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판 명칭 | Barren Glory | |
한글판 명칭 | - | |
마나비용 | {4}{W}{W} | |
유형 | 부여마법 | |
당신의 유지단 시작에, 당신이 Barren Glory를 제외한 다른 지속물을 조종하지 않고 당신의 손에 카드가 하나도 없으면, 당신은 게임에서 이긴다. | ||
수록판본 | 희귀도 | |
Future Sight | 레어 |
Future Sight의 괴상한 실험 중 하나. 지속물 씹어먹는 거야 Greater Gargadon이나 기크스의 발톱이 있다고 하더라도, 손을 비우는 것도 문제다. 게다가 모든 조건을 만족하더라도 턴이 넘어가서 유지단까지 가야 하는데 그 동안 마법력 소거나 자연화같은 걸 안 맞는다는 보장이 없다. 그래서 실전에는 당연히 안 쓴다.
이 때문에 온갖 특수 승리의 로망이 펼쳐지는 커맨더 룰에서도 가장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카드로 여겨지는데, 그나마 가능성 있는 콤보라면
- 이 카드를 망각륜 같은 걸로 제끼고 세상을 멸하는 화염을 시전하는 것.
- 혹은 같은 상태에서 Worldpurge를 시전, 지속물을 전부 손으로 되돌리고, 각 플레이어는 손패를 7장까지만 남긴 채 나머지를 서고로 되돌려 섞는다. 당연히 상대는 최대한 많은 패를 손에 남기려고 하겠지만, 자신은 일부러 0장을 남겨 패를 모조리 서고로 보내버린다. 이러면 단박에 승리조건이 만족된다.
- 해방된 카른으로 (지속물 중에선) 이 카드만을 추방한 뒤, 궁극기를 시전하면 전장에 이것 하나만을 남겨둔 채로 게임을 재시작할 수 있다. 여기서 멀리건을 반복해 패를 일부러 0장으로 만들면, 자신의 첫 턴이 오는 순간 바로 승리한다.
- 캐어벡의 원한으로 Academy Rector를 희생시키는 방법. 캐어벡의 원한은 고작 5점의 라이프를 상대한테서 까기 위해 자신의 모든 지속물과 손패를 버리고 희생해야 하는 초막장 추가비용을 자랑하는데, 이를 역으로 이용해 죽은 Academy Rector를 무덤에서 추방하는 것으로 서고에서 아무 부여마법이나 전장에 바로 깔 수 있다. 게다가 캐어벡의 원한은 순간마법이기 때문에 자신의 턴이 오기 직전에 기습적으로 이 콤보를 시전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
사실 이 카드는 Unset의 The Cheese Stands Alone이라는 카드를 8판에 내려고 했으나 실버보더를 가진 것을 블랙 보더로 낼 수 없다는 법칙 때문에 실패하자 블랙 보더용으로 따로 만든 카드. 미래에서 온 Futureshifted 카드로 내려고 했으나 지금도 할 수 있는데 딱히 미래에서 온 카드로 만들 필요가 없다고 느껴서 일반 카드 틀을 달고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