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BMW 3시리즈 중 5세대 E90/E91/E92/E93에 대한 문서, E90/E92/E93 M3에 대한 내용은 BMW M3 문서 참고2. 상세
E90 후기형 3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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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91 후기형 3시리즈 투어링 | |||
E92 3시리즈 쿠페 | |||
E93 3시리즈 컨버터블 | }}} |
M Sport Package/M Performance
|
5세대부터 차체 형식별로 코드네임이 분리되었다. E90은 세단, E91은 스테이션 왜건, E92는 쿠페, E93은 컨버터블이다. 2004년 12월부터 세단형(E90)의 생산을 시작하여 2005년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디자인은 나가시마 조지(永島譲二)가 맡았다.[1]
이전 세대들에 비해 사이즈를 더 키워서 C세그먼트였던 3시리즈가 D세그먼트로 편입된다.[2] 승차감은 전작에 비해 부드러워졌지만 여전히 단단한 서스펜션에 놀랍게 향상된 차체강성, 날카로운 코너링등은 여전히 3시리즈의 특성을 이어갔다고 평가받는다.[3] iDrive와 스마트키가 적용되고, M패키지 선택시 모델에 따라 전용 스포츠 서스펜션 및 전자식 가변댐퍼(EDC)가 적용되었다.
북미 시장에는 2005년에 2006년형으로 출시되었고, 325i와 330i를 시작으로 2007년에 328i와 335i가 추가되었다. 대한민국에는 2005년 3월에 320i와 325i 세단이 출시되었고, 그 해 6월에는 330i가 추가되었다. 세단과 함께 선보인 왜건형인 E91은 E90과 제원이 같았고 고성능형인 M3가 존재하지 않았다.
2006년 8월에 2007년형으로 출시된 쿠페형인 E92는 이전 E46 쿠페의 프레임리스 도어를 계승했고, 2007년에 출시된 컨버터블형 E93은 하드탑 형식이었고 전장이 E92보다 살짝 길었다.
변속기는 ZF 6HP19(4기통)/6HP26(6기통 고출력) 6단자동이 적용되었고, 북미에는 GM 6L45R 6단 자동이 혼용되었다. 335is와 M3는 M-DCT가 적용되었다. 4륜(Xi)모델은 별도의 트랜스퍼 케이스를 장착한 6HP26X 변속기를 쓰며 국내에 정식으로 수입되지 않았다. 서스펜션은 전륜에 맥퍼슨 스트럿이, 후륜에 멀티링크가 장착되었다.
2008년 9월에는 E90과 E91 한정으로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후기형(LCI)이 출시되었다. 320d 모델 중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에디션(ED)의 6단 수동변속기 장착 모델을 남아프리카 공화국 현지공장에서 수입해 대한민국에 한정 판매한 적이 있다.
세단과 왜건은 2011년에 먼저 단종되었고, 쿠페와 컨버터블은 2013년까지 생산한 후, 4시리즈로 분리되었다. 4세대(E46)부터 13년동안 협동 생산했던 라이프치히 공장에서는 5세대를 마지막으로 협동 생산을 마쳤다.
BBC 탑기어의 가장 못생긴 차 상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참고로 후보는 쌍용 카이런, 쌍용 로디우스, 쌍용 무쏘였다.
2.1. 모델 라인업
가솔린 모델 | |||
모델 | 엔진 | 생산 기간 | 비고 |
316i | 직렬 4기통 1.6L N43/N45 | 2007~2013 | 국내 미출시 |
318i |
직렬 4기통 2.0L N46 (2005~2007) 직렬 4기통 2.0L N46/N43혼합생산 (2007~2013) |
2005~2013 | |
320i |
직렬 4기통 2.0L N46 (2005~2011) 직렬 4기통 2.0L N43 (2011~2013) |
2005~2013 | 국내 정식수입 |
320si | 직렬 4기통 2.0L N45S | 2005~2007 |
ETCC 출전용
호몰로게이션 한정생산 N45 1.6L을 2.0L로 보어업 |
323i |
직렬 6기통 2.5L N52 174HP (2005~2007) 직렬 6기통 2.5L N52 200HP (2007~2013) |
2005~2013 | 유럽 전용 |
325i |
직렬 6기통 2.5L/3.0L(디튠) N52 (2005~2007) 직렬 6기통 3.0L N53 (2007~2013) |
2005~2013 | N52 3.0L 210마력으로 디튠된 사양은 북미 전용 |
328i | 직렬 6기통 3.0L | 2007~2013 | 국내 정식수입은 N51엔진 탑재 |
330i |
직렬 6기통 3.0L N52 (2005~2007) 직렬 6기통 3.0L N53 (2007~2013) |
2005~2013 | N52탑재형은 국내 정식수입 |
335i/is |
직렬 6기통 3.0L N54 직분사 트윈터보 302마력(2006~2009) 직렬 6기통 3.0L N55 직분사 트윈스크롤 싱글터보 302마력(2009~2013) |
2006~2013 |
초기형 N54는 고압 펌프 결함으로 리콜 is(2011~2013)는 DCT적용 322마력 |
M3 | V8 4.0L S65, 420마력 | 2007~2013 |
M의 손길을 거친 3시리즈의 고성능 버전 GTS는 444마력 |
디젤 모델 | |||
316d | 직렬 4기통 2.0L N47 | 2009~2011 | 국내 미출시 |
318d |
직렬 4기통 2.0L M47TU2 (2005~2007) 직렬 4기통 2.0L N47 (2007~2011) |
2005~2011 | |
320d |
직렬 4기통 2.0L M47TU2 (2005~2009) 직렬 4기통 2.0L N47 (2009~2013) |
2005~2013 | |
320d ED | 직렬 4기통 2.0L N47 | 2010~2013 | 고연비 한정판 |
325d |
직렬 6기통 3.0L M57TU2(디튠) (2006~2009) 직렬 6기통 3.0L N57U0 (2010~2012) |
2006~2012 | 국내 미출시 |
330d |
직렬 6기통 3.0L M57TU2 (2005~2008) 직렬 6기통 3.0L N57O0 (2008~2012) |
2005~2012 | |
335d | 직렬 6기통 3.0L M57TU2 282HP | 2006~2013 |
2.2. 고질병, 구매가이드
- N46 엔진 내구성 : E46 318i와 같이 과도한 수리비가 발생할 수 있다.
