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Apple의 소프트웨어,
이름=Apple Intelligence,
아이콘=Apple Intelligence 아이콘.png,
출시일=2024년 10월 29일,
OS1링크=iOS 18,
OS1텍스트=iOS 18.1,
OS2링크=iPadOS 18,
OS2텍스트=iPadOS 18.1,
OS3링크=macOS Sequoia,
OS3텍스트=macOS Sequoia (15.1),
OS꼬리말=iPhone 15 Pro\, iPhone 15 Pro Max 및 이후 iPhone 모델\, M1 또는 A17 Pro 이후 iPad 및 Mac 모델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T4제목=지원 언어,
T4내용=영어(미국\, 영국\,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남아공),
T4꼬리말=영어(인도\, 싱가포르)\,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베트남어는 2025년에 지원될 예정입니다.,
링크1URL=https://www.apple.com/kr/apple-intelligence/,
링크1텍스트=Apple,
링크2URL=https://support.apple.com/ko-kr/121115,
링크2텍스트=iPhone에서 Apple Intelligence를 받는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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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Apple Intelligence에 대해 5분만에 알아보기 |
AI for the rest of us.
우리 모두를 위한 AI. |
iOS 18, iPadOS 18, macOS Sequoia부터 탑재되며, Apple은 개인형 인공지능(Personal AI)이라는 명칭으로 홍보하고 있다.
2. 지원 기기
Apple Intelligence는 다음 기기와 호환됩니다. | |
Mac
|
iPad |
iPhone
|
|
1. macOS Sequoia 15.1 및 이후 버전이 필요합니다. |
3. 기능
3.1. 자연어 처리
알림 내용 요약, 최우선 알림 표시기능, 글쓰기 도구, 통화녹음 요약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Siri에도 자연어 처리 기능이 제공되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연어 처리를 이용한 주요 기능들은 다음과 같다.
-
알림 요약
메시지나 Mail 앱을 통해 받은 내용들을 각각 요약해서 보여준다. -
최우선 알림
알림 스택 맨 위에 표시되어 중요한 알림을 한 눈에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알림 내용도 간단히 표시해 더 빠르게 훑어볼 수 있다. -
최우선 메시지
오늘까지 답해야 하는 내용, 오늘 있는 이벤트(항공기 체크인 등) 등의 중요한 알림들을 앱의 최상단에 표시한다. -
방해 요소 줄이기
새로운 집중모드인 '방해 요소 줄이기' 모드를 통해 당장 확인이 필요한 알림의 내용을 이해하여 사용자에게 즉시 보여준다. -
스마트 답장
Mail 앱에서, 답해야 할 내용을 빠짐없이 넣어 답변 메일을 쉽게 작성할 수 있다.
3.1.1. 글쓰기 도구 (Writing Tools)
온라인 게시물, 메일, 메모 등 작성의 도움을 주는 도구이다. 제공 기능은 아래와 같다.- Proofread (맞춤법 교정)
- 문어체 수정 기능
- Rewrite (다른 문체로 다시 작성해주는 도구)
- Friendly (친근한 문체로 다시 작성)
- Professional (전문적인 문체로 다시 작성)
- Concise (너무 긴 글을 짧게 요약해서 다시 작성)
- 요약 기능
- Summary (단문으로 요약)
- Key Points (핵심(키포인트)을 찾아서 요약)
- 정리 기능
- List (글을 리스트로 정리하는 기능)
- Table (글을 표로 정리하는 기능)
Keynote, Safari, Mail 등 Apple 제작 앱 뿐만 아니라 서드파티 앱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128GB 메모리 M3 Max 칩 기준, 글 작성 작업에서 Neural Engine의 전력 소모량은 최대 5.9W이다. 메일 요약에는 1~2W 미만을 소모했다.
3.2. Image Playground
생성형 AI를 이용해 사용자가 원하는 그림을 그려 주는 기능. 특정한 스타일, 키워드 등을 입력하여 원하는 컨텍스트의 이미지를 Freeform 등에 추가 가능하다.자신만의 이모지를 만들 수 있는 젠모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의 연락처에 저장된 사진을 인식하여 특정한 사람의 초상화를 그려 주는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 WWDC 2024에서는 메모 앱에서 사용했을 때 주변에 적힌 메모의 키워드를 자동으로 추출하여 맥락에 맞는 그림을 그리는 것이 시연되었다.
