소음공해 지역으로 만들어놓고 헤비메탈 노래를 시끄럽게 틀어놓아 결국 미군에잡힌 사건을 패러디 한 것. 참고로 이때 주다스 프리스트의 음악을 데스 메탈이라고 소개하는 오류가 있는데 이 때문에 팬들에게 엄청난 항의를 받았고, 심슨 제작진들은 바로 다음 에피소드 오프닝에서 바트가 칠판에 '주다스 프리스트는 데스메탈이 아닙니다(JUDAS PRIEST IS NOT "DEATH METAL")'로 깜지를 쓰는 장면으로 대변하여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