- N47 엔진 타이밍체인 절손 : 국내에 정식수입이 시작된 후기형 320d의 경우 캠샤프트쪽 체인스프로킷이 설계 결함으로 깨지면서 타이밍체인이 끊어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320d 08년 4월 - 13년 6월 생산분이 타이밍체인 텐셔너 리콜 대상이다. 흔히 발생하는 전조 증상으로 일명 '밥솥 소리' 같은 마찰음이 엔진룸 뒤쪽에서 나는 증상이 있으며, 아무 예고도 없이 갑자기 문제가 발생하여 사전진단이 불가한 경우도 있어 복불복이다. 중고차량 구매시 체인 교체 및 리콜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320d 뿐만 아니라 N47 엔진이 들어간 모든 모델에서 발생하는 문제이다[4]. 참고로 전기형 M47 엔진이 들어간 차량은 국내에 거의 없다.
- N47 엔진 바이브레이션 댐퍼디스크 파손 : 크랭크축 메인풀리는 회전진동 저감을 위한 바이브레이션 댐퍼디스크의 역할도 겸하는데, 오래되면 가운데 고무부분이 삭다못해 찢어지며 풀리가 이탈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평소 점검과 예방정비가 필요하다.
- N54 엔진(335i) 문제 : 국내에는 잘 없지만 N54 엔진이 들어간 335i 가솔린 트윈 터보 직분사 모델은 고압연료펌프(HPFP) 문제로 북미에서 리콜되었다. 이것말고도 N54 엔진은 흡기 카본 누적, 터보 웨이스트게이트 유격에 의한 떨림소리와 부스트제어 불량, 누유 등 다양한 문제가 끊임없이 발생하면서 비좁은 공간에 터보를 두개 쑤셔넣어 정비성도 나쁜 엔진이니 차에대한 지식이 부족하거나 유지할 자신 없는 사람은 335i의 중고차 구입을 피해야 한다.
- N52, N54 엔진 누유 문제 : 벨브커버 가스켓 내구성이 부족해 오일이 조금씩 새는 경우가 많다. 오일필터 하우징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발생한다. 오일필터에 경우 바로 밑에 제네레이터가 위치하기 때문에 누유를 방치하면 수리견적이 크게 나올수 있다. 또 하부 오일 팬에서도 누유가 자주 발생하는데 그나마 수리가 용이한 편이다.
- N52, N54 엔진 냉각수 펌프 문제 : E9* 시리즈에는 전기 냉각수 펌프가 적용되었는데 내구성이 별로 좋지 않아 냉각수 펌프가 작동하지 않거나 냉각수 누수가 발생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차량 하부에 물이 고여있다면 의심해 봐야 함. 특히 N54 엔진은 N52 엔진보다 고압의 펌프를 사용하기 때문에 고장나기가 더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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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자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순수 일본인으로, 당시 BMW나 아우디 등의 독일차 디자인은 주로 일본 출신들이 담당했었다.
[2]
이때부터 3시리즈가 세대변경을 거칠때 사이즈 문제가 대두되었다.
[3]
특히 F30 등장후 지나치게 소프트해진 승차감과 날카롭지 않는 코너링은 E90을 그리워 하는 팬들을 급증시켰다. 다만 이 중고 E90을 포드나 GM의 바디로 플랫폼을 구분하는것을 따라서 생각없이 E바디 F바디로 구분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4]
리콜 대상 기준으로 118d, 120d, 520d, X1 18d, X3 20d, 미니 쿠퍼 D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