3.3. 개인적 맥락 (Personal Context)
화면 속 내용과 개인의 활동들을 분석하여 그에 맞는 행동을 추천하는 기능이다.3.4. 차세대 Siri
완전히 새로운 애니메이션, 아이콘, 효과음 등으로 변경되었다. 특히 Siri가 전체 시스템 사용자 경험과 더 긴밀히 통합되었음을 표현하기 위해, 화면을 감싸는 듯한 애니메이션으로 변경되었다.별도의 설정 없이, 하단 바를 두 번 탭하여 키보드로 Siri를 이용하는 것도 가능해졌다.[2]
3.4.1. 풍부해진 언어 이해 역량
만약 사용자가 말실수를 해도 즉시 정정하면, 정정한 사항을 받아들여 명령을 수행한다.예를 들어,
Siri야, 12월 31일에… 어… 아니 1월 1일에 회의… 아니 여행으로 일정 잡아줘 |
1월 1일에 '여행' 일정을 추가하였습니다. |
3.4.2. 추상적 명령 대답
사용자의 정보를 활용하여 ‘그곳’ 등 추상적인 명령에도 대답이 가능하다. 이는 Personal Context를 활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3.4.3. 인앱 행동 (In-App Actions)
사진 앱에서 이미지 편집, 상세 검색 등이 가능하다. App Intents API를 활용하여 서드파티 앱도 인앱 행동을 추가 가능하다.3.5. AI 도구 통합
3.5.1. ChatGPT
Apple은 첫 번째 인공지능 도구 통합 계획으로 OpenAI사의 인공지능 서비스 ChatGPT를 채택한다. 출시 당시 기준 GPT-4o 모델로 구동된다.Apple Intelligence는 자체적인 생성형 인공지능을 탑재하고 있지만, ChatGPT에게 물어보는 편이 낫겠다고 판단하는 경우 사용자의 허락을 구한 후 ChatGPT를 조회하여 답변을 표시한다. 이 허락 요청은 매번 표시되며, 사용자의 허락 없이 질문이 ChatGPT에 넘어가는 일도 없다. [3]
Mac에서는 프롬프트를 통한 작문과 일러스트 생성 등을 선보였다.
유료 구독 중인 OpenAI 계정을 연동하여 Apple 플랫폼 내에서 유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OpenAI 계정을 등록하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요청은 OpenAI에 저장되거나 학습되지 않는다. 만약 사용자가 Apple Intelligence 설정에서 자신의 OpenAI 계정을 연결시킬 경우, 해당 OpenAI 계정에서 학습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4. 모델 작동
|
Apple Intelligence 구조도 (한국어) |
- [Apple Intelligence 구조도 (영어)]
- ||<tablealign=center><tablewidth=640><tablebordercolor=#333,#D6D6D6><tablebgcolor=#333>
Apple Intelligence 구조도 (영어)
4.1. 온디바이스 처리
Apple A17 Pro, Apple M1 및 이후 칩의 성능과 Neural Engine을 활용하여 다국어 모델 등의 연산을 온디바이스에서 처리한다. 이 경우 어떠한 데이터도 서버로 전송되지 않기 때문에 개인정보를 수집하지 않는다.특이하게도 M1(11 TOPS) 칩보다 높은 Neural Engine 성능을 갖추고 있는 A16 Bionic(17 TOPS) 칩은 온디바이스를 지원하지 않는데, 이는 실 탑재기기들의 메모리 용량이 6GB라서 메모리가 부족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4]
4.2. Apple Silicon 서버
작업의 크기를 확인한 다음, 기기 내에서 처리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고 판단한 경우 Apple Silicon으로 구축한 자사 데이터 센터 내 비공개 서버를 활용하여 요청을 처리한다.서버로 전송된 요청도 개인정보 보호를 보장할 수 있도록, Apple이 개발한 비공개 클라우드 컴퓨팅 (Private Cloud Compute)[5]를 사용한다. Apple의 발표 내용에 따르면, 개인과 연결되지 않은 정보를 서버로 전송하여 Apple 측도 요청자가 누구인지 모르게 요청을 처리하고, Apple Silicon의 보안 기술을 사용하여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보안을 유지한다. 서비스 코드도 전부 공개하여 외부 보안 기술자들이 코드를 평가하고 취약점을 잡아내어 보안 위협이 거의 없음을 검증할 수 있다.
2024년 기준 서버 구동에는 M2 Pro와 M2 Ultra 칩을 쓰는 것으로 보인다. 2025년부터 M4 시리즈 칩으로 교체한다는 소식도 있다.
5. 기타
- 모델 학습 과정에서 NVIDIA의 칩이 아닌 클라우드 방식으로 구글의 TPU를 사용했다.
- 2024년 7월 30일부터 iOS 및 iPadOS 18.1, macOS Sequoia 15.1 개발자 베타 사용자에 한해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제한 사항은 아래와 같다.
- 기기 언어와 Siri 언어 모두 영어(미국)으로 설정되어야 할 것.
- 유럽연합[6] 및 중국에 거주하지 않는 사용자여야 할 것.
- Apple Intelligence가 지원되는 기기를 사용하여야 할 것.
- 위의 모든 조건을 준수하더라도, Apple Intelligence를 사용하려면 대기 명단에 등록하여야 한다. 대기 시간이 20~30분 정도 걸리니, 대기 명단 등록 후 이용 가능 알림을 받을 때까지 기기를 충전하며 Wi-Fi에 연결을 유지하고 있는 것을 권장한다. 이는 Apple Intelligence의 기능이 자동으로 다운로드되게 하기 위함이다.
- Image Playground 관련 기능의 경우는 별도의 대기명단에 등록하여야 한다. Reddit에 따르면, 사용자에 따라 12시간을 기다려도 활성화가 되지 않는다는 주장이 있다. #
- 2024년 10월 24일KST iOS 18.2(베타)를 통해, 차세대 Siri의 일부 기능을 제외하고 배포된 Apple Intelligence의 기능이 사용 가능해졌다. 기존 iOS 18.1 버전의 경우 일부 기능만 제공했다.
- macOS Sequoia를 외장 드라이브에 설치한 경우, 언어 모델 다운로드에 실패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 자연어를 이용해 다뤄지는 생성형 인공지능이지만 영어 외의 다른 언어에 대한 지원이 늦어지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점유율 확보에 유의미한 지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 AI 기능을 먼저 도입하고 있는 MS나 구글, 메타 등에 비해 AI 면에서 뒤쳐졌다는 세간의 평가를 뒤집고 Built-in AI 시대에서도 경쟁력을 갖게 되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물론 소비자들의 평가는 부정적인 부분이 많긴 하지만[7], 일부 전문가들은 오히려 애플이 위협적인 무기를 가지게 되었다고 경계했다.
- Apple Intelligence의 가장 큰 혁신은 Apple 제품의 기본 RAM 용량 증가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8]
iPad mini 6(4GB) → iPad mini(A17 Pro 모델)(8GB)
M2, M3 MacBook Air(8GB) → M4 MacBook Pro 발표와 함께 16GB로 변경
Mac mini(2023년)(8GB) → Mac mini(2024년)(16GB)
iMac 24(2023년)(8GB) → iMac 24(2024년)(16GB)
MacBook Pro 14(2023년 11월, M3)(8GB) → MacBook Pro 14(2024년, M4)(16GB)
MacBook Pro 14(2023년 11월, M3 Pro/M3 Max)(18GB) → MacBook Pro 14(2024년, M4 Pro/M4 Max)(24GB)
MacBook Pro 16(2023년 11월)(18GB) → MacBook Pro 16(2024년)}}}][9]
[1]
단,
중국 본토와
유럽연합(
macOS 제외)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2]
차세대 Siri도 이전 Siri와 같이 손쉬운 사용을 통해 키보드로만 요청할 수 있는 옵션을 켜야 키보드로 사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전 Siri는 이 설정을 활성화 했을 경우 목소리로 Siri를 사용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지는 문제가 있었다.
[3]
다만 설정에서 허락 요청을 끌 수는 있다.
[4]
실제로 Apple Intelligence를
온디바이스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최대 약 4.2GB의 메모리를 사용한다고 한다. 메모리 용량이 6GB인 기기들이 실제 사용 가능한 용량은 5.53GB이기 때문에 시스템 메모리를 극한으로 최적화한다고 하여도 이론상 1.33GB밖에 안 되는 여유 공간이 남는다.
[5]
Apple Security Research의 Private Cloud Compute 블로그
[6]
macOS에 한해서 유럽연합 사용자들도 사용할 수 있다.
[7]
주로 먼저 출시된
삼성전자의
삼성 가우스나
Google의
Gemini에 비해 후발주자임에도 특출난 기능이나 다언어 지원이 빈약하다는 평가가 많다.
[8]
{{{#!wik
[9]
윈도우 진영 PC에서는 RAM 용량 16GB가 사실상 표준이 되었고 심지어는 32GB 유저도 엄청나게 늘어나는 추세였는데 맥을 기준으로 여전히 8GB RAM이 기본 옵션에 16GB로 업그레이드 하려면 27만원을 지불해야 했기에 가성비가 매우 떨어졌다. 하지만 이제는 AI 시대에 맞춰 Apple Intelligence를 시장에 빠르게 보급해야하는데 이 Apple Intelligence가 RAM을 상당히 잡아먹는만큼 오랫동안 고수했던 낮은 기본 RAM 용량 정책을 버린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애플은 애플 생태계라는 폐쇄적인 커널로 인해 접근성을 조진대신 최적화 하나는 월등하기에 16GB 램이 기본옵션으로 들어가면서 옵션추가 없이 4K 편집 및 인코딩이 가능하다는 것은 큰 장점이다.(파이널컷 편집기준 4K에서 빡센편집이 들어가도 어지간해서 32GB 이상으로는 넘기지 않는다.) 윈도우+어도비 조합의 경우 기본이 32GB에 빡센 작업시 64GB를 고려해야할 환경임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적게먹기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