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판 명칭 | Angrath, the Flame-Chained | |
한글판 명칭 | 불꽃 사슬을 두른 자, 앙그라스 | |
마나비용 | {3}{B}{R} | |
유형 | 전설적 플레인즈워커 — 앙그라스 | |
+1: 각 상대는 카드를 한 장 버리고 생명 2점을 잃는다. −3: 생물을 목표로 정한다. 턴종료까지 그 생물의 조종권을 얻는다. 그 생물은 언탭되며 턴종료까지 신속을 얻는다. 그 생물의 전환마나비용이 3 이하라면 다음 종료단 시작에 그 생물을 희생한다. −8: 각 상대는 자신의 무덤에 있는 카드의 수만큼 생명점을 잃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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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도 | 5 | |
수록세트 | 희귀도 | |
익살란의 숙적들 | 미식레어 |
1. 개요
익살란 스토리에서 등장했던 MTG 최초의 미노타우루스 플레인즈워커 앙그라스가 익살란의 숙적들에서 카드로 등장했다. 별명은 흑우. 항상 몸에는 뜨거운 열기와 함께 불꽃으로 만들어진 체인을 두르고 있는, 마치 우리 안에 갇혀있는 성난 짐승같은 플레인즈워커로. 익살란에서는 해적 무리들을 이끌고 계속해서 습격과 약탈을 반복하고 있다. 화틀리는 앙그라스를 처음보고서 충동적이며 무례하고 모욕적인 자로 생각하였을 정도..그러나 실제로는 앙그라스는 사랑하는 두 딸을 가진 대장장이 아버지이고, 플레인즈워커 스파크가 터진 이후에는 고향차원에서 살다가[1] 종종 다른 차원을 방문할때마다 딸들에게 다른 차원의 선물을 가져다주던 훌륭한 아버지였으나, 익살란에서는 갇혀버렸고 이에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은 분노와 갈망으로 이렇게 참을성 없고 성미 급한 황소가 되어버린것.
익살란의 불멸의 태양이 사라지면서 고향 차원으로 돌아갈 수 있었으나, 라브니카에서 또 갇혀버리자 다시한번 빡친 흑우 모드로 돌아와서 영생자들을 세뇌해 조종하였다.
2. 성능
일단 +1은 옛날 동마나 릴리아나 베스의 상위 호환능력. 목표 상대가 각 상대로 바뀌었고, 생명점 2점까지 번을 하는 보너스까지 얻었지만, 문제는 원판 자체가 가지고 있던 단점인 5마나라는 동일한 단점 역시 동일하게 가지고 왔다. 컨트롤 덱을 상대로는 릴리아나의 +1 이상으로 강력한 능력이지만, 어그로 덱을 상대로는 빨라야 5턴에나 나오는 디스카드는 아무래도 상당히 느린편.-3역시 요상한 능력. 5마나 카드에 Slave of Bolas[2]라는 카드가 있었는데 이것도 일단 안썼고. 디나이얼로 쓰기에는 막상 강한 생물을 못잡고, 그냥 반역 행위로 쓰기에는 마나, 요구 로열티 양쪽 모두 Sarkhan Vol의 하위호환이다.
궁극기 역시 애매. +1을 3번이나 쓰고 4턴째에나 쓸수 있는 궁극기인데 그렇게 쓰기 힘든 궁극기치고 게임을 끝낸다는 보장이 하나도 없다. 설령 10점을 때린다고 쳐도 강한 궁극기라고 보기도 힘들다.
결론적으로 컨트롤 상대로는 그래도 +1만으로도 밥값을 하지만, 어그로를 상대로는 아무것도 못할 가능성이 높은, 상대 덱을 몹시 타는 고발비의 플레인즈워커.
3. 평가
LSV는 이 황소 플레인즈워커를 2.5점으로 평가하며, 흑색 미드레인지 플레인즈워커는 잘 사용되지 않는 편이라며. 이 카드 역시 마찬가지로. 능력 구성을 봤을때 컨트롤 덱을 상대로는 강력하다며, 대 컨트롤 전의 사이드 용도의 카드 정도로 평가하였다.MTG의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이 플레인즈워커를 어떤 덱에서도 강력한 능력을 발휘하는 타입의 플레인즈워커로 평가하였다. 화틀리는 돔리 라데와 같이, 특정한 덱을 짜줘야만 사용가능한 타입의 플레인즈워커로 평가.
익살란의 숙적들 발매 후 좀 지난 2.10일 현재 가격의 역시 5불대로 낮다.
도미나리아 발매 후에는 BR 기반 덱이 크게 흥하면서 사이드로 한장 정도 쓸까 말까 한 정도. 가격은 5불대로 변함 없다.
라브니카의 충성에서는 락도스 지원에 힘입어 살짝 주가가 올랐다. 스포일러 시절 20달러까지 근접했던 기대심리에 비하면 못하지만, 환경에서 가장 핫한 생물인 히드라성 크라시스를 -3 능력으로 뼛속까지 빼먹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채용률이 상승하여 가격 또한 10달러 언저리로 상